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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동구 ‘공교육 경쟁력 강화’ 관내 57개교 14억 지원

대구 동구는 지역 초·중·고 57개교의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14억 원의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을 확정했다.이번 교육경비 지원사업은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경쟁력 강화 부분에 중점을 두고 학교별 특성을 구분했다.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한 학력향상 프로그램과 건강한 학습권 보장을 위한 예·체능 지원,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4차 산업 관련 프로그램 지원 등에 맞춤형으로 지원한다.일반고의 경우 학생들의 건강한 학습권 보장을 위한 석식비를, 초·중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영어 특화 사업에, 특성화고 특목고의 경우에는 기능 영재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에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또 중·고등학교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희망자 전원 강남인강 수강권도 지원한다.동구는 그동안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환경 발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초·중·고 학부모, 초·중등 학교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여러 가지 교육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해 왔다. 특히 올해 교육전담 부서 신설, 교육재단 설립 추진 등 다양한 교육발전을 위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윤석준 동구청장은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외에도 교육청의 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를 통한 1대1 맞춤형 진로진학컨설팅 등의 다양한 지원으로 명품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2023-03-05

전기차 심장 구동모터코어 전용공장 대구 온다

대구 달성군 국가산업단지에 전기차의 심장인 구동모터코어 전용공장이 들어선다.대구시는 2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주)코아오토모티브와 전기차의 핵심부품인 구동모터코어 전용 연구소 및 제조공장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전기차 모터의 핵심부품인 구동모터코어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인 (주)코아오토모티브(대표 김원석)는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40,475㎡ 부지에 760억 원을 투자해 향후 친환경 자동차 부품사업의 글로벌 거점 역할을 할 전용공장과 연구소를 건립하고 대구로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이 기업은 최근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전동화 부품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확보하고 대표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모기업인 (주)고아정공에서 친환경차용 구동모터부문을 분할해 설립됐다.최근 급증하고 있는 글로벌 수주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 9월 준공 예정인 대구 신규공장을 연간 100만대의 친환경차용 부품 전문 생산공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또 기존 구동모터코어 사업뿐만 아니라 저출력 구동모터, 하이퍼루프 트랙 및 레일사업 등 신규 사업으로의 확장도 추진해,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래모빌리티 모터 산업 육성과 맞추어 2030년까지 구동모터 부품의 글로벌 Top 10, 매출 1조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시는 (주)코아오토모티브의 이번 대규모 투자를 시작으로 모터 관련 유망 기업을 전략적으로 추가 유치할 계획이며, 모터 소재·부품, 모듈에 이르는 밸류체인 집적화를 통해 지역 내 국내 최고의 전기차 핵심부품 생산거점 조성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김원석 (주)코아오토모티브 대표는 “대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빌리티 모터 특화단지 등 육성정책과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전문화된 조직 육성과 전동화의 핵심부품인 모터라는 확실하고 강력한 성장 모멘텀에 집중해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수준의 친환경차용 부품 전문회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홍준표 대구시장은 “국내 모터코어 생산 대표기업인 (주)코아오토모티브의 투자가 대구시가 미래모빌리티 중심도시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대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차 핵심부품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2023-03-02

수성대, 신입생 등록률 100% 달성

수성대학교가 어려운 입시환경을 뚫고 올해 신입생 충원 100%를 달성해 대구권 대학 유일하게 2년 연속 모집 정원을 채웠다.이러한 성과는 학령인구 감소를 대비해 지속적으로 정원을 줄이면서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학과 신설 등 대학의 내실을 다진 결과다.수성대는 지난달 28일 자정 마감한 2023학년도 입시에서 정원내 1천212명, 정원외 180명 등 모두 1천392명의 신입생이 등록하면서 등록률 100%를 달성했다.대학 측은 최근 5년 사이 한계 학과의 폐과 등을 통해 모집인원을 300명 줄이고, 메타버스 크리에이터과, AI빅데이터과, 드론기계과 등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학과를 신설하는 등 선제적 대응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또, 평생교육 차원에서 성인학습자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주말반, 야간반 운영 등 제2 인생을 설계하는 성인학습자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 등도 한 몫한 것으로 분석했다.이 밖에도 장학금 확대와 최신식 기숙사 건립을 통한 교육환경 개선 등 대학의 내실을 다지는 데도 주력했다.김이영 입학홍보처장은 “우리 대학의 학령인구 절대 감소를 대비해 선제적 구조조정을 해 온 노력들이 효과를 거둬 이같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대학의 내실을 더욱 다지기 위해 과감한 구조조정은 물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장학금 확대 등 학생 친화적인 대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3-03-02

