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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필리핀 관광객을 경북으로

【경주】 경상북도관광공사가 경북 문화관광자원의 우수성을 현지에 알리기 위해 최근 필리핀 여행업계와 언론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필리핀은 최근 정치적인 안정과 소득증가로 해외를 방문하는 관광객 숫자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과의 우호관계도 증진돼 전체 외래 방문객 중 한국인의 비중이 가장 크다.또한 직항 노선 증가 등으로 인해 관광객 교류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56만여명이 방한(전년도 대비 38% 증가)하는 등 관광객 고속 성장 국가로 매력적인 해외관광시장이다.이번 팸투어는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와 공동으로 경상북도의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필리핀 락소에어트래블 등 7개 여행사, 비즈니스 미러 등 3개 언론사, 필리핀 에어라인 등 현업에서 여행상품을 기획·홍보·판매하는 실무자 13명이 참석했다.공사는 팸투어를 통해 올 하반기 `경북의 가을 상품`이라는 경북의 관광상품을 바로 출시해 필리핀 관광객을 모객한다는 계획이다.몬다레스(락소에어트래블 한국상품 담당)씨는 “경상북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즐길거리가 많은 곳이다”며 “이번 팸투어의 경험을 토대로 우수한 상품을 기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도 “필리핀은 방한관광객이 해마다 30% 이상 증가하는 매력적인 시장이다” 며 “팸투어를 계기로 필리핀 방한 관광객이 집중되는 이번 가을에 경북으로 많은 필리핀인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7-05-16

경주시, 급속 수처리기술 印尼 첫 수출

경주시 급속수처리기술이 인도네시아에 처음으로 수출됐다.10일 경주시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지자체의 급속 수처리시스템(GJ-R)이 적용된 이동형 음용수 공급장치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상수도사업본부(PDAM)에 설치됐다.시는 지난해 11월 환경부 주최 환경기술 국제공동현지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정부지원금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이동형 음용수 공급장치 시범시설 설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동형 음용수 공급장치는 컨테이너 이동형으로 제작돼 오염된 물로 고통받고 있는 인도네시아 지역에 하루 최대 600명에게 식수공급이 가능하고, 비상발전기를 통해 밀림 등 전기가 없는 오지지역에서도 가동할 수 있어 현지에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이번 시범시설의 설치작업에는 에코물센터와 현지 기업인 ㈜테크니콘의 일루완 대표, ㈜MBT 김종현 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여했다.자카르타 상수도사업본부에 설치된 이동식 음용수 공급장치는 현지 기술교육 후 시운전을 실시하고, 성능 및 수질분석이 진행해 오는 8월께 최종 준공할 예정이다.준공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이 직접 방문할 계획이며 알리 인도네시아 수석보좌관과 인도네시아 주택공공사업부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급속수처리기술이 물 문제로 고통받는 인도네시에 진출해 동남아를 비롯한 해외시장에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국내외 물산업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7-05-11

