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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올해 대구지역 중학교 신입생127곳 797학급 2만 942명 배정

올해 대구지역 중학교는 127곳 학교, 797학급에 2만 942명이 배정된다.이는 지난해보다 237명(1.1%)이 늘어난 인원으로 지난해부터 중학교 신입생 수가 늘어난 영향이다.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학생지망 50%와 추첨배정 50%로 이뤄진다.추첨배정은 6학년 학부모로 구성된 ‘중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회’가 교통, 행정동별·통별 학생분포 및 학생 배치시설 여건 등을 고려해 진행한다.특히, 위원들이 컴퓨터를 이용해 직접 추첨하는 등 중학교 배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있다.24일 대구지역 5개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생 분포가 높은 지역은 학생 배치 여건에 비해 학생수가 과다해 추첨 배정 결과 다소 원거리에 있는 인근의 학교에 추첨 배정될 수도 있다.배정 결과 발표 당일인 25일 오전 10시부터 재학 초등학교에서 배정통지서를 교부할 예정이며, 거주지 담당 각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학생 및 보호자 정보를 입력하면 배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중학교 입학 예정자는 중학교 배정통지서를 받아 발표 다음날인 26일 배정받은 중학교 예비소집에 참석하고 입학 등록을 해야 한다.중학교 배정 후 전 가족이 다른 시·도에서 대구시로 이주해 오거나, 대구 시내에서 거주지 이전으로 학교군이 변경된 학생 등은 희망 시 재배정 신청을 기간 내에 완료해야 학교를 다시 배정받을 수 있다. 재배정 신청 기간은 다음달 5일∼7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각 거주지 담당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심상선기자

2024-01-24

“법사위 문턱 넘은 달빛철도 특별법, 본회의 꼭 통과해야”

달빛철도 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통과된 24일 대구와 광주시의회가 한 목소리로 법안 제정을 촉구했다.이날 대구시의회에 모인 대구·광주시의회 의원들은 달빛철도특별법에 대한 국회의 즉각적인 제정을 촉구하고, 달빛철도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양 도시 시의회가 화합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대구시의원 전원 33명과 광주시의원 9명은 이날 대구시의회에서 공동성명서를 내고 “1999년 달빛철도가 국가기간교통망에 반영된지 25년만인 지난해 8월, 국민적 염원을 담아 헌정사상 최다인 261명 국회의원 이름으로 발의되었지만, 경제성을 앞세운 기획재정부의 예타논리에 가로막혀 해가 바뀐 지금까지 여전히 국회에 계류 중”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달빛철도는 영·호남인의 오랜 숙원인 지역 간 화합을 이루고 대구와 광주를 동서로 이어 소멸위기에 빠진 지방을 살려 국토균형발전을 이끌어 낼 상징적인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얄팍한 경제논리와 정치적 이해득실에 빠져 특별법 제정을 미루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며 역사적 심판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그러면서 “대구·광주시의회 의원들은 달빛철도는 어떠한 논리로도 거부할 수 없는 시대적 소명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한다”며 “영·호남의 화합과 국토균형발전, 대한민국의 미래와 희망을 위해 특별법을 즉시 제정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성명을 발표한 대구시의원과 광주시의원은 “달빛철도 건설이 성공하는 날까지 힘을 모으고,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달빛철도는 광주와 대구를 잇는 동서 횡단 철도로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의 첫 글자를 따 지은 이름으로, 광주~전남(담양)~전북(순창·남원·장수)~경남(함양·거창·합천)~경북(고령)~서대구역까지 6개 시·도, 10개 시·군구·를 지나는 것으로 설계됐다.총길이 198.8㎞, 연관된 영·호남 지역민은 1천700만 명에 달한다. 승용차로 2시 30분, 버스로 3시간 30분가량인 광주에서 대구까지 소요 시간은 철도가 깔리면 1시간대로 줄어든다.달빛철도 특별법은 헌정사상 최다인 여야 의원 261명이 공동 발의했다. 지난해 12월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했으나 법사위에서 상정이 미뤄지면서 연내 통과가 무산됐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4-01-24

