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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가톨릭대, 교양교육 컨설팅 개선 최우수 대학 선정

대구가톨릭대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교양기초교육원 주관 ‘2020년도 대학 교양교육 컨설팅 우수 개선 대학 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대학 교양교육 컨설팅 우수 개선 대학 평가는 전국 대학의 교양교육 발전을 돕고자 전문가 컨설팅을 하고 후속 조치를 평가하는 사업이다.대구가톨릭대는 2018년 11월에 컨설팅을 받았는데 그 후속 조치에 대한 사후 모니터링 결과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이다. 이번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회는 17일 전국대학교양교육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된다.대구가톨릭대는 2019년 2월 교양교육을 전담하는 독자적인 교육기관인 ‘프란치스코칼리지’를 신설해 ‘소통능력을 갖춘 문제 해결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교양교육을 운영해왔다.글쓰기 말하기센터, 외국어교육센터 등을 프란치스코칼리지 산하에 편제하면서 다양한 교양교육을 통합 관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또 교양교육심의운영위원회, 교양교과목평가위원회 등의 의사결정 기구를 운영하고 교양교육 자체진단도구 개발, 정기 세미나 및 워크숍 운영을 통해 교양교육의 질 향상에 노력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손종현 프란치스코칼리지 학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대학이 그동안 기울여온 교양교육 개선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다양하게 배우고 다르게 생각한다’는 슬로건 하에 학생들의 학문 탐구와 지적성장을 위한 교양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12-13

아이에스동서, 경산시에 희망나눔성금 1억원 기탁

아이에스동서(회장 권혁운)가 11일 경산시에 2021 희망나눔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최영조 시장과 허석헌 아이에스동서 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성금은 경제 위기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쓰일 예정이다.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다들 힘든 한 해를 보내는 만큼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돼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아이에스동서와 아이에스동서의 장학재단인 문암장학문화재단은 지난해 경산시장학회에 1억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천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경북 의성 출신의 향토기업인인 권혁운 회장은 평소에도 기업의 경영활동은 사회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며, 사회와 조화를 이루지 않고는 영속할 수 없다는 신념을 강조해 지난 11월에는 사회적 책임경영품질원에서 수여하는 최고경영자대상(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권 회장은 더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2016년 사재 140억 원을 출연해 재단법인 문암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해 매년 저소득, 차상위, 결손, 다문화 가정 등 소외된 아동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 인재 육성 지원, 교복, 컴퓨터 등 학습 기자재 지원, 해외 역사탐방, 위생용품 정기 지원, 종합사회복지관 지원, 결식아동 긴급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경산시 관계자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코로나19 확산세에 지역의 기부문화도 함께 침체하기 마련인데 지난해에 이어 큰 금액을 기부해 주셔서 더욱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의미 있게 쓰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12-13

대구가톨릭대, 청년창업허브 ‘업사이트’ 완공

대구가톨릭대가 8일 청년창업허브 ‘업사이트(UPSITE)’를 완공했다.교내 산학협력관 앞에 연면적 787㎡와 362㎡ 규모의 지상 1층 2개 건물로 구성된 업사이트는 대구가톨릭대와 경산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위한 교육, 교류, 실험, 비즈니스의 공간으로 활용된다.업사이트는 경상북도와 경산시, 대구가톨릭대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청년행복 뉴딜 프로젝트’의 하나로 건립됐다.개방성과 다양성을 원칙으로 한 글로컬 창업 허브를 구축해 청년과 지역 공동체가 융합하고 상생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다.업사이트는 ‘청년희망아지트’와 ‘청년 공동작업장’ 2개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스터디룸, 프로젝트룸, 화상회의실, 북카페, 사무실 등으로 구성된 청년희망아지트는 창업을 위한 교육, 학습, 아이디어 교류의 장으로 활용된다.청년 공동작업장은 코워킹(Co-Working) 스페이스, 스튜디오, 3D 프린터 및 목공 장비를 갖춘 공방으로 구성해 실제로 창업 아이템을 구현하고 실험하는 장으로 만들어졌다.앞으로 대구가톨릭대는 창업 관련 기자재를 추가 비치한 후 내년 3월부터 대학생들과 지역민들에게 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김정우 대가대 총장은 “일자리를 찾아 지역에서 수도권으로 이탈하는 청년층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이 시설이 우리 지역 청년들의 창업 아지트로 잘 활용되어 이런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12-09

