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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군·국방부, 6·25 전사자 유가족 101명 유전자 시료 확보

[예천] 예천군과 육군 제3260부대 2대대가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를 진행해 다량의 시료를 확보하면서 유가족 찾기 목표에 한발 다가섰다.그동안 군은 유전자 시료 채취에 많은 유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장회의, 명부 배부, 홈페이지 및 전광판 게시, 읍·면 현수막 제작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또 유가족 찾기 유전자 시료 채취 창구 운영, 유가족 제적 조회, 탐문관 현장조사에도 적극 협력해 6·25 전쟁 당시 예천군 주소로 입대한 전사자 중 유가족을 찾지 못한 427명 중 101명의 유전자 시료를 확보했다.전창일 대대장은 “예천군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 용사 마지막 한 분까지 유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를 연중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학동 군수는 “호국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이 보답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육군 제3260부대 2대대를 돕겠다”며 “6·25 전쟁 유가족도 많은 관심을 갖고 시료 채취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시료 채취를 원하는 유가족은 제적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과 신분증을 지참해 예천군 예비군 기동대를 방문하면 된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1-08-25

예천군, 미래발전 전략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예천】 예천군은 23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군 미래발전 전략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통합 신공항 이전에 따른 신성장 동력 발굴로 미래대응 프로젝트 개발과 정책방향 설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착수하고 지역 현황조사, 주민 의식조사, 지역 오피니언 리더 인터뷰 등을 기반으로 연구용역 결과를 보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용역을 맡은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은 ‘한반도 이음 문화 예천!’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미래발전 방향으로 △통합 신공항 이전 △인구·보건·복지 △산업·경제 △농업·농촌 △지역개발 △문화·관광·체육 6개 분야 세부과제를 발표했다.특히 통합 신공항 관련 핵심 사업이 될 예천 공항조성 확대 및 발전계획 수립, 밀키트(Meal Kit) 식품단지 조성, 콜드체인 스마트 물류단지 조성 등 대규모 역점 프로젝트 사업을 발굴 제시하고 중장기 계획수립 및 도시 기반시설 인프라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김학동 군수는 “용역은 신공항 이전으로 급변하는 주변 환경에 대비한 예천군의 중장기 미래 청사진이자 종합지침서가 될 것”이라며 “경북의 중심 도시이자 경쟁력 있는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21-08-24

경북도청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순항’

[예천] 예천군이 경북도청 신도시 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짓고 있는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현재 25%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지난해 11월 착공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은 호명면 산합리 신도시 소재에 연면적 1만816㎡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356억원을 투입해 주민 공공 편익, 소통 공간 확보, 문화생활 수준 향상 등을 위한 종합 복지시설로 건립한다.1층은 이용자의 다양한 접근성을 고려해 자연과 주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광장과 호명면행정복지센터 출장소, 가족센터가 들어서고 2층에는 북카페를 중심으로 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시설을 배치한다. 3층은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실과 다함께돌봄센터, 4층에는 휴식 및 관람, 공연 등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수용할 수 있는 체육활동장 및 다목적 강당, 옥상 정원 등이 있으며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100대 주차면을 확보했다.복합커뮤니티센터가 완공되면 행정, 문화, 복지, 체육 등의 공공편익 서비스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다.김학동 군수는 “보육·복지·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은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어린이와 여성 친화적인 명품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1-08-23

영탁·예천양조 막걸리 다툼에 대리점들 “죽을맛”

