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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릉도 시니어일자리창출 활성화 기여…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구경북지역본부

울릉도 시니어인턴십 활용을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문대영)와 울릉군 내 각급 업체들이 두 손을 잡았다.대구·경북본부는 포항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센터장 이화천), 울릉두레관광㈜(대표 이진), 울릉산채영농조합(대표 조현덕) 등 울릉군 7개 민간 기업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시니어인턴십을 활용해 추진된다. 울릉도에 소재한 민간 기업의 만 60세 이상 고령자 신규채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다.시니어인턴십은 만 60세 이상인 자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노인의 직업능력 강화 및 재취업 기회를 촉진하고자 고령자를 채용한 기업에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다.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울릉도 지역의 민간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사업 홍보, 교육, 사업모델 확산 등의 지원을 하며, 사업 수행기관인 포항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참여기업 모집 및 관리, 예산 지원, 사후 관리 등을 담당한다.협약에 참여하는 7개 기업은 지역특산물 제조원, 관광버스 운전원, 숙박시설 서비스원 등 다양한 직종에서 총 3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니어인턴십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희망자 문의는 대표전화 1577-1923로 하면 된다.문대영 본부장은 "그간 도서지역에 있는 기업의 고령자 채용수요가 적었던 현실을 극복하고, 울릉도 지역의 특색에 맞는 민간 일자리가 창출된 것에 대해 큰 의미가 있다"며 "민간 노인일자리 사업이 울릉도 지역의 기업과 어르신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 인식이 확대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16

울릉도 수돗물 '꽐꽐' 물 복지 향상시킨다…울릉군, 한국수자원공사와 손잡다

세계적 수질을 자랑하는 울릉도는 물이 풍부하지만, 체계적인 공급 부족 등 관리부족으로 갈수기 물부족을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앞으로는 해소될 전망이다.울릉군과 K-water(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본부장 류형주)는 14일 상수도사업 분야 및 기술교류 증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김병수 울릉군수와 퓨형주 K-water 낙동강유역본부장이 참석, 양기관간 발전방안 모색과 함께 물 복지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울릉군민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제공은 물론, 수도시설ㆍ수처리 기술진단 지원, 상수도 운영관리 인력 교육, 우수기술 사용 및 공동 연구개발 하는 것이 골자다.특히 울릉도는 화산섬이지만 2차 폭발로 나리분지가 형성, 물탱크 역할을 하면서 전 지역에 물이 공급되지만, 체계적인 관리가 되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이 되지 않고 관로 문제로 유수가 심해 어려움을 겪었다.하지만, K-water가 울릉도 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참여하면서 발원지에 출발한 물 공급이 누수 등으로 20%대로 떨어졌지만, 지금은 60%대로 끌어올리는 등 가시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김병수 군수는 “상수도 시설 안정화 및 물 복지 실현을 위해 K-water 측에 적극적인 업무지원을 요청했고, 한국수자원공사의 풍부한 경험 등을 접목시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상수도업무가 한층 발전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16

아름다운 울릉군독도 홍보에 여념없다…캘리그래피 명장 석산 진성영작가

울릉군독도를 사랑하고 홍보하는 캘리그래피 명장 석산 진성영작가가 해양쓰레기 재생이라는 화두로 작품화에 여념 없는 가운데 독도 홍보도 빠트리지 않고 있다.지난 2012년 6월, 정광태 울릉도·독도홍보대사와 울릉군독도를 처음 입도한 후 지금까지 독도 서체 하나로 독도사랑을 보여준 캘리그래피 명장 석산 진성영 작가가 고향 진도 조도(새섬)에서 해양쓰레기를 재생이라는 화두로 작품화하는데 여념이 없다.톳 양식장에 영양공급을 하고 난 후 바다에 버려진 유기산 빈 통을 수거해 ‘아름다운 독도’를 작품화, 섬 환경보호에도 앞장서면서 울릉군독도 작품으로 독도를 홍보하고 있다.이번 작품은 ’독도는 한국 땅’으로 유명한 정광태 울릉도·독도홍보대사의 서정적인 노래 ‘아름다운 독도’ 노랫말 일부를 인용해 작품화했다.진 씨는 “대한민국 톳 50% 이상을 생산하는 진도 조도 톳 양식장에서 유기산을 투입하고 난 후 빈 통을 무분별하게 바다에 버리는 경향이 있어 이 역시 해양쓰레기로 전락하고 방치되는 일이 많다.”고 지적했다.같은 마을에서 박광일(톳 양식업 종사) 씨는 “오고 가는 길에 진 작가의 집을 지나치면서 유기산 통을 활용해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아이디어가 신선하다.”라고 평가했다.이웃마을 김현숙(주부) 씨는 “아직 울릉군독도를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아쉬움을 진 작가의 독도 작품을 접하면서 기회가 되면 꼭 울릉군독도를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특히, 진 씨는 이번 달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 이전에 맞춰 독도홍보관을 비롯해 독도역사전시관, 독도갤러리 현판글씨 재능기부를 통해 끊임없는 울릉군독도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13

