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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주·김천, ‘드론 특별 자유화구역’ 선정

[경주·김천] 경주시와 김천시가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선정됐다.‘드론 특별자유화구역’에서는 관련 규제가 면제되거나 완화돼 5개월 이상의 실증 기간이 단축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0일 전국 15개 지자체 33개 구역을 ‘드론법’에 따른 드론 전용 규제특구인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했다. 이 가운데 경주시 4곳과 김천시 1곳이 선정됐다.경주시의 주요 실증 분야는 △문화재 훼손 점검·관광지 주차 현황 제공(탑동·배동 일원, 인왕동·교동 일원) △문화재 모니터링, 관광상품개발(노성동, 황남동, 사정동 일원) △문화재 순찰안전·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보문동 일원) 등이 주 실증 분야다.김천시(대신동, 어모면, 개령면 등 일원)의 경우 고층·위험지역 도색 페인팅과 교량 점검이다.드론 특별자유화 구역에서는 드론 기체의 안전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특별감항증명과 안전성 인증, 드론 비행 시 적용되는 사전 비행승인 등의 규제를 면제하거나 완화해 5개월 이상의 실증 기간이 단축될 전망이다.국토부 관계자는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에서 비행 관련 규제가 면제·완화 되더라도, 철저한 관리·감독과 군·소방·의료기관 등과 사고대응 협력체계도 구축해 안전하게 관리할 것”이라며 “운영 기간은 2년으로 하되 운영 성과와 실증 지속 필요성 등을 평가해 기간 갱신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 /황성호·나채복기자

2021-02-14

김천시, 소상공인 대상 100억 특례보증 지원 

【김천】 김천시가 코로나19 피해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올해 1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지원을 2월초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은 소상공인의 긴급자금 대출을 지원하기 위해 김천시에서 10억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보증규모 100억원이 소진될 때까지 시행된다.사업장 당 개인신용평점에 따른 최대 2천만원까지 특례보증서를 발급해 대출하도록 하고 대출이자 중 연 3%를 2년간 김천시에서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김천시에 사업장이 소재하고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김천시에 등록 중인 개인사업자이다.신청절차는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하고 남산동 농협은행(김천시지부) 3층에 위치한 경북신용보증재단 김천지점(054-433-1300)을 방문해 개인신용평점, 대출 연체, 국세·지방세 체납, 중복수혜 여부 등 결격사유와 보증 가능여부를 확인 후 관내 8개 금융기관(국민·기업·농협·대구·우리·신한·하나은행, 김천농협)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김충섭 시장은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을 적극 활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1-01-28

“시민이 만족하는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최선”

[김천] 김천시가 올해 출범하는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을 책임경영으로 이끌어갈 초대 이사장에 김재광 전 김천시 부시장을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비상임이사에는 박기현(전 김천시 안전재난과장), 김영조(전 유한킴벌리 수석부장), 김한주(전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장) 등 3명을 임명했다.임원의 임기는 2월 1일 ~ 2024년 1월 31까지 3년이다.시는 지방공기업 설립운영기준 및 인사규정에 의거 공정하고 투명한 임원 선발을 위해 시와 시의회에서 추천한 경영전문가 등 민간인 7명으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임원추천위원회에서는 임원공개모집·서류심사·최종 면접심사를 거쳐 이사장 후보의 경우 김천시의회 의견서를 첨부해 최종 후보자로 임용예정직위의 2배수를 추천했다. 임명권자인 시장이 추천후보자 중 적임자를 최종 임명했다.김재광 이사장은 김천 출신으로 다양한 공직 경력과 지방공기업 전문 역량을 갖춘 행정 전문가로서 39년간 공직 생활을 하면서 경북개발공사 설립 및 운영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설립 등 지방공단 설립 및 운영을 담당했으며 문경부시장·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김천부시장을 역임했다.시는 2월중 이사회를 구성해 설립등기 후 직원채용 및 각 시설별 업무 인수인계을 마무리하고 4월말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을 출범할 예정이다.시설관리공단은 실내수영장, 국민체육센터, 사명대사공원, 시립박물관, 시립추모공원, 생태체험마을 6개의 공공시설물을 위탁 운영하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공공시설물 관리로 공공의 이익과 대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김재광 이사장은 “지방공기업은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경영하는 기업으로서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추구하면서 공공서비스를 제고시켜 나가야 한다”며 “사회공헌, 일자리창출, 지속가능한 윤리경영체계 정착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공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ncb7737@kbmaeil.com

