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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세계산림총회 연계행사 ‘영주 필드트립’ 성공

[영주] 영주시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 연계행사로 이달 6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 영주 필드트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산림 분야 최대 국제회의인 세계산림총회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숲과 함께 만드는 푸르고 건강한 미래’란 주제로 정부, 국제기구, 시민단체, 학계, 기업, 산림·환경 분야 관계자 등 144개국 1만여 명이 참가했다.시는 2018년부터 세계산림총회의 연계행사인 산림관광프로그램 필드트립의 유치에 나서 2020년 산림청이 주관한 필드트립 대상지 공모에 국립산림치유원, 부석사·소수서원, 풍기인삼시장 등 영주의 주요 산림문화 관광지투어를 제안해 지난해 12월 서울시와 함께 필드트립 대상지 중 하나로 선정됐다.영주 행사는 필드트립을 사전 신청한 20여 개국 40명을 대상으로 국립산림치유원, 부석사, 선비문화축제, 풍기인삼시장을 방문하는 코스로 진행됐다.시는 이번 행사를 단순 관광에서 벗어나 환영만찬, 공연, 한복체험 등 다양한 1박 2일간의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경험 제공과 영주지역의 우수한 산림·관광 자원을 홍보했다.특히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개최중인 2022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와 연계해 한국 전통 생활상을 선보여 산림 자원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대표 정신문화를 선도하는 선비도시 영주를 전 세계에 알렸다.필드트립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선비문화축제장에서 열린 한복 패션쇼와 한국 전통음식(사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금두섭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필드트립이 영주시에서 개최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앞두고 전 세계에 영주의 우수한 산림·문화·관광 자원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힐링도시 영주시가 세계적인 산림문화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2-05-08

세계풍기인삼엑스포 청년 자원봉사 줄이어

[영주]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150여 일 앞두고 청년 자원봉사 참여자가 줄을 잇고 있다. 사진(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경북전문대 캠퍼스에서 실시한 자원봉사자 현장 모집 결과 123명의 대학생의 참여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조직위는 경북전문대에 이어 이달 11일부터 12일까지 동양대학교를 찾아 일반분야 및 통역분야 등 대학생 자원봉사자 추가 모집을 통해 대시민 엑스포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엑스포가 개최되는 9월과 10월은 2학기 수업이 진행되는 시기로 학생들은 주로 수업이 없는 토요일과 공휴일에 자원봉사에 참여하게 된다.조직위는 평일보다 주말에 관광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관광객 편의 제공과 안전사고 대비 등을 위해 청년 자원봉사를 집중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엑스포 자원봉사자 참여는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운영팀, 영주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에 협조해주신 경북전문대 관계자들과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보여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자원봉사자 개개인이 영주시를 대표하는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참여해 성공 엑스포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5-03

‘풍기인삼·인견’ 서울 인사동 나들이

[영주] 명품 풍기인삼·풍기인견이 4일부터 9일까지 서울시 인사동에서 전시홍보 행사를 갖는다.영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영주향우회와 영주선비포럼이 후원하는 행사에는 수삼, 홍삼을 포함한 100여 점의 다양한 제품군이 전시 판매 된다.이번 행사는 풍기인삼과 인견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상공인들의 신규 고객 확보를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역 우수 농특산품에 대한 수도권 소비자들의 소비욕구 성향 파악과 소비자 선호도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기회로 삼게 된다.이번 전시회는 풍기인삼의 유래와 효능, 풍기인견 제품의 제조과정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전시해 관람객들의 제품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우리나라 최초 인삼재배지인 풍기는 315ha의 재배 면적에 연간 637t이 생산되고 풍기인삼의 인지도와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산지 봉인품질인증 제도를 시행중이며 인증은 시가 직접하고 있다.냉장섬유로 알려진 풍기인견은 목재 펄프인 유칼리투스를 원료로 제작해 뛰어난 통기성으로 여름철 옷감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풍기인견은 외출복, 이불, 잠옷, 속옷, 베게 등 100여 점의 제품이 전시 판매된다.금원섭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행사가 인사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의 우수성 홍보와 올해 9월말부터 개최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관광객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5-02

