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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의성 안계초, 개교 100주년 교내 기념 행사 개최

【의성】 의성 안계초등학교(교장 김종도)는 지난달 29일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100년 의 전통, 미래의 주인공, 행복한 학교' 란 주제로 교내 기념식 및 다채로운 학예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학교 송백관에서 열린 개교 100주년 기념식은 총동창회 임원진, 안계초 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 임원, 4~6학년 학생, 교직원 등이 참석하여 개교 100주년 기념 소식지 배부, 안계초 100년의 변천사를 담은 기념 영상 시청, 100주년 기념 문예 대회 입상자 시상, 내빈 축사, 케이크 커팅식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기념식이 끝난 후 경북도립교향악단 초청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관람하였다. 또, 기념일에 앞서 안계초등학교는 100주년의 의미를 새기고 학교의 역사와 전통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며 모교에 대한 자긍심과 애교심 고취를 위해 3월 21일부터 4월 29일까지 교내 행사로 학교사랑 글쓰기, 학교사랑 그림 그리기, 우리 학교 캐릭터 그리기, 슬기로운 학교생활 만화 그리기, 우리 학교 탐구 퀴즈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 100주년 기념 티셔츠를 제공하여 함께 기억하는 100주년 행사를 다채롭게 전개하였다. 김종도 교장은 “지난 100년의 역사를 기억하며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다채로운 교육활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새로운 도약의 100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100주년 기념행사는 코로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교내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올해 하반기에 학교 운동장에서 총동창회 주관하에 내빈,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대대적인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현묵기자

2022-05-01

의성군,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딸기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의성】 의성군은 오는 5월 13일까지 지역 내 부지를 확보하고 있거나 작목전환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딸기 스마트팜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딸기 아카데미 교육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딸기 아카데미는 지역 내 스마트팜 온실 창업을 위한 부지를 확보하고 있거나 재배 작목 전환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딸기 스마트팜 온실 이론과 실습교육을 제공하고 과정 이수 시 스마트팜 창업을 지원하는 과정으로 6월부터 내년 5월까지 1년간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의성군에 주소지를 두고 스마트팜 온실 창업을 위한 부지(농지)를 확보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작물기초, 재배기술, 온실설계, 스마트팜 운영기술 등 스마트팜 창업 및 경영에 관한 전 과정을 교육받을 수 있다. 교육은 6월부터 시작하여 2023년 5월까지 이론교육은 월 2회 3시간씩 총 72시간, 창업실습은 주 2회 8시간씩 총 928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에 참석한 청년은 전체 교육시간의 80%이상을 출석한 경우 이수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아카데미 교육 신청은 의성군 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계에서 신청받고 있으며 및 의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의성군은“딸기 아카데미는 청년들에게 이론과 실습을 체계화한 교육으로 안정적인 창농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청년들이 스마트팜 경영을 통해 농촌에 창업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2022-04-28

“청년창업 꿈꾼다면? 의성에 정착하세요”

[의성] 의성군은 적극적인 청년 유입 정책으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2년 시골청춘 뿌리내림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창업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모집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경북도 내 인구감소지역(의성군 외 15개소)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개인 또는 팀(최대 2인)단위로 참여가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13일까지다.공모결과 최종 선정자에게는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각종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사업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2년차까지 청년 1인당 매년 1천500만원과 3년차에는 청년 채용 시 인건비를 지원한다.참가를 희망하는 경북도 내 청년들은 의성군청이나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절차에 따라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이 창업의 꿈을 품고 우리 지역에 첫발을 내디디려는 청년들에게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하며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젊음으로 지역을 활기차게 만들어주길 기대한다”라며 “우리 청년들이 심도있는 변화와 발전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수 있도록 청년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22-03-21

의성 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 ‘착착’

