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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시 2024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130만원으로 인상

영주시는 2024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받는다.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특히 올해는 소농직불금 지급단가가 가구당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인상됨에 따라 직불금 신청 시 소농직불금 해당 여부를 확인해야 된다.신청방법은 비대면 신청과 대면 신청으로 나뉜다.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는 비대면 신청 대상은 전년도 직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동이 없는 농업인으로 해당 대상자에게 신청안내 문자가 개별 발송되며 전송된 접속주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비대면 미신청 농업인 및 신규신청자 등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신청이 가능하다.신청자는 신청서 제출 전 농지대장 및 경영체등록정보를 현행화하고 전년도와 직불 신청 유형 변경 및 신청농지 등에 변동이 발생하는 경우 대면 신청기간 내 관할 읍면동에 방문 신청해야 한다.시는 6월부터 자격요건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 점검 등 절차를 거쳐 11월 중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김형호 친환경농업과장은 “올해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 중 소농직불금 지급단가가 10만원 인상돼 소규모 농가의 혜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지급대상자 누락과 부정수급이 없도록 원활한 사업추진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지난해 1만 658농가에 187억 6천600만원의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1-31

영주시 2024년 결혼이민자 가족 계절근로자 사업설명회

영주시는 31일 2024년 결혼이민자 가족 계절근로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16일 법무부가 밝힌 필리핀 정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송출 잠정중단 선언에 대응해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방식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용농가와 결혼이민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추진계획 및 운영방안 설명, 외국인근로자 고용농가 사전교육 및 주의사항 안내,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으로 진행됐다.올해 상반기 지역 농촌현장에 투입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300여 명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필리핀 로살레스시, 마발라캇시 2개 지역에서 200여 명과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100여 명이다. 이들은 다양한 영농작업 일정에 맞춰 1~5차에 걸쳐 순차별 입국해 고용농가와 함께 영농활동을 할 계획이다.시는 인권침해 시비가 잦은 인력송출 브로커를 통하지 않고 직접 근로자들을 관리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등 필리핀 정부를 안심시키기 위한 전략도 함께 추진한다.시는 고용 여건이 어려운 대다수 중소농 농가를 대상으로 하루 단위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지원을 위해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중개센터 시범운영도 준비 중이다.중개센터가 운영되면 일정규모의 외국인근로자를 공공형으로 유치해 공동숙식 및 체류하며 운영주체를 통해 단기인력 필요농가에 인력을 제공한다.김덕조 농업정책 과장은 “필리핀 정부의 계절근로자 송출 잠정중단 조치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현지 지자체와 함께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며 “시는 지자체가 직접 인력 수급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인력송출 브로커가 없어 계절근로자 송출 중단 문제는 곧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1-31

영주시 마을기업 남선식당 영주만둣국 밀키트 온·오프라인 판매

영주시 마을기업 남선식당이 유기농 우리밀과 영주한우로 만든 영주만둣국 밀키트를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한다.영주만둣국 밀키트는 남선식당의 대표 메뉴인 정통 궁중요리 영주만둣국을 가정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간편조리식품이다.남선식당은 지역의 재료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의 철학으로 건강한 영주 농축산물을 사용한다.간식 메뉴인 분식만두와 달리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는 영주만둣국은 우리밀과 영주한우, 참나무 유기농 원목재배 표고버섯, 숙주나물, 취청오이를 사용해 식감이 뛰어나다.또, 12시간 동안 영주 한우 양지와 사골, 갈비뼈로 우려낸 육수로 깊은 국물 맛도 느낄 수 있다.사단법인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김경아 사무총장은 “남선식당의 만둣국은 재료가 살아있고 모든 재료의 맛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남산선비마을이 맛과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영주 만둣국 밀키트는 2인분에 2만2천원으로 설 명절 선물세트로도 손색이 없다. 구매는 남선식당 방문 및 전화 주문 또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온라인 주문이 가능하다.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은 2017년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청년들과 주민이 모여 만든 공동체로 남선식당, 카페남선, 남선 프리미엄 스테이, 남선청년주택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수익모델을 운영하고 있다.남산선비마을은 국토부 2022년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집수리 대상, 2023년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균형발전 경제활력분야 대상을 수상한 도시재생사업의 모범사례다.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은 지난해 3월부터 대한노인회, 영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파트너십 단체를 통한 기부 및 남선센터 내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영주 시민을 위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2024-01-29

