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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브랜드 지구촌에 알렸다” 세계군인체육대회 안팎 호평

【문경】 문경에서 열린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가 세계 각국으로부터 성공적인 대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욱이 지방의 작은 도시가 대규모 국제대회를 성공리에 치러냄으로써 더욱 찬사를 받았다.문경시가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성공리에 끝낼 수 있었던 것은 대회지원본부와 현장지휘본부를 비롯한 관련 조직의 헌신적인 노력과 사명감, 의지가 기반이 됐다는 평가이다.문경시는 2013년 2월에 `문경시 대회지원 기본계획`용역을 실시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8월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9부 23반의 대회지원본부를 구성했다.지원총괄부를 비롯한 홍보사업부, 행정지원부 등 9개 부는 각각 2~3개 반으로 세분화해 대회 붐 조성, 취재활동 지원, 자원봉사자와서포터즈 모집, 수송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기본계획에 따라 분류된 73개 과제를 관련 실과소에 할당하고, 8차에 걸친 보고회를 통해 실현가능한 과제로 수정·보완해 나가면서 최종적으로 7개 분야, 62개 과제로 정리됐다.각 과제는 대회 개·폐막식이 열리는 문경시의 홍보와 환경정비, 교통대책, 위생관리 등 실질적인 대회 준비사항을 중심으로 개편돼 대회 성공 개최의 견인차가 됐다.대회지원본부는 지난 5월(D-150)에 읍면동과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 KT, 문경시체육회 등의 유관기관을 포함시켜 9부 28반으로 확대개편했다. 또한 부별총괄책임자로 국장급을, 반장으로 실·과장을 지정해 과제 수행과 대회 준비에 책임성을 부여했다.안효영 본부장은 당시 “우리 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것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다. 특히, 개·폐막식 당일에 수송지원과 교통대책 마련에 철저를 기하여 세계대회의 모범이 되고, 문경의 브랜드 가치를 신장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문경시는 종합안내소와 홍보부스, 특산물 판매부스, 기념품 판매장등을 설치해 문경을 홍보하는 데 노력했고, 문경새재 기념품판매장과 도자기홍보판매장은 많은 관광객들로 소기의 성과를 이루어 냈다.또한 대회 기간 중에는 전 신기동사무소에 현장지휘본부를 꾸려서 현장에서 발생한 사건·사고 처리에 대한 지원과 개·폐막식 당일통제소 운영, 주차장 확보, 주차관리, 셔틀버스 운행 등을 전담했다.현장지휘본부를 총괄한 여상동 세계군인체육대회지원단장은 “해당 부서에서 맡은 바 책임을 지고 임무를 완수해 주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불편함을 감수하고 통제에 따라주신 모든 시민들께도 감사한 말씀을 전하고 모든 분들 덕분에 큰 사고 없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5-11-09

문경시, 생물테러 대응·대비 평가 복지장관상

【문경】 문경시는 28일 질병관리본부 주관 `2015년도 생물테러 대비·대응종합평가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전국의 보건소(254개소)를 대상으로 탄저·두창·페스트 등 생물테러대비·대응에 대한자치단체의 역량강화 평가로 모의훈련과 생물테러장비보관상태 및 국제행사 규모의 생물테러 대비 및 대응기여도 등을 중점으로 평가했다.그동안 문경시 보건소는 생물테러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생물테러 대책반을편성·운영하고, 응급상황 시 초동조치를 위한 경찰·소방 등 관련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개인보호장비, 진단키트 등 비축물자 관리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특히,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기간 중 감염병 및 생물테러 발생을 대비해 실제상황을 가정한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문경선수촌에서 실시해 감염병 대응요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능력을 향상시켰다.대회기간 문경선수촌내 감염병 상황실을 운영해 중동 및 기니국가 선수단을 매일 2회 모니터링해 메르스·에볼라 등 의심증상 발생 시 신속한 격리 및 조치를 하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했다.문경시 이정철 보건소장은 “생물테러 의심상황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 항상 감염병에 대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 에볼라,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등 각종 신종감염병 발생에 대한 예방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5-10-29

