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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읍행정복지센터, 새 보금자리로 이전

[예천] 예천읍행정복지센터가 14일부터 리모델링을 마친 구(舊) 예천군의회 1층으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읍민들의 행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정상 근무한다.기존 행정복지센터는 1930년대 건설돼 1979년 증축을 했지만 노후되고 각종 민원 처리를 위한 업무 공간이 협소해 민원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또 늘어나는 행정 수요와 주민들의 문화·복지 욕구에 부응하지 못하고 주민 휴게 공간과 장애인 편의시설 등 부족으로 청사 이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구 예천군의회 1층을 리모델링해 연면적 626㎡로 기존보다 더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단장했으며 주민 중심 문화 공간 확대와 민원인 접근성을 높였다. 더욱 높은 수준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권익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민원 업무뿐만 아니라 향후 주민 소통·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김학동 군수는 “청사 이전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보다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기존 예천읍행정복지센터는 근대건축물 원형복원 및 리모델링 후 역사·문화전시관, 단샘카페, 시니어 복합시설, 강당, 청년회관,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허브로 만들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2020-12-14

예천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공익활동 참여자 모집

【예천】 예천군이 14일부터 18일까지 ‘2021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공공형’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는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회 활동을 제공해 노년기 무료함을 없애고 밝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위해 추진됐다.이번 사업은 35억여 원을 투입해 노노케어, 공공시설 봉사, 경륜전수(문화공연) 활동 등 노인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와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참여 희망자는 대한노인회 군 지회, 노인복지관, 예시니어클럽을 방문해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거나 복지로 또는 노인일자리여기 등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4일 예천읍 △15일 용문·효자·은풍·감천·보문·호명·유천면 △16일 용궁·개포면 △17일 지보·풍양면 등 읍·면별 신청일을 다르게 접수 받는다.온라인의 경우  접수 후 해당 신청일에 방문해 상담을 마쳐야 접수가 완료 되므로 신청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모집 인원은 올해보다 110명 늘어난 1천110명이며, 신청 자격은 예천군에 주소를 둔 신체 활동이 가능한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11개월간 월 30시간(1일 3시간) 이상 참여 할 경우 27만 원을 지급한다.다만, 지팡이나 보행기 사용자 등 홀로 보행 활동이 어려운 노인은 안전 문제 관계로 선발에서 제외되고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와 정부부처·지자체 일자리사업 2개 이상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5년 이내 부정 활동비 수령액 미반환자는 신청할 수 없다.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정서적 안정감과 소득을 함께 보장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확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0-12-08

예천박물관, 청주정씨 고평종중 유물 기탁 받아

[예천] 청주정씨 고평종중이 소장하던 유물 38점을 예천박물관에 기탁했다.6일 예천박물관에 따르면 기탁한 유물 중에는 ‘정탁 초상’(보물 제487호) 1점, ‘정탁 문적’(보물 제494호) 17점 등 보물 18점도 포함됐다.청주정씨 고평종중은 조선 중기 문신인 약포(藥圃) 정탁(1526~1605)을 잇는 가계다. 정탁은 퇴계(退溪) 이황과 남명(南冥) 조식의 문인으로 1558년(명종 13) 33세 때 식년문과에 급제했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우의정으로 왕을 의주까지 모셨고, 곽재우와 김덕령 등 많은 인재를 추천했다. 정유재란 당시 이순신이 일본과 내통했다는 누명을 쓰고 체포돼 국문을 받을 때 목숨을 걸고 홀로 이순신을 구명한 인물로 유명하다.예천박물관에 기탁된 유물 중에는 정탁 초상을 비롯해 임진왜란 때 세자를 모시며 기록한 ‘용사일기(龍蛇日記)’, 치안 사정과 정치동향을 살피고 의견을 적은 ‘용사잡록(龍蛇雜錄)’도 있다.명나라 장수들과 주고받은 문서와 논의한 사실을 기록한 ‘용만문견록(龍灣聞見綠)’, 명군 도독부와 왕복한 공문서 등의 자료를 수록한 ‘임진기록(壬辰記錄)’을 비롯해 시문집, 간찰첩, 관립, 벼루와 벼루집 등도 있다.김학동 군수는 “예천을 대표하는 정탁 선생의 소중한 유물이 예천박물관에 기탁됐다”며 “상설·특별 전시와 교육, 학술 연구 등을 진행해 정탁 선생의 올곧은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예천박물관은 신도청 시대 지역문화 융성기반 구축을 위해 2017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조성했다. 23일 임시개관한 후 미비점을 수정·보완해 내년 2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0-12-06