5대 미래산업분야 창업기업 최대 1억원 ‘R&D 자금’ 쏜다

대구시는 5대 미래산업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에 최대 1억 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등 창업기업의 독보적 기술혁신과 시장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시는 26일 오후 대구테크노파크 성서캠퍼스에서 ‘2024년 창업기업 스케일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열고 2월 21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지역 소재 창업기업 또는 대구로 본점을 이전할 역외 창업기업이다.시는 대구의 미래 50년 재도약을 위해 5대 미래 신산업인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로봇,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헬스케어 분야를 대상으로 향후 50년을 이끌어갈 유망 창업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연간 8개사(민간투자연계형 RD 분야 2개사, 창업초기기업 RD 분야 6개사 내외), 기업당 최대 1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한다.민간투자연계형 RD분야는 창업 후 7년 이내 기업 중, 국내·외 민간투자자로부터 1억 원 이상의 투자를 받은 매출액 100억 원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표 창업기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다.창업초기기업 RD분야는 창업 후 5년 이내, 매출액 20억 원 미만의 기업 중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력 향상뿐만 아니라 사업화 성공으로 신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게 된다.시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3개사(브이메이커(주), (주)스트라, (주)글로비원)가 대구시로 본사를 이전했으며, 전자파 차폐 솔루션 소재 부품기업인 브이메이커(주)는 지역 대표기업인 피에이치씨(PHC)와의 협약을 통해 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서구에 공장을 증설하고 있다. 또 지역 우수 창업기업인 (주)도구공간, (주)일만백만 등도 민간투자 18억 원을 유치하는 등 제2의 도약을 위한 힘찬 날갯짓을 펼치고 있다.천정원 대구시 창업벤처혁신과장은 “본 사업은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창업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창업기업을 집중 발굴하고, 창업 초기 생존에 필요한 핵심기술 확보로 기업 성장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대구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4-01-23

대구 달서구, 공모·평가서 역대 최대 498억 확보

대구 달서구가 지난해 중앙부처 등 공모로 역대 최대의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달서구는 지난해 중앙부처, 민간단체 등에서 시행한 공모 및 평가에서 108개 부문에 선정돼 국·시비 예산 498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이는 중앙부처 등 공모·평가 우수 및 노력 부서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주민맞춤형 공모사업 발굴 등 역량을 결집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달서구의 최근 3년간 공모 등을 통한 예산 확보현황에 따르면 지난 2021년 210억 원, 2022년 419억 원, 지난해 498억 원으로 꾸준히 늘었다.지난해 AI기반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구축 사업 공동선정으로 국·시비 255억 원, 대기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시비 115억 원, 일자리·경제 분야에서 특별교부세 8천만 원, 상병수당 시범사업 선정으로 국비 20억 원 등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구정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천300여 공직자 모두 합심 노력한 결과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도 변화와 혁신의 자세로 대구 서부권 시대를 주도하는 대구 중심, 달서의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01-23

“신공항 개항 대비해 대구공항 노선 확대”

홍준표 대구시장은 22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TK신공항이 개항 초기부터 안정적인 운영을 하려면 현 대구공항의 국제노선 확대가 필요하다”며, “조호바루, 호치민, 칭다오와 더불어 사천성 성도에 부정기 노선이 취항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주문했다.청렴도 2등급 달성에 대해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대구시는 2021년, 2022년 연속 4등급의 불명예를 떨쳐내고 2등급을 달성했다. 올해는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라”면서 “내부 청렴체감도가 외부 청렴체감도보다 낮은 원인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수시 청렴 특별감사 등 부패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 실·국장 책임하에 업무 추진 행정체계를 확립”을 지시했다.겨울철 산업단지 화재예방에 대해서는 “화재에 취약한 공단과 서문시장, 칠성시장, 서남시장 등 재래시장은 여전히 대형화재의 발생 우려가 있다”며, “선제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또한 ‘글로벌 도시 대구, 영어 표기 표준화·통일화 추진에 대해 “신공항, 5대 신산업, 경북대 등 영어 표기가 부정확하거나 여러 표현이 혼재하고 있다”며, “이러한 정비 대상 영문 표기를 일원화해서 시민들이 혼동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홍준표 시장은 “설 명절이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시정 전반에 걸쳐 미리 살펴보고 대비해서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4-01-22

