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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민물고기 체험행사 준비 순조

【예천】 예천군이 다가오는 8월2일에 개최되는 2009 민물고기잡이 체험행사를 앞두고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들어갔다. 군은 그동안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기관단체와 향우회 등에 초청장을 발송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행사장 바닥 정지와 장애물 제거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예천읍사무소는 지난달 28일부터 행사장인 한천에 굴삭기와 덤프트럭, 불도저 등 중장비를 투입해 체험장 내 한천 보 내부 퇴적물을 준설하고 바닥 정지와 장애물을 제거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과 환경미화원, 희망근로자 등 40명이 직접 나서 방역차와 고압세척기를 이용한 핀블럭 물때 제거, 제방 및 운동시설 부지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함과 간이화장실을 청소하고 산책로를 정비하고 있다. 이어 31일에는 군청 직원 200여명이 참여해 체험객들의 안전을 위해 체험장 내 유리조각과 오물수거와 함께 행사장 주변에 대한 정화활동을 펼치는 한편, 행사 전일인 8월1일까지 몽골텐트 20개, 비치파라솔 100조와 그늘막을 설치하고 수문 물막이 설치, 이동식화장실 설치 등 행사장과 주차장, 주변정비를 깔끔하게 정비해 체험객들의 불편해소와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이미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09-07-30

“아름다운 예천의 모습 담아주세요”

【예천】 예천군은 지역 문화발전 및 사진 예술 활성화를 위해 예천군의 발전상이나 자연환경, 관광 및 친근감 있고 활력 넘치는 아름다운 모습 등을 담은 사진 작품을 공모한다. 예천군이 주최하고 예천문화원과 (사)한국사진작가협회안동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의 응모자격은 기존작가나 사진애호가로 작품내용은 예천군을 소재로 한 미발표 자유작으로 합성 및 조작된 사진은 제외된다. 출품수는 1인당 5점 이내이며 규격은 11×14 인치 컬러사진으로 신청서 및 사진·원본을 동봉해 8월14일부터 9월14일까지 예천문화원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요강은 예천군 홈페이지(http://www.ycg.kr), (사)한국사진작가협회안동지부 홈페이지(www.paskad.com)를 방문해서 내려받으면 된다. 심사는 9월18일 자체심사기준에 의거 심사를 하며 금상 1점(150만원), 은상 2점(각 50만원), 동상 3점(각 30만원), 특선 5점(각 20만원), 입선 50점(10만원 상당 상품권)을 선정해 9월23일 예천군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안동지부)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지한다. 입상작은 10월 중에 전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입회점수를 인정받게 된다. 입선작품 이상은 예천군에 귀속되며 수상작과 관련한 초상권 분쟁에 대해서는 출품자 본인이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한다. 낙선작은 심사발표 후 15일 이내 예천문화원에서 반환하며, 특히 사진전에 입상된 작품이나 컴퓨터그래픽 합성사진, 순수한 창작물이 아닌 사진은 입상이 취소된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09-07-29

“올 여름 소중한 추억 예천서 만드세요”

