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김천시, 신규 아파트 사업승인 제한한다

[김천] 김천시가 최근 과다 공동주택 공급으로 인한 미분양 증가와 기존 공동주택 가격 하락 최소화를 위해 신규 아파트 사업승인을 제한한다.시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주택법에 의한 사업승인을 받은 단지가 116개 단지에 2만9천48세대이며, 주택보급률은 2018년도 말 120.43%에서 2019년도 말 124.03%로 3.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여기에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미분양 아파트는 1천236세대에 이르고, 현재 시공 중인 임대주택과 주택건설 사업승인은 받았으나 주택경기의 침체로 착공을 미루고 있는 단지를 포함하면 3천346세대로 늘어난다.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2016년 12월부터 미분양해소 저조 및 모니터링의 필요한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해 분양보증에 따른 예비심사 및 사전심사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이에 김천시는 공동주택 가격 하락을 최소화 하고 미분양 해소 및 주택경기가 활성화 될 때까지 신규아파트의 건립을 제한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공급위주를 탈피하고 기존의 공동주택 관리위주로 주택정책을 전환해 주택시장의 안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김충섭 김천시장은 “혁신도시 내 공동주택건립으로 기존 시가지의 주택 가격의 하락과, 미분양 증가로 2016년도부터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수요공급의 균형점을 맞추지 못하고 있다”면서 “공동주택 공급위주에서 관리위주로 정책을 전환해 살기 좋은 공동주택단지 조성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천시는 2010년부터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관리비용 지원사업으로 기존 157개 단지에 총 25억여 원을 투입, 단지 내 도로 및 상·하수도시설 등의 유지보수사업을 진행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9-04-18

대한법률구조공단, 6개 지부에 상가건물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개소

대한법률구조공단은 개정된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에 따라 17일 서울중앙, 수원,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총 6개 공단 지부에 상가건물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이하 상가임조위)를 개소했다.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은 상가건물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신속한 분쟁해결을 통한 상인들의 안정적인 생활 보장을 위해 공단에 상가임조위를 설치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동법 시행령(2019년 4월 17일 시행)에 따라 현재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이하 주택임조위)가 설치돼 있는 공단 6개 지부에 상가임조위가 설치된 것이다.상가임조위는 차임 또는 보증금의 증감, 임대차 기간, 임차 상가건물 반환, 상가건물의 유지·수선, 권리금 등에 관한 분쟁을 조정·심의한다.공단은 2017년부터 각 지부에 주택임조위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한 해 동안 2천515건의 조정이 신청돼 그 중 1천125건이 조정성립·화해취하 등 당사자의 자발적 합의에 의해 종결되는 성과를 거뒀다.조상희 이사장은 “주택임조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상가임조위도 정착시켜, 국민들의 생활복지에 기여할 수 있는 법률구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9-04-17

김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

김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단을 위촉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의 역할’이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시민참여단은 총 34명으로 지난 3월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했다. 이들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새로운 시책과 정책방향 제안, 사업 발굴·모니터링 ·평가에 직접 참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시는 워크숍·간담회·토론회·견학 등을 통해 시민참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들의 의견을 수렴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대표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이날 교육을 맡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김명화 연구위원은 “예전에는 지하철의 손잡이가 성인 남성의 키를 기준으로 만들어 높이가 동일했지만, 현재는 아동, 노인의 키 차이를 고려해 높이를 다양하게 만들고 있다”며 “주변의 사소한 것들에 대한 성인지적 관찰로 여성친화도시는 만들어 진다”며 시민참여단의 역할을 강조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시에서 운영하는 각종 위원회의 여성위원 비율을 높이고 있으며, 여성이 행복하고 더불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시를 만드는데 시민참여단의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9-04-17

