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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우크라이나 선수단 25명 전쟁 포화 뚫고 영주 온다

[영주] 이달 18일부터 23일까지 영주시에서 개최 되는 2022 IFBB 세계피트니스여자선수권 및 남자월드컵대회에 우크라이나 선수단 25명의 참가가 최종 확정 됐다.우크라이나 선수단은 8월 중순부터 조직위에 대회 출전을 통보해 왔지만 러시아와의 전쟁중에 있어 비자발급 문제가 해결 되지 않아 출전이 불투명했다.그러나 우크라이나 선수단의 비자발급 문제 해결과 함께 11일 대회 출전 신청서가 접수 됨에 따라 최종 확정 됐다.전쟁 중인 우크라이나가 이번 대회에 선수단을 파견함에 따라 스포츠를 통한 지구촌 한가족, 평화와 자유를 갈망하는 우크라이나의 진정성 있는 모습을 엿보게해 대회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은 임원 6명, 선수 19명 등 25명의 남녀선수로 구성 됐다.송석영 조직위원장은 “매우 기쁜 소식이다. 전쟁의 위기 속에서 스포츠맨십을 실천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선수단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우크라이나 선수단의 참가를 계기로 전 세계에 스포츠를 통한 평화메시지가 널리 전해 졌으면 한다”고 말했다.이번 대회는 우크라이나 선수단 참가로 전세계인들에게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대회로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된다.2022 IFBB 세계피트니스여자선수권 및 남자월드컵 대회는 우크라이나 선수단 출전 확정으로 30여 개국 임원, 선수단 600여 명이 참가를 확정했다.최대 참가국은 개최국인 한국 선수단으로 선수 48명과 임원진 등 100여 명, 핀란드 39명, 일본 28명, 슬로바키아 25명, 남아프리카공화국 22명, 에스토니아 19명 등이다.이번 대회는 18일까지 각 국가 선수와 관계자 입국, 19일 참가 선수 계측과 등록을 마치고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열전에 돌입한다.대회는 경북 영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2-10-12

영주·예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본격화

[영주·예천] 산업통산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 공단이 추진한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영주시가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17억 원을, 예천군은 국도비 19억원을 확보했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 공공, 상업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과 마을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해 주민 참여형 에너지 자립 마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시는 올해 3월부터 사업 주관기관을 선정하고 신재생전문기업을 포함한 7개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현장방문 등 공모사업을 준비했다.영주시는 그린뉴딜 정책 시행과 에너지복지도시 실현을 위한 준비와 정책의 일관성 등이 높이 평가돼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 됐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37억 원 중 국비 17억 원을 확보해 2023년 1월부터 봉현면, 이산면, 평은면, 문수면, 장수면 등 5개면 346개소에 주민수익창출형 사업을 포함한 태양광·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해 연간 2천200MWh의 에너지를 생산하게 된다.시는 2023년 시내 권역 9개동을 대상으로 2024년도 공모사업을 추진해 영주시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3개년 사업을 마무리 할 방침이다.예천군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한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예천군은 2021년 예천읍을 시작으로 2022년 감천면·보문면·호명면·유천면 4개 지역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국도비 19억 원을 포함한 총 37억 원의 사업비로 용문면·효자면·은풍면·용궁면·개포면·지보면·풍양면 7개 지역 434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10-12

영주서 12~14일 전국 항공정비기능대회

[영주] 영주시는 12일부터 14일까지 풍기읍 소재 경북항공고등학교에서 제6회 전국 항공정비기능대회가 개최된다.경북도와 영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항공고등학교 주관, 고용노동부, 대한민국공군, 한국산업인력공단, (주)티웨이항공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항공정비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해 항공정비 기술을 선보이고 정비노하우를 교류하며 예비 항공정비사에게는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올해 대회는 전국에서 참가한 항공정비 관련 학교와 기관 등 28개 선수단 120여 명이 개인 또는 단체로 참가했다.이번 대회를 통해 배출된 성적우수자 7명은 2024년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되는 국제기능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고등·대학부 성적우수자 6명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행하는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자격증 부여와 고등·대학·일반부 성적우수자 3명에게는 티웨이항공에서 항공권을 수여한다.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시는 항공정비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전국 최초로 전국단위 항공정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항공정비교육 중심도시 영주시에 대한 항공인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10-12

“지역경제 활성화 전력투구”