“양육비 덜어줘야죠” 아이돌봄서비스 확대

대구시는 올해부터 믿고 맡길 수 있는 아이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돌봄 인력은 확대하고 자녀 양육비 부담은 줄이는 등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을 확대한다.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돌봄서비스 이용요금은 서비스 종류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하고 있다.대구시는 올해부터 자녀 양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의 본인부담금 10%를 추가 지원한다. 0~1세 아동을 양육하는 24세 이하 청소년(한)부모(중위소득 150% 이하)는 이용요금의 10%만 부담하면 된다.특히,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2024. 2. 9. ~ 2. 12.)에 이용가정은 평일요금으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아이돌보미 양성을 담당하게 될 교육기관도 1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 운영한다.올해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전문 인력이 되고 싶으면 누구나 먼저 교육을 받고 활동할 수 있는 ‘선 교육, 후 채용’ 방식으로 아이돌보미 양성체계를 개편해 아이돌봄서비스 품질 향상은 물론 고용노동부 국민내일배움카드 활용 훈련비 지원 등을 통한 여성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이돌봄서비스 신청은 아이돌봄서비스 누리집(idolbom.go.kr) 또는 아이돌봄 앱을 이용하면 되며, 정부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bokjiro.go.kr)에서 자격 확인 후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어린 자녀 돌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부모의 양육 부담 해소와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아이돌봄서비스는 아이에게 직접적인 돌봄을 전달하는 아이돌보미 역할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비용 부담은 줄이고, 돌봄 인력 확대로 서비스 품질은 높여 누구나 믿고 맡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4-01-22

팔거천 야외스케이트장 동심 ‘씽씽’

개장 한 달째를 맞은 대구 북구 팔거천 야외스케이트장이 겨울철 지역의 대표 놀이터로 자리 잡고 있다.22일 오전 11시30분 북구 한서광장 인근 팔거천 둔치에 마련된 야외스케이트장에는 평일임에도 불구, 스케이트를 즐기러 온 사람들로 가득 찼다. 오랜만에 찾아온 한파 속에서도 가족 단위 또는 연인·친구 등과 함께 찾은 이용객들은 해맑게 스케이트장을 누볐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지난달 20일 개장한 팔거천 야외스케이트장은 개장 한 달째를 맞은 지난 21일 기준, 누적 이용객 2만6천100명을 기록했다.집계된 이용객 수는 대부분 스케이트장을 이용한 어린이만 포함된 수치로, 아이와 함께 스케이트장을 찾은 부모 등을 포함하면 실제 방문객은 2배가 넘을 것으로 추산됐다.팔거천 야외스케이트장은 신천 야외스케이트장에 이어 대구에서 두 번째 조성된 야외스케이트장으로, 북구는 4억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한서광장 인라인스케이트장에 야외스케이트장을 조성해 아이스링크를 포함해 전통민속썰매장과 아이스튜브슬라이드를 운영하며 지역의 겨울철 놀이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스케이트장을 찾은 김지은(39·여) 씨는 “겨울에는 방학한 아이들을 데리고 갈 만한 곳이 잘 없는데 집 근처에 스케이트장이 있어서 오게 됐다”고 말했다. 북구청 관계자는 "겨울철 야외놀이시설로 스케이트장이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시설을 더욱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안병욱기자

