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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령소방서,‘119아이행복 돌봄터’큰 호응

고령소방서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의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북 만들기’ 정책의 일환인 ‘119아이행복 돌봄터’를 2023년 4월부터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총 184건, 290명이 돌봄 서비스를 이용했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미응답 제외)에서는 100%가 만족 및 재이용 의사가 있다고 응답해 이용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령소방서 본서 청사에서 운영하는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24시간 운영 가능한 119와 연계해 돌봄이 필요한 만 3개월 ~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보호자의 일시적인 양육 공백 발생 시 1회 12시간 이내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며, 도내 21개 소방서에서 운영 중이다.특히, 보육 자격자 및 양성교육을 수료한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2인 1조로 근무하며, 돌봄 아동의 연령에 맞는 놀이 활동과 소방안전교육, 건강관리 등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돌봄 서비스 신청은 긴급 돌봄이 필요한 부모 및 보호자가 경북소방본부 홈페이지, 고령소방서로 신청하여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신봉석 고령소방서장은 “저출생이 사회적인 문제인 만큼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서 24시간 언제든지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터 운영으로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01-29

고령군 임신·출산 지원사업 확대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300만원 바우처 지급

고령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먼저 첫만남이용권 확대지원으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늘린다. 기존 출생아당 200만원 바우처 지급에서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은 300만원의 바우처 지급으로 확대된다.또한 물가상승과 출산 후 양육비 경감을 위해 저소득층의 기저귀와 조제분유 구매지원 금액을 각 1만원씩 확대 지급한다. 올해부터는 기저귀 구매비용 월 9만원, 조제분유 구매비용 월 11만원이 바우처로 지원된다.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사 다둥이 지원도 확대된다. 인력 2인의 쌍둥이 돌봄은 7시간까지 지원에서 올해부터 8시간으로 늘린다. 삼태아 이상 인력은 2인에서 최대 3인까지 확대하고 지원기간 또한 최대 40일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정부지원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이 지원대상이지만 경북형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지원은 본인부담금의 90%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지역 산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더불어 2023년부터 고령군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산모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관내 산모들의 열띤 호응을 받고 있다. 관내 지원대상 산모에게 출산 1회당 100만원, 쌍생아는 150만원을 지원한다.특히 올해부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지원,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사업 대상자의 소득기준을 완전히 폐지한다.이남철 고령군수는 “건강한 임신 ․ 출산 ․ 육아 지원으로 출산율을 높이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01-17

고령 전국 태권도 동계훈련장 각광…전국 중학교 태권도 선수 250여 명 훈련 참가

고령군이 태권도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팔도회(회장 윤석용) 소속 전국 중학교 태권도 선수 250여명이 15~19일까지 고령에서 동계전지훈련을 한다. 팔도회는 전국 중학교 태권도 엘리트 지도자들로 구성된 모임이다.이번 훈련에는 서울(광남중), 경기(풍생중‧송탄중), 대전(대전체중‧ 오정중), 충남(광천중), 충북(청주중), 전북(군산동원중), 경남(석동중), 경북(상모중‧김천중) 등 8개 시‧도를 비롯해 고령군 쌍림중학교 선수들이 참가했다.선수들은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위치한 주산 등산로 코스를 이용한 기초체력 및 정신력 강화훈련을 했다. 또한 이미지트레이닝과 인성교육, 팀 대항 평가전 등의 체계적인 훈련트레이닝을 통해 기량을 다듬고 있다. 훈련에 참가한 서울 광남중 학생들은 "서울의 빌딩숲에서 살다 공기 좋은 고령에서 훈련을 하니 기분도 상쾌하고 훈련도 더 잘되는 것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15일 훈련장을 격려 방문한 이남철 군수는 “세계유산의 도시 고령군에 방문한 선수 여러분을 환영한다”며“훈련기간 동안 서로 교류하는 가운데 기량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01-16