1950년대 대구로 사진여행 떠나볼까

1950년대의 어린이들의 간식거리인 ‘달고나’, 소를 끌고 가는 사람을 비롯해 계산 성당 등 당시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4월 30일까지 역사관 1층 명예의 전당 앞에서 ‘주한 미군 존슨의 눈에 비친 대구, 1953~55년’ 기증 유물 작은 전시회를 개최한다.올해 첫 번째 기증 유물 작은 전시는 1950년대 초반 대구의 모습을 보여주는 전시로 꾸몄다.지난 2018년 미국 휴스턴에 거주하는 캐롤린 존슨(Carolyn G. Johnson)은 고인이 된 남편 제임스 존슨(James Johnson)이 1953~1955년 대구비행장(K2)에서 군인으로 근무할 당시 대구 여러 곳을 다니며 거리와 사람들의 생활 모습 등을 카메라에 담은 사진 100여 점을 대구근대역사관에 기증했다.존슨의 사진은 군인·경찰관·지게꾼·상인·아이들·여성 등 다양한 사람들과 은행·대구역·극장·대웅전 등 당시 대구의 건물들도 담겨 있다.또 당시 어린이들의 대표 간식이자 놀잇감이었던 ‘달고나’와 ‘물방개 뽑기’가 사진에 남았고, 대구의 명물인 능금과 건어물을 팔고 있는 모습 등 대구 사람들의 평범한 하루가 사진 등 1950년대 대구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거리, 건물 등을 만날 수 있다.신형석 박물관운영본부장은 “전시실에 오셔서 존슨의 눈에 비친 1950년대 대구로, 지금은 사라진 아련한 추억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 보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기증 유물을 통해 기증자의 소중한 가치를 나누고, 유물에 담긴 대구 역사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고자 하니 유물 기증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3-03-02

캠핑족 인기 ‘팔공산 야영장’ 전면 개장

대구시 도시관리본부 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는 오는 11월까지 동화야영장, 도학오토야영장, 파계오토야영장 등 팔공산자연공원 내 3개 야영장을 개장한다.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야영장 3개소는 수려한 자연 풍광과 접근성으로 캠핑족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해발 1천193m 팔공산의 정기를 듬뿍 안고 있는 동화야영장, 깊은 계곡을 끼고 있는 도학오토야영장, 아홉 계곡의 물줄기를 즐길 수 있는 파계오토야영장 등 각 야영장은 각각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특히 무더위가 절정인 7∼8월에는 산속에서 불어오는 자연바람이 선풍기 역할을 해 도심과 다른 공기를 느낄 수 있다. 지난해에는 2만 5천여 명의 캠핑족들이 팔공산 야영장을 찾았다.총 사용 공간은 동화야영장은 44면, 도학오토야영장은 29면, 파계오토야영장은 24면으로 각각 취사장, 샤워실, 화장실, 전기시설 등 편의시설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야영장 1일 이용요금은 동화야영장의 경우 성수기(7∼8월, 금·토·공휴일)는 8천 원∼1만 원, 비수기는 6∼8천 원이며 도학·파계오토야영장은 성수기는 1만7천 원∼2만 원, 비수기는 1만4천 원∼1만7천 원으로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https://yeyak.daegu.go.kr)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3-03-02