영주 가축시장에 스마트 전자경매 도입

[영주] 영주축협 가축시장이 경북에서 처음으로 스마트경매시장으로 탈바꿈했다.경북도와 영주시, 영주축협은 가축시장에 스마트 전자경매 플랫폼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2일 개장했다.1995년 8월에 개설된 영주축협 가축시장은 지역 14개 가축시장 가운데 처음으로정보통신기술 기반 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기존 시설에서는 출하 가축 정보를 개체별로 용지에 출력·게시해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고, 경매 결과도 현장에서 확인하거나 별도 문의를 해야 했다.스마트 전자경매 플랫폼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했다.스마트폰이나 개인 컴퓨터로 경매 시간에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면 출하된 가축정보를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가축시장 현장에는 390개의 고화질 양면 모니터를 설치해 가축과 낙찰 정보 등을 보여주고 대형 전광판으로 경매 상황도 중계한다.도는 앞으로 코로나19와 유사한 사태가 발생할 경우 비대면으로 가축시장을 운영할 수 있고, 비용과 인력을 절감해 가축시장을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전국 최대 한우 산지인 만큼 한우산업 발전에기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구축 지원을 지속해 확대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5-02

동양대 산학협력단 2022년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개강

【영주】동양대 산학협력단은 2일 2022년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동양대는 올해 2월 15일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으로부터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아 4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치유농업은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의 활용과 이와 관련된 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질병을 예방하는 서비스로 최근 농업·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아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교육과정은 4월 29일부터 7월 23일까지 이론 94시간 실습 48시간 총 142시간에 걸쳐 치유농업 개론, 치유농업서비스의 대상자 진단, 치유농업자원의 관리,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기획 및 개발 등 실무 내용으로 구성됐다.올해 9월 시행 예정인 2급 치유농업사 자격증 시험 응시는 지정된 양성기관에서 해당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자격이 부여된다.동양대 이하운 총장은 “치유농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정부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치유농업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며“대학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치유농업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5-02

2022 지자체 국제관계관 연찬회 풍기인삼엑스포 소개

【영주】영주시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 추진을 위해 활용 가능한 모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동해 국내외 홍보마케팅에 나서고 있다.엑스포조직위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한 2022 지자체 국제관계관 연찬회에 참석해 국제화 유관기관 협력프로그램으로 풍기인삼엑스포를 소개했다.지자체 국제관계관 연찬회는 지자체 국제교류업무를 위한 업무연찬 및 정보교류의 장으로 연1회 개최 되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시도 및 시군구 교류담당자와 일본, 중국, 호주, 미국, 프랑스, 영국 등 협의회 6개 해외사무소를 포함해 20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 연찬회는 코로나19 엔데믹 단계로의 전환에 따라 지역문화의 해외 진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하는 등 2년간 단절됐던 지자체의 국제교류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을 확인했다.엑스포조직위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행사개요, 주요 컨텐츠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국외 홍보 등의 협력사항을 전달했다.이희범 엑스포 조직위원장은 “인삼엑스포를 계기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풍기인삼이 해외에 진출해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건강 먹거리로 인정받고 인삼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국제교류 업무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엑스포 국외 홍보”당부했다.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란 주제로 올해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5-01

영주 나연플라워아트, ‘백년가게’ 되다

[영주] 영주시 나연플라워아트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백년가게에 선정됐다.백년가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설개선·판로지원을 통해 백년가게의 성장 기반 조성과 성공모델로 육성하기 위해 30년 이상 되고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하고 있는 우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자의 혁신 의지, 제품·서비스 차별화 등을 전문가가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백년가게에 선정된 나연플라워아트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받아 권미숙 나연플라워아트 대표, 장해녕 영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센터장, 김창숙 과장, 시청 일자리경제과 김한득 과장 등 5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나연플라워아트는 꽃다발, 꽃바구니, 행사용 꽃꽂이 등을 전문으로 운영중인 업체며 권미숙 대표는 2012년 경상북도 최고 장인으로 선정됐다.백년가게에 선정되면 업체 홍보, 소상공인 컨설팅,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시설 환경 개선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권미숙 대표는 “백년가게 선정으로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아 큰 보람을 느낀다”며 “백년가게라는 자부심과 책임감, 한마음으로 오랫동안 찾아준 고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영주시 관내 백년가게는 2018년 나드리를 시작으로 현재 13개 업체, 백년소공인에는 2020년 영주대장간, 삼화직물을 시작으로 5명이 선정됐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5-01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정부 승인 요청

