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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진군, 국립동해안산불방지센터·산지생태원 동시 유치

울진군과 경북도가 지난 3월 4일 울진군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를 극복하고 산불피해지역을 재건하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울진산불 피해극복 산림대전환 프로젝트’가 총사업비 760억원 규모의 국립동해안산불방지센터와 국립산지생태원을 울진군에 동시에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이 프로젝트는 총사업비 1조 5천억원 규모로 울진군에 국립동해안산불방지센터, 국립산지생태원, 국가동서트레일센터, 산림레포츠지구 등을 조성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지난 5월 8일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공약으로 대통령직 인수위 지역균형발전과제 대국민보고에서 경북정책과제에 선정됐으며 이후 울진군과 경북도는 산림청에 사업을 건의하고 기획재정부와 국회에 예산을 요청해2023년 사업예산을 확보하게 됐다.이번에 유치 확정된 국립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총사업비 360억원 규모로 산림청에서 조성하게 되며 2023년 설계 용역 예산 3억원이 확보됐다.국립동해안산불방지센터가 조성되면 지구적 기후변화에 따라 더욱 빈번해지고 피해규모도 커진 산불재난에 대응하는 통합지휘본부의 역할을 하게 된다.국립산지생태원은 총사업비 400억원 규모로 산불피해지역에 산림생태복원과정을 연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해 새로운 산림소득을 창출하는 사업으로 2023년 설계용역예산 2억원이 확보됐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국립동해안산불방지센터와 국립산지생태원의 울진군 동시 유치는 지난 울진산불의 피해를 극복하고 울진군이 새롭게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울진/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2-12-27

울진군,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 박차

[울진] 울진군은 21일 롯데케미칼 본사에서 롯데케미칼(기초소재 대표 겸 수소에너지사업단장 황진구)과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세계 기후 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미래 청정에너지라 불리는 원자력 청정수소를 대량으로 생산·실증하기 위해 울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비롯한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 예타 사업’을 위해 진행됐으며, 이번 롯데케미칼의 참여로 울진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인프라 구축에 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울진군·롯데케미칼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시 사업 참여 △원자력 활용 고온수전해 청정수소 생산플랜트 구축 △암모니아 열분해수소 생산플랜트 구축 등 수소 관련 인프라 구축으로서 롯데케미칼은 울진 산단 내에서 원자력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저장·운송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롯데케미칼은 올해 5월에 ‘2030 미래비전 성장전략’을 발표하고 총 6조원을 투자해 2030년까지 청정수소 120만톤 생산과 매출 5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하고 대규모 소비처, 대량 공급망, 친환경 기술 등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수소중심의 그린순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청정수소 프로젝트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롯데케미칼은 울진지역에서 청정수소 생산 및 유통, 활용에 이르는 인프라 구축 등 중장기적인 투자와 유관 기업과의 파트너십 구축으로 대한민국 수소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글로벌 청정에너지 보급과 탄소저감 성장을 위한 수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30년까지 총 6조 원을 투자해 120만 톤 규모의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유통, 활용해 매출 5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국내 수요 증가에 대비해 다양한 투자와 파트너십 구축으로 해외에서도 청정 수소·암모니아의 도입을 추진하고 대규모 소비처, 대량 공급망, 친환경 기술 등의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탄소저감 성장과 수소 중심의 그린순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울진군은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위해 현대엔지니어링, 효성중공업, GS건설, DL이앤씨·카본코, SK 디앤디, SK에코플랜트, 삼성엔지니어링, 그리고 이번 롯데케미칼에 이르기까지 국내 여러 대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원자력 청정수소 실증부터 생산·저장·유통·활용을 아우르는 원자력 청정수소 전주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국내 대기업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나갈 방침이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MOU로 롯데케미칼의 원자력 청정수소 사업이 울진군에 착수되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동해안수소경제벨트 활성화 등 지역경제 부흥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규모 원자력 청정수소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울진지역에 국가산업단지 기반 마련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국토부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2-12-21