영주교육청, 미래교육지구인 동성·단디마을학교 답사

영주교육청은 지역교육생태계 혁신을 위한 미래교육지구 조성 및 교육발전 특구 지정을 위한 본격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영주미래교육지구는 지역교육생태계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마을학교와 인접한 초·중·고를 연계해 학교와 마을주민이 함께 교육활동에 참여, 더불어 성장하는 평생학습사회 구현과 마을교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주민의 교육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영주미래교육지구 실무위원회 위원과 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문경미래교육지구를 답사했다.이번 답사는 2024년 영주미래교육지구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미래교육지구 운영 2년 차에 접어든 문경 마을학교의 실제 운영 모습을 둘러보고 우수사례를 찾아 영주 마을학교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자료로 삼기 위해 추진됐다.문경 동성마을학교와 단디마을학교를 찾은 영주 방문단은 마을교사와 만남을 통해 사업 초기의 어려운 점과 개선방안, 현장 교사로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번 방문을 통해 얻은 다양한 정보는 영주 마을학교의 지역연계 돌봄과 방과후활동 프로그램 등 구성에 기초 자료로 삼을 계획이다.영주시와 영주교육지원청은 도심지와 면 단위의 지역 거점시설을 찾아 마을학교 운영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마을공동체와 학생교육활동에 뜻있는 마을주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방침이다.영주시는 지역의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지원을 위한 정부의 교육발전특구 선정에 힘을 쏟고 있다. 전태영 영주교육장은 “2024년 영주미래교육지구 운영의 주체인 마을주민에 의한 교육자치 조기 정착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미래교육으로 전환과 공교육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1-28

영주시, 취약계층에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 60만원 지원

영주시는 관내 저소득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증진과 대기환경 개선을 도모한다.이번 사업은 올해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 저소득층·취약계층 가정에 보조금 60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친환경 보일러는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지원 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을 포함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이다.올해부터는 저소득층 지원 대상이 확대돼 기본 중위소득 70% 이하인 2자녀 이상, 막내 자녀 18세 이하인 다자녀 가구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올해 지원 물량은 총 40대로 이달 29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시청 환경보호과 또는 보일러 공급판매업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에코스퀘어 누리집을 통해 인터넷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친환경 보일러는 응축수가 발생해 응축수 배관설치가 불가능한 가정은 설치가 불가능할 수 있어 사전에 보일러 공급판매업체에 설치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이장욱 환경보호과장은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시 난방비 절감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도 동참할 수 있다”며“지속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친환경보일러가 많이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1-28

영주시 청년 이사비 50만원 지원 …중위소득 150% 이하 19세~ 39세 청년 세대주

영주시가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사비를 지원한다.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은 이삿짐 운반·포장비, 부동산 중개 수수료, 입주 청소비 등 이사에 소요되는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주시는 지난해 경북 도내 최초로 시작했다.지원되는 이사비는 최대 50만원이다. 사업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주택을 임차 또는 매수해 영주시로 전입해 거주하고 건강보험료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19세에서 39세 청년 세대주다. 단, 지난해 전입자는 3개월 이상 주민등록 거주 기간이 필요하다.신청은 12월 27일까지 주택 매매 계약서 또는 임대차 계약서 사본, 이사 실비 지출 증빙서류,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및 자격 확인서 등을 첨부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면 된다.주민등록등본상 동거인이 있어도 지원할 수 있다. 매수·임차인은 청년 세대주 본인일 경우만 신청이 가능하다. 단, 부모 소유 주택을 매수하거나 임차하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한다.최대열 일자리경제과장은 “영주시에 이사 및 전입하는 외지 청년들에게 이사 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 완화와 관내 청년 인구 증대 효과도 기대한다”며“주거 취약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영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실행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1-25