[영주] 영주시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정부 승인을 위한 마지막 절차에 들어갔다.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조성사업 시행예정자인 경북도개발공사는 국가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서를 26일 국토부에 제출했다.국가산단 승인신청서에는 산업단지 명칭, 승인대상지역의 위치·면적·토지이용계획, 주요 유치업종, 산단 조성에 따른 환경·교통·재해 영향평가 검토 등이 담겼다.산단 부지 토지이용계획은 전체면적 118만5천㎡(약 36만평) 중 산업시설용지 60.3%(71만5천㎡), 지원시설용지4.3%(5만㎡), 공공시설용지34.2%(40만5천㎡) 등으로 구성됐다.시는 이달 28일부터 산업단지계획 열람공고를 시작해 다음달 10일 경북도개발공사와 휴천3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합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최종 승인까지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과 상당기간 협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특히 진입도로 370억원, 폐수처리시설 82억원, 용수공급시설 104억원 등 국비지원사업 예산 확보가 중요하다. 이에따라 국가산단 승인기간 단축 및 국비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경북도지사, 영주시장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내년 상반기 국가산업단지로 지정·고시 되면 2023년 토지보상 실시와 2024년 착공, 2027년 준공 예정이다.강성익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확정부터 국토부 신청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의 결집된 노력의 결과로 경북 북부권 최초의 국가산업단지가 가시화됐다”며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최종 지정승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영주시 적서동, 문수면 권선리 일원에 118만5천971㎡(약 36만평) 규모, 총사업비 2천964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18년 8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확정 후 2020년 10월 신규투자사업 타당성 검토를 통과하면서 본격 추진돼왔다.국가산단이 조성되면 영주시를 중심으로 베어링 국산화 등 첨단산업 육성 동력이 마련돼 직·간접고용 5천명 등 1만1천여 명의 인구증가와 연간 835억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얻을 전망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4-27

영주시 Y-주니어보드 출범 세대간 소통 활성화 등 도모

[영주] 영주시는 26일 영주시 Y-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영주시 Y-주니어보드는 시청 내 7급 이하 2030세대의 근무기간 10년 미만 직원으로 구성된 조직문화 혁신 동아리로 새로운 시각과 수평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참신한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조직 내 세대 간 소통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시는 올해 3월 조직혁신을 위한 Y-주니어보드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조직문화, 일하는 방식 등 2개 분야에 18명을 최종 모집했다.이날 발대식은 강성익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주니어보드 운영 안내에 이어 관련 전문가의 주니어보드 이론과 사례 중심 강의, 팀별 활동계획서 작성으로 진행됐다.Y-주니어보드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혁신 우수기관 견학 등 역량강화 교육, 팀별 자유토론, 선배 공무원과의 대화,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 등 다양한 조직문화 혁신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시는 올해 12월 최종보고회 개최를 통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팀별 활동 성과를 공유해 조직 쇄신을 위한 다양한 전략 수립과 수평적 조직문화의 확산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강성익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공직 내 MZ세대가 증가하면서 유연한 조직문화로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Y-주니어보드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조직문화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김세동기자

2022-04-26

2022년 상반기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 회의 개최

【영주】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6일 2022년 상반기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배진태 심의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12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 2022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계획과 전년도 사업실적 보고, 청소년특별지원대상자 선정, 위기청소년 연계지원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신규 위원으로 이광우(영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김석수(영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조맹현(영주고용노동지청 영주고용센터), 김영숙(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전영옥(상담자원봉사단), 정근섭(사회복지행정연구회)씨가 위촉됐다.위원들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등 법정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청소년 발굴을 위해 다각적인 논의를 가졌다.그 결과 9명의 청소년특별지원대상자를 선정해 생활비와 학습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배진태 위원장은 “어려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유관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하다”며 “지역 내 위기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갖고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는 영주교육지원청, 영주경찰서, 영주시보건소, 영주고용센터, 영주시청소년수련원,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영주소백가정상담센터, 동양대학교 등 14개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돼 2006년부터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견과 통합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4-26

‘코로나 극복’ 지방세 감면 지속 추진

[영주] 영주시는 25일 시민들의 민생 안정을 위해 총 7억4천200만원의 지방세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이번 지방세 감면은 이달 개최된 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이 통과됨에 따른 것이다.시는 코로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지방세 감면을 시행해 오고 있다.지방세 감면은 주민세의 경우 전 세대주, 소상공인 및 영세사업자, 자본금 또는 출자금 30억원 이하 법인, 코로나19 전담병원 지정 사업소분 주민세에 대해 100% 전액 감면한다.재산세는 소상공인 등에게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에게 3개월 월 평균 임대료 인하액의 50%(100만원 한도)를 감면한다.또한 과세기준일 6월 1일 현재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집합 제한 또는 금지로 인해 영업이 금지된 고급오락장을 대상으로 중과세율 대신 일반세율로 재산세가 부과된다.자동차세의 경우 자동차 운수사업을 위한 영업용 승용·승합·화물자동차의 자동차세를 100% 전액 감면한다.시는 추가적인 간접 지원책으로 운영자금 부족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나 개인에게 징수유예 제도를 통해 지방세 납부기한을 연장하고 세무 조사 시에도 기업의 애로 사항을 적극 반영해 조사 시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4-25