곤충 올림픽·천문우주체험 등 특별한 이색체험 만끽나무곤충 만들기·곤충격투대회 `눈길`실감나는 호핑훈련 등 우주체험 마련【예천】 여름방학과 피서철을 맞아 예천군에 다양한 여름맞이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올 여름 최고 가족체험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예천군에는 여름방학 곤충올림픽을 비롯해 민물고기잡이 체험행사, 천문우주체험 등 각종 이벤트가 마련돼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여름방학 곤충올림픽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곤충연구소 일원에서 곤충올림픽과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으로 나눠 열린다. 곤충올림픽은 물방개 레이싱, 곤충격투대회, 곤충 나무오르기 대회, 메뚜기 멀리뛰기 대회, 장수풍뎅이 젤리 빨리 먹기 대회, 곤충다트, 곤충퀴즈 달인, 생태관 전시곤충 사진을 이용해 이름을 맞추는 내가 곤충왕 등의 행사가 매일 수시로 진행된다. 체험행사로는 물판박이 붙이기, 왁스양초만들기, 나무곤충만들기, 균형잠자리·균형나비 만들기, 곤충 초코렛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이 눈길을 끈다.트 ■ 민물고기잡이 체험행사 예천군이 주최하고 예천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민물고기잡이 체험행사는 예천읍 한천일원에서 개최되며 물고기를 잡는 반두와 부상 방지를 위해 물에서 신는 신발만 준비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음달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로 예천아리랑, 예천백호무술시범단, 댄싱팀 공연이 펼쳐진다. 개회식에 이어 주행사인 민물고기잡이 체험행사는 오전 10시 50분과 오후 2시 30분 2회에 걸쳐 진행되고 정오에는 즉석에서 참가희망자를 대상으로 OX퀴즈, 수중달리기 등 수중게임도 준비된다. ■ 천문·우주환경 체험 예천천문과학문화센터가 높이 70m의 타워와 지상 5층 건물의 체험동이 복합된 형태로 조성한 예천우주환경체험관(예천스페이스타워)에서 우주비행사가 아닌 일반인도 우주체험을 할 수 있다. 누구나 로켓을 타고 지구를 벗어날 때 연속적으로 변화하는 중력으로 인해 받는 신체의 중압감을 느끼고, 우주공간에 도달해 상하좌우개념이 사라진 곳에서 자세 제어훈련을 받는다. 지구중력의 1/6에 불과한 달에 도착해 캥거루처럼 껑충껑충 뛰어다니는 호핑훈련과 4D 시뮬레이터실에서 실감나는 우주여행을 지상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 기타 체험 물 좋기로 소문난 예천온천은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각종 질병예방과 피로회복은 물론 수질이 매우 부드러워 전국에서 많은 온천 마니아들이 찾아오고 있는 곳으로 온천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은 예천이 자랑하는 세계 최고수준의 양궁 전용 경기장으로 부지면적 7만9천329㎡에 예선경기장과 결선경기장을 비롯해 부대시설과 넓은 주차장, 아름다운 소나무 조경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으며 선수출신 지도자들로부터 직접 양궁을 배울 수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09-07-23

`맑은 물` 공급 사업 순조

2011년 6월 농어촌 생활용수개발 완공 【예천】 예천군에서는 수질오염이 심하고 용수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수해나 가뭄으로 수질의 변화가 많았던 지역을 대상으로 맑고 깨끗한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중장기 상수도 사업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사진 군은 식수난을 겪는 개포면 일원 15개 리, 50개 마을에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개포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1월 착공, 2011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방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면 지역의 147개 마을상수도 시설보수를 위해2008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10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맑은 물 공급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간이상수도로 식수에 애로를 겪는 지역을 지방상수도 급수구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103억 원을 투자해 7개 읍·면 75개리, 119개 자연부락 3천919가구 8천579명의 주민에게 안정적인 맑은 물을 공급했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27억 원을 투입해 마을상수도 28개소를 설치하고 43억 원을 들여 기존 불량 간이상수도에 대한 개량 및 보수도 했다. 군 관계자는 “지방상수도 신규설치 및 상수도 급수구역확장이 가능한 지역에는 급수구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지방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지역은 마을상수도를 설치할 수 있도록 예천군수도 정비기본계획 변경 용역을 실시해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맑은 물 공급사업을 추진해 신 도청 소재지에 걸맞은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09-07-22

지역 발전·경쟁력 강화 모색

【예천】 예천군지역발전협의회(의장 김규덕)와 대한지방자치학회(회장 정우열 경운대 교수)가 공동으로 주최한 지역경쟁력 제고를 위한 학술세미나가 지난 17일 예천청소년수련관 소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경상북도 신도읍지가 예천으로 선정됨에 따라 학술행사를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무원과 지역주민의 인식을 새롭게해 향후 경상북도의 중심축이 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회 회원, 관계공무원, 지역주민, 지역발전협의회 위원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송건섭 대한지방자치학회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는 정우열 대한지방자치학회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분과별 발표 및 토론이 벌어졌다. 이어 윤광재 영남대 교수, 손호중 세명대 교수, 장철영 대구외국어대 교수, 하세헌 경북대 교수, 노인만 대구시의원, 양원규 대경대 교수, 윤기찬 동양대 교수, 유준석 백석문화대 교수가 토론을 벌였다. 예천군지역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지역의 현안 문제해결은 물론 지역의 새로운 신성장 산업 도출, 강점의 적극화, 약점의 보완으로 지역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고 신도읍지 선정과 더불어 충효의 고장 예천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09-07-20