영남대, 외국인 최초 국가 공인 ‘숲 해설가’ 배출

외국인 최초 국가 공인 ‘숲 해설가’가 영남대에서 배출됐다.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출신 널 시암시 무하마드(30, Nur Syamsi Muhammad, 인도네시아) 씨는 대학원 졸업을 앞둔 올해 7월 영남대 사회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숲 해설가 전문 과정에 입학해 5개월의 과정을 마치고 지난 11월 국내 최초 외국인 숲 해설가로 등록됐다.숲 해설가는 숲에 관한 문화, 교육, 역사 등에 관한 전문지식을 갖추고, 숲을 찾는 일반인들에게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활동을 통해 산림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며 숲에 대해 해설하거나 지도·교육하는 전문가를 말한다.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산림교육법)에 따라 관리 및 발급하는 국가 공인 자격증이다.산림청장이 인증한 숲 해설가 교육과정 운영기관에서 총 17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이론 및 시연 평가 등을 거쳐 자격증을 부여한다. 특히, 교육과 평가 전 과정이 한국어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외국인으로서는 만만치 않은 과정이다.시암시 씨는 “환경보전을 통한 자연경관 조성은 물론, 일자리까지 창출하고 있는 한국의 숲 관리 정책과 시스템을 배우고 싶었고 전공 지식을 확장하고 인도네시아로 돌아가 실무에 활용하기 위한 연장 선상에서 숲 해설가 과정에 도전하게 됐다”고 자격증 취득 동기를 밝혔다.시암시 씨는 학부에서 임학을 전공하고, 2014년부터 인도네시아 산림부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임업확장관리자로 근무하고 있는 산림분야 전문가다. 올해 8월 졸업한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서도 지속가능발전학과에서 산림 및 환경정책을 전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라고 볼 수 있다.시암시 씨는 “공무원으로서 한국에서 유학하며 배운 이론과 실무 지식을 인도네시아의 산림자원 관리와 정책에 반영하고 싶고 숲 해설가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배운 산림 교육 분야에서도 한국의 선진 시스템을 적용해보고 싶다”며 “인도네시아에 돌아가게 되면 교육연수 프로그램이나 자격증 과정 운영에 대해서도 정부에 건의해 볼 생각이다”고 계획을 밝혔다.영남대는 산림청 숲 해설가 전문과정 위탁교육기관으로 영남대 사회교육원에서 매년 1개 기수를 모집해 운영하며 전반적인 교육과정은 영남대 산림자원학과가 주관하고 있다.2012년 1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9개 기수 360여 명의 숲 해설가가 배출됐다. /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20-12-06

경일대 이진우 팀장, 교육부장관 표창

경일대 이진우 LINC+사업단 팀장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0 산학협력 EXPO’에서 산학협력 유공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진우 팀장은 산학협력단, LINC+사업단, 기술이전센터, 산학구매팀 등 산학협력 분야에서 10여 년간 근무하며 산학협력 활동 기반을 구축하고 제도화하여 산학협력 확산 및 지역 산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공헌했다.이외에도 특화분야 비 교과프로그램, 창의·융합 아이디어의 사업화 단계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했다.또 산학협력 교육성과를 홍보·전시하고자 KOLLABO 스퀘어를 구축해 활발히 운영하면서 재학생들의 산학협력에 대한 성취감도 높였다.정현태 경일대 총장은 “대구·경북 지역의 산학협력을 이끄는 우리 대학이 산학협력 분야에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산학협력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하여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이진우 팀장은 수상소감으로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모든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경일대학교의 산학협력 저변 확대를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20-12-06