울릉도 학교독서교육 강화…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담당자 연수

울릉도 학교 독서 교육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연수를 통해 학교 독서교육 강화는 물론 학교 현장 업무 담당자 만족도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12일 울릉도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도서관 및 독서교육 담당자들을 대상으로‘2021년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담당자 연수’를 울릉중학교 컴퓨터실에서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학교도서관업무지원시스템(DLS)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이해를 중심으로, 한 해가 시작되면 반드시 해야 하는 진급 처리 방법과 학교도서관을 운영하면서 많이 사용되는 대출/반납, 자료등록 및 관리, 장서점검, 폐기 등의 방법을 알려주고 직접 실습해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연수를 진행한 금민정 사서교사(울릉중)는 “이번 연수를 통해 담당자들의 업무 능력이 향상돼 학교도서관 운영 및 학생들의 독서활동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영택 교육장은 “이번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연수가 담당자의 업무 능력 신장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도서관 운영의 내실화 도모 및 학생들의 체계적인 독후활동 환경을 조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13

울릉도 관광손님 모시기 역량 높인다…관광종사자 역량강화교육 개최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로나19예방 및 안전한 관광객이 되도록 여행·관광업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이 개최됐다.울릉군은 지난 11일과 13일 이틀 동안 여행업, 관광숙박업, 민박업, 운수업 종사자 등 관광종사자를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해 관광산업의 변화와 대응전략을 공유하고자 관광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업종별로 여행 디지털마케팅교육, 친절서비스 향상교육, 소방안전교육 등 3개의 교육과정으로 세분화, 현장 실무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과정으로 편성했다.특히 울릉도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힐링여행 장소로 주목받는 가운데 최적의 쾌적하고 깨끗한 맑은 공기 및 자연경관을 보유 현대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광광지로 예상, 울릉군이 종사자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교육 시작 전 참석자를 대상으로 발열체크,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을 의무화하고, 좌석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시행됐다.김병수 울릉군수는“이번 교육이 코로나19이후 침체된 관광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민관이 함께 뜻을 모아 새로운 관광환경 구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당부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13

울릉도 LPG배관망사업 순조롭게 진행…임해종 가스안전 公 사장 안전점검

울릉도 관문 울릉읍 일원에 진행되는 군 단위 LPG배관망 지원 사업 지원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안전점검 차 울릉도를 방문했다.울릉읍 2천여 세대에 공급될 LPG배관망 시공이 연내 마무리될 예정으로 내년 상반기 일부 지역은 LPG배관망을 통해 가스공급이 가능해진다.임해종 사장은 12일 김병수 울릉군수를 방문해 LPG 배관망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군내 가스안전관리 철저함을 당부하고 울릉군 LPG 배관망사업 시공현장 안전점검을 했다.이날 임 사장은 울릉군 내 에너지 공급 현황에 대한 김병수 울릉군수의 설명을 들은 뒤, LPG 시설 금속배관화사업, 고령층을 위한 타이머콕 보급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이어 임 사장은 울릉도 군 단위 LPG 배관망 지원사업 시공현장을 방문해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한편, “무엇보다도 근로자의 안전이 확보되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현장 안전관리에 철저함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울릉도 군 단위 LPG 배관망 지원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 배관망을 통해 경제적이고 안전한 가스공급 기반을 마련해 연료 취약 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향상하고자 2020년 착수됐다.사업은 현재 울릉도 내 집단 거주지역인 울릉읍 저동, 도동리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업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사업완료 후 13km 길이의 배관을 통해 1천981세대에 LPG가 공급될 예정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13

