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경북도립대, 캡스톤 디자인·창업동아리 전시회

【예천】 경북도립대학교는 27일 대학 본관에서 재학생, 교내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 및 창업동아리 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전시회에는 인체감지센서를 이용한 도어락 및 Safety Belt System(소방방재과), 판타스틱 일루션(전기전자학과), 초음파 센서 활용 군사용 거리측정 장치(군사학과), 슬림 V라인 S라인(보건미용과)을 포함한 캡스톤 디자인 과제 15개 팀이 작품을 출품했다.또 일러스트를 활용한 손거울 팬시디자인(아떼사), 드론을 활용한 항공 촬영(비화), 지역 농산물을 활용산 수제 아이스크림(경도미트), 대학생의 건전한 음주 문화 확산을 위한 문화체험 활동(MOMO) 등 특색있는 창업동아리 작품들이 출품됐다.경북도립대학은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배운 이론과 실습을 바탕으로 산업현장 직무과제 해결을 위한 전(全) 과정을 체험하고, 새로운 창의력과 기술력을 배양하기 위해 캡스톤 디자인 교육과정을 적극 도입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으로 개편해 융·복합 기술을 갖춘 창의적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정병윤 총장은 “이번 전시회는 재학생 및 교내 기업의 창의력과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알찬 기회였다”면서 “관람객들에게는 참신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7-11-30

`경북도 에너지효율평가` 예천군, 최우수상 `쾌거` 칠곡군은 우수상 `수상`

【예천·칠곡】 예천군이 24일 오전 11시 안동과학대학교 학계도서관에서 개최된 `2017 경상북도 에너지효율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7천500만 원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사진 `에너지효율평가`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시책에 부응하고 에너지의 합리적 이용과 절약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2001년부터 경상북도에서 추진해온 시책이다.예천군은 이번 평가에서 에너지절약 추진체계구축, 신재생에너지사업 확대보급, 에너지 절약관련 특수시책 추진 등 7개 평가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특히, 문화체육시설 LED조명 교체사업으로 문화회관, 진호국제양궁장, 공설운동장, 청소년수련관의 가로등을 LED조명으로 교체해 에너지절약 및 경관개선에 기여하였고, 감천면, 지보면, 풍양면의 LED조명등 300여 개 교체를 마지막으로 12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조명을 LED조명등으로 전부 교체해 공공기관의 에너지효율을 높였다.이현준 군수는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시책을 더욱 강도 높게 추진하는 한편 공무원의 솔선수범으로 에너지절약 실천운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칠곡군은 같은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칠곡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에 따라 공공청사 태양광시설 설치, 고효율 LED조명 교체,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 실시 등 시설 개선과 냉·난방온도 준수, 에너지 지킴이 운영,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전개 등에서 점수를 얻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부존자원이 부족한 우리 실정을 감안해 앞으로도 에너지절약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7-11-27

예천군, 군민 체감·경제활성화에 중점

【예천】 예천군은 2018년도 예산안을 금년대비 일반회계는 382억 원 증가한 3천763억 원, 특별회계는 73억 원이 감소한 291억 원으로 총 8.25% 증가한 4천54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이는 지난 2008년 2천211억 원으로 2천억 원 시대 진입 후, 2013년 3천억 원 2018년 4천억 원 시대 개막으로 2008년 이후 10년 만에 2배의 외형 성장을 이뤄 예천군은 상당히 고무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특히, 이번 예산안은 경북도청 이전이라는 지역발전의 호기를 맞아 호명신도시와 예천읍을 비롯한 구도심간의 균형있는 재원배분에 중점을 두고 농촌행정에서 도농복합행정으로 변화하는 행정패러다임(paradigm)에도 발빠르게 대응하고자 했다.세입예산은 경북도청 신도시 인구증가에 따른 세수증대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404억 원, 지방교부세 1천875억 원, 조정교부금 70억 원, 국도비 1천433억 원, 기타 272억 원이다.분야별로는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보장을 위한 기초연금지원(335억 원)을 비롯한 국민체육센터 건립(38억 원), 호명면 행복복지센터 신축 토지매입(35억 원), 군민탁구장 증축사업(10억 원), 유치원 및 초중고급식지원(5억 원) 등 군민의 건강한 여가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가장 많은 781억 원(19.26%)을 편성했다.이현준 군수는 “경북의 중심도시 명품예천 건설을 위해 살기 좋은 환경조성, 신도시인프라 및 정주여건 개선, 복지사각지대 해소, 부자농촌만들기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과 경제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7-11-23

최교일 의원, 자유한국당 선정 `국감우수의원`에

【예천】 최교일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이 자유한국당이 선정한 `2017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뽑혔다. 사진 자유한국당은 16일 `2017 국정감사 우수의원 상패수여식`에서 “최교일 의원이 2017년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탁월한 감사활동과 합리적 대안제시를 통해 정부의 실정을 지적하고 민생정치 실현에 기여하여 당의 명예를 드높였기에 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최 의원은 기획재정부, 국세청, 한국은행, 한국투자공사, 조달청, 통계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전력관계사 법인세수 감소를 초래한 점을 지적하고 해외 선진국의 탈원전 정책 실패사례를 소개하여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또 갈수록 떨어지는 우리나라 출산율의 심각성을 부각시키고 정부에 대해 획기적인 저출산 정책을 촉구했다.대한민국의 미래성장동력산업인 항공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김동연 경제부총리에게 혁신성장을 위한 실천방안으로 항공산업에의 투자를 요청하기도 했다.그 외에도 정부의 공무원 증원 정책이 초래할 국가재정의 고갈을 경고하면서 그리스 등 해외사례를 제시했고, 양극화의 문제점 및 해소방안 마련 촉구, 경제성장을 위한 SOC 예산투자 요청, 영국 리보금리 사태 피해조사 미비 지적 등을 통해 정부 정책의 문제점을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했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17-11-20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방지 대책 추진