2024-01-22

앞산 고산골, 힐링·생태공원으로 탈바꿈

대구 시민들의 휴식처인 남구 앞산 고산골이 생태공원으로 거듭난다.22일 남구는 연 1천만명 이상이 찾는 앞산 고산골에 데크형 테마공원 조성을 위한 ‘앞산 고산골 생태쉼터 조성사업’이 5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남구는 앞산자락길 중 맨발 걷기 명소인 강당골∼고산골 수덕사 구간 700m에 자연경관 훼손이 없는 데크형 시설물을 설치하고 데크 상부에는 생태쉼터, 하부에는 생육 환경을 고려해 다양한 식물을 식재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일반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맨발산책로 및 차도와 보행자와의 이동 공간을 구분했고, 인문학 광장, 소나무 쉼터, 전망대 등 다양한 테마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기본계획 용역을 시작으로 수차례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지난달 대구시 도시공원위원회에서 ‘앞산 고산골 생태쉼터 조성’을 위한 앞산 공원조성계획 변경이 최종 승인됨에 따라 본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남구는 앞산공원조성계획 변경 고시, 문화재 형상변경 등 일부 남은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 후 착공할 계획이며 내년 4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특히 최근에 공영 주차빌딩이 준공돼 인근 주민들과 고산골을 찾는 관광객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있다.총 66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3천799㎡, 지하1층·지상3층 규모에 133면의 주차면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한 달여 동안 무료로 운영한 뒤 주차수요와 이용객 특성을 파악해 오는 2월 하순 정식 유료 운영할 방침이다.조재구 남구청장은 “대구 시민의 대표 휴식 공간인 앞산의 자연환경 보전과 함께 건강한 시민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으로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명품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완공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욱기자

2024-01-22

대구, 군위 땅 70% 토지거래 규제 푼다

군위군 토지거래허가구역이 70%까지 해제될 전망이다.대구시는 군위군 편입으로 투기적 거래 및 지가의 급격한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군위군 전체에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대해 지난 11일 발표된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에 따라 개발예정지에 포함되지 않거나, 지가의 급격한 상승 및 투기 가능성이 낮다고 인정되는 군위군 약 70%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한다고 21일 밝혔다.대구시는 지난해 7월 1일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라 예상되는 토지의 투기적 거래 및 지가의 급격한 상승을 예방하고, 기획부동산 사기 등을 사전 차단해 군위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며, 향후 군위군 개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군위군 전체에 대해 지난해 7월 3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은 확정된 개발 예정지역에 포함되지 않는 지역과 지속적인 부동산 모니터링을 통해 지가 불안정 및 투기 가능성이 낮은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즉시 해제해 개발계획의 성공적 추진과 군위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면서도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 신속하고 유연한 조치라고 할 수 있다.이번에 해제되는 면적은 총 423.9㎢로 군위군 전체 면적의 약 70%에 이른다. 읍·면별로는 소보면 56.9㎢, 효령면 86.9㎢, 부계면 54.4㎢, 우보면 31.4㎢, 의흥면 48.4㎢, 산성면 31.3㎢가 해제됐고, 삼국유사면은 전체를 해제했다. 단 군위읍의 경우는 지가변동률 등 지표가 불안정하고 투기우려 등을 고려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유지했다.허가구역 내 용도지역별 토지의 거래 면적이 도시지역 중 주거지역 60㎡, 상업지역 150㎡, 공업지역 150㎡, 녹지지역은 200㎡를 초과하는 경우와 도시지역 외의 지역 중 농지 500㎡, 임야 1천㎡, 농지·임야 이외의 토지 250㎡를 초과하는 경우 거래 당사자는 매매계약 체결 이전 군위군청에 토지거래허가를 먼저 받아야 한다.허가받은 목적대로 용도별 2∼5년간(농업·축산업·임업·어업용 및 주거용 2년, 개발용 4년, 기타 5년) 이용 의무가 발생되며, 실수요자의 경우는 허가구역 내 토지의 취득이 어렵지 않다.한편 토지거래허가구역 발표 이후의 실거래 신고 건에 대해서는 자금 조달계획서 및 증빙자료를 면밀히 검토해 불법 증여 등 이상거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아울러 허가 회피 목적의 계약일 허위 작성 등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또한, 부동산 거래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 성행이나 지가의 급격한 상승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하는 등 조치를 강화하고, 향후 군위군 공간개발계획의 추진에 따라 개발계획이 확정되거나 지가 안정 등으로 해제 사유가 발생할 경우 단계적으로 지정 해제하는 등 탄력적인 토지거래허가 제도를 운용할 방침이다./이곤영·김현묵기자