대구시, 6일부터 영유아 대상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실시

대구시는 로타바이러스 백신이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됨에 따라 6일부터 영유아를 대상으로 600여 개의 지정의료기관에서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로타바이러스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에게 심한 구토와 설사를 일으켜 심한 탈수와 고열 등의 증상을 발생시킨다.주로 사람 간의 접촉을 통해 대변-구강 경로로 전파되며 산후조리원과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을 하는 곳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하지만 그동안 선택접종으로 분류돼 본인 부담으로 접종을 해왔다.이번 로타바이러스 백신 국가예방접종 도입으로 전국 어디든지 동일하게 무료 접종이 가능하게 됐고, 영유아의 감염예방 효과와 안전성을 확보하게 됐다.접종 대상은 생후 2~6개월 영아이며, 먹이는 방식의 백신으로 1가 백신(로타릭스)과 5가 백신(로타텍) 모두 활용 가능하다.2종류의 백신(로타릭스, 로타텍) 중 선택하여 접종할 수 있으나, 로타릭스와 로타텍 간의 교차접종은 권장하지 않으며 B형간염 등 타 백신과의 동시 접종은 가능하다.첫 접종의 최소 시작 연령은 생후 6주이고 모든 차수의 접종을 출생일로부터 8개월이 되는 날까지 완료해야 한다.접종은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성웅경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로타바이러스의 무료 예방접종 도입으로 부모님들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접종 시작과 완료 나이가 제한돼 있어 적기에 접종을 마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3-03-02

계명대 고난도 특수각막이식술 ‘비수도권 최다’

전종화 교수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지난해 동안 고난도 특수각막이식술을 비수도권 최다인 46례를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안과에서 각막이식을 전담하는 전종화 교수를 중심으로 각막이식을 시작한 이래 병원 역사상 최대증례 기록이다.특히, 데스메막박리 각막내피층판이식술이란 고난도 부분층 각막이식은 비수도권 최다수준의 증례다.이 이식술은 각막이식 술기 중 각막 내피세포와 데스메막만(DMEK)을 채취해 이식하는 최고 난이도 수준의 특수각막이식(데스메막 내피각막이식)이다.데스메막 내피각막이식은 푹스각막내피이상증, 전층각막이식 거부반응 및 백내장 수술 후 발생하는 수포성각막병증을 치료하기 위한 최신 각막이식술기이다.계명대 동산병원은 미국 안은행에서 처리된 데스메막을 이식하는 방식과 국내 각막기증자의 각막으로부터 술자가 직접 데스메막만을 채취해 이식하는 두 가지 방식 모두를 시행하고 있다.최근에는 수술이 어려웠던 고위험, 고난이도 환자의 데스메막 내피각막이식의 수술 성공률을 높이고자 새로운 수술법을 개발했다.이러한 수술 기법에 관한 논문이 미국 외안부 학회 공식 저널인 Cornea지에도 실리면서 그 우수성도 인정받았다.논문 제목은 ‘Temporary Pupil Occlusion and Retrolenticular Air Bubble Injection for Descemet’s Membrane Endothelial Keratoplasty in Vitrectomized Unicameral Eyes’이다.전종화 교수는 “데스메막 각막내피층판이식은 기존 전층각막이식이나 데스메막 박리 자동내피각막이식보다 수술 후 회복이 더 빠르고 거부반응이 현저히 적으며 이식결과가 더욱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수술 난이도가 높아 이를 활발히 시행하는 병원은 많지 않다”며 “계명대 동산병원은 2015년 첫 증례를 시행한 이후 2020년부터는 대부분의 내피이식을 데스메막 내피각막이식의 방식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3-03-02

