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의성군은 경제살리기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 중인 `희망근로사업과 공공근로사업장, 청년 일자리 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의성군은 11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지역 내 18개 읍·면 사업장 전체에 걸쳐 안전교육 및 건강검진 상황과 사업장관리, 근무상황을 일자별로 체계적으로 관리상태를 점검한다. 경제지원과장 등 2인 1조 2개 반, 4명으로 안전점검반으로 구성된 이 점검에서 확인된 내용은 인력의 효율적인 관리와 사업의 체계적인 운용의 자료로 활용한다. 의성군의 8월 현재 일자리창출 사업 종사 인원은 희망 근로사업에 324명, 공공근로사업 45명, 청년 일자리사업 28명 등 총 397명이 근무하고 있다. 군은 일자리 안전점검이 끝남과 함께 하반기 일자리사업 확대를 위해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2009-08-12
의성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불볕더위 및 낙뢰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대국민 행동요령을 홍보하고자 4일 오전 `제161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행락객이 많이 찾는 빙계계곡에서 군청, 소방서, 경찰서,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관광객,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군은 이날 집중호우와 낙뢰 등 돌발 기습적인 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행동요령 홍보를 겸해 지역관광지 홍보를 했다. 군은 장마철이 끝나고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전국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구역별로 담당자를 지정해 일일 미리 살피기를 실시해 사고예방에 온 정성을 쏟고 있다. /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2009-08-05
【의성】 의성소방서는 의성효도요양병원(의성읍 원당리)과 (주)삼우(의성읍 용연리), 연계주유소(의흥면 연계리)에서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각종 재난상황을 대비한 합동소방훈련을 했다. 소방공무원 20명과 소방차량 6대를 동원, 직장 자위소방대와 연계한 화재진압방법 및 초기대응법을 훈련했다. 특히 의성효도요양병원은 환자와 노인 장기요양자가 입원해 있는 만큼 신속한 인명대피와 초기진압에 중점을 두고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자위소방대와 소방공무원의 유기적 연결 방안 및 대응을 중점적으로 연습했다. 이창훈 의성소방서장은 “각종 화재 및 재난 시 초기대응이 가장 중요한 만큼 지속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시행해 대형 화재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2009-07-31
【의성】 의성소방서 산성, 춘산 의용소방대는 최근 경남 통영과 울진엑스포에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농어촌 정보화 마을, SLS조선소, 친환경엑스포 견학을 통해 농촌지역의 정보화 마을 추진과 친환경 농업기술을 습득하며, 방문지역 의용소방대와 유대관계를 맺고 지역 의용소방대의 운영방안과 추진사항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2009-07-29
경북 8경 승지인 빙계계곡, 빼어난 풍광 자랑사촌마을, 국내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 보존 【의성】 경북의 한가운데에 자리 잡은 의성은 동쪽의 금성산, 서쪽의 비봉산을 중심으로 동서로 길게 나누어져 있으며, 그 중심으로 낙동강이 젖줄처럼 휘감아 흐르고 있다. 순박하기 그지없는 사람들의 인심과 모든 일을 내일 같이 함께하는 이웃간 정이 넘치는 지역으로 휴가철이나 피서철에는 고향을 그리워하는 방문객들이 특히 많이 찾는 지역이다. ▲ 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빙계계곡 경북 8경 승지 중의 하나로 의성군 춘산면 빙계리에 있는 빙계계곡은 삼복더위에 얼음이 얼고, 엄동설한에 따뜻한 김이 무럭무럭 나오는 신비한 곳이다. 일명 얼음골이란 이름으로 더 유명하다. 계곡은 입구에서부터 2㎞에 걸쳐 펼쳐져 있고 크고 작은 바위굴이 산재해 있다. 각각의 바위굴에는 얼음구멍인 빙혈(氷 穴)과 바람구멍인 풍혈(風 穴)이 있어 빙산(氷山)이라 한다. 빙산을 휘감아 도는 내(川)를 빙계(氷溪)라 부르는데 빙계에는 계곡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언제나 시원함을 제공하는 물놀이장이 되기도 한다. 또, 계곡에는 빙계 8경이라는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고 있는데 제1경이 빙혈, 제2경 풍혈, 제3경 인암(仁岩), 제4경 의각(義閣), 제5경 수대, 제6경 석탑, 제7경 불정(佛頂), 제8경 용추(龍湫)이다. 