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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봉화군민의 행복 위해 열심히 달려나가자”

[봉화] 봉화군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봉화군 일원과 봉성면에 있는 봉화정자문화생활관에서 새내기공무원 27명을 대상으로 공직가치관 확립 및 조직적응력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사진워크숍은 2020년도 1월 이후에 발령받은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군정에 대한 이해와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부여하고, 지역발전을 이끌어나갈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열렸다.실무역량교육에서는 선배공무원인 김복규 기획감사실장, 각 부서 팀장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군정현황과 복무, 공직자 행동강령, 행정시스템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면서 교육의 실효성과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또한, ‘군수님과의 대화’라는 코너를 통해 군정 및 공직생활 등에 대한 신규직원들과 엄태항 군수와의 대화시간을 마련해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현장 학습에서는 분천산타마을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견학을 통해 봉화만의 특성 있는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느끼면서 미래에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엄태항 군수는 “봉화군 공직자들이 군민행복을 위해서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며 “앞으로 새내기 공무원들이 선배공무원들의 가르침을 배우고, 자기계발에도 최선을 다해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해 줄 것이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박종화기자

2020-10-25

봉화군, 2020 도 혁신․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

【봉화】 봉화군의 ‘여성농업인 힐링캠프 다락(多樂)방’이 ‘2020 경상북도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혁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적극행정 부문에서는 ‘언택트 넘어 온택트로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가 장려상을 차지했다.22일 봉화군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해 기관 간 공유 및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봉화군의 여성농업인 힐링캠프 다락(多樂)방은 지역의 여성 농업인들을 위한 휴식과 친목, 문화생활을 위한 공간으로 지난 1월 소천면 복지회관에 조성됐다.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 6월 9일 개관한 후 여성농업인들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이 사례는 정책수요자들이 사업 계획부터 운영까지 함께 참여한 혁신적인 주민참여형 정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혁신 경진대회에서도 1차 전문가 서면심사를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다.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온라인 국민 투표 방식으로 2차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언택트 넘어 온택트로 축제의 지평을 열다’는 봉화은어축제의 온라인축제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축제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엄태항 군수는 “앞으로 더 군민중심의 참여 및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0-10-22

백두대간 나무기행 교육프로그램 23일부터 운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교육기부 확대와 경북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백두대간 나무기행’ 교육프로그램을 23일부터 11월 21일까지 7회 운영한다.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의 관광기금으로 운영되는 백두대간 나무기행은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완화로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청정한 봉화의 가을 숲을 나무인문학자(고규홍)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무료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온라인 프로그램은 네이버 밴드(어플리케이션)의 라이브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가능하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 내 사전 신청 후 개별 발송된 코드를 통해 접속 할 수 있다.오프라인 참가자들에게는 선비복장을 대여하며, 교육 종료 후 기념품을 발송할 예정이다.임종태 교육서비스실장은 “백두대간 나무기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경북도의 산림자원과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수목원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사전예약 및 인원제한(18명 이내)을 두고, 당일형 프로그램만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0-10-20

증손자·증조할머니의 세대를 뛰어넘는 가족사랑 ‘최우수’

[봉화] 봉화군은 양육친화 사회분위기 조성 및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실시한 ‘아이행복 가족행복 사진 공모전’의 심사 결과를 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공모전은 아이가 있어 행복한 가족의 모습 사진을 공유하면서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을 통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자 마련됐다.군은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16일까지 작품을 공모했으며,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심사위원 심사와 현장투표를 통해 공모전에 응모한 37편의 작품 중 최종 6개의 수상 작품을 선정했다.최우수상에는 봉화읍 배운섭씨 작품 ‘왕할머니, 나 좀 봐요!’의 작품이 선정됐다. 증손자와 증조할머니의 세대를 뛰어넘은 가족 사랑이 돋보였다는 평가와 함께 심사위원과 현장투표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우수상은 ‘행복한 다둥이네’, ‘좋아좋아 니가 좋아’, 장려상은 ‘천하무적 가족’,‘아가야 스마일’, ‘아빠는 내친구’가 각각 선정됐다.입선작과 함께 총 20편의 작품은 10월 6일부터 봉화군청 1층에 전시되며, 수상자들에게는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각 20만원, 장려상 각 10만원의 봉화사랑상품권과 전시된 액자를 증정할 예정이다.김복규 기획감사실장은 “공모전을 통해 아이와 함께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봉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종화기자

