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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명지대 무용콘테스트 대상 김지현 학생

【경주】 경주 무산고등학교 김지현 학생과 정유빈 학생이 최근 명지대학교에서 열린 2017년 제4회 명지대학교 무용콘테스트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김지현 학생(체육중점과정 무용 전공, 3년)은 전체 부문과 뮤지컬 부문에서 각각 대상 및 금상을 차지했고, 2학년 정유빈 학생(체육중점과정 무용 전공, 2년)은 뮤지컬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했다.무산고등학교 체육중점교육과정은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체육에 소질과 적성이 있는 학생들에게 체육중점 교육을 실시해 체육 관련 진로 및 진학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지난 2015학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다.또 무산고등학교는 인조 잔디 전용 운동장, 쾌적한 환경의 생활관, 체력 단련실, 무용 연습실 등의 체육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다김지현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부모님의 관심과 학교의 지원 덕분에 기대했던 것보다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늘 옆에서 도움을 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정유빈 학생은 “학교에서 댄스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환경도 만들어 주며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었고, 부모님과 선생님의 관심과 격려 덕분에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7-08-03

“그윽한 달빛아래 보문호반 걸어보세요”

【경주】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오는 7일 보문단지 내에서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공사는 이번 행사에 한여름 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보문호반길 주요 포인트에 통기타와 색소폰공연 등을 펼쳐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도착지인 보문수상공연장에서도 초청가수 `박미영`과 더불어 보컬 `스칼렛`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느린우체통 우편엽서 보내기와 사랑하는 사람과 추억의 땅따먹기 게임, 사랑과 약속의 내용을 만화로 그리는 사랑의 릴레이툰,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잡고 함께 걷는 사랑의 징검다리, 친구·연인·가족과 함께 사랑의 이벤트를 하면서 함께 걷는 사랑의 길 등이 운영된다.또 사전 미션으로는 참가자 중 야간발광물체를 소지하거나 가장 멋지게 착용한 사람에게 특별한 기념품도 증정하고, 사전에 지정된 워킹맨을 찾는 미션도 더불어 진행한다.걷기코스는 보문수상공연장을 출발해 목월공원과 호반광장을 지나 물너울교를 건너 다시 보문수상공연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약 7km를 걷게 되고 걷기행사가 끝난 후 보문수상공연장에서는 달빛공연과 특별한 경품추첨이 이어진다.이 외에도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국제뮤직페스티벌이 3일부터 6일까지 매일 저녁 8시에 보문수상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제뮤직페스티벌에는 1일차 클래식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일차 국악 페스티벌, 3일차 재즈락 페스티벌, 4일차에는 통일기원 대음악회 순으로 개최된다.이재춘 전무이사는 “보문호반 달빛걷기와 국제뮤직 페스티벌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스포츠 행사와 공연들을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hsh@kbmaeil.com

2017-08-03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포스터 공개

【경주】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오는 11월 열리는`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을 100일 앞두고 행사 공식포스터를 확정해 공개했다. 공식포스터는 이미지를 완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인 네모 모양의 픽셀(Pixel)에서 착안했다.평화(파란색), 상생(연두), 우호(주황), 친화(분홍)의 의미를 가진 4개의 사각형이 모여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진정한 화합을 완성한다는 의미를 표현하고 있다. 사각형 안의 이미지는 양국을 상징하는 문화유산과 전통의상으로 한국과 베트남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앞으로 공식포스터는 행사를 홍보하는 어디에서나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을 대표하는 얼굴 역할을 하게 된다.공식포스터와 홍보대사인 블락비(Block B)가 결합된 형태의 포스터는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행사나 장소를 중심으로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행사공식 엠블럼은 이미 언론, 온·오프라인을 통해 널리 사용되며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을 알리고 있다. 엠블럼 상단의 태양이 떠오르는 일출의 모습은 과거와 현재를 거쳐 미래를 밝혀 주는 새로운 비전을 표현한다.대지에 펼쳐진 호찌민과 경주의 대표적 상징물들은 화합과 어울림, 상생을 의미하며 밝고 다양한 색감의 빛은 문화와 다양성, 문화엑스포의 상징적인 모습을 담고 있다. 마스코트는 여성과 남성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했다. 여성 마스코트는 따뜻하고 순수한 한국인의 마음과 문화적 자긍심을 담고 있는 한국소녀와 베트남 여성의 상징이자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있는 베트남 소녀를 콘셉트로 친근감있게 디자인했다.남성 마스코트는 한민족 고유의 전통과 이념이 바탕이 되었던 화랑도 정신을 알리고자 신라시대 화랑과 전통 아오자이를 입고 있는 베트남 소년을 콘셉트로 디자인했다.또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한류 인기 아이돌 그룹 블락비(Block B)가 출연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홍보영상의 후반 작업을 마치고 일반에 공개했다.이 홍보영상은 지코, 박경, 피오, 태일, 비범, 재효, 유권 등 멤버 7명이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면서 정보를 전달하는 콘셉트로 구성됐다.홍보영상은 TV와 스마트폰, 유튜브, SNS, 옥외 홍보용 등으로 편집되어 국내외에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7-08-03