영주시 주차환경 개선 인프라 확충 주력

영주시가 주차난 해소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적극나서고 있다.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예산 358억원을 투입해 공영주차장 9개소 725면을 조성해 주차수요에 대응한다.올해 상반기까지 영주호텔 인근 2천199㎡ 부지에 총사업비 83억원을 들여 194면을 주차할 수 있는 지하 1층, 지상 3층 4단 규모의 가흥신도시 주차타워을 설치한다.또 어린이테마공원 지하주차장 복합시설 조성사업으로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 옆에 9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 주차공간 97면을 조성한다.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영주역 인근 1천985㎡ 부지에 82억원의 예산으로 120면을 주차할 수 있는 지상 2층 3단 규모의 영주역세권 주차타워를 조성 중이다.또,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8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남동산아파트 인근 40면, 휴천동 현대1차아파트 인근 35면, 가흥신도시 파리바게트 인근 80면, 대영고등학교 인근 90면, 휴천동 대일요리학원 인근 40면 등 올 연말까지 5개소 285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13억원이 투입된 장수인애가병원 인근 29면의 꽃동산 공영주차장은 조성을 완료하고 이달 22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했다.시는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들과 단체의 협조를 통한 해결책으로 담장을 허물고 주차장을 마련하는 내집주차장갖기 지원사업과 공공기관, 학교, 종교시설 등 기존 주차장을 가진 단체와 협약해 일정 시간 주차공간을 개방하는 개방주차장 지원사업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자체 주차공간 확보 및 주변 이웃들에게 주차공간을 제공하는 지원사업을 병행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1-24

영주시 새롭게 도약하는 영주건설 사업 전략 수립

영주시는 본예산 1조원 시대를 맞아 새롭게 도약하는 영주건설을 위한 사업 전략 수립에 나섰다.시는 23일부터 29일까지 경제산업국을 시작으로 실·국·직속기관·사업소 등 그룹별 사업보고회를 갖는다.이번 보고회는 주요 사업의 추진현황을 적극 검토하고 신규사업의 추진 방향 및 예상 성과 등을 두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특히, 지난해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 영주댐 준공, SK스페셜티 대규모 투자 유치 성공, 소백산국립공원 구역 재지정 등 현안을 해결하며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 시는 이와 관련한 사업을 공유하며 시정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시는 새롭게 도약하는 영주건설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영주댐 주변 개발,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착공, 혁신농업도시 기반 확립 등 관광과 경제의 기반을 다져 인구소멸 극복과 지속가능한 도시를 건설하겠다는 방침이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올해 영주발전의 전환점이 될 본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며“각 부서는 시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신규사업 발굴과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 시장은 이어 “철저한 업무 공유와 적극행정으로 시민이 영주발전의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1-23

김관하 예비후보 지방의원 정당공천제 전면 폐지 주장

김관하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단기적으로는 공천권을 당원에게 돌려주고 장기적으로는 지방의원 정당공천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발표했다.김 후보는 “지방 소멸은 먼 미래의 얘기가 아닌 우리 눈앞에 놓인 현실이다. 지방의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면 대한민국도 위기에 빠질 수 있다”며 “지방의 경쟁력을 높이고 풀뿌리 민주주의가 제대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지방의원과 국회의원의 관계가 수직적이 아닌 수평적 관계로 전환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지방정부의 한 축인 지방의회가 생활밀착형 정치를 실현하고 경쟁력 있는 지역일꾼을 선출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지방의회가 전문성과 자율성을 갖추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단기적으로는 지방의원에 대한 실질적인 공천권을 지역 당원들에게 돌려주는 구조를 만들어야 된다”며 “지방의원 선출방식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심사위원회 구성과 당원들이 후보자 선발 과정에 심사관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김 후보는 이와 함께 지방의원 후보자에 대한 투명한 검증 시스템 구축을 공약했다. 후보자들에게 지역의 당면 과제들에 대한 개선방안 또는 실행계획을 제시토록 하고 당원들이 평가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1-23

영주시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48명 모집

영주시는 취업·취약계층 고용 대책의 일환으로 이달 22일부터 30일까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서천 수변 식생공원 조성 사업, 소수서원 탐방로 정비 사업, 남원천 고향의 강 가꾸기 사업, 가흥1동 마을 가꾸기 사업 등 12개 사업장에 29명을 선발한다.공공근로사업은 영주시 근로자 복지 회관 환경정화사업, 숲길 정비 및 관리사업, 시민운동장 환경정화사업 등 16개 사업장에 19명을 선발한다.참여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 취약계층, 무급휴직자 등 지역 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영주시민이다.두 사업 모두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시행한다. 사업 참여 희망 시민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필수 제출 서류는 신청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주민등록등본, 구직등록필증 등이다. 선발 결과는 소득·재산·기타 자격요건 등을 종합 평가해 2월 26일 발표할 예정이다.최대열 일자리경제과장은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추진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 및 생계안정 도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1-22