【예천】 예천군은 동절기 수도관, 계량기 등 수도시설 동파로 인한 생활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도시설 동파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군은 내년 3월까지 환경관리과와 예천수도관리단에 상황실과 상수도 동파 긴급복구반을 편성하고 동파대비 월동 장비를 확보하는 등 비상상황에 대처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상수도 계량기 등의 동파 보호 요령 및 동파 시 응급조치 방법 등을 군민들이 알기 쉽게 예천소식지에 게재한다. 예천군 모바일 홍보시스템 M-예천군을 통해 홍보하는 등 상수도계량기 파손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특히, 겨울철 계량기 동파 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동파방지계량기 7천500개와 동파방지팩 5만7천개를 설치 완료하고 동파방지계량기 560개, 동파방지팩 200개를 비상 확보했다.동파 방지를 위해서는 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계량기 내부를 헌 의류나 이불 등으로 감싸서 보온을 유지하고 아파트 계단 창문은 닫아 찬바람의 유입을 차단하는 등 보온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 바깥으로 노출된 수도관은 스티로폼·보온재·비닐 등으로 감싸고 동파가 우려되는 수도꼭지는 전기 열선을 감거나 조금씩 물을 흐르게 하며 계량기가 얼면 계량기에 수건을 감고 미지근한 물로 천천히 녹여야 한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7-11-17

복지시설 아동 대학진학 지원

【예천】 경북도립대학교와 경상북도 아동복지협회는 지난 14일 정병윤 총장과 조영제 경상북도 아동복지협회 회장 및 도내 아동복지기관 대표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립대학교 회의실에서`아동복지시설기관 아동의 대학진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경북도내 아동복지시설기관의 보호 종결 아동들이 대책 없이 퇴소하거나 생업을 위해 대학진학의 꿈을 포기하고 취업을 선택하지 않아도 되게 됐다.현재 아동양육시설 및 가정위탁보호 아동은 만18세가 되면 시설에서 퇴소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며, 일부 예외적인 사항은 있으나 대부분 아무런 대책없이 시설을 퇴소하고 있다. 지난 2년간 도내 보호종결아동 331명 중 진학자는 45명으로 전체의 15%도 되지 않았다.이번 협약은 이런 아동들이 대학 진학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전문기술인으로 지역사회에 나아갈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뜻에서 양 기관이 손을 잡으며 시작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기술교육을 희망하는 도내 아동복지시설 보호, 종결 아동의 고등 교육 기회 제공 △도내 아동복지시설 보호, 종결 아동의 대학진학에 따른 생활 편의 제공 △교육을 이수한 아동복지시설 보호, 종결 아동의 지역 사회 기여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현재 경북도내 아동복지시설기관에서 생활하는 아동 수는 약 1천700명이며, 2016년 기준 시설퇴소 및 가정위탁 종결아동은 약 167명에 이른다.경북도립대학교와 경상북도아동복지협회는 앞으로 도내 아동복지시설기관의 보호 종결 아동들이 이 사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경북도립대학교 관계자는 “대학진학을 희망하는 도내 아동복지시설기관의 보호 종결 아동들이 대학진학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다양한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들이 생업에 신경 쓰지 않고 학업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전문기술인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7-11-16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 시작

【예천】 예천군은 10일 오전 9시 지보면 어신창고에서 2천500포대(40㎏/포) 매입을 시작으로 다음달 31일까지 `2017년산 공공비축미`건조벼 수매를 실시한다.올 연말까지 수매물량은 총 1만2천217t으로 건조벼 1만1천17t, 산물벼 1천200t이며 지난해 매입물량 1만1천427t에 대비 6.9% 증가된 물량이다. 금년에도 쌀값 하락 방지와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시장 격리곡 5천788t을 추가 매입한다.건조벼(포대벼)는 12월 말까지 정부양곡창고로 지정된 67곳에서 수매하고 매입 품종은 일품벼, 하이아미벼다.아울러 군은 공공비축미곡 매입농가의 편의와 소득 증대를 위해 건조벼 출하를 위한 공공비축미곡용 포대를 무상 공급하고, 톤백 벼 출하 농가에는 톤백 저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수매 벼의 수분함량 미달로 검사를 통과하지 못하는 농가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분측정기 36대를 공급하고, 건조료를 지원하는 등 농업인 소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미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예천군 관계자는 “금년은 생산량 감소와 정부의 쌀값 안정대책, 시장격리물량 확대로 쌀값 상승이 기대된다”며 “건조벼 수분이 13%~15%로 건조한 벼만 매입 가능하므로 적정한 수분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7-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