[영주] 6·1 지방선거를 통해 출범한 민선8기가 지난 8일 100일을 맞았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선비세상 개장,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최 등 바쁜 100일을 보내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민선 8기 영주시정을 이끌어 온 박남서 영주시장은 당선 이후 젊고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힘 있는 문화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진 데 이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들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민선8기 슬로건인 ‘선비의 품격 도약하는 영주’를 이뤄내기 위해 힘써온 지난 100일간의 소회를 밝혔다.△선비의 품격 도약하는 영주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 민선 8기 취임과 함께 민선8기 운영 방향과 비전을 슬로건과 공약으로 시민들과 공유했다.박 시장은 활력있는 지역경제, 미래지향 부자농촌, 신명나는 문화관광, 함께하는 행복도시, 청렴경영 일등행정을 시정 목표로 영주시의 새로운 미래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취임 직후 임기 내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힌 박 시장은 국비확보, 신규사업 발굴, 역점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경제분야의 광폭 행보로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데 힘을 싣고 있다.△변화와 혁신, 경영행정의 새로운 도전취임 후 지역의 19개 읍·면·동을 순방하며 더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불필요한 식순을 생략했다.박 시장은 기회가 될 때마다 직원들에게 ‘시민이 만족할 때까지 노력하라’는 공무원 정신의 변화를 요구하고 ‘시민이 OK 할 때까지’라는 말을 전하고 있다. 특히 허가민원의 불만을 일소하기 위한 조직개편과 직원 인센티브 정책 등을 지시하고 성과를 내도록 독려하고 있다.△지속 가능한 경제도시 영주지속가능한 경제도시를 위해 대형먹거리 사업 발굴에 힘쓰고 있는 영주시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체험이 있는 문화·관광 도시와 활기 넘치는 경제도시 건설을 위한 기업유치를 선택해 영주시의 새로운 부흥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영주댐 레포츠시설 조성, 영주댐 국가정원 조성, 영주 케이블카 설치, 숲 케어팜 밸리 조성, 영주 랜드마크 공원조성, 골프장 개발 등 체험관광 산업육성과 안향 기념공원, 사마소 복원건립, 근현대 기록관 건립 등 문화자원개발 및 구도심 활성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장직속 일사천리(1472) 기업실 설치를 계획하고 영주역 역세권 경제 활성화, SK스페셜티 신규투자, SK 등 대기업 정규직 영주시민 채용 확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 등 다양한 경제정책으로 인구 절벽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영주의 기반을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영주시 모든 공직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시민이 OK 할 때까지 영주의 성장을 이뤄나가겠다”는 포부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10-11

영주인삼엑스포, 개장 9일만에 30만명 발길

[영주]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장 9일째인 이달 8일 기준 누적 관람객 30만명을 넘어서며 30만 번째 입장객이 탄생했다.엑스포조직위와 교촌에프앤비가 함께 한 30만 번째 입장객 이벤트의 주인공은 지난 8일 대구시에서 온 김유리(41·여)씨다. 김씨는 걷기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엑스포 행사장 찾았다 30만번 째 주인공이 됐다.김유리 씨는 “인삼도 사고 엑스포를 보기 위해 왔다. 어제 인삼 꿈을 꿨는데 그 덕분인거 같다. 로또에 당첨된 기분이다”며 회원들과 기쁨을 함께했다.이날 이벤트의 주인공에게는 교촌치킨 교환권과 30만원 상당의 홍삼제품이 증정됐다.조직위는 다음주 중 50만 관광객 돌파를 예상하고 있다.7일까지 풍기인삼엑스포 인삼교역관에서 성사된 1천100만 달러 수출협약과 8일 69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이 추가로 이루어져 1천790만 달러 수출협약의 성과를 올렸다.이밖에도 수출 상담회에서 153건에 1천600만 달러의 상담이 있어 수출협약 규모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이번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로 직접 만남이 어려웠던 상황을 타개하고 구매력 있는 해외 우수바이어와 관내 기업 간 네트워킹을 재건하고자 초청 상담 방식을 채택한 것이 수출 성과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 되고 있다.특히, 중국 소비자들의 온라인 구매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왕홍(인플루언서)을 섭외해 영주 지역 수출기업 12개사 제품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방송 판촉마케팅을 동시에 진행해 중국시장 진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지역 수출기업들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해외진출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담 결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10-10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대박 행진’

[영주] 인삼의 산업화·세계화를 위해 열린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k-인삼의 산업화와 수출길에 청신호를 켜고 있다.엑스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5일부터 6일까지 인삼교역관에서 진행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연계 해외 우수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830만 달러 수출협약 체결과 1천만 달러 규모의 상담성과를 올렸다 밝혔다.이달 4일 풍기인삼농협이 미국, 호주 등 5개국과 맺은 수출협약 270만 달러를 포함하면 엑스포 개막 6일 만에 1천100만 달러 수출협약을 달성했다.수출 협약 기업을 보면 풍기인삼농협 100만 달러, 풍기진생영농조합법인 200만 달러, 풍기인삼공사 250만 달러, 특산물영농조합법인 천제명이 280만 달러다.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열린 해외 우수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인삼수출기업 15개 사와 11개국에서 초청한 바이어 9개사, 해외 우수 진성 바이어 10개사 등 34개사가 참가했다.인삼수출 기업들은 한류 콘텐츠의 선풍적인 인기로 인삼에 호기심을 가지기 시작한 해외의 젊은 소비층을 공략하기 위해 액상형스틱, 차, 음료 등 인삼·홍삼 가공품을 다양하게 선보여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당초 수출 목표는 500만 달러 정도였지만 40여 회의 해외 바이어들과의 상담과 영주지역 홍삼 및 가공제품들의 우수성이 인정 되면서 조기에 목표를 초과 달성해 산업 엑스포로서의 면모를 보였다는 평이다.특히 1천만 달러 상담이 이뤄져 수출 규모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 된다.엑스포를 통해 호주와 인도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아져 수출 국가 다변화의 계기가 마련 되고 있다.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엑스포 기간 다양한 수출상담회와 바이어 초청 기회를 마련해 지역 및 참여기업들에게 수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엑스포 기간 이뤄진 협약뿐만 아니라 상담실적들이 향후 실제 수출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이달 23일까지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10-06

