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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산축산농협 백운학 조합장, 제6회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

경북농협은 3일 경산축산농협 백운학(70) 조합장에게 ‘제6회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을 시상했다. 사진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은 ▲계통 간 상생·발전 ▲농·축협 간 협력 ▲사업추진 우수 ▲농가소득 증대 기여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한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한 지역 농·축협 조합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경북농협 최고 명예의 상이다.백운학 조합장은 2010년 제18대 경산축산농협 조합장으로 선출돼 탁월한 리더십과 지혜로운 경영능력으로 상호금융사업, 축산경제사업, 축산인 및 농업인 실익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 추진했다.조합장 취임 시 1천억원 수준의 상호금융예수금을 2천800억원, 상호금융대출금은 790억원에서 2천300억원으로 성장시켜 경산축산농협 손익 기반을 확충하고 2014년도에는 축산물 판매 300억원 달성 탑을 받았다.또 2017년에 축산물 브랜드‘경산예찬한우’를 개발하고 2018년과 2019년 차례로 한우전문판매점 및 축산물프라자를 개점해 축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백운학 조합장은 “이번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 수상은 조합원들의 축협사업 협력과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내실 있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축산인·농업인 소득향상에 힘쓰고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경산축산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20-07-05

경산시, 4.0 중장기발전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

경산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의원과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희망경산 4.0 중장기발전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저출산·고령화, 감염병 재난발생 등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을 반영하고 정부와 경상북도 정책에 들어맞는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앞으로 11년, 경산시의 중장기 발전전략과 미래비전을 수립하려는 것이다.시는 지난해 7월 용역을 발주하며 실현 가능하고 체계적인 용역수립을 위해 부서별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9월 시민·공직자 대상 설문조사, 10월 실단과소·읍면동 인터뷰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이 요구하는 지역특화형 전략 발굴을 위해 노력했다.이번 보고회의 5대 계획방향은 ▴인구구조 변화와 형평성을 고려한 복지체계 구축 ▴4차산업혁명에 들어맞는 미래 신산업 육성 ▴건강과 휴식이 있는 푸른 도시 조성 ▴문화 인프라 확충을 통한 문화향유 수준 제고 ▴스포츠를 통한 활기찬 도시 이미지 제고다.이를 위해 ▴도시·주거·안전 ▴도로·교통 ▴산업·경제 ▴문화·관광·체육 ▴복지·보건 ▴공원·녹지·환경 ▴농업·농촌 ▴교육 등 8대 분야 62개의 신규 사업을 발굴·제안 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중장기 계획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용역은 중간보고회 이후 제안된 사업부서 재검토,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8월 용역이 완료될 예정이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06-25

경일대, 스마트팩토리 인력양성에 적극 나서

경일대가 24일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와 ㈜한중엔시에스, ㈜코에버정보기술 등과 함께 스마트팩토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주요 협약 내용은 △보유시설 정보 공유 및 상호 이용 △스마트팩토리 분야 인재 양성 및 교육 △스마트 제조 분야의 인재 양성 사업 추진 △인재 양성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문 인력 지원 및 노하우 공유 등이다.경일대는 재학생 대상 스마트 교육을 선도하고자 자율주행차융합기술연구소,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 스마트웰니스융합연구소와 스마트 콘텐츠미디어 연구소 등을 연이어 개소했다.경일대는 올해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내 스마트팩토리 확산을 추진하고자 스마트팩토리융합연구소와 스마트팩토리 통합운영 추진단을 만들고 스마트팩토리 전문 인력 양성이라는 공동 목표를 가진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 ㈜한중엔시에스와 ㈜코에버정보기술과 업무협약을 추진하면서 통합운영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통합운영센터는 운영센터와 개발센터로 구성되며 운영센터에서는 ㈜한중엔시에스가 제공하는 제조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한중엔시에스와 ㈜코에버정보기술과 협력해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개발센터에서는 제조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분석과 AI 등 전문 교수진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코에버정보기술과 협력하여 제조 솔루션을 개선할 계획이다.정현태 총장은 “생산 공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되는 스마트팩토리는 기업에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이기 때문에 산·관·학의 선제 대응이 필요한 시점에 관계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다”라며 “이번 협약이 스마트팩토리 전문 인력 양성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20-06-25

