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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령군, 민선 8기 첫 조직개편 마무리

[고령] 고령군은 17일 민선8기 역점시책 ‘인구 5만, 신규주택 5천, 청년인구 5천명’의 신속한 이행과 성공적인 달성을 위한 첫 행정기구 개편을 마무리하고 후속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조직개편은 임기 초기부터 지역경제 회복과 인구감소 문제해결을 통해 고령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본격화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아 지난 12일 관련 자치법규를 개정하고 최종 공포했다.주요 내용으로 3국(행정복지국, 관광경제국, 건설도시국)을 폐지해 결재라인 간소화로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확보해 급변하는 사회변화와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했다.투자유치과, 인구정책과를 신설하고 ‘5·5·5프로젝트’업무를 집중적으로 추진해 역점시책사업 이행을 가속화 하고, 시설사업소를 신설해 관광·문화·휴양시설을 통합해 효율적으로 관리·운영되도록 했다.또한 직속기관인 농업기술센터의 농업, 축산, 산림부서를 본청으로 이관시켜 민원인 편의성을 높이고 농업기술센터는 지도직 중심으로 개편, 전문성을 보다 강화했다.기능이 쇠퇴·축소되었거나 유사·중복 기능조직은 통폐합해 조직내부 효율성을 제고했으며, 2개과와 1개의 사업소가 신설됨에도 622명 정원의 증원 없이 전원 인력 재배치를 통해 마무리해 새 정부 인력관리 방향에 맞추어 개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평가다.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조직개편은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내부 역량을 극대화하고 청년·인구정책, 도시조성사업 집중 추진에 중점을 둔 것이”라며 “한발 앞선 조직 운영으로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해 고령군이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10-16

고령, 청년 유치 ‘성공적’ 5·5·5 프로젝트 ‘청신호’

[고령] 고령군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추진으로 청년단체 발굴과 유치를 위한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1호 청년 기업이 군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장을 운영하게 되었다. 이로써 활력 넘치는 젊은 고령을 위한 청년단체 및 기업 발굴과 육성에 첫 발을 내딛음은 물론 5·5·5 프로젝트의 추진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민선8기 역점추진사업인 고령군 5·5·5 프로젝트(인구 5만명 도시! 신규주택 5천호, 청년인구 5천명)는 우수한 지역의 청년들을 육성하고 다른 지역으로부터 끌어들임으로써 청년 인구 증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인 기초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지난 8월 15개의 활동팀이 구성되었으며, 그 중 ‘청년다운타운’(대표 심광섭)이 우곡면 봉산 늪 생태관에 사무실을 열었다.청년다운타운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도시청년 4명으로 조직되어 지역의 다채로운 특색을 담은 축제 기획 및 영상콘텐츠 제작, 지역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교육 및 플랫폼 구축에 앞장선다. 마을 주민들과 공동체를 형성해 봉산 늪을 활용한 소규모 마을 행사를 기획하는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 사업 발굴을 통해 고령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통합 홍보를 담당할 예정이다.이장준 고령 부군수는 “이번 청년다운타운의 성공적인 마을 사업장 정착을 통해 청년기업 유치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며 “향후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추진을 통해 젊은 도시 청년들을 더 많이 영입하고 청년들의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5·5·5 프로젝트의 성공과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10-06

10월은 ‘고령 관광의 달’ 지역관광 활성화 ‘점화’

[고령] 고령군은 31일까지 한 달간 ‘고령 관광의 달’ 캠페인을 펼친다.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의 해제로 약 3년간 억눌린 여행에 대한 욕구가 급격히 증가할 것을 예측하고 전략적인 관광마케팅을 펼침으로써 지역 관광산업의 부활을 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앞당길 계획이다.‘고령 관광의 달’을 선포한 고령군은 체험, 입장료, 카페 할인 등 다양한 할인이벤트와 관광여권 발급, 친환경 캠핑, 특별공연, 미션 스탬프 투어를 통한 기념품 증정, 카카오톡 이모티콘 무료배포 등 이색적인 관광이벤트를 10월 한 달 내내 펼치게 된다.할인행사로는 개실마을 전통엿만들기체험과 가얏고마을 가야금연주체험 50% 할인, 대가야생활촌 입장료 50% 할인, 캠페인 참여 카페의 음료 할인 등이 있으며, 관광여권을 발급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둔 지산동 고분군(1호분 방문인증 필수)을 포함 5개의 주요 관광지를 완주하면 완주인증서와 함께 기념품도 증정한다.아울러 지난 7월에 이어 오는 10월 7일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 2만5천명에게 고령군 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된 캐릭터 그룹 ‘고고스트링밴드(GOGO STRING BAND)’ 멤버 중 인기가 많은 ‘고고’의 이모티콘을 2차로 무료 배포한다.14일에는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고, 한국-우즈베키스탄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행사로 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을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해외 초청공연은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 곽예지 단원의 클라리넷 연주, 고령군 가야금홍보대사 박고은의 연주 및 협연도 한다.고령군은 이번 ‘고령 관광의 달’ 캠페인을 통해서 지역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으로 검증된 1박 2일의 여행상품을 판매해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하고, 캠핑·공연·스포츠·복지·농촌·생활관광 등의 수요층을 타깃 마케팅함으로써 고령을 방문하는 관광객 증가율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10-03