`문경사과축제` 45만명 몰려

【문경】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라는 주제로 지난 9일부터 17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일원에서 개최됐던 `2015문경사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축제는 45만여명의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 사과판매 24억원의 실적을 올리는 등 전국 최고의 사과축제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또 한, 품질이 좋고 당도가 높은 감홍사과를 전면에 내세워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을 받았으며, 구입 고객의 입소문을 통한 홍보로 택배 주문도 크게 증가해 지역 농가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축제는 사과낚시, 사과골프, 사과를 향해 쏴라 등 사과를 이용한 체험행사와 SNS에 축제 현장 사진을 올리면 즉석에서 사과를 주는 사과스타그램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사과홍보관을 통해 사과에 글씨가 새겨진 문자사과와 노란사과, 외국품종사과 등 평소 잘 보지 못하는 다양한 사과를 전시해 이목을 끌었다.특히 사과탑쌓기와 사과길게깎기, 사과빨리먹기 등 게임을 통해 참여자에게 문경 사과를 증정하는 `도전 기네스`는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높은 참여율로 성황을 이뤘다.최진영 2015문경사과축제추진위원장은 “10주년을 맞이한 문경사과축제가 성황리에 끝날 수 있도록 도와준 사과재배농가와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문경사과축제가 전국 대표 사과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5-10-28

문경시, 中 이싱시서 교류활성화 잰걸음

【문경】 문경시는 문경도자기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국제자매결연도시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중국장쑤성 이싱시를 교류방문했다. 시는 고윤환 문경시장과 이응천 시의회 의장, 현한근 문화원장 및 도예인 등 총 11명으로 방문단을 구성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간 일정으로 이싱시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2008년부터 매년 답방 형식으로 진행돼왔으며 지난해 6월 이싱시장 일행이 문경 투자유치설명회를 방문한 이후 올해 이싱도자문화예술제에 문경시장을 공식 초청해 이뤄졌다. 고윤환 시장은 취임 후 첫 공식 해외 방문이다.고 시장은 방문 첫날 이싱시 정부의 장리쥔 시장 및 관계자를 만나 양 도시의교류발전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누었다.이어 20일 이싱시(장리쥔 시장) 및 이싱도자협회장(사준당 회장)이 주최하는 `2015 이싱국제도자문화예술제` 개막식 참석해 문경시 도자기 및 농산물의 우수성에 대해 소개하고 문화·예술 및 인적교류 등을 통해 다양한 교류와협력을 통한 도시간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장리쥔 이싱시장은 “문경시장 일행 및 한국의 도예인들의 이싱시 방문을 환영하고 양도시간 공동발전을 위해 경제, 문화, 예술 뿐만 아니라 민간 교류차원에도 지속적으로 교류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싱시는 중국 장쑤성의 남서부에 위치한 인구 140만명의 도시로 연간 400만명의 관광객이 왕래하는 관광여행도시이다. 차(茶)와 도자기가 유명하고 934개의 기업이 소재한 장쑤성에서도 중심적인 일류도시로 급속한 발전을 하고 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5-10-23

시민체육대회·문화제 내일 개최

문경시는 23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시민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속의 일등문경!도약하는 행복문경!`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64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 행사를 개최한다. 본 대회 하루 전날인 22일 오전 10시 30분 문경새재 일원에서 고유제 및 성화채화로 막이 오른다.이번 행사는 체육(육상, 씨름, 마라톤) 및 문화제분야(오인이각, 단체줄넘기, 제기차기, 팔씨름)로 나눠 초·중·고 및 읍면동 대항전으로 치러진다.이번 대회는 화려한 개회식과 특공무술·고공낙하시범(제7공수특전여단)을 식전행사를 선보인다. 올해는 특별히 체육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개최를 기념한 시민어울림한마당 잔치가 준비된다.어울림 한마당에는 그룹 신촌밴드와 문연주 등 인기가수 공연과 읍면동 장기자랑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연출한다.이와함께 문화, 체육, 교육, 산업 등 각 분야의 유공자에 수여하는 2015문경대상 시상식도 열린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 해 동안 지친 몸과 마을을 풀고 시민들 간의 친목과 우정을 다지는 흥겨운 잔치가 되길 바란다”며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던 건 시민여러분의 저력 덕분이며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5-10-22