[의성] 전국 유일의 성냥공장이던 ‘의성 성광성냥공장’이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의성군은 178억원을 투입해 대규모 문화재생사업인 의성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1일 군에 따르면 성광성냥공장은 2020년 문체부의 폐산업시설 등 문화재생사업에 선정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17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문화재생사업이다.지난해 부지매입을 완료한데 이어 사업 2년차인 올해는 아카이브(공간, 주민, 성냥기계)를 통한 콘텐츠 개발, 성냥공장 붐업 프로그램, 거버넌스 구축 및 파일럿(시범) 프로그램을 통해 성냥공장 전시공간과 주민 활용공간 구성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주요 사업으로는 성냥공장 기록화(건물, 기계, 설비 등 3D 3차원 도면화) 사업, 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 BI(브랜드 이미지) 제작, 성냥공장 열리는 날(전시, 팸투어 등), 파일럿(예비사업) 프로그램 10여개 제작, 스팟 공간조성(거버넌스 및 파일럿 프로그램 실행) 등이 추진된다.내년에 설계용역을 진행해 2025년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김주수 군수는 “의성 성광성냥공장은 근대산업유산으로서 소중한 의미와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곳”이라며 “이번 사업을 기회로 성냥공장뿐만 아니라 의성군 전체를 차별화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근대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의 성공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의성 성광성냥공장은 6·25 전쟁 직후인 1954년 2월 양태훈·김하성씨가 의성읍 후죽리 일원에 설립해 가동을 시작했다.1961년 손진국 사장이 공장을 승계해 의성읍 도동리 현위치로 이전했다.부지 7천686㎡, 건평 1천971㎡ 규모이다. 건물은 윤전부, 축목부, 건조부, 소갑부, 대갑부, 배합실 등 13개 동이다.초창기 직원은 160여 명이었지만 1970년 기계화 설비가 도입되면서 최대 270명으로 늘었다.하루 1만5천갑(한갑 550개피 기준)의 성냥을 생산해 전국 각 가정에 공급해 왔다.해방 직후 300여 개에 달하던 국내 성냥공장들은 1980년대 가스 라이터 출현 및 2000년부터 시작된 중국산 성냥의 저가 공세에 밀려 모두 문을 닫았다.홀로 남아 2013년까지 명맥을 유지해 오던 성광성냥공장도 그 해 11월 조업을 중단했다.의성군은 2020년 12월 성냥성냥공장에 대한 문화재생사업을 위해 전체 부지 중 7천535㎡를 매입하고, 2천314㎡는 손진국 사장으로부터 기증 받았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22-03-01

의성 농특산물 비대면 마케팅 ‘최고 매출’

[의성] 의성군은 코로나19로 농특산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한 비대면 마케팅을 통해 지난해 연간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분야별로는 △의성장날 온라인 쇼핑몰분야 22억원 △온라인판매 지원분야(TV홈쇼핑 등) 28억원 △농식품 수출분야 1천6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의성장날에서는 특별기획전 등 다양한 주제로 이벤트를 추진했으며, 대형쇼핑몰 또는 SNS 홍보를 통한 판촉마케팅을 전개해 2020년 매출액 13억원 대비 2021년 22억원(67%) 매출신장을 기록했다.또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판매를 통해 의성진사과, 복숭아, 자두와 마늘 등 28억원의 농산물 500여t을 판매해 농산물 유통시장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농식품 수출에서도 수출물류비 상승, 컨테이너 대란 등에도 불구하고 미국, 대만 등 21개국에 수출물량 5천여t, 수출액 1천60만달러의 실적을 기록해 전년대비 41.3% 큰 폭으로 증가했다.올해도 의성장날 쇼핑몰 활성화를 위해 특색있는 프로모션 발굴 및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고, TV홈쇼핑 품목 확대 등 강소농을 발굴함과 동시에 농식품 수출에서도 예비수출단지 육성 등을 통해 신규 수출품목 발굴 및 신선농산물의 수출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김주수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의성군의 비대면마케팅 강화로 온라인판매 및 수출분야의 판로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하는 등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앞으로도 의성군의 우수한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22-02-10