경산지식산업센터 조성 사업 국비 160억 확보

경산시가 역점으로 추진하는 경산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이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으로 확정되었다.지식산업센터란 동일 건축물에 제조업,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사업과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다층형 집합건축물로 경산지식산업센터는 2021년부터 4년간 400억(국비 160억)을 투입해 경산대임지구 내에 연면적 1만 4천4백㎡ (지상 8층, 지하 2층)규모로 건립된다.경산지식산업센터는 청년 인구의 경제활동이 많은 경산의 청년 창업 중심도시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식산업센터 내 첨단 4차산업 분야 기업을 집적화해 미래 신산업 육성과 신규 일자리 창출에 많은 이바지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한편, 경산시는 POST 코로나, 디지털 뉴딜로 최근 변화 중인 산업구조 패러다임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지역 혁신 벤처기업 육성과 융복합 기술기업 지원을 위한 첨단 인프라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기술혁신 지식산업센터, 청년기반 디지털 창업 중심의 스타트업파크, 포럼 및 글로벌 행사가 가능한 컨벤션센터를 단계별로 조성해 창업→성장→글로벌시장 진출로 이어지는 개방형 디지털 기술 창업 클러스터를 통해 미국의 실리콘밸리나 중국 중관춘(中關村), 프랑스의 스테이션-F와 같은 개방형 혁신 창업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20-12-06

경산시의회 예결특위 4명 사임서 제출

[경산] 경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4명이 사임서를 제출해 내년도 당초예산안 심의에 파행이 우려된다. 경산시의회는 2일 제22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지만 9명의 예결특위위원 중 4명이 사임서를 제출하는 보기 드문 장면을 연출했다.애초 오전 11시부터 시작할 제223회 정례회는 예결특위구성을 두고 의원 간의 원활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오전 11시 30분에 개회하는 차질을 보였고, 결국 예결특위위원 집단 사임이라는 파행으로 나타났다.시의회는 국민의힘 6명과 민주당 2명, 무소속 1명 등 9명으로 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이들 위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놓고 조율을 시도했으나 실패하자 투표를 진행한 결과 민주당 이경원 시의원이 국민의힘 박순득 시의원을 한 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선거에 불만을 품은 국민의힘 박순득·이성희·이철식 시의원과 무소속 황동희 시의원 등 4명이 선임된 지 불과 몇 시간만에 사임서를 제출했다.이 선거 결과는 지난 7월 경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 과정의 갈등과 앙금이 그대로 반영됐다.사임서를 제출한 시의원들은 “민주당 의원들이 종전 예산심의과정에서 정파에 따라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등의 사례가 있었고, 쟁점이 되는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결국 표 대결을 할 경우 4명의 시의원은 들러리로 전락할 것이 분명해 사임을 결정했다”고 말했다.경산시의회 사무국 관계자는 “11일부터 예결위 종합심사에 돌입하는 만큼 그 전에 사임서를 제출한 위원들을 설득하겠다”며 “그래도 안 된다면 다른 위원으로 사보임을 할 지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시민들은 “시민보다는 자신들의 밥그릇 싸움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시의원들이 과연 2022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하다”며 “자신의 밥그릇보다는 시민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시의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12-03

