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울릉도 홍보대사 정광태, 박정희전 대통령 영화제작에 적극 지원하고 성원하겠다

울릉도홍보대사인 가수 정광태씨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영부인 육영수 여사의 생애와 업적을 다룰 영화 ‘목련이 필 때면(감독 윤희성)’ 제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이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자신의 이름에서 딴 ‘흥.픽쳐스’를 설립, 대표이사 회장으로 있는 가수 김흥국씨와 함께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는 등 발품을 아끼지 않고 있다.  ‘목련이 필 때면’은 70% 실록 영상에, 30% 재연이 혼합된 120분 논픽션 영화로 제작되고 있다. 감독은 윤희성씨가 맡았다.  정광태 씨는 “41년째 ‘독도지킴이’로 살고 있다, 그동안 100번 이상 독도를 찾은 것 같다”며 “이번에는 박 전 대통령과 독도에 얽힌 숨은 역사를 재조명하는 현지 로케이션이라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개관시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울릉도와 독도는 박정희와 떼 놓을 수 없다. 제작진은 이번에 박 전 대통령이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시절인 1962년 울릉도는 물론 독도를 방문한 적이 있다는 증언을 생생하게 듣고 돌아갔다"면서 앞으로 비사를 더 발굴, 완성도 높은 영화가 되도록 성원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특히 박 전 대통령이 울릉도를 방문한 당시, 독도를 입도했던 것은 잘 알려져 있지 않던 부분이라면서 '건국전쟁'을 통해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재조명되었다면 이번 '목련이 필때면'을 통해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국토 사랑 단면을 여과없이 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이번에 울릉도와 독도를 찾은 김흥국 씨 등은 김윤배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대장 등 많은 주민들을 만나 박 전 대통령의 당시 울릉도 독도 순시 행적을 소상히 전해 들었으며 있는 그대로를 보여준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1961년 ‘5·16혁명’을 성공한 후 이듬해 10월 11일 육군대장 계급으로 울릉도를 전격 방문했던 박 전 대통령은 ‘독도 실측’과 ‘울릉도 어업전진기지’ ‘섬 일주 도로’ ‘수력 발전소’ 건립 등을 지시하는가 하면 몇 달 뒤에는 독도까지 방문했던 기록 등이 남아 있다.  당시 해산물 채취를 위해 독도에 가 있던 ‘울릉도 주민’ 김해석 씨가 독도에서 ‘박정희 육군대장’을 만나 직접 악수도 하고 덕담을 들은 사실도 영화제작팀이 주목하는 부분이다.  김 씨는 박 전 대통령으로부터 당시  조그마한 백지종이에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박정희`라고 쓴 친필을 받았다면서 아쉽게도 이 친필을 나중에 분실해 버려 두고두고 가슴아파했다고 회고 하고 있다. 또 당시 금일봉으로 받은 300만 환도 육성 증언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광태씨는 "이번에 듣고 확인한 것 모두가 영화에 담길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영화를 통해 울릉도와 독도가 국토의 막내로서뿐만 아니라 그 가치와 중요성을 새롭게 평가받아 대한민국 최고 관광지로 부상됐으면 한다며 국민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4-29

울릉도 재해·재난시 달려갑니다…포항남부·울릉의용소방대연합회, 교류협력 다짐

울릉도 의용소방대연합회와 포항남부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지역 재난 대응 등에 대해 협력하고 서로 교류하기로 했다. 포항남부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배수찬) 회원 14명이 28일 울릉도를 방문, 울릉한마음 대회의실에서 울릉의용소방연합회(회장 박수한)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식을 가졌다.    양측은 이날 포항 남부와 울릉도 지역에 태풍 등 재난 발생시 상호 협력한다는 협약서를 교환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각 지역 재난 발생 때 인력을 최대한 동원지원하고 구호 활동 및 복구 작업 자원 지원, 재난 관련 정보 교환 및 합동 연구, 기타 양 단체 발전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협력한다는 것이 담겼다.  박수한 울릉연합회장은 "포항남부의용소방대연합회와 교류협력을 통해 양 지역 재난, 재해시 서로가 협력, 빠른 복구를 통해 양지역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축사를 통해 “재원이 많은 큰 도시 포항 남부의용소방대연합회와 울릉소방연합회가 협력을 통해 재난에 적극대응하게 됨에 따라, 울릉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류 협약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남진복 도의원, 김성근 울릉119안전센터장 및 소방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울릉119안전센터 박영성 소방장, 이승빈 소방사는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추진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4-29

