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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산시 1388 청소년지원단, 청소년들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

경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서은주) 1388 청소년지원단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 1388 청소년지원단인 대한안경사협회 경북지부 경산분회(회장 박강원)는 시력 교정이 필요한 20명에게 안경 160만 원 상당을 지원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산시지부(지부장 김여욱)도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씩 총 80여 명의 청소년에게 지역 음식점을 통해 청소년이 희망하는 메뉴를 제공(200만 원 상당)하기로 했다. 또 대한숙박업중앙회 경산시지부(지부장 김여욱)는 지역 숙박업체 45개소에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홍보 배너를 설치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상담 정보를 제공하고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경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개인 상담, 심리검사, 집단프로그램과 학부모 교육 및 집단상담, 상담 교육 등 다양한 사업 등으로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교폭력, 자살, 미디어중독에 대한 예방 교육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1388 청소년지원단 참여 문의는 경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053, 819-6400)로 하면 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7-22

경산명품 대추홍보관 내년도 오픈에도 기대감 제로

경산시가 지역의 특산물인 대추를 알리고 시민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갑제동 105-10번지 일원에 조성한 대추홍보관이 준공 2년여 만에 제자리로 돌아갈 것으로 보이지만,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다. 시가 국비 38억 원과 시비 55억 원 등 108억 원으로 압량면의 감못 일대를 명품 대추 테마공원으로 조성하며 핵심 시설로 대추홍보관을 24억 원의 예산으로 2022년 12월 준공했다. 대추홍보관은 설계 공모로 2층 철근콘크리트구조 전체면적 663.37㎥의 건축물로 준공되었지만, 애초 목적인 대추 홍보는 꿈도 꾸지 못하고 굳게 닫혔다. 인근에 입주한 아파트 주민들이 8층 높이의 전망대가 사생활을 침해하고 해가 뜰 때 붉은빛 비침 등을 이유로 이전 철거를 요구하자 내부 시설을 위한 5억 원의 예산을 집행하지 못하고 시간만 보냈다. 시는 전망대를 가리는 공사를 단행했지만, 사무실과 로컬푸드 판매장, 전시장, 카페, 화장실 등의 시설물은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고 인근에 조성된 13면의 주차장은 캠핑카들과 낚시꾼들의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경산시는 확보된 예산 5억 원과 올해 확보한 1억 8000만 원 등으로 명품 대추홍보관의 애초 목적을 살리기 위한 전시시설 설계와 제작 설치사업을 12월까지 진행해 내년부터 홍보관을 오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설계작으로 지어진 대추홍보관이 대추를 연상할 수 없는 구조에 좁은 로컬푸드 판매장, 인근 대형 카페의 입주 등 실용성이 부족한 공간배치 등으로 홍보 효과를 거둘지 의문이다. 특히 대추홍보관 업무를 건설과 균형개발팀이 담당하고 있어 좀 더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부서가 전담해야 대추홍보관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란 지적도 받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7-22

조현일 경산시장, 주요 현안사업 국비 확보 총력

조현일 경산시장은 18일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2025년 국가투자예산 확보와 지방교부세 확대를 위한 건의를 했다. 이번 방문에서 내년도 국가 예산안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1차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부처 안 미반영 예산 사업과 국비 증액 요구, 계속사업 총사업비 조정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조 시장은 기획재정부 김동일 예산실장, 조용범 사회예산심의관, 오상우 복지안전예산심의관, 박정민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등을 만나 주요 현안 사업과 역점사업에 대한 예산지원 및 내년도 최종 정부 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미래차 첨단 ECU 산업 생태계 활성화 △제조가공 도시형 소상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경산시 위생매립장(2단계) 증설사업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동서지구) △문천지 1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이 포함됐다. 특히 계속사업 중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건설 사업과 관련해 국도 접속부선형 변경 설계비 및 문화재 출현에 따른 노선변경 보상비 등 미반영된 사업비에 대한 국비 추가 지원도 건의했다. 경산시는 기획재정부의 예산 심의가 오는 8월까지 4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인 만큼, 간부 공무원 중심으로 각 부처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9월 3일까지 예산 반영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조 시장은 행정안전부 교부세 과장과의 면담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 해소와 집중호우 재해 예방 등 지역의 재난안전 사업에 대해 특별교부세와 보통교부세 보정수요 항목 개선을 통한 지방교부세 확대를 요청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7-18

경산시, 착한 가격 업소 이용 활성화 사업 시행

경산시는 시민들의 외식비 부담을 줄이고 물가 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 가격 업소 이용 활성화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경산사랑(愛)카드로 착한 가격 업소에서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5%를 추가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인센티브는 최대 월 2만 5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착한 가격 업소’는 합리적인 가격과 청결한 위생 상태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의 기준에 따라 지정된 물가안정 업소다. 경산시는 2011년부터 착한 가격 업소를 지정하고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23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경산사랑(愛)카드를 충전할 때 10% 할인된 가격으로 충전하므로,  경산사랑카드로 착한 가격 업소에서 결제하는 소비자는 최대 15%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경산시는 착한 가격 업소의 배달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협약을 맺은 민간 배달앱인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먹깨비, 땡겨요, 위메프오 등 6개 배달 앱에 입점한 착한 가격 업소에서 배달 주문 시 할인쿠폰을 사용하면 배달료 2000원이 할인된다. 경산시 착한 가격 업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행정안전부 착한가격 업소 및 경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7-18