중산자이, 수성구 규제강화 풍선효과

대구경북 부동산 시장이 2020년 마지막까지 열기로 후끈하다. 지난 11월 27일 오픈한 경산 중산자이 분양사무실에는 하루 300~500콜의 문의전화가 몰렸고 코로나19 영향으로 대체 개관한 사이버견본주택을 살펴볼 수 있는 유튜브 자이TV의 접속건수는 폭발적이다.중산동 230번지, 400-1번지 일원에 들어설 중산자이는 2개 단지, 11개 동에 총 1,453 세대가 입주하는 대단지로 전용면적은 1단지 74㎡ A·B 타입, 84㎡ A·B 타입, 117㎡이며 2단지는 96㎡, 117㎡이다.반경 1km 이내에 2호선 사월역과 욱수천, 신매공원, 중산호수공원, 이마트가 있고 달구벌대로를 따라 수성구 학원가, 대구스타디움, 대구라이온즈파크, 대구미술관 등 각종 문화시설과 교육시설도 다양하다.특히 아이들과 산책하기에 좋은 중산호수공원과 성암산은 코로나로 지친 수요자들에겐 최적의 힐링 주거지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중산자이는 경산과 수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뛰어난 입지와 가는 곳마다 입증된 자이의 브랜드파워, 수준 높은 커뮤니티와 평면구성 등 탄탄한 상품성을 갖췄다”며 “분양권 전매규제에서 자유로운 단지로 경산 실수요뿐 아니라 대구 거주 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켜 온 만큼 1순위 청약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지역 최초 단지 내 스카이라운지 특화공간을 설계한 중산자이는 차별화된 단지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입면 디자인이 특색이다.2단지 27층에 들어설 스카이라운지는 중산호수공원과 주변경관을 한눈에 담은 최고층 커뮤니티로 실내라운지, 루프탑 카페 공간을 마련해 주민들의 휴식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된다.또 입주민의 취미와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센터, GX룸, 스크린 골프연습장(1단지 GDR 7타석), 사우나,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맘스스테이션,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배치했다.74㎡ A 타입, 84㎡ A 타입, 96㎡는 맞통풍과 채광에 유리한 4 BAY 판상형 구조로 쾌적함을 더했고, 대형 드레스룸과 풍부한 수납공간도 갖추었다.74㎡ B 타입, 84㎡ B 타입은 3면 발코니 설계가 적용돼 확장 시 더 넓은 서비스 면적을 누릴 수 있다. 117㎡ 타입은 중산지구 최초 5BAY설계를 적용하여 다양한 수납공간은 물론 세대구성원에 따라 방을 5개까지 사용 가능하고 패키지 옵션을 통해 홈바, 주방팬트리, 맘스존 스피커, 간접조명 등 마감을 고급화할 수 있다. 거기다 모든 타입 발코니 확장 무상제공으로 소비자 부담을 낮추었다.중산자이는 스마트 홈 시스템과 에너지관리시스템, 차세대 실내 환기시스템을 구축해 입주민들에게 한발 앞선 자이라이프를 제공한다.스마트폰에 자이앱을 깔면 외출 중에도 집안의 전등, 난방, 가스 작동을 제어할 수 있고, 거실 시스클라인은 온 가족이 모이는 거실의 미세먼지와 냄새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해 준다.중산자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이버견본주택(http://js-xi.com)과 유튜브 자이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견본주택 관람은 당첨자 발표 이후 당첨자 본인에 한해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서류제출 및 당첨주택 확인, 계약체결 등 불가피한 목적의 방문은 최소 1일 전 예약해야 한다.청약일정은 특별공급 7일, 1순위 8일, 2순위 9일이며 당첨자발표는 1단지 15일, 2단지 16일이며 계약체결일은 28일부터 31일까지이다.중산자이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661길 20에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12-03

대구대, 4차산업 혁명 시대 미래 농업교육 눈길

대구대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 농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대구대는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에서 시행하는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드론, ICT 스마트 팜 등 다양한 미래 농업교육을 진행 중이다.교육과정에는 동물자원학과, 원예학과, 전기전자공학부, 관광경영학과 학생 15명이 참여해 미래 농업 신기술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특히 초경량비행장치(무인멀티콥터) 자격증 취득 과정이 눈길을 끈다.무인멀티콥터(드론)은 고령화에 의한 노동력 부족 시대에 농업 분야에서 농약 방제 등에 활용되면서 크게 주목 받고 있다.학생들은 취업동아리를 중심으로 과학생명융합대학 강의실과 공대운동장에서 각각 이론(4시간) 및 실습(20시간) 교육을 받으며 무인멀티쿱터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고 있다.또한, ICT 기반의 스마트 팜 기초 교육과 전문가 초청 특강, 스마트 팜 자동화 시스템 제작, 축산·원예· 과수 분야 실증 사례 등에 관한 교육을 받고 있다.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이영빈 학생(동물자원학과 1학년)은 “미래의 유망 산업인 농·산업 분야의 첨단농업기술 경험을 통해 미래 진로 및 직업을 탐색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조익환 교수(동물자원학과 교수)는 “융복합 교육을 통해 4차산업 혁명 시대에 선제로 대응할 수 있는 농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11-30

