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칠곡군, 정부·道 정책 부합 값진 결실

【칠곡】 칠곡군이 중앙부처를 비롯한 경북도 및 대외기관의 각종 평가에서 다양하고 의미있는 수상실적을 거두며 경쟁력 있는 지방자치단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4일 칠곡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역대 최고의 49개 부문에서 수상을 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부와 경북도의 정책에 부합한 가시적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도 그 성과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올해는 경북도민체전에서 전무후무한 6연패 신화를 창조하고,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대상(교육문화 선도도시 부문)`과 `경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는 5년 연속 수상,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도, 중앙)`에서는 4년 연속 수상을 했다.`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과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일자리창출 부문)`은 4년 연속,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와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 `정부합동평가 및 도정 역점시책 종합 평가` 등에서는 6개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성과를 거뒀다.또한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 5개 부문이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전년도 수상분야에도 좋은 결실을 맺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최근에는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 조성사업`과 온 군민이 참여하는 `물질·재능나눔실천 사례`가 행정자치부와 정책 전문학회로부터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대한민국 나눔1번지`로도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무한경쟁시대에 지방자치단체도 예외일 수 없으며 이는 정부의 상향식 공모제와 성과평가에 의한 차등지원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성과중심의 책임경영으로 칠곡군이 대한민국 최고의 경쟁력 있는 지자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

2017-06-05

칠곡 호국평화기념관, 관람객 30만 명 돌파 눈앞

【칠곡】 지난 2015년 10월에 문을 연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 개관 2주년을 앞두고 오는 6월이면 관람객 3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1950년 8월 1일부터 9월 24일까지 칠곡에서 벌어졌던 55일 간의 낙동강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한 기념관으로, 당시 대구로 향하는 북한군을 막기 위한 국군과 미군의 활약상을 기록한 곳이다.개관 이래 다양한 단체의 기념관 방문과 전국의 각급 학교를 비롯해 군 부대, 안보단체 등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대구의경교육센터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기념관 단체관람을 통해 의무경찰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해 이미 어린이평화체험관은 인근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예약으로 가득찬 상황이다.박상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국가상징 선양운동에 동참해 관람객과 함께하는 무궁화·태극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관람객의 나라 사랑정신과 호국안보의식을 고취하는데 힘을 기울일 것”이라며 “해마다 개최되는 현충시설 박람회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꾸준하게 기념관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윤광석기자

2017-05-25

대구 수성못에서 칠곡군 농특산물 홍보행사

【칠곡】 칠곡군이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농특산물 홍보행사`를 개최한다.군은 인근도시 소비자들에게 칠곡의 우수한 농산물과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과 체험농장 등을 널리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 이번 행사를 활용할 계획이다.이날 행사에는 벌꿀참외, 친환경 토마토, 오이, 버섯 등 신선농산물뿐만 아니라 전통주 명인으로 지정된 석전상온주가의 전통주, 생들기름, 아로니아청 등 칠곡에서 생산되는 가공품 등의 판매·시식회가 열린다.또 칠곡군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양봉산물 전시 홍보행사도 함께 이뤄진다. 뿐만 아니라 50여종의 야생화가 함께 전시돼 봄날 정취를 한껏 뽐낼 예정이다.이어 참외부꾸미 만들기, 토마토 심기, 징거미새우 오감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마련돼 있으며, 메인무대에서는 하모니카, 오카리나 공연, 벨리댄스, 인형극, 민요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특히, 행사 기간동안 카카오톡 친구검색창에 `칠곡직거래장터`를 검색 후 친구추가하는 시민에게는 5천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홍보행사는 인근 도시민들에게 우수한 칠곡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농업인들에게는 소득증대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소비자와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홍보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

2017-05-12

칠곡·봉화, 신속집행 눈에 띄네

【칠곡·봉화】 칠곡군과 봉화군이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7년도 1/4분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5일 경북도청 지사접견실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속집행 실적, 민간집행 실적, 예산규모에 가중치를 두고 평가했다.칠곡군은 신속집행을 위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조기에 편성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창출 지원 △서민생활 안정대책 추진 △SOC 확충 등 3대 중점사업을 집중 추진해 표창 및 6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또한 지난 2016년 64.7%보다 9.1% 상승한 73.8%를 조기에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봉화군은 지난 3월말 기준 신속집행 목표액 1천333억원의 72.16%인 962억원을 집행했다.전반적인 소비심리 위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민생활 안정,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했던 것이 이번 평가에서 주요한 역할을 했다.또한 부군수를 단장으로 4개 반으로 구성된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하고, 매주 신속집행 보고회 시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추진상황을 게시하는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을 조금이나마 개선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은 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4년 연속 신속집행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광을 함께 누릴 수 있었다”며 “재정인센티브는 일자리 창출 및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투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박노욱 봉화군수는 “이러한 결과는 전 직원이 하나가 돼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예산집행과 예산효율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7-04-27