경산시, 경북 살이 청년실험실 프리 캠프 성공적 마무리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와촌면에서 ‘프리디랩’으로 불리는 경북 살이 청년실험실을 진행한 경산시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안동 도산면에서 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일감 연계형 워케이션(workation : 일 work + 휴가 vacation) 프리 캠프를 진행했다. 2023년 경상북도 공모사업으로 2년간 총 6억 원을 지원받은 ‘프리디랩’은 시각·영상 분야 디자이너가 지역에 살아보면서 실무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와 일감 연계를 통해 지역 정착의 가능성을 실험하는 사업이다.  또 프리 캠프는 프리랜서 디자이너들이 2박 3일간 지역에 머무르며 지역체험과 네트워킹 강화, 일감 연계로 지역에 정착해 로컬비즈니스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산과 안동의 프리 캠프에는 디자이너 10여 명이 로컬브랜드 기업과 함께 팀별 디자인 아이디어 활동과 전문 디자이너의 멘토링을 거쳐 최종 시제품 제작까지 진행하는 등 지역에서 살 가능성을 타진했다. 특히, 경산 프리 캠프에 참여한 ‘경산다움’에서 제작한 족자와 리플렛은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된 부산 국제식품 대전에 사용되기도 했다. 시는 8월과 9월에 많은 프리랜서 디자이너들에게 로컬 비즈니스 도전을 지원하는 프리디 런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태남 경산시 미래전략과장은 “경북 살이 청년실험실을 통해 청년들에게 지역 살기와 비즈니스 활동을 동시에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지역에 많이 유입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7-15

경산시, 시민 맞춤형 심폐소생술 교육

경산시가 시민의 생명 지키기에 열심이다. 시는 8일부터 11일까지 경일대에서 ‘2024년 시민 맞춤형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에는 시민 260명이 참여해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인증한 심폐소생술 교육기관인 경일대에서 1급 응급구조사 자격증을 지닌 강사들의 기초과정과 심화 과정의 실습 위주로 강의를 들었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시민에게는 대한심폐소생협회의 수료증이 발행됐다. 기초과정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등 이론, 심폐소생술 단계별 실습, 소아 심폐소생술 등으로, 심화 과정은 기초과정에 더해 영아 심폐소생술과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대응법 교육도 같이 진행됐다.  또 일반인 응급처치 교육과정을 더해 응급활동의 원칙과 내용, 안전 수칙, 관련 법령, 기본 인명구조술 이론 및 실습의 교육이 추가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경산시가 교육과 교재비, 수료증 발급 비용을 전액 부담했다. 도병환 안전총괄과장은 “언제 어디서나 갑작스럽게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심폐소생술은 누구나 꼭 알아야만 하는 응급처치법”이라며 “시민들이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해 서로 생명지킴이가 돼줄 수 있는 안전한 경산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7-15

경산문화관광재단 10월 설립…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용역 마쳐

경산시가 ‘경산문화관광재단’의 설립을 10월까지 완료한다.시는 문화예술과 관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요구가 증가하고 경북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예술인과 높은 청년 예술인 비율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콘텐츠 개발과 체계적인 문화정책 추진을 위한 전문 조직 설립의 필요성에 따라 2022년 문화관광재단의 설립 계획을 세웠다.경산시는 문화기반시설이 주로 박물관(대학교)에 치중되고 타 문화기반 시설의 부족과 문화 관련 부서가 1개 과만 운영돼 인력 부족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이를 해결하고자 시는 지난해 6월 영남대 산학협력단이 수행한 ‘경산문화관광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과 지난 2월 경북연구원이 최종 보고한 ‘경산문화관광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으로 경산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밟았다.영남대 산학협력단은 경산문화재단의 설립 필요성으로 △지속적인 인구증가 △업무 과부하 및 인력 부족 △전문인력의 필요성 △문화관광 관련 시너지 창출 및 효율적 운영 △문화 분권·자치에 따른 기초문화관광재단 설립의 증가 등을 들었다.또 경북연구원은 “경산시는 문화예술과 관광을 겸한 문화관광도시를 지향하고 있으나 시가 직접 추진하기에는 전문성이 매우 미흡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접근성과 다양성을 높이는 문화플랫폼의 역할은 민간보다는 공공의 영역에서 추진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밝혔다.경산문화관광재단은 경산시가 출연하는 민법에 따른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기본계획 수립 후 타당성 검토, 경산시·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 심의위원회 의결과 조례 제정을 이미 마치고 현재 법인 정관 제정과 이사회 구성 등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어 10월이면 조직 구성이 가능하다.경산시의회는 지난 6월에 열린 제255회 정례회에서 15명 이내의 이사진과 20명 이상의 직원으로 구성되는 경산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출연 동의안을 의결했다.재단은 주요 사업은 △문화예술 및 관광 진흥을 위한 기획 및 공모사업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과 시립예술단 운영, 예술단체와 예술인 지원 △지역축제 기획 및 추진 △관광콘텐츠 개발과 홍보·마케팅 △국비 공모사업 진행 △경산 갓바위 캠핑장 위탁 운영과 시설관리 등을 담당한다.경산문화관광재단이 설립되면 경산시는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과 경산시장학회 등 3개의 출자·출연기관을 보유하게 된다.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문화관광재단은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축제, 관광 콘텐츠 개발 등 문화도시 경산의 수준을 높이고 문화예술 창작 활동의 플랫폼 역할로 시민들에게 고품격 문화서비스로 보답하고, 관광객이 머무르는 경산시를 만드는 아이디어 뱅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7-15