영남대 경북빅데이터센터, 스마트팩토리 활성화 이끈다

영남대 경북빅데이터센터가 25일 인터불고 호텔에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실감미디어연구센터, 대경ICT산업협회, 스마트공장 연구포럼과 빅데이터 기반 경북 스마트팩토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들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경상북도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관련 플랫폼을 활용해 공동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기업 지원으로 지역 산업의 디지털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지역 기업의 스마트팩토리 전환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사업화를 목표로 체결됐다. 빅데이터 기반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을 주도하는 경북빅데이터센터를 비롯해 경북도 내 전자정보기술 분야 시험인증, 기업 지원, 교육훈련을 담당하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대구·경북 ICT 산업 진흥을 주도하는 대경ICT산업협회, 대구·경북 최초 민간 주도형 스마트공장 연구포럼이 역량을 모으기로 함에 따라 지역 기업의 스마트팩토리 활성화에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경북빅데이터센터 박창현 센터장(영남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은 “최근 제조업 전반에서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전환 수요가 본격화되면서 빅데이터기반의 스마트팩토리가 현장의 난제를 극복하는 키워드로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한국판 뉴딜 정책의 핵심으로서 디지털 혁신은 단기적인 위기 극복 대책이 아닌 경북 미래의 경제 성패를 좌우할 중차대한 도전으로 수요기업에 빅데이터기반 기술력을 적극 접목해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한 제조업 르네상스의 기초를 놓는데 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7년 4월 개소한 영남대 경북빅데이터센터는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 및 시장 확대에 앞장서는 지역 대표 빅데이터 기관이다.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교육·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양질의 빅데이터 생성·가공 전문 인력 양성, 빅데이터 분석·활용을 기반으로 한 기업 컨설팅 지원에 나서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경북 소재 중소기업 20개 업체의 빅데이터 활용 기술을 지원한 바 있다.2019년에도 총 1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기업 대구·경북 소재 39개 중소기업(일반가공 분야 11개 기업, AI가공 분야 8개 기업, 데이터 구매 분야 20개)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활용 등을 지원하였으며, 경북 소재 중소기업의 빅데이터 활용과 재직자와 대학 재학생, 졸업생 및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교육을 담당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11-26

경일대, ‘프리즘 멘토링 채용 면접 로드쇼’ 실시

경일대는 24일 지역의 우수 중견·중소기업 21개 업체와 4학년 및 졸업생 100명이 참가한 ‘프리즘 멘토링 채용 면접 로드쇼’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경일대 대학 일자리센터가 주최하고 (사)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가 주관했다.로드쇼에 참가한 경창산업(주) 외 20개 대구·경북 지역의 중견·중소기업은 학생들에게 채용정보와 직접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매년 시행하는 행사지만 특히 이번 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청년 일자리 축소 등 고용위기 속에서 직접적으로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체계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취업준비생들의 호응을 얻었다.기업의 인사 담당 부서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해 기업별 채용절차 및 채용계획 등 채용 시스템을 안내하고 서류 심사를 거쳐 사전 선발된 100명의 면접 대상자는 현장에서 실전 면접을 진행했다.행사에 참가한 기계자동차학부 4학년 배한규 학생은 “관심이 있던 기업의 인사부서장과의 면담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구직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전했다.이현준 경일대 대학 일자리센터장은 ”인재가 필요한 기업에 일자리를 찾는 학생들을 연결해주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과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실현하였으며 산학협력 관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11-25

경일대, ‘e스포츠단’ 창단

경일대가 지난 20일 ‘e스포츠센터(이하 센터)’를 설립하고 e스포츠단을 공식 창단했다. 사진축구부와 야구부에 이어 최근 태권도부, 컬링부를 창단하며 대학 스포츠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경일대는 e스포츠산업이 최근 크게 성장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분야인 만큼 융합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에 주목했다.컴퓨터사이언스학부 게임전공을 비롯해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영상콘텐츠학과, 스포츠학부 등이 연계된 e스포츠학부를 운영할 예정이며 학생들은 e스포츠 기획, 마케팅, 제작, 크리에이터 과정 등을 이수할 수 있다.이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게임기획전문가, 게임 그래픽전문가, 게임프로그래밍 전문가 등의 자격 검정 과정을 통해 다양한 e스포츠산업 전문분야로 진출하게 된다.센터는 융합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 외에도 e스포츠 팀을 창단해 League of Legend, Overwatch, PlayerUnknown’s BattleGrounds, Valorant 등의 전문 플레이어를 육성하고 앞으로 선수와 지도자 과정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황규성 센터장은 “단순 플레이어 배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게임 리그의 기획 및 운영을 포함한 디지털 게임 콘텐츠의 다양한 융합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경일대 e스포츠단은 국내 유명 프로게임단 출신의 감독, 코치와 저명 게임아카데미에 재직 중인 전문 지도위원을 선임해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팀 육성과 다각적인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20-11-24