‘귀농인 지원사업’ 내달 3일까지 추가 접수

[김천] 김천시는 귀농인 지원사업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귀농인을 위해 오는 5월 3일까지 추가로 신청을 받는다.시는 지난 2월부터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자체적으로 ‘귀농정착지원사업’,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귀농인 농업인턴사업’ 등 3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귀농 정착 지원사업’은 귀농인의 조기 정착을 위해 농가당 1천만원으로 농업기반시설을 위한 관수시설 정비, 농기계 구입, 하우스 시설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은 쾌적한 주거생활을 위해 화장실 수리, 보일러 교체 등 주택 리모델링에 500만원을 지원하는 것이다.‘농업인턴사업’은 귀농인이 농업전문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6개월간 월 1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해, 선도농가의 재배기술을 익힐 수 있는 현장적응형 교육사업이다.지원대상은 농업인이 아닌 사람이 타 시군에서 5년 이상 거주하다 농업경영을 주목적으로 농촌지역에 가족이 전입한지 3년 이내인 사람 중 만62세 이하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사람이다. 1차로 귀농 정착 지원사업 43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6호, 농업인턴사업 4호가 2월 말에 선정돼 현재 사업이 추진 중이다.시는 미처 사업신청을 하지 못했거나 3월 이후 전입한 귀농인을 위해 귀농 정착 지원사업 37곳,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14곳, 농업인턴사업 6곳을 2차로 추가신청 받는다. 신청 희망 귀농인은 주거지 읍면동사무소에 5월 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4-16

기업하기 좋은 김천산단, 기업유치 잇따라

[김천] 김천시는 지난 15일 시청에서 (주)에이치티엘, 대하산업(주)과 김천1일반산업단지(2단계) 내 공장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이번 협약 체결은 기업체의 투자계획을 구체화하고, 김천시-기업체 간 유기적 상호협력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2016년 김천1일반산업단지(2단계)에 입주한 (주)에이치티엘은 2020년까지 150억 원을 들여 철도차량 부품 생산 공장을 설립할 계획으로 부지 및 사업규모를 확장하면 100여 명 이상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대하산업(주)은 2012년 안동남후농공단지에 입주해 안동시와 경북 경제발전에 기여해 온 기업으로, 올해부터 김천시와 협력하게 됐다.올해 126억 원을 투자해 폴리에스테르 원사 등 섬유제품 생산 공장을 설립, 40여 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두 기업이 입주하게 될 김천1일반산업단지는 3단계로 나눠 총 338만㎡ 부지에 단계에 따라 조성 중이다.3단계 부지는 지난 3월부터 분양 접수를 시작했으며, 전국 최저 수준 분양가인 3.3㎡ 당 44만원으로 기업들의 입주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에는 경부·중부내륙 고속도로와 함께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김천-문경선, 김천-전주 간 고속철도가 김천을 중심으로 추진 중에 있어 물류나 교통 면에서 뛰어난 접근성을 가진다”며 “앞으로 기업이 산업단지에 입주하면,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원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김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9-04-16

고속도로 휴게소서 자동차 무상점검

[김천] 한국도로공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16일부터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에서 이동검사차량을 활용한 ‘찾아가는 자동차 이동검사 및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16일과 17일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부산 방향)를 시작으로, 매월 2일간 이용객이 많은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 8곳을 순회하며 검사 및 점검한다.대구·경북지역 휴게소는 경부선 칠곡휴게소(서울 방향)가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중부내륙선 문경휴게소(창원 방향)는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이다.이번 서비스는 자동차 정기 및 종합검사와 주요 교통사고 유발요인에 대한 차량 안전점검으로 나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자동차 검사는 검사시설을 갖춘 이동검사차량을 활용해 제동력 측정 등 기기검사 7항목, 조향장치 등에 대한 육안검사 14항목의 정기검사와 배출가스 정밀검사가 추가되는 종합검사를 실시한다.화물차의 경우 공차상태에서만 검사진행이 가능하며, 차량 총 중량이 2.5t을 초과하는 경우 종합검사는 불가능하다.이동정비차량을 활용한 안전점검은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주요 차량화재 유발요소(라이닝, 엔진룸 등) 점검 △타이어 점검 △워셔액, 오일류, 냉각수 점검 및 보충 △등화류 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도공 관계자는 “고속도로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자동차 정비 불량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이번 찾아가는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최근 5년 동안 고속도로에서 정비 불량으로 인한 사고는 연평균 189건(전체사고의 8.6%)이며, 그 중 차량화재(38%), 타이어 파손(37%), 제동장치 불량(10%) 등이 주요 원인으로 드러났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4-15

