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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칠곡서 낙동강전투 전승 기념행사

【칠곡】 칠곡군은 12일, 13일 양일간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기념 행사가 왜관읍 시가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석적읍 포남리 낙동강 둔치에서 열린다.육군 제 2작전사령부에서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칠곡군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당시 낙동강지구 전투에 참여했던 참전용사와 지역거주 참전용사, 김관용 경북도지사, 경북지방경찰청장, 제2작전사령관, 미군관계자, 지역주민 등 1천 여명이 참여한다. 시가행진은 12일 오전 10시30부터 약 1시간가량 시가행진이 펼쳐진다.퍼레이드는 의장대 시범, 군악대 연주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왜관읍 GS마트를 출발하여 왜관시내를 거쳐 호국의 다리까지 약2km를 군민들의 환영 속에 현역병과 참전용사가 참여한다.이어 오후 1시부터 특공무술 시범, 의장대 시범, 군악연주, 모듬북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2시 20분부터 기념식, 참전용사 무공훈장 증정, 낙동강전투 재연행사가 진행되고, 오후 3시 20분부터 헬기 및 특전사의 고공강하 시범이 있고 체험부스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시, 체험 및 홍보마당이 진행된다. 이번 전승행사는 그때 당시 전쟁의 참혹함을 다시한번 회상하며 국군의 전술시범을 그대로 재연한다.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전승행사는 낙동강지구 전투의 중요성과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3-09-12

칠곡군 농업·농촌 6차산업화 심포지엄

【칠곡】칠곡군은 9일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의 6차산업화를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칠곡군 농업·농촌 6차산업 활성화 심포지엄`이 관내 농업인 단체 대표 및 농업관계 공무원, 지역농협조합장 및 희망자, 일반농가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농업·농촌의 6차산업이란 농업 진흥과 농촌 활성화의 새로운 전략으로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 특산품 제조·가공(2차산업) 및 유통·판매, 문화·체험·관광 서비스(3차산업) 등을 복합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러한 6차산업을 통해 농업 부가가치 및 농가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의 활성화, 공동체 회복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이날 심포지엄은 `6차산업화의 이해와 추진전략`에 대한 주제로 백선기 칠곡군수의 `칠곡농업의 6차산업 추진전략`에 대한 기조발표가 있었으며, 칠곡군농업기술센터 담장자의 사회로 석태문 대구경북연구원 농림수산연구실장이 토론을 진행했다.토론자로는 박재홍 영남대교수, 안대현 경북도청 FTA농식품유통과 사무관, 황해룡 (사)농산어촌홍보개발원 상임이사, 송동희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자원개발담당, 이은수 칠곡 녹색농촌체험마을 대표, 최광룡 농협중앙회 칠곡군농정지원단장이 참석해 칠곡군의 6차산업화에 대한 기본적인 방향과 성공전략 제시, 생산·가공·체험·문화가 함께하는 농촌문화가치 유통, 지역 농특산물과 식품산업 연계 등 농업과 농가소득의 한계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는 칠곡군 6차산업화 핵심 추진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6차산업화를 활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 하고 대구경북연구원과 협동해 우리지역의 농업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3-09-10

칠곡은 일자리창출 으뜸도시

【칠곡】 칠곡군은 2013 올해의 미래창조 경영대상에서 미래지향적인 창의적 일자리창출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일자리창출부문 대상`을 받았다. 올해의 미래창조 경영대상은 부단한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세계 경쟁시장 흐름에 부응해 혁신과 창의를 바탕으로 창조경제를 실현하고 미래성장기반을 확충하고 글로벌 경제발전의 초석을 이룬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 수상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한국경제신문에서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자원부에서 후원했다.칠곡군은 지난 2년간 7천24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목표대비 151%의 성과를 나타냈으며 임금근로자의 고용보험 가입이 경북도 1위인 78%를 차지하는 안정적인 일자리로 이어졌고 2010년 대비 경제활동 인구가 5천200명, 취업자 수가 5천700명, 고용률이 4.5%P 증가한 반면 실업률은 1.0%P 낮아지는 괄목할 만한 고용지표 개선의 성과를 이뤄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우리군의 이러한 성과는 지역의 산·학연과 민·관 각계각층 모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공로를 고용관련 기관 실무자에게 돌렸으며 “국가나 지방의 각종 정책 포커스가 일자리창출에 있다”고 강조하고 “국가적 과제인 고용률 70% 목표 조기달성을 위해 군정의 모든 역량을 모아 창의적이며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3-09-09

