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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지하철 2호선 연장 관련 경산시 시내버스 노선 조정

【경산】 오는 17일 대구지하철 2호선 경산연장에 따라 경산시는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한다.합리적·효율적인 조정으로 대중교통활성화를 도모하도록 조정하는 노선은 시 관내 지하철역인 정평역과 임당역, 영대역을 총 28개 노선 중 19개 노선이 지나는 것으로 지역 어디에서나 지하철역을 거치는 것이다.정평역에는 449번 등 대구방면 4개 노선과 809와 경산1 등 경산 관내 8개 노선이, 임당역에는 309번 등 8개의 대구방면 노선이, 803번과 911번 등 6개의 관내노선, 영대역에도 509 등 8개 대구방면노선과 918번 등 관내 4개 노선이 경유에 대구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인구에 비해 버스노선이 적은 백천, 옥곡지구에는 809번이, 신규 택지지구인 신대부적지구에는 991번, 버스이용이 상대적으로 불편한 오지지역인 용성과 남산지역에는 용성1번과 남산2번이 정평역을 거친다.또 시내지역과 임당역을 경산2(2-1)번이 연계시키고 대구한의대 오성캠퍼스와 정평역을 남산1번이 연계시키며 오성캠퍼스에는 남산1번의 9회와 남부정류장에서 출발해 캠퍼스를 연결하는 시외버스 12회 등 1일 21회의 운행으로 대중교통의 불편을 없앤다.조정된 노선은 10월부터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2-09-04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 `급물살`

【경산】 개발계획 변경과 면적 축소 등으로 지연되던 경산지식산업지구가 28일 개발에 따른 환경영향평가서 주민설명회를 통해 다시 탄력을 받고 있다.경산지식산업지구는 지난 2010년 12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외국 교육기관을 유치해 세계적 수준의 학원연구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출발했으나 국·내외 경기침체와 외국교육기관의 유치 어려움 등으로 개발계획이 변경되고 면적이 축소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사업 면적은 하양읍 대학리와 와촌면 소월리 일원 648만6천530㎡에서 627만2천500㎡, 또다시 391만6천666㎡로 축소되고 명칭도 경산학원연구지구에서 경산지식산업지구로 변경됐다.사업시행자인 경산지식산업개발(주)가 마련한 이날 환경영향평가서 주민설명회는 기계·부품산업화의 집적과 연구개발 등의 인프라 구축, 주택건설용지, 산업시설용지, 상업시설용지 등의 사업내용을 보고했다.대기환경과 수환경, 토지환경, 자연생태환경, 생활환경, 사회·경제환경 등 6개 분야 환경영향평가서는 사업시행에 따른 환경영향을 정량적으로 예측·분석했다.친환경적인 개발사업을 통해 지역의 생산성과 효율성 제고는 물론, 공공복리 증진 등 토지이용과 사회·경제환경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이 예측되지만 공사 때 절·성토로 인한 일부 지형변화, 강우 토사유출, 비산먼지 발생, 건설장비 가동 등으로 말미암은 소음 발생과 운영 때 연료사용에 의한 오염물질 배출, 교통량 증가에 따른 소음발생, 오·폐수 및 폐기물 발생, 비점 오염물질 유출 등과 같은 부정적 영향도 예상된다고 밝혔다.예상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공사 때 임시 침사지 겸 저류지, 가배수로 설치, 비산 방진망과 세륜·세차시설 설치, 주기적 살수, 가설 방음패널 설치 등의 저감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설명했다.또 운영 때에도 청정연료를 사용하고 충분한 완충녹지 및 공원 조성, 발생 오·폐수의 폐수종말처리장 유입·처리, 비점오염저감시설 등과 같은 저감대책을 단계별로 수립·시행해 부정적인 환경영향을 사전에 낮추는 내용도 포함했다.경산지식산업지구는 오는 10월 중으로 실시계획 승인과 착공에 들어가 12월 선도지구 토지 분양, 2018년 6월 공사 준공, 2020년 12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2-08-29