동아시아 관광객 경북으로 부른다

【경주】 경상북도관광공사가 동아시아 주요시장 집중공략에 나섰다.경상북도관광공사는 지난 26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와 공동으로 경상북도 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설명회는 현지 언론사 ET NEWS 등 7개 사, 중화항공 등 4개 항공사, 강복 등 30개 여행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5K? OK!`를 주제로 자연, 미식, 축제와 경북 가을단풍의 매력을 소개하고, `경상북도 핫 이슈(HOT ISSUE)`를 통해 청송 대명리조트 오픈 및 상주-영천고속도로 개통 소식 등 최근 관광뉴스를 대만 현지 관광업계에 전해 큰 관심을 얻었다.특히, 이번 설명회는 경주-호찌민세계문화엑스포 영상물 상영, 경상북도 SNS홍보단 `경유기`로 1년간 활동한 대만출신 소유순(蘇裕舜) 군의 경북체험기를 발표해 현지 여행업계의 관심과 언론의 조명을 받았다.공사는 사드배치 이후의 국내관광 복합위기 대응 방안의 일환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화권 방문객 비중이 가장 높은 대만 시장의 마케팅 강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와 공동으로 경상북도 홍보설명회를 개최해 경상북도 방문을 위한 현지 붐업을 조성했다.또 외국인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글로벌마케팅 경쟁 우위를 선점하고자 지난 3월 현지 대형여행사인 강복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전무이사는 “대만에서의 경북홍보설명회를 통해 중국 위주의 해외 관광시장을 탈피해 주력시장인 대만을 포함한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로 시장을 다변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7-07-28

문무대왕 국토수호 정신 잇는다

【경주】 경주시가 지난 23일부터 나흘 간 경주와 독도를 잇는 청소년 해양교육 프로그램인 `제2회 경주 문무대왕 동해영토체험`을 실시했다.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울릉도와 독도의 해양역사와 문화를 기점으로 문무대왕릉 일대 신라 동해구(東海口)까지 탐방하는 일정으로 치러졌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문무대왕의 국토수호 정신과 바다도 제2의 국토라는 인식의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지난달 전국의 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참가자 모집에서 전국각지의 많은 학교가 신청해 10대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고, 최종적으로 35명의 학생과 교사 7명이 선정됐다.전국 7개 학교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해양역사와 문화탐방 이외에도 울릉도·독도 해양과학기지 체험학습, 채집 등 실습을 바탕으로 한 해양과학 및 해양생태교육, 경주 감포 이견대에서의 해양역사 특강, 방문지역 및 장소와 연계된 다양한 조별미션을 수행했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손수협 신라마을 대표의 해양역사교육 특강을 듣고 동해바다를 지키는 문무대왕의 정신이 깃든 감은사지를 방문한 후, 청소년수련관으로 이동해 해산식을 진행하며 전체 체험에 대한 후기와 소감 등을 공유해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동해영토의 광활함과 그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시 관계자는 “경주 문무대왕 동해영토체험이 참가학생들에게 우리의 영토이자 자원의 보고인 해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래해양인재로서의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7-07-27

