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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 ‘농촌일손돕기 챌린지’ 목표 359% 초과 달성

[영주] 영주시가 추진한 봄철 농촌일손돕기 챌린지가 목표 대비 359% 초과 달성했다.시는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과 범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4월 25일부터 농촌일손돕기 챌린지를 추진했다.당초 30여개 기관단체 250명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77개 기관단체 898명이 참여해 지역내 59농가의 인력난 문제를 해소했다. 사진이번 챌린지는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기관단체, 자원봉사단체 등을 대상으로 5명에서 10명의 소그룹 단위로 일손이 부족한 소규모농가 등 영농취약계층에 지속적으로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898명의 일손돕기 참여자들은 사과적과, 양파·감자 수확, 생강·고추심기, 산나물 수확, 콩 파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일손을 도왔다.시는 10월부터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챌린지를 재추진 해 가을 수확기 농민들의 인력난 부담 경감에 집중할 방침이다.장성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난해 가을에 이어 올봄에도 농촌일손돕기 챌린지에 참여해준 많은 기관단체와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 추진 될 첼린지 사업 또한 영주농협의 농촌인력중개센터, 농협중앙회 영주시지부 등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적기에 인력이 지원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2022-07-06

“무더운 여름 영주서 물놀이 즐겨요”

[영주] 영주시는 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힐 한여름 물놀이장을 개장한다.시는 8일 가흥안뜰공원 물놀이장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3일 문정 야외물놀이장, 9일 부석면 만남의 광장 야외물놀이장, 23일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바닥분수, 7월중 삼각지 공원 바닥분수 등 5개 물놀이 시설을 운영한다.지난해 개장해 어린이들과 학부모들로부터 인기가 높았던 가흥안뜰 공원 물놀이장은 유아부터 초등생까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사용 할수 있는 시설로 올해는 물놀이장 주변에 고정형 그늘막을 폭넓게 설치하는 등 이용객 편의시설을 확충했다.영주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문정 야외물놀이장은 이달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30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코로나19 방역지침해제 및 사람간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일 이용객을 지난해 500명에서 올해 1천명으로 제한 운영하며, 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예약을 실시할 계획이다.부석면 문화의 광장 야외물놀이장은 이달 9일부터 8월 말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시수용 인원 최대 40명을 기준으로 운영된다.천지인 전통사상 체험관 바닥분수는 이달 23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지역 내 물놀이 시설이 최고의 휴양지가 되도록 물놀이 시설 보완 등 개장 준비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 방역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7-05

영주, 소규모 여행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영주] 영주시가 14인 이하 소규모 여행객을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2022년 소규모여행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소규모 여행트렌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14인 이하 소규모 및 개인 여행객들의 적극적인 유치를 위해 계획 됐다.시는 전국의 여행업 등록을 필한 업체를 대상으로 영주지역내 당일 여행은 관광지 1개소 이상과 1식 이상 1인당 1만원, 1박 2일 1인당 2만원, 2박 3일 1인당 3만원, 장기체류 여행지원은 3박 4일 1인당 5만원, 4박 5일 1인당 6만원, 5박 6일 1인당 7만원, 6박 7일 1인당 8만원을 지원한다.특히 KTX 이용 시 당일과 2박 3일 소규모 여행지원은 영주사랑상품권 인당 5천원, 3박 4일에서 6박 7일장기체류 여행지원은 영주사랑상품권 인당 1만원을 추가 지원해 KTX이음 고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행객 모객 활동을 펼친다.소규모 여행지원 지원사업 희망 업체는 사업 시행 최소 3일 전 시청 관광진흥과에 사전신청서를 이메일, 팩스 등으로 제출해야 한다.여행 완료시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인센티브는 선착순으로 지원되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영주시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시행한 생활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은 2박 3일 이상 영주여행 후 SNS 등 온라인 후기를 남기면 숙박비 최대 5만원을 지원하고 있다.이밖에도 2017년부터 시행한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제공은 15명 이상 열차관광객이 관광지 1개소, 음식점 1개소 이상 방문 시 버스비 대당 30만원, 버스관광객 20명 이상 대당 25만원, 30명 이상 3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2-07-04