울릉도 풍요한 어장 만들기…한국수산공단, 울릉군 4개 어촌계 방류

울릉도를 풍요로운 어장을 만들고자 수산 전문기관이 울릉군과 함께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한국수자원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가 풍요한 어장 만들기를 마무리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 이하 수산공단)동해생명자원센터는 울릉군과 함께 풍요로운 어장을 조성하고자 홍해 삼 종자를 방류하는 등 ‘2022년도 수산자원관리 육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산자원관리 육성사업은 울릉도 연안에 홍해사과 같은 고부가가치 수산종자를 방류하는 사업으로 국내 유일의 수산자원조성 전문기관인 수산공단과 울릉군이 함께 추진했다. 수산공단에서는 해양환경정보, 해역의 서식생물정보, 어업인 의견수렴 등을 기초로 방류대상 종과 방류해역, 방류시기 등을 체계적으로 계획했다. 이에 맞춰 지난 12월 8일부터 10일에 걸쳐 울릉도 내 4개 어촌계 해역에서 지역 어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홍해 삼 22만 마리를 성공적으로 안전하게 방류했다. 김두호 동해생명자원센터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울릉도 어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수산자원 조성에 앞장서고, 어업인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는 든든한 공공기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2-12-19

울진 죽변항서 성탄절 즐기세요

[울진] 울진군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2022 죽변항 수산물 축제’를 개최한다.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하게 됐으며, ‘죽변항에서 만나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운영될 계획이다.특히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이번 축제는 죽변면 지역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축제 프로그램은 수산물 경매, 활어맨손잡기, 요트무료승선, 조선유랑극단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어민들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는 풍어제 별신굿, 우리 지역의 애환이 서려 있는 십이령바지게꾼 놀이 등으로 구성됐다.또한 울진군에서 활동중인 연예협회, 국악협회의 공연과 더불어 트로트 열풍의 주역인 김희재, 양지은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도 기획하고 있어 동해안의 싱싱한 해산물 먹거리와 공연이 함께 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연휴를 선사할 예정이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축제가 개최될 수 있게 되어 매우 반갑다”며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철저히 하고 엄격한 현장 질서 유지를 통해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2-12-18

울진군, 여성단체 지원 ‘최우수 기관상’

[울진] 울진군은 지난 14일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여성단체 활동 사업평가회에서 2022년도 여성단체 활성 지원 우수 시·군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받았다.또한 이날, 울진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명희)는 공로패와 바자회 우수단체 협조상을 받았다.울진군은 경북여협과 협업해 2022년도 경북여성단체 소양UP프로젝트 워크숍을 울진군 관내로 유치하여 손님맞이 친절한 울진군의 위상을 보여주었고, 경북여성단체 회원들의 소통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를 제공했으며, 또한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와 당진시 여성단체협의회 등 타시군과의 교류 행사를 적극적으로 개최해 여성단체 활성 지원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를 받았다.공로패와 바자회 협조상을 받은 울진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대형 산불 발생 시 울진 여성단체에서 주도적으로 이재민 급식봉사, 이재민 임시주택 주거 청결 봉사를 비롯해, 각종 재난재해 시 활발한 활동과 성금 기탁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으며, 경북여성단체협의회에서 개최하는 바자회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경북여성단체협의회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았다.손병복 울진군수는 “경북 시·군 중 울진군이 여성단체 활성 지원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사드리며, 또한 울진 여성단체협의회에서도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여 축하드린다”며 “울진군은 앞으로도 울진 여성단체가 활약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역량강화사업과 활동 지원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2-12-15

‘죽변해안스카이레일’ 한국관광 100선에

[울진] 울진군은‘죽변해안스카이레일’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최종 선정되었다. 사진한국관광 100선은 국내 대표 관광지 홍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선정하고 있다.‘죽변해안스카이레일’은 천혜 바다를 즐기며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시원한 동해 바다의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울진군의 대표 관광지로, 투명한 에메랄드빛 울진 바다를 바로 발밑으로 달리며 바다 위에서 바다를 볼 수 있고, 레일 전동차를 직접 운전하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또한‘죽변해안스카이레일’근처에는 죽변등대, 후정해수욕장, 하트해변, 국립해양과학관 그리고 동해안의 해산물을 모두 맛볼 수 있는 죽변항까지 주위에 여러 볼거리와 아름다운 관광지가 함께 어우러져 있어 울진군을 방문하면 꼭 방문해야 하는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023-2024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됨에 따라 울진군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 신호탄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울진군과 경상북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지로서 입지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손병복 울진군수는“관광 활성화는 곧 지역경제의 활성화이자 군민의 행복과도 직결되는 사항이다”며“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가의 근본적 해결방안이며, 앞으로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고 군민이 잘사는 울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인설기자

