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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령 여행하고 ‘트레블킹’에 도전하세요”

[고령] 고령군이 ‘경북관광 100선 챌린지는 웹 투어’를 기반으로 여행자 참여형 미션 수행을 통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고령군의 챌린지 장소는 대가야고분군과 대가야박물관, 개실마을이다.2005년 4월 문을 연 대가야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로 확인된 최대 규모의 대가야시대 순장무덤인 지산리44호 분을 복원 재현한 ‘대가야왕릉전시관’, 대가야를 중심으로 고령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전시한 ‘대가야역사관’, 악성 우륵과 가야금을 체계적으로 재조명한 ‘우륵박물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개실마을은 조선중엽 영남사림학파의 종조인 점필재 김종직(金宗直:1431-1492) 선생의 후손(일선김씨)들의 집성촌으로 350여년간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이 곳에는 민속자료 제62호 점필재종택과 문화재자료 제111호 도연재, 보물 제1725호 김종직 종가 고문서 등의 문화재가 있다.챌린지 투어 웹을 이용하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경북관광100선 대상지를 방문하고 QR코드 스캔 또는 모바일웹페이지 접속 후 미션을 수행하면 포인트 및 쿠폰 획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말 트래블킹에도 도전할 수 있다.미션은 인증샷, 퀴즈 등 두 종류가 있다.인증샷 미션은 GPS기반 해당 관광지를 방문한 후 인증샷을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수행할 수 있고, 퀴즈 미션은 주관식과 객관식 퀴즈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수행할 수 있다.이벤트는 12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웹페이지는 지난 1일부터 오픈하고 있다.상세한 내용은 경북도문화관광공사(054-740-7362)에 문의하면 된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0-07-02

고령군, 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지역개발 우수사례 '대상'

【고령】 고령군이 ‘2020년 경상북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지역개발 우수사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2014년부터 경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마을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주민 스스로 침체된 농촌 마을의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활력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 붐을 조성하기 위해 개최하는 마을 경연대회다.이번 대회는 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3개 부문 마을 만들기 분야와 올해 처음으로 콘테스트에 추가된 지역개발 우수사례, 농촌빈집·유휴시설활용 우수사례 2개 부문을 포함해 총 3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 됐으며, 도내 27개 마을이 신청해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4개 마을이 현장심사와 대면평가에 참여했다.지역개발 우수사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큰 호평을 받은 다산면 농촌중심지는 행정복합타운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연계해 행정·의료·문화·복지·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 주민 편의를 극대화 시킨 부분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지역개발 정책 추진 방향인 ‘시설 기능 복합화를 통한 생활SOC 확충’에 부합한 살고 싶은 농촌지역 모범사례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다산면 농촌중심지는 8월 27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제7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경북도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0-07-02

고령군, 농림부 공모사업 안림지구 배수개선사업 선정

【고령】  고령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하는 배수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안림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신청해 2020년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지구 대상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공모사업은 사업비 전액이 국비로 추진되는 사업이다.대상지 선정 시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현장 실사 등 선정 절차 역시 까다로운 사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올해 경북도에서 23개 시·군에서 사업을 신청했으나, 고령군의 ‘안림지구 배수개선사업’등 5개 시·군 만이 선정됐다.‘안림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해 쌍림면 안림들 및 기미들의 농경지 55ha를 수혜면적으로 배수장 2개소 및 배수간선 정비(길이2.2㎞)를 실시하는 사업이다.오는 2021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세부설계 등을 거쳐 2023년 공사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사업 완료 시 여름철 풍수해에 대한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며, 건설공사 추진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의 활성화 등 내수경기 진작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곽용환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내 침수피해가 잦은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해 농경지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필요 시 배수개선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2020-06-09

대구사이버대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대구사이버대가 1일부터 7월 10일까지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신·입학 지원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과 관계없이 누구나 입학할 수 있다.전문대학 졸업 이상 학력이면 3학년으로 편입학도 지원 가능하며, 장애 등급이 있거나 기초생활수급권자일 경우 특별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대구사이버대는 한 학기 수업료가 18학점 기준 126만원으로 오프라인 대학의 1/3수준으로 경제적 부담이 적으며 30여 종의 장학제도를 통해 재학생의 4/5가 장학금 수혜를 받는다.특히 국가장학금 지원 대학으로 기초생활수급대상과 소득분위 1분위부터 6분위까지의 학생은 전액 장학 대상으로 교육비 부담이 없다.홍주연 입학학생처장은 ”언컨텍트(uncontect)가 뉴노멀이 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사이버대학의 사회적 위상이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3월까지 진행된 1학기 입시 등록률이 전년대비 112.1%로 상승한 결과가 이를 방증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대구사이버대 입학지원은 입학홈페이지(enter.dcu.ac.kr)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입학관리본부(053-859-7400)를 통한 유선상담 또는 카카오톡 친구찾기에서‘@대구사이버대’를 검색 후, 채널추가를 하면 된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05-31