‘풍기인삼엑스포’ 오프라인 예매 시작

[영주] 경북도내 농협은행들은 7월 1일부터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입장권 판매에 들어갔다.엑스포조직위는 9월 30일 개막을 앞두고 엑스포 입장권 구매 접근성을 높여 도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경북도내 농협은행에서 입장권 오프라인 사전 예매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오프라인 입장권 판매 개시일인 1일 박남서 영주시장, 이창구 조직위부위원장, 류승엽 농협영주시지부장은 농협은행 영주시청출장소를 방문, 입장권을 구매하고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입장권 사전 예매를 홍보했다.엑스포 오프라인 입장권은 경북도내 농협은행 및 영주시 관내 농·축협 창구에서 구매 가능하며 온라인 예매는 YES24티켓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입장권은 일반 7천원, 청소년 4천원, 어린이 3천원 등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 할 수 있다. 행사장 현장 방문 구매자는 소정의 지역사랑 상품권이 제공된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엑스포는 영주 지역 뿐만 아니라 관광 연계를 통해 도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영주시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만큼 300만 경북도민의 자부심이 될 엑스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7-03

장욱현 영주시장 “시민대표 자랑스러웠다”

[영주] 민선 제6·7대 장욱현사진 영주시장이 30일 이임식을 갖고 8년간의 시정을 마무리했다.장시장은 충혼탑 참배와 부서 직원격려 방문 후 진행된 이임식에는 영주시 초대 2대 시장 김진영, 제3대 권영창 전시장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임식은 장욱현 시장의 지난 8년간 주요업적과 시정성과 영상상영과 직원들의 감사패 증정, 김진영 전시장과 이희범 엑스포조직위원장, 황홍현 영주시청공무원노조 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장욱현 시장은 “8년전 영주시장으로서 맨 처음 시민들께 드린 약속은 시민이 주인인 도시를 만들겠다”라며 “그날부터 지금까지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아무리 어려운 일일지라도 물러섬 없이 도전을 거듭해왔다”고 소회를 밝혔다.“영주시가 고향이라는 것이 저의 자랑이고, 영주시민의 한 사람이라는 것이 저의 자부심이다”면서 “이런 영주시를 대표하는 시장이었다는 사실이 가슴 벅차도록 자랑스럽다”고 말했다.장 시장은 영주제일고와 경북대를 졸업한 후 21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면서 공직에 입문, 총무처, 대통령비서실, 산업자원부, 대구지방중소기업청장,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을 역임하고 2014년 민선6기, 2018년 민선7기 영주시장으로 당선됐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6-30

영주 소백예술제 2일 개막

[영주] 영주시는 7월 2일부터 10일까지 제29회 소백예술제를 개최한다.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영주지회가 주관하는 소백예술제는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영주시 대표 예술제다.문화예술회관 까치홀과 철쭉갤러리, 시민회관 공연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음악, 무용, 연극, 연예예술, 국악, 문인, 미술, 사진작가회 등 영주예총 소속 8개 예술단체가 참여해 예술적 기량을 펼치게 된다.이번 예술제는 대면 공연에 대한 제약이 해소됨에 따라 지역 문화예술인의 큰 잔치로서 명맥을 이을 풍성한 공연과 전시가 준비돼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행사는 2일 오후 5시 30분부터 문화예술회관 까치홀 광장에서 마당놀이 ‘덴동어미 화전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는 개막식 및 축하공연에 이어 영주음악협회의 ‘애창곡의밤’, 시민회관 공연장에서는 영주연극협회의 연극 ‘꽃신 그 길을 따라’와 영주국악협회의 ‘풍류 흥’, 영주연예예술인협회의 ‘행복콘서트’, 영주무용협회의 ‘영주무용페스티벌’이 진행된다.전시 일정은 개막일로부터 7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철쭉갤러리에서 시화전, 한국미술협회영주지부 회원전, 한국사진작가협회영주지부 회원전이 펼쳐진다.박남서 영주시장은 “문화예술인의 큰 축제인 소백예술제가 지역예술인과 시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돼 문화적 삶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예술 축제로 시민들에게 정서적 풍요로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6-30