가수 영탁. /예천양조 제공[예천] 가수 영탁이 상표권 분쟁을 벌여온 ‘영탁 막걸리’ 제조사 예천양조를 상대로 법적 다툼을 벌인다.영탁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뉴에라 프로젝트는 최근 입장을 내고 “예천양조 측의 일련의 위법·부당 행위에 인내해왔으나 잘못된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정도가 매우 심각하고 가족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손을 멈추지 않고 있음에 진실을 규명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뉴에라 프로젝트와 밀라그로(원 소속사)는 협력해 예천양조의 위법·부당 행위와 허위 주장에 대해 강력히 대응해 그의 가족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할 것”이라며 “법적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뉴에라 프로젝트는 “예천양조는 영탁의 성명권, 인격권, 상표 및 영업표지를 부당하게 사용하고 있고 잘못된 법리 해석을 주장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상표 부당사용금지를 구하는 소송을 추진 중”이라고 했다.또 “객관적 사실을 바탕으로 법적 조력을 받아 영탁과 그의 가족이 입은 모욕과 명예훼손, 그리고 안전에 대한 위협에 대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도 했다.이에 대해 예천양조 측은 19일 “‘예천양조’에 대해 공갈 협박과 명예훼손 등 무거운 단어들을 열거하며 고소를 추진한다는 영탁 소속사 뉴에라 프로젝트의 입장문을 접하고 많은 고민을 하게 됐다”며 “예천양조에 도움을 준 모델이기에 소송은 하지 않기로 다짐했지만 먼저 영탁측에서 소송을 제기한다고 하니, 고소장을 받게 되면 그 내용에 맞게 정당하고도 사실적인 증거자료에 입각해 그동안 알리지 못하였던 추가적인 내용을 포함, 수사기관이나 법원에 상세히 밝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양측의 갈등으로 예천양조뿐 아니라, ‘영탁막걸리’를 취급하는 지역 영세 상인마저 타격을 입고 있다.안동 A마트는 불과 석 달 전까지만 해도 주류 냉장고에 ‘영탁막걸리’를 채워 넣기 바빴다.하지만 영탁막걸리 생산업체인 ‘예천양조’와 가수 영탁 사이에서 상표분쟁이 일면서 호황기는 옛말이 됐다.이 마트 점주는 “30박스 들어오던 게 일주일에 10박스도 안 될 때도 있고 많이 주춤해졌다”고 말했다.다른 판매점도 상황은 비슷하다. 이 판매점 점주는 “막걸리 선물 상자까지 마련했지만, 쓸 일이 없게 됐다”고 하소연했다.B마트는 고객들로부터 ‘막걸리 광고 포스터를 내려라’란 항의를 받았고, C마트는 “막걸리를 더 이상 공급받지 않겠다”고 했다.한 대리점 관계자는 “막걸리 광고 재계약을 안 한다고 저한테 뭐라 하더라. ‘나 한테 왜 그러냐’, ‘나는 막거리 대리점인데 본사에 전화하라’고 한적이 있다. ‘이제 막거리 팔지 마라’는 항의도 받았다”고 전했다.상표분쟁이 가수 영탁 팬들의 불매운동 등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예천양조 측도 난감하기는 마찬가지다. ‘영탁막걸리’의 인기로 직원 25명을 추가로 고용했지만, 불매운동이 시작된 이후 월 매출액은 6억 원대에서 한 달 만에 5억 원대로 내려앉았다.백구영 예천양조 대표는 “불법으로 취급당하는 제품으로 돼 있으니 업체로선 매출이 갑자기 절반 정도로 떨어졌다”고 했다.한편 예천양조는 영탁이 지난해 ‘미스터트롯’에서 ‘막걸리 한잔’을 부르며 화제가 되자 ‘영탁’이라는 상표를 출원했다. 가수 영탁 측의 동의가 없어 상표 출원이 불발되자 영탁을 모델로 발탁해 영탁 브랜드로 막걸리를 제조해 판매했다.그러다 지난 6월 영탁과 모델 연장 계약이 만료되고 재계약이 결렬되면서 갈등이 시작됐다. 예천양조 측은 영탁이 상표 관련 현금과 회사 지분 등 3년에 걸쳐 150억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했고, 영탁 측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며 양측의 진실공방으로 이어졌다.예천양조는 상표 등록 없이도 영탁 상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영탁 브랜드’는 가수 영탁의 이름에서 따온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고, 영탁 측은 상표법 위반이라고 맞섰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1-08-19

예천군, 10월까지 ‘202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예천】 예천군은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한다.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에 적합한 보건 의료 계획과 건강증진 사업 추진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태블릿pc를 이용해 1대1 면접조사 방법으로 진행되며 조사항목은 건강행태,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수준, 의료이용 등을 포함한 163개 문항이다.군은 보다 정확한 조사를 위해서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조사원 4명을 채용해 조사항목, 전자조사표 사용법 등 사전 교육을 했다.또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안전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원 전원 코로나19 검사와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참여한다.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예천군에 적합한 보건 의료 계획과 건강 증진 사업 추진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통계법에 따라 조사 내용은 철저히 비밀 보장되니 주민들은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21-08-11

예천문화관광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거점 기관 선정

[예천]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1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 거점 기관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꿈의 오케스트라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해 자존감을 키우고 올바른 인성을 갖춰 밝고 건강하게 지역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예비거점기관 공모에 13개 기관이 응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관계자 인터뷰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2곳을 선정했다.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올해 국비 1천만원을 우선 지원 받고 내년부터 최대 1억8천만원을 지원받는다.올해 아동 청소년 모집, 유관기관 협력 체계구축, 교육 공간 확보, 중장기 교육 운영 계획 수립 등 사업 준비 기틀을 마련하고 향후 6년간 국비로 질 높은 클래식 음악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꿈의 오케스트라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김학동 이사장은 “기존에 학생, 실버오케스트라 교육 지원으로 문화 예술 꿈을 키우는 인재들을 성장시키고 있었다”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초등학생까지 참여 폭을 확대해 예천만이 가질 수 있는 음악 교육 환경이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1-08-11