영주시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 확대

영주시가 올해 다양한 시민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으로 건강한 지역사회에 활력 불어 넣는다.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일터로 찾아가는 전통시장 건강충전 프로젝트 사업과 농한기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제공과 건강증진을 위해 2월 29일까지 읍면 23개 농촌지역 마을주민 69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백세 행복대학도 운영한다.자가 건강관리 능력 함양을 위한 보건행정을 강화한다. 만성질환 해결을 위해 암환자 치료비 지원, 재가 장애인 대상 재활건강교실 운영, 고혈압ž당뇨병 관리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진행해 현대 사회 만성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특히, 사업장, 경로당, 복지관 등 시설과 일반 가정집까지 시민 누구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강화한다. 신규사업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사물지능융합기술을 활용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한다.시민들의 마음을 돌보는 다양한 정신건강사업도 추진한다.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률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지원, 청년 고민상담소, 노년기 마음건강백세, 마음체크데이, 생명사랑 병원·약국, 일산화탄소 중독 및 자살예방 캠페인을 통한 정신건강 인식개선에도 적극 나선다.치매 걱정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분야는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매 환자 관리,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김문수 보건소장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율을 높이고자 한다”며“시민들에게 필요한 사업방향 모색과 신규시책 발굴로 공공보건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1-22

영주국유림관리소 2024년 숲가꾸기사업 발대식

영주국유림관리소는 2024년 숲가꾸기사업 발대식 및 안전사고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숲가꾸기 품질향상과 중대재해 예방 및 근절, 고품질·무재해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발대식 및 결의대회에는 국유림영림단 등 70여명이 참석했다.발대식에서는 2024년 산림사업 추진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향상을 다짐하는 숲가꾸기사업 및 안전사고예방 결의문을 낭독했다.또, 안전의 중요성 인식을 위해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 근로감독관과 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를 초청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례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겼다.영주국유림관리소는 올해 52억원을 투입해 경북 북부권 영주, 안동, 문경, 봉화, 의성, 예천 지역 국유림에 축구장 면적의 약 3천40배 규모인 2천130ha에 숲가꾸기 및 조림사업을 추진해 탄소중립 실행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정연국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숲의 다양한 기능을 최적화해 고품질의 목재를 키우고 숲가꾸기 사업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이라며 “근로자 안전수칙 준수 및 안전의식 구축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산림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1-21

영주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주력 …공영주차장 조성, 빈 점포 창업 지원 등

영주시는 올해 전통시장 활력 도모와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한다.시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시장 환경개선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모 선정으로 풍기토종인삼시장에 국비 10억원, 시비 7억원 등 총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74면 규모의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조성할 계획이다.또, 전통시장 기능 회복과 매출액 증대 목표로 관내 전통시장 5개소에 전통시장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이와 함께 지역 상인과 상생 발전하는 공동체 육성을 위한 전통시장 특판행사 및 홍보지원사업과 전통시장 내 상인들 간 화합을 도모하는 영주시 상인연합회 교류 한마당 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시는 전통시장 행복경영 매니저 사업, 시장경영패키지 사업, 전통시장 화재공제지원사업 등을 통해 자생력을 갖춘 전통시장의 성장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특히 침체된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점포 임차료, 환경개선, 홍보 지원 등 창업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빈 점포 창업 지원사업도 신규로 추진한다.시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고 현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의 풀뿌리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도 강화한다.지난해 매출액 4억원 이하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수수료 일부를 지원해주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과 매출액 증대를 위한 경영전반 컨설팅을 제공하고 시설환경개선 및 안전설비·홍보 등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및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장기적인 불황으로 담보 능력이 부족한 지역 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정책자금 이자차액 보전·특례보증 출연금 및 이자차액 보전 사업도 추진한다.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900억 규모의 영주사랑 상품권 발행해 10% 할인 판매를 지속할 계획이다.시는 풍기인삼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지난해 도내 최초로 건립된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인삼 관련 시제품 개발 및 시험분석 등을 지원해 풍기인삼 소공인의 자생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영주시는 지난해 전통시장·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시책추진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 경상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1-21