영주 시티투어 버스 3년만에 다시 달린다

[영주] 영주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영주시티투어 버스를 3년 만에 운행 재개한다. 7월1일부터 매주 토·일요일에 운영되는 영주시티버스는 선비코스, 힐링 1·2코스 등 3개 노선으로 운영된다.토요일에 운행하는 선비코스는 영주 선비정신을 엿볼 수 있는 코스로 부석사, 소수서원·선비촌, 종복원센터, 특산물시장(전통시장), 관사골 및 부용대를 방문한다.일요일 1·3·5번째 주에 운행하는 힐링1코스는 한국의 아름다운 3대 숲길로 인증받은 죽령옛길을 걷는 코스와 무섬마을·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 부석사, 소수서원, 특산물시장을 찾는 코스다.일요일 2·4번째주에 운행하는 힐링2코스는 웰니스관광의 대표 관광지로 선정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산림치유를 체험하는 코스로 무섬마을·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 부석사, 소수서원, 국립산림치유원, 특산물시장을 경유한다.정기코스 외에도 올해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개최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기간에는 엑스포 행사장과 선비세상 등 지역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기획코스를 운영할 계획이다.시티투어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4천원이며 관광지 입장료와 식비 등은 본인이 부담이다.시 관계자는 “힐링도시 영주여행을 통해 건강한 일상 회복을 기대한다”며“시티투어를 통해 영주의 멋과 맛을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6-29

영주시, 저소득층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영주] 영주시는 이달 28일부터 지역 저소득층 6천254가구에 한시적으로 긴급생활지원금 28억 여원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금은 코로나19에 따른 생활고와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지급대상은 올해 5월 29일 기준 기초생활수급, 법정 차상위계층 및 아동양육비를 수급받는 한부모가족 등 급여자격을 보유한 가구다.단, 대상가구가 1인 가구이면서 사망·실종·외국체류·교도소 수감 등 사유로 카드수령이 곤란한 가구와 카드수령을 거부한 경우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지급대상자가 확정된다.대상자는 이달 28일부터 신분증을 갖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해 선불카드를 수령하면 된다.지원금은 유흥·향락·사행·레저업종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며 카드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지원금액은 1회 한시지원이며 급여자격별·가구원수별 차등 지급된다.생계·의료급여수급자는 1인가구 40만원부터 7인이상 145만원까지 지급된다. 주거·교육·차상위·한부모 가구는 1인 30만원부터 7인이상 109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보장시설수급자의 경우 1인 20만원 현금형식으로 7월 중 해당 보장시설장에게 보조금 형태로 교부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6-28

 영주시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 참가 인기몰이

【영주】영주시는 2022년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영주의 자연과 명소, 관광지, 특산품 등 귀농1번지 영주 홍보에 적극 나섰다.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린 2022년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는 영주시와 영주시귀농귀촌연합회가 참가했다.올해 8회째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 140개 지방자치단체와 영농법인 등이 참가해 박람회를 찾는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특산물 판매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 지역 알리기, 지자체·기관·단체·기업 간 다양한 정보 공유를 통해 귀농귀촌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됐다.이번 행사에서 영주시는 농촌 인구증가와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귀농귀촌 정책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영주시 참가단은 영주 대표 특산물인 풍기인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이 될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홍보에도 주력하는 등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관광객 유치에 힘을 더했다.또, 1대1 귀농귀촌 상담을 통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주요 특산물인 인삼, 사과, 오미자 등을 전시 판매했다.이철희 영주시귀농귀촌연합회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힐링중심 영주 귀농인이 꿈꾸는 고향이란 비전을 내세워 많은 도시민에게 영주의 장점과 다양한 귀농정책들을 알렸다”며“영주시와 협력해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귀농귀촌 1번지 명성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6-27