김천상의, 추풍령 아카데미에 문국현 뉴패러다임인스티튜트 대표 초청

김천상공회의소가 오는 25일 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네번째 과정에 문국현(사진) 뉴패러다임인스티튜트 대표를 강사로 초청했다.문 대표는 1974년 유한킴벌리에 입사 한 후 미국과 호주 등을 돌아보며, 1984년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라는 환경보호운동을 통해 생태환경보존을 위한 국·공유림 나무심기, 숲가꾸기, 자연환경 체험교육, 숲·생태 전문가 양성, 연구조사, 해외 사례연구 등 숲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1995년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으며, 2003년에는 킴벌리클라크 북아시아 총괄 사장을 겸하게 됐다. 지난 2007년 기업인으로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17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했으며, 2008년는 ‘은평을’에서 18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정계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현재는 경영컨설팅 업체인 뉴패러다임인스티튜트 대표와 한솔섬유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다.문 대표는 이번 과정에서 ‘제4차 산업혁명 시대 Innovate, or Die!’라는 주제로 강의할 예정으로, 참석자들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추풍령아카데미 과정의 수강을 원하는 수강생은 김천상공회의소(433-2680)로 연락하면 된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9-04-14

김천시, 도내 최초 미세먼지 신호등

[김천] 김천시가 경북도내 최초로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을 설치했다. 사진시는 예산 1억1천만원을 들여 지난 4일부터 시내 주요지점 10곳에 미세먼지 등 대기정보와 기상정보를 실시간으로 표출하는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을 설치했다.알림 신호등은 초미세먼지 및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이면 파랑색, 보통이면 초록색, 나쁨이면 노랑색, 매우 나쁨이면 빨강색으로 표출된다.또 캐릭터 얼굴 표정도 웃는 모습, 찡그린 모습이 함께 표출돼 어린이도 쉽게 미세먼지 농도를 알 수 있도록 했다.미세먼지 외에도 오존, 이산화질소, 아황산가스 등 대기정보와 온도, 습도, 풍속, 풍향 등의 기상정보도 제공한다.설치 장소는 교통량과 유동인구가 많은 시청, 이마트사거리, 직지교사거리, 부곡우체국 앞, 김천역 광장, 삼각로타리 등이다. 율곡동의 율곡초, 농소초, 운곡초, 로제니아 호텔 앞 등 4곳은 전기 지중화 작업으로 다음주부터 운영된다.김충섭 시장은 “시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과,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사업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며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 설치로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와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2019-04-11

불법 주정차, 스마트폰으로 신고하세요

[김천] 김천시가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주민신고제를 시행한다.주민신고제는 시민 누구나 스마트폰 앱(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을 통해 4개 불법주정차 행위(소방시설, 교차로, 버스승강장, 횡단보도)를 신고하게함으로써 시민들의 신고만으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신고 대상은 소방시설(소화전 등)로부터 좌우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로부터 5m 이내, 버스정류장 표지판 좌우 및 노면표지선 기준 10m 이내, 횡단보도에 주차하는 행위다.동일한 위치에서 1분 간격의 사진 2장 이상과 위반지역과 차량번호가 식별가능하고 촬영시간이 표시돼야 신고요건이 충족된다. 신고 기한은 교통법규 위반사실 적발로부터 3일 이내다.신고된 사항은 소방시설의 경우 8만원(기존 4만원), 교차로, 버스승강장, 횡단보도는 4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김천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위한 홈페이지, 현수막 게첨, 읍면동 밴드를 통한 집중홍보와 소방시설 주변 인도경계석을 적색으로 도색해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불법 주정차 관행에 대해 집중적인 근절 운동으로 주차질서와 주차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4-09

김천시문화예술회관, 공모사업 2억3천만원 획득

김천시문화예술회관이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에 응모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김천시문화예술회관은 올해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 등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2억3천여만원을 지원받는다.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우수 예술단체 공연의 공연료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국립합창단의 ‘영화 음악 이야기’, 안숙선·남상일의 국악 콘서트 ‘토선생, 용궁가다’, 고(故)김광석의 명곡을 소재로 한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비보이 예술단체 진조크루와 국악팀 고래야의 협연으로 이뤄지는 ‘리듬 오브 코리아’4개의 공연이 선정됐다.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서 ‘통기타와 함께 하는 즐거운 인생’수업과 초등학생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 감상 교육’이 선정됐다.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은 ‘극단 삼산이수’, ‘풍악광대놀이 예술단’의 공연을 지원한다.김금숙 문화예술회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9-04-09

