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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의성장날 쇼핑몰, 여름 햇농산물 출하 기념 프로모션 실시

【의성】 의성군은 여름 햇농산물 출하를 기념하여 7월 한달간 의성군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의성장날에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성장날’쇼핑몰은 프로모션 기간동안 의성군 여름 햇농산물인 마늘, 자두, 복숭아 품목에 한하여 10% 할인을 진행하고 의성마늘 구매고객 중 상위 구매자 9명을 선정하여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주말특가 기획전을 마련해 매주 금~일요일 3일 동안 20% 할인을 지원하며 소비자에게 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의성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한편, 의성장날 쇼핑몰은 비대면 마케팅 강화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형쇼핑몰과 연계하여 판로확대를 통해 지난해 전체 매출액 22억원 달성, 2020년 대비 약 2배의 가까운 매출액 상승의 성과를 거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온라인) 직거래의 확산 등 농특산물의 유통변화에 대응해 소비자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커머스를 추진할 계획에 있다”라며 “의성장날 쇼핑몰의 다양한 프로모션과 함께 소비자에게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2022-07-10

의성군, ‘로컬러닝랩 : 나만의-성’ 발대식 개최

【의성】 의성군은 지난 5일 의성군 G타운(청년기반 인큐베이팅 공간)에서 ‘로컬러닝랩 : 나만의-성’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로컬러닝랩 : 나만의-성’은 로컬에서의 삶을 고민하는 Z세대를 대상으로 주민, 기업, 기술을 활용한 실험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또한 지역을 위해 할 수 있는 ‘할 일’을 만들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2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만들기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회적협동조합 menTory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의성전통시장 입구에 위치한 G타운에서 진행한다. 총 3년간 진행되는 해당 사업은 △1년차는 지역주민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에서 겪은 불편한 점과 그것을 해결할 방안을 연구하여‘의성에서 내가 할 일’을 마련하고, △2년차는 그것을 통해 지역의 기업에서 인턴십을 진행하여 구체적 현장 업무를 통한 로컬 비즈니스를 이해한다. △3년차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 창업이 아닌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즉 스타트업 창업을 도전해 청년들의 지역정착으로 이어지게 된다. 특히, 2021년에 진행한 파일럿 프로그램인 ‘로컬 임팩트 캠퍼스’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지역 내 할 일을 만들어내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해낸 만큼 향후 3년간 진행될‘로컬러닝랩 : 나만의-성’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기대감은 뜨겁다. 한편,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청년들이 의성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 만큼 의성도 청년들에게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일회적인 사업에 머물지 않고 지속가능한 청년정책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청년정책에 관심을 갖고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2022-07-07

청년 로그인 의성’ 1기 참여자 입소식 개최

【의성】의성군은 지난 4일 의성청년테마파크에서 관계 인구 형성을 위한 지역살아보기 프로그램의 첫 시작인 ‘청년 로그인 의성’ 1기 참여자 입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청년의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프로그램 운영 방향 설명, 참여자 자기소개 및 아이스 브레이킹, 안전수칙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다. ‘청년 로그인 의성’은 “1시군-1생활(관계)인구 특화 프로젝트: 의성온나”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청년 대상 지역살아보기 프로그램으로 1기는 7월 4일부터 7월 17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7월 23일부터 시작되는 2기 또한 온라인을 통해 모집중이다.(의성군청 홈페이지 참고)  이번 입소식을 시작으로 ▲참여자 전공 및 직장경력을 살린 재능기부 활동 ▲지역명소투어 ▲컬링체험 ▲주민자치 참여마을과 함께하는 벽화그리기 활동 ▲지역플리마켓 참여 등 의성군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1참여자-1주민 관계 형성을 시도할 예정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2주간의 지역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 각 개인이 의성군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을 뿐만 아니라 도시민의 관점에서 지역 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지역민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돈독한 관계를 맺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2022-07-06

의성군, 2022년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 3개소 지정

의성군제공 예비사회적기업 농부달장. 【의성】 의성군은 2022년 상반기 경상북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에서 △주식회사 별헤는 △농부달장주식회사농업회사법인 △무릉도원영농조합법인 3개소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원한 27개 기업 중 현장실사와 최종 면접을 거쳐 총 14개 기업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였다. 의성군은 3개 기업이 신청하여 100%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주식회사 별헤는(대표 이주)은 공정여행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의성군 1호 로컬 문화여행사로 지역관광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또한 △농부달장주식회사농업회사법인(대표 이영희)은 자생적인 플리마켓을 지역문화로 정착시키고 불합리한 유통구조를 개선하여 소농가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무릉도원영농조합법인(대표 박영재)은 못난이 농산물 수매를 통해 지역농가의 소득안정을 지원하며 탄소발자국 인증기업으로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착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금번에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향후 3년간 일자리창출, 전문인력, 사업개발비 등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이들 기업은 올 상반기 군에서 시행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과정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조 및 가치실현을 배우고, 지속적인 1:1 컨설팅으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될 수 있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해 온 사회적기업 육성 맞춤형 컨설팅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특히 올해는 무인판매기 및 유통매장 입점, 패키지 상품 개발 등 사회적경제기업 판로개척을 통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2022-07-06