9월 개장 앞둔 영주 ‘선비세상’ 여행기자협회 초청 첫 팸투어

[영주] 선비도시 영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K-문화테마파크 선비세상이 첫 번째 팸투어를 시작으로 본격 홍보에 나섰다.이달 23일부터 24일까지 한국여행기자협회를 초청해 체험시설과 전시 콘텐츠 사전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시가 추진 중인 팸투어는 9월 3일 선비세상 정식개장을 앞두고 진행되는 임시운영 기간 중 홍보를 주목적으로 여러 분야의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한국여행기자협회 회원들은 메인테마인 한옥·한복·한식·한지·한글·한음악 등 선비세상 6개촌 시설 관람과 부석사, 무섬마을 등 영주시 대표 관광지를 탐방했다.특히 한복촌의 영주도령 장원급제 행렬을 18m로 구현한 오토마타극과 음악과 명상이 함께한 웰니스 숨숨공연은 팸투어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장윤찬 선비세상사업단장은 “선비세상은 전통의 선비정신을 첨단매체를 활용한 전시에 접목시킨 문화공간으로 영주시의 핵심적인 관광콘텐츠이자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정신문화를 현대적 트렌드로 재해석한 선비세상을 통해 문화도시로서의 영주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선비세상은 정식 개장 전인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임시 운영에 들어간다. 일요일과 주말은 일반시민, 평일은 관내 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전예약 후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6-26

영주 ‘선비세상’ 22일부터 홍보 마케팅 팸투어

[영주] 대한민국 K-문화를 선도할 영주시 ‘선비세상’사진이 올해 9월 3일 정식개장을 앞두고 8월 15일까지 임시운영에 들어간다.시는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정식 개장 전 홍보 마케팅을 위해 기자단,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하는 팸투어를 시작으로 7월 30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임시 운영에 들어간다.18개 단체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 기간에는 선비세상 사전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해 언론인, 기업 등을 초청해 선비세상의 주요 콘텐츠를 선보인다.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임시운영 기간중 매주 주말과 공휴일은 전면 무료 개방한다.임시개장 기간 중 선비세상 방문 희망자는 7월 25일부터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예약 후 참여가 가능하다.1일 입장객은 1천500명 이내로 제한된다.임시운영 기간에는 선비세상의 6개 테마인 한옥·한복·한식·한지·한글·한음악을 주제로 첨단매체를 활용한 전시와 장원급제 행렬을 최대규모 18m로 구현한 오토마타 공연을 관람 할 수 있다. 임시운영 기간중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스페셜 이벤트도 진행된다.이벤트 프로그램에는 선비세상 퍼레이드 공연과 힙 선비 크루의 풍류한마당, 뮤직콘서트, 저잣거리酒 페스티발夜, 한스타일 플리마켓 등이 열린다.시 관계자는 “임시운영 기간 중 개선사항 등을 중점 파악하고 신속한 피드백을 통해 9월 3일 개장 이후 정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대한민국 K-문화 테마파크인 선비세상이 영주 선비정신의 상징이 되는 지역 대표 랜드마크이자 전 국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6-22

“인삼, 세계 품고 미래 열자” 엑스포 막바지 준비 ‘한창’