영주서 자웅 겨루는 세계 보디빌더들

[영주] 영주시 국민생활체육관에서 이달 18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2022 IFBB 세계피트니스여자선수권 및 남자월드컵대회 준비가 한창이다.5일 현재 스페인, 에스토니아, 남아프리카, 카메룬 등 20여개 국가 300여 명의 선수가 등록을 마친 상태다.최종 엔트리 마감일인 9일까지 15∼20여 개국의 임원 선수단 300여 명이 추가 등록할 것으로 보여 총 40여 개국에 참가 선수단은 총 600여 명으로 예상된다.이번 대회는 국내 최초로 IFBB 세계피트니스여자선수권 및 남자월드컵대회가 공동 개최된다. 피트니스 종목은 남자여자 주니어 여자 아크로바틱 피트니스, 여자 아크로바틱 피트니스, 남자 피트니스 오픈, 주니어 여자 비키니, 여자 비키니, 마스터 여자 비키니, 주니어 여자 보디 피트니스, 여자 보디 피트니스, 마스터 여자 보디 피트니스, 여자 피지크, 마스터 여자 피지크, 주니너 여자 웰니스, 여자 웰니스, 마스터 여자 웰니스, 남여 혼성 경기 핏페어 오픈, 보디빌딩 오픈으로 구분된다. IFBB 남자 월드컵은 남자 게임즈 클래식 보디빌딩, 남자 클래식 보디빌딩, 남자 클래식 피지크, 남자 보디빌딩, 남자 피지크로 진행된다남자월드컵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18명중 상위 입상이 기대되는 선수는 클래식 피지크 -168㎝ 설기관(대구시보디빌딩협회), -171㎝ 류제형(광주광역시청), 클래식보디빌딩 -171㎝ 고찬경(서울헬스토피아), +182㎝ 배철형(경기 그린헬스) 선수다.피트니스에 출전하는 선수중 보디 피트니스 +168㎝ 최서영(경남 S-휘트니스), 비키니 피트니스 -162㎝ 강지연(경기 그린헬스) 선수의 입상이 기대된다.송석영 조직위원장은 “국가적 위상과 영주시의 지역 이미지 함양을 위해 조직위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영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배려,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2022 IFBB 세계피트니스여자선수권 및 남자월드컵대회 일정은 18일 선수단 도착,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종목별 대회와 22일 종목별 및 종합우승 시상식, 환송 만찬, 23일 국내 투어를 끝으로 선수단은 출국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10-05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대박 예감’

[영주] 이달 23일까지 진행예정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개장 첫 주말을 맞아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이 관광객들로 북적였다.조직위 집계결과 지난달 30일 개장일을 시작으로 연휴 마지막날인 3일까지 17만여 명이 엑스포장을 다년간 것으로 잠정 집계 됐다.뿐만아니라 인삼시장, 인삼캐기 체험장, 선비세상, 부석사 등 연계행사장 방문객은 5만여 명을 넘어섰다.1일에는 카를로스 빅토르 붕구 가봉대사를 대표로 하는 12개국의 주한 외국대사 및 외교관이 엑스포장을 방문했다.카를로스 빅토르 붕구 가봉대사는 주리비아대사, 주스페인대사, 주미국대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주한 아프리카외교단장으로 아프리카공관장들과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영향력 있는 외교 전문가로 알려졌다.엑스포 개장 3일째인 2일 오후 4시경 10만 번째 입장객을 맞이했다.주인공은 가족들과 함께 충북 청주에서 온 6살 김서영 어린이다.국내 인삼 관련 기업과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과 수출 계약도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지난 2일에는 풍기인삼농협이 체코, 베트남 2개국 바이어와 100만불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수출협약 금액은 체코 KOREAFOODS EU s.r.o.사가 50만달러, 베트남 AET(America Equipment Technology)사가 50만불로 유럽과 동남아 수출의 청신호를 켰다.시는 엑스포 기간 동안 10여 개 국가의 바이어와 최소 500만 불 이상 규모의 수출 계약을 예상하고 있다.영주풍기인삼엑스포는 개막일 오전 풍기읍 금계리 개삼터 일원에서 주요 초청인사 50여명이 참석해 국내 최초로 산삼 종자를 심어 풍기인삼 재배에 성공한 주세붕 선생의 위업을 기리고 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고유제를 올렸다.이희범 조직위원장은 “24일간 개최되는 엑스포 기간 중에는 Everyday Festival이란 캐치프레이즈로 매일 문화행사를 추진하고 이에 걸맞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엑스포를 통해 인삼의 가치와 효능을 직접 느끼고 영주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도 함께 보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시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통해 관람객 100만명, 경제효과 3천500억원과 고려인삼 종주국으로서 국제적 위상을 재정립하고 인삼산업의 역량결집과 미래가치 창출로 인삼산업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김세동기자