의성군, 지역살아보기 ‘청년 로그인 의성’ 참여자 모집

【의성】 의성군은 ‘1시군-1생활(관계)인구 특화 프로젝트: 의성ON나’의 첫번째 프로그램인 「청년 로그인 의성」 2기 참여자를 오는 7월 4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로그인 의성」은 만 39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2주간 지역살아보기를 지원하며 참여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SNS홍보와 탄소중립 미션 수행을 기본과제로 ▲마을주민을 위한 재능기부 ▲지역명소투어 ▲컬링체험 ▲지역플리마켓 참여 등 의성의 환경을 마음껏 즐기고, 러스틱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2기는 7월 23일부터 8월 5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1시군-1생활(관계)인구 특화 프로젝트: 의성ON나’는 지역과 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관계인구 유입을 위한 지역살아보기 프로그램으로 청년 대상 「청년 로그인 의성」을 시작으로 외국인 대상 「대한 외국인의 고향」, 4050신중년 대상 「꽃중년 의성 배낭여행」 프로그램을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살아보기를 통해 각 참여자가 지역주민과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여 추후에도 의성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2022-06-29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움 물품나눔 사업 선정

【의성】 의성군은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이‘아모레퍼시픽 아리따운 물품나눔’사업에 선정되어 이용장애인들의 건강한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제품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아리따운 물품나눔 사업에서 지원된 물품은 밸런싱 스킨케어 세트 외 7종 총 292개로 다가오는 여름, 작업장 특성상 땀을 많이 흘리는 곳에서 잦은 샤워와 세안으로 건조해지기 쉽고 수분 공급이 필요한 피부와 이용장애인들의 위생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모레 퍼시픽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아모레퍼시픽 그룹의 지역 상생 문화, 아리따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아모레 퍼시픽의 사회공헌 활동으로‘다양성과 표용성의 가치를 사내외 확산하고, 모든 이해 관계자와의 조화로운 성장을 구현한다.’라는 사회와의 동행을 약속으로 사회적 약자, 성별 불균형 해소 등 인적 다양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지원된 화장품을 받은 이용장애인 김모양(34세)은 “좋은 화장품을 선물로 받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다.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니 세수도 자주 하고 그래서 얼굴이 건조했는데 이걸 바르면 좋을 것 같다.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리 지역의 중증장애인에게 스킨케어 제품을 지원해준 아모레퍼시픽 그룹 측에 감사하다”라며, “취약계층을 위한 화장품 업계의 온정 나누기처럼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우리 지역 내 상생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2-06-28

귀농인이 모여드는 의성, 2년 연속 전국 1위 차지

【의성】 의성군은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귀농귀촌 통계 조사’ 결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귀농인 규모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살아나는 농촌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해마다 시군별 귀농인 규모를 조사해 공표하고 있는데, 의성군은 2020년에 이어 2021년 통계조사 결과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해 귀농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귀농 1번지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는 의성군이 비옥한 화산토질,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로 다양하고 양질의 농축산물 생산할 수 있는 천혜의 환경 조건을 바탕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과 이웃사촌시범마을 사업,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 도시민 유치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한 노력의 결실로 보인다. 의성군은 전통적인 농업군으로 다양한 농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귀농인의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체험마을과 귀농인의 집을 전국 최대 규모로 운영 중이며, 영농기반확충을 위한 보조사업, 영농기술이 부족한 초보 귀농인을 위해 기초영농기술교육 및 1대 1 과외교육, 영농체험 현장학습, 지역민과 갈등 해소를 위한 융화교육 등 다양한 정책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작년에 처음 시행된 ‘농촌에서 살아보기’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수상하여 전국에 의성 귀농 프로그램 및 시스템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특색있는 도시민 유치사업과 더불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2022-06-28

의성군, 첫 이귀애 여성국장 ‘아름다운 퇴임’