2024-01-21

대구 작년 수출액 110억 달러 고공행진

대구시의 2023년 수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3.5% 증가한 110억 달러로, 전년 106억 달러에 이어 2년 연속 수출액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대구의 역대 연간 수출실적 1위는 지난해 110억 달러이고, 2위는 2022년 106억 달러, 3위 2018년 81억 달러 순이다.지난해 전국은 수출액 6천327억 달러(△7.4%), 수입액 6천427억 달러(△12.1%)로 100억 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나타낸 데 비해 대구의 수출액은 110억 달러, 수입액은 84억 달러로 26억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수출 증가율 또한 전년 동기대비 3.5% 증가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2위(3.5%)로 작년 1위(34.1%)에 이어 2년 연속 플러스 수출 증가세를 보여줬다.대구의 상반기 수출은 글로벌 전기차 수요 확대에 따른 관련 품목 수출에 힘입어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기타정밀화학원료(10.0%)의 폭발적인 증가세로 인한 수출액 증가가 두드러졌으며, 하반기 수출은 주요국의 신성장산업 투자로 이차전지 제조용 장비(화학기계 114.8%, 압연기 51.3%) 및 임플란트 등의 의료용 기기(9.1%)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수출액 상승을 이끌었다.수출국별로는 중국(4.5%), 미국(0.1%), 헝가리(19.1%), 일본(4.7%)에서 증가세를 보이며, 세계적인 고금리 기조, 미중 경쟁과 공급망 재편, 지정학적 위기 등 수출 대외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기업의 수출 선전이 돋보였다.이는 대구시의 지역기업 해외마케팅 지원계획을 토대로 철저한 해외시장 정보조사를 바탕으로 한 KOTRA 해외지사화,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등 수출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전략적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전시회, 수출상담회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노력이 주효했다는 평가이다.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지정학적 위기, 자국 우선주의 정책 등 글로벌 주요 이슈가 어려운 경제 여건을 전망함에도 불구하고, 대구시는 수출액 목표를 120억 달러로 설정했다. 이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위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 수출 지원 정책 △5대 신산업에 대한 수출지원 강화 △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 △수요맞춤형 현장 애로 해소 △해외시장 개척, 통상시책 홍보 등 4개 분야 17개 사업을 추진한다.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대구 미래 50년 산업구조를 변혁시키는 과정에서, 2년 연속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이라는 훌륭한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는 보다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통상지원으로 신성장산업의 지역기업들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2024-01-21

대구 서구, 노후 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 대상자 모집

대구 서구는 관내 음식점, 제과점, 이용업, 미용업 등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접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도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서구는 지역 외식업소 20개소에 최대 300만 원, 이·미용업소 15개소에 최대 200만 원까지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영업 신고 후 6개월이 지난 서구 소재 위생업소로 음식점, 제과점, 이용업, 미용업 등이다. 단, 시설개선 기지원 받은 업소,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지방세 체납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음식점에는 △좌식 테이블을 입식형으로 교체 △조리장 개선(개방형, 바닥, 천장 등) △객석 인테리어(도배, 바닥 등 ) △노후 화장실, 간판 개보수 등이 가능하며 시설개설 비용의 60%,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이·미용업 지원 내용은 △간판 또는 바닥, 조명, 도배 등 인테리어 개선 △이·미용 의자, 세면대 등 노후 이·미용업 설비 교체·구입비용 등이다. 지원금은 총비용의 60%로, 최대 200만 원까지다.특히, 서구는 지난 2018년부터 지역 최초로 이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미용업까지 지원이 확대됐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에게 좀 더 깨끗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료비, 인건비 인상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병욱기자