울릉도 지원특별법과 미래종합발전계획…글로벌 그린U시티 주민설명회

울릉도를 세계최고의 정주 섬으로 만드는 종합발전계획 비전이 발표됐다. 경북도와 울릉군은 25일 울릉군 농업기술센터 농민회관에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글로벌그린U시티 프로젝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에 따른 울릉도 발전 구상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3대 혁신 방향으로 △특별법 △화이트스페이스 △규제프리존이 제시됐다. 울릉군 종합발전계획에 담을 목표로 세계 최고의 청년 정주· 친환경·100만 관광· 경제도시 섬을 만든다는 계획도 공개됐다. 설명회는 용역전문업체 위드더 월드의 ‘울릉군민이 바라는 종합발전계획보고’ 경북도의 종합발전계획 및 글로벌 그린U 시티 사업추진 내용, 한동대 K-U시티 교육사업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 김동기 지방시대정책과장은   “특별법이 서해5도 지원법보다 부족한 노후주택 개량과 정주 생활지원금 지원 및 대학 특례정원 등이 포함된 개정안을 이미 정치권에 요청했고 더 나아가 울릉공항 개항에 맞춰 지정면세점이 운영될 수 있도록 관계법 개정도 요구한 상태”라고 밝혔다. 박원호 위드더월드 박원호 이사는 울릉군민이 바라는 종합발전계획보고에서 “울릉도 청소년들이 커서 대통령 되겠다고 했지만 학생 10명 가운데 9명이 울릉도에서 살지 않겠다고 했다”며 “먼저 이들이 살고 싶은 여건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K-U시티 교육관련 발표를 맡은 김재효 한동대학교산학협력단장은 한동울릉캠퍼스의 필요성과 싱크탱크 역할을 강조하며 올해 안에 환동해지역혁신원 설립 등 울릉군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경북도와 한동대학교는 지난달 캠퍼스 부지 현장을 답사하고 연구‧주거‧학사동 시설을 동시 수용하는 (가칭)한동대울릉복합센터 설립을 위한 사전절차작업을 수행중이다. 경북도는 인구소멸기금을 활용해 올해 사업비를  편성했으며, 한동대학교는 특성화과 운영을 위한 울릉고 학생 특별전형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 미래 100년의 초석을 위한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울릉 글로벌그린U시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의견 제출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울릉군은 종합발전계획에 담을 주민 여론 수렴회를 거쳐 경북도와 함께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4-25

울릉도아파트 건립현장 등 관내 주요사업장 군수 직접 점검

울릉도에서 진행 중인 대형 사업 총 규모는 울릉공항건설(8050억 원)을 제외하고도 15건 1326억6900만원에 달한다.  서면 태하 연안지구 이안제 조성( L=225m, 태하1리 전면해상) 404억7000만 원, 현포항 방파제 보강 사업 256억 4900만 원, 천부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104억 5,600만 원, 현포리 울릉 섬 청년 보금자리사업(아파트) 50억 원 등이 대표적이다. 남한권 울릉군수가 23일 이들 16개 사업장을 직접 방문,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상황 및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남 군수는 관계자들에게 "과거에 필요예산을 배정받고도 반납한 사례가 적잖았다. 민선 8기에선 이런 일이 발생치 않도록 각 부서에서 각별히 신경쓰고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남 군수는 현재 4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울릉공항건설공사 현장을 꼼곰히 살펴보고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남 군수는 다른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각 사업장마다 해빙기에 맞춰 본격적인 공사가 추진되는 만큼 동절기 동안 발생한 문제점을 완벽히 점검한 후 진행 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울릉군은 이번 점검 사항과 추진 경과를 오는 4월 25일 열릴 울릉지원특별법 제정에 따른 종합발전계획 수립 및 글로벌 그린 U시티 주민설명회에서 보고할 예정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4-24

