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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시, 남부내륙철도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개최

【김천】 김천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의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강화된 방역지침에 따라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해 설명회 주최기관인 국토교통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김천과 거제를 잇는 총연장172㎞에 4조7천억원이 투입되는 대형사업으로 2019년부터 진행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2021년 상반기 완료해 2022년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 하고 착공해 2027년 준공될 예정이다.설명회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으로 인해 자연환경, 생활환경 및 사회·경제환경 등 제반 환경상에 미치는 영향과 방안에 대한 내용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였다.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람은 26일까지 김천시청 도로철도과에서 방문 열람가능하며, 초안 요약문 및 공고문 등은 김천시 홈페이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환경형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충섭 시장은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를 위한 노력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내지역을 관통하는 철도로 인해 발생될 소음, 진동 등으로 인해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1-01-10

김천시, 지자체 행정정책 행복지수평가 대상 수상

【김천】 김천시가 여의도정책연구원에서 진행한 ‘2020 지방자치단체 행정정책 행복지수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지자체 행정정책 행복지수평가는 정책의 실현 정도를 평가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갖고 2017년부터 전국 245개 지자체의 정량통계평가 자료와 주민들의 행복도 설문조사를 통한 종합평가를 거쳐 우수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오고 있다.이중 대상은 광역단체, 자치구, 시부, 군부 각 1개소만 선정된다.평가지표로는 1차적으로 주거, 교육, 문화여가, 경제, 사회, 의료, 복지, 환경, 안전, 공동체의식 등 10개 분야에 대한 정량평가와 주민설문조사를 통한 2차 정성평가로 대상을 선정해 평가심사위원회의 적격성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시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시정목표로 내세우고, 김충섭 시장의 역점시책 인‘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추진하는 등 시민 행복을 시정의 중심에 두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김충섭 시장은 “민선 7기 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시민 행복만 바라보고 달려왔다.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는데, 이번 평가를 통해 그 간의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건설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1-01-05

김천시, 아포 농공단지 폐기물처리업 허가

[김천] 김천시가 지역 최대 이슈로 떠오른 아포 농공단지 내 폐기물처리업에 대해 30일자로 전격 허가했다.에스케이아이(주)는 아포 농공단지내 폐수처리오니를 재활용해 비료를 생산하기 위해 지난 4월 사업계획서를 김천시에 제출, 적합통보를 받은 뒤 시설을 갖춰 허가를 신청했다.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주민들이 반대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반대 집회를 이어가 아포읍 주민들의 관심사가 됐다. 시는 지난 7월 요건 미달을 이유로 허가신청을 반려했다.하지만 행정심판에 이어 행정소송이 진행되면서 사업자와 반대추진위 간의 반목의 골이 깊어갔다.시는 조건 없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사업자와 반대추진위의 간담회를 주선했다. 간담회에서 사업자가 주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합의하고, 공증까지 마쳤다. 이로써 그동안 진통을 거듭해온 아포 농공단지 폐기물처리업 허가 문제는 일단락 짓게 됐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아포읍민들에게 본의 아니게 부담을 드리게 돼 마음이 무거웠으나, 해를 넘기기 전에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전격 합의해 준 아포읍민들과 민원해결을 위해 노력해 준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주변에 피해가 없도록 관리감독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0-12-30

김천시, 순수농업예산 365억 확보

【김천】 김천시가 2021년도 순수농업예산(농촌개발분야제외)을 2020년 본예산보다 28억(4.6%) 증가한 635억원을 확보했다.21일 시에 따르면 2021년 농업예산은 농촌경제 활성화, 농업생산기반구축을 통한 농가경쟁력 강화, 농식품유통 활성화를 통한 농식품 산업기반구축, 축산업 경쟁력을 위한 축산전략사업육성, 농촌지도를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 농업기술보급을 통한 과수, 특작 새 기술 보급 등이다.분야별 주요사업은 농가경영안정을 위한 공익형 직불제 지원 211억, 유기질비료 공급지원 24억, FTA 기금 과수 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19억,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7억원, 농작물 재해보험료지원 5억원,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지원 5억, 중간산지 새 소득 품목전환지원 4억원이다.이와 함께 농식품 기반구축을 위한 학교 및 유치원 무상급식 관련 사업 58억, 김천 자두꽃 축제, 자두축제, 포도축제 등 5억, 국산원료 김치 공장 지원사업 10억, 포도 자두 김천 앤 포장재 지원 7억, 농산물유통 구조개선지원 7억,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7억이다.또 축산전략사업 육성을 위한 축산업 한우브랜드 육성지원 5억원, 축산진흥사업 기반확충 6억원, 가축전염병 예방백신 접종 2억원, 가축재해예방 사업비 1억원,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에 8억,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비스확대에 9억, 청년 농업인 자립기반구축사업 7천만원, 농촌체험페스티벌 7천만원, 김천 포도 새 소득 발굴을 위한 신품종재배 기술 보급 시범 등에 8억, 미생물 배양실 운영 3억, 쾌적한 시가지 미화 사업을 위한 꽃 식재에 4억 등이다./나채복기자

2020-12-21

김천시,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 공모 4건 선정

[김천] 김천시가 문화재청 공모 사업에 4건이 선정돼 1억9천500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7일 시에 따르면 생생문화재, 전통 산사 문화재 활용사업,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및 지역 문화유산교육 등 4건이 문화재청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문화재청 공모 사업은 지역에 있는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개발해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도 도움이 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전통 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은 청암사에서 인현왕후 복위식 재현, 사찰음식 체험 등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행사로 2017년부터 5회 연속 선정됐다.‘김천문화 조선의 품속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생생문화재 사업과 3개 향교를 활용한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은 각각 4회 선정됐다.지역문화 유산사업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교육자원으로 삼아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는 사업으로 우리 지역 문화재를 탐방해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공모해 신규로 선정됐다.손세영 문화홍보실장은 “앞으로도 문화재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지역 문화유산에 관한 관심을 증가시키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0-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