2022-10-03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오늘 ‘팡파르’

[영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 한문화 체험의 메카 선비세상, 자연과 문화과 어우러진 선비의 고장 영주시에서 30일 인삼을 주제로 한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개막한다.이번 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이달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 된다.관람객 100만명, 경제효과 3천500억원이 기대되는 이번 엑스포는 국내외 바이어와 인삼업계 관계자, 30여개국의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소속 회원 40여명이 엑스포장을 방문한다.1998년부터 24년 동안 풍기인삼축제를 개최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풍기인삼의 세계화, 산업화를 목표로 5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영주풍기세계인삼엑스포가 문을 열게 됐다.시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인삼수요자의 저변을 중·장년층에서 청소년층까지 확대하고 비즈니스 기능을 강화한 산업박람회로 구성해 운영한다.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고려인삼의 역사와 미래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5개 공간으로 구성 됐다.주제관은 풍기인삼 재배지로서의 영주의 환경적 가치와 인삼의 시배지인 풍기지역의 소개, 역사 속에서 풍기인삼의 이야기와 가치, 코리아 진생로드, 미래로 나아가는 인삼의 이미지를 담았다.인삼의 약리 효능과 인삼요리, 화장품, 건강보조식품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되는 생활과학관, 인삼관련 기업의 전시홍보와 판매, 바이어 상담 등 해외 바이어들과 국내 참가기업의 비즈니스 장이 될 인삼교역관, 진생호텔이라는 콘셉트로 호텔 로비, 정원, 객실, 이벤트 홀로 구성된 인삼홍보관,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500여 년 동안 발전해온 인삼재배기술 변천사를 IT기술로 구현한 스마트 팜을 전시한 인삼미래관이 운영된다.이번 엑스포의 가장 큰 특징은 소통콘텐츠를 강화한 데서 찾을 수 있다.코로나19 팬데믹 여파와 IT기술 발달로 5G 상용화가 본격화되면서 오프라인 행사 중심이었던 기존 엑스포들과 달리 유튜브 생방송, 메타버스, 라이브커머스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행사가 개최된다.특히 엑스포 관람객은 이달 순흥면에 개장한 한문화테마파크 선비세상 입장료 1만5천원이 면제 된다.매일 2회씩 펼쳐지는 엑스포 퍼레이드는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주제와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담은 상설 주제공연 태평성대는 다채로운 시청각 콘텐츠를 포함한 융복합미디어 공연으로 펼쳐진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인삼 종주국으로서 영향력 확대와 건강산업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생산 유발 효과, 관광인프라 구축, 문화적 효과를 높이는 엑스포 만들겠다”고 말했다.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인삼을 통한 인류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이해와 비전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침체된 인삼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국제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엑스포를 위해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9-29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신성장 동력 될 것”

[영주]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7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엑스포 추진상황 및 시설물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간담회에는 이희범 조직위장을 비롯한 이창구 부위원장, 엑스포조직위 실무진이 참석해 분야별 질의응답에 나섰다. 이 위원장은 이번 엑스포는 인삼산업을 바탕으로 영주지역의 미래 성장을 밝히는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 밝혔다.“영주세계엑스포는 타 지역의 인삼엑스포와 축제 등에 비해 국내 최초 재배인삼 시배지라는 역사적 사실과 생산인삼의 품질면에서 우수해 경쟁력 있는 인삼산업의 고장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6차 산업의 기본적인 원동력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말했다.이달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영주시 풍기읍 풍기인삼팝업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주제관, 생활과학관, 인삼미래관, 임삼홍보관, 인삼교역관 등으로 구성, 관광객들을 맞게 된다.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관광객들이 몰려올 주말 및 공휴일 대비 주차공간 추가 확보, 쉼터 운영,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통역 문제에 대한 질의 응답이 이뤄졌다. 특히 전국적으로 인삼주제 엑스포 및 축제가 많은 가운데 영주세계인삼엑스포가 국가승인 엑스포로 성장 할수 있는 장기적인 플랜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이희범조직위원장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직을 역임한바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9-27