동양대, 지자체-대학 협력 지역혁신사업 선정

[영주] 동양대가 대구·경북 지역혁신사업 협력대학에 선정 됐다.이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에 대구·경북 지역혁신 플랫폼이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대구·경북은 전자정보기기와 미래차 전환 부품을 핵심 분야로 선정해 사업 1차년도 572억원(지방비 30% 포함), 최대 5년간 3천316억원을 투입해 교육체계 개편 및 지역혁신기관과의 협업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동양대는 자율주행 안전 SW를 세부 전공으로 참여대학 등과 융합전공을 구성한다. 참여 학생에게는 혁신인재, 융합인재로 구분해 대학이 마련한 융합전공 수업을 메타버스 교육 시스템으로 구축, 경북대 등과 함께 대구-경북 멀티버시티 공유대학 체계에서 공동학위를 수여한다. 이를 위해 동양대는 올해 예산 중 절반을 메타버스 교육 시스템 구축에 투입할 계획이다.사업 책임자인 박민규 교수는 “동양대는 자율주행 안전SW 분야의 혁신인재 양성 주관학과인 자율주행안전학과를 2023년 신설하고 기존 타 학과 재학생도 융합전공 참여가 가능하도록 관련 전공개설 및 관련 규정을 점검중”이라 말했다.또 “3∼4학년의 참여 학생에게는 매달 특성화 장학금과 해외 견학 및 혁신 교육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 융합전공에 특화된 혁신적인 교육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하운 총장은 “동양대가 경북지역 자율주행 안전 산업분야의 경쟁력 강화, 기술 고도화, 사업 다각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등 전문기관 등과 교육과정 개설, 체험형 인턴제 운영, 교수 인력 교류 등에 협업할 예정으로, 경북지역 핵심 산업분야에 동양대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2022-04-21

영주 ‘광복쌀’·예천 ‘해담쌀’ 첫 모내기

[영주·예천] 영주시는 21일 안정면 오계리 황순섭 농가에서 2022년 8·15광복쌀 재배단지 첫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광복쌀은 1913년 대한광복단이 처음으로 조직된 영주시의 역사적 배경과 8·15광복을 기념하기 위해 생산중이다. 시는 2020년 광복절을 기념해 독도경비대를 방문 8·15광복쌀 전달과 독도수호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8·15 광복쌀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겨 미래 세대들에게 애국정신 고취와 조기 수확으로 지역농업인들의 소득향상, 쌀 시장 개방과 산지 쌀값 하락에 따른 다양한 판로개척을 위해 안정농협과 협력해 2012년 추석용 햅쌀로 브랜드화해 생산 되고 있다.올해 광복쌀 품종은 추석 전 수확에 적합한 조생종인 해담벼와 진옥벼로 병충해에 강하며 밥맛이 좋은 품종이다. 시는 8·15광복쌀의 안정적인 원료곡 확보를 위해 안정농협을 통한 계약재배 단지 총 20ha를 조성해 120t을 생산할 계획이며, 재배농가에는 생산장려금 2천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장성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8·15광복쌀의 차별화된 햅쌀공급을 위해 품종 특성에 맞춘 각 생육단계별 현장 지도를 통해 전국적인 명품 햅쌀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며 “햅쌀 조기출하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판로개척을 통해 영주쌀 명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예천군도 이날 오전 9시 30분 조생종 벼(해담쌀) 작목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명면 내신리 권형호씨 논에서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첫 모내기를 했다.올해 첫 모내기를 한 농가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최고품질 조생종 쌀 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 대상자이며 46호 작목반 농가들도 이달 30일까지 모내기를 진행할 예정이다.해담쌀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한 최고품질 조생종 벼 품종으로 미질이 좋고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좋고 특히, 전량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법인과 계약재배로 안정적인 판로 확보는 물론 추석 전 햅쌀용으로 인기가 좋아 농가 소득에 한몫하고 있다./김세동·정안진기자