한국도로공사, 청년취업 디딤돌 프로젝트 본격 추진

한국도로공사가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취업 디딤돌’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청년취업 디딤돌’은 제도개선을 통해 특성화고 토목관련학과 3학년 학생들의 고속도로 건설현장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1∼2학년 학생들에게는 도로기술 학습을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고졸자가 고속도로 건설현장 품질시험실에 취업하려면, 당초 20개월 이상의 경력이 필요했으나, ‘청년취업 디딤돌’에 참여해 실무교육과 인턴쉽을 수료한 경우 취업이 가능하다.실무교육은 도공이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온라인 강의(1개월)와 전문가 교육(1주)으로 이뤄져 있으며, 교육을 이수한 학생이 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직무분야별 인턴쉽 과정(3개월)을 수료하면 직무역량평가를 거쳐 적격자에 한해 건설업체 취업기회를 부여한다.또 전국 49개 특성화고 토목관련학과 학생들을 위해 424개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 ‘ex-디딤돌’(http://ex-didimdol.multicampus.com)이 개설돼 현재 운영되고 있다.도공은 ‘청년취업 디딤돌’을 위해 전국 5개 교육청(경기·충남·전남·대구·울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전국 13개 건설사업단의 건설현장 89곳에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이와 더불어 ‘청년취업 디딤돌’ 참여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취업지원을 위한 건설일자리지원 종합포털시스템(도공 JOB마켓)이 오는 7월말 구축되면, 이 시스템을 통해 시공사와 학교 간 구인구직 매칭이 수시로 가능해진다.도공 관계자는 “청년취업 디딤돌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고속도로 건설 관련 경험을 직·간접적으로 제공해 국토교통분야 기술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경쟁력 향상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9-04-07

김천시, 원예산업계획 이행실적 A등급

[김천] 김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2019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지난 2월 20일부터 3월 5일까지 실시된 이번 이행실적 연차평가에는 전국 129개 지자체 및 12개 품목광역조직이 참여했다.이행실적 연차평가는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노력(20점), 생산(35점), 유통분야(45점) 3개 항목 7개 지표에 대한 목표대비 달성도 등을 평가단(농림축산식품부, aT, 농협경제지주, 지자체 등으로 구성)의 현장실사를 거쳐 진행됐다.김천시는 경북도내 상주시, 예천군, 의성군과 더불어 전국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해 지역 통합마케팅조직 산지유통활성화자금 최대 30억원 무이자 추가혜택과 산지관련 사업 우선 선정, 산지조직화 등에 대한 언론홍보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또 지역 품목광역조직인 영농조합법인 송원에이피씨도 B등급을 획득해 산지유통활성화자금 최대 20억원 무이자 추가혜택 등을 지원받는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거둔 성과는 산지통합마케팅조직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기초생산자조직 육성, 통합마케팅 참여 유도 및 확대 등을 통해 이뤄낸 종합적인 결과”라며 “김천시는 전국적으로 포도와 자두의 재배면적 및 생산량이 최대 수준을 자랑하고 있는데 이를 바탕으로 생산자조직 육성 강화 및 통합마케팅조직 원예농산물 취득액 확대 등을 통해 농산물유통구조개선과 더불어 농업인들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4-07

김천시, 2019 ITF국제주니어테니스 대회 개최

[김천] 세계 각국의 테니스 유망주들이 김천에서 자웅을 겨룬다. 국제테니스연맹(ITF)과 대한테니스협회(KTA)가 주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와 경상북도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도 ITF김천국제주니어테니서투어대회’가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세계 각국의 우수한 테니스 유망주들의 수준 높은 테니스의 진수를 펼치게 될 이번 대회에는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12개국 2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우승을 향한 힘찬 스매싱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대회는 단식 및 복식경기로 나눠 진행되며, 토너먼트(각 경기 3세트 매치) 방식으로 치러진다. 특히, 단식과 복식경기 출전 선수에게는 세계 주니어 랭킹점수가 주어지며 단식은 32강부터, 복식은 16강부터 점수가 차등 부여된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세계 테니스계를 이끌어 갈 유망주를 발굴하는 테니스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김천을 방문하는 선수들이 최상의 스포츠시설을 이용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20면 테니스장과 전천후 실내테니스장을 갖추고 있어 각종 대회 개최 및 국내외팀들의 전지훈련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9-04-04