`원더풀 경북` SNS타고 세계로

【경주】 경북관광공사가 외국인 유학생과 경북여행리포터의 생생한 경북체험기를 SNS로 전세계에 알리고 있다.관광공사는 지난 29일부터 시작된 문경전통찻사발축제에 외국인 유학생과 경북여행리포터, 경유기 50명을 선발해 축제장과 문경일원을 찾아 경북의 생생한 문화체험을 하고 체험기를 SNS로 전세계에 알리는 팸투어를 가졌다.이들 팸투어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4대 축제로 선정된 문경전통찻사발축제장을 찾아 도자기 빚기와 전통 한복체험 등 전통문화를 직접체험하고, 이어 문경의 석탄박물관 견학과 갱도체험, 옛길박물관 견학, 물썰매 타기와 철로자전거 체험, 고모산성 등 답사를 진행했다.이번에 참가한 외국인은 서강대학교 어학당 소속 유학생 20명으로 미국, 벨기에, 일본, 대만 등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이 참여했다. 공사는 이들 외국인 유학생 경북팸투어를 통해 경북의 우수한 문화를 알리고 우리 문화를 기억하고 홍보함으로써 잠재적인 외래관광객 확보와 경북관광을 전세계에 알리는 민간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 30명은 지난 3월 선발된 경북관광을 홍보하는 SNS운영자들로 경북도를 여행하며 경북관광을 소개하는 기자단이다.지난 2012년부터 활동 해 온 이들 기자단은 매월 경북의 가볼만한 곳, 특색 있는 숙박시설, 숨은 맛집 등을 소개해 경북관광 명소를 실시간으로 SNS를 통해 전세계에 알린다.유학생 웡메이이(홍콩·26)는 “이번 기회를 통해 경북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즐겁고 유익한 기회였다”며 “경북에서의 좋은 추억과 체험기를 고국의 부모와 친구들에게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김대유 경북관광공사 사장은 “경북관광 홍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유학중인 외국인 학생들을 상대로 경북을 알리고, SNS를 통한 홍보는 잠재적 외래관광객 유치에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 한다”며 “특히 올해는 도내 지역 축제를 포함한 내실 있는 팸투어를 통해 경북 문화를 바르게 알리고 만족도를 높여 이들이 본국으로 돌아가 경북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hsh@kbmaeil.com

2017-05-01

“`어린이날` 경주서 골프장 체험하세요”

【경주】 경북도관광공사가 경주 보문골프클럽에서 5월 5일 `제2회 어린이날 골프장체험 행사`를, 5월 31일 `남성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어린이날 골프장체험 행사에서는 어린이와 함께하는 가족들의 피크닉 장소로 보문골프클럽의 잔디광장과 연습그린을 제공하게 된다.체험행사로는 골프 퍼터체험과 승용식 카트를 이용한 코스견학 체험이 마련돼 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캐릭터 댄스와 비보이 공연, 매직풍선, 페이스페인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기념품도 제공한다.`제19회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배 남성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는 180명(45팀)의 선수들이 참여해 전홀 동시티업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며, 스트로크 및 신페리오 방식에 의거해 순위를 결정한다.경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프로테스트에 참가하지 않은 남성 골퍼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다.상품으로는 스트로크와 신페리오 각 1위에게 보문골프클럽 무료입장권 50매를, 2위에게는 무료입장권 30매, 3위는 무료입장권 20매가 부상으로 주어진다.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어린이날 골프장 개방행사와 남성아마추어 골프대회는 보문골프클럽을 사랑해주시고 이용해주시는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는 행사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2017-04-28

경북 명소가 싱가포르 TV에

【경주】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관광공사가 싱가포르 특집방송을 유치해 경상북도만의 독특한 숙박 장소를 홍보했다.이번 방송 취재는 싱가포르 공중파 채널인 `Mediacorp Channel U`의 유니크 로징(Unique Lodging)이라는 세계 주요 관광지와 독특한 숙박장소를 소개하는 내용의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서다.취재단은 경북만의 독특한 숙박장소인 봉화 축서사 템플스테이, 골굴사 템플스테이, 양동마을 향단 한옥스테이를 소개하고자 촬영을 진행했다. 또한, 유네스코 지정 문화관광 자원인 양동마을, 첨성대, 동궁과 월지 등도 취재했다.토킴 훈 취재단 총괄프로듀서는 “이번 취재는 전통과 문화를 잘 보존하고 있는 경북에서 한국의 문화와 예절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이번 취재를 통해 경북만의 특별한 숙박 장소와 문화관광자원을 싱가포르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전무이사는 “아직까지 싱가포르 방한 관광객이 서울, 부산, 제주도 지역에 국한되고 있으나, 이번 방송을 통해 한국에서도 가장 깊은 전통문화자원을 자랑하는 경북이 널리 알려져 싱가포르 관광객 유치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방송 취재분은 내달 중순부터 싱가포르 현지에서 방송예정으로, 오는 8월 싱가포르 국경절 관광 성수기를 맞아 많은 싱가포르 관광객이 경북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7-04-27

