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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칠곡군, 물류 기능·관리 일자리사업 돌입

【칠곡】 칠곡군 취업지원센터가 최근 지역 물류수요를 반영한 `물류거점도시 기능·관리부문 일자리창출사업` 개강식을 칠곡 고용복지+센터에서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 물류거점도시 기능·관리부문 일자리창출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연중 추진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하나로, 자치단체에서 일자리사업 모델을 제시하면 고용노동부가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국비 90% 지원의 공모사업이다.이번 사업은 40명을 대상으로 올해 3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상·하반기 2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각 과정별 `지게차운영 124시간`, `물류관리 64시간`, `취업기초 12시간`으로 구성됐다.김임근 취업지원센터장은 “기업의 채용인력 수요를 반영해 사업을 시작했지만 기업보다 주민들의 관심도가 더 높은 것 같다”며 “전원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은 대구와 구미의 중간에 위치한데다 사통팔달 물류교통로와 영남내륙화물기지를 확보해 물류거점도시로서 각광받고 있다”며 “칠곡군만이 보유한 물류자원과 고용을 연계해 인구유동성을 높이고 새로운 일자리창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

2017-04-13

13만 군민 화합 `칠곡군민의 날` 행사

【칠곡】 칠곡군은 13만 군민이 함께 참여하고 화합으로 하나되는 군민의 날 행사를 5월 11일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4년 `칠곡군민의 날 조례`제정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군민의 날 행사는 지역의 주인인 군민들과 출향인, 명예군민, 지역 홍보대사 등이 함께 모여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정착하고 있다.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칠곡군민의 날` 화합 행사를 위해 지역의 재주꾼 어름사니 솜씨자랑으로 군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경북매일신문사가 주관하는 `낙동강 7경 문화 한마당`을 통해 인기가수들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라고 칠곡군은 설명했다.특히, 6개 부문의 자랑스런 군민상 시상과 각계각층 군민들의 축하 영상 메시지 상영, 비전 퍼포먼스를 통해 군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역량 결집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또 기념식은 최대한 검소하고 품격있게 진행하고 지난해에 이어 자매결연도시 완주군과의 문화교류 공연을 통해 영호남의 상생과 화합을 극대화 할 예정이다.백선기 칠곡군수는 “13만 군민들의 생일이나 마찬가지인 군민의 날이 군민이 주인임을 확인하는 기념행사가 되도록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13회를 맞는 군민의 날은 도약하는 칠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화합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

2017-04-03

올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추진

칠곡군이 사업비 1억2천800만원을 투입해 2017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공공근로사업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및 노인일자리사업과 더불어 대표적인 정부재정지원 일자리사업으로, 청년실업자에게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 최저생계비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고용복지사업이다.이번 사업은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군청과 읍·면에서 분리해 실시하며, 지난 13일부터 오는 5월 12일까지 행정정보화, 급식도우미, 소득작물 육성, 주요 공공시설물 관리 분야 등 27개 사업장에서 운영된다.사업에 참여하게 된 58명은 군청과 사업소에 소속돼 주 5일 근무하며, 지난해 근로기준액보다 420원 인상된 시간당 6천470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앞서 칠곡군은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7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작업안전과 4대 안전수칙 교육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사고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백선기 칠곡군수는 “봄철에는 건조하고 활동량이 많아 산불,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의 위험률이 높다”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바탕으로 근로를 종료하는 날까지 건강에 유념할 것”을 당부했다./윤광석기자yoon77@kbmaeil.com

2017-03-16

지역산업·인적자원 활용 고용사업 추진

【칠곡】 칠곡군은 고용노동부 `2017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 2억6천500만원을 확보하고 지역산업과 인적자원을 활용한 일자리사업 추진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자치단체가 지역 고용기관과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주력산업과 인프라, 인적자원을 반영한 사업모델을 발굴·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이를 심사해 선정한다.경상북도에서는 도와 15개 시·군이 41개의 사업을 발굴·참여하였으며, 칠곡군은 5개 사업으로 공모에 참여해 도내에서는 경상북도와 더불어 가장 많은 3개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이번에 선정된 3개 사업은 칠곡군 소재 100명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실무에 적합한 품질관리 일자리창출, 지게차 부문 인력 수요에 대응한 물류거점도시 기능/관리 일자리창출, 청년 창업으로 취업활로를 찾고자 하는 청년 성공창업 콜라보 코디네이팅 사업으로 요약된다.품질관리 일자리창출은 생산·품질관리 이론에서 장비·기구 조작과 현장실습으로 품질관리 기능인력을 양성하며, 물류거점도시 기능/관리 일자리창출은 3.5t 이상의 지게차와 물류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물류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또 청년 성공창업 콜라보 코디네이팅은 `융합`과 `협업`에 초점을 두고 칠곡군 소재 만15~34세를 대상으로 산업부문별 창업아이디어를 융합하고 초기 창업자금과 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의 특색 있는 인프라를 정부 공모사업 등에 적극 활용해 일자리를 발굴하고 구직자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전액 무료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의 참여문의는 칠곡군 경제교통과 일자리담당(054-979-6553)으로 하면 된다./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

2017-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