54개국 700여 명 선수 영주로지방 중소도시 ‘첫 개최’ 의미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영주시에서 열리는 2022 IFBB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및 IFBB 남자월드컵대회 송석영 조직위원장을 만나 대회 전반에 대한 설명과 준비 상황을 들어봤다. -2022 IFBB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및 IFBB 남자월드컵대회는 어떤 대회인지.△세계보디빌딩피트니스연맹은 2013년 금지 약물 복용으로 인한 여성의 남성화를 방지하고자 여자보디빌딩 종목을 폐지하고 2014년부터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로 변경해 2014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첫 대회를 개최했다. 남자 월드컵대회는 IFBB가 2018년 세계선수권대회에 준하는 월드컵대회를 신설, 2018년 루마니아에서 첫 개최됐다.-IFBB는 어떤 단체인가.△IFBB는 지난 1946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설립된 보디빌딩 및 피트니스 비영리 국제 아마추어 스포츠관리기구로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다.199개의 회원국이 참여중이며 스페인 출신의 라파엘 산토야(Rafael Santonja)씨가 회장이다.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회원, 세계반도핑기구(WADA) 회원이며 범아메리카스포츠기구(Panamsports)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아프리카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ANOCA), 오세아니아국가올림픽위원회(ONOC)의 승인을 받은 국제단체다. -유치 배경과 대회 준비 상황은.△2019년 11월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유치신청서를 제출하고 2020년 11월 세계연맹 총회에서 승인을 받았다. 특히 올해 6월 남자월드컵대회 개최 확정으로 남녀대회가 동시 개최되는 성과를 얻었다. 올해 4월 조직위원회와 사무국을 구성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번 대회 의미와 기대는.△세계 54개국에서 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국제 스포츠대회다.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대회가 아닌 한국을 홍보하고 지방자치 시대에 걸맞에 영주시가 국제사회에 한발 다가서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특히 개최 지역이 서울, 부산 등 대도시가 아닌 지방 중소도시인 영주에서 처음으로 열려 국내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번 2022 IFBB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및 IFBB 남자월드컵대회 대회가 동시에 개최된 것은 영주대회가 처음이다. 한국선수단 단장으로 국제대회에 참가하면서 한국, 그리고 영주에서 세계 최고 수준, 최대 규모의 대회를 개최해야겠다는 지난 6년의 노력이 꽃을 피우게 됐다.-향후 계획은.△선수들이 마음껏 기량과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대한민국이 피트니스, 보디빌딩 강국으로 성장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무엇보다 청소년들이 피트니스와 보디빌딩을 통해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바탕으로 자기애를 강화시켜나가는데 목표를 두고 청소년 저변 확대에 노력할 계획이다.영주시 이미지 제고와 함께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는 파수꾼 역할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대회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영주시민들께 감사 드린다.영주/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9-26

“지친 일상, 산림치유로 회복하세요”

[영주]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이달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영주시 봉현면 산림치유원 일대에서 2022 백두대간 산림치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산림치유원이 주최하고 경북도와 영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산림·치유·문화 어울림(林)을 주제로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이용한 산림치유 문화·힐링 콘텐츠를 제공, 코로나19로 지친 국민과 지역주민의 일상 회복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행사 개념은 숲속의 다스림(林, 산림치유), 문화에 이끌림(林, 산림문화), 환경의 대물림(林, 친환경), 다함께 어울림(林, 지역상생) 등 총 4개 주제로 진행된다.주제에 따라 다양한 공연·체험프로그램이 제공된다.주요 프로그램은 산림치유 유아동 대상인 숲이랑 놀이마당, 치유 전문가 릴레이 강연으로 세상을 바꾸는 숲과 산림문화가 진행된다. 또, 친환경, 지역상생 등 분야별 프로그램이 운영 된다.산림치유원은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산림·문화·음식 등 분야별 지역 전문가와 함께 축제를 진행한다.축제 참가자들에게 제공되는 먹거리, 볼거리, 전시 판매 부스 등은 지역 상권과 연계·구성된다.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방문객들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 국립산림치유원까지 왕복 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김종연 산림치유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 산림치유 페스티벌이 올해는 대면행사로 개최 돼 기쁘다”며 “다양한 산림치유 문화콘텐츠들이 준비돼 있는 산림치유원을 방문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많은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2022-09-26

“외나무다리 건너 과거로 시간여행 떠나요”