【의성】 의성군 첫 여성 국장으로 직무한 이귀애 행정복지국장은 6월 30일을 기점으로 39여 년의 공직생활의 마침표를 찍으며 지난 24일 200만원의 장학금 전달과 함께 퇴직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이 국장은 39여년간 공직생활을 통해 여성 공직자들의 대모로 자리매김해 왔음은 물론 의성군의 전반적인 행정을 총괄하면서 탁월한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군 발전을 위해 헌신했으며, 매사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에 후배 공직자들의 귀감이 되어 왔다. 특히, 의성군 첫 여성국장이라는 화려한 이력을 남기며 의성군에서 여성의 권익을 신장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의성읍 출신으로 1982년 청송군 현서면에서 9급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1988년 고향인 의성군으로 전입 후 줄곧 고향 발전을 위해 일해왔다. 2016년에 사무관으로 승진 후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안계면장, 문화관광과장으로 일해왔고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국장까지 승진한 것은 이귀애 국장이 여성으로선 최초였다. 여성이라는 다양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스스로 모든 편견을 깨며 김주수 군수 뒤를 든든히 지켜왔다. 특히 ‘여장부’로 불릴만한 카리스마로 섬세하고 추진력 있는 리더십을 발휘하며 안정된 정책을 펼쳐왔다. 또한, 이번 퇴임 소식에 의성군새마을회에서는 24일에 군민들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의성군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하여 공로패를 전달, 장애인단체에서는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에 기여함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귀애 행정복지국장은 “긴 공직생활을 무탈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밀어준 선후배 동료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김주수 군수님의 열정과 후배 공무원들의 자긍심으로 앞으로 변화될 의성을 기대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떠난다.”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2022-06-26

의성 안계면 주민자치회, 아름다운 벽화 그리기

【의성】 의성군 안계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니캉내캉 만드는 아름다운 벽화 그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안계면 주민들과 함께 안계면 능금조합의 벽면에 벽화를 그렸다. 안계면 주민자치회는 이 사업을 통해 낡은 벽면이 방치되어있는 곳을 찾아 환경개선을 위해 학부모, 아이들과 함께 안계면 곳곳에 벽화로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먼저 주변 풀베기 작업을 통해 환경을 개선하고 약 30여명의 학부모와 아이들이 도안부터 채색까지 직접 작업에 참여하였다. 특히 이번 벽화사업은 특정 지역 한곳에 치우치지 않고 눈에 잘 띄면서도 환경개선이 필요한 벽면을 대상으로 실시되어 안계면 전체 분위기가 밝아지고 주변 거리도 활기차게 변하고 있다. 벽화작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넓은 벽면에 그리는 벽화작업이 쉽지 않은데 함께 힘을 모아 조금씩 그림을 완성해 가는 과정에 행복감을 느꼈다. 또한 더운 날씨에도 즐겁게 참여해준 아이들이 마을에 대한 자부심과 행복감을 느끼며 즐겁게 생활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종우 면장은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개선해나가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즐겁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보람을 얻을 수 있는 사업을 꾸준히 개발하여 보급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2022-06-23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산학관 자문회의 개최

【의성】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교장 최창원)는 지난 22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소프트웨어 기업, 유관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한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을 위한 산관학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자문회의에는 ㈜범일정보, ㈜우경정보 등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8개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박유현), 대경ICT산업협회(회장 박윤하) 등 10개 관련 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자문회의는 학교 소개, 교육과정 안내, 인력양성유형, 테크트리 검토, 소프트웨어 개발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전문가들은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테크트리가 전문대학과 동등 또는 능가하는 수준으로 편성되어 있어서 기대가 되며 영어교육 강화, 산업현장의 업무 형태나 업무 분위기를 미리 접할 수 있는 내용을 학교 교육에 포함시키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는 산업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학생들이 졸업 후 선취업 후학습 제도를 활용해 대학 진학을 할 수 있도록 학교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기업이 함께 협력하기로 하였다. 박유현 원장은 “앞으로 인재 양성은 학교와 기업의 협력이 중요하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이러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하였다. 최창원 교장은 “고등학교 직업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과 산업 현장에서 재교육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기업과 협력하여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산학프로젝트 수행 등 학생들이 재학 중에 기업의 문화와 업무 분위기를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해 주겠다.”라고 제안하였다. 산학관 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2차례 개최될 예정으로 학교와 소프트웨어 기업체 간 긴밀한 협조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현묵기자

2022-06-23

의성군, 첫물내리기 풍년기원행사 가져

【의성】 의성군은 지난 21일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0호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의 핵심지역 중 하나인 금성면 운곡리에서 첫물내리기 풍년기원행사를 가졌다. ‘첫물내리기’란 하지 전후 한지마늘을 수확한 후 모내기에 필요한 물을 밭에 대기 위해 수리계가 한자리에 모여 풍년을 기원하는 제를 올리고, 못도감이 못종을 뽑으며 벼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지역 고유의 농경문화다. 하지만 근래에 들어 수리사정이 개선되면서 문화가 거의 소실되었으나 2020년부터 의성군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복원을 시작하여 올해 세 번째 행사를 맞는 것으로 농업유산 지역의 사라져 가는 농경문화를 민과 관이 함께 복원한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군은 농식품부에서 국비 공모로 추진하는 국가중요농업유산 보전관리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협의체의 지속적인 농업유산 보전과 관리활동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그뿐 아니라 향후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및 경북 최초 세계관개시설물유산 등재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리 군의 소중한 농업유산문화를 지속적으로 보전 및 관리하는 데는 지역주민협의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군과 지역주민협의체의 활발한 소통으로 지붕 없는 생태박물관을 조성하여 의성군 농촌관광산업 육성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2022-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