경산시의회, 입법 활동 적극적… 손병숙·엄정애 의원 대표발의

[경산] 경산시의회가 시민의 삶 향상을 위한 입법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손병숙 의원은 경산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엄정애 의원은 경산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경산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에 관한 조례안은 층간소음을 예방하고 입주자 등의 갈등과 분쟁 해결이 목적이다. 이 조례안은 △공동주택 층간소음에 대한 추진계획의 수립·시행과 실태조사 △공동주택 층간소음 관리위원회 설치·운영 권고 △층간소음 방지를 위한 시책 및 홍보 △포상 등을 담고 있다.손 의원은 “코로나19 등 다양한 요인으로 자택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층간소음 분쟁의 증가로 건전한 공동체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본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경산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은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지역문제를 주민 스스로 주도하기 위해서다.조례안은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전담부서 지정 및 행정협의회 설치·운영 △마을별 주민협의회 구성·운영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 구성·운영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설치·운영 등을 골자로 한다.이들 조례안은 29일 제2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심의·의결되며 공포하는 날부터 20일 후 시행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06-24

대구가톨릭대 중앙도서관, 융합형 디지털교육 공간으로

대구가톨릭대 중앙도서관이 융합형 디지털교육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23일 중앙도서관 1층을 리모델링해 문을 연 ‘디지털 메이커 존’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구축한 공간이다.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디지털 장비와 도구를 사용해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4개의 아이디어 스튜디오, 교육실, 3D 제작실, AR(증강 현실)/VR(가상현실) E-Zone으로 구성해 개인 혹은 팀 단위의 스터디와 크리에이티브 활동, PC를 이용한 2D·3D·아두이노 코딩 교육, 시제품 제작 공간으로 활용된다.‘디지털 메이커 존’과 함께 중앙도서관 1층에 ‘창의 융합 러닝 커먼스’와 ‘북 갤러리’도 새롭게 조성됐다.개방형 열람대를 비롯해 전자책 리더기, VOD·DVD 시네마 코너, 최첨단 PC 등을 비치해 자유로운 학습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지하 1층은 독서토론룸, 마루식 열람실, 카페테리아를 조성해 책과 함께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김정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인공이 될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공간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의 결과 디지털 메이커 존을 조성하게 됐다”며 “중앙도서관의 아날로그 정보와 최첨단 디지털 환경이 융합되어 미래 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20-06-24

양지요양병원, 안심면회실 설치로 치료와 재활 도와

코로나19의 무풍지대로 가족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병원으로 인정받은 경산 양지요양병원이 가족과 환자를 위한 안심면회실(10평)을 설치해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새로운 병원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양지요양병원은 1층 로비에 3명이 동시에 면회할 수 있는 안심면회실은 설치하며 환자와 보호자의 동선을 분리하고 투명 칸막이로 서로 감정과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병원이 안심면회실을 설치한 것은 코로나19 확산이 4개월을 넘어가며 보호자와 환자가 서로 그리워하면서도 안부를 물을 수 없고 위급상황에서만 1명의 보호자에게만 면회가 허락되는 현재 상황을 고려했다.특히 장기간 가족과의 격리로 정서적 결핍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불만을 영상통화로 일부 해결하고 있지만 “방호복을 입고서라도 직접 뵙고 싶다”는 가족의 요구에 대면으로 서로 확인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다가 안심면회실을 도입했다.면회를 위해 안심면회실로 가는 보호자들은 길에 깔려 있는 붉은 카펫에서 먼저 가족과 환자를 배려하는 양지요양병원을 만난다.또 환자와 보호자가 투명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설치된 마이크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의 안심면회실은 사전예약제로 운용되며 15분 면회와 15분 환기와 소독으로 운영돼 장기간 세상과 단절된 환자들이 가지는 심리적 불안을 해소 시켜 건강한 치료와 재활을 돕고 있다.와상환자의 경우 방호복을 입은 보호자가 병실에서 면회할 수 있는 예외규정도 운영해 환자에 대한 차별을 없앴다.양지요양병원의 안심면회실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불안감을 느끼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좋은 대안으로 요양병원과 요양원이 도입해 볼만한 방안이다.양지요양병원의 양석승 이사장은 “병원이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이 가족과 환자들이 병원을 신뢰하는 것이다”며 “환자와 보호자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좋은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도입하겠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06-22