2022-04-21

대한민국 선비대상 받을 후보 찾습니다

[영주] 선비도시 영주시가 우리나라 대표 정신문화인 선비정신 발전에 기여한 제4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 후보자를 찾는다.영주시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선비대상은 선비사상 구현과 학술연구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자에게 그 공로를 인정하고 선비정신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추천대상자는 대한민국 국민 및 재외국민, 외국인을 포함해 선비정신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개인 및 단체로 추천자는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장, 2년제 이상 대학 총·학장, 법인대표 및 단체장 등이다.접수기간은 이달 18부터 7월 15일까지다.수상자는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선비대상 운영위원회의 서류심사, 현지실사, 본심사 등을 거쳐 10월 중 최종 선정된다.시상식은 올해 10월 개최되는 제4회 세계인성포럼과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수상자에게는 상패와 3천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이희범 위원장은 “선비정신으로 대변되는 전통의 가치관과 인성의 회복은 오늘날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현재와 미래의 새로운 희망이다”며 “선비정신 관련 활동공적이 있는 개인 및 단체는 대한민국 선비대상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대한민국선비대상 수상자로는 제1회부터 정범진 전 성균관대 총장, (사)남명학연구원, 이배용 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 이사장이 각각 선정됐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4-17

영주, 공무원 친절 행정 강화 교육

[영주] 영주시는 감동주는 친절행정 공무원 역량 강화에 나선다.시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이달 13일부터 6월말까지 2022 공무원 친절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전 직원의 친절마인드 함양을 통해 친근한 공직자상 구현과 행정서비스 수요자인 민원인 중심의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CS교육 전문기관인 경북전문대학교 CS리더십센터에서 진행한다.교육 내용은 스트레스 관리, 고객 만족, 긍정소통 활성화 등을 주제로 친절서비스의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사항을 총 6기 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시는 올해 3월 2022년 공무원 친절도 향상 종합 계획을 수립해 교육을 통한 민원대응 능력향상, 인센티브(패널티)를 통한 친절분위기 향상, 시민과의 피드백을 통한 민원서비스 개선 등의 추진과제에 11개 세부시책을 마련했다.또, 3월부터 11월까지 외부 전문평가기관에서 전 부서를 방문해 민원인 맞이·응대·마무리까지 전 단계를 암행 평가하는 공무원 민원 친절도 평가를 통해 우수부서에게는 가점을, 하위부서는 추가 친절교육을 수강하도록 해 대면 친절서비스의 질을 제고할 예정이다.올 하반기에는 법정 민원을 신청·처리한 민원인 500명을 대상으로 업무처리태도, 처리과정, 전반적인 만족도 등 3개 분야 8개 항목의 전화설문조사를 실시해 제공된 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확인하고 불만사항에 대해서는 제도적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다.시는 이 밖에도 친절이 바탕이 되는 다양한 행정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4-13

영주시청 아빠들, 행복한 가정·직장 ‘두토끼 잡기’

[영주] “요즘은 직장 동료들과 육아 정보를 나누며 아내가 없어도 혼자서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아빠가 됐어요.”영주시청 소속 남자 직원들을 중심으로 모인 육아동아리 ‘아빠! 어디가’가 MZ세대 초보아빠들 사이에서 인기다.육아동아리 아빠 어디가는 2020년 초 몇몇 젊은 직원들이 자녀들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한 동아리가 3년차를 맞으면서 20여명의 회원이 하나의 육아공동체로 자리 잡았다.회원들은 한 달에 한 번씩 주말을 이용해 캠핑·물놀이·별자리·눈썰매·연탄봉사 등 체험부터 봉사까지 다양한 주제로 미션을 수행중이다.아빠! 어디가 육아동아리에 참여한 회원들은 평일 야근과 주말 봄철 산불예방근무, 기상특보 비상근무, 코로나19 대응 차출 등 예상치 못한 근무가 많아 계획을 세워 가족들과 어울려 여행을 하거나 놀러갈 기회가 없었다고 입을 모았다.육아동아리 결성 이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이웃들이 생기고 4살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연령대가 다양해 단계별 육아정보 공유와 육아선배들에게 정보를 얻는 덤까지 생겼다고 말했다.김현길 회장은 “요즘 육아에 자신이 붙었다. 아내를 돕는 것이 아니라 역할 나눔이 가능해졌고 이게 다 육아동아리 덕분”이라고 말했다.또 “동아리 참여 전에는 영주시에 아이들을 위한 행사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며 “작은 변화는 삶의 활력소가 됐다. 직장은 즐거워지고 가정은 행복해졌다”며 덧붙였다.권방민 동아리 사무국장은 “아빠! 어디가 동아리 모임이 있는 날은 엄마들은 휴가다”며 “육아동아리 활동 이후 아이들도 모임을 기다리지만 엄마들이 제일 좋아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2022-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