[영주] 이야기가 있는 무섬외나무다리 축제가 3년만에 대면 축제로 열린다. 올해 축제는 10월1일부터 2일까지다.과거로 떠나는 시간여행, 시간이 머무르는 무섬마을이란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무섬외나무다리축제는 무섬마을 주민의 일생과 전통역사문화 반영, 무섬마을의 전통 분위기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무섬마을은 과거 ‘시집올 때 가마타고 한 번, 죽어서 상여 타고 한 번 나간다’는 애환이 서린 마을이다.이번 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무섬외나무다리 퍼포먼스전통상여행렬 재연행사, 관광객이 참여하는 풍물놀이와 박터트리기, 외나무다리 백사장과 무섬마을 고택 일원에서 모래속 보물찾기, 무섬마을 감성 피크닉, 버스킹, 지역문화예술인공연,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제공 된다.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무섬마을만의 자연경관과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무섬마을 감성 피크닉을 운영한다. 백사장 쉼터를 제공해 관광객들에게 휴식처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관광객들의 자유로운 탐방과 무섬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발길때라 스탬프투어, 무섬마을 역사를 담은 작가들의 작품과 무섬 옛 사진을 선보이는 무섬 미술 프로젝트가 열린다.이밖에도 무섬마을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는 전국단위 사진 콘테스트, 관광객과 지역민들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무섬마을 폴(fall) 인 버스킹 등 부대행사가 마련 된다.관광객들의 감성과 추억을 남길 무섬마을 힐링村(촌)도 운영한다.국내 최고의 아름다운 관광지인 무섬마을 내 백사장 등을 활용해 인위적인 포토존 형식에서 벗어난 샌드아트, 천연염색 천으로 무섬마을을 꾸며 축제장을 자연스럽고 활기찬 분위기로 꾸미게 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9-25

영주시, 경북도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 ‘종합 대상’

[영주] 영주시는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이 주최한 2022년 경북농업인정보화 경진대회에서 개인전 대상 2명, 퍼포먼스 분야 대상을 포함해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 대상은 도내 23개 시·군의 정보화농업인연합회 단체들의 분야별 경합과 시군 농산물 홍보 퍼포먼스를 종합해 수상자를 최종 결정한다.이번 대회에 출전한 영주시정보화농업인연합회는 e-비지니스 교육과 정보교류를 통해 우수사례 공유와 소득으로 이어지는 농업경영을 목표로 하는 농업인 육성단체다.2002년 창단돼 현재 65명의 회원들이 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제공하는 ICT(정보통신기술) 활용 스마트 농업경영 교육에 참여해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분야별 수상 내역은 농업경영·마케팅의 선도·창의적 활용사례 대상 권민선(여, 34세), 농업농촌사진 대상 송판섭(남, 60세), 농장홍보동영상제작 최우수 조수인(남, 42세), 우수 구민주(여, 43세), 퍼포먼스 대상에 영주시가 선정되면서 ‘종합 대상’을 받았다.대상 수상자 권민선씨는 “농업기술센터 교육을 토대로 한 다양한 온라인마케팅 활동이 수상의 주요한 역할을 했다”며 “도와주신 시 관계자분들과 함께 활동한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장성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업인들이 급변하는 환경에 정보화를 통해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9-21

영주시민대상, 김향순·류광희·이재옥 씨

[영주] 영주시는 제26회 영주시민대상 수상자로 3명을 최종 선정했다.수상자는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 김향순(64)씨, 봉사 및 효행 부문 류광희(51)씨, 문화·체육 부문 이재옥(62)씨가 선정했다.지역경제 활성화 부분 김향순 수상자는 영주 쥬네뜨와인 대표로 친환경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포도 재배기술 및 가공기술 발전에 기여해왔다. 김대표는 자신의 경험을 다목 작목반, 진로체험지원센터 등 타 농가 및 학생들에게 전수해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봉사 및 효행 부문 류광희씨는 누적 봉사시간이 6천300여 시간에 달한다. 영주남성의용소방대 대장으로 활동하며 예방 순찰 및 화재 현장 보조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영주남부자율방범대 활동을 통해 취약지구 야간 방범순찰, 청소년 생활지도활동, 미귀가자보호, 지역행사장 교통 및 질서유지 등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해왔다.문화·체육 부문 이재옥 수상자는 영주YMCA 이사장, 영주시체육회 부회장, 경북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길거리 농구대회 및 전국대학농구대회를 영주시로 유치했다.프로농구팀을 초청해 지역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사비 4천여만 원을 들여 농구코트를 조성해 청소년들에게 운동공간을 제공하는 등 영주시 생활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영주시민대상은 1996년 제1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8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시민대상 시상식은 10월 중 개최할 계획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9-19

영주시의회, 제266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영주] 영주시의회는 이달 19일부터 29일까지 제26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의사일정은 본회의 3일, 상임위원회 활동 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일, 의정자료 수집활동 2일 등이다.이번 정례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2021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및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결산 4건을 심의한다. 또 김화숙의원이 발의한 영주시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우충무 의원의 영주시 다함께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전풍림의원의 영주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재원·전규호·손성호의원이 공동 발의한 영주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전풍림·우충무의원이 공동 발의한 영주시 부정유통인삼 포상금 지급 조례안 등 조례안 15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4건, 의견청취 2건 등 총 26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한다.정례회 마지막날인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질문 및 답변이 진행된다.심재연 의장은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예·결산에 대한 면밀한 심의와 15건의 조례안에 대한 현실적인 검토 및 미래지향적 대안 제시 등이 필요하다”며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영주 발전을 위한 돋움판이 될 수 있도록 미래의 영주 발전상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고 근본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동료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2022-09-19