대구가톨릭대, DGB 핀테크 전용 실습실 오픈

대구가톨릭대가 18일 교내 교양관에서 ‘DGB대구은행 핀테크 전용 실습실(이하 핀테크 실습실)’을 오픈했다.핀테크 실습실은 대구가톨릭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구축된 시설로 대구가톨릭대는 2019년 8월 DGB대구은행과 핀테크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협약에 따라 DGB대구은행이 대구가톨릭대에 핀테크 실습실 구축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했다.핀테크 실습실에는 코딩과 같은 소프트웨어 전문 프로그램 구동이 가능한 최첨단 컴퓨터 51대, 스마트 전자교탁 등이 비치됐다.대구가톨릭대는 앞으로 핀테크를 포함한 각종 소프트웨어 교육 전용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김정우 총장은 “DGB대구은행과의 긴밀한 교류협력의 결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꼭 필요한 교육의 장이 만들어졌다”며 “이 실습실에서 학생들을 잘 교육해 우리나라와 지역사회의 핀테크 분야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구가톨릭대는 2019년 2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소프트웨어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특히 ‘핀테크SW 연계전공’을 개설해 경영학부, 인공지능·빅데이터공학과, 사이버보안전공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자산과 금융서비스에 대한 기본 소질, 핀테크 소프트웨어 개발 등의 교육을 할 예정이다.* 핀테크 :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금융과 IT의 융합을 통한 금융서비스 및 산업의 변화를 통칭하는 말./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20-06-21

대구대, 비대면·출장 취업 프로그램 집중 운영

대구대가 코로나19로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비대면·출장 취업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대구대 진로취업처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도심 지역 스터디 카페에서 취업 상담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커리어 코칭 거점 상담소’를 운영했다.비대면 수업을 하는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마련된 찾아가는 커리어 코칭 거점 상담소를 사전 예약을 통해 찾은 학생들은 1대1로 지원 기업에 대한 채용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점검받았다.대구대는 7월과 8월에 취업 컨설턴트가 직접 학생들을 찾아가 취업 상담을 진행하는 ‘하계방학 커리어 집중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달 중순까지 진행된 실시간 온라인 강연 ‘우리들의 진로이야기 Flex!’는 여대생들의 진로, 커리어 개발, 취업, 인생설계 등을 주제로 진행해 큰 관심을 끌었다.이외에도 학생들의 성향 분석과 진로 상담을 위한 진단검사도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온라인을 통해 화상으로 피드백 상담을 진행하는 등 대구대는 비대면·출장 취업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 중이다.김영한 대구대 진로취업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이를 지원하는 취업 부서의 업무 환경도 많이 달라지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20-06-21