울릉도 철통방위(화랑)훈련 실시…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작전태세 확립

울릉군은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한 가운데 3일간 울릉군 일원에서 울릉도 지역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작전태세 확립을 위한 2021년 화랑훈련을 했다.이번 훈련은 지자체 각종 재난으로 인해 2016년 이후 6년 만에 시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애초 4박5일 훈련기간을 2박 3일로, 훈련참가 규모도 3분의 1 규모로 축소, 통합방위 및 전시대비 핵심 분야 훈련과제를 선정, 실시했다.훈련 진행은 1일 차 적의 사동 해수욕장 침투로 시작, 합동정보조사팀 출동 훈련, 2일 차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및 통합방위사태 선포, 3일 차 통합기동타격대 출동 및 통합 소화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특히, 코로나19 방역 일환으로 상황실 운영은 사무실 대기를 원칙으로 하고, 필수 운영 인원은 주요 상황발생 시 통합방위지원본부 및 전시종합상황실에서 모여 상황조치를 시행했다.이번 훈련으로 울릉도 내, 전 국가방위요소(울릉군청, 해군 제118조기경보전대, 공군 319관제대대, 울릉경찰서, 울릉경비대, 동해해양경찰서 울릉파출소, 포항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 등)가 통합된 초동조치 절차 숙달과 통합방위사태 선포에 따른 임무수행 훈련을 통해 울릉도 통합 도서방어라는 소정의 목표를 달성했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지역의 안보를 지키고자 울릉도의 전 국가방위요소가 한 뜻으로 훈련에 임했고, 이번 화랑훈련을 통해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라고 총평했다.또한 “훈련에 임해준 지역 국가방위요소의 구성원과 불편을 참고 협조해준 울릉군민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12

울릉도주민의 안전적 해상이동권 확보…울릉군의회, 대형여객선 지원 조례통과

울릉군의회(의장 최경환)는 11일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울릉군민의 안정적인 이동권 확보 및 1일 생활권 보장을 위해 울릉군 대형여객선 지원 조례안을 통과시켰다.이 조례의 목적은 울릉군민의 안정적인 해상 이동권 확보 및 1일 생활권 보장을 위해 울릉군을 입ㆍ출항지로 하는 대형여객선에 대한 운항결손금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주민복지 및 생활편의 증진을 도모함이 중요 골자다.중요내용은 내항 정기 여객운송업 면허를 받아 울릉도를 입ㆍ출항지로 하는 총톤수 2천t급 이상의 초 쾌속 선박을 운영하며 운항결손금을 지원받다.“운항결손금”이란 대형여객선 취ㆍ운항 시 발생하는 연간 지출비용에서 연간 수입금(여객 및 화물 운송에 따른 수입금을 모두 포함한다.)을 감한 금액을 말한다.울릉군수는 울릉항로에 대형여객선을 건조 취·운항할 수 있고 수리, 검사 등으로 인해 운항이 중단되거나 변경되면 대체여객선을 도입하고 해당항로를 연간 250일 이상 운항할 수 있는 자를 선정할 수 있다.또 군민 승선권을 여객정원의 20% 이상 배정할 수 있고 그 밖에 울릉군수가 군민의 안정적인 해상 이동권 확보와 1일 생활권보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자를 선정 지원할 수 있다.세부내용으로 운항결손금은 예산의 범위에서 월별 또는 분기별로 지급하고, 지원사업자는 지원받을 운항결손금을 월별 또는 분기별로 정산, 증빙서류와 함께 다음달 10일까지 군수에게 지급을 신청하여야 한다.군수는 지원사업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정기운항을 하지 않거나 요건을 위반 한때에는 위반 기간의 운항결손금 지급을 중단할 수 있다. 다만, 기상악화, 긴급한 수리, 그 밖의 군수가 인정하는 사유로 인한 휴항 및 결항은 예외로 한다.운항결손금 지원기간은 군이 지원사업자에게 운항결손금을 최초 지급한 날로부터 20년 이내로 한다. 천재지변, 지역경제 활성화, 해상교통 여건변화 등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지원사업의 내용과 요건을 울릉군의회의 동의를 받아 변경할 수 있다.이 같은 울릉주민들을 위한 대형여객선 지원 조례가 울릉군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울릉군은 조례 범위에서 사업자를 선정 지원하는 길이 열린 셈이다.울릉군의회의는 이 같은 조례안 법적 근거에 대해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 제 29조(농어촌의 기초생활여건 개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농어촌 주민의 생활편의를 증진하고, 경제 활동 기반을 구축하고자 다음 각 호의 사업을 지원하여야 한다. 는 근거를 들었다.또한, 그 밖에 농어촌 주민의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과 제35조의 2(농어촌지역 교통편의 증진 지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거나 대중교통에 취약한 농어촌에 거주하는 고령 농어업인 등 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해당 지역에 적합한 교통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12