2024-01-21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늘봄형 도서관 학교’ 운영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이 오는 3월부터 전국 최초로 ‘늘봄형 도서관 학교’를 운영한다.늘봄형 도서관 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공공도서관형 교육·돌봄 서비스다.특히, 학생들의 독서습관 형성 및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학부모의 양육과 사교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교과연계 방과후 프로그램이다.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지난해 7월 도서관 전면 리모델링을 통한 현대화된 복합문화공간을 활용해 최근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공공도서관형 교육·돌봄 서비스로 개발했다.주요 프로그램은 △SW융합 메이커교육 △교과연계 이야기 수학 △인물로 만나는 한국사 △자연 속 그림책 놀이 연극 △교과연계 통합독서 △어린이 토털공예 △K-팝 댄스 등 7개로 구성했다.특히, 초등학생들이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또래와 소통·공감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프로그램 운영은 교육(지원)청, 도서관과 중구 시니어클럽 등 지역사회 단체와 협력을 통해 과목별 전문강사, 퇴직교원, 시니어워킹스쿨, 도서관 사서 등이 담당한다.참가 학생들은 학교수업 종료 후 학생이동도우미와 함께 도서관으로 이동해 오후 6시까지 전문 강사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또한, 저녁 6시부터 8시까지는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및 학습지도를 하고, 부모 등 보호자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제1기 늘봄형 도서관 학교는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주 닷새 동안(토ㆍ일ㆍ공휴일·휴관일 제외), 학교수업 종료 후부터 오후 8시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에서 무료로 운영한다.참가 희망 학생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누리집(library.daegu.go.kr/gukbo)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053-231-2041)로 문의하면 된다. /심상선기자

2024-01-21

대구시설관리공단·현대로보틱스, 방역로봇 운영 업무협약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글로벌 로봇제조업체인 HD현대로보틱스와 손잡고 방역로봇개발에 나선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지난 18일 달성군 유가읍에 위치한 HD현대로보틱스 본사에서 개방형 혁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가진 자원과 신기술을 공유하고, 협업 네트워크를 통해 연구과제 발굴과 플랫폼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공단은 지하상가 등 다양한 공공시설과 도시 인프라를 관리·운영하고 있다.또, 로봇 산업의 앵커기업(특정산업이나 지역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인 HD현대로보틱스는 최근 본사를 대구로 이전한 바 있다.대면 방역 로봇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공단과 HD현대로보틱스는 △지하상가 시설을 활용한 자율주행 방역 시스템 개발 및 검증 테스트베드 제공 △기술·제품 상용화를 위한 양 기관 피드백 제공 △실증완료 후 혁신제품 조달청 구매 신청 지원 등을 공동 추진한다.협무협약을 추진한 공단 담당자는 “혁신기술개발실증으로 자율주행 방역로봇 기술, 플라즈마 공기정화 기술, UVC LED 살균기술 등의 개발과 상용화, 지역상생 등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공단은 기업이 개발한 기술과 제품을 실증하기에 좋은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공단의 인력, 장비, 기술을 지역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해 적극 개방해 대구 지역 기업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2024-01-21