영남대, ‘미래 물 산업 인재 육성’ 닻 올려

영남대가 미래 신성장 동력인 물 산업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19일 영남대는 소재관 524호에서 ‘휴스타(HuStar) 물 산업 혁신대학사업단(단장 정진영)’ 개소식을 했다.휴스타 혁신대학사업은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지역 인재 육성 사업이다.영남대는 환경공학과를 중심으로 건설시스템공학과와 화학공학부(화공시스템전공)가 연계하여 스마트워터시스템융합전공을 신설해 휴스타 혁신대학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개소한 휴스타 물 산업 혁신대학사업단이 지역 물 산업 인프라 구축과 전문 인력 양성에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개소식 후,  물 산업 수요 기반의 교과과정 운영을 통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영남대 휴스타 물 산업 혁신대학사업단과 한국환경공단 국가물 산업클러스터사업단(단장 정상용)의 업무 협약 체결도 있었다.양 기관은 ▲물 산업 혁신 인재 양성 과정 운영 ▲국가물 산업클러스터 인프라를 활용한 실무형 인재 양성 과정 운영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교육·연구 역량을 갖춘 대학과 전문 기관 및 기업이 손을 잡고, 지자체가 행·재정적 지원을 뒷받침하면서 휴스타 물 산업 혁신대학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면서 “관·학·산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물 산업 발전과 관련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대학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영남대가 추진하는 휴스타 물 산업 혁신대학사업은 39억원의 대구시 지원금뿐만 아니라 참여 교수들과 참여 기업, 학과 동문이 잇달아 발전기금을 내놓고 있어 사업 추진이 상당히 탄력을 받고 있다.정진영 사업단장은 “휴스타 혁신대학사업이 대구·경북 지역의 물 산업 인재 육성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참여 교수들뿐만 아니라, 협약 기업과 동문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발전기금을 기탁해 그 의미가 크다”면서 “학생들이 국내 최고수준의 교육환경에서 자신의 역량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영남대의 휴스타 물 산업 혁신대학사업은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측면에서 상당히 주목받고 있다.이미 지역 내 물 기업 21개와 연간 42명(2022년 기준)을 채용하기로 협약체결을 완료한 상태여서 사업성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이 밖에도 관련 기업과 취업연계 장기 인턴십 프로그램(현장실습) 등에 대한 협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어서 산학협력을 통한 인재 육성과 지역 산업 발전에 시너지가 기대된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06-21

경산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22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경산] 경산시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관내 98개소 의료기관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폐렴구균은 급성 세균 감염질환의 일환으로 침습성 감염과 비침습성으로 구분된다.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성 감염은 면역력이 약한 영아 및 어린 소아와 65세 이상의 고령자에게서 발생빈도가 높으며 치명률은 60 ~ 80%까지 이른다.시는 23가 다당질 백신으로 폐렴구균 국가예방접종사업을 했으나 코로나19의 발생으로 보건소의 진료와 예방접종 업무가 중단됨에 따라 한시적으로 98개 의료기관에 백신을 제공해 무료접종에 나선다.폐렴구균 예방접종은 감염증 발생을 줄이고 최대 50 ~ 80%까지 합병증을 예방한다.지역 지정 의료기관은 경산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종 대상자 여부 확인은 경산시보건소 예방접종실(810-6317)로 문의하면 된다.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어르신 폐렴구균 접종이 예기치 못한 코로나19의 발생으로 무기한 연기됐으나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이 예상돼 어르신의 건강보호를 위해 한시적으로 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한다”며 “이른 시일 안에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안전하게 접종받을 것”을 당부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06-16