울릉도 거동불편 등 소외계층 영양식단…울릉군 자원봉사자들 선행

울릉도 자원봉사자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영양식단을 제공하며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울릉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숙희)는 23일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 JBC 봉사단과 함께 관내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과 취약계층 70세대에 밑반찬을 요리해 전달했다.  울릉군자원봉사센터는 매월 1회 이상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을 요리해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소외감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달 봉사에는 긴 겨울을 지내면서 중증 장애인과 취약계층 건강증진을 위해 오리불고기 영양식과 부추김치 등 한상차림 반찬을 요리했다.  음식 배달에는 울릉군 JBC 봉사단원들이 차량 봉사를 맡았다.  특히, 울릉한마음회관 조리실에서 진행된  영양 식단 음식 만들기에는 전 현직 군수 사모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김숙희 센터장은  “취약 계층이 영양식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자원봉사자와의 만남을 통해 소외감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 행복을 함께 하는 울릉도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중증 장애인들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찾아 매월 봉사해주시는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과 배달에 나선 JBC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매번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을 통해서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생활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4-23

호랑나비 김흥국과 울릉도홍보대사 정광태, 박정희 영화제작 위해 울릉도 찾아

박정희 전 대통령 다큐영화 ‘목련이 필 때 면’을 제작 준비 중인 '앗싸 호랑나비' 가수 김흥국씨가 22일 울릉도를 찾았다.  울릉도는 박 전 대통령이 직접 다녀갔고 지방에서 유일하게 숙박한 곳이기도 하다.  김 씨는 제작에 앞서 이번에 박 전 대통령이 울릉 순방 당시의 흔적과 발자취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방문했으며, 울릉도(독도)홍보대사 겸 명예 울릉도 주민인 '독도는 우리 땅'을 부른 정광태 가수와 윤희성 감독이 함께 했다.  이들은 울릉 첫 일정으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김윤배 대장을 만나, 박 전 대통령 관련 생생한 증언자료를 청취했다. 김윤배 대장은 “박 전대통령은 5.16을 성공시킨 이듬해 11월 육군대장 계급으로 울릉도를 전격 방문, 독도 실측과 울릉도 어법 전진기지, 섬 일주 도로, 수력 발전소 건립을 지시한데 이어 몇 달 뒤에는 독도까지 방문하는 등 국토에 대한 깊은 사명감을 보였던 사실은 확인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뒷받침하는 증언으로, 당시 해산물 채취를 위해 1962년 4월 14일 독도를 방문했던 울릉도 주민 김해석 씨가 때맞춰 독도를 찾은 박정희 대장을 만나, 악수도 하고 덕담을 들었던 부분을 들었다.또 박 전 대통령은 재직 당시 독도수호를 위해 울릉도에 비행장 건설을 위한 조사를 진행시켰고, 이런 극비문서는 서거 이후 발견되기도 했다고 회고했다, 독도해양영토주권 수호와 울릉도 독도 해양연구 활성화를 위해 2014년 설립된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의 연구팀장 및 3대 기지 대장으로 재직 중에 있는 김윤배 대장으로부터 이런 이야기를 전해들은 김흥국씨는 “우리나라 대통령 중 최초로 울릉도, 독도를 방문했던 그분의 역사적인 공헌과 흔적을 찾은 것만으로도 가슴 뿌듯하다”며 영화 제작시 이를 집중적으로 조명하겠다고 했다.  한편, 울릉도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깊은 관계가 기록으로 나타나 있다.  박 전 대통령은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시절인, 1962년 10월 11~12일 1박 2일 일정으로 울릉도를 처음 다녀갔다. 김하우 씨 등 울릉주민들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63년 9월에 저동항에 박정희 의장 송덕비를 건립하기도 했다. 울릉주민들은 지금도 박정희 전 대통령이 울릉 발전에 주춧돌을 놓은, 울릉 현대사에 가장 큰 업적을 남긴 대통령으로 평가한다.  실제 박정희 의장이 다녀간 이후 울릉도는 획기적 발전의 전환기를 맞는다.  오지 섬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교통선의 취항은 물론 항구 증축과 신설, 울릉도 일주도로 개통, 수력발전소 착공 등을 내용으로 하는 울릉도 종합개발계획이 1963년 3월 8일 각의에서 의결(1962년 11월 21일 경제기획원 초안수립, 1962년 12월 27일 각의 의결 주문)됐고 관련 사업들이 잇따라 착수됐다.  울릉군 관계자는 "각종 기록을 살펴보면 박 전 대통령이 오늘날 울릉의 기틀을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서거 전까지 울릉도와 독도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보여준 사료들이 적잖다고 전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4-23