김천대 방사선학과, 전국 최초 방사선 교육인증 대학 선정

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는 3일 (사)대한방사선사협회 한국방사선교육평가원이 주관하는 방사선학 학위프로그램 교육평가 인증 대학에 전국 최초로 선정돼 현판식을 가졌다.사진이날 현판식에는 (사)대한방사선사협회 우완희 회장, 윤옥현 총장를 비롯한 학과 교수와 학교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대한방사선사협회 우완희 회장은 “국내 의료방사선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김천대 방사선학과가 방사선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한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 방사선 인재를 양성해 지역 거점강소대학 모델의 중심대학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방사선학 학위프로그램 교육평가 인증 대학에 최초로 선정된 것을 거듭 축하한다”고 말했다.윤옥현 총장은 “김천대 방사선학과는 지난 1983년 개설 이후 꾸준한 인재 배출로 현재 전국의 종합병원 등 의료기관 및 보건직 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동문만 2천여명이 넘는다”면서 “방사선사 국가시험에서 2번의 수석 합격자를 배출해 명실상부한 의료방사선 분야 명문학과로 인정받고 있다. 방사선학 학위프로그램 교육평가 인증 대학으로 선정되기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은 학과 교수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한편, 방사선 교육 인증 대학을 기반으로 설립된 생활방사선안전교육인증센터는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생활주변 방사선 안전관리(지하철 공기, 아파트 공기, 라돈침대, 건강 팔찌, 일본 해산물 수입, 원자력발전소 주변 등)에 대한 방사선 측정과 대국민 교육·홍보, 기업교육, 제품 안전 평가 및 인증 사업, 방사선 안전 연구 및 관련 국책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9-04-03

도공, 고속도로휴게소 10대 사진명소 이벤트

[김천]한국도로공사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내가 뽑은 ‘고속도로 휴게소 10대 사진명소’ 이벤트를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도공이 자체 선정한 사진명소 50곳 중 고객들의 추천을 통해 BEST 10 사진명소를 최종 선정한다.도공은 전국 195개 휴게소 중에서 지역 문화·역사 등을 반영한 테마휴게소와 자연경관이 우수한 휴게소 등 50곳을 선정했다.참여 방법은 한국도로공사 창립 50주년 특집 홈페이지(www.ex50.co.kr)에서 사전 선정된 사진명소 50곳의 설명을 보고, 그 중 3곳을 추천해 최다 득표한 10곳을 선정한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최종 선정된 10대 사진명소는 한국도로공사 50주년 특집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블로그 등 한국도로공사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선정된 장소에는 인증표지판을 설치해 휴게소 방문고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김성진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은 “10대 사진명소 이벤트는 고속도로 휴게소를 또 한 번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도공은 6월 30일까지 고속도로 초창기(1970∼80년대) 건설현장 등에서 촬영된 추억의 사진 속 인물을 찾는 ‘사진 속 주인공을 찾습니다’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9-04-01

김천시, 민원안내자원봉사단 간담회 개최

김천시는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민원안내자원봉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이날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적극동참 다짐결의 대회도 함께 열렸다. 간담회는 신입 회원을 위한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유진 국장의 자원봉사자의 역할 교육, 열린민원실 고객만족계장의 민원안내 요령,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세부 실천과제 및 친절 교육, 봉사단 임원진 선출, 민원안내자원봉사단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강인하 봉사단 회장은 “Happy together 김천운동 세부 실천과제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실천 가능한 것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건설을 위해 ‘밝은 표정으로 먼저 인사하기’, ‘타인과 대화 시 경청하기’등을 실천해 큰 변화를 이뤄야 한다”며 “우리 봉사자부터 앞장서서 힘을 보태 나가겠다”고 말했다.이강창 부시장은 “시민의 자발적인 의식변화와 작은 실천이 모여 김천시의 이미지를 새롭게 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큰 동력이 된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이 되려면 인구가 많아야 한다. 김천愛 주소 갖기 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작년 1월에 새롭게 구성된 김천시 민원안내자원봉사단은 매주 월, 화, 목,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청 종합민원실 내 안내데스크에서 2인 1조로 근무조를 편성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민원 안내를 하고 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9-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