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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칠곡군 8개 읍·면 문화도시사업추진단 결과공유회 성료

“주민이 만든 변화, 한자리에 모였다.” 칠곡군은 최근, 기산면 드로우니어 카페에서 ‘8개 읍면 문화도시사업추진단 결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읍·면 문화도시사업추진단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 다양한 주민 참여형 문화 사업의 성과가 공유됐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재욱)은 지난해 각 읍·면 문화도시사업추진단을 구성하고, 지역 고유 자원과 이야기를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사업을 펼쳐왔다. 이날 공유회는 각 읍·면이 기획한 전시, 체험, 탐방 등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문화의 실험과 변화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읍·면별’ 주요 성과를 보면 △왜관읍(단장 신혜영): 역사와 문학 자원을 활용한 ‘호국의 다리 옛 사진 전시’와 ‘구상 시인 문학탐방’ 진행 △북삼읍(단장 최희철): 자연과 골목을 잇는 ‘달비못 산책’ 및 ‘강진골목 한바퀴’ 산책 프로그램 운영 △석적읍(단장 박연휘): 지역 지명을 주제로 한 그림책 제작 및 전시, 세대간 문화 소통의 장 마련 △지천면(단장 이기찬): ‘천국가는 꽃 상여소리’ 축제를 통해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 제공 △동명면(단장 김미란): ‘우수리 문화다방’ 운영과 전통시장·마을 기록 아카이빙 전시 △가산면(단장 이순옥): ‘기억속 사람들’, ‘소금재에 뜬 달’ 등 역사·민속·생활사 프로그램 진행 △약목면(단장 박나영): ‘세대공감 약목어때?’ 행사로 지역 소통과 공동체성 강화 △기산면(단장 박준상): ‘이야기 소풍’ 사진 전시 및 홍보물 제작으로 마을 이야기 발굴 등이다. 이번 결과공유회는 각 읍·면의 주민들이 참여해 각자의 성과를 발표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주도한 문화 활동이 지역 일상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살펴보았다. 또한, 시행착오와 배움을 공유하며, 읍·면 간 협력의 가능성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김재욱 칠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주민들이 자신이 사는 지역의 자원과 이야기를 문화로 만들고 확장해 온 과정이 매우 뜻깊었다”며 “오늘 공유회를 통해 축적된 경험이 앞으로 지역 곳곳에서 더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군과 주민들이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11-25

칠곡군 ‘자율상권구역 지정 종합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칠곡군은 최근 군청 공감마루에서 ‘칠곡군 자율상권구역 지정 및 상권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재욱 군수와 군의회,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침체된 지역 상권의 자생력 향상과 경영 개선을 위한 ‘자율상권구역 지정’의 종합계획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과 관련 부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용역은 2025년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6개월간 진행됐다. 용역기관은 이날 칠곡군 상권 현황 분석을 시작으로, 왜관 원도심 상권 재도약 전략, 자율상권구역 지정 절차 및 대응 방안, 정부 공모사업 연계 가능성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석을 통해 상권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왜관역 앞 1번도로 구간을 중심으로 약 8.2만㎡, 점포 400여 개를 기준으로 상권의 구조 분석을 통해 자율상권구역 지정 시 상인 중심의 상권 개선을 지원하는 제도가 활성화할 것으로 분석했다. 지정된 구역 내에서는 온누리상품권 유통, 3+2년간 최대 100억 원까지 지원받아 상권 구성 공간 개선 및 경영·마케팅 등 소프트웨어(S/W)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이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군수는 “왜관 원도심 상권은 오랜 지역 중심지로서 재도약의 잠재력이 매우 크다”라며,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상인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활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이번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상권 활성화와 지역 경제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11-24

칠곡군장애인복지관 김장나눔 ⋯ 장애인 200가구 전달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선래)은 최근, 2025 김장나눔 사업 ‘마음을 담아 겨울을 채우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이용 장애인 가구 200여 곳에 김장을 지원해 겨울철 식생활 부담을 덜어줬다. 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권선호 칠곡군의회 의원, 심미정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성주지사장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단합의 구호 ‘파이팅’을 외치며 본격적인 김장 담그기를 시작했다. 이 행사는 지역 내 7개 자원봉사단체(봉사자 50여 명)와 김재욱 군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성주지사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온정을 모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성주지사는 상품권 50만원, 농협하나로마트 남부점 수육용 돼지고기 25kg,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수육용 돼지고기 10kg을 지원하는 등 후원도 이어졌다. 김선래 관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해 더 풍성하고 따뜻한 김장 나눔이 됐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장애인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11-23