울릉도 미신고 정화조 양성화 추진…불이익 처분 다소 해소될 듯

울릉군은 역내 미신고 오수처리시설 정화조에 대해 양성화를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정화조 미신고로 인해 겪었던 불이익 등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현행 하수도법에 따르면 오수를 배출하는 건물․시설 등을 설치하는 자는 오수를 처리고자 단독 또는 공동으로 개인하수처리시설(오수처리시설, 정화조)을 신고 후 설치하게 돼 있다. 하지만, 관련법이 만들어진 1991년 이전에 설치된 정화조나 재래식 화장실은 설치자가 임의로 수세식 화장실로 변경하고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경우가 상당수 있다. 이로 인해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악취 등의 민원이 수시로 발생하는가 하면 수질오염 등 미신고에 따른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는 문제가 발생해 왔다. 양성화 되면 관리 정상화로 이런 문제 등은 사라진다.  양성화 대상은 적법한 건축물에 부속된 미신고 시설이며, 무허가 건축물 및 분류식 하수처리구역 내 개인 하수처리시설(오수처리시설, 정화조)은 양성화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설치 기준이 미흡한 개인 하수처리시설의 경우 시설 보완 후 양성화가 가능하다. 신고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7월31일까지 3개월간이다. 이번 양성화 접수 기간 동안 신고 시 일체의 불이익이 면제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양성화 조치로 미등록 개인 하수처리시설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민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수질오염을 개선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4-23

울릉도독도바다 및 육지가 깨끗해진다…해양쓰레기 운반선 운항

울릉도에서 수거한 해양쓰레기를 육지로 수송을 전담하는 170t급 운반선 ‘경북0726호’가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서 지역 정화 운반선 경북0726호가 지난 19일 울릉도에서 수거한 해양쓰레기 20t을 육지로 옮겼다. 해양쓰레기 운반선은 앞으로 파도가 높은 시기(11∼3월)를 제외하고 한 달에 5∼8회씩 울릉도 해양쓰레기(최대 30t)를 육지로 반출한다. 울릉도에서는 매년 400t 정도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하고 태풍 등 재해 발생 때는 며칠 만에 수백t씩 쌓이지만, 자체 처리시설이 없어 육지로 옮겨 처리하고 있다. 하지만 동해의 높은 파도와 민간 대형 화물선 이용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적기 처리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 때문에 울릉(사동)항에 마련된 해양쓰레기 집하장은 쓰레기로 가득 차 있을 때가 많고 일부는 현포항 등 다른 항으로 옮겨 임시로 보관해야 하는 일들이 잦다. 경북도는 관공선 8척 가운데 최대 규모인 경북0726호가 쓰레기 운반뿐만 아니라 해양오염, 선박 안전사고, 적조 등 유사시에 긴급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목적 선박으로 앞으로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배는 높은 파도를 극복하기 위해 쓰레기 적재함 4개를 갑판에 고정, 파도에 따른 요동에도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게 돼 있다. 경북 0726호의 0726은 독도에서 해뜨는 시각이다. 경북0726호는 울릉도에서 육지로 옮기는 쓰레기 뿐만 아니라 바다에 떠다니는 쓰레기도 수거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경곤 도 해양수산국장은  “울릉도, 독도 쓰레기 운반뿐만아니라 각종 사고에도 적극 활용해 동해 해양환경을 보전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4-22