울릉도 주민의 시원한 여름 책임진다…삼성전자서비스 가전제품 특별점검

울릉도 주민 및 관광객들의 시원한 여름을 지원하고자 삼성전자서비스가 11일부터 27일까지(17일간) 에어컨, 냉장고, TV를 비롯해 각종 가전제품 특별점검 서비스에 나섰다.삼성전자서비스가 코로나 19 영향으로 관광객이 감소, 어려움을 겪는 울릉도 주민과 관광객들의 여름철 편의 향상을 위해 무료점검 서비스에 나섰다.특히 울릉도의 관광 성수기인 여름이 다가오며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사용량이 급증할 것을 고려해 특별점검에 나선 것이다.특별점검 기간에는 울릉읍 도동리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센터 외에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추가 설치하고 전문 엔지니어의 삼성전자 가전제품 점검 및 수리 서비스가 제공된다.11일부터 13일까지는 냉장고, 세탁기, TV 등 모든 가전제품에 대한 점검 및 수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동식 서비스는 11일 울릉농협저동지점, 12일 울릉사무소 13일 북면사무소 앞에서 실시한다.14일부터 27일까지는 여름철 사용량이 급증하는 에어컨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관공서, 학교, 숙박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의 시스템 에어컨도 집중 점검해 시설 이용자들 편의 향상을 도모한다.특별점검 서비스를 이용하는 울릉도 주민에게는 수리비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울릉도 주민과 관광객 편의 향상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특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한편, 삼성전자서비스는 전자업계 중 유일하게 울릉도에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며 주민과 관광객이 편리하게 전자제품 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생활필수품인 휴대전화, 에어컨, 냉장고 등 전자제품이 고장 났을 때, 바다 건너 육지로 나갈 필요 없이 즉시 수리받을 수 있다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관광객도 줄어들어 어려운 가운데 울릉주민들의 가전제품점검을 통해 시름을 함께하고 울릉도 주민 및 관광객들의 시원한 여름, 편의 향상을 위해 에어컨에 대해 집중적인 특별점검을 한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12

울릉도 주민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갱신하세요

울릉군은 화재·폭발·붕괴 등으로 인한 타인의 생명이나 재산상의 손해를 보상하는 재난배상책임보험에 가입과 갱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재난배상책임보험은 음식점, 숙박업, 공동주택 등 20종 시설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으로 화재·폭발·붕괴로 인한 제3자의 신체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경우, 신체피해는 1인당 1억 5천만 원, 재산피해는 10억 원까지 배상받을 수 있다.보장금액과 비교하면 가입금액은 연간 100㎡ 기준 2만 원 수준밖에 되지 않아 업주와 이용자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특히 지난해 12월 ‘재난과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에 따라 의무가입 대상으로 추가된 농어촌민박은 2020년 12월 10일 이전 신고된 농어촌민박사업자는, 보험가입 특례 유예기간인 오는 6월 9일까지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완료해야 한다.그 외에는 농어촌민박사업자 신고가 완료된 후 30일 이내 가입해야 한다. 가입 대상 시설물이 보험에 미가입 시 소유·관리 또는 점유자에게 가입의무 위반기간에 따라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울릉군 관계자는 “재난배상책임보험은 타인의 신체와 재산을 보호하고자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보험으로, 농어촌민박시설 사업자께서는 기한 내 모두 가입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또한 “앞으로도 의무가입대상시설에 대해 지속적 가입 독려와 미가입 시설에 대한 점검을 통해 행정처분 실시 등 철저한 대처를 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11

