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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한 해 동안 실천한 나눔·봉사 감사드려요”

【봉화】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병남)는 지난달 30일 봉화군민회관에서`2017 봉화군 자원봉사자대회 및 화합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했다.박노욱 봉화군수, 김제일 봉화군의회 의장, 유공자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기관단체 내·외빈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활성화와 더불어 나눔 봉사를 실천한 사람들에 대해 격려와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로 봉화군 관내 자원봉사자, 단체 등 유공자 및 우수단체를 시상했다.자원봉사 유공단체로는 바르게살기운동 봉화군협의회(회장 장봉국)가 봉화군 표창패, 최경집(봉화시장문화사랑회)씨가 봉화군의회의장 표창패, 다사모(회장 미야모토다카꼬),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봉화지회(회장 박영규)가 센터 이사장 단체 표창패를 각각 수상하였으며, 유공자로는 봉화읍 전경원(58세,여)씨가 봉화군수 표창패, 봉화읍 장미숙(56세,여)씨가 자원봉사 개인 부분 센터이사장 최우수상, 고태환(17세)씨가 우수상, 법전면 이해옥(58세·여)씨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이외 자원봉사활동 1천 시간 이상 봉사자 34명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인증서가 수여됐다.김병남 이사장은 “자원봉사 활동을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연계·지원함으로써 복지사회 구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박노욱 군수는 “한 해 동안 수고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과 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애써 주신 덕분에 우리 지역이 더욱 살기 좋은 고장, 밝고 환한 곳이 되었다”며 “봉화군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박종화기자pjh4500@kbmaeil.com

2017-12-04

봉화한약우 `우수 축산물 브랜드` 3년연속 인증

【봉화】 봉화군은 봉화한약우가 (사)소비자시민의 모임이 주관하는`2018 우수 축산물 상표`에 선정됐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봉화한약우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4회, 최근 3년간 연속으로 한우 부분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돼 이날 서울시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받았다.봉화한약우는 지난 1993년 시험사육을 시작으로 20여 년 동안 한우 고급육 생산에 매진한 전통의 한우브랜드로 안동봉화축협에서 고급육생산 프로그램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를 하며 사육단계에 맞는 한약재를 첨가한 사료를 먹여 키운 건강한 먹거리다.`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은 소비자들이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고품질 축산물을 선택, 소비할 수 있도록 생산부터 유통, 판매단계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축산물의 위생·안전·품질 관리 등을 평가해 선정하는 사업이다. 평가는 (사)소비자시민의모임이 주관하고 축산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현지실사단이 시·도에서 추천받은 축산물 브랜드에 대해 서류와 현장평가를 실시해서 선정한다.박노욱 봉화군수는“이번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은 봉화한약우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맛있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한약우 농가와 안동봉화축협, 그리고 봉화군이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소비자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전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7-12-01

봉화 거꾸로 학교, 김장이벤트로 情 나누기

【봉화】 경북인터넷고등학교(교장 이두홍)는 최근 학교 급식실에서 `2017 거꾸로학교 요리교실 김장이벤트`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지난 9월 5일 개강한 거꾸로학교 수강생 가운데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교실`에 참가한 12가족과 함께 서로 고마움을 나누는 자리를 만들고자 마련되었으며, 30여명의 가족이 함께 모여 김장담기 체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계기가 되었다.경북인터넷고학생들이 선생님이 되어 지역민을 가르치며 성장해 가는 `거꾸로학교`는 요리교실, 마술교실, 중국어교실, 컴퓨터교실, 예쁜 글씨 등 실생활에 필요한 13개 강좌가 개설됐다. 지역 주민, 학생 등 15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매주 월~금요일까지 야간수업으로 진행해 12월에 졸업식을 하고 내년에 다시 개강할 예정이다.박노욱 군수는 “지역 학교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국민디자인단 지원과제를 추진하면서 학생, 교사, 지역주민들이 함께 문제점을 찾고 해결해가고자 했으며 10차에 걸친 회의와 워크숍, 특강 등을 통해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위축된 특성화고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 지역민의 인식 개선과 공동체의식 회복 등에 노력을 기울였다. 앞으로도 국민참여형 정책 모델인 국민디자인단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7-11-29

봉화군 조합공동사업법인, 600㎏당 7천~1만원에 건고추 수매

【봉화】 봉화군 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최석순)은 고추재배농가의 소득 안정화와 조공법인의 원료 수급을 위해 오는 24일과 27일 양일간 건고추를 수매한다고 밝혔다. 읍·면별 수매 일정은 △24일 봉화농협과 물야농협 관할인 봉화읍, 물야, 봉성, 재산, 명호, 상운면 △27일 춘양농협 관할인 법전, 춘양, 소천면이다. 수매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고추종합처리장으로 방문하면 된다.올해 수매 목표량은 관내 농가에서 보유 중인 저품위 중하초 전량이다. 수매주관은 지역농협 3개소인 봉화, 물야, 춘양농협에서 수행하고 최종적으로 봉화조공에서 수매하는 방식이다.수매가격은 600g당 7천~1만원이다. 매입품위는 수분 15% 이하, 희나리와 병과를 제외한 저품위 중하초(끝사리) 건고추로 전년보다 두 배 높은 가격이다.봉화군에서는 올해 고품질 홍고추 출하를 유도하고 고추종합처리장의 안정적인 원물 수급을 위해 계약재배 출하 233농가에 대해 3억9천300만원의 출하장려금을 지원했다.박노욱 봉화군수는 “올해는 우박피해와 불안정한 기후로 작황이 부진했지만, 출하장려금을 전년보다 증액 지원하는 등 농가 소득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7-11-23

봉화군, 인구증가 종합대책 보고회

【봉화】 봉화군은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인구증가 실무대책반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군 인구증가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전면적으로 대응하고 적정인구 유지,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현재까지의 추진현황을 총체적으로 점검했다. 2022년 인구 3만5천명 달성을 목표로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 출산장려 및 보육지원, 귀농·귀촌 지원, 정주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 등 생애단계별 6개 분야 26개 과제와 신규시책을 보고하고 인구증가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가졌다.박시원 기획감사실장은 “전 부서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모든 군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전 공무원이 앞장서야 한다”며 “추진과제와 제안된 의견을 군의 실정에 맞게 신중히 검토하고 정책에 반영하여 봉화군의 인구가 늘어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봉화군은 지난 9월 인구전담팀 신설, 인구증가 실무대책반 구성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인구증가시책을 추진하여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다. 앞으로 인구증가정책 민관협의체 구성 등 범 군민적 관심도와 위기의식을 제고해 인구증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박종화기자

2017-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