“초고령 사회 혁신적 해법” 칠곡군도 홍보대상 ‘1위’

“럭키 칠곡 입니다~~~.” 칠곡군이 초고령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21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사회복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가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칠곡군은 사회복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칠곡군은 어르신 복지를 군정의 중요한 축으로 삼고, 이를 문화 콘텐츠와 결합하여 지역사회 활성화를 이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글을 배우지 못했던 어르신들이 한글을 익히고 시를 쓰는 활동을 넘어 랩을 통해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과정은 지역 공동체 회복의 중요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 활동은 BBC, CNN, 로이터 등 해외 언론에 소개되며 ‘K-할머니’라는 새로운 문화적 상징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또한, 칠곡군은 농산물 공동브랜드 ‘건강담은 칠곡할매’를 론칭하고, 할머니들과 함께한 브랜드 홍보 영상은 신선하고 유머러스한 구성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래퍼 슬리피’와 칠곡군 할머니들이 출연한 영상은 화제를 모았다. 노년 문화 활동을 지역 농업과 경제로 연결한 점도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칠곡군은 경로당 환경 개선, 디지털 문해 교육, 어르신 일자리 창출 등의 내용을 담은 영상 콘텐츠로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재혁 칠곡군 기획감사실장은 “앞으로도 정책의 가치를 군민에게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보다 깊이 있는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고령사회 문제는 숫자보다는 일상의 변화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경로당 환경 개선, 일자리 확대, 디지털 교육, 문화 활동을 통합적으로 추진해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칠곡군은 고령사회 대응 모델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11-23

기업 현장 의견 반영, ‘전입 확대·정주 기반 강화’ 추진

칠곡군(군수 김재욱)이 인구 증가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정주 기반 강화’를 내세우며, 지역 기업들과의 릴레이 간담회를 잇따라 열고 실질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김 군수는 “인구 증가는 행정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근로자 전입 확대와 안정적인 정주 환경을 위한 기업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지난 13일 칠곡상공회의소를 시작으로 14일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과 세경회, 18일 기산농공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까지 총 세 차례 진행됐다. 김 군수는 각 회의에 참석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과 개선사항을 직접 듣고, 인구 증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논의했다. 참여한 기업들은 “정주 여건이 마련되어야만 우수 인재가 지역에 남는다”며 정주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기숙사 근로자 전입 독려, 가족 단위 정주를 위한 주거·교육·생활환경 확충, 노후 산업단지 기반시설 개선, 외국인 근로자 정착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김 군수는 “기업들이 겪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는 정책 설계에 중요한 기준이 된다”며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하며 정착할 수 있는 ‘머물고 싶은 칠곡’을 만들기 위해 계속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모은 의견을 바탕으로, 정주형 지역경제 구조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네 번째 간담회는 다음 달 3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11-20

민주평통 칠곡군협, 제22기 출범… 통일 공감 활동 본격 시작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 제22기가 19일 칠곡군청 강당에서 위촉식을 개최하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각계 전문가와 기관·직능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 협의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행사는 정기회의와 국민의례, 협의회 구성 보고, 전임 회장 감사패 수여, 자문위원 위촉장 전달, 자문위원 선서, 협의회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효석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동안 지역 통일 공감대 확산에 헌신해 주신 공로가 크다”고 감사를 전했다. 또한, 군수를 거쳐 이동진 신임 회장에게 협의회기를 전달하며 새로운 임기의 시작을 알렸다. 제22기 칠곡군협의회는 교육,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전문가 4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2년간 지역 의견 수렴, 통일 공감대 확산, 청소년 통일 교육,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 지역 중심의 통일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민주평통 칠곡군협의회가 모두가 공감하는 평화 통일 시대를 여는 구심점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청소년 통일 교육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은 “통일은 중앙의 거대 담론보다는 지역의 실천과 공감에서 힘을 얻는다”며 군의회도 협의회와 함께 지역 기반의 평화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진 신임 회장은 “자문위원들과 함께 통일과 평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1981년 출범한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으로, 통일정책과 대북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국정 운영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11-20