울릉도 대형여객선 조례안 처리…울릉군의회 제257회 임시회 개회

울릉군의회(의장 최경환)는 11일 허필중 울릉군부군수 등 관계 공무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처리하는 등 오는 22일까지 12일간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급성을 고려 개원 첫날 현재 진행이 지지 부진한 울릉군이 추진 중인 대형 쾌속여객선 사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이상식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울릉군 대형여객선 지원 조례안’을 의결됐다.일반적으로 조례 및 조례 개정안 등을 제정할 때는 조례안제정특별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심의 후 처리하지만, 이번 대형여객선 관련 조례안은 울릉군민들의 현실을 고려 임시회 첫날 의결했다.이번 임시회는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 안 및 울릉군 대형여객선 지원조례안 등 9건의 조례를 심의ㆍ의결 하고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관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한다.최경환 의장은 “대형여객선 지원 조례안이 앞으로 온전히 군민을 위한 정주기반 향상과 해양교통 이동권 확대에 기여될 수 있기를 바라며, 적법한 절차에 의해 원활히 시행 될 수 있도록 울릉군의회도 앞장서 전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이와 함께 이번 주요사업장방문을 통해 군민의 주요 불편사항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 군민 불편의 최소화와 함께 조속한 사업 추진을 집행부에 당부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11

울릉도 등 수중레저사업장 점검…안전한 해양문화 확산 위해

물놀이 계절인 여름철 성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안전한 해양문화 확산을 위해 울릉도 등 수상레저사업장에 대해 현장 점검이 진행된다.울릉도·독도 및 동해중부해상치안질서를 담당하는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다가오는 여름철 성수기에 대비 동해해경 관내 수중레저사업장 20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점검에서 동해해경은 수중레저사업장이 갖추고 있는 장비·기구의 안전성, 사업자들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안전관리요원의 배치 운영의 적정성 등 안전에 직결된 사항을 점검했다.또한, 이번 점검 내용을 기반으로 6월 중 연안사고예방을 위한 관내 지자체와 ‘연안사고예방협의회’ 개최를 통해 최근 사고사례 및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각 기관 추진사항과 협업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정 서장은 “이번에 실시한 수중레저사업장의 현장점검으로 국민의 레저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안전한 해양문화 확산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동해해경서 관내 최근 3년 스킨스쿠버 사고 7건 중 사망건수는 4건으로 57%의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11