울릉도 전통·문화계승발전…제16대 최동일 울릉문화원장 취임

울릉도 문화의 특성을 지키고 이어갈 제16대 최동일(69) 문화원장이 22일 취임했다. 이날 울릉문화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한종인 울릉군의회 부의장을 비롯 최병호, 홍성근 군의원, 이우종 전 울릉문화원장, 문화원 이사, 관련단체장이 참석, 축하했다.   신임 최 문화원장은 “울릉도의 고귀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현대인들의 문화를 울릉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며 “선배 원장들이 이뤄놓은 업적을 더욱 승화시켜 나가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축사를 통해 “울릉도의 문화를 책임진 만큼 앞으로도 열심히 문화 창달에 기여해 주기 바란다”며 “울릉주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울릉문화원은 울릉도발전기원대제(大祭)와 우산문화제를 주관하고 울릉군문화예술단체연합회(회장 김수한)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향토 세시풍속 등 문화를 연구하는 울릉도향토사연구소(소장 이상호)를 운영하는 등 울릉도 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울릉고등학교와 고려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학사)를 졸업한 신임 최동일 문화원장은 울릉문화원 부원장 등 문화계에서 오랜동안 헌신해 왔다. 지역사회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쳐 전 울릉군축구연합회장과 울릉도동천주교 노인대학 강사, 울릉군헬스클럽회장, 울릉군라이온스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도  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의장과 울릉군 걷기 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4-22

울릉도 정책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모집…공무원 대상 창의적 정책개발

울릉군이 직원들의 창의적인 정책 개발과 업무역량 제고를 위한 U-Box(아이디어 상자) 2기를 모집한다. 2023년 첫 실행된 U-Box(아이디어 상자)는 총 11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과 관광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통합앱 개발,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안내판 구축, 울릉도 NEW 랜드마크 조성 등 울릉군에 접목할 다양한 사업들이 제안됐었다.   1기 운영 과정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들의 중복성 판단과 심사의 부적정성 을 제기하는 등 첫 시행에 여러 이슈가 있었으나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정책 사업들을 제시했다는 점과 공직의 자부심과 사기를 독려할 수 있었다는 부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U-Box 2기는 1기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자 심사위원 선정 시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위원을 선임키로 했으며, 자체 배점을 늘려 국외 연수 경험이 없는 공직자에게 기회를 더 확대하도록 구성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사업 추진 절차를 가장 잘 아는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아이디어를 제안한다면 군정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적극적 관심을 당부했다. 특히 ”울릉공항 개항과 특별법 제정에 따른 종합발전계획 수립 등 100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안해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U-Box 2기는 앞으로 추진되는 제5차 도서종합개발사업에 반영될 국·내외 정책 우수사례를 연구과제로 선정, 시행할 예정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4-22

울릉도 고독사예방 생명사랑지킴이 발대…울릉군 1인 가구 비율 63%

노인 1인 가구의 고독사 위험 및 사회적 고립 예방 등을 위해 울릉군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울릉군은 19일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게이트키퍼(생명사랑지킴이)양성교육 및 발대식을 했다. 이번 양성교육에서는 울릉군 보건의료원 박현수 주무관이 자살 및 고독사 예방과 복지서비스 연계 방법, 인적안전망 구축, 주민 간 소통 및 교류 강화를 통한 지역공동체 의식 회복, 생명존중문화 조성 등을 내용을 강의했다.  이날 발대식을 한 게이트키퍼는 신속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고, 군은 게이트키퍼가 위기가구 발굴 시 즉시 읍·면사무소 및 군 복지서비스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제보·신고하는 역할을 부여해 더욱 촘촘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은 1인 가구와 노인 가구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며, 게이트키퍼 여러분이 중심이 돼 우리 사회가 함께 관심을 두고 주변에 자살이나 고독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과 신속한 제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3월 기준 전체 가구수 대비 1인 가구 비율은 전국 42% 경북 46%이지만 울릉군은 60%(전체 5649세대 중 1인 세대 3568세대이며 이 중 60세 이상이 1526세대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4-21