영주시, ‘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책자 발간

영주시는 일자리, 경제, 복지, 농업 등 새해 달라지는 시책과 제도를 알기 쉽게 정리한 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란 책자를 발간했다.시는 발간된 책자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본청 각 부서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배부했다.달라지는 주요 시책은 영주시 인구정책 지원 조례 개정에 따라 2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해 키우는 가구로 막내가 18세 이하인 가정이 다자녀 가구로 규정됐다. 영주시에 거주하는 2자녀 이상 가족 3천여 가구가 혜택을 받게 된다.다자녀 가구는 시설 사용료와 서비스 감면 또는 면제 혜택을 준다.수도 요금과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연회비, 영주호 오토캠핑장 사용료, 소백산역 캠핑장 사용료, 체육시설 수영장 이용료 등이 대표적 감면 대상이다.영주시로 주소지를 이전한 지역 소재 고등학교와 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대학생을 대상으로 기숙사비 지원을 확대했다.지난해까지는 지역 소재 대학교 입학을 위해 주소를 이전한 대학생에게만 기숙사비를 지원해왔다.또,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 강화를 위해 기존 보훈대상자에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이 특수임무유공자, 5‧18민주유공자까지 대상자가 확대됐다. 월남참전명예수당이 15만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 지원된다.생애 초기 아동이 충분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모급여가 0세 아동에게 월 100만원, 1세 아동에게는 월 50만원으로 인상되며 중위소득 63% 이하인 한부모가족 자녀에게 고등학교 3학년 12월까지 아동양육비를 월 21만원으로 증액 지원한다.농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작물재해 보험료 및 농기계종합보험료 시비 지원 비율을 확대하고 자부담 비율을 완화했다. 농업융자금 이자보조금 이자 보조 상한선을 농가당 100만원 이하로 확대했다.이밖에도 발간 책자에는 중앙부처의 10개 분야 59건의 달라지는 법령·제도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1-18

영주댐 패러글라이딩 시설 조성사업 본격 추진

영주시는 지난해 준공된 영주댐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관광 이미지 확보와 관광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관광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다.시는 경북도의 산림레포츠시설 조성계획 승인을 바탕으로 영주댐 패러글라이딩 시설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영주댐 패러글라이딩 시설 조성사업은 평은면 강동리 일대에 24억원을 투입해 2만 5천여㎡ 규모로 패러글라이딩 이·착륙장, 진입로, 풍향 표시기, 시설·안전표지판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는 전국 각지의 패러글라이딩 마니아들과 패러글라이딩을 버킷리스트로 꼽는 MZ세대까지 유입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조성될 영주댐 패러글라이딩 조성사업은 레저스포츠와 전통문화 인프라에 체험관광을 더해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지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것이 영주시의 목표다.특히 관광객들의 선호도에 맞춘 야간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숙박시설을 확충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영주시 산림레포츠시설 조성계획은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승인받은 것으로 시는 영주댐을 중심으로 짚라인과 어드벤쳐 캐슬을 비롯한 스포츠 콤플렉스와 다양한 친수 중심의 체험형 익스트림 스포츠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다.박남서 시장은 “영주댐 준공과 KTX-이음이 서울역까지 연장 운영됨에 따라 영주시는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마련했다”며 “영주댐 중심의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과 기존의 다양한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해 영주 관광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1-18

영주시 궤양 제거로 과수화상병 예방 홍보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 화상병의 전염을 막기 위해 동계 궤양의 철저한 제거와 농작업자·작업 도구 소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농업기술센터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서 화상병 예방 홍보 및 화상병을 비롯한 각종 병해충에 관한 교육을 8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또, 관내 사과, 배 재배 농가에는 알코올, 도포제로 구성된 소독용품 4천 세트를 배부하고 궤양 제거 작업도구 알코올 소독 및 도포제 사용에 관한 지도·홍보를 진행하고 있다.궤양은 화상병균의 잠복처로 이듬해 새로운 전염원이 될 수 있어 농가에서는 겨울 전정 시 궤양을 함께 제거해야 한다.제거방법은 궤양 부위 등 병징 부분에서부터 40∼70cm 이상의 아래쪽을 잘라 소각하고 절단 부위는 도포제 등 소독약을 발라 병원균 침입을 방지하고 전정도구는 알코올에 90초 이상 소독해줘야 한다.과수 화상병은 세균에 의해 발생하며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친다.감염시 주요 병징은 잎, 가지, 줄기 등이 불에 탄 것같이 갈색, 고동색으로 변하고 마르는 증상을 보이며 심할 경우 나무가 고사한다.또, 일부 수목이 화상병 감염이 되면 확산 속도가 빨라 과수원 전체를 폐원하게 될 수도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서중길 기술지원과장은 “겨울철 전정 작업시 궤양을 확실하게 제거 후 절단면은 등록된 약제로 도포하고 과원에 출입하는 모든 농작업자와 작업도구 소독과 농작업 기록부 작성을 철저하게 해야 한다”며 “정기예찰, 화상병 약제 및 방제복 지원, 방제적기 안내 등을 통해 화상병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1-17