울릉(사동)항 동방파제 태풍피해복구…본격적인 응급복구에 들어가

지난해 9월 제9호 태풍 마이삭의 강타로 피해를 본 울릉(사동)항 동방파제에 대해 해양수산부가 본격적인 응급복구공사에 들어갔다.이 항구에 취항할 포항~울릉도 간 전천후 대형카페리 여객선 공모사업관련 1심 재판이 오는 5월27일로 결정 남에 따라 여객선 선정 심사위원회 개최와 맞물려 신속한 공사 완공에 대한 울릉주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울릉(사동)항이 지난해 9월3일 울릉도를 강타한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동방파제가 유실돼 이 항에 접안할 대형카페리 여객선 접안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돼 울릉주민들의 관심을 끄는 가운데 본격적인 응급 복구가 진행되고 있다.울릉항 제2단계공사로 진행된 동방파제는 길이 640m로 지난 2018년 완공됐다. 군함, 해경경비함, 여객선 등 선박의 피항지와 독도영토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설됐다.하지만, 지난해 9월 3일 제9호 마이삭의 내습으로 순간 최대 19m의 높은 파도가 방파제를 강타했고 7일 연이어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강타하면서 동방파제 중간지점 220m에 이르는 일부 구간이 부서져 사라졌다.이에 따라 해수부는 신속한 복구를 위해 인근에서 울릉공항 건설 사업을 추진하는 국토교통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공사에 착공했다. 울릉항 제2단계공사 동방파제는 울릉공항 활주로가 방파제 외곽에 붙여서 건설된다.특히 해수부가 울릉도 주민들의 고질적인 육지 이동수단 중단과 택배, 신선생활필수품의 수송에 차질을 빚자 전천후 대형여객선 유치에 나서 이와 관련 오는 5월27일 1심 재판이 끝나면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해양수산부가 공모한 전천후 카페리 여객선은 8천t급 이상 길이 190m 이하로 울릉(사동) 항이 외는 울릉도에 접안할 항구가 없다. 따라서 안전적으로 접안하기 위해서는 빠른 복구가 시급하다.울릉공항 건설사업과 연계해 복구공사를 하면 입찰 기간이 단축돼 올해 태풍이 오기 전까지 응급복구가 가능하다고 해수부는 밝혔다.공사는 부서진 방파제에 소파블록을 거치하는 응급복구와 항구를 복구하는 두 단계로 진행된다. 총공사비는 165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에상하고 있다.해수부는 올해 6월까지 응급복구를 마치고 항구 전체에 대해서는 울릉공항 추진 공정에 맞춰 2023년까지 복구해 나갈 예정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11

울릉도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백일장…국토사랑 국토수호정신 함양 위해

울릉도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관장 조석종)이 울릉군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토수호 체험, 국토사랑 백일장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를 학생들의 국도수호정심을 함양하고자 지난해 울릉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 중 하나로 10~14일까지 개최된다.국토사랑 백일장은 기념관에서 다양한 체험 후 각 학교로 돌아가 글을 짓는다. 이번 행사는 울릉도 저동초등학교가 10일 참가했고 12일은 울릉초등학교, 14일은 천부와 남양초등학교학생들이 참가한다.참가학생들은 백일장에 앞서 기념관에서 6ㆍ25전쟁으로 국가가 혼란한 틈을 이용 독도를 불법 침략한 일본을 물리친 독도의용수비대 33인의 활약상을 담은 동영상 시청한다.또한, 국토사랑 PPT강의를 듣고 전시관 관람과 독도의 암벽에 새겨진 ‘한국령’을 넣은 머그컵 만들기 체험학습을 통해 독도사랑을 가슴에 품고 각자 학교로 돌아간다.이 같은 체험을 거친 후 기념관에서 제시한 글제에 따라 평소 갈고 닦은 글짓기를 실시하고 24일부터 27일까지 학교별로 우수작을 선정, 별도 시상을 통해 주인의식과 자긍심도 심어줄 예정이다.조석종 관장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은 지역문화와 융합하는 차원에서 평범한 울릉도민인 독도의용수비대가 독도를 지켰듯 그 후예로서 울릉군 학생들도 자부심을 느끼고 독도가 지리적,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우리의 고유의 영토임을 당당하게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도록 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10

울릉도 근해 등 동해 외국 어선단속 강화…중국어선 북상에 따른 대책회의

울릉도, 독도 등 동해상을 거처 북상하는 중국어선 등 외국 어선들에 대한 이동 및 긴급피난, 불법 조업에 대한 대응 및 경비가 강화된다.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올해 동해를 거쳐 북방해역·태평양 등에서 조업 예정인 중국어선의 이동 및 긴급피난, 불법조업에 대비, 이틀 동안 소속서와 대책회의를 가졌다.울릉도 및 독도 인근 해역 등 동해해경청 관내 불법조업 차단과 어민 피해예방을 위한 해상경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동해해경청은 중국어선 이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어구손괴, 오염물질의 불법 해상투기, 울릉도 등에 무분별한 긴급피난에 따른 선박통항 지장 등 우리 국민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울릉도, 독도와 NLL 및 조업자제해역 등 우리 수역에서의 불법조업을 차단하는 등 대응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책회의를 통해 이동 중국어선의 동경 130˚외곽항행유도로 우리 어민 피해예방,  NLL 및 조업자제해역 등에 함정 전진배치를 통한 불법침범 조업차단키로 했다.또한, 기상악화로 인해 울릉도 긴급피난 시 유관기관과 공조 불법 감시 등을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다.이명준 청장은 “국어선의 우리 수역 내 불법조업 시에는 엄중히 대응해 완벽한 해양주권 수호는 물론 우리 어민의 소중한 재산과 어족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5-09