칠곡군, 교육지원사업 수행기관과 간담회 개최

칠곡군은 최근 두 차례에 걸쳐, 칠곡군 교육지원사업 수행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칠곡군의 제안으로 칠곡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진행되었으며, 김재욱 칠곡군수와 구서영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관내 초․중․고 학교장, 대학 총장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칠곡군이 추진 중인 교육혁신 사업과 2025년도 학교 및 학생 지원 사업, 경북 지역 혁신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등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각 학교의 현안과 건의 사항을 수렴해 지역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칠곡군은 초․중․고 교육경비 지원 외에도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칠곡미래교육지구 사업, 교과중점중학교 운영,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호이클럽 멘토링 프로그램 등이 있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은 교육부의 1차 공모에 선정되어 최대 3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고 있으며, 올해 성과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선도지역으로 승격되면서 추가 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학생들이 방과후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는 공공형 스터디카페를 조성 중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인구 감소 문제 해결과 지역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인재 양성과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교육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11-19

칠곡군, 향사 가야금병창 전국대회 및 향사 국악제 성료

칠곡군은 향사 박귀희 명창을 기리기 위한 ‘제14회 칠곡 향사 가야금병창 전국대회’와 ‘향사 국악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재)칠곡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진행된 ‘제14회 칠곡 향사 가야금병창 전국대회’는 지난 15일 향사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향사 국악제’는 9일 향사아트센터 일원에서 열렸다. ‘가야금병창 전국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인재들이 초등부부터 신인부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일반부에서는 박은율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향사 국악제’는 풍물, 해금, 가야금 병창 등 전통 국악을 비롯해 타악 퍼포먼스와 국악가요 등 퓨전 국악까지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미니 국악기 만들기, 전통 도구 제작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군민들이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향사 박귀희 명창을 기념하는 대회와 국악제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다양한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향사 박귀희 명창의 업적을 기리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 국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11-19

3천 명 모인 민간 축제… 칠곡 ‘놀배즐’의 저력

칠곡의 생활예술 단체인 ‘놀배즐’(대표 서정은)이 주최한 가족 축제가 3천 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최근 이틀간, 왜관 소공원과 구 왜관터널 일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가족놀장’을 주제로 ‘놀고·배우고·즐기기’라는 세 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사전 예약자만 600명이 넘었고, 이틀 동안 가족 단위로 다녀간 방문객 수는 총 3천 명에 달했다. 서정은 대표는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문화를 지역 일상에 뿌리내리고 싶었다”며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행사장은 ‘놀장’, ‘배울장’, ‘즐길장’ 세 가지 구역으로 나눠 운영됐다. ‘놀장’에서는 농구와 보드게임 등 가족 단위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회가 진행됐다. ‘배울장’에서는 지역 예술가들이 그림과 공예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한 ‘즐길장’은 친환경 설치물과 체험 콘텐츠로 꾸며져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예산을 확보한 덕분에 안정적인 콘텐츠 구성이 가능했다. 서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모사업에 도전해 칠곡을 알리고 의미 있는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외지 방문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사전 예약자의 40%가 외지인으로, 많은 이들이 SNS에 “칠곡에 이런 공간이 있는 줄 몰랐다”, “구 왜관터널의 변화가 신기하다”는 후기를 남겼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축제는 주민, 예술가, 민간단체가 함께 협력해 문화의 생명력을 이끌어낸 사례로, 칠곡 문화의 잠재력을 실감하게 했다”고 평가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11-19

칠곡군, 제2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서 2관왕

칠곡군(군수 김재욱)이 2025년 제2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에서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우수상’과 ‘영상 공모전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우수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 205개 학습도시와 74개 교육지원청이 참여한 대규모 행사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와 대전 유성구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등이 후원했다. 칠곡군은 디지털 격차 해소와 고령층 비문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선도적 노력이 인정받았다. 칠곡군은 기존 문자 중심 문해교육에서 벗어나 디지털 생활 문해 중심 정책으로 전환, 디지털 생활문해 시범마을 운영, 디지털 생활문해 박람회, 미디어 문해 교육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행정, 대학, 전문기관, 마을이 협력하는 지역기반 모델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은 칠곡군 금남2리 조민숙 강사가 제작한 숏폼 콘텐츠로,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 활용 경험과 마을 학습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어 현장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장경선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관장은 “디지털 문해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결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기쁨의 소감을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수상은 칠곡군이 전통적인 문해교육 성과 위에 디지털 역량을 결합해 시대 변화를 선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며 성장할 수 있는 생활문해 중심의 학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11-18