고령군, 지역경제성장 ‘종합 대상’ 3관왕

고령군이 지역경제성장을 위한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의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 주관 ‘2023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종합평가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지역경제성장 평가  ‘3관왕’을 차지했다.군은 2023년 최초로 시행된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1위의 위상을 세웠다.  이어 투자유치 부문 은상, 일자리 창출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해가는 젊고 힘있는 고령군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청년 일자리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청년에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투자유치 전담부서를 통해 친환경 청정에너지발전소 투자유치, 월성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군은 지난해 경북도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최우수상, 투자유치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실적을 거둔 바 있다.이남철 고령군수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투자유치 친화도시, 청년 희망도시 고령’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 좋은 결실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대구권 배후도시로서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는 젊고 힘있는 고령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은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에서 공동 주관으로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지방물가 등 9개 지표에 대한 부문평가와 종합평가로 세분화해 시행됐다. 평가는 통계청, 관세청 등에서 공시한 객관적 자료를 토대로 산정평가해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각 부문별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01-08

고령 청년마을 ‘뮤즈타운’ 지원 계속된다

2023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된 고령군 청년마을 ‘뮤즈타운(Muse Town)’이 올해도 정부지원을 받는다.행전안전부는 지난해 12월 20, 21일 전국 24개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고령군의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이 좋은 평가점수를 받으며 올해에도 계속 지원이 결정돼 2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고령군의 청년마을 ‘뮤즈타운’은 2023년 사업 1년차로 청년마을 기반조성을 대가야읍 쾌빈리에 있는 옛날 양곡창고를 임대해 청년마을 커뮤니티 공간 ‘뮤즈하우스(Muse House)’를 조성했다. 또한 대가야읍내 빌라 2세대를 임차하여 외지 청년음악인의 지역 살아보기 숙박공간도 만들었다.또 고령군 청년기업 1호이자 청년마을을 운영하는 (주)청년다운타운은 음악을 좋아하는 전국의 청년음악인을 고령으로 유입시켜 가야금을 발명했던 고대음악의 발상지인 고령의 역사적 전통성을 이어간다. 또한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지역 체험, 콘텐츠 활동, 파티, 스테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에 체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관계 맺기, 일자리 실험 등을 통해 지역에 외지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있다.특히, 고령군 청년마을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관광진흥과와 협업을 통해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도전해 선정됐다. 최근의 지역 살아보기 트랜드에 맞춰 지역의 고유한 역사성과 문화관광자원을 매개로 외지 청년음악인을 고령으로 유입시키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이남철 고령군수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청년마을이 새롭게 조성되어 지역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올해에도 외지 청년의 지역유입과 사업성과로 청년마을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01-03

2024 고령 대가야축제 기획보고회 개최

고령군은 26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2024 고령 대가야축제’기획보고회를 가졌다.군은 내년 3월 개최 예정인 2024 고령 대가야축제는 올해 고령 지산동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와 발맞춰 메인 주제를 ‘세계의 유산, 고령 지산동고분군’으로 정하고 올해 개최된 축제보다 더욱 화려하고 더욱 다채롭게 구성할 계획이다.고령 대가야축제는 앞서 올해 초 경북도 지정 최우수축제로 3년 연속 선정됐고,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2024~2025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에 지정돼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났다.군은 고령 대가야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격상된 만큼 더욱 발전되고 더욱 즐길거리가 많은 축제, 온가족, 지역주민 등 누구나 함께하는 축제로 보다 다양한 행사구성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축제 운영시간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까지 연장 운영해 요즘 관광트렌드인 야간관광에 발맞춰 운영함으로써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좀 더 축제장에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2024 고령 대가야축제는 고령 벚꽃 만개 시즌에 맞춰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이남철 고령군수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축제 홍보 및 운영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3-12-27

고령군, 복지행정 평가 5관왕 달성

고령군은 올해 보건복지부 평가 2개 분야, 경북도 복지사업 평가 최우수 2개 및 우수 1개를 수상하며 5관왕을 달성했다.복지행정상은 2013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복지사업을 분야별로 평가해 우수 시·군에 수여하는 상이다.고령군은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분야 보건복지부 우수상 2천만원 △기초생활보장분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800만원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최우수상 △주거복지분야 최우수상 120만원 △경북사랑의열매 우수 지자체상 2천만원을 수상하며, 5개 분야 총 5천만원의 상사업비 및 포상금을 획득했다.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민관협력 체계 구축 및 복지자원발굴 연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등 ‘일촌보다 이웃사촌 복지공동체’의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연계협력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초생활보장 사업분야는 기초생활보장 제도 운영 및 긴급복지지원 사업 실적에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수상한 5개 분야 전체적으로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 및 환경적 변화와 주민의 욕구를 발빠르게 파악하고 대처하는 실행력,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선도적 복지정책을 개발하고자 하는 노력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이웃과 이웃이 서로 돌봄을 실천하는 부분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남철 고령군수는 “사회복지 관련분야의 담당자 및 관계 기관·단체가 주민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소외받은 주민이 없도록 모두가 행복한 보금자리, 따뜻한 고령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3-12-27