울릉도 청렴향상 위한 청량한 바람 분다…울릉군 청렴 라이브 교육

울릉도 공직 사회에 청렴도 향상을 위한 2021년 청렴라이브(Live) 교육이 진행돼 청량한 바람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됐다.울릉군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지원으로 7일 울릉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청렴라이브(Live)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김병수 울릉군수, 최경환 울릉군의회 의장, 김우태 울릉경찰서장, 최영택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등 각급 기관장과 소속 공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청렴라이브(Live)는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양한 문화공연과 접목하여 공직자들의 심리적 저항감을 극복하고 청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콘서트 형식의 교육이다.주요 프로그램으로 청렴을 주제로 각색한 판소리 ‘별주부전’, 마당극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샌드아트 ‘1등한 날’, 그리고 씨랜드사건을 소재로 한 영상 등을 선보였다.이날 청렴라이브에 참석한 공직자들은 말로만 청렴이라는 교육은 가슴에 잘 와 닿지 않지만 이 같은 공연과 퍼포먼스를 통해 빋은 교육은 마음에 감동을 주었다고 말했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청렴라이브(Live)와 같은 좋은 교육을 울릉군 공직자들이 직접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청렴연수원 측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청렴문화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5-09

울릉도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5월의 현충시설 선정, 경북남부보훈지청

경북남부보훈지청은 이 시대의 마지막 의병들의 활약상을 기린 울릉도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관장 조석종)을 5월의 현충시설에 선정했다. 울릉군 북면 석포길 독도시티 일원 울릉도에서 독도가 가장 잘 보이는 장소에 건립된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은 홍순칠 대장을 비롯한 33명의 독도지킴이인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활약상을 기리는 공간이다.울릉도 주민으로 제대군인 및 의가사제대 출신들인 이들은 독도를 일본의 불법 침입으로부터 지키고자 1953년 4월 20일 독도에 들어가 1956년 12월 30일 국립경찰에 수비업무와 장비를 인계할 때까지 활동했다.기념관은 2017년 10월 27일에 건립됐고, 국가보훈처는 이듬해 12월에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경북남부보훈지청은 울릉고등학교와 결연 후 참배, 정화, 체험교육 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울릉교육지원청과 함께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후예인 울릉도 어린이들의 독도지킴이 교육 및 학생진로체험교육 등도 담당하는 등 독도지킴이 활동도 하고 있다조 관장은 ”5월의 현충시설로 선정된 만큼 기념관을 잘 가꾸고 설립목적에 맞도록 운영하고 후손들에게 선조들의 독도지킴이 활동을 잘 전달 모든 국민들이 독도수호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5-09