“공공시설물 적자 운영 해결책 없나”

[고령] 고령군의회 성원환 의원은 지난 23일 제1차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역 공공시설물 관리 방안과 군에서 관리하는 통합관광지의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향후 대책에 대해 군정질의를 실시했다.성 의원은 “군 행정에서 군민의 편익증진과 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공공 시설물을 설치하고 있다”며 “설치된 시설물들의 적자 운영으로 소득을 창출하지 못하는 곳이 많다”고 지적했다.특히 “부례관광지의 경우 사업비 98억원을 투입해 2017년 준공한 후 시범기간을 거쳐 민간위탁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연간 3억 6천만원의 민간위탁금이 사용되는데 수익은 연간 1억 1천만원 정도로 적자운영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부례관광지 외에 군에서 직영하는 통합관광지의 경우 인건비를 제외하고도 시설관리 부분에만 연간 6억 3천만원의 관리비가 소요된다”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현재 방치되고 있는 성산면 사부초등학교, 개진면 옥산게이트볼장, 고령종합시장 내 군소유 상가, 우곡면 봉산늪 생태관 등이 무기력하게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주장했다.성원환 의원은 “지금 이 순간에도 군민의 수요에 맞춰 다양한 시설물이 지어지고 있다”며 “시설들이 돈 먹는 하마가 아닌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시설물 확충사업에 신중을 기하기를 바란다”며 질문을 마쳤다.이어 질의에 나선 이달호 의원은 “고령군의 오랜된 숙원인 ‘우륵교’ 개통에 대해 질의했다. 2011년 4대강 정비사업으로 3천 250억원을 투입해 낙동강에 건설된 강정고령보는 2012년 보위에 우륵교까지 준공했지만 10년이 지나도록 차량 통행이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우륵교는 대구 달성군 다사읍과 고령군 다산면을 잇는 공도교로 43t의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폭 13m의 왕복2차로 양 가장 자리에 1.5m 의 인도겸 자전거 도로가 설치되어 있는 1등급 교량이라”며 “대구시나 달성군에서 주장하고 있는 차량통행 불가 사유가 관광객 안전, 교통혼잡과 지역경제 타격을 내세우며 차량통행을 전면 금지하는 상황은 일반적인 상식으로 납득을 할 수 없다”며 “민선 8기 이남철 고령군수 공약 사업이기도한 강정고령보 차량통행 추진에 앞장 서주기를 바란다“며 질의를 마쳤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9-25

고령군-행안부 지방소멸 대응 정책간담회

[고령] 고령군은 22일 군청 가야금방에서 소기홍 행정안전부 장관정책보좌관과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에 대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장준 부군수, 관련 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산면 개발제한구역 해제, 주물특화단지 외국인 고용허용인원 비율 상향, 기업유치를 위한 애로사항 등 우리지역의 고민과 주요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서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밖에 인구감소지역에 대해서는 지방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수도권과 똑같이 적용되고 있는 각종 규제에 대한 획기적인 완화와 행정절차 간소화를 건의했다.이장준 부군수는 “각 지자체마다 고유한 특성과 강점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중앙정부의 집중적인 지원으로 투자효율성과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지방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앙정부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수립으로 지자체의 자생력을 키우고 상생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고령군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에 대해 투자계획서를 제출해 22년과 23년 2년간 총 160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마중물 역할을 할 기금사업과 함께 민선 8기 역점사업인 5·5·5프로젝트를 통해 체계적·적극적인 정책들로 우리지역이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해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을 위한 새로운 미래의 고령을 그리고 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9-22

“민선8기 공약 추진 답보 대비 특단 대책 세워야”