대한민국 대표 ‘고령 대가야축제’ 내년도 프로그램·행사 준비 시작

[고령] 사)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고령 대가야축제’ 는 역사성과 함께 주민들이 적극 나서서 함께 만드는 축제로 유명하다.고령군관광협의회(김용현 회장)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안전대비 우수 사례로 호평 받은 360도 무지향성 이동식 대중경보장치인 울트라보이스 도입과 가야금의 고장답게 가야금 100대를 활용한 공연 등이 문화관광축제 선정에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김용현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올해 축제명, 운영시간 변경 등 많은 변화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율 참여와 공무원이 하나 되어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창출하여 적극적으로 앞장선 값진 결과물”이라며 “이제는 문화관광축제를 넘어 지산동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발맞춰 세계인들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고령군관광협의회는 이에 따라 2024년 3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고령 대가야축제에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로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1천200여개 축제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고령대가야 축제를 비롯한 25개의 문화관광축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25개 축제에 대해 2024~2025년까지 2년간 국비 지원과 더불어 국내·외 홍보 마케팅 지원 및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사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3-12-25

‘고령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공표

[고령]우리 역사속에 가장 규모가 큰 고대국가인 가야는 아직도 많은 부분이 비밀에 싸여 있다. 가야의 유적중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가야시대 지배층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유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령군은 20일 대가야박물관 및 대가야문화누리에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은 지난 9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우리나라 16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가야고분군은 1천500년 전 가야의 실체를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가야 정치체 중 가장 넓은 영역을 포함해 고대국가를 이룩한 대가야 지배층의 무덤군으로 평가된다.이날 행사에서는 세계유산 등재 고유제, 표지석 제막식, 기념식수, 등재기념식, 군립가야금연주단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연이어 개최됐다.고유제는 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 지내는 제사로 이날 대가야종묘에서 고령군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하늘과 조상에게 고하는 고유제를 올렸다.또 지산동 고분군의 입구에 세계유산 등재를 공표하고 방문객에게 세계유산이 등재되었음을 상징하는 세계유산 표지석을 세웠다.행사는 대가야 건국신화와 지산동 고분군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등재경과보고, 유공자표창, 세계유산 등재 선포 및 보존관리 서약 퍼포먼스가 진행됐다.기념식에는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해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 노성환 경북도의회 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의 정기공연으로 마무리됐다. 가야금연주단과 소리꾼 오정해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들 기념행사를 보다 풍성하게 만들었다.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군의 10여년에 걸친 숙원사업이었던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완수한 것을 고령군민 모두가 한자리에서 자축하고 기념하는 행사를 마련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세계유산도시로서 나날이 달라지는 고령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병휴기자

2023-12-21

고령 대가야축제 ‘문화관광축제’ 선정

[고령] 고령 대가야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4~2025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돼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관광상품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1천200여개의 전국 축제 중 25곳을 2024~2025 문화관광축제를 최종 확정했다. 경북도내에서는 포항국제불빛축제와 함께 ‘고령 대가야축제’가 뽑혔다.문화관광축제는 연중 진행한 전문가 서면·현장평가와 관광객 인지도와 만족도, 지역주민 지지호응도를 종합한 결과를 토대로 콘텐츠의 차별성과 축제 조직의 운영역량, 지역사회 기여도, 안전 관리체계 등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앞으로 2년 동안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축제에 대해 국비 지원과 함께 홍보, 마케팅, 수용태세 개선 등 전문 상담 등을 종합 지원한다.고령 대가야축제는 올해 초 3년 연속 경북도에서 지정한 최우수 축제에 이어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나게 됐다.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 대가야축제가 경북도내 뿐만 아니라 전국을 대표하는 축제가 되었음에 큰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끼며, 더욱 내실있는 기획과 운영으로 세계적인 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3-12-20