경산시, 2021년 본예산 1조 300억원 편성

경산시가 2021년도 본예산(안)을 올해보다 280억원(2.8%) 늘어난 1조 300억원으로 편성했다.경산시의회에 제출된 2021년 예산안을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9천160억원, 특별회계 1천140억원으로 일반회계는 330억원(3.7%) 늘어난 반면, 특별회계는 50억원(4.2%)이 줄었다.코로나19 영향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일반회계의 증가요인으로 지방교부세 57억원(2.2%), 국도비보조금 217억원(6.6%) 등이며 부족한 재원확보를 위해 120억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하고, 통합재정안정화 기금을 활용해 54억원의 예수금 수입을 편성했다.2021년 주요사업으로 초중고 급식지원 51억원, 하도지구 하천재해예방 45억원, 중촌·읍천 재해위험지구 정비 20억원, 임당동 및 조영동 고분군 토지매입 30억원, 임당유적 전시관 건립 33억원, 생활소비재 기술지원센터 건립 81억원 등이다.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49억원, 진량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49억원, 하대-옥천 간 도로개설 30억원, 금락근린공원 조성 50억원, 남매근린공원 조성 70억원, 경산에코토피아 조성 32억원, 곡란-용산 간 도로개설 24억원, 명품대추 테마공원 조성 11억원 등을 편성했다.이 밖에 사회복지분야 주요사업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생계급여 지원 295억원, 기초연금 1천22억원, 영유아보육료 245억원, 아동수당 155억원, 경북권역 재활병원 운영 10억원, 공공근로사업 15억원 등을 편성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확장적 예산편성 방침에 따라 특화산업 지원 및 지역개발사업 등에 가용재원을 최대한 적극적으로 편성했다”며 “시의회심의 후 확정되는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11-23

대구가톨릭대, ‘대학신문 축쇄판 제3권’ 발간으로 62년 역사 기록 완성

대구가톨릭대가 최근 ‘대학신문 축쇄판 제3권’을 발간해 1953년부터 2015년까지 62년간의 대학 역사 기록을 완성했다.‘대학신문 축쇄판 제3권’은 2010년 3월(1127호)부터 2015년 12월(1212호)까지 교내 신문방송사가 발행한 대학신문을 엮은 책이다.2014년에 맞이한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변화된 대학 교육과정, 각종 수상, 미담 등으로 화제가 되었던 수많은 대학 구성원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책자는 국회도서관, 전국 대학 도서관과 신문사, 대학 동문 및 부서, 학과에 배부될 예정이다.대구가톨릭대 신문방송사는 대학 역사 기록물 영구보존을 위해 대학신문 축쇄본 발간 사업을 2007년부터 이어왔다.1953년 창간한 ‘효대학보’를 시작으로 2015년 12월 ‘대학신문’까지 총 8권의 축쇄판을 발간해 62년간의 기록을 집대성하게 됐다.축쇄본은 근·현대 대학 역사뿐만 아니라 대구·경북지역의 사회상, 광고 유형까지 살펴볼 수 있어 향토사를 연구할 수 있는 귀중한 역사자료로도 평가받고 있다.김정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발간사에서 “대학신문 하나하나가 모여 또 하나의 학교 역사를 만들었다”며 “대학신문 축쇄본은 희망의 시간인 미래로 나아가는 우리 대학 구성원 모두의 삶을 위한 양식이며, ‘종이 위에 바른 생각’들을 통해 더 풍요로운 미래로 인도해 줄 등불이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