영주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맞춤형 출산 정책 추진

영주시가 지역의 출산율을 높이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맞춤형 출산장려 정책을 확대 운영한다.시는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신규사업으로 너를 기다리는 설레임(林) 숲 태교 프로그램을 국립산림치유원과 연계 추진한다.임신 부부, 임신 희망부부, 출산 후 부부를 세 그룹으로 나눠 진행되는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숲속 태교명상, 숲길산책, 아빠와 함께하는 출산용품 만들기 등 태아와의 정서 교감 시간을 갖는다.또, 축복받은 우리 아기 희망출발 프로젝트로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240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안전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임산부 교실을 운영한다.산후 도우미를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기존 중위소득 150% 이하 대상자 지원에서 소득 기준을 폐지하고 모든 가정으로 확대한다.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은 최대 15일간 본인부담금 지원 서비스 금액의 90%를 지원한다.경북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기준 역시 기존 총 시술 21회에서 25회로 확대하고 나이에 따른 금액별 지원기준도 폐지돼 임신희망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게 된다.이밖에도 도내 최초로 지원한 산후조리비 100만원과 출생축하금 50만원은 일시금으로 지급한다.출생장려금은 첫째아 매월 20만원 12개월, 둘째아 매월 30만원 24개월, 셋째아 이상은 매월 50만원 36개월을 지원한다.출생가정에 지원하던 200만원의 포인트형 첫만남이용권 국민행복카드는 둘째아 이상 가정에는 300만원 이상으로 확대 지원한다.김문수 보건소장은 “지역 출산율을 높이고 아이낳기 좋은 환경 구축을 위해 다양한 지원 추진 방안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시는 2025년 이후에는 공공산후조리원을 설립해 출산 후 산모가 편안한 환경에서 산후조리에 전념하고 안전하게 신생아를 돌볼 수 있는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 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1-17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청소년 겨울맞이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경북항공고등학교 2024학년 예비 1학년 120여명을 대상으로 신입생 힐링캠프를 운영했다.이번 캠프는 신입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의 일환으로 경북항공고 측의 학교생활 안내와 치유원의 수(水)치유 체험, 힐링 카프라, 밸런스 테라피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치유원은 올해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직업·진로체험 꿈을 담아 드림(林),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숲체험교육사업 나눔의 숲, 올바른 습관 형성을 위한 청소년 생활개선 프로젝트 등 다양한 테마의 산림치유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나눔의 숲 캠프는 프로그램비, 숙박비, 식비 등 지원과 아동·청소년복지지설, 돌봄서비스센터 등의 청소년들에게 우선적으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치유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즐거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청소년 단체를 모집 중이다.국립산림치유원 권영록 원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추위에 웅크린 몸을 깨우기 위해 즐길거리가 가득한 겨울 숲으로 청소년들을 초대하겠다”며 “미래세대 청소년들이 숲에서 건강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1-16