[고령] 고령군의회는 지난 13일 정례회를 개원하고 14일부터 행정사무감에 돌입했다.14일 기획감사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첫 번째 질의에 나선 유희순 의원은 민선7기 공약사업 중 31건이 추진 중인데 앞으로 계속 사업을 진행할 것인지 질의하고, 민선8기 공약 사업들의 추진이 낮을 것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어 성낙철 의원은 각종 위원회 통합, 예산 미사용 이유, 세입세출 잔액증가 이유, 예산편성 세수예측 잘 해서 잉여분이 발생되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달호 의원은 예비비 이월 금액이 많은 이유와 예비비를 이월해도 되는지 질타했다.김기창 의원은 비교행정이 너무 소극적이라고 꼬집으며 인원을 늘려 활성화 시키고 의원들도 같이 할 수 있도록 개선을 주문했다.총무과 감사에서는 유희순 의원은 복수직렬이 민선5~7기에 많이 만들어진 이유와 직렬별 승진 율을 따지며 특정 직렬의 낮은 승진율을 지적했다. 성낙철 의원은 공로연수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고령군에서는 공로연수 없이 정년까지 근무 할 수 없는지 질의했다.이철호 의원은 민원인 만족도를 위한 민원관련부서 교육을 지속적으로 할 것을 요구했다.이달호 의원은 공무원 채용 기준과 결원 이유, 신규임용이 적은 이유를 질의했다.관광진흥과 감사에서 성낙철 의원은 부례관광지 적자 대책과 민간위탁 등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 유희순 의원은 개경포공원 활성화 방안과 관광기념품 판매 저조이유를 따져 물었다.문화 유산과 감사에서 유희순 의원은 대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가 늦어지는 이유를 질의했다. 김기창의원은 고령상무사 활성화 방안과 고아리벽화고분 모형관 운영 방법 등에 대한 질의를 했다. 도시활력과 감사에서 김기창 의원은 게스트하우스 운영방법과 추가시설 이유를 질의하고, 유희순 의원은 금빛마실마을 어울림조성사업 활용 및 운영계획과 대가야순환도로 정비사업 부실에 대해 질타했다. 군민안전과 감사에서 김기창 의원은 지역 CCTV유지보수 비용에 대해 묻고, 3교대 근무를 하는 관제센터 직원들의 어려움이 없는지 잘 살펴보라고 주문했다. 성낙철 의원은 소규모공공시설 용역내용과 목적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유희순 의원은 과다한 이월금이 많은 이유와 이월금 세부자료를 요구했다.이달호 의원은 자연재해개선지구 사업에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하게 수렴해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성원환 의원은 읍면에 도로편입 토지 문제로 주민들간 분쟁이 심하다 지적하고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환경과 감사에서 성낙철 의원은 우륵공원 부실공사(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 위탁시행)가 심각하다는 질타를 하며 부실 공사한 업체는 앞으로 입찰을 하지 못하게 해야 된다고 질타했다. 이어 정책실명제 심의회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있는지 묻고, 좋은 제도를 제정해놓고 이행안하는 이유가 뭔지를 따져 물었다. 기업경제과 감사에서 김기창 의원은 산업농공단지 가동실적표를 정리해 서면보고를 요구했다.도시활력과 감사에서 성낙철 의원은 각종용역사업 추진현황과 빈집 실태조사 결과를 물어며 빈집철거대상을 수리해 활용방안에 대해 질의했다.지역활력단 감사에서 이달호 의원은 개진면 진촌지구 음식체험관 운영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했다. 성낙철 의원은 노곡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상세 설명을 요구하고 노곡분교 운영방안에 대해 따져 물었다. 이철호 의원은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에 많은 주민들을 참여시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시킬 것을 주문했다.성원환 의원은 가얏고마을 공연장에 관리하는 부서가 없다는 지적과 지역 공공시설에 카페가 너무 많다는 지적을 했다.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인 20일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감사에서 성낙철 의원은 가축분뇨 미부숙 분뇨 살포로 인근 주민들의 냄새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대책 강구를 주문했다. 이철호 의원은 대서마늘 주아재배 추진실적에 대해 질의하며 수입산 중국 종구로 인한 피해 발생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고령딸기 선호도가 많이 떨어졌다고 지적하고 시설보다는 딸기 품질 증진에 노력해달라고 지적했다. 이달호 의원은 우곡복분자 가공센터 운영실태를 지적하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축산농기계과 감사에서 김기창 의원은 인수공통질병이 발생함에따라 주민들이 많은 염려를 하고 있다. 그에 따른 방역대책을 요구했다.유희순 의원은 우범지역에 가로등 관리가 잘 되고 있는지 질의했다. 성원환 의원은 예산절감을 위해 지역에 있는 가로등을 LED 등으로 교체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고령군의회 제282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는 21일 사업 현장확인, 22일 2021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건, 23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마무리한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9-21