문경군인체전-시티투어 연계 성과

【문경】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기간 중 문경시는 세계 각국의 선수 및 임원을 대상으로 시티투어와 연계한 전통시장 투어를 실시해 문경의 전통시장 인심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지난 대회기간 중 5일부터 8일까지 세계 각국의 선수 및 임원 150여명을 모집해 중앙시장과 신흥시장 투어를 실시했다.상인회는 사과와 배, 오미자차를 제공하고, 가게의 포도나 김치 등을 시식하게 해 넉넉한 인심을 보여주었고, 중앙어울림마당 상설무대에선 영강문화예술단(단장 이세환)에서 색소폰 연주로 호응을 얻었다.특히 중앙시장 상인회 최원현 회장은 외국인들이 특이하게도 폐막식 다음날에도 전통시장을 찾아와 체육복, 등산복, 신발 등 주로 저렴한 제품들을 한 아름씩 구매해 갔고, 전통 5일장 문화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상인들의 환대에 감사함을 표현하기도 했다고 전했다.문경시 전경자 경제진흥과 과장은 “외국인 선수와 임원들이 2015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 높고 푸른 가을 하늘과 빼어난 문경의 산세와 특히 문경새재에 몰려온 관광 여행객 인파에 놀라워했고, 카라반 선수촌의 신기한 경험으로 신비스러운 대한민국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문경은 분명 국가의 격을 올린 성공신화를 이루었고 이 기운을 전통시장 활성화로 이어 가자”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5-10-20

백설공주도 흠뻑 빠진 문경사과 맛보러 오이소

【문경】 문경의 대표 농산물 축제인 문경사과축제가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라는 주제로 지난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2006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지금까지 이어져온 사과 축제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해 기념행사와 다양한 체험·전시행사,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 등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이번 축제의 주요행사로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사과낚시, 사과골프, 사과를 향해 쏴라 등 사과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경품을 받아갈 수 있는 도전기네스, 사과퀴즈쇼도 진행된다. 또 문경사과경매도 수시로 진행해 고품질의 문경사과를 저렴하게 구입해 갈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있다.이외에도 행사장을 벗어나 직접 사과농원에 들러 사과재배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사과따기체험도 운영해 대도시에서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좋은 추억거리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사과축제가 10년 동안 이어져 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사과재배농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 사과축제는 10년간의 노하우를 잘 살려 문경을 찾아오시는 모든 관광객들을 만족시키며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내실 있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문경사과는 1천900여 농가에서 연간 3만7천t의 사과를 생산해 문경농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그 중 감홍사과는 전국 제일 주산지로 발돋움했다. 감홍은 당도 15~16도, 산도0.4%로 재배품목 중 당도가 가장 높을 뿐 아니라 적정한 산도비율로 아삭한 식감을 주며 특유의 사과향을 자랑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5-10-13

문경시티투어 세계속 알림이 역할

【문경】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문경시티투어가 선수단 및 임원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지난 4일부터 9일까지 6일 동안 운행된 문경시티투어버스는 오전 오후코스로 나눠 운행됐다. 오전에는 문경새재1관문, 드라마오픈세트장, 옛길박물관, 도자기홍보판매장 등을 둘러보고 오후에는 점촌 문화의 거리, 신흥시장, 중앙시장, 홈플러스, 삼성디지털프라자, 문경시청 등을 견학했다.시티투어에는 하루 평균 40~50여명, 총 50여개국 400여명의 선수단 및 임원들이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특히 문경시티투어는 오전 문경새재코스, 오후 시내코스를 운행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시간 활용을 적절하게 해 투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고 전액 무료로 운영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는 평가이다.한 외국 선수는 “문경새재를 알게 되면서 시티투어에 참여해 꼭 한 번 와보고 싶었다”며 드라마오픈세트장에서 이동할 때마다 기념사진촬영을 부탁하기도 했다.그는 용상체험 및 다도체험, 오미자음료시음 등 다양한 체험에서 `Very Good!`이라며 엄지를 세우며 만족감을 표현했다.시내투어에서는 많은 시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미리 준비된 음료 및 다과를 같이 즐기며 50여개국 참가자에게 `Welcome to Mungyeong`을 알렸다. 문화의 거리 공연무대에서는 투어 시간에 맞추어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면서 투어참가자들은 직접 무대에서 노래도 부르는 등 시민들과 외국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마련되기도 했다.투어 가이드 역할을 자처한 문창고 신순식 교사는 “내 고향 문경에서 치러지는 국제적인 큰 행사에 통역이자 가이드 역할을 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감명깊게 생각한다”면서 “문경새재 및 시내투어에서 국적과 상관없이 참가자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문경시티투어의 큰 장점이다”고 말했다.문경시티투어 담당자는 “문경시티투어의 성공적인 운영에는 문화관광해설사, 일반자원봉사자, 학생통역자원봉사자, 경찰, 군인, 공무원, 대회조직위 등 모두가 한 마음으로 협조해 이루어 낸 성과”라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5-10-13

문경시티투어 “베리 펀”