영주시 필리핀 현지에서 계절근로자 직접선발…실무단 현지 설명회, 면접 거쳐 200여 명 채용

영주시는 계절근로자 파견 업무협약을 체결한 필리핀 해외지자체에 전담팀 실무단을 파견해 계절근로자 건강·체력검사 및 면접을 직접 실시, 우수한 근로자를 적기에 유치키로 했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 14일 농업정책과장 및 전담팀 인력으로 구성된 계절근로자 선발 실무단을 필리핀 로살레스시에 보냈다.앞서 지난해 11월 박남서 영주시장은 로살레스시를 방문해 윌리엄 S. 세자르 로살레스시장과 우수근로자 파견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시책은 그 후속 조치다.파견 실무단은 농가별 연령·성별·체격·생활습관 등 사전수요 조사내용을 바탕으로 인삼·사과·생강 등 지역의 영농환경에 적합한 신규 근로자를 면접과 테스트를 거쳐 200여 명을 선발할 계획이다.신규 근로자는 체격조건·혈압·혈당·색맹 여부 등 기초 건강검사, 외발 수레 끌기·순발력테스트 등 체력검정, 영농경력·공동생활적합도·농기계 및 한국어능력 등 근로자 개별면접 3가지 절차를 16일 진행, 선발한다.이 과정에서 성실근로 재입국자 및 신규 선발 계절근로자들에 대한 한국정서·예절안내 등 현지 사전교육과 계절근로자 가정방문 등 현지 심층조사도 병행된다. 우수한 계절근로자 유치를 통해 지역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절차다.영주시가 유치한 지난해 계절근로자는 연장근로 인원을 포함해 총 414명으로, 이 중 필리핀 유치협약 근로자가 278명, 베트남 등 결혼이민자 가족근로자가 136명이였다.박남서 영주시장은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농촌인력팀을 신설해 시 차원에서 총력 대응하고 있다”며“농업인이 인력 걱정 없이 농사짓고 안정적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1-16

영주시 동유럽 4개국 신규 시장 개척 나서…현지 수요 조사와 수출 상담 활동 전개

영주시가 농특산품의 동유럽 신규 시장 개척 및 판로 확대에 적극나서고 있다.시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한 권헌준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장,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 업체 관계자 등으로 동유럽 시장 개척단을 구성하고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독일을 차례로 방문한다.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방문은 영주시 농특산품의 수입이 늘고 있는 체코 등 동유럽 현지 시장 진입 확대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농특산품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현지 조사와 수출 상담 활동을 펼친다.방문단은 현지시간 지난 13일 체코 프라하의 Asia Market SAPA에서 영주시 농특산품 홍보와 판촉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홍보행사에는 홍삼제품과 인견, 청국장 과립, 전통부각, 산양삼 제품, 쫄면류 등 영주 농특산품 전시와 무료 시음·시식을 통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전시 홍보 행사는 11일 독일, 13일 체코, 15일 헝가리에서 열린다.방문단은 앞서 지난 12일 체코 바이어 한다음(HANDAUM s.r.o.), 13일에는 코리안푸즈(KOREANFOODS EU s.r.o.)와 영주시 농특산물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농특산품 수출 확대를 위해 업체별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홍보 및 현지 시장조사가 영주시 농특산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동유럽 전역의 판로 확대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행정 지원을 통해 동유럽 신규 시장 개척과 수출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1-15

영주시,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와 지역농업기술개발 협력 시험연구 협약 체결

영주시는 최근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 및 지역 농가와 지역농업기술개발 협력 시험연구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농가의 당면 애로기술 해결 및 신기술 보급을 위한 10개의 협력적 시험연구 과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 후에는 과제별 시험연구 추진 교육 및 협의가 이어졌다.시는 이번 협약으로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와 송아지 호흡기병 치료 천연 원료 시험연구를 추진하고 9개의 농가와는 친환경 꿀벌 응애 방제 시험연구, 자연재해 피해 사과원 사후관리 시험연구, 착색관리를 위한 반사시트지 시험연구, 기후변화 재해 대응 우박 방지망 시험연구 등의 과제로 현장 위주의 협력적 시험연구를 추진한다.시는 이번 시험연구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실효성이 있다고 검증된 재배기술 및 시험연구 결과는 시범사업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또, 시범사업에서 실효성이 검증되면 지원사업으로 확대 보급해 지역 농가에 보편화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서중길 기술지원과장은 “협력적 시험연구는 농업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농업인과 함께 맞춤형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현장애로 사항을 농가와 같이 해결하고자 하는 목적”이라며 “지역 농가와 끊임없는 소통으로 영주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경북도축산기술연구소장은  "송아지호흡기병 치료와 친환경꿀벌 응애 방제 등 선진 농업기술을 농가에 보급해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지원할 수 있도록  기술 연구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