예천 신도시 송평천 산책로 공중화장실 설치

[예천] 예천군이 도청 신도시 송평천 산책로인 농협 수변점 앞과 산합1교 부근에 공중화장실 2개소를 설치했다.그동안 산책로 주변에 공중화장실이 없어 불편하다는 주민들 의견을 적극 해결하기 위해 예산 3억 원 중 1억2천만 원을 도비로 지원 받았다.농협 수변점 앞 공중화장실은 지난 4월 완공해 현재 사용 중에 있으며 산합1교 부근 공중화장실은 3개월 공사 끝에 이달 완공하게 돼 산책로 이용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이번에 설치한 공중화장실은 주민들이 직접 선택한 외형 디자인을 설계에 반영해 설치한 것으로 전국 최초 주민 참여형 공중화장실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연면적 30㎡(10평) 1층 구조로 산책로와 도로에서 양방향 접근이 가능한 구조로 냉난방은 물론 범죄 예방 차원에서 CCTV와 안심벨을 설치했으며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전기가 차단되는 절전형 화장실이다.군 관계자는 “신도시 송평천 산책로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은 주민들이 직접 외형 디자인을 선택해 그 의미가 크다”며 “모두가 다같이 사용하는 만큼 깨끗하게 이용해주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신도시 주민들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1-08-10

연극 ‘천민, 굽다’ 대한민국 인 안동·예천 ‘대상’

【예천】 연극 ‘천민, 굽다’가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인(in) 안동·예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10일 연극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달 17일 시작, 이달 8일까지 안동시와 예천군에서 열린 대한민국연극제 in 안동·예천은 전국 16개 시·도 대표작들의 경연 및 초청공연 등으로 약 2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폐막식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천민, 굽다’를 제작한 공연제작소 마당(울산지회)의 허은녕 대표는 “대통령상 수상은 극의 스토리 전개와 앙상블 등 완성도를 높이고 정성을 기울인 결과이자 울산 연극인들의 땀의 결실” 이라 소감을 밝혔다.금상은 두 개 단체가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극단 늘품 (충북지회)의 ‘후설’(극작 유보배, 연출 천은영)이 수상했고, 또 다른 금상인 경북도 도지사상의 영예는 극단 처용 (대구지회)의 ‘탈날라 하우스’(극작 차인영, 연출 성석배)에게 돌아갔다.은상은 총 4개 단체에게 가져갔다. (사)한국연극협회 이사장상은 경북지회 극단 둥지의 ‘유랑극단’(극작 이근삼, 연출 윤현주)에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은 대전지회 극단 번들 ‘알을 깨고 나는 새는 무엇으로 나는가’ (극작 김인경, 연출 유치벽)에게, 안동시장상은 경남지회 극단 장자번덕 ‘운수대통’ (극작 김광탁, 연출 이훈호)에게, 예천군수상은 서울지회 극단 삼각산 ‘복사꽃 지면 송화 날리고’(극작 손기호, 연출 송정바우)에게 주어졌다.연출상은 사회적협동조합 공연제작소 마당 (울산지회) ‘천민, 굽다’의 고선평 연출자가 받았고, 무대예술상은 ‘생존보험’의 이후림(조명디자인), ‘복사꽃 지면 송화 날리고’의 임 민(무대디자인)이 수상했다.최우수연기상은 뛰어난 연기로 작품을 이끌어간 박무영(‘복사꽃 지면 송화 날리고’, 서면댁 역)이 수상했으며, 연기상은 각각 이우람(‘탈날라 하우스’, 아랫집남자 역), 최영주(‘탈날라 하우스’, 주민회장 역), 노은지(‘만선’, 딸 역), 정현주(‘알을 깨고 나온 새는 무엇으로 사는가’, 황미천 역), 정재화(‘천민, 굽다’, 배덕 역) 등 5명이 수상했다.신인연기상은 김영춘(‘천민, 굽다’, 광백 역), 정아름(‘후설’, 조생 역), 김성원(‘탈날라 하우스’, 경비 역), 정으뜸(‘운수대통’, 귀먹은 할멈 역 ) 등 4명에게 돌아갔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21-08-10

예천군, 18세~49세 코로나 예방접종 사전 예약

【예천】 예천군이 9일부터 21일까지 18세~49세(2003년~1972년생)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사전 예약은 매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와 예약기간 날짜 끝자리가 같은 날 예약하는 방식인 ‘10부제’로 운영한다.첫날인 9일에는 생년월일 끝이 9인 사람, 10일에는 0인 사람, 11일에는 1인 사람만 예약하는 식으로 접수를 받아 예약이 한꺼번에 몰려 시스템이 다운되는 문제가 없도록 해 예약자 편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10부제 사전 예약 후 8월 21일 오후 8시부터 9월 18일 오후 6시까지 연령에 관계없이 예약·변경이 가능하며 군은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관내 14개 위탁 의료기관과 예천군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진행 할 예정이다.질병청 예방접종 누리집(https://ncvr.kdca.go.kr)을 통해 예약하거나 PC나 모바일 사용이 어려우면 보건소 콜센터(650-8500, 8700)에 문의하면 된다.특히 평일에 사전 예약을 할 수 없는 주민들을 위해 토요일인 14일과 15일 광복절, 16일 대체공휴일에도 보건소 콜센터를 운영해 주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김학동 군수는 “사회적 활동성이 높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접종이 이뤄지는 만큼 10부제 예약 일정에 맞춰 사전 예약 후 접종을 받길 바란다”며 “백신 접종에 더욱 속도를 내 집단 면역을 형성해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21-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