의성 ‘이웃사촌 마을’사업, 농촌에 활력

[의성] 의성군 ‘이웃사촌 마을’ 사업이 성과를 내면서 시골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인구 감소 대표 지역인 이 지역에 젊은 층이 살도록 유도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경북도와 의성군은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는 대표 모델을 만들기 위해 안계면 일원에 이웃사촌 마을을 만들고 있다. 일자리와 주거단지, 복지체계를 갖춘 청년 마을을 조성해 농촌이 다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이 사업이 4년째 접어들면서 안계면 일원에는 스마트팜 청년 농부 59명, 창업한 청년 CEO 48명 등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유입된 청년 160여 명(전입 102명)이 새로운 꿈을 펼치고 있다.수제 맥주 공방, 유럽식 파스타 가게, 애견 수제 간식 판매 가게 등은 입소문이 퍼져 젊은이들로 북적인다.또 의성 마늘소와 못난이 과일을 이용한 텍사스 바비큐와 소스, 고령층을 위한 영양 보급형 제품 등을 개발한 가게도 곧 문을 열 예정이다.도와 군은 청년 주거 공간 확보를 위해 스마트팜과 연계한 컨테이너형 하우스 20호를 건립했다.이와 함께 모듈러 주택 18호를 완공해 입주를 완료했고, 장기간 비어있던 여관을 리모델링해 청년 게스트하우스로 활용하는 등 초기 주거 문제를 해결했다.장기적인 주거 안정을 위해서는 공공임대주택 140호를 올해 3월 착공해 2023년 6월 완공할 계획이다.출산 통합지원센터, 어린이집 신·증축,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초등 교육 등 보육과 교육 여건 개선에도 힘을 쏟는다.도와 군은 안계면 중심지역인 시장 터에는 레저, 쇼핑, 문화, 창업, 행정복지 서비스가 가능한 복합커뮤니티 시설을 건립한다.도는 이러한 이웃사촌 마을 사업 성과를 토대로 올해 공모를 거쳐 인구 감소 시·군 2곳에 추가로 만들 예정이다.지역 특성과 고유 자원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 주거 조성, 생활 여건 개선, 공동체 활성화, 청년 유입 계획을 심사해 선정한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22-02-02

오지마을 이발 봉사 33년 ‘사랑의 가위손’ 박영관 씨

[의성] 의성군 오지마을을 찾아 33년째 무료 이발봉사를 하는 이발사가 주위를 감동시키고 있다.군위군 우보가 고향인 박영관(66) 씨는 어릴 때 대구로 이주한 후 20대 중반부터 이발사로 일했다.1988년부터는 공군 제11전투비행단에서 장교들의 머리를 손질하는 이발사로 근무하고 있다.의성군과의 인연은 이 때부터 시작됐다.휴가 때 우연히 방문한 의성군 춘산면 금오리에서 어르신들의 텁수룩한 머리를 보고 봉사를 결심했다.봉사활동 대상은 마을 할아버지들 뿐만이 아니었다.매월 한 차례씩 방문할 때면 마을회관에 임시 이발소를 차려놓고 할머니들과 일반 주민들까지 깔끔하게 머리를 손질해 줬다.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직접 집을 방문해 머리를 깎았다.2013년부터는 인근 가음면 이1리 마을 어르신들과도 인연을 맺었다.오갑희 전 가음면장 소개로 8년째 매월 한 번씩 이1리를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박씨가 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어르신들은 경로당에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한다.경로당은 이내 동네 이발소로 변신하고, 깔끔해진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피어난다.박씨의 선행이 알려지면서 군부대에서는 박씨에게 몇년간 차량도 지원하며 격려했다.이렇게 무료 이발봉사로 맺어진 인연으로 마을 주민들은 박씨가 근무하는 군부대를 견학하기도 했다.하지만 먼저 시작했던 금오리에서의 봉사활동은 지난해 금오리의 80대 한 어르신이 세상을 떠난 뒤 접었다.마을 주민들이 “어르신들이 다 돌아가셔서 더 이상 머리를 손질할 사람이 없으니 그만 와도 된다”며 박 씨의 봉사활동 방문을 만류했기 때문이다.30여년 이상 이어지고 있는 박씨의 봉사활동은 남편을 믿고 힘들 때마다 격려하고 뒷바라지 해준 부인 박윤자(62) 씨가 있어 가능했다.8년전부터는 부인 박 씨도 남편을 따라 봉사활동에 동행하고 있다.가음면 이1리 한 어르신은 “차편도 없고 거동이 힘들어 읍내로 나가는 것조차 어렵다”며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와 이발을 해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 먼 곳에 있는 자식들보다 낫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홍철우 가음면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는 직접 집에 찾아가 이발을 해드리는 박씨가 자식과도 같은 존재”라며 “수십년간 묵묵히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22-01-27

코로나19 없는 안전한 설 명절 만들기 ‘온 힘’