고령군, 대가야 르네상스 부활 신호탄

[고령] ‘역사문화권정비등에관한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가야 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와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이로써 영호남 화합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이어온 국회 공청회와 기획전시, 포럼, 세미나, 특별법 제정촉구 등 가야문화권 지역 국회의원, 시장·군수의 10여년간의 노력이 비로소 결실을 보게 됐다.역사문화정비특별법은 역사문화권별 문화유산을 연구·조사 및 발굴·복원해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비하도록 지방자치단체에 사업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령군은 특별법과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 국정과제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유구한 역사와 독창성을 가진 고령 지산동 대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또한 △대가야 궁성지와 관방유적 발굴·정비 △우륵과 가야금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역사문화클러스트 사업 △영호남 상생과 공동발전을 위해 5개 광역시도, 26개 시군 가입돼 있는 가야문화권시장군수협의회의 전담 운영 등 가야사 재정립과 동서화합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이 외에도 △우륵선생 재조명과 가야금의 대중화·관광자원화를 위한 도립 대가야현악박물관 건립 △후기 가야의 맹주였던 대가야 후예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위상 제고를 위한 대가야 대종 및 종각 건립 △통합과 애민의 상징인 가야금을 활용해 세계적 현악기 도시들과 국제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세계적인 음악도시로 육성하는 대가야 국제 현 페스티벌 개최 등 산재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대가야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역사문화권정비등에관한특별법 제정은 지방화·세계화 시대에 지역 균형발전과 영호남 동반성장을 통한 국민대통합을 실현하고 가야문화권 지역의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체계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하고 “고령군은 26개 시군 간 연계협력과 잊혀진 가야문화의 재조명을 통해 4국 시대를 각인시켜나가고, 대가야 역사문화벨트와 대가야르네상스프로젝트를 완성해 가야문화권 역사관광 거점도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0-05-24

고령군,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 선정

[고령] 고령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0년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주산지 중심으로 농가를 조직화·규모화해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고품질 생산을 유도함으로써 통합 마케팅 참여 조직으로 육성한다.군은 이번 공모에서 고령농협의 양파품목을 신청했으며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이로써 고령농협은 2년 동안 10억원을 지원을 받게 되며, 농가조직화 교육과 컨설팅 비용을 받아 생산농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농기계 지원을 통한 생산비를 절감하며, 선별장·저온저장고 등을 설치해 품질관리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군은 최근 몇 년간 급격한 양파·마늘 재배면적의 증가로 제대로 된 생산지원시설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해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 사업 공모에서 2018년 다산농협, 2019년 쌍림농협, 2020년 고령농협이 선정됐다.또, 2020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에 동고령농협이 선정돼 마늘 유통가공시설을 구축하고 있다.곽용환 군수는 “고령군의 모든 지역농협에서는 양파·마늘 저온저장고 및 선별장 등의 생산시설을 갖추게 돼 농가소득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전병휴기자

2020-05-07

고령군, 스마트 기기 활용 업무 극대화 나서

【고령】  고령군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업무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올해 1월 실시한 업무 보고를 비롯해 현안 사업 보고 시 불필요한 종이 문서 대신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를 사용해 보고 형식 개선과 업무의 효율화 및 디지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곽용환 고령군수도 스마트폰·태블릿 PC를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모바일 전자 결재’로 업무효율을 높이고 있다.곽 군수의 모바일 전자 결재 건수는 지난 1월 11건에서 2월 12건· 3월 36건· 4월 현재 54건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고령군의 변화는 평소 곽용환 군수의 스마트 기기에 관한 관심과 ‘젊은 생각이 세상을 바꾼다’는 지론이 반영됐다.곽 군수는 평소 간부회의·정례조회를 통해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도록 공직자의 창의적인 사고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적극 행정’추진 체계를 구축하도록 수시로 강조해왔다.또, 관광 분야의 경우 젊은 직원들의 생각을 적극 반영해 왔다.도면과 사진 자료가 많은 사업부서의 경우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활용한 보고가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곽용환 군수는 “드론과 태블릿PC를 활용하면 사업 현장에서 보는 것보다 오히려 전체적으로 세세하게 볼 수 있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0-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