칠곡군, 2017년 `개별주택가격` 내일 결정·공시

【칠곡】 칠곡군이 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단독·다가구) 1만4천164호에 대한 가격을 오는 28일 결정·공시한다.올해 개별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은 평균 5.19% 상승으로 전년도 변동률 2.75% 상승에 비해 상승폭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 주요원인은 전반적인 주택 매입수요 증가, 건축원가 상승, 아파트 및 다가구주택의 신축, 대지가격상승 등으로 분석된다.개별주택 공시가격 열람은 오는 28일부터 5월 29일까지 군청 세무과 및 읍·면사무소에를 방문하거나, 칠곡군청 홈페이지(www.chilgok.go.kr) 부동산정보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도 가능하다.공시된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5월 29일까지 주택소유자 또는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직접 또는 우편과 팩스로 제출할 수 있으며,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재조사·검증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된다.칠곡군 관계자는 “최종적으로 결정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7월 및 9월에 부과되는 재산세(주택) 및 취득세, 종합부동산세의 과세표준 기준 등으로 활용되는 만큼 내 집의 가격이 적정한지 적극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yoon77@kbmaeil.com

2017-04-27

칠곡군, 내년 국도비 예산 확보 `총력`

【칠곡】 칠곡군이 국도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최근 도청을 방문해 김관용 경북도지사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예산실 및 소관부서와 만남을 갖고, 호국의 고장 칠곡군의 대표 축제인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 전통유교 교육공간 복원사업인 `녹봉정사지 주변정비 사업`과 지역주민의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석적(남율)지구 체육공원 정비사업, 송정자연휴양림과 연계한 산림문화체험 사업인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을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신청하는 등 지역발전특별회계 예산 147억원의 지원을 경북도에 건의했다.백선기 군수는 경북도 방문 후 간부회의에서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 예산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경북도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등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칠곡군은 2015년부터 `군정 시책개발 기획단`을 운영하며 수차례 워크숍과 전략보고회를 여는 등 국비지원사업 발굴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칠곡군의 국도비 보조금은 해마다 2.6%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

2017-04-25

문경·칠곡·봉화 차별화된 홍보로 주목

【칠곡·문경·봉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17 대구경북 명품박람회`에서 경북도내 지자체들의 차별화된 홍보가 주목받고 있다.우선 칠곡군은 국내 최대 규모의 호국평화기념관을 자랑하는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 소통으로 공감하는 `대한민국 인문학 특별시 칠곡`, 꿀벌나라 테마공원 조성으로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진 `국내유일 양봉산업특구 칠곡`을 집중 홍보했다.한국전쟁 당시 최후 보루로서 평화정착의 계기를 마련한 칠곡군은 국내 유일 호국평화 축제인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국평화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또한 벌집꿀 카나페, 아로니아 청, 호이빵 등 지역 농특산품로 준비된 시식행사와 재능기부단체 `어름사니`의 특별문화 공연도 해 주목을 끌었다.문경시는 이번 전시 컨셉을 `찻사발의 꿈, 세계를 담다`로 정하고 5년 연속 최우수축제에 이어 전국에 단 3곳뿐인 2017년 대한민국 대표축제 `문경전통찻사발축제`를 중점 홍보했다.또한, 구한말 헐버트 선교사가 채록해 근대아리랑의 효시로 유명한 문경새재아리랑을 한지접선에 적어보는 독특한 체험과 함께 문경전통찻사발의 선과 여백의 미를 느낄 수 있는 전통다례시연도 선보이는 등 독특하고 풍성한 체험거리를 준비했다.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문경오미자와 백두대간의 청정지역 문경에서 생산되는 문경사과 등 농·특산품도 전시 판매한다.봉화군은 독립부스 4개동(36㎡)을 설치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산타마을, 백두대간협곡열차를 비롯한 산림휴양도시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홍보부스와 함께 개성넘치는 조형물 등을 배치해 많은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눈길을 사로잡았다.특히 춘양면 서벽리 일원에 아시아 최대 규모로 조성돼 올해 정식 개원을 앞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백두대간 협곡열차, 2016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분천 산타마을, 해마다 50만명 이상이 다녀가 명실상부한 봉화의 대표 명산으로 우뚝선 청량산,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태백산의 숨겨진 등산로이자 세계 최남단 열목어 서식지인 백천계곡도 적극 홍보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2017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국가대표축제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청정문경이 전국 최고의 모범도시로 발전하고 있음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7-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