대구대 사회복지학과생 日 선진시스템 현장실습

【경산】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일본의 선진적인 사회복지시스템을 배우려고 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 일본에서 사회복지현장실습을 가졌다. 올해 20번째로 일본 사회복지현장실습에 나선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학부 및 대학원 학생 14명은 지바현의 베네스타복지재단 소속의 중증신체장애인거주시설(모아쇼에이)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셀프신유), 노인주간보호센터(데이케어센터), 특별노인양로홈(나가이키무라), 거택개호지원센터(아이노토모) 등 5곳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이들은 이곳에서 휠체어 조작과 착·탈의, 베드메이킹, 식사지원, 목욕서비스 등 곁에서 돌보는 기본기술과 치료 및 생활지도를 위한 음악치료, 취업지원,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또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일본 장애인과 노인들에게 준비했던 사물놀이와 댄스, 노래 등을 선보이며 의사소통을 위해 공부했던 일본어 실력을 발휘하기도 했다.현장실습에 참여했던 김송이(25·사회복지학과 3년) 씨는 “복지법인 안에 사회복지 역사박물관이 존재할 만큼 역사와 전통이 있는 일본의 사회복지시설에서 이번 현장실습이 시행돼 배울 점이 참 많았던 것 같다”며 “예비사회복지사로서 보고 배운 전문기술과 노하우 등을 우리나라 사회복지현장에 접목해 양질의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2012-08-28

중진공 `스마일 스토리知` 오픈

【경산】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지부장 김중교)는 행복 가득한 으뜸 중소기업을 알리고 청년 취업층에게 실속 있는 일자리도 함께 소개하는 `스마일 스토리知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스마일 스토리지知는 중진공의 지원을 통해 성장하였거나, 잠재 성장력이 풍부한 기업을 중심으로 DB를 구축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스토리텔링 방식의 차별적 정보 제공으로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공급을 통한 미스매칭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복지수준과 기업문화, 조직비전과 성장동력, 차별화된 기술력 및 글로벌 경쟁력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기업들을 유형별 으뜸 기업으로 선발하고 기업 현장 취재기사, 스토리텔링, 취재담화, 갤러리 사진 등을 메인 웹사이트에 DB로 등록하여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청년층에 실시간으로 전파된다.특히,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청년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기업의 생생한 이야기를 취재하고자 `으뜸e 대학생 홍보 기자단`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매출액, 종업원 수, 급여 등 공급자 중심의 제한된 정보의 한계를 벗어나 기업의 스토리를 청년들이 직접 느끼고, 공감하면서 일하고 싶은 으뜸 기업을 취재하고, 홍보 기자단과의 소통을 통해 미스매칭을 최소화하는 등 사업의 실질적 성과를 크게 높여갈 계획이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2-08-24

`맥반석 돈벌이` 나선 경산시

【경산】 경산시는 지역에 널리 분포된 맥반석을 사업화한다. 시는 8일 맥반석 사업화를 위한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맥반석은 380여 년 전 한방 한약의 대가인 이시인이 저술한 본초강목과 허준의 동의보감에 수록된 신비의 자연석으로 미네랄원소 40여 종(게르마늄, 규소, 세레륨, 아연, 망간 등)의 집합체로 산소함유량이 매우 풍부해 방부, 항균기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지역에서는 남천면 일원에서 발견되는 맥반석이 좋은 품질로 알려져 개인 사업권 취득을 위한 시도도 여러 차례 있었다.이날 경산시 맥반석 사업화 방안 연구용역을 맡은 (사)지역특화자원사업연구센터는 소비자조사와 유사제품에 대한 분석,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아이디어는 기술성·시장성·사업성 등을 자세히 검토해 제품개발의 방향을 정해야 한다고 밝혔다.또 맥반석과 관련해 `골프장 잔디용 맥반석 조성 비료 및 그 제법` 등 33건의 특허와 91건의 실용신안이, 21건의 상표권이 등록된 것으로 조사했다.경산지역 맥반석 사업화를 위해서는 사업기회 파악 및 사업개발, 사업전개, 성과확산의 단계를 거쳐야 하고 지역의 특산물과 결합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재정을 확보하려면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이나 농어촌자원복합산업육성사업, 창조지역사업, 지리적 표시 등록사업을 활용하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최종 보고서는 9월 제출된다.정병윤 경산시장 권한대행은 “지역의 특화 자원인 맥반석이 다방면에 활용될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제반 환경과의 관계를 고려하며 지역적 네트워크 이익이 창출될 수 있도록 시가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2-08-10