예천군, 지역주민 재능기부 통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예천】 예천군은 지난 5일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테라리움 꾸미기’라는 주제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했다.행사는 이날 오전 10시 호명면 신도시 신성프라자 5층 위바리스타 학원에서 관내 초등학생 4~6학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번 체험은 농업회사법인 ㈜팜앤팜스토리 KH에서 관내 학생들과 학부형들이 유리그릇에 반려 식물을 심는 테라리움 꾸미기로 정서적 안정과 힐링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재능 기부 차원에서 기획됐다.특히 ㈜팜앤팜스토리 KH에서 강사·재료비, 장소 등 프로그램 전반을 부담한 덕분에 참여자들은 무료로 체험을 할 수 있었다.학생들과 학부형들은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함께 직접 작품을 만들며 유대감과 친밀감이 더욱 돈독해졌다.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여자 전원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오전 10시(6팀 12명), 오후 2시(6팀 12명) 2시간 씩 총 2회에 걸쳐 진행하고 19일에도 프로그램을 진행 할 계획이다.이상석 대표는 “우리가 가진 재능으로 예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예천미래교육지구 일환인 마을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화 기여는 물론 더 많은 군민들이 재능 기부에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로 각종 실내외 활동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1년 가까이 이어져 오면서 모두가 정서적으로 힘든 시기에 ㈜팜앤팜스토리 KH에서 재능기부를 해줘서 감사하다”며 “더 많은 재능기부자들이 동참하게 된다면 군민들과 함께 이끌어 나갈 예천의 미래는 더욱 빛날 것”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20-12-06

공무원양성원 운영 경북도립대 ‘공무원 사관학교’ 위상

[예천] 경북도립대학교가 공무원 양성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일 경북도립대에 따르면 올 한해 27명이 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했다.또 9월 ‘2020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일반토목직렬 1명, 방재안전직렬 2명이 필기와 서류심사에 합격해 최종 면접을 남겨두고 있어 합격자는 더 늘 전망이다.최근 3년간(2017~2019년) 경북도립대학교의 공무원 임용 성과를 보면 일반행정직, 사회복지직, 토목직, 소방직, 부사관 등 총 97명이 시험에 합격했다. 지난해 대학정보공시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경북도립대 졸업생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취업한 비율은 18.6%로 전국 전문대학의 4.1%보다 4배 이상 높았다.경북도립대는 지난해 9월 기숙형 ‘공무원 양성원’을 개원,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기숙사비와 식비, 교재비 및 인터넷 강의비 지원, 성적 우수자 장학금 지급, 무료 특강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정병윤 총장은 “앞으로도 경북도립대학은 공직의 길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과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명실상부한 공무원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0-12-02

예천군, 혁신 우수사례 6건 선정

【예천】 예천군은 올 한해 동안 추진한 부서별 혁신 우수사례 6건을 평가 선정했다.30일 군에 따르면 우수사례로는 예년보다 5건 늘어난 38건이 접수돼 서면심사를 통과한 12건을 두고 지난 24일 대면심사에서 경합을 펼쳤다.2020년 최고의 우수사례로는 도시과에서 추진한 ‘예천군 전선 지중화사업’과 풍양면의 ‘까치소리(소소한 생활수리)봉사단 운영’이 선정됐다.전선지중화사업은 예천읍 시가지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사업이다.보행자 중심의 거리 조성으로 원도심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까치소리 봉사단 운영은 풍양면 행정복지센터의 주민복지팀과 재능기부자가 협력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연대감을 형성한 점이 혁신사례로 심사위원의 호평을 이끌어냈다.우수상에는 △체육사업소의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유치 △감천면의 주민참여형 마을가꾸기사업, 장려상에는 △안전재난과의 예천군 재난기본소득 지급 △용궁면의 회룡포 꽃 단지 조성이 각각 선정됐다.군 관계자는 “군민생활과 밀접하고 체감효과가 큰 혁신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 포상함으로써 주민친화적 행정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2020-11-30