경주시 개발 급속 水처리시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준공

경주시가 5년에 걸쳐 개발한 `이동식 급속수처리`시설이 인도네시아서 각광받고 있다.경북도와 경주시는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정수장에서 최양식 경주시장과 바수키 하디물조노 인니 주택공공부장관, 자롯 샤이풀 히다얏 자카르타 주지사, 피르다우스 알리 인니 수질협회 회장 등 주요인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식 급속수처리 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현지 기업인 ㈜테크니콘의 일루완 대표, 김성종 ㈜MBT 대표, 박현근 ㈜비엘텍 대표, 송하정 ㈜한창기전 대표, 조도현 ㈜네가트론 대표 등도 참석해 역사적 준공을 축하했다.경주시는 지난해 11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환경기술 국제공동 현지 사업화`에 선정돼 자카르타에 일일 150t의 음용수 공급용 급속수처리 시설을 설치하게 됐다.이에 따라 수처리 시설 준공으로 약 5천여 명의 현지 주민은 매일 30ℓ씩의 안전한 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인도네시아 등 개도국의 경우 1인당 하루 물 소비량은 20~30ℓ로 알려져 있다.`이동식 급속수처리 기술`(GJ-R)은 수중오염물질을 고속응집장치와 마이크로버블을 이용한 버블 코팅기술로 급속 분리한 후 오존처리를 통해 깨끗한 처리수를 최종 생산한다.현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지역에는 상수처리 분야로 제작돼 음용수 공급이 가능하며, 도서지역과 밀림지역이 많은 인도네시아 특성에 적합한 이동식 컨테이너와 차량으로 제작이 가능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한국 수처리기업인 ㈜MBT, 인도네시아 급속수처리장치의 운영을 맡은 현지 테크니콘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경주시의 인도네시아 물 산업시장 진출의 성공사례는 오는 9월 경주 하이코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국제 물주간 및 제1회 아시아 국제물주간` 행사에서 해외사업의 성공사례로 발표될 예정이다.김원석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오는 9월 전 세계 물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2017과 제1회 아시아 국제물주간(AIWW)` 행사에서 급속수처리 기술은 지구촌 물 문제의 혁신적 해결책이 될 것”이라며 “물 부족을 겪는 세계 곳곳에 깨끗한 식수가 공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최양식 경주시장도 “자체 개발한 급속수처리기술이 물 산업시장에 뛰어들어 국내 사업화뿐 아니라 해외시장에 진출하면서 그 동안의 노력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이번 인도네시아 진출은 물문제로 고통받는 동남아를 비롯한 해외시장에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황성호기자/권기웅기자presskw@kbmaeil.com

2017-07-18

필리핀 여행박람회서 `경북 특화 관광상품` 홍보

【경주】 경상북도관광공사와 경상북도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개최된 필리핀 여행박람회(Travel Madness Expo)에 참가해 경북 특화 관광상품을 홍보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167개 기관 및 업체가 260여개의 부스에서 세계 각국의 주요 관광지 홍보와 관광상품을 판촉했다.특히 이번 박람회는 지난 5월 한국관광공사 마닐라 지사와 공동으로 실시한 필리핀 여행업자 팸투어를 통해 개발된 경북의 가을단풍 및 체험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했으며, 경북관광상품 판매여행사(락소트래블 등 8개)와 공동 판촉 활동을 펼쳤다.이번에 개발된 경북특화 상품은 필리핀에서 볼 수 없는 단풍과 체험관광(경주월드, 바실라 공연, 한복입고 대릉원 산책하기, 문경새재 드라마 세트장에서 한류 드라마 체험 등)을 결합한 상품으로 현지 관광시장 특성을 고려해 개발한 맞춤형이다.또 이번 박람회 기간 중 일반 관람객 대상으로 경북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경북 각 지역의 주요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했다.김대유 경북관광공사 사장은 “필리핀 여행박람회 참가와 이달에 계획된 대만 경북홍보설명회 등을 통해 침체된 중국 관광객 대체 및 동남아 잠재 관광시장 개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7-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