영주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조직위 출범

[영주] 경북 영주시에서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개최 되는 2022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및 남자월드컵 대회 조직위원회가 15일 공식 출범했다.조직위는 15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송호준 부시장, 시의회 의원 등 기관단체장, 대한보디빌딩협회 시·도 협회와 가맹단체 관계자, 조직위원회 임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성공개최를 다짐했다.발대식은 개회선언과 추진경과 보고, 조직위원회 소개, 위원장 위촉장 수여, 내빈 축사 및 대회 성공개최 기원 퍼포먼스로 진행됐다.‘2022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및 남자월드컵’은 세계보디빌딩연맹(IFBB)이 주최하고 대한보디빌딩협회와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영주시가 후원하는 대회다.대회는 50여 개국, 700여 명의 선수와 1천300여명의 관계자 참가해 영주시민운동장 내 국민체육센터에서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송석영 조직위원장은 “2022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및 남자월드컵 조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각국의 선수들이 충분한 경기력을 발휘할수 있도록 대회장 환경과 편의 제공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철저한 준비와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9-15

‘풍기 도시재생활성화 계획’ 공청회

[영주] 영주시는 14일 풍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풍기읍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풍기읍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설명과 전문가 토론 및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이도선 센터장이 주재한 토론에는 전풍림 시의원, 황용운 동양대학교 교수, 이규식 경북전문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했다.풍기읍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에는 5개 단위 18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마중물사업과 지자체 사업이 포함된 총 226억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방안이 담겨 있다.특히 인삼특화 맛 체험관, 인삼힐링센터 조성 등을 갖춘 산삼센터와 게스트하우스, 인견문화예술카페 등을 조성해 체류형 상품 제공과 브랜드화를 통한 지역 활성화 효과를 높이게 된다.시는 풍기읍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사전 컨설팅을 2차례 받았다.또,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9월중으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참여할 예정이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지역주민, 중간 지원조직 등과 함께 효율적인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지역 활성화를 위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9-14

영주·고령 공무원 “수해복구 함께 해요”

[영주·고령] 경북도내 시군 공무원들 포항지역 수해피해 복구 지원에 적극나서고 있다.영주시는 13일부터 17일까지 태풍 힌남노로 큰 수해가 발생한 포항시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공무원 1일 30명 총 150여명을 파견해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13일 영주시가 피해복구 활동을 펼친 지역은 포항시 청림동 일대로 하천 곳곳이 범람하거나 도심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일손돕기에 나선 영주시 공무원들은 침수로 인해 유입된 토사 제거 및 도심주변 부유물 잔해 정리, 가재도구 세척, 시설물 정비 등 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각종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수해복구에 참여한 김규문 주무관(45·홍보전산실)은 “뉴스를 통해 포항의 피해상황을 들었지만, 막상 포항에 와 보니 생각보다 피해가 심각해 마음이 아프다”며“오늘 수해복구 작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와 포항시민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복구작업이 신속히 진행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고령군 공무원들도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포항과 경주지역의 재해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고령군 공무원 50여명은 추석 연휴 전인 지난 8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 동해초등학교 일원에서 늦더위에도 불구하고 긴급 재해복구 지원을 했다.13일에는 40여명의 공무원이 경주시 불국동 일원에서 수해 복구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예천군 직원들은 가족의 심정으로 침수 빌라 등의 지하 진흙 제거와 가재도구 정리, 길거리 토사물 제거와 청소 등의 복구활동을 펼쳤다.이남철 고령군수는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이번 호우 피해까지 겹쳐 마음이 아프다,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비록 작은 손길이지만 주민들의 일상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 고 말했다. /김세동·전병휴기자

2022-09-13

‘The 영주’ 홈플러스 칠곡점 큰 인기

[영주] 영주시 향토특산물관인 ‘The 영주’ 홈플러스 칠곡점이 본격 개장 되면서 지역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지난달 26일 임시 오픈해 이달 7일 개장한 The 영주 홈플러스 칠곡점은 이달 11일까지 추석명절을 맞아 품목별 최대 50% 할인행사를 11일까지 진행했다.영주시 농특산물관 The 영주는 7월 15일 영주시와 홈플러스 간의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전국의 홈플러스 20여개의 매장에 선별된 영주농특산물이 입점될 전망이다.칠곡점 개장 및 할인행사 기간중 박남서 영주시장과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이 방문해 영주사과 홍보 행사 및 홍보전단 등을 배부하며 영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또, 강점문 대구광역시북구 부구청장, 대구중국문화원 안경옥 원장이 함께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The 영주’홈플러스 칠곡점은 영주 대표 농특산물인 홍삼제품을 비롯해 선비촌 한과, 참기름, 생들기름, 영주한우 곰탕, 천연벌꿀, 호두정과, 부석태 콩 두유, 전통부각, 도라지 가공품, 발효유제품, 영주맛집 나드리쫄면, 전통차, 전통장류, 사과주스, 한우인삼불고기, 꽃차, 고추가루 등 130여종의 우수한 제품이 입점했다.김종훈 홈플러스대구경북지역장은 “칠곡점은 전국 홈플러스 매출 7위를 달리는 우수 점포로 매출 증가와 높은 홍보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홈플러스와 영주시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9-12