고령서 대가야 문화·예술 향연 펼쳐져

[고령] 고령군은 제49회 대가야문화예술제를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대가야문화누리에서 고령문화원(원장 신태운) 주관으로 개최한다.올해로 49회째를 맞은 대가야문화예술제는 개막식, 문화상점, 3色 스테이지(스테이지 Ⅰ·Ⅱ·Ⅲ), 포토스튜디오, 체험, 전시, 예술제 라운지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22일 19시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 행사에는 ‘가을밤 ! 어쿠스틱 포크 콘서트’라는 주제로 자전거 탄 풍경, 여행스케치 등이 출연해 가을밤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23일 19시에는 가얏고음악제가 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국악밴드 가람을 비롯하여 가수 박구윤, 금잔디, 이범학, 지역 대표 노래 가얏고 사랑 최병윤, 단비 등이 출연하여 음악과 문화의 도시 고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마지막 날 24일에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제4회 세계 현 페스티벌이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17시에 개최된다. 이번 세계 현 페스티벌 초청국가는 독일, 이집트, 인도네시아, 중국의 공연팀 등 4개 팀이 참가하고, 국내초청으로는 김일륜 교수(중앙대학교), 엔젤스 하프앙상블 등 2팀이다. 파이널 공연으로는 고령군 합창단과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참가한다.이 외에도 대가야미술실기대회, 고령군민속장기대회, 고령전국동요대회 등이 펼쳐지며, 누구든 참가 가능하다. 사전접수 및 문의는 고령문화원 홈페이지( http://culture.goryeong.go.kr/ 054) 954-2347)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이남철 고령군수는 “대가야문화예술제는 49년 동안 명맥이 이어져 온 지역의 고유한 예술제로, 본 예술제를 통해 군민이 동참하고 즐기며 체감할 수 있는 군민대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지역민의 문화권 확대에 기여하는 지역 문화예술 거점을 구축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9-14

고령, ‘명품대경박람회’ 참가 도전정신 방향·성과 선보여

[고령] 고령군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2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민선8기 고령의 힘찬 비상과 도전정신의 방향과 성과를 선보였다.‘2022 명품대구경북박람회’는 공공기관과 지역민의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대구·경북 상생 및 지역 발전 비전 제시 등을 목적으로 개최되며, 고령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들썩들썩 젊은 고령’, ‘성공투자 파트너 고령’이란 주제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고령의 모습을 홍보했다.고령군 홍보관에는 ‘인구 5만명 도시, 신규주택 5천호, 청년인구 5천명’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5·5·5 프로젝트’ 추진에 발맞춰 기업하기 좋은 도시 고령을 소개하고, ‘들썩들썩 젊은 고령’에 걸맞게 요즘 트렌드의 기조에 맞춘 미디어아트존을 운영해 고령의 문화·관광 및 투자유치에 관해 홍보했다.특히 고령의 대표 축제인 대가야체험축제 현장을 메타버스로 생동감 있게 구현한 메타버스체험존을 운영하고 다산 은행나무숲 및 어북실 코스모스 단지를 활용한 가을빛으로 물든 포토존을 설치해 연인·가족단위 관람객의 호응 얻었다. 또한 고령군 관광홍보 마스코트인 ‘고고스트링밴드’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이벤트를 실시해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남철 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매력 넘치는 고령군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젊음의 기운으로 들썩거리는 고령의 비상을 확실하게 인식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전병휴기자

2022-08-22

고령, 여행작가와 함께하는 ‘대가야 역사여행’ 추진 호응

[고령] 고령군은 최근 지산동고분 및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일대에서 ‘여행작가와 함께하는 ‘대가야 역사여행’이라는 주제로 생생문화재사업을 실시했다. 생생문화재사업은 문화재청에서 공모하는 2022년 지역문화재활용사업 중 하나로 지역에 있는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개발·발굴해 지역민과 고령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여행 작가와 함께하는 이번 생생문화재사업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한 청소년이 있는 가정 등 140명이 고령을 방문했다. 여행가이드, 편집장 출신의 여행 작가가 고령 역사 이야기를 들려줘 색다른 고령여행이 됐다. 그 외에도 가야금체험, 철기방 대장간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연계해 진행 됐다.생생문화재사업은 역사여행 테마 외에도 스냅투어, 선셋투어 컨셉으로 진행됐다. 9월에는 지산동고분군 왕릉길을 전문 하이커와 함께 걸어보는 하이킹투어를 계획 중이다. 이와 같이 여러 가지 특색 있는 테마로 프로그램을 꾸려 관광객들에게 고령에 있는 유·무형의 문화유산들을 조금 더 쉽게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남철 고령군수는 “대가야의 도읍지로써 고대사에서 520년간 존속한 고령의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개발되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관광 도시로 고령의 위상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2022-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