호찌민-경주엑스포 성공 예감

【경주】 지난 21일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홍보대사 블락비(Block B)가 CF와 홍보영상 촬영을 마쳤다. 사진 한류 아이돌`블락비`는 지코, 박경, 피오, 태일, 비범, 재효, 유권으로 구성된 한국 최정상급 7인조 보이그룹으로 홍보영상 촬영현장에서 특유의 밝은 이미지와 에너지로 촬영장을 훈훈하게 했다.이번 홍보영상은 멤버 7명이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면서 정보를 전달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이들 멤버들은 베트남과 한국을 상징하는 다양한 소품들을 사용하며 인터뷰하듯 행사의 의미와 내용을 설명했다. 이번 홍보영상은 TV와 스마트폰, 유튜브, SNS, 옥외 홍보용 등으로 편집돼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된다.블락비는 지난 2월 베트남 호찌민시 호아빈 극장에서 열린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성공 기원 특별행사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 자리에서 히트곡인 `베리 굿`, `헐(Her)`, `TOY` 등을 부르며 베트남 한류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후 휴대폰 통화연결음(비즈링), 홍보영상 등을 통해 이번 행사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휴대폰 통화연결음은 블락비의 신곡 `예스터데이`를 배경음악으로 호찌민-경주엑스포를 홍보하는 내용이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블로그(blog.naver.com/cultureexpo)나 페이스북(www.facebook.com/gyeongjuexpopark)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으며, 요금은 무료이다.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동남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블락비가 홍보대사를 맡아줘서 마음이 든든하다”며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과 함께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즐겁게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황성호기자hsh@kbmaeil.com

2017-04-24

한수원, `행복나래 집수리 사업` 착착 진행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은 한국해비타트와 저소득층 가정의 복지시설을 개선하는 `행복나래 집수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한수원은 지난해 6월부터 생활이 어려운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취약가구 등을 대상으로 주거공간을 수리해 행복한 터전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시작했다. 그 결과 경주시 47가구와 2개 복지시설, 울주군 19가구와 2개 복지시설에 대한 수리를 지원했다.한수원 지역상생협력처 직원 20여 명은 19일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집수리 가구를 찾아 외부 벽체를 마감하고, 현장 정리정돈을 하는 등 `행복나래 집수리` 1차년도 사업 마무리 활동을 펼쳤다. 한수원의 집수리 사업으로 이달 말 약 330명의 취약계층이 안락한 주거환경을 제공받게 됐다. 손병오 지역상생협력처장은 “땀 흘리며 직원들과 함께 집수리 봉사에 참여해 보람이 크고, 집수리 대상 가족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더 행복하다”면서 “깨끗하게 수리된 집에서 행복을 키워가는 가족들이 많아지도록 지원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한수원은 `행복나래 집수리 사업`의 혜택을 받는 저소득층 대상자들의 체감 만족도가 높다고 평가하고 2차년도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황성호기자hsh@kbmaeil.com

2017-04-20

“경주 브랜드 글로벌화 이끄는 HICO”

【경주】 지역 브랜드의 글로벌화를 이끄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가 18일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HICO 사업 성과와 2017년 비전과 사업목표를 밝혔다.올해 HICO 사장으로 취임한 윤승현 사장은 `지역 브랜드의 글로벌화를 이끄는 HICO`라는 경영비전을 수립하고, 6개의 추진과제와 26개의 세부추진과제를 통해 MICE산업 유치와 지역상생과 수익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어 HICO의 새로운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지난해 HICO 유치 성과로는 제66회 연례유엔NGO컨퍼런스, 2017 국제용접접합학술대회, 2018 대한신경과학회 춘계학술대회, 2021 국제전기화학학술대회, 2022 국제음향학술대회 등 44건의 실적을 올렸으며, 참여인원은 17만여 명에 이른다.또 지난해 개최된 행사는 198건으로 13만7천747명이 방문했으며, 경제적 파급효과는 직접지출효과 358억원, 생산유발효과 683억원, 수입유발효과 71억, 소득유발효과 115억, 부가가치유발효과 275억, 간접세유발효과 6억, 취업유발효과 1천77명, 고용유발효과 74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이번달 열릴 한국원자력연차대회를 비롯해 9월에 개최 예정인 대한민국 국제 물주간 2017, 10월 세계원전사업자협회총회와 세계유산도시세계총회 등 대규모 국내외 행사 개최를 앞두고 있다.윤승현 사장은 “4차산업혁명이라는 무한경쟁 시대에 경주 MICE산업이 미래 산업과 동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브랜드의 글로벌화를 이끌어낸다는 비전으로 고품격 컨벤션센터 운영, 지역상생협력체계 구축, 글로벌마케팅 강화 등으로 경주 브랜드 강화 뿐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7-04-19