“상표권 쓰지마” 대기업의 횡포

【경산】 경산시 농업기술센터가 향토산업육성산업을 추진하며 개발한 지역 특산품 대추의 상표권 `홍이청이`에 대해 (주)한국인삼공사가 제기한 상표등록무효심판청구본지 7월31일자 8면는 대기업의 횡포라는 지적이다.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경산대추와 관련한 상표와 디자인을 개발해 2010년 8월 23일 `홍이청이`에 대해 상표권 등록을 출원해 2011년 12월7일 등록을 완료했다.(주)한국인삼공사는 지난 6월 26일 상표등록 제40-0893345인 홍이청이가 자사가 개발한 홍삼제품 `홍이장군`과 유사해 혼동을 일으킬 염려가 있다며 무효심판을 청구해 경산시는 제출기한인 오는 24일까지 답변서를 특허심판원에 제출하고자 특허법률사무소와 협의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표권은 특정 용역이나 제품을 유통하면서 생산자 자신의 정당한 표지를 이용해 그 용역 및 제품의 생산자가 자신임을 표시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말하는 것으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상표권이 출원되면 특허심판원은 심사를 통해 출원공고나 거절이유를 통지해야 한다.출원공고에 대해서는 30일간의 이의신청기간이 반드시 필요하고 이의가 없으면 등록사정이 진행되고 특허청장이 상표등록을 완료되는 시스템으로 전문 특허법률사무소가 업무를 대행한다.특허법률사무소는 출원상표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거치고 특허심판원 역시 다양한 방법의 검증을 마친 후에 상표권을 등록한다.(주)한국인삼공사가 이의신청 기간에는 잠잠하다가 등록완료 6개월이나 지난 뒤에서야 상표등록무효 소송을 청구한 것은 법리적 해석에 어긋났다는 지적이다.또 홍이청이와 홍이장군은 사진처럼 글자의 배열과 색상, 캐릭터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자사 제품과 유사한 이름으로 혼동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며 등록무효의 심판을 청구한 (주)한국인삼공사의 행태는 이해하기 어렵다는 여론이다.심판번호 2012당1553인 경산시와 인삼공사의 상표권 싸움은 서면(구두심리) 공방 과정을 거친 후 내년 7~8월에 끝날 것으로 보인다.지역민 김성민(43)씨는 “상표등록이 아무렇게나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특허심판원도 잘 판단해서 상표등록증을 교부했을 것인데 청구가 받아들여진다면 그것 또한 이상한 일이 될 것이다”며 대기업의 횡포를 비난하고 있다./심한식기자

2012-08-03

대가대생, 르완다서 봉사 활동

【경산】 대구가톨릭대 재학생들이 여름방학 아프리카의 르완다에서 땔감을 대신할 숯탄을 만들고 어린이에게는 학용품을 나눠주는 등 글로벌 시민의 역량을 발휘했다.대구가톨릭대가 매년 여름방학에 하는 전공심화 해외체험 프로그램에 선정된 정치외교학과 `KISS4A`팀 11명은 지난달 4일 한국에서 출발해 16일까지 르완다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했다.학생들이 르완다를 방문한 까닭은 르완다에서 펼쳐진 국제사회의 공적개발원조(ODA)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 국제개발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서였다.이들은 지난달 13일 르완다의 수도 근처인 기호궤 마을에서 땔감으로 숯탄을 만들었다.르완다는 어린이들이 학교도 가지 않고 땔감을 구하러 다닐 만큼 땔감이 부족해 저개발국가 등에 적정기술을 보급하는 (사)나눔과 기술에서 제공한 숯탄제조기 2대로 옥수수대와 사탕수수대를 태워 숯탄을 만들고 제조기술을 현지 주민들에게 전수했다.또 한국국제협력단 직원들과 함께 바나나 줄기와 쇠똥, 진흙을 이용해 한국식 아궁이와 굴뚝도 만들었다.벽돌과 진흙으로 지어진 집들이 땔감이 타면서 나오는 연기 때문에 주민들이 눈병과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한다는 것을 알고서 준비한 프로젝트다. 학생들은 지난달 12일 위마나초등학교를 방문해 공책과 펜, 농구공, 세계지도 등을 전달하고 운동으로 하나가 되기도 했다.이 학교는 한국국제협력단과 KT가 건립한 학교로 전교생이 700명이 넘는다.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한국에서 6개월 동안 치밀한 계획을 세워 갔지만, 현지 사정에 맞추다 보니 계획대로 수행하지 못해 “아궁이와 굴뚝 설치, 숯탄 제조는 예정대로 원활하게 수행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는 소감도 있었다.KISS4A 팀장 김성학(22)씨는 “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 집을 짓고 아궁이를 만들면서 공적개발원조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잘 알 수 있었다. 수돗물과 전기 공급에 국제사회의 더 많은 지원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2-08-02