울릉도 환경보전기여금제도 필요…자연환경 보호 위한 재원마련

울릉도의 증가하는 관광수요에 대비, 입도하는 관광객들에게 징수할 환경보전기여금부과 제도를 도입 자연환경보호를 위한 재원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울릉도는 코로나19로 자연휴식 형 관광이 주목을 받으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청정지역 울릉도를 방문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2019년 3월 울릉 일주도로가 개통됐고, 2025년 울릉공항이 준공, 관광여건이 크게 개선되면 울릉도는 경북의 대표관광지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경북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울릉도 환경보전 연구회는 6일 회의실에서 ‘울릉도 환경보전 기여금 제도 도입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했다.울릉 일주도로 개통에 이어 공항까지 건설되면 관광객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자연환경 보호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원제도를 마련하고자 용역을 시행 중이다.연구 책임을 맡은 경북대 허등용 교수는 “울릉의 증가하는 관광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환경보전 기여금 제도를 도입해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관광자원 지속 개발을 위한 정책을 수립·시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도의원들은 기여금을 관광객에게 부담되지 않도록 합리적으로 책정해야 하고 재원이 적절히 사용되도록 올바른 정책 방향을 함께 제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또 올바른 연구 결과를 위해 주민 상대 설문조사를 제대로 시행하고 이중부과가 되지 않도록 합리적 부과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도의회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 도입 여부와 수익자 부담원칙에 따른 기여금 부과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남진복 의원(울릉도 환경보전 연구회 대표)은 “환경오염과 자연환경 훼손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노력이 있어야 울릉도가 경북 대표 관광지로 계속 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5-09

울릉도 취약계층 생계비 한시 지원…코로나19 피해지원 못 받은 계층

울릉도에서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했지만 코로나19 피해지원금을 받지 못한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생계비가 지급된다.울릉군은 코로나19로 같은 소득을 피해를 받았지만, 피해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 계층 160가구에 대해 한시적으로 생계지원금 5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지급대상은 올해 1월~5월 소득이 2019년 또는 2020년 대비 감소한 세대원이 포함된 가구로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4인 기준 365만 원)이고 재산이 3억 원 이하여야 한다.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 긴급복지(생계지원)대상자, 타 코로나19 피해지원사업 대상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단,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대학생 근로장학금 지원 대상은 근로에 대한 급여성격인 만큼 한시생계지원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지원금 신청은 온라인과 현장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온라인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28까지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로 가구주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홀짝제로 운영한다.현장접수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며 가구주와 세대원, 대리인 신청도 가능하다.소득·재산조사 및 타 사업 중복 여부 확인 등을 거쳐 6월 말 신청인 계좌로 지급하며 지급금액은 가구원수와 무관하게 1가구당 50만 원을 1회 지급한다.소규모 농가 등에 경영지원 바우처(30만 원)를 지급받는 사람이 한시 생계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차액 20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한시생계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다른 지원을 받지 못해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구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5-09

울릉도서 한 달 살아보자…울릉군 농촌 한 달 살기 지원

“울릉도에서 한 달간 살아보세요”  울릉군은 1일부터 31일까지 30일간 울릉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평소 귀농·귀촌에 관심 있던 도시민 10명을 대상으로 1개월간의 주거비와 프로그램 체험비를 제공, 그들이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및 생활 등을 미리 체험하고 주민과의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한 달 살기 프로그램은 장흥권역체험휴양마을에서 진행되며, 울릉도 농업에 관한 교육과 울릉섬 마을 문화 및 관광지 탐방, 영농체험, 단기 일자리 실습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이를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농촌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도·농간 문화적 차이를 줄여줄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프로그램 참가자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함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 미리 코로나 검사를 진행, 입도할 예정이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한 달간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여유를 찾고, 울릉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 있길 바라다”고 말했다.,김 군수를 “이를 통해 울릉군을 이끌 역량 있는 인재가 터전을 잡고 정착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5-06

울릉도 청정 무공해 섬 구축 위해…울릉군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사업

울릉도를 청정 무공해 섬으로 구축하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21년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사업은 울릉군에 소재하는 단독(공용)주택 소유자가 신재생에너지 태양광(3kw) 설비를 설치하면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주택의 에너지공급을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해 에너지비용을 절감하는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태양광(3kw) 설비를 설치 시 총 설치비용 630만 원 중 382만 원(국비 265만 원, 지방비 117만 원)을 지원하고 자부담은 148만 원 정도를 부담하면 된다.코로나19로 인해 유선으로만 신청을 받으며 신청은 울릉군 일자리경제교통과 친환경에너지팀(790-6258)로 신청하면 된다.신청기간은 4일부터 31일까지이고 선착순으로 20가구에게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릉군 일자리경제교통과 친환경에너지 팀에 문의 또는 울릉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주택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주민 대부분이 전기요금 절감으로 인해 설치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라며“에너지복지향상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