경북 23개 시·군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해 설 연휴 기간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가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기 때문이다.시군 관계자들은 이번 설 연휴 방역 성과에 따라 오미크론 유행 규모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영주시는 설 연휴 코로나19 대유행을 막기 위해 11개 실무반과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T/F팀 운영으로 신속 대응태세를 유지한다.시는 특별방역기간 내 인구밀집에 따라 감염위험이 높은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과 영주역, 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시설, 노인요양시설 등 방역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점검과 방역을 실시한다.설 장보기 등으로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15개소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집중 방역하고 243개 종교시설과 69개소 문화산업시설(PC방, 노래연습장 등), 식품접객업소와 공중위생업소의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특별 점검한다.집단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주요 복지시설에 1:1 담당공무원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유사시 신속 대응한다.시는 델타 변이보다 2~3배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의 감염 위험성을 영주시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를 통해 알리고 연휴기간 귀성자제도 호소한다.장욱현 시장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설 연휴는 귀성·귀향을 자제하고 꼭 필요한 경우 2차 접종을 완료한 고령층 부모님에 한 가족씩 교대방문 등을 통해 가족, 친지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의성군은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이 되도록 설 명절 기간 동안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한다.특별방역대책은 △방역 친화적 설 명절 분위기 조성 △감염위험 최소화 △부서별 고위험시설 특별점검 △촘촘한 방역·의료대응 △선별진료소 연장 운영 등 5개 분야를 중점으로 추진한다.먼저 고향 방문·여행 자제 및 꼭 필요시 3차 백신접종 완료 후 소규모로 방문, 온라인 추모·성묘하기, 일상생활 복귀 전 선제 검사 실시 등으로 방역 친화적 환경을 조성한다.또 문화·관광·체육·종교시설을 비롯해 전통시장, 유통시설, 장사시설 등에 대한 사전 방역지도 점검과 요양병원, 요양시설 주 1회 선제 검사를 실시한다.재난안전대책본부 중심의 24시간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핫라인 유지, 감염병 비상방역 대책반 운영, 자가격리 및 재택치료자 건강관리팀 구성·운영 등으로 촘촘한 의료대응 체계를 지속 유지한다.이밖에도 감염취약시설 집단감염 발생 예방과 연휴 후 안전하고 빠른 일상생활 복귀 지원을 위해 65개 시설의 종사자 및 이용자 대상 선제검사를 2개 권역에서 실시할 예정이다.김주수 군수는 “설 명절 특별방역 대책 추진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의성 만들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김천시는 설 명절 귀경객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KTX김천(구미)역에 임시선별검사소를 24일 설치·운영에 들었갔다. 2월 20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임시선별검사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말 없이 운영되며, 도보로만 검사가 가능하다.코로나19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고, 검사소를 방문할 때는 반드시 KF94 마스크 착용과 함께 증상유무를 미리 알려주면 보다 신속하게 검사가 가능하다.검사결과는 익일 오전 검사 시 기재한 휴대폰 번호로 결과 문자가 통보된다.장재근 김천시 보건소장은 “타 지역에서 설 연휴 기간 동안 김천시를 방문하는 분들은 반드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주길 바란다”며 “명절 이후 일상으로 복귀 전에도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경북도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코로나19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시·군과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한다./대구경북취재부 종합

2022-01-24

의성 안계행복플랫폼·공공임대주택 발주

[의성] 의성군은 안계행복플랫폼과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통합발주했다.이 사업은 지역발전투자협약사업과 안계면도시재생사업, 이웃사촌시범마을사업 등을 연계해 주민 밀착형 통합 공공생활서비스 제공 및 안정적인 정주여건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다부처 사업이다.10일 군에 따르면 안계행복플랫폼은 서의성 복합 공공생활서비스 거점공간이다.시장점포 37개소와 보건지소, 찾아가는보건복지팀 외에도 창업, 보육, 교육 및 연구시설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모여 주민 생활에 필요한 공공생활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공공임대주택은 140호(국민임대주택 42호, 행복주택 98호)가 공급된다.주거취약계층과 일자리창출로 유입되는 청년,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안계행복플랫폼 조성 사업은 주민과 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또 군비 54억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결정하면서 서의성 거점시설 확보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이다.공공임대주택과 함께 2023년 6월 완공 예정이다.김주수 군수는 “안계면을 비롯한 서부 7개면의 거점시설인 안계행복플랫폼을 통해 옛 안계면의 영광을 재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공공임대주택도 조성해 취약계층 및 유입 청년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22-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