예천군, 지방자치경쟁력 전국 82개 군 중 상위권 차지

【예천】 예천군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제25회 2020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 결과 전국 82개 군 중 상위권을 차지했다.2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 6월부터 전국 266개 기초 시·군·구를 대상으로 통계연보와 관련 부처 및 기관 공식 자료 등을 취합해 4만여개 기초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3개 부문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군은 도청 이전을 계기로 공공기관 이전과 인구 유입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인구 10만 자족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역 활성화 정책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신활력플러스사업과 새뜰마을사업 등 굵직한 공모 사업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원도심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였을 뿐만 아니라 곤충생태원을 일주하는 모노레일 설치, 양수발전소 상부댐 주변 하늘자락전망대 설치 등 ‘곤충도시 Clean 예천’ 이미지를 부각 시켰다.또 ‘위기의 삼강주막’, ‘금당야행’과 같은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새로운 관광코스로 급부상시키고 청사 1층에 농산물홍보관 설치와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를 운영하는 등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며 이번 조사에서 울산 울주군, 대구 달성군, 충북 진천군에 이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군 관계자는 “올해 지역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며 “내년에도 어느 해보다 괄목할만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0-11-26

예천군, 경북 농식품 수출 정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예천】 예천군이 경북도의 ‘2020년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24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수출실적, 수출신장률, 수출기반조성, 해외시장 개척 및 마케팅 등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군은 그동안 체계적인 수출 마케팅을 펼치며 우수한 예천 농·특산물을 미국, 캐나다, 베트남 등에 수출하며 해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노력한 공로 등 평가 항목 전반에 좋은 점수를 받았다.또 지난해부터 농·특산물 해외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산물유통관계자 초청 간담회, 생산자 단체와 협의 등을 통해 수출 확대를 위한 발 빠른 행보로 지난해 1천187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거둬 2018년 대비 61.1% 성과를 달성했다.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 물류비 및 포장재 지원과 수출단지 육성, 농산물 해외 판촉 행사 등 다양한 시책도 추진해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했다.이와 함께 수출 품목 다양화,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수출업체와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 사과, 단호박, 양파 등 동남아 수출에만 집중했던 것에서 벗어나 쌀, 고춧가루, 단무지, 참기름 등 미국, 캐나다, 유럽 등으로 수출시장을 넓혀 나가고 있다.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기 둔화로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위해 수출 품목 다양화 및 새로운 해외시장 판로 개척 등을 통한 수출확대로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0-11-24

예천군, 친절에 친절을 더하는 군민 중심 행정 앞장

【예천】 예천군은 최근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종합민원과·읍·면 민원실 근무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에 걸쳐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직원 친절교육을 했다.친절교육은 민원인과 접촉이 잦은 민원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친절마인드 향상과 민원행정 전문성 강화를 위해 CS전문강사를 초청해 ‘친절 올리 Go~ 감정 다스리 Go~’라는 주제로 △민원서비스의 개념과 중요성 △고객 응대요령 △상황별·고객유형별 응대기법 △스트레스 해소 등을 중점적으로 했다.또, 학습능력을 높이기 위해 동영상 시청, 체크리스트 활용, 질의응답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현장 상황에 적합한 실제 사례를 활용한 교육 위주로 구성하는 등 민원응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군민들의 민원 행정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보다 더 친절한 민원 처리로 고객 감동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군은 군민이 감동하는 민원 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해 화요야간민실 운영,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 운영, 찾아가는 어르신 주민등록증 무료 재발급서비스 등 다양한 민원 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0-11-22