칠곡군, 미군기지 담장 등에 호국의 고장 상징디자인 사업 마쳐

【칠곡】군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고, 밝고 깨끗한 호국의 고장 칠곡군 이미지 창조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칠곡군청 정문 앞길 미군기지 담장에 호국 상징 디자인 사업이 완료됐다 이번 사업으로 회색빛 시멘트블록 담장과 철조망으로 상징되는 관문도로가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 작품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야간 경관조명 설치로 걷고 싶은 테마형 거리로 조성됐다.군청입구에서 왜관읍 회동마을까지 미군기지 담장 340m의 기본 디자인은 호국의 고장 칠곡군의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인문학적 요소와 호국의 이미지를 담은 4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먼저, 제1장은 신낙동강 시대를 여는 호국의 고장 칠곡이 아픔에서 평화로 나아가는 딱정이 길, 제2장은 칠곡군민의 나라사랑과 그에 관련된 애틋한 사연으로 구성했다.제3장은 천사와 트릭아트를 배경으로 한 사진촬영(포토라인) 장소와 칠곡군의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는 참여 거리를, 제4장에서는 6·25 전쟁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중요한 모티브인 형제애, 만년필, 삼각자가 칠곡군에서 찾은 실존 인물 최승갑씨 이야기을 엮어 재구성 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낙동강 수변공원과 더불어 미군부대 담장을 지속적으로 디자인하여 호국의 고장 칠곡군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yoon777@kbmaeil.com

2013-08-29

칠곡 백년지대계 한마음 한뜻

【칠곡】 칠곡군은 26일 칠곡군 평생학습관 인문학홀에서 백선기 칠곡군수, 김학희 칠곡군의회 의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왜관 개청 100주년 기념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 12월까지 5차례 동안 이어질 미래포럼 가운데 첫 행사로, `새로운 100년, 군민 화합을 위한 선진 지방자치행정 추진 방향`이란 주제로 `자치행정분야`에 있어서 칠곡군의 지난 100년을 되돌아보고, 향후 100년 칠곡군의 미래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주제 발표에 나선 이성근 영남대학교 교수(전 대구경북연구원장)는 `메가트렌드와 희망 칠곡 창조전략`을 주제로 칠곡군 지역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 정책요인, 자체요인을 분석하고, 칠곡군이 가진 잠재력과 비교우위 등을 어떻게 접목해 창조적이고 성공적인 정책을 이끌어나갈 것인지에 대한 다양한 전략들이 제시됐다.패널토론에서는 정부의 토지주택정책 방향과 칠곡군의 과제, 정부의 농업정책과 칠곡군의 대응전략, 지역균형발전전략, 언론이 바라본 칠곡군의 발전요소 및 지역언론의 역할, 지방자치 발전방안, 여성친화도시 칠곡구현 등을 놓고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이 지난 100년을 디딤돌 삼아 새로운 100년을 향해 비상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써 이번 행사는 의미가 깊다”면서 “앞으로 12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이어지는 미래포럼에서 제시되는 각 분야별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칠곡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yoon777@kbmaeil.com

2013-08-27

전국 대학생 97명, 칠곡 5개마을서 인문학 활동

【칠곡】 칠곡군은 16일까지 5일간 전국의 대학생 97명이 군내 5개 마을에서 전국 대학생 인문학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단순한 농촌봉사활동의 개념을 넘어선 인문학 활동은 칠곡군의 인문학마을 5개소(북삼읍 숭오2리, 지천면 영오1리, 가산면 학상리, 가산면 가산리, 약목면 남계3리)에서 대학생들이 마을주민과 함께 벽화를 그리고, 시집을 발간하고, 마을역사를 구술을 통해 정리해 마을지를 만들고, 사진을 찍어 전시회를 열고, 마을신문도 제작한다. 대학생들은 마을회관에서 잠을 자고, 마을 할머니들과 함께 밥을 먹고, 마을에서 내려오는 소박한 농촌문화에서 인문학적 상상력을 키워간다. 마을은 일주일동안 젊은 대학생으로 활기를 찾을 것이며, 익숙했던 마을이야기가 인문학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나는 경험을 할 것이다고 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이 추구하는 인문학은 강의나 토론을 중심으로 하는 어려운 인문학이 아니다”며 “오히려 대학에서 사라져가는 인문학을 소박한 농촌문화에서 찾아 이를 구술하고 복원해 이러한 인문학적 자원을 미래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접점을 찾아갈 것이다. 이것이 인문학을 추구하는 칠곡군의 힘이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3-08-14

칠곡군 하반기 업무효율 높인다

칠곡군은 23일 올해 추진 중인 주요사업에 대한 운영상황을 종합 점검해 탄력있는 사업 추진으로 도·농복합 자족형 힐링시티 건설을 위해 부서별 1주일 동안 2013년도 하반기 주요현안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별로 군수실에서 소관 사업에 대한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분석하고, 문제점과 미흡한 사항을 보완해 주민 편의 위주의 군정을 추진하고자 실시했다.신낙동강시대 문화와 관광레저를 겸비한 워터프론트 조성을 목표로 낙동강을 축으로 547억원이 투입되는 낙동강 호국평화공원 사업과 칠곡보생태공원 다목적 광장 및 수변레저 공원, 수변레포츠 테마파크, 낙동강 역사 너울길 조성, 칠곡보 오토캠핑장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칠곡시 건설 도시인프라 구축을 위해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 조성 및 왜관3 일반산업단지, 북삼 오평 일반산업단지 조성, 북삼 도시개발사업, 담수미세조류 바이오에너지 개발사업 등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내년 3월 1일 칠곡군청이 왜관읍으로 이전한 개청 100주년을 기념하여 미래포럼 학술용역과 칠곡군지 증보발간, 기념우표 제작, 타임캡슐 매설, 100대 인물 선정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칠곡보생태공원에서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을 개최해 호국도시로서 위상을 드높인다는 계획이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3-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