저마다 빼어난 풍광으로 매년 휴가철 계곡을 찾는 방문객이 수만 명에 이르고 있으며 매년 20~30%씩 증가하는 추세다. ▲산소탱크 금봉자연휴양림 의성군이 지난 2004년 개장한 금봉자연휴양림은 옥산면 금봉리 황학산 자락에 아담하게 있다. 앞으로는 금봉저수지의 시원한 경치가 펼쳐지며 뒤로는 황학산의 수려한 전경이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 3개 동 20실, 야영 활용법 13면의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어린이물놀이장, 쉼터, 산책로, 구름다리, 야영 갑판, 오토캠프장 등 하루 최대 200명 이상의 수용도 가능하다. ▲ 산운전통마을과 생태공원 금성면 산운리 금성산 자락에 자리 잡은 산운마을은 의성의 영산(靈山)인 금성산(金城山)과 구름의 절묘한 조화로움이 서기 어린 곳이라 하여 산운(山雲)이라 한다. 영천 이씨 집성촌으로 자연지형과 경관이 수려하다. 학록정사(지방유형문화재 제242호)와 운공당, 점우당, 소우당, 등의 전통가옥 40여 동이 보존되어 있으며 수많은 애국지사와 선비를 배출한 곳이기도 하다. ▲ 고운사와 사촌마을 고운사(孤雲寺신)는 신라 신문왕 원년(서기 681년) 해동 화엄종의 시조인 의상조사가 창건하고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이 여지(如智) 여사(如事)와 함께 경북 유형문화재인 가운루와 우화루의 건축으로 중건된 사찰로 단촌면 구계리 산 가장자리에 자리하고 있다. 연꽃이 반쯤 핀 형국의 부용 반개 형상에 위치한 명당 중의 명당에 건립됐다는 명성에 걸맞게 16교구의 본사로 70여 개의 말사를 거느리며 1천 년이 넘게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고운사를 지나 10여 분 4㎞이 동하면 점곡 사촌마을에 도착한다. 사촌마을은 안동김씨와 풍산유씨 집성촌으로 송은 김광수와 서애 유성룡, 천사 김종덕 등 수많은 유현이 이 마을에서 태어나는 등 조선조 많은 선비와 학자들을 배출한 곳이기도 하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사가의 목조건물인 만취당 등 30여 동의 전통가옥이 잘 보존되고 있다. ▲` 조문국 사적지와 공룡발자국 신라보다 더 앞선 기원전 1세기 무렵 조문국(召文國고)이라는 이름으로 의성지역의 부족국가가 세워졌다. 조문국은 185년 신라 벌휴왕(2년)에게 복속되기 전까지 북부지역 정치, 군사, 교통의 요충지로서 신라와 더불어 주변 정세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국보 제77호인 탑리오층석탑과 각종 유물과 전시품들을 보면 결코 신라 문화에 뒤지지 않았다. 조문국사적지와 연접한 지역인 제오리 일원에는 중생대 1억천5백만년전 공룡이 서식했다는 증거로 우리나라 최초의 공룡발자국 화석 300여 기가 그대로 보존돼 선사시대와 역사시대를 넘나드는 귀중한 역사, 문화 자료들이 보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마늘목장 의성은 마늘을 고장답게 마늘과 관련된 음식이 주류를 이루며 그 대표적으로 마늘목장이다. 마늘목장은 의성마늘을 사료로 먹인 마늘소, 마늘 돼지, 마늘 닭(마늘계란)을 말한다. 순수한 국산 한우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봉양한우마실은 하루평균 2마리 분량을 소비할 정도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대도시 소비자들이 주로 많이 찾는다. /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2009-07-27
【의성】 송병일 의성경찰서장은 최근 지역 순직경찰관 유가족 이모(의성읍 도동리)씨 등 9명의 전몰군경 유가족을 방문해 경찰청장 서한문 및 정성이 담김 위문품(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사진 송 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직경찰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표하고자 방문한 자리에서 “고인들의 희생정신을 후대의 본보기로 삼아 헛되지 않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2009-07-01
의성군이 대한민국 새마을박람회에 전시할 새마을관련 전시 물품을 수집한다. 대한민국 새마을박람회는 `새마을, 내일을 만드는 희망`이란 주제로 오는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구미시 박정희 체육관과 시민운동에서 개최된다. 전시 물품 수집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으로 새마을 관련용품(모자, 옷, 완장, 조끼, 지도자증, 책자, 포스터, 우표, 배지 등)과 새마을사업 관련 문서(장부, 통장, 기안용지, 계획서, 작업일지, 회의록 등), 상장 및 상푸(훈·포장, 상장, 상패, 감사패, 시상품, 기념품, 수상품 등), 어려웠던 시절 생활용품(새끼틀, 홀치기틀, 풍로, 손수레, 지게, 도시락 등), 기타 새마을관련 희귀 물 등 모든 것을 망라한다. 의성군 새마을무화과에 접수처를 두고 접수를 하고 있으며, 개인 또는 단체가 소장하고 있는 관련물들에 대한 전시 의향서를 7월 말까지 접수하면 된다. /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2009-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