칠곡군청 박병수 팀장, 경북 유일 ‘청백봉사상’ 본상 수상

칠곡군청 세무과 박병수 팀장(55)이 경북에서 유일하게 ‘제49회 청백봉사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가 주관하며, 청렴성과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직자에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박 팀장은 20여 년간 공직에 몸담아 ‘현장 중심·주민 우선’ 행정을 실천하며, 석적읍사무소 부읍장 시절부터 민원 업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했다. 특히 고령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도입,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또한, 불필요한 절차를 줄여 민원 처리 속도를 개선하고, ‘찾아가는 생활민원 서비스’를 정착시키는 등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박 팀장은 청렴 의지를 바탕으로 법과 원칙을 지키며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추진, 지역개발 사업에서도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가장 영예로운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따뜻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박병수 팀장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변함없이 헌신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팀장은 수상금 일부를 칠곡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호이장학금으로 기탁, 이번 수상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11-17

칠곡 금종농산, 어린이날 황금향 수확 체험장 인기

칠곡군 기산면 금종농산(대표 김종기)에서 최근 어린이 60여명이 ‘황금향’ 수확 체험을 했다. 이 체험은 황금향의 재배와 수확 과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김 대표(76)는 2010년부터 5000여 평 규모의 시설하우스에서 아열대 과일인 황금향을 재배하고 있다. 황금향은 한라봉과 천혜향을 교배해 품종을 개량한 과일로, 과즙이 풍부하고 속껍질이 얇아 신맛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황금향을 통해 연간 1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전국에서 주문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김 대표는 “황금향은 기후변화에 강하고 맛이 뛰어나 재배 면적을 늘리고 있다“며, 황금향을 벼농사의 대체작물로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황금향은 현재 5㎏ 1박스에 3만5천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11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수확된다. 또한, 금종농산은 어린이들의 농업 체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어린이들은 1인당 1만5천원에 황금향을 직접 따고 맛볼 수 있으며, 1㎏을 가져갈 수도 있다. 농협 관계자는 “황금향은 비타민C가 풍부해, 한방에서는 천식과 동맥경화 등 다양한 증상 완화에 활용돼 왔다“며, “환절기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2005년 농림부 선정 신지식인 174호로 선정되었으며, 친환경 농산물로 인정받은 ‘금종쌀’을 생산하는 대규모 쌀농사를 경영하고 있다. 그의 농사는 전국 최대 규모인 14만 평에 달하며, 농업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11-17

칠곡 4인가족, 경북 다독가족상 수상… 한 해 2500권 독서

“도서관을 쇼핑하듯 독서를 즐겼어요." 칠곡군의 오미애(45) 씨 가족이 2025년 한 해 동안 2500권의 책을 읽어 ‘경상북도 다독가족상’을 수상했다. 스마트폰과 영상 콘텐츠가 대세인 시대에, 이들 가족은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을 드나들며 독서 습관을 기르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오 씨 가족은 칠곡군립도서관에서 1300여 권, 칠곡도서관에서 900권을 대출했다. 성주도서관과 북삼도서관, 대구 영어도서관 등지에서 읽은 책까지 합치면 총 2500권에 달한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 가족의 연간 독서량은 전국적으로도 매우 드문 사례”라고 전했다. 독서는 오 씨 가족에게 특별한 목표가 아니라 일상 속 자연스러운 습관이 되었다. 두 자녀 박시후(15·순심중2) 군과 박정훈(12·왜관초5) 군은 어릴 때부터 도서관을 자주 방문하며 자라났고, 원하는 책이 없으면 다른 도서관으로 가서 책을 찾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이들은 이를 ‘도서관 쇼핑’이라고 부를 만큼 독서를 생활화했다. 독서는 자녀들의 성장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큰아들 박시후 군은 칠곡도서관에서 개인 다독상을 수상했고, 둘째 박정훈 군은 학교 과학토론대회에서 대상을, 군 대회에서 은상을 차지했다. 풍부한 독서를 통해 사고력과 표현력이 향상된 결과이다. 부모 역시 지역사회의 독서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오 씨는 그림책 동아리 활동을 통해 군립요양병원과 유치원에서 봉사를 이어가며, 지난해에는 학교도서관 봉사 공로로 교육감상을 받기도 했다. 칠곡군청 서현지 도서관팀장은 “독서가 한 가족의 일상과 관계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오 씨 가족의 실천이 우리지역의 독서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영유아부터 시니어까지 누구나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이 함께 머무는 열린 도서관’을 목표로 독서문화 확대에 힘쓰고 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