대학, 교육발전 위해 뭉쳤다

【예천】 경북도립대학(총장 김용대)과 안동대학교(총장 이희재)가 연계교육협약을 맺고 지역 교육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대학은 20일 안동대학교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양대학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계교육협약식을 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경도대는 연계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이 안동대학교 연계학과에 편입할 경우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편입학할 수 있게 되어 국립 4년제 대학으로 편입학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 된다. 주요 협약내용은 연계교육 체계 구축으로 학생들의 교육 증진과 양 대학의 발전을 도모하며, 연계교육 대상 학과간의 협의에 의해 연계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한다. 또 연계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안동대학교 연계학과에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편입학할 수 있으며, 양 대학은 학술·학점·교수 및 학생의 교류, 연계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연구기자재 및 시설물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유사 학과간 협약을 통해 연계교육 대상 학과를 선정하고, 학과간 상호 협의에 의해 교육과정을 편성하는 등 연계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현재 경북도립대학의 4개 학과(토목, 피부미용, 생활체육과, 사회복지전공)와 안동대학교의 3개 학과(토목공학, 생활환경복지학, 체육학과)간 연계교육 과정 운영을 협의하고 있으며 점차 전 학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립대학 김용대 총장은 “이번 연계교육 협약 체결로 우리 대학의 학생들이 4년제 국립대학으로 편입학이 한층 수월해져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 선택 폭이 넓어지고 교육의 연속성과 내실화에도 기여하고 대학의 이미지 향상과 경쟁력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09-07-20

“별·행성 가득한 우주로 떠나요”

예천천문과학문화센터, 여름방학 다채로운 행사 【예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을 맞아 더위를 식혀주는 다채로운 행사가 재단법인 예천천문과학문화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갈릴레오가 400년 전 망원경으로 우주를 관찰하기 시작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UN이 정한 `세계 천문의 해`로 경북북부 지역민들께 별과 행성 등 우주를 즐기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천체사진 전시, 부분일식 관측행사, 초청강연, 토피어리 체험행사 등이 지난 1일부터 열리고 있다. 우선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별이 흐르는 밤(TWAN)` 천체사진 20점을 전시하고 있는데 천체사진전문가인 권오철씨가 1998년부터 우리나라의 여러 지역을 다니면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천체를 촬영한 별의 일주사진, 혜성사진, 여름 은하수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세계 천문의 해를 맞아 가장 의미 있는 천문현상인 `일식`이 오는 22일 발생함에 따라 가족 또는 학생들이 함께 일식을 관찰할 수 있는 행사를 22일 오전 9시30분부터 개최하며 행사 참가자에게는 태양관측용 안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예천지역의 경우 오전 9시35분부터 태양의 오른쪽 윗부분에서 일식이 시작돼 10시50분께에 최대 80%가 사라지고 12시10분께에 끝나게 된다. 오는 23일에는 텍사스 AM 대학교 이석호 교수를 초빙해 인류의 달 탐사와 미래의 민간우주여행에 대한 특별강연을 연다. 오는 30일 우리나라에서 인공위성 발사가 예정돼 전국적으로 우주과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날 특별강연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09-07-17

여성주간 기념 한마음대회

【예천】 제14회 여성주간 기념식 및 2009년 예천여성대회가 15일 기관단체장과 예천군여성단체회원, 결혼이주여성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번에 개최된 올해 여성주간(7.1 ~ 7.7) 기념행사는 지속가능 성장 동력으로서 여성의 경제 활동 가치를 확인하고, 녹색성장 시대를 함께하기 위한 여성의 역할과 활동방향을 제시하고자 `여성이 그린세상, Green 예천`이라는 슬로건으로 기념식과 여성한마음대회 등 다채롭게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여성의 사회활동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이 큰 한국부인회 예천군지회 문희정씨 등 7명이 예천군수 표창, 예천읍 대심리 이경자·박영식 부부가 여성단체협의회장상 외조상, 문화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부부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예천읍 대심리 채인석·장영 부부와 하리면 율곡리 윤경수·응우웬티빅반 부부가 여성단체협의회장상 잉꼬부부상을 수상했다. 녹색성장의 상징적 이미지를 담은 퍼포먼스 진행 후 열린 2부 여성한마음대회에는 맹물박사 오세창 대구대 교수가 `웰빙과 신토불이`란 주제로 Green 예천을 위한 특강도 실시했다. 또한 현재까지 결혼이주여성은 여성단체에 가입돼 있지 않지만, 앞으로 활동할 회원임을 고려해 100명이 회원으로 가입할 예정이다. 화합한마당에서는 그린 예천팀(초록)·행복 예천팀(빨강)·나눔 예천팀(검은색)·희망예천팀(노랑)으로 나눠 색판 뒤집기 등 5개 종목의 운동경기도 펼쳐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09-07-16