대구대, 2020년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선정

대구대가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0년도 실험실 특화형 창업 선도대학과 창업을 희망하는 연구자가 기술고도화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구자와 한 팀을 이뤄 창업지원 업무를 분담할 전담인력 ‘이노베이터’를 육성하는 사업에 선정됐다.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패키지 3관왕(예비창업, 초기창업, 창업도약)을 차지했던 대구대는 이번 선정으로 창업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했다.실험실 특화형 창업 선도대학 사업은 대학원 실험실이 보유한 연구 성과와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기술혁신형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구대는 2022까지 27억원을 지원받아 ‘실험실 창업지원 기술가교(TECH-BRIDGE) 운영’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이를 위해 초기창업패키지와 연계한 기술창업 시행, 모태펀드 출자 및 운영, 실험실 창업 전담인력 양성 및 전문화, 랩(LAB) 창업교육 프로그램과 창업동아리 운영 등을 진행한다.또 예비창업 인재 발굴을 위한 ‘DU창업팜(FARM)’, 창업 유망기술을 관리하는 ‘DU스타(STAR)’, 창업지원 전문 인력인 ‘DU이노베이터’, 대구대기술지주회사를 통한 직접투자 및 ‘DU-Dream’ 창업펀드 등을 운영한다.이와 함께 교원창업제도, 학생 창업 휴학제, 창업장학금 제도, 창업학과 복수전공제도 등을 도입한 대구대는 교원업적평가 창업 실적 확대, 창업인턴제 및 창업학점 교류제 추진 등 창업친화적 학사제도 구축을 지속할 계획이다.권순재 대구대 창업지원단장은 “대구대는 이 사업을 통해 실험실 내에 잠재된 다양한 연구 성과물이 창업을 통해 세상에 나와 새로운 빛을 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창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20-06-14

한국한의약진흥원 출범 1주년 맞아

한국한의약진흥원이 11일 출범 1주년 기념식과 함께 헌혈봉사와 청렴 캠페인 활동을 병행해 공공기관의 책무를 실천했다.진흥원은 이날 환경보호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자 본원, 본부가 위치한 각 지역에서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했다.특히, 전남 본부(전남 장흥군)는 안중근 의사 사당인 해동사 참배와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한국한의약진흥원 이응세 원장은 “오천 년의 한의약을 새로운 백 년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의지로 헌혈봉사와 청렴 캠페인 등을 함께 기획했다”면서“한의약 산업 육성을 통해 국민건강과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지난해 6월 한약진흥재단에서 새롭게 출범한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의약 산업 전 분야를 연구하는 국내 유일의 보건복지부 소속 공공기관이다.국산 한약재의 재배·보존·유통에서부터 GMP, GLP 공공인프라를 통한 한약의 안전성·유효성 검증, 우수한약제제 현대화 및 산업화, 한의약 소재은행 구축과 한의 신약 개발, 한의 의료기기 개발, 한의 표준 임상진료지침 개발, 한약제제 품목허가 및 보장성 강화, 한의약 세계화 등의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20-06-14

영남대, 대학혁신지원 사업 연차평가 ‘A’등급

영남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 사업’ 1차 연도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대학혁신지원 사업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해 대학 기본역량 강화 및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하고 대학의 자율혁신으로 국가혁신 성장의 토대가 되는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 체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시행된다.2차 연도(2020년)와 3차 년도(2021년) 사업비 배분은 전년도 연차평가 결과와 연계해 지원된다.사업 참여 대학은 1 유형(자율협약형)과 2 유형(역량강화형)으로 구분된다. 1 유형에는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교원양성기관진단’ 결과 131개 자율개선대학이 5개 권역(수도권/대구·경북·강원권/충청권/호남·제주권/부산·울산·경남권)에서 참여하며, 2 유형에는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에 따라 30개 역량강화대학 가운데 선정평가를 통과한 12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1 유형 대구·경북·강원권에 속한 영남대는 이번 2019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인 A등급을 받아 2차 년도 사업비로 약 78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해 1차 연도에는 약 6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영남대는 이번 평가에서 대학의 대내외 현황분석과 진단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대학혁신지원 사업이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과의 정합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또 사업 추진 목표를 구체적이고 합리적으로 설정했으며, 1차 연도 사업목표달성과 프로그램 운영성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대학혁신지원 사업 1차 연도 사업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면서 영남대가 추진하는 대학혁신사업의 경쟁력과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면서 “A등급 평가로 더 많은 사업비를 확보하게 된 만큼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20-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