고령군 ‘경북 투자유치대상’ 우수상 수상

[고령] 고령군은 19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3 경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은 지역내 투자유치 노력 및 실적. 일자리 창출 실적, 사후관리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투자기업, 자치단체 및 공무원에 대상으로 시행된다.고령군은 2022년 10월 투자유치과를 신설하고 첨단기술산업 등 유치를 위해 노력해왔다. 2022년 11월 아이피테크, 12월 백운지업(주), 2023년 5월 (주)이움과 투자유치 MOU를 체결해 현재 3개 업체 모두 동고령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해 안정적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투자유치 특수시책으로 지역 산업·경제 환경에 대응하는 체계적인 투자유치 전략 수립을 위해 ‘고령군 투자유치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령군 투자여건 및 기업유치 환경에 대한 진단 및 분석과 기업체 유치를 위해 필요한 개발가용지 발굴 및 입지 분석, 정부 국정과제 및 민선8기 사업계획과 연계한 투자유치 전략 수립, 대구 경북 등 투자의향기업에 대한 수요조사와 유치 목표산업을 선정했다. 이를 활용해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2023년 초부터 성산면 오곡리 일원 친환경 청정에너지 발전소 유치를 위해 한국중부발전(주)과 사전 업무협의와 투자유치위원회,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2023년 12월 친환경 청정에너지 발전소 투자 유치를 이끌었다.투자기업에 대한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기업의 각종 고충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여 투자업체의 원활한 투자이행을 도왔다. 월성일반산업단지와 열뫼일반산업단지의 조기 준공을 통해 투자유치 산업 기반을 마련한다.향후 고령군은 2024년말 준공예정인 월성일반산업단지 내 첨단기술산업 및 중견기업 유치 활동에 전력을 다하여 청년인구 및 일자리 증가를 통해 고령군 미래 산업 지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이남철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여 지역내 산업 파급력이 큰 중견기업 및 첨단기술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2023-12-19

폐교된 고령 개진 직동초교 드론 전문가 양성소 탈바꿈

[고령] 고령군은 폐교된 개진면 옛 직동초등학교 부속건물을 리모델링한 고령군드론센터를 준공했다. 군은 9일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도의원, 농협 및 농업인단체협의회 회원,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드론센터는 2021년부터 3년간 총 사업비 4억5천만원을 투입해 직동초등학교 부속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들어졌다. 올해 3월부터는 역량강화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한 방제교육 및 방제업등록, 실외교육장 조성지원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다.또한 금천누리영농조합은 드론센터의 전문성과 운영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문교육기관인 (주)디투와 MOU를 체결, 고령군드론센터의 드론사업이 원활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주)디투는 드론자격증교육, e-스포츠, 드론항공촬영, 드론항공방제를 해왔고 지역사회를 위하여 지역축제참여, 대한적십자사와 MOU를 체결해 재난대응활동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활동을 해온 교육 기관이다.고령군드론센터는 드론방제, 드론교육, 드론경정비 등 다양한 드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동 활성화·소득창출,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등 변화하는 농촌·농업 시대에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이남철 고령군수는 “드론산업은 스마트농업, 항공촬영, 교통, 재난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고, 우리지역에 시작점인 드론센터를 기반으로 농업분야 뿐만아니라 다양한 드론분야에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고령군드론센터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하여 농촌 지역사회의 활력을 제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3-12-11

“고령군 향한 사랑과 후원 감사합니다”

[고령] 고령군은 군 발전을 위해 큰 사랑과 후원을 해준 기부자들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군청 현관 1층에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고 4일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 기부자를 비롯해 기관, 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명예의 전당 제막 및 기념영상 시청, 기부증서 전달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고령군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사랑의 열매 공동모금회 기부금, 교육발전기금, 고향사랑기부금 총합 금액 1천만원 이상인 기부자를 대상으로 등재하고, 2023년 현재 128명의 이름이 명판에 새겨져 있다. 비록 명판에 이름이 새겨지진 않았지만 고령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모든 기부자들에 대해서도 디지털 명예의 전당을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또한 기부자 명예의 전당 등재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년 기부문화활성화 심의위원회를 통해 등재대상 기부자들을 선정해 등재할 계획이다. 명예의 전당 맞은편에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기부자들에 대한 홍보 등 기부문화 활성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군 발전을 위해 기부해주신 분들을 기억하고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기부해주신 한분 한분의 고귀하고 소중한 뜻을 받들어 살기좋은 도시 고령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3-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