경주 배반네거리~구황교 체증 해결 실마리

【경주】 경주시가 구황로 배반네거리~구황교 간 차량정체 해결 실마리를 찾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시는 이 구간에 도로확장을 위한 문화재 발굴 조건으로 문화재청으로부터 현상변경허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특히 이 구간은 관광성수기 때마다 도로에 극심한 정체가 발생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을 뿐만 아니라 울산~포항 방면 산업물동량 이동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던 구간이다.그동안 시는 도로확장을 위해 1999년부터 토지매입을 하는 등 확장을 위한 준비를 해왔으나, 인접한 사적지인 황룡사 및 낭산 등으로 인해 현상변경허가가 되지 않아 시행을 미뤄왔다.그러나 1년 6개월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지난 4월 문화재 심의위원회(사적분과) 회의에서 문화재발굴 조건부 허가를 받았으며, 이에 따라 원전 상생협력금 50억원을 사업비로 확보하고 올해 안에 문화재 발굴을 완료한 뒤 도로를 확장할 계획이다.또한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해 도로 양쪽에 난립해 역사문화 경관을 저해하고 있는 한전주 및 통신주를 지중화할 계획이다.최양식 경주시장은 “도로공사가 완료되면 교통량 분산으로 오랫동안 불편을 야기했던 이 구간의 교통 지·정체 문제가 해소돼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내방면으로 접근성이 좋아져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7-04-19

월성원전, 지역인재 양성에 21억 투입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17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육영사업에 21억원을 지원키로 했다.월성원자력은 올해 중점적으로 시행하는 교육지원 사업으로 외국어교육, 특기적성 교육, 교육기자재 및 교육환경 개선 등으로 월성본부 주변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원어민 화상 영어 교육은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해 학생들 개개인의 수준에 맞게 진행해 영어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영어마을 캠프 참여를 통해 평소 공부한 영어를 실전에 적용하도록 설계했다.또 창의성과 다양한 인성 계발을 위한 컵스카우트, 슈필마테 수학체험 교실 등 다양한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고 미니 오케스트라 및 어린이 합창단 지원 등 예능교육도 활성화되도록 신경쓰고 있다.주변지역 학습 환경을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전자칠판·태블릿 PC 등 스마트 교육시스템을 만들어 디지털 교과서와 교육용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다. 특히 월성원자력은 올해부터 인근지역 학생 전원에게 신입생 교복과 체험학습 비용 지원사업을 추가해 학부모들의 교육 부담 감소에 노력하고 있다.박양기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월성본부 주변지역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교육지원 사업을 장기적인 안목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7-04-18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 자랑스런 경북인들