[영주]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성공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풍기인삼엑스포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500년 가삼 재배지이자 고려인삼 최초 시배지인 경북 영주시 풍기읍 일원에서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란 주제로 열린다.엑스포 조직위는 2017년 풍기인삼축제 개막식에서 엑스포 유치 선포식을 시작으로 5년여 간의 준비기간을 통해 개최를 앞두고 있다.이번 엑스포는 풍기인삼의 전 세계적 홍보와 제품 수출 및 소비 촉진을 통한 인삼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경제적인 측면에는 생산유발 효과 2천474억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1천5억원, 취업유발 효과 2천798명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엑스포는 인삼의 생명력, 인류 행복, 미래 산업 등 3가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주제관, 생활과학관, 인삼미래관, 인삼홍보관, 인삼교역관 등 5개 전시관을 중심으로 인삼 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치를 확인한다.특히 50여개 업체가 입점할 인삼교역관은 인삼 관련 가공 및 유통 분야, 미래먹거리이자 전후방산업인 제약바이오 등 8개 부문으로 구성, 국내외 인삼 관련 기업의 전시홍보, 판매 및 바이어 상담을 통해 풍기인삼의 해외 진출의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8월 중 엑스포 행사장인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을 가상공간으로 메타버스를 오픈해 엑스포 붐업 조성에 나선다.오프라인 행사장에서는 4차 산업 융복합 시대에 맞는 첨단 기술 및 인터렉티브 영상 등으로 구성된 콘텐츠를 선보여 K-콘텐츠 엑스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게 된다.이희범 조직위원장은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Everyday Festival이 될 수 있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힐링관광 1번지이자 글로벌 인삼도시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6-21

“K-문화 거점 영주 홍보”

[영주] 박남서사진 영주시장 당선자는 9월 3일 개장을 앞둔 선비세상에서 취임한다.이날 취임식은 당초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시행 될 계획이었지만 7월 중 임시 개장과 9월 3일 정식 개장을 앞둔 선비세상의 홍보를 위해 장소를 변경했다.영주시민회관이나 문화예술회관이 아닌 제3의 장소에서 시장 취임식이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박남서 영주시장 당선인은 “영주시장으로서 첫 행보인 취임식을 통해 한국 선비정신문화를 대표하는 도시 영주를 알리는 것은 물론, K-문화의 거점으로 새로운 문화의 부흥을 이끌어 나갈 선비세상을 알리기 위해 취임식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또 “접근성이 떨어지는 선비세상에서 취임식을 개최하게 돼 참석자들에게 불편함을 드리지만 K-문화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알리는 첫 출발점을 함께 한다는 의미에서 이해”를 당부했다.민선 제8대 박남서 영주시장 취임식이 열리는 선비세상은 선비정신 계승과 K-문화 선도를 위해 영주시가 한국문화테마파크란 명칭으로 2021년 10월 19일 착공해 올해 9월 3일 본 개장을 앞두고 있다. 축구장 116개 규모로 용인 민속촌의 2배 가량인 96만974㎡로 한(韓)스타일의 세계화·관광화·산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2022-06-20

한국자유총연맹영주시지회 6·25전쟁 사진전 및 음식나눔 행사

【영주】한국자유총연맹영주시지회는 20일 원당로 수목원 일원에서 6·25전쟁 사진전 및 음식나눔 행사(사진)를 개최했다.사진전은 6·25전쟁의 참상을 간접체험하고 대시민 안보의식 고취와 나라 사랑의 의미를 재확인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한국자유총연맹영주시지회원 및 시민 약 60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한국자총 회원들이 마련한 전쟁음식 꾸러미 600여개를 시민들에게 나눠줘 6·25 당시 음식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전쟁음식 꾸러미는 주먹밥, 보리떡, 보리건빵 등으로 구성 됐다.이창동 지회장은 “바쁜 생활로 시민들의 기억 속에서 점차 사라져 가고 있는 6·25전쟁과 이산가족 등 아픔을 함께하고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당시의 어려움을 상기하고 6·25전쟁 유공자들께 감사하는 마음과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는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임을 알고 평화의 소중함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숭고한 애국 정신을 이어받아 나라사랑 하는 마음을 키워나가고 나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6-20