“오늘 만큼은 신나게 놀아요”

공군 16전비, 소년소녀가장 초청 행사 【예천】 공군 16전투비행단은 최근 상주시, 안동시, 영주시, 예천군 등에 거주하고 있는 소년소녀가장 20여명을 부대로 초청, `꿈과 희망`을 선물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을 위한 사랑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현하고자 마련됐으며, 16전비가 있는 경북 북부지역에도 약 120여명이 넘는 소년소녀가장들이 꿋꿋하게 살아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년소녀가장들은 부대에 도착한 후 대한민국 공군 항공기·무장전시 관람, 기념사진 촬영, 군복 입어보기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체험하고, 점심은 부대 장병들과 병사식당에서 함께 했다. 또, 이번 초청행사의 마지막에는 16전비 장병들과 함께하는 복지시설 무료 이용시간이 준비됐다. 20여명의 소년소녀가장들은 가장이라는 삶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금세 청소년들의 밝은 모습으로 돌아와 장병들과 같이 탁구, 수영, 볼링, 족구, 4륜 자전거타기 등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초청받은 강대성(상주시·12)군은 “받은 만큼 저도 베풀어야죠”하며 쑥스러운 미소를 짓고는 “나중에 저도 열심히 공부해서 다른 사람들을 돕는 삶을 살고 싶다. 공군 형님들 고맙습니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용철(40·인사처장)소령은 “그동안 16전투비행단은 완벽한 영공방위 임무완수는 물론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소년소녀가장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평소 지역주민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16전비는 지난 4월 다문화가정들의 어려운 생활상을 접하고 나서 부대 초청행사, 방과 후 학습지원을 했으며 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지원, 집중 호우 피해 대민지원 등을 연중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민들의 칭송을 듣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09-07-15

“미래주역 꿈 펼칠 문화의 장 마련”

【예천】 예천군은 청소년들에게 주인의식을 고취시키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건전한 청소년 놀이 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3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2009년 예천군청소년대축제를 열었다. 예천청년회의소(회장 박기철) 주관으로 열린 이번 청소년대축제는 관내 중·고등학생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T-max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청소년과 교사 표창,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지보중학교 안재록 교사가 모범 청소년지도교사, 예천여자중학교 황가영(2년)학생이 모범청소년으로 각각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대창고등학교 유익성(3년)학생 등 23명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 2부 행사에서는 지보중·고등학교 여걸 SIX팀 등 8개 팀이 그동안 갈고 닦아 온 장기자랑을 펼친 것을 비롯해 선생님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사제지간의 정을 나눴다. 예천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를 벗어나 선생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에게 휴식 시간을 제공하고 활력을 불어 넣어 주어 미래의 주역으로 우뚝 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 기회를 계속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09-07-14

“고향서 특별한 여름추억 만드세요”

【예천】 예천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건전한 휴가문화를 정착시키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고향에서 여름휴가보내기 운동`을 전개한다. 군은 이를 위해 우선 출향인 6천여명에게 고향방문과 고향사랑을 유도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발송했다. 또 고향안내 책자와 관광 홍보물 발송, 인터넷 홈페이지, 지역신문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친구·친척 등에게 가족과 함께 고향을 찾도록 서신 및 전화하기 운동도 병행해 추진한다. 또한 고향방문객 맞이 친절·질서·청결 문화시민운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피서지별로 청결활동 및 질서확립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주요피서지 및 행락지에 편의시설을 정비·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여름 휴가철에 출향인과 내방객,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민물고기잡이 체험행사를 비롯한 지역단위 각종 문화체육행사 개최, 향우회·동창회·체육대회 개최 등으로 출향인들의 고향방문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예천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1일부터 9일까지 곤충연구소에서 `2009 여름방학 곤충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8월 2일에는 민물고기잡이 체험행사, 양궁체험, 천문과학문화센터에서 천문관측과 우주체험, 온천욕, 삼강주막에서 풍류체험, 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농업체험 등 각종 체험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09-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