【경주·봉화·고령】 최양식 경주시장과 박노욱 봉화군수, 곽용환 고령군수가 13일 롯데호텔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2017년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대한상공회의소와 동아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2017년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은 능동적인 사고와 뛰어난 경영능력으로 국민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는 최고의 CEO를 선정·시상하는 상이다.최 시장은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에서 리더십·경영활동과 성과·사회적 책임 등 평가항목 전 부분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고, 박 군수는 확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비전을 제시하고 탁월한 리더십과 과감한 추진력을 인정받아 각각 경영혁신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곽 군수는 그동안 `고령경제 4040 프로젝트`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계로 나아가는 감동 있는 문화관광 실현에 매진해 창조경영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최양식 경주시장은 “오늘 수상은 천년의 품격을 지닌 도시, 존경받는 경주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이룬 성과”라며 “더 넓은 세계, 더 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글로벌 명품도시의 문을 시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박노욱 봉화군수는 “이 같은 결과는 전 군민과 공직자들의 혼연일체 된 노력의 결과”라며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 건설이라는 명확한 비전과 목표를 향해 지금까지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곽용환 고령군수도 “3년 연속 창조경영 부분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 수상은 희망찬 고령을 바라는 군민들의 열망과 행복한 군민을 위한 공직자들의 우직한 뚝심이 원동력”이라며 “변화와 도전 속에서도 신뢰의 가치를 충실히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7-04-14

벚꽃 만발 경주 배경 웹드라마 제작

【경주】 경상북도관광공사는 한류 아이돌 스타가 주연을 맡은 러브스토리 웹드라마 `수요일 오후 3시 30분(제목)`이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촬영해 다음달부터 방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촬영은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관광공사가 제작 지원하는 웹드라마로, 벚꽃 만발한 경주를 배경으로 촬영한다.SNS연애 조작 러브스토리를 다룬 웹드라마인 `수요일 오후3시 30분`은 이별을 통보받은 여자가 남자의 동생을 이용해 떠나간 연인을 다시 붙잡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남자 주인공에는 6인조 보이그룹인 빅스(VIXX)의 홍빈, 여자 주인공에는 탤런트 유망주 진기주가 열연을 펼친다.15분극 10회 분량으로 제작돼 SBS플러스, FunE, Naver, 다음TV팟, IPTV, Tving, Hopping, T스토어, Pooq 채널을 통해 다음달 중 첫 방영될 예정으로 일본에도 이미 판권이 계약돼 동시 방영을 준비하고 있다. SBS플러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터넷 매체를 통해 방송될 이번 웹드라마는 경주의 아름다운 봄날의 풍경과 함께 젊은층이 선호 할 수 있는 관광매력이 고스란히 담길 것으로 보인다.주요 촬영지역으로는 벚꽃 만발한 보문관광단지 호반길과 한복차림으로 둘러보는 경주 교촌마을, 동궁과 월지의 야경, 감포 깍지길과 해국길, 양북 풍력발전소 등이 있다.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웹드라마 촬영은 한류를 통해 경북을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웹드라마 주 수요층인 20~30대 젊은 관광객들에게 경상북도가 색다른 관광명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7-04-13

해양수산 분야 26개 사업 28억 지원

【경주】 경주시가 해양수산 분야 26개 사업에 총 28억원을 지원한다.우선 시는 수산업 종사기피로 인한 선원인력난을 해소하고 안전한 조업활동과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어선장비지원, 고효율어선 유류절감장비원,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 유류비 및 보험료 지원 등 어선어업분야에 13억원을 지원한다.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양식장시설 현대화 사업 등 수산물 가공유통분야에는 4억을 지원해 수산물의 신속한 처리와 신선한 수산식품 공급체계 구축하고, 이상수온과 적조 등 급변하는 해양환경에 대비한다.또한 양식어업인의 생산의욕 고취와 양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양식장기자재 공급 및 양식어류종자대 지원 등 증양식업분야에 1억원을, 해삼·전복·어류 매입방류사업 등 수산자원조성사업에 7억원과 기타 수산분야에 3억원을 지원한다.앞서 시는 지난 한 달간 어업인, 단체, 수협, 수산물 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지원신청을 받아 사업대상자를 선정을 완료했으며, 신청기일을 놓친 어업인들을 위해 이달 말 추가사업 공고를 통해 더 많은 어업인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구중모 해양수산과장은 “어업인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어업인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어촌지역의 안정된 생활권 확보 및 어촌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7-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