인도 사업가에서 영주 농부로 변신

[영주] “5월과 6월에 생산되는 체리는 농업 비수기 시기인 농가에 큰 보탬이 됩니다. 다른 작목과 달리 일손이 많이 들지 않은 것도 장점이죠.”영주시 부석면에서 맑은농원을 운영중인 윤영훈(62) 대표의 말이다.윤 대표는 인도 뉴델리에서 게스트하우스, 인도식 레스토랑과 한국 레스토랑을 운영하다 9년 전 귀국해 한국에서 정착할 곳을 찾다 우연히 부석면이 마음에 들어 이곳에 터를 잡았다.“평생 호미도 한 번 잡아본 적 없는데 이제는 4천평 규모의 과수원과 225주가 식재된 700평 규모의 체리농장을 운영하는 농부가 됐다”며 입가에 미소를 지어 보인다.윤 대표의 체리농장에는 타이툰, 브룩스, 홍수봉 등 6종이 재배중이다.4년차에 접어든 맑은농장의 올해 생산량은 500kg 수준에 소득액은 1천만원 정도이며 내년에는 약 3천kg의 생산량을 예상했다. 맑은농장의 체리는 풍부한 과즙과 맛과 향,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의 예약이 몰려 올해 판매는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윤 대표의 농장에서 생산된 체리의 당도는 18브릭스(brix)에서 24브릭스 정도다.윤 대표는 체리농업은 신소득작목으로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래 성장형 농업 종목으로 보고 있다.그는 “체리는 3월에 시작해 6월 한달에 생산과 판매가 모두 이뤄져 짧은 재배 시기와 일손이 크지 않고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상태라 경쟁력 또한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특히 수입 체리에 비해 국내산 체리의 특징은 과즙이 많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의 구매욕이 크다는 점도 장점으로 들었다.윤 대표는 “무엇보다 항산화 성분이 충부한 체리의 다양한 효능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며 “체리농장 규모 확대를 검토 중”이라고 했다.윤 대표는 “체리는 재배면적당 수익성이 높아 농업 비수기 틈새 사업으로 활용 가치성이 높다”며 “영주지역은 날씨, 기온, 토양 등 환경이 적합하다”고 말했다.윤 대표가 체리와 인연을 맺은 것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체리를 신소득 과수로 육성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시행하면서 부터다. 윤 대표는 현재 영주시체리발전연구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김세동기자

2022-06-19

영주시 관내 운영 구급차 실태 점검

【영주】영주시는 이달 17일까지 응급환자 이송 서비스 향상을 위해 구급차 운영 실태 점검(사진)에 나선다.영주시 관내에 운영중인 구급차는 의료기관 11대, 보건소 2대 등 총 13대다.구급차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응급환자 이송, 응급의료를 위한 혈액 운반, 진단용 검사대상물 및 진료용 장비 등의 운반, 응급의료를 위한 응급의료종사자의 운송 등 정해진 용도로만 사용가능하며 응급환자에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의료장비 및 구급의약품 등을 갖춰야 한다.점검항목은 해당 법률에 따라 신고필증 및 이송처치료 요금표 부착 여부, 구급차의 의료장비 및 구급의약품 구비 여부, 응급구조사 등 미탑승 또는 자격대여 의심 건 확인, 운행기록대장·출동 및 처치 기록지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시는 적발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위반사항이 발견된 기관은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통해 응급 환자를 포함한 시민들의 건강권 확보에 주력 한다는 방침이다.김문수 보건사업과장은 “도로 위의 응급실인 구급차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6-15

“신속한 시정 파악… 행정 연속성 확보”