17일까지 ‘스타벤처 육성사업’ 참여기업 모집

대구시는 기술창업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2023 대구스타벤처육성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17일까지 대구창업허브(DASH)를 통해 모집한다.대구스타벤처육성사업은 대구시가 2018년부터 기술창업기업의 발굴부터 성장 지원, 성과관리까지 전주기적 맞춤형패키지 지원을 통해 대구 대표 스타트업을 육성해 대구시 (Pre)스타기업, 중소기업벤처부 아기유니콘 등으로의 진입을 유도함으로써 대구형 기업 성장사다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지난해까지 총 25개사를 선정·지원했으며, (주)쓰리아이, 에임트(주), (주)아스트로젠은 스타벤처육성사업을 거쳐 중기부 K-유니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대표 혁신창업기업으로 성장 중이다.신청자격은 대구시 창업펀드, 전용펀드, 외부VC(벤처캐피탈)로부터 2억 원 이상 투자받았거나, 기술력을 인정받아 3억 원 이상 보증 받은 실적이 있는 기업 중 업력 7년 미만의 지역 소재 기술창업 기업이다.선정된 기업에게는 기술사업화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지식재산권 확보, 생산·품질관리), 성장지원 (기술·경영컨설팅, 시장조사·바이어발굴, 마케팅·디자인·전시회, 제품 고급화) 등 지원 내용 중 기업이 필요한 분야를 복수 선택하고, 기업당 7천만 원 한도 내에서 실속형 맞춤 패키지를 제공해 창업 기업의 효율적인 스케일업을 지원한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3-03-01

3년 만에 완전한 대면 전시 대구국제섬유박람회 개막

국내외 302개사·15개국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는 2023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이하 PID)가 2일 개막한다.4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리는 PID는 새로운 섬유산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방안을 제시하고 미래산업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첨단융복합 소재개발, 탄소중립·친환경 기반 조성, 디지털·스마트화 전환 등의 기술을 선보인다.지난 2002년 시작해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 PID는 섬유패션산업 수출 확대와 내수 거래 활성화에 기여해 온 국내 최대 섬유 소재 비즈니스 전시회다.올해는 3년 만에 완전한 대면 전시회로 진행되고 최근 글로벌 엔데믹의 긍정적 영향으로 중국, 인도 등 97개사의 해외 업체와 미국, 일본, 베트남, 폴란드, 중동국가 등 약 15개국의 해외 바이어들과 국내 빅브랜드 바이어들도 대거 참가해 행사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이에 지속적인 대외 산업 경제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내수 및 수출시장의 돌파구 마련을 위한 참가업체들의 차별화된 신제품 개발과 의지가 전시장 곳곳의 비즈니스 분위기 붐업으로 나타나고 있다.특히 리사이클, 생분해 등의 친환경소재들을 중심으로 융복합 고기능소재에서 디지털 메타패션 플랫폼, 자동화 기술에 이르는 섬유패션산업이 총망라돼 전시될 계획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내수 및 수출 돌파구를 마련하는데 긍정적인 계기가 될 전망이다.홍준표 대구시장은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첨단 기술과 친환경, 디지털, 혁신을 통해 우리의 섬유산업이 새로운 미래산업으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3-03-01