영주시, 9천920억 규모 2회 추경 편성

[영주] 영주시가 총 9천920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예산안은 1회 추경예산 8천962억 원보다 958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897억 원이 늘어난 9천78억 원, 공기업은 26억 원이 증액된 634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35억 원이 늘어난 208억 원 규모다.일반회계 주요 분야별 세출예산 증가는 일반공공행정 분야 335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148억 원, 사회복지 분야 108억 원, 교통 및 물류 분야 86억 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 50억 원, 공공질서및안전 분야 45억 원 등이다.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에 의한 물가상승 등 요인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또, 가뭄, 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지원 사업 및 지역의 시급한 현안사업을 집중반영 했다.주요 사업은 코로나19 생활지원비 29억, 영주사랑 상품권 할인 보전 21억,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 7억, 인삼 재배농가 생산장려금 지원 6억3천만원 등이다.또 자연재해 피해 지원를 위해 영주시 가뭄대책 용수개발사업 4억, 수박 가뭄피해농가 피해복구 지원 3억3천만원, 호우피해 및 재해응급복구 2억, 주민불편 해소 위한 현안사업 70억 등을 편성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민선8기 첫 추경 편성으로 경제회복과 시민생활 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예산이 확정 되는대로 조속한 집행으로 새로운 영주를 만들기 위한 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은 19일부터 열리는 제266회 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쳐 의결·확정될 예정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9-12

‘힌남노’ 휩쓴 영주 과수낙과 피해 속출

[영주]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전국 최대 사과 주산지인 영주지역 과수농가가 낙과 피해를 입었다.7일 영주시에 따르면 6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동안 태풍 힌남노의 강한 바람과 집중호우로 166ha 규모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피해규모는 사과 146㏊, 복숭아 20ha 등 모두 166㏊로 잠정 집계됐다.피해 지역은 부석면 70㏊, 순흥면 50㏊, 풍기읍 21㏊, 봉현면 20㏊, 단산면 5㏊ 등이다. 정밀조사 시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규모 외의 농작물에 대한 신속한 피해조사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특히 농업인들이 태풍피해 신고를 못하거나,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시가 적극나서 행정적 지원과 병충해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현장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박남서 영주시장은 6일 피해 현장을 찾아 농장주를 위로하고 피해 농경지에 대해 철저한 피해조사와 신속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라 당부했다.박남서 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애써 키운 농작물들이 피해를 입은 게 몹시 안타깝다”며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위해 피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9-07

영주시, 납폐기물 제련공장 설립 ‘불승인’

영주시는 지난 3일 (주)바이원이 적서동에 건설중인 납폐기물제련공장본지 6월 3일자 8면 보도에 대해 공장신설 승인 신청을 불승인 했다.이에대해 (주)바이원측은 법적 대응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과정에서 영주납폐기물제련공장반대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영주시에 접수한 민원 문건이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달 18일자로 영주시에 접수된 대책위의 ‘납공장 관련, 불승인 사유 검토의견’ 제하의 문건에는 영주시가 (주)바이원의 공장설립 승인 신청에 대한 검토 과정에서 불승인 조건과 관련한 3가지 사항을 불허결정 이유로 한다며 이를 대책위 측에 검토를 의뢰했다고 적시 돼 있다.이에대해 대책위 측은 변호사 검토의견 등을 담은 3쪽 분량의 문건을 영주시에 접수했다. 문서에 따르면 시는 대책위에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대한 관한 법률 절차 위반 △건축법 공작물 축조 미신고 △폐기물관리법 폐기물처리업 사업계획 부여 조건 미이행(법규 미준수, 민원발생 미해결) 등 3개 조항에 검토를 의뢰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시 관계자는 “대책위에 검토 등에 대해 통보한 적이 없다”며 “시는 이 건과 관련 2차례에 거친 정책 회의를 통해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그러나 법적 근거를 바탕으로 해야 할 시가 불승인 검토 과정에서 불허결정을 하려 한다며 이에 대한 근거를 대책위에 전달해 검토를 의뢰했다는 문건 발생은 (주)바이원에 대한 불승인을 이미 결정하고 검토를 이어간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면키 어렵게 됐다. 영주/김세동기자

2022-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