[영주] 박남서 영주시장 당선인은 별도의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직접 주요현안사업과 부서별 중점업무를 보고를 받는 등 본격적인 업무 파악에 나섰다. 이번 업무보고는 13일부터 15일까지 시민운동장 회의실에서 실·단·과 및 직속기관·사업소 등 42개 부서장을 통해 시정현황과 주요업무를 보고 받는다.박 당선인이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은 것은 시의원 3선의 경험과 시의장직을 수행하면서 얻은 경험과 영주시가 현재 도 감사중에 있어 업무와 감사 준비, 당선인 보고 등에 의한 행정 공백을 없애기 위해서다.박 당선인은 신속한 시정현안 파악을 통해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된 정책 기조를 세우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주요업무,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등 시정 전반 현안에 대해 당선인이 시민에게 약속한 공약을 구체화하고 4년간의 시정 운영방향 구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박남서 영주시장 당선인은 “직접 하나하나 모든 사안을 챙기며 시민들의 기대에 한 치의 어긋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경제가 살아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영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임하며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박 당선인은 이달 4일 업무 효율과 예산 절감 차원에서 별도 인수위를 설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6-13

한국국제조리高 경연대회 참가자 전원 수상

[영주] ‘2022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 참가한 영주시 한국국제조리고 학생 40명이 전원 수상해 화제다.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는 조리 전문 특성화고등학교로 조리에 특화된 전문 교육을 통해 세계적인 전문 조리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경연대회 수상 부문은 라이브-3코스 금상 수상자는 박재현, 황원후, 김경민, 김동연, 유채화, 은상에는 이서애, 지소담, 임종옥, 김동준, 신예은, 동상에는 김지훈, 안기련, 엄상현, 윤주안, 이건 학생이다.전시-마지팬케이크 부문 금상 수상자는 문지윤, 서여진, 라이브-단체급식 금상 수상자는 고도원, 김성재, 박동균, 박지민, 전호윤, 라이브-디저트 3종 부문 금상 수상자는 김서인, 정하영, 구민선, 김수빈, 전유하, 전시-빵공예 부문 금상 수상자는 성윤지, 김채은, 전시-카빙 부문 은상 수상자는 최성원, 허채연이며, 전시-유럽빵 부문 은상에는 박가현, 이아란 양이 차지했다.전시-쌀요리 제과 부문 은상에는 강예랑, 송경아, 강정원, 김혜수, 박소율, 바리스타-브루잉챔피언십 부문 동상에는 김남준, 윤정용 군이 수상했다.라이브-3코스 부문 금상을 수상한 박재현(3년) 군은 “전국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과 경쟁해 실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특히 주말과 평일 늦은 시간까지 함께 대회를 준비하며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김종원 교장은 “한국국제조리고는 학생들의 미래와 꿈을 펼치게 하는데 역점을 두고 교육에 임하고 있다”며 “우수한 조리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6-09

영주시, ‘농부크리에이터’ 도전해 보세요

[영주] 영주시는 이달 21일까지 농부크리에이터 양성 및 콘텐츠 제작과정 교육생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시는 관내 농업인과 농업 홍보에 관심 있는 영주시민을 대상으로 농업의 차별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부크리에이터 양성과 농가별 컨셉, 콘텐츠 창출을 통한 소통을 위해 기획했다.이번 교육 강사를 맡은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정윤수 강사는 직접 농사를 지으면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 청년 창업농 UCC부분 최우수상 등 각종 농업인 콘텐츠 대회에서 수상을 한 농업인으로 교육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매주 화·수요닐 3시간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농부크리에이터의 이해, 농부브랜딩을 통한 SNS마케팅 전략, 콘텐츠 제작을 위한 사진 및 동영상 촬영 기법, 나만의 콘텐츠 만들기, 브랜딩을 위한 콘텐츠 만들기, 내 브랜드 디자인 하기, SNS채널 만들기 및 홍보 전략 등으로 진행된다.이번 교육은 농촌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는 농부크리에이터의 지속적인 SNS기반 소통으로 농생산품에 신뢰도를 높여 새로운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장성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인 미디어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농산물의 생산과 판매 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창의적인 콘텐츠 창출로 자신의 농산물을 직접 알리고 소득을 증대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2022-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