예천군, 도청 신도시 제2, 3근린공원 명칭 설문조사 진행

【예천】 예천군이 12월 6일까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도청 신도시 제2·3근린공원 명칭 공모 2차 온라인 주민 참여 설문 조사를 진행한다.군은 도청 신도시 제2·3 근린공원의 통일된 명칭 제정을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1일부터 20일간 공모를 실시해 132건의 제안을 접수했다.접수된 132건 명칭 중 중복명칭 4건(접수일자 순)을 제외한 128건을 예천군청 상상디자인단 1차 내부 심사를 통해 6건을 선정하고 군청 홈페이지 팝업 창을 통해 군민들이 최종 당선작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설문조사 방법은 군청 홈페이지 팝업창 클릭 후 6건의 명칭 중 신도시 대표 공원 특성이 잘 드러나고 지역적 특성을 살리면서 다른 공원과 차별화 될 수 있는 명칭을 1인당 하나씩만 선택하면 된다.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50만 원, 우수상(2명) 각 30만 원, 장려상(3명) 각 10만 원 등 총 140만 원의 예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최우수 수상자의 명칭은 공원 내 조형물로 제작할 계획이다.군에서는 내년도 신도시 힐링 숲과 숲속 놀이터 조성을 위해 확보한 7억5천만 원의 예산으로 올해 진행한 생활림 조성 및 명칭공모 등과 연계해 도청 신도시 이미지에 부합하는 명품공원을 조성할 방침이다.김학동 군수는 “명칭 공모로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통해 소통이 장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예천군의 주인인 군민들이 제출한 소중한 아이디어가 군정에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0-11-18

예천군, ‘예천장터’ 판매대전 구매회원 경품 추첨

【예천】 예천군은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천장터 판매대전(올 8월 10일~10월 31일) 구매 회원 중 49명에게 490만원 농산물 구매 포인트를 증정하는 추첨을 했다.앞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심리 위축과 자연재해로 농산물 생산량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비대면 언택트 시대를 선도하는 비대면 마케팅을 위해 온라인 예천장터 구매 회원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했다.이번 추첨을 통해 1등 50만원, 2등 30만원, 3등 20만원, 4등 10만원, 5등 5만원 등 총 49명에게 온라인 예천장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한다.지급된 포인트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군은 기존 유통방식에서 벗어나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홍보·판매 전략으로 바꾸고 온라인 판매 확대 기반을 다지기 위해 예천장터 판매대전 경품행사 기획, 신규 회원 유치 등 온라인 판매 확대를 꾀했다.이러한 노력으로 올해 농·특산물 판매대전 진행 기간 동안 총 10억원 판매를 달성했으며 행사기간 동안 주문 건수는 4천776건에 달하는 큰 성과를 보였다.김학동 군수는 “예천 농·특산물을 구매해 준 군민들에게 감사하고 예천장터를 통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0-11-16

예천군, ‘군민 안전보험' 효자 노릇 톡톡

【예천】 예천군이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보상해 줄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인 ‘군민 안전보험’을 2019년부터 가입·시행하고 있다.군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뿐만 아니라 등록 외국인도 별도 가입절차나 가입비 없이 피보험자로 가입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타 보험 가입 여부 관계없이 중복으로 보장된다.보험 가입비 3천만원을 군에서 부담하고 계약 기간은 매년 5월 25일부터 다음해 5월 24일까지 1년씩 갱신할 예정이다.보장 범위는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후유장해 농기계 사고 사망, 후유장해 등 15개 항목으로 최대 1천만원까지 보장된다.단, 15세 미만자 또는 심신상실자, 심신박약자의 사망 보상과 골절, 입원치료비, 수술비 등 개인 치료비는 보장에서 제외된다.그동안 농기계 후유장해 2건 125만원, 농기계 사망 4건 3천만원, 자연재해 사망 1건 1천만원을 보상해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재난·사고로부터 군민 걱정을 해결해주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군 관계자는 “군민 안전보험은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했을 때 군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안전장치이며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 마련과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0-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