대구시, 223억원 ‘ABB 성장펀드 제4호’ 결성

대구시가 2023년 한국모태펀드 제2차 정시 출자사업 혁신모험 계정에 선정돼 223억 원 규모의 ‘ABB 성장펀드 제4호’를 결성했다.대구시는 미래 50년 핵심 키워드인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반 신산업 육성과 제조업의 디지털 경쟁력 동반 상승을 목표로 오는 2026년까지 1천억 원의 ‘ABB 성장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이번에 결성된 ‘ABB 성장펀드 제4호’는 2022년도 조성된 ‘ABB 성장펀드 제1호’(234억 원)를 시작으로 ‘23년도 하반기 제2호(120억 원)’, ‘제3호(170억 원)’에 이어 네 번째로 지역에 조성되는 ABB산업 전용펀드다.‘ABB 성장펀드 제4호’는 대구시가 15억 원을 출자한 것을 비롯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 100억 원, 민간기업 및 타 지자체 등이 108억 원을 매칭해 총 223억 원 규모로 결성됐다.이 중 대구시 출자액의 200%인 30억 원이 지역 ABB 창업·벤처기업에 투자될 예정이다. 이번 펀드 결성으로 대구시 ‘ABB 성장펀드’ 총 누적 규모는 747억 원이며, 지금까지 ‘ABB 성장펀드 제1호’로 투자받은 지역기업은 7개사 76억 원이다.이 중 성서산업단지에 위치한 와이제이링크(주)는 스마트 SMT(Surface Mounter Technology) 공정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동 분야의 글로벌 매출 상위의 경쟁력를 가지며 지역 첨단 산업의 기초를 담당하는 사업체로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200’에 선정된 (주)브이에스팜텍은 AI 기반의 약물 재창출을 통해 부작용을 줄이고 치료 효과를 높이는 방사선 항암치료 증진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방사선민감제의 경우 지난해 미국 FDA 임상2상 임상시험용신약(IND) 승인을 받고 현재 국내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시리즈 B’ 라운드 투자 유치로 제품개발을 가속화, 시장 진입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하반기에 결성된 ABB 성장펀드 제2호, 제3호 운용사들도 성장 잠재력을 지닌 지역기업을 본격적으로 발굴·투자하고, 역외 유망 ABB 기업도 지역으로 적극 유치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대구시는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을 통해 올해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투자유치 희망 기업과 펀드 운용사와의 1:1 매칭 상담을 실시해 기업의 IR*(Investor Relations) 기회를 보다 확대할 예정이다.대구시는 ABB 산업 분야 창업·벤처기업에 모험자본을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1∼2개 정도 신규 펀드를 추가 조성해 2026년까지 총 1천억 원 이상 규모로 확대 운용할 계획으로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는 벤처 투자금의 지역 확산과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혁신기업의 든든한 성장 기반이 될 전망이다.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역 ABB 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으로 점차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창의적이고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기업들이 새로운 도전과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01-21

대구시, 공무원 정치적 중립 특별감찰 총선 전 4월 9일까지

대구시는 4.10 국회의원 선거 앞두고 공무원들의 정치적 중립 등 공직기강 특별감찰 나선다.대구시 감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90일 전인 1월 11일부터 선거일 전 4월 9일까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등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특별감찰을 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감찰은 2023년 말부터 운영 중인 연말연시 및 설 명절 공직감찰과 병행하고, 행정안전부의 감찰활동과 연계해 대구시 및 구·군 감찰반원 30명을 투입해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 행동강령 및 복무규정 위반 등 공직기강 문란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특히, 공무원의 선거 관련 SNS 활동 및 정당 행사 참석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뿐만 아니라 민원처리 지연 및 방치, 업무처리 회피 등 시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소극행정 등을 중점적으로 감찰할 계획이다.감찰 기간 중 적발되는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지위 고하와 고의·과실 여부를 불문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김수종 대구시 감사위원장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바로 잡고, 공무원의 선거 중립 위반행위 등 일탈 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4-01-18

한국형 UAM 생태계 조성 힘 모은다

대구시가 국내 항공방산분야 리더 기업인 KAI(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 강구영)와 한국형 UAM 산업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은다.대구시는 18일 오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KAI와 UAM 추진체 국산화 등 한국형 UAM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KAI는 국내 대표 항공우주 방산기업으로 기본훈련기, 고등훈련기, 수리온 기동헬기 개발 등 유인 항공기 제작 관련 체계종합 개발을 한 국내 유일 기업이다.업무협약으로 시와 KAI는 UAM 주요 부품인 전기추진체(모터 등) 국산화를 목표로 전기차 모터 특화단지 내 앵커기업들과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등 국내 UAM 제조산업 생태계 조성 및 육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또한, UAM RD 정부 연구과제를 함께 발굴해 추진하는 등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키우고, UAM 인증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국내 개발 UAM 부품에 대한 체계적인 인증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지역 기업들은 미래 먹거리인 UAM 산업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KAI는 한국형 UAM 기체 제작으로 국내 UAM 산업을 선도하는 등 대구는 국내 UAM 부품산업의 중심이 될 것이다. 아울러 시는 TK신공항 개항에 맞춰 대구 도심과 신공항을 20분 이내 이동하는 UAM을 상용화해 남부권 내륙거점 교통 허브 UAM 스마트 특화 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광역시와 KAI가 UAM 산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길 기대한다”며 “ABB, 반도체 등 첨단 신산업과 함께 미래융합산업으로 지역 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4-01-18