경산시, 7월 정기분 재산세 268억 원 부과

경산시가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1기분·건축물) 13만 4천여 건, 총 268억 원을 부과·고지 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건축물·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 1기분(연세액의 1/2)과 건축물 분이, 9월은 주택 2기분(연세액의 1/2)과 토지분이 부과된다.  다만, 재산세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재산세(주택)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올해도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세 부담이 완화될 예정이다. 지난해 같이 1세대 1주택자에 대해 특례세율(과표구간별 0.05% 인하)이 적용되며 주택공시가격에 60%로 적용되던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주택공시가격에 따라 43~45% 차등 적용됨으로써 세 부담 완화가 확대됐다.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로 납세고지서 없이도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 지로(www.giro.or.kr), 전국 모든 현금 자동입출금기(CD/ATM기), 지방세입 계좌 및 가상계좌 이체, 차세대지방세 수납 ARS(142211)를 통해 간편하게 낼 수 있다. 김충렬 세무과장은 “재산세는 경산시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는 대표적인 지방세인 만큼 시민들이 기한 내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시민 중심의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7-14

경산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일자리 협력망 회의 개최

경산시는 10일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경산새일센터)에서 운영하는 2024년 직업교육훈련 과정 중 ‘요양보호사 실무과정’과 ‘간호조무사 재취업 실무자 과정’에 대한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훈련생들의 맞춤형 취업 지원과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일자리 협력망 회의는 업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일자리 협력망은 훈련 직종별 교육기관 및 지자체, 기업체 인사담당자 등으로 구성되며 과정 종료 후에도 훈련생의 취업 지원을 위해 기업체와 경산새일센터 간 지속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요양보호사 실무과정과 간호조무사 재취업 실무자 과정은 자격증을 취득한 후 취업하지 못한 훈련생들을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2개월간 교육을 받는 38명의 교육생이 7월 말 수료를 앞두고 있다. 전현옥 사회복지과장(경산새일센터장)은 “회의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앞으로의 직업교육훈련에 내실화를 기할 것”이라며 “교육생에게는 안정적인 취업을, 구인 업체에는 맞춤형 인재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산새일센터에서는 여성들의 직업교육훈련 외에도 취업 알선, 집단상담, 동행 면접, 새일 여성 인턴 사업 등 여성들에 대한 종합적인 취업 지원을 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7-11

경산시, 제29회 한국 지방자치 경영대상 산업경제(도시)대상

경산시가 최근 제29회 한국 지방자치 경영대상의 산업경제(도시)부문 대상을 받았다. (사)한국 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 지방자치 경영대상은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주민을 위한 성과주의 행정으로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지방자치단체에 주는 상이다.경산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입주 승인 △지역 화폐인 경산사랑상품권 정착 △ICT 창업기지인 임당 유니콘파크 착공 △SW 개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42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운영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특히,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입주 승인은 기존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 개발에서 서비스업과 유통업을 융합한 자급자족 복합도시로 개발하는 것으로 민선 8기 최고의 성과라 평가된다.조현일 경산시장은 “민선 8기 2주년의 성과가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격스럽다”며 “그동안 성원해 주신 자랑스러운 28만 경산시민과 1300명의 동료 공직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한편, 한국 지방자치 경영대상은 선정 과정에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주민만족도 조사 및 인터뷰 심사 등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수상 대상을 선정해 민간에서 주관하는 자치단체 대상 평가 중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인정받고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7-11

경산시, 경상북도 제안제도 운용 평가 장려상

경산시가 5일 ‘2023년도 경상북도 제안제도 운용 평가’ 장려상을 받았다. 사진 제안제도는 국민과 공무원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 전반에 적용해 다변·급변하는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제도로 이번 평가는 2023년 한 해 동안의 운영 실적, 특수시책 추진 실적, 자체 공모실적, 기관장 관심도 등의 항목을 평가했다.경산시는 매년 시민참여로 운영되는 자체 제안제도인 시정발전 아이디어 제안 및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 청책 토론회 개최 등 각계각층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일하는 엄마·대디 직원간담회와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 아이디어 공모로 직원들의 솔직한 고충과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등 열린 조직문화 분위기를 조성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을 위한 공직자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정 운영에 관심을 두고 시정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목소리를 들려주신 시민들이 함께 이루어 낸 뜻깊은 결과로 열린 소통과 시정 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언제든지 자유롭게 나눠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