매곡119안전센터, 화재 잦은 하빈면으로 이전

대구 강서소방서 매곡119안전센터가 하빈면으로 이전한다.대구 달성군은 지난달 28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 관계인이 모인 가운데 강서소방서 매곡119안전센터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사진하빈면(하산리, 봉촌리) 지역은 폐기물처리 등 소규모 공장 180여 곳 등이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이 빈번이 일어나는 곳이다. 기존 매곡119안전센터는 하빈면(하산리, 봉촌리)과 10㎞가량 떨어져 있어 초기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달성군은 매곡119안전센터의 하빈면 이전을 지속 요청했고,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매곡119안전센터 이전 방침을 결정해 이날 업무협약이 맺어졌다.하빈면 동곡리 일대로 이전하게 되는 119안전센터는 약 2천684㎡의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999㎡의 규모로 건립예정으로 오는 2024년 설계해 2026년 완공예정이다.이전 시 소방청사의 효율적 배치로 하빈지역 화재발생 소방차 도착률이 22% 향상되는 등 지역주민 안전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최재훈 달성군수는 “동곡사거리에서 이전 대상지 간 도로를 대형소방차량의 진·출입에 불편이 없도록 확장하는 등, 관련 기관 및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이전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매곡119안전센터 하빈면 이전을 통해 더욱 체계화된 안전망 구축 제공을 약속 드리겠다”고 전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3-03-01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지 한달안에 결정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지가 다음 달안으로 결정 날 것으로 보인다.또, 이전 시 축산을 추가하고 학교 급식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대구시는 27일 대구도매시장관리사무소 5층 대회실에서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도매시장 이전과 관련해 이전지 선정의 타당성과 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유통종사자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했다.설명회에는 법인 중도매인 등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종사자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설명회는 법제도적 여건, 교통 및 개발 여건, 중장기적 잠재 여건 등 부지평가 항목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와 질의응답으로 진행했다.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지는 지난 1월 구·군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북구의 팔달지구와 달성군의 하빈면 대평지구 2곳을 선정했다.조숙현 대구시 농산유통과장은 “유통종사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해 도매시장 이전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전 후 기존 부지에 대해서도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적의 방안을 찾겠다”고 언급했다.이전지는 다음 달 중으로 결정될 예정이다.조 과장은 또 “농산물과 수산물이 제 역할을 하는 만큼 축산까지 추가로 들어가면 더 완벽해 질 것으로 판단하고, 현재 1천800억 규모의 학교 급식도 우리 도매시장에서 급식 재료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학교 급식 센터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은 지난 2007년부터 2015년까지 3차례에 걸쳐 연구 용역이 진행되면서 지역의 관심사로 부상했고, 지난 2018년 확장 재건축 결정 이후 이듬해 시설현대화 사업에 착수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3-02-27