2020-09-28

봉화군, 추석 명절 비상상황 대비 ‘종합대책 상황실’ 운영

[봉화] 봉화군이 추석 연휴에 대비해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각종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군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세부대책을 수립해 연휴 기간인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 7개의 상황반과 당직근무자 포함 총 215명의 공무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할 계획이다. 군은 △종합상황실 운영 및 비상근무태세 확립 △전통시장 활성화 및 물가안정 대책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응급의료대책 및 감염병 예방계획 △농·특산물 물가안정대책 등 16개 대책을 세웠다.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봉화사랑 상품권 이용하기 등 소비촉진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는 한편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성수품 공급확대를 유도하고 물가 점검반 편성 및 불공정거래행위 지도·단속을 펼칠 예정이다.교통안전시설 정비 및 사고 잦은 곳 시설 보완 등을 통해 안전사고예방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연휴 기간 쓰레기, 환경오염 감시에 나서 신속 처리하는가 하면 당직 의료기관, 당번 약국을 운영해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에 대비한다.엄태항 군수는 “추석 연휴 기간 분야별로 구성된 상황실을 운영해 유사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복구체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특히 선별진료소 운영 및 모니터링, 집단감염 위험시설 점검 등 기존 방역체계 시스템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0-09-20

봉화군, 마을활동가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봉화】 봉화군과 봉화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23일까지 마을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생을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시군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2일 ‘봉화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개소된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봉화군 자체 교육이다.군은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10월 7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봉화군 마을활동가양성과정’(입문과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교육을 수료하면 추후에 각종 공모사업과 마을활동에 우선 배치해 마을활동가로서 역량을 펼쳐나갈 수 있다.교육은 강의와 토론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체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수강해야 수료할 수 있다.신청은 공고일 현재 봉화군에 거주하는 자로 마을만들기와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 신청서를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ricbh2020@gmail.com)을 통해 할 수 있다.단, 신청자가 많을 경우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선정할 예정이다.권병회 전원농촌개발과장은 “마을활동가역량강화 교육을 계기로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에서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쌓고 앞으로 마을활동가들이 각 마을과 권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마을활동가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촌활성화지원센터(054-673-8800)로 문의하면 된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0-09-16

봉화군의회, 군정주요사업장 현장 확인 등 추진

[봉화] 봉화군의회는 15일 제237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임시회는 22일까지 2020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장 현장 확인과 조례 제·개정 안건 처리 등의 일정으로 이어진다.주요 내용으로는 △민간평가에 대한 포상금을 일부 상향해 주민들의 참여 및 봉화퍼스트 정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봉화군 봉화퍼스트 활성화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산타캠핑장, 문수산자연휴양림야영장 등이 준공됨에 따라 캠핑장의 효율적인 관리 운영 및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토록하는 ‘봉화군 캠핑장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비상 임무 수행 시 자율방법대원의 신속한 투입과 사기 진작 및 지역 치안보조 인력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봉화군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9건이 상정됐다.또, 군에서 시행하는 주요시책사업과 각종 건설사업 추진현장인 봉화군 농산물종합산지유통센터 건립, 억지춘양시장 공영주차타워 건립공사,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오전약수관광지 콘텐츠 보강사업 외에도 23개소의 사업장을 방문해 당초 사업 목적에 맞게 진행하는지를 확인하고 사업추진상의 미흡한 부분을 개선토록한다.권영준 의장은 “올 하반기 군정주요사업장을 살펴보고 사업시설의 사후관리 운영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코로나19와 계속된 태풍으로 힘든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생활 편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0-09-15

봉화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선정

[봉화] 봉화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동일 장소에 태양광 태양열 등 2종류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동시에 설치하거나, 주택 공공·상업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과 마을에 신재생에너지원 시설을 설치해 에너지 자립을 꾀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에는 국비 19억원, 지방비 14억원, 자부담 5억원 등 모두 38억원을 투자해 발전시설 500개소(태양광 466, 태양열 31, 마을수익형 3)를 설치한다.주택 371개소, 상가 51개소, 축사 63개소, 공공시설 15개소를 내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주택용의 경우 3㎾ 용량을 설치하면 연간 50만원 정도의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있어 2년 안에 자부담금 회수가 가능하다. 이후 20년 이상 전기료 절감혜택을 누릴 수 있다.이번 사업은 봉화읍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내년부터 다른 지역으로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엄태항 군수는 “전기료 절감에 따른 주민소득 증대와 재생에너지 보급 또한 크게 확산 될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 호응도가 높아 군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주민참여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에너지 자립도시 봉화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2020-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