2021-01-27

김천시, 민원서비스 평가 경북도 최고 등급 받아

[김천] 김천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에서 실시한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경북도 최고 등급인 ‘나’(우수) 등급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김천시는 ‘국민신문고 민원처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민원만족도’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김천시는 김충섭 시장이 직접 고충민원, 법정민원 등 민원처리 현황을 파악해 직원들이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해 신속,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한 결과로 분석된다.이어 전국 최초로 국민신문고 민원마일리지제를 도입해 법정기한보다 신속하게 처리한 공무원을 포상하는 등 직원들의 적극 행정 유도가 우수사례로 꼽혔다.특히 김천시는 지역적으로 외진 곳에 거주해 행정서비스를 받는데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민원실은 다양한 문화행사 및 도로공사와 협업해 무료법률 상담실을 운영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동체의 가치실현을 위해 노약자, 장애인, 외국인을 위한 ‘배려자 전용창구’ 운영을 통해 성별, 나이, 장애, 비장애를 불문하고 관공서에서 차별받지 않고 국민으로써 누려야 할 보편적인 행정서비스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코로나19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18대의 무인민원 발급기를 운영하고 연중 24시간 서비스가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 4대를 운영 중에 있다.그리고 시각장애인을 위해 김천시청, 율곡동 옥외 무인민원발급기에 시각장애인용 점자모니터를 설치해 장애인 접근성을 개선했다.장성윤 열린민원과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과 적극 소통하며 친절행정을 펼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아울러 시민 눈높이에 맞는 민원서비스를 개선 및 발굴해 최고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1-01-20

김천상무FC ‘김태완 사단’ 코칭 스태프 선임 마무리

[김천]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을 이끌 코칭스태프가 꾸려졌다.임관식 수석코치, 성한수 코치, 김치우 코치, 곽상득 GK코치가 올 시즌 김태완 감독과 함께한다.임관식 수석코치는 1998년 전남드래곤즈에서 데뷔해 2004~2006년 부산에서의 세 시즌을 제외하곤 여덟 시즌을 전남에서만 뛰었다.K리그 통산 255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2008년 전남에서 은퇴 이후 2009년 목포시청, 2012년 광주FC 코치를 거쳐 2013년 호남대 축구부 감독을 맡았다. 이후 2015년 전남드래곤즈 코치, 수석코치를 거쳐 2020년 상주상무 수석코치로 역임했다.성한수 코치는 1999년 드래프트 1순위로 대전시티즌에 입단했다. 이후 2002년 전남으로 이적해 2004년까지 리그 59경기 출전에 8골 3도움을 기록했다. 프로 이후 2005년부터 2007년까지는 창원시청에서 뛰었다. 은퇴 이후 2007년 한민대(폐교)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2012년 호남대 코치, 감독을 거쳐 2017년 K3 서울중랑축구단을 무패 우승으로 이끌었다.김치우 코치는 2004년 인천에서 데뷔해 전남, 서울, 상주, 부산에서 활약하며 16년 간 380경기에 출전했다.서울에서만 9년 간 180경기를 출전한 원 클럽맨이다. 2019년까지 부산에서 현역으로 25경기를 소화하며 선수로서의 기량을 뽐냈다.곽상득 골키퍼 코치는 1988년 챔프통상 실업축구단에서 짧은 선수 생활을 마치고 일찌감치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2002년 성남일화 U-12 코치, 동북중·고를 거쳐 2010년 경희대 GK코치로 합류했다. 이후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수원시설관리공단에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상주상무프로축구단에서 GK코치로 함께했다.김태완 감독과 8년째 동행하고 있는 곽상득 코치는 코칭스태프 사이의 가교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지원스태프는 구성훈 의무트레이너, 김영효 물리치료사, 이건목 전력 분석관이 2021 시즌 김천상무와 함께한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1-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