“엑스코선 차량 변경을” “역 배치 바꿀 수 없나” 요구 봇물

대구시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도시철도 3호선 엑스코선 건설사업을 두고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대구교통공사는 27일 오후 교통전문가 및 동구, 수성구, 북구 주민들을 포함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 산격동 엑스코에서 연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사업 기본계획 공청회’를 가졌다.도시철도 3호선 엑스코선 건설사업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절차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이날 공청회에서는 차량 변경시스템과 역사 위치, 노선 변경, 안전성 등을 두고 전문가와 주민 등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특히 차량시스템을 경전철 철제차륜 AGT가 아닌 당초 계획한 모노레일로 변경해야 한다는 전문가 등의 주장이 제기됐다.이 자리에서 용역사인 도화엔지니어링 신영주 부사장은 예비타당성과 관련 사업 계획을 설명했고, 참여한 패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패널로 참여한 김병수 경북대학교 교수는 ‘당초에 계획된 모노레일 유지’, 엄정희 경북대학교 교수는 ‘경북대역은 경북대 북문 인근 신축 제안’을 했고, 김중진 대구안실련 공동대표는 ‘AGT 설치 전면 철회’, 권용일 대구한의대 교수는 ‘엑스코 선에 대한 공론화 기회 필요’ 등을 주장했다. 또 대구교통공사 이광모 기술본부장은 ‘AGT 설치의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당초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당시 차량시스템은 모노레일로 확정됐다. 하지만 차량(모노레일) 공급을 독점하는 일본 히타치사와의 형식 승인 절차 등의 문제로 모노레일이 아닌 AGT 방식으로 변경됐다.공청회에서 북구와 동구지역 주민들은 다양한 목소리를 내며 언성을 높였다.동구 주민 A씨는 “도화엔지니어링 측이 혐오시설로 인식하는 차량기지를 봉무동 곳곳에 선정하는 거 같던데 경악스럽다”며 “현재의 이시아폴리스 역 선정 지점 역시 불로전통시장에서 약 30분은 걸어나가야 한다. 주민들이 이용도 불편하고, 교육환경도 힘든 현 노선을 제고해달라”고 촉구했다.북구 주민 B씨는 “공청회의 패널들은 북구 주민들의 원하는 핵심을 전혀 모른다. 본질은 노선 확정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름이 엑스코선이면 엑스코 동관이든 서관이든 인근에 내려서 바로 입장할 수 있어야 엑스코선이다. 또 산격청사역 역시 전체 노선 중 가장 협소한 도로폭을 가진 상습정체 지역인데 거기다 건설을 해버리면 소음, 경관훼손, 음영(그림자) 등의 중압감을 고스란히 주민들이 안고 평생 살아야 한다”고 했다.또다른 한 주민은 도하엔지니어링 측에 엑스코 선 지하화 등 모든 용역에 대한 공개도 요구했고, 경북대 학생들도 강한 주장을 내 눈길을 끌었다.경북대학교 19학번이라고 소개한 김현수·금강산 학생은 “범어역 인근에서 살며 학교를 통학하는데 오로지 937 노선버스 하나뿐이다. 예전부터 배차를 늘리고, 학교 측에서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등교에 최선을 다했지만 학생들은 여전히 불편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이제는 학생으로서 우리가 할 일은 다했기에, 대구시에서 해결해줘야 한다. 무엇보다도 경대역 계획에는 경대가 없기에 많은 학생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교통이 해결되지 않는데 어떻게 지방소멸을 이겨나갈 수 있나”라며 “학생들의 권리를 보장해달라. 타당한 경북대선·엑스코 선이 결성되길 우리는 기대한다”고 주장했다.이런 상황이지만 엑스코선에 대한 결과는 바뀌지 않을 모양새다. 대구시가 불가능한 부분에 대해서 선을 그었기 때문이다.대구시 관계자는 “우선 차량시스템은 히타치(모노레일)에 노예계약으로 끌려가는 것이 불가능하기에 AGT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엑스코 구간 노선변경 역시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역사 변경 요구는 공청회 등 각계의견을 수렴해 변경, 증역 모두 가능하다”고 덧붙였다.수성구 수성구민운동장역~동구 이시아폴리스를 연결하는 12.3㎞의 엑스코선 건설사업은 올해 안으로 타당성 평가와 기본계획 승인·고시 절차를 거쳐 2025년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3-02-27

‘대구로 택시’로 더 안전하게 모실게요

최근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로 택시’가 승객들에게 고품격 친절안전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민 친절서비스’를 강화한다.대구형 토종택시앱 ‘대구로택시’는 지난 2월 24일 현재 전체 운행차량 1만3천914대의 59%인 8천150여대의 택시가 가입했고, 일 호출 수도 1만여 건으로 택시앱 호출시장(1일 5만3천700여 건) 점유율이 약 19%에 도달하는 등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이에 대구시와 대구광역시택시운송사업조합,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대구지역본부는 대구로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대구시교통연수원에서승객 만족도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교육은 △반갑게 인사하기·트렁크 짐 실어주기·노약자 문 열어주기 등 3대 친절캠페인과 친절기사 평가 방법 및 인센티브 지급 등에 대한 대구시의 정책방향 설명 △대구로택시앱 콜 수락, 결제·정산방법, 내정보 관리 등 기사용 앱 사용방법 안내 △승객의 응급상황 초기 대응으로 생존율을 높이는 심폐소생술 시연 등으로 진행된다.대구 내 전체 운행 택시의 59%가 가입한 ‘대구로택시’는 앱 가입 시민이 30만 명에서 39만 명이 됐고, 최근 대당 호출 수도 3.9건으로 올해 1월 초에 비해 457%가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타 지역 택시 공공호출앱의 대당 평균 호출 수 0.4~1건에 비해 높은 호출 건수를 나타내고 있다.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로택시가 초기 안착에 이어 택시호출서비스의 성공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민이 감동하고 체감할 수 있는 고품격 친절·안전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택시업계와 운수종사자, 시민 모두가 ‘대구로택시’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3-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