【문경】 지난 2일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성황리에 개막한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문화관광마케팅 중 하나로 문경시티투어가 4일부터 시작됐다. 운영 첫날부터 경기 일정이 없는 선수 및 관계자 40여명이 문경시티투어버스에 탑승한 뒤 선수촌을 출발,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문경새재를 비롯해 도자기박물관, 석탄박물관, 점촌 문화의 거리, 중앙시장 등을 둘러보았다.오전과 오후코스로 나눠 운영되는 문경시티투어는 출발 전 투어버스 탑승장으로 모이는 인원에 대해 버스2대로 투어에 나선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선수 및 관계자들은 하루 종일 시간을 할애하지 않더라도 개인 일정이 없는 오전, 오후 시간대를 직접 선택, 투어버스 탑승장으로 모이면 된다. 시티투어버스는 9일까지 총 6일간 운영된다. 문경시티투어에 참가한 선수단 및 관계자들은 “Very Fun!”을 연발하며 방문 장소마다 사진촬영을 부탁했고 문경오미자음료를 시음한 뒤 오미자관련 제품들을 직접 구입하기도 했다.김영순 문화관광해설사는 “세계적인 축제의 현장에서 언어의 장벽을 넘어 문경새재 및 주요 관광지에서 여러 나라의 외국인들과 의사소통할 수 있어서 매우 감격적이다”고 말했다.문경시티투어 담당자는 “중국, 독일, 브라질, 우루과이 등 40여명의 선수, 관계자들이 첫날 투어에 참여해 매우 즐거워했다”며 “앞으로 더욱 참여자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5-10-08

분묘 설치기간 제한제도 제대로 아세요

【문경】 문경시는 분묘의 설치기간 제한(한시적 매장)제도규정에 따른 설치기간이 종료되는 분묘의 연고자들이 법령위반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통장회의, 반상회, 신문 등을 적극 활용해 홍보활동을 벌인다. 정부는 묘지로 인해 국토가 잠식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00년 1월 12일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의 개정을 통해 분묘의 설치기간을 정했으며, 법 개정1년 후인 2001년 1월 13일 이후 설치된 분묘에 대해 적용된다.다만, 지난 2001년 1월 13일 이전에 설치된 분묘이더라도 합장한 분묘는 합장한 날을 기준으로 설치기간의 적용을 받게 된다.오는 2016년 1월 13일부터 설치기간이 만료되는 분묘는 설치기간 만료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묘지소재지를 파악할 수 있는 위치도 또는 사진을 첨부해 분묘설치기간 연장신청서를 분묘의 연고자가 관할 시(문경시청 가족복지과)에 제출하면 된다. 한번에 15년씩 3회에 한정해 연장할 수 있고 최대 60년간 유지할 수 있다. 설치기간이 종료된 분묘를 철거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연고자가 설치기간이 종료된 날부터 1년 이내에 당해 분묘에 설치된 시설물을 철거하고 매장된 유골을 화장해 봉안하거나 자연장을 해야 한다.만약, 설치기간이 종료된 분묘의 연고자가 분묘 설치기간 연장신청 또는 철거해 화장·납골을 하지 아니하는 때에는 공설묘지 또는 사설묘지의 설치자가 해당 분묘의 연고자에게 사전에 통보하거나 공고한 뒤 당해 분묘에 설치된 시설물을 철거하고 매장된 유골을 화장해 일정기간 봉안할 수 있다.관계법령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500만원 이하의 이행강제금이 부과될 수 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5-09-23

“가을 전령 코스모스 꽃길 따라 오세요”

【문경】 문경시 산북면사무소(면장 김승원)는 오는 10월2일부터 10월11일까지 10일간 문경시일원에서 개최되는 `2015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찾아오는 관람객들을 위해 가을꽃길을 조성했다. 사진 산북면은 세계군인체육대회에 볼거리를 더하기 위해 지난 봄부터 `천년산사(대승사와 김용사) 가는 길`이란 주제로 이야기가 있는 아름답고 정감가는 가을꽃길과 꽃마을을 만들기 위해 가을과 잘 어울리는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국화를 정성들여 심고 가꾸었다.특히, 천년고찰로 유명한 대승사와 김용사, 경천호를 찾아가는 길목인 국도59호선 서중리~대상1리~내화리 연도변 8km 구간에는 해바라기와 국화를 심었다.금천제방길 서중리~대하1리간 2.5km구간에 하얀색과 분홍색, 자주색이 잘 어우러진 코스모스와 정열의 꽃인 칸나 산책길을 조성해 대회 기간 동안 예쁜 가을꽃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갈 수 있도록 조성에 심혈을 기울였다.김승원 산북면장은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에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가족과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천혜의 대자연속 파란 가을하늘과 한들한들 코스모스 꽃길이 정겨운 문경에서 힐링도 하고 좋은 추억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5-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