울릉도 죽도유채밭 작은음악회…섬, 에메랄드바다와 어우러져

울릉도 부속도서 중 가장 큰 섬인 죽도에서 특별한 작은 음악회가 열려 노란 유채꽃, 에메랄드바다와 어우러지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 KBS울릉중계소(소장 강석원)가 죽도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이후 사상처음으로 죽도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 죽도 주민 김유곤씨와 죽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을 선사했다.  죽도 작은 음악회는 가야금 병창단인 가온병창단(단장 지현아)의 공연과 기타아티스트인 가수 김정욱, 국내 시 노래가수 1호인 가수 박경하의 멋진 공연으로 작은 섬을 음악 속에 잠기게 했다.   또한, 핸드벨 박은성 연주자가 유채꽃 단지를 배경으로 특별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다. 특히 음악회 도중 죽도 주민인 김유곤씨를 위한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해 작은 음악회의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장 주변에는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 김윤배)에서  ‘죽도의 해양영토적 가치’,  ‘경제 활동을 하는 주민 거주에서 출발’, ‘우리가 몰랐던 진짜 죽도주민이야기’를 주제로 사진전을 마련해 볼거리를 더했다.  죽도는 4월이면 유채꽃이 활짝 핀다.  KBS울릉중계소가 1가구 섬인 죽도 주민을 응원하고, 지역의 색깔을 살리며 울릉도의 문화공연 활성화 차원에서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죽도 작은 음악회에는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의 초청을 받은 해군사관학교 최영호 명예교수(KIOST 자문위원장)를 비롯해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김준 박사(한국섬진흥원 이사)와 울릉도의 여러 해양문화를 취재 중인 잎스의 최지연 대표 등이 참석, 축하했다.  울릉도 부속 도서 중 가장 큰 섬인 죽도는 산림청 소속으로, 면적은 20만7871㎡이며 남북거리 약 730m, 동서거리 약 380m다.  가장 높은 곳이 해발 114.4m (행남등대 116m)이며 주민 1가구가 살고 있다, 울릉도 북동쪽에 자리 잡고 있고 저동항에서 약 3.8km, 관음도에서 약 1.7km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죽도 연안에는 해송류 등 멸종위기 해양생물이 서식한다. 특히 죽도는 12해리 영해 기점이다. 또한 200해리 배타적 경제수역 기점으로 중요한 영토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한편, 공연을 위해 참가한 출연진의 울릉도 왕복선비는 울릉크루즈가 후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4-21