경산시 `그들만의 행정` 불통

▲ 한국인삼공사로부터 상표등록 무효가 청구된 경산대추 상표권인 홍이청이.【경산】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이 세분화되며 나만의 행정으로 굳어져 가고 있는 가운데 나만의 행정에 대한 부작용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어 종합적인 행정도 요구되고 있다.경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향토산업육성산업을 추진하며 지역의 특산품인 대추를 상표화하기 위한 상표와 디자인(8건)을 개발해 지난 2011년 12월7일 `홍이청이`를 상표권으로 등록완료했다.제품을 형상화한 캐릭터를 개발하고 상표권을 등록했지만 향토산업육성사업단과 대추 농가를 뺀 지역민은 상표권이 개발된 사실조차 몰랐다.향토산업육성사업은 농어촌지역의 특색 있는 농수산물 등 유무형의 다양한 향토자원을 발굴해 지역 핵심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지원사업이지만 그들만의 사업이었던 것이다.그러나 (주) 한국인삼공사가 지난 6월26일 상표등록 제0893345호 경산대추 캐릭터 이름인 홍이청이(사진)를 자사가 2005년 상표 등록해 어린이용 홍삼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는 `홍이장군`과 유사해 혼동을 일으킬 염려가 있다며 상표등록 무효를 청구하며 알려졌다.지역업체인 푸른 솔 애드가 5천만원의 용역비로 개발한 홍이청이는 지난 2010년 8월23일 상표권 등록이 출원되고 2011년 상표권이 등록되는 과정에서 사업을 추진한 향토산업육성사업단과 경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결국, 상표가 개발된 지 1년여 만에 무효청구심판 소식을 타고 실체가 나타나게 된 것이다.지자체는 지역과 특산물을 알리고자 홍보에 열을 올리며 없던 축제도 개발하는 상황에서 개발된 지역 특산물의 캐릭터도 지역민에게 알리지 않는 행정의 안일함은 책임이 추궁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결국, 자신의 업무만 챙기면 된다는 나만의 행정이 빚은 씁쓰레한 결과를 바로잡을 시스템의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2-07-31

외국인학생 발표자가 학교 소개 대구대 입시설명회 색다른 풍경

【경산】 “대구대는 32개국 800여 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는 글로벌 캠퍼스입니다”지난 14일 포항여고에서 실시된 2013학년도 수시모집을 위한 대구대학교 입시설명회에서 키용가 엘리스(여· 22· 콩고)씨가 학교 소개를 위한 발표자로 나서 한 설명 중의 일부분이다.사진 지난해 대구대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11 독도사랑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던 키용가(식품공학과 2년)씨는 수준급인 한국어 실력과 학교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대를 소개해 학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이처럼 대구대의 2013학년도 수시모집을 위한 입시설명회에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대부분 교직원과 학교 홍보대사 학생이 나서는 타 대학의 입시설명회와는 달리 전국 167개 고교를 방문하는 대구대의 찾아가는 입시설명회에는 콩고민주공화국 학생 4명이 학교 캠퍼스와 국제화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있다.키용가씨는 “발표준비를 하면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학생들이 호응을 잘해줘서 무척 기뻤다”며 “대구대 입시설명회를 통해 한국어 실력도 더욱 향상시키고 고등학생들과의 추억도 만들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대구대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DaeguUniversity1956)을 통해 참가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이벤트로 선물을 증정하는 등 학생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심한식기자