대구, 치과산업 글로벌 메카 ‘도전장’

국립치의학연구원을 잡아라!대구시가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해 지역 산·학·연·병 전문가들과 함께 총력전으로 나서고 있다.대구시는 19일 오후 시청 산격청사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의 대구 유치 의지와 지역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추진단(이하 추진단)’의 새해 첫 회의를 열고 글로벌 치과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한다.국립치의학연구원은 국내 구강 정책을 중심으로 응용·융복합 연구와 치의학 산업 육성을 전담하는 기관이다. 현재 보건복지부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에 관한 방향과 계획 등을 수립하고 있다.이에 대구시는 산학연 치의학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추진단’ 출범했고 향후 유치 당위성을 알리는 세미나 등도 잇달아 개최할 예정이다.이날 회의에는 정장수 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박세호 대구치과의사회장, 권대근 경북대 치과병원장, 박광범 메가젠 임플란트 대표 등 지역 치과학계, 의료계, 산업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정책연구원 최재원 경제산업연구실장의 대구 유치 타당성 정책연구 중간결과 발표에 이어 정장수 경제부시장 주재로 연구원 성공 유치를 위한 추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대구는 치의학 분야 연구 및 산업 관련 인프라가 전국 어느 도시보다 잘 갖추어져 있으며 치의학 산업 발전을 위해 치과의사회, 경북대 치과대학 및 지역 치과 기업 간 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치과 관련 제조업체는 50여 곳, 종사자 수는 2천200여 명에 달해 제조업체와 종사자 수는 수도권을 제외하고 비수도권에서 가장 많다.특히 대구는 전국 치과 의료기기 수출액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국내 10대 임플란트 기업의 3곳이 자리잡고 있으며,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등 4개 의대와 12개 종합병원을 비롯해 3천900여 개의 병·의원을 보유하고 있는 등 치과 연구개발 연구에 필요한 산학연과 의료기관 등을 잘 갖추고 있다.이와 함께 경북대 치과대학 및 병원, 대구보건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과 함께 아세안 10개국을 대상으로 치과인력 연수와 학위과정 개설, 디지털 전환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인 등 치의학 관련 국제협력 사업도 추진한다.정장수 경제부시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은 우리나라 치의학 산업의 도약과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것임으로 반드시 치의학 산업 발전을 위해 역량 있고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최적지에 설립돼야 한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4-01-18

경북대, 美 명문대와 ‘반도체 분야·학생 교류’ 확대

경북대가 미국 명문대학과 ‘반도체 분야와 학생 교류 확대’를 추진한다.사진경북대 홍원화 총장은 최근 미국 네바다대 라스베이거스(UNLV)와 서던유타대(SUU) 등을 잇달아 방문해 반도체 분야 연구·교육과 학생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홍 총장은 미국 UNLV를 방문해 키스 휘트필드 총장을 만나 대학 간 강점 분야에 대한 다양한 방식의 교류 방안을 협의하고 올해부터 학생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했다.특히 키스 휘트필드 총장은 경북대 IT대학과 최근 활성화 방안을 계획하는 UNLV 공과대학과의 교류 협력에 적극 나서기로 하는 등 경북대의 반도체 분야 역량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방문한 서던유타대(SUU)에서는 민디 벤슨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만나 교류 협력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이와 함께 경북대와 UNLV와 SUU는 학생·교수 교류 확대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교육학 분야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합의했다.홍원화 총장은 “경북대는 해외 대학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 관계 강화를 통해 국제 교류의 폭을 넓히며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특화된 해외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국제적 경험을 쌓고 안목을 넓힐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