울릉도 촛대암 해안산책로 또 폐쇄…설계부실 등 감사필요

울릉도 해안 지질공원으로 세계적 명성이 높은 촛대암(행남) 해안산책로가 또 폐쇄됐다. 착공 6년이 지나도록 제기능을 하지 못하자 일각에선 설계에 문제가 없었는지 를 포함 사업 전반에 대한 감사 등을 통해 살펴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촛대암(행남) 해안산책로는 울릉도 도동항~행남등대~저동항 촛대바위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미국 CNN-TV가 한국에 가면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우리나라 최초 지질공원 구역이기도 하다.  이 산책로는 지난 2007년 총 예산 52억 6400만 원(국비 26억2500만 원, 도비 7억 8700만 원, 군비 13억 3800만 원)을 들여 개설했다. 총연장은 0.915km(해안 산책로 358m)다.  특히 주상절리로 절개된 구간은 구름다리 및 일반다리 7개(빨, 주, 노, 초, 바, 랑, 보)로 해상과 육상으로 연결했고, 울릉읍 도동방향에 직벽 높이 54m에 소라 계단을 설치, 올라가면 지나온 다리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개통 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KBS2 TV인기 프로 1박2일에서도 두 차례나 촬영, 방영하면서 울릉도내에서 가장 핫한 관광지로 이름을 날렸다.   그러나 계속되는 낙석 사고가 명성에 발목을 잡았다. 급기야 군은 안전 예방을 위해 총 사업비 60억 원(국비 40억 원, 도비 9억 5천만 원, 군비 10억 5천만 원)을 들여 보완공사에 들어갔다. 문제의 낙석 우려 일부 구간에 지붕을 가설하는 등의 이 공사는 A 업체가 낙찰받아, 지난 2018년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이 공사는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중단되기를 반복했다. 그러다가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7월 폐쇄 5년,  보완공사 3년 만에 준공, 재개통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재개통 1년도 안돼 최근 또 통행이 차단됐다. 행남산책로 저동구간 낙석 및 피암터널 설치공사로 인한 것이다.    주민들과 관광객들은 어떻게 이런 일이 되풀이되는지 이해를 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이다. 처음부터 낙석 문제를 심도깊게 들여다보고 접근, 설계했어야 함에도 이 부분을 소홀히 한 결과라는 비판도 적잖다.    주민 김 모씨는 "해안산책로는 사실상 6년째 산책로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셈이다"면서 군의 안일한 행정 집행과 설계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상급기관에서 감사를 해 바로 잡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A씨(69·대구시)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해서 울릉도 올때마다 이곳을 찾았는데 3번 모두 실패를 했다”며 “아니 무슨 공사를 이렇게 오래 동안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지적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4-21

울릉도 새마을 나눔·봉사·연대실천…울릉군새마을회 회장단 이·취임식 

“다시 새마을 운동 세계와 함께” 울릉도서 가장 큰 봉사단체 울릉군새마을회 신구 회장단 이·취임식이 울릉군새마을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한마음회관 대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석두 울릉군새마을회장과 권필순 문고회장이 이임하고 이정호 새마을회장, 심상걸 지도자협의회장, 박명숙부녀회장, 장홍균 직장회장, 전남억문고회장이 취임했다. 취임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김진규 교육장, 정위용 LH농협울릉군지부장, 정종학 울릉농협장, 정성환 민주평통위원장, 임장원 로타리클럽회장, 장학봉 라이온스클럽회장 등 각급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또한, 최실근 7~8대 울릉군새마을회장 황중구 9~10대 회장, 박인도 11~12대 회장, 강영호 13~14대 회장이 참석 후배들의 이·취임식을 축하했고, 읍·면 회장단 이·감사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취임식은 울릉군새마을회의 지난 1년 동안 활동한 각종 봉사활동에 대한 영상시청을 통해 1년을 되돌아보고 올해 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임하는 정석두 회장은 지난 2005년 도동3리 새마을 지도자로 출발, 20여 년 동안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했고, 울릉군새마을회를 이끌면서 울릉새마을회가 대통령 훈·포장 5번을 받을 정도로 탁월한 지도력으로 울릉군새마을 이끌어왔다. 정 회장은 이임하면서 “아쉬움을 뒤로 하고 떠나간다. 함께 고생한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하고 신임회장과 일심단결 울릉새마을회가 더욱 활성화하고 발전하기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심임 이정호 회장은 “새마을 시대정신 나눔·봉사·연대를 바탕으로 열과 성을 모아 열심히 일 할 때 새마을 위상이 높아 질 것이다”며“역대 회장노고에 감사드리고 더욱 열심히 울릉지역사회 발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 격려사를 통해 “어린 나이에 새마을운동 경험했다. 억새로 지붕을 만들어 비가 새는 집에서 함석집으로 변해 비가 안 샜다. 이게 새마을 운동이다. 새마을운동이 많이 변했지만, 울릉도만이라도 변하지 말고 함께 노력해 울릉도를 발전시키자!”라고 말했다 이날 울릉군 새마을회장단 이취임에 김정재 포항 북 국회의원, 이상휘 포항 남, 울릉군 국회의원 당선자 남진복 경북도의원(울릉군)이 축하전문을 보내 격려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4-18