2012-07-20

蒙 울란바토르 토지국, 대구대서 연수

【경산】 몽골 울란바토르 토지국 공무원 10명이 대구대에서 지적과 토지행정, GIS 분야 연수를 받는다.16일 입교식을 한 이들은 지난 2월 경상북도 몽골 UB 도시개발추진단(공동단장 경상북도 이재춘 국장, 송록영 대구대 홍보비서실장)이 울란바토르 토지국과 가진 MOU에 따라 연수생이 되었다.4주간 대구대 국제관에서 머물면서 한국의 지적제도와 토지정보시스템, 국가공간정보시스템 등의 이론교육과 지리정보시스템(GIS) 분야의 이론과 실무를 배우고 익힌다.연수 기간에 골프, 수영, 헬스 등 다양한 스포츠 레저 활동을 즐기고 캠퍼스 내 다양한 편의시설과 견학을 통해 한국 대학의 캠퍼스 문화를 체험하기도 한다.경북도에서는 도시개발 현장 견학, 측량장비 사용 실습 교육, 도내 문화재와 주요 산업체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홍덕률 대구대 총장은 연수단 입교식에서 “이번 연수가 대구대는 물론 울란바토르시와 경상북도 도시 간의 교류와 협력을 넘어 한국과 몽골의 우호관계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한국의 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연수단 모두가 한국과 몽골의 우호증진을 위한 가교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2-07-19

경산시, 예비사회적 기업 육성 간담회

【경산】 경산시는 10일 `2012 경상북도형 예비사회적 기업 지정 및 일자리창출사업 수행기관 공모`에 대비해 사회적 기업지원센터 연구원과 (예비)사회적 기업, 예비사회적 기업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 등 관계자 18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예비사회적 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예비)사회적 기업과 예비사회적 기업을 준비 중인 기업 간 상호 만남을 통해 상생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된 이날 간담회는 예비사회적 기업 지정요건과 절차, 사업신청서 작성요령 안내, 선배 예비사회적 기업의 운영사례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현재 경산시에는 (재)한국삽살개재단 삽사리테마파크가 사회적 기업으로, ㈜월드플러스원과 경산시니어클럽 행복한 밥상이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다른 지역에 비해 (예비)사회적 기업 육성 실적이 비교적 저조한 편이다.시는 지난 4월부터 사회적 목적 실현 가능성과 발전가능성이 큰 기업 등을 대상으로 (예비)사회적기업 발굴활동을 전개해 총 10개를 발굴하였으며, 간담회에 참석한 글로벌투게더경산 등 8개 기업 및 단체가 예비사회적 기업을 준비하고 있어 신규 예비사회적 기업의 수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받고자 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예비사회적 기업 지정 요건을 갖추어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경산시청 일자리경제과(053-810-5123)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심사결과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되면 1년간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돼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창출사업비 및 사업개발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한편, 경상북도는 16일까지 2012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창출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하고 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2-07-12