울릉도 세계적 리조트 여행상품출시…울라와 함께하는 패키지&자유여행

울릉도 추산리에 리조트 힐링스테이 코스모스를 운영하는 코오롱글로텍(대표방민수)이 패키지와 자유여행을 함께할 수 있는 울릉도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코오롱글로텍은 울릉도 여행 전문업체 뉴동해관광(대표 최영주)과 손잡고 새로운 울릉도 단체관광 상품인 울라와 함께하는 A+투어 2박4일(이하 울라투어)상품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울라(ULLA)는 코오롱글로텍이 개발한 울릉도 고릴라 캐릭터 이름이다. 코오롱글로텍은 46년간 울릉도 관광을 전문으로 해온 뉴동해관광과 함께 기존에 없던 새로운 관광 코스를 개발, 울라 투어에 적용했다.  울릉도의 단체 관광 코스는 전통적으로 일주도로를 기반으로 A코스, 내륙 관광을 중심으로 한 B코스가 대표적이다. 울라 투어의 2박 4일 일정은 포항 영일만에서 출항하는 울릉크루즈에 탑승해 멀미 없는 편안한 뱃길로 시작한다.  2일차는 오전 울릉(사동)항에 입항해 삼선암과 해중전망대, 나리분지 등 울릉도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으로 시작해 새롭게 적용한 트레킹 코스를 따라 울릉도 최초 수제 맥주 양조장인 울릉브루어리와 울릉도 인기 명소인 카페 울라, 메가울라까지 한 번에 다녀갈 수 있다.  오후에는 독도 관광을 한다. 3일 차에는 울라가 추천하는 체험 액티비티 옵션 관광이나 자유 일정을 선택할 수 있고, 오후에 봉래폭포, 내수전 전망대, 촛대 바위로 이어지는 저동 일대 관광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은 오전 자유 관광 후 오후에 울릉도를 떠난다.  울라 투어 참여 고객은 '먹다/놀다/쉬다'  3가지 콘셉트의 혜택도 받는다.  ‘먹다’ 혜택으로는 울릉도 특산물을 활용한 울라 간식과 여행 굿즈, ‘카페 울라’와 저동 여행자센터  ‘울라 웰컴하우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가 담긴 울라 파우치가 웰컴 키트가 제공된다.  ‘놀다’ 혜택은 트레킹, 스노클링, 스킨 스쿠버 등 울릉도 자연을 더 여유롭게 경험할 수 있는 울라 추천 체험 액티비티와 일행끼리 프라이빗한 여행을 할 수 있는 택시 투어 옵션으로 고객이 체험 상품을 별도로 알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했다.  ‘쉬다’ 혜택은 ‘힐링스테이 코스모스’ 리조트 객실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코오롱글로텍 관계자는 “이번에 기획한 울라 투어는 울릉도 패키지여행과 자유여행의 장점만을 모두 담은 관광 상품으로 선표, 객실, 렌터카 예약을 비롯해 정보 부족으로 쉽게 떠나지 못했던 분들과 나만의 울릉도 여행을 떠나고 싶었던 분들의 요구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상품이다”고 소개했다.  이 관계자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관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울라 투어 관광 상품 출시를 기념해 코오롱글로텍은 네이버 이용 후기 작성 고객 대상으로 매월 울라 인기 굿즈를 선물로 보내주는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약은 뉴동해관광 공식 네이버 쇼핑 (https://bit.ly/3J68Vfo)이나 전화(☎ 054-242-8808)로 가능하다. 매일 출발하며 성인 1인 기준(주중) 59만9천원에서 시작된다.

202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