2대째 대장간 운영 `45년 대장장이` 안두상씨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뜨겁게 달구어진 화로 앞에서 망치질이 계속된다.2대째 대장간을 운영하고 있는 대장장이 안두상(70·사진)씨가 45년간 지속적으로 반복하고 있는 일이다.6남매의 맏이인 안씨는 16살 때 아버지를 도우며 대장간 일을 배워 군을 제대한 25살부터 대장장이 길로 들어서 힘든 세상을 이겨내며 오늘도 자신의 삼북동 대장간 화로 앞에서 묵묵히 달구어진 쇠를 두드려 호미 등 농기구를 만들고 있다.이 곳 대장간은 전국에 얼마 남지 않은 전통 대장간 중의 하나로 달구어진 쇠를 모루에 올려놓고 망치로 두들기고 다듬어 모양을 만들고 담금질을 반복하는 과정을 거쳐 호미와 곡괭이, 쇠스랑, 낫 등 전통 농기구를 제작한다.하나의 쇠뭉치가 화로에서 가열되고 모루에서 망치를 통해 모양을 잡아가고 또다시 화로로, 모루, 담금질 등을 여러 차례 반복되며 제작된 농기구는 중국제에 비해 오래가고 쇠가 단단해 멀리 울산에서 주문이 들어오는 등 끊임없이 찾는 손님으로 밥벌이보다는 전통을 지키는 노력으로 하루에도 수천 번의 망치질을 마다하지 않는다.지금은 겨우 명맥만 유지하는 대장간이지만 “장날이면 무딘 날을 세우려고 대장간에 맡긴 낫이 200~300개나 되고 일꾼 2~3명이 주문을 소화하기에 벅찼다”고 말할 만큼 호경기도 있었지만, 농촌의 발전과 값싼 중국제품의 대량반입으로 안씨의 대장간도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그러나 대장간에는 안씨가 정성으로 만든 수많은 농기구가 값싼 중국제를 사용하다 부러뜨리거나 우그러진 사람들이 자신을 선택할 순간을 기다리며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쇠의 생명은 담금질이지만 중국제나 공장에서 대량으로 찍어내는 제품은 담금질에 소홀하고 하루 이틀에 배울 수 있는 기술도 아니다”며 “정성이 제품의 성능을 좌우하니 다시 찾는 것은 당연하다”라는 대답과 함께 제작한 농기구들을 바라보는 눈에는 자신감이 넘쳤다.전통방식의 대장간을 누구에게 물려주고 싶은데 후계자를 양성하지 못한 것은 두고두고 가슴에 맺힌다. 힘들고 어려운 일을 싫어하고 전통을 지키는 아름다움 보다는 얼마의 수익이 남는지를 먼저 따지는 사회 풍조에 자신의 전통기술과 가업이 사라질 위기이지만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인증해야 하는 아픔은 상당하다.안씨의 가슴 한쪽에는 45년간 전통을 고집하며 지켜온 대장기술이 전통장인 인정을 받지 못한 아쉬움도 있다. 대장간을 비우기도 어려운 형편에 전통장인을 신청하려면 구비해야 하는 서류작업이 번거로워 포기했기 때문이다.“내가 아니면 이 일을 누가 하겠어,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계속할 거야”라는 안씨는 벌겋게 달구어진 쇠를 모루에 올려놓고 망치로 두들기는 것으로 안타까움도 설움도 날려보냈다.망치질을 위해 올린 오른팔의 반복운동이 칠순의 나이를 훌쩍 뛰어넘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아마도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움에서 묻어나오는 느낌 때문일 것이다.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2-07-10

“딸 아이, 영남대 유학 보내길 잘했어요”

【경산】 “2년 전 딸아이를 영남대에 유학 보내고 어찌 지내나 늘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와서 보니 `정말 영남대에 유학 보내길 잘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중국 상해시 공상(工商)외국어대학 컴퓨터학과장 첸지아롱(52)씨. 그는 2010년 9월 외동딸 첸쓰엥(23)씨를 영남대로 유학 보냈다.중·한 통번역전문가를 꿈꾸던 딸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자매대학인 영남대 편입 길을 터준 것이다. 그런 그가 2년 만에 직접 딸이 유학 중인 영남대를 찾았다.딸과 함께 캠퍼스를 돌아보고 사는 곳도 직접 둘러본 그는 오는 8월 중국어 통번역전공으로 학사학위를 받는 딸에게 영남대에서 2년 더 공부해 석사 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2일 영남대 중국인유학생 가족방문단이 한꺼번에 캠퍼스를 찾았다.한국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의 가족들이 단체로 자식들이 공부하고 있는 대학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남대 중국인유학생회가 주축이 돼 대구시, 수성구 보건소와 함께 대구·경북지역에서 유학 중인 중국인 학생들의 가족 30여팀을 초청했고 이 가운데 영남대 중국인유학생 가족 20여팀 30여명이 직접 영남대를 방문한 것이다.이에 영남대는 환영행사를 마련하고 유학생 현황 및 각종 지원 프로그램, 교육커리큘럼, 취업현황, 동문 활동 등을 가족방문단에게 상세히 소개했다.이효수 영남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믿고 자녀를 우리 대학에 맡겨 주신 부모님의 선택이 현명했다는 확신이 들도록 유학생활 전반에 대한 지원과 최상의 교육프로그램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향을 떠나오면서 품었던 청운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취업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영남대에서 현재 유학 중인 중국인 학생은 960여명. 그 가운데 500여명이 학부생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칭화대(淸華大), 푸단대(旦大), 난징(南京)대, 난까이(南開)대, 후아쭝(華中)과기대, 시안(西安)교통대 등 49개 중국 명문대학과 교류 중이며, 현재까지 1천여명의 중국인 졸업생을 배출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2-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