2022-12-14

울진군,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촉구

[울진] 울진군은 최근 경북도청을 방문해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촉구를 위한 범군민 서명부를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전달했다.11일 울진군에 따르면 손병복 울진군수와 김원석 경북도의원,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 진범균 공동위원장 등은 이 지사에게 울진군민 2만여명의 서명이 담긴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촉구하는 서명부를 전달하고 경북도의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앞서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는 지난 달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 유치’를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서명에는 울진 군민 2만113명이 참여해 국가산단 울진 유치를 염원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원자력을 활용한 국가 청정수소 대량생산 기지를 구축해 탄소배출이 많은 산업에 공급함으로써 탄소중립시대 기간산업을 보호하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마지막까지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에는 전국 19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평가대상에 올라가 지난 10월 26일 합동설명회를 연데 이어 지난달 23일 현장실사를 마쳤다. 국토부는 이달 중으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를 지정할 것으로 전해졌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2-12-11

울진 이웃돕기 온정 ‘밀물’… 하루 2억여원 답지

[울진] 울진군은 지난 2일 ‘함께하는 나눔 지속 가능한 울진’이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3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의 날’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울진군의회 임승필 의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원석 경북도의원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 어린이집 원아 등 군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행사 당일 모금한 성금은 총 2억1천800여 만원에 달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나눔으로 하나 되는 울진군민의 저력을 보였다. 사진1부 행사에서는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전달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울진군 장애인복지관에 세탁 차량을 전달했다.2부 행사에는 한수원 (주)한울원자력본부 7천만원, 울진군새마을회 2천326만원, (주)정우주택건설 2천만원, 아리바이오/미네락, 울진미술협회 1천300만원, 환경시설관리(주), 죽변수산업협동조합, 삼원피씨비, 울진산업 1천만원 등 개인·기업이 참여했다.울진소방서, 울진해양경찰서, 울진경찰서, 울진농업협동조합, 울진군산림조합 등 기관에서도 성금모금에 적극 동참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올 3월 대형 산불로 큰 위기에 처했을 때 다시 일어서게 한 것은 전국에서 보내온 나눔의 힘이었다”며 “코로나19와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지금, 기탁해준 성금은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줄 귀한 자원이 될 것이며,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이라는 민선 8기 슬로건처럼 나눔을 함께 하고 화합해서 희망울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고 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2-12-06

“맞춤형 인구정책, 지방소멸 위기 극복할 것”

[울진] 울진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를 비롯한 울진군 공직자와 지역주민, 유관기관 및 각종 단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희망 울진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인구감소 위기 및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울진군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인구감소 위기에 대한 공직자와 지역주민의 공감대 형성 및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했다.주제발표에는 대구경북연구원 안성조 연구원이 ‘지역 인구문제와 대응과제’를 주제로 △ 울진의 인구현황과 인구문제 △ 지역 대응과제 등을 발표했다.주제발표 이후 토론에는 김도완 중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조경민 (주)다른도시 대표, 남효선 뉴스핌통신 대구경북본부 국장이 참여했다.이들은 인구감소시대에 혁신적인 지방자치전략이 필요하다고 보고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활용 전략 등에 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희망 울진 포럼’을 통해 민·관이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마련됐다”며 “지금의 지방소멸 위기는 기존 인구정책만으로 대응하기 어렵다고 보여지며, 민·관 협력이 주축이 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맞춤형 인구정책이 수립돼야 극복 가능하리라 본다”고했다. /장인설기자

2022-12-04

“즐겁게 배웠더니 자격증도 얻었어요”

[울진] 울진군은 25일 울진왕피천공원 왕피천문화관에서 졸업생과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 명예학사 학위 수여식을 가졌다.‘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는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 울진군,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구성된 명실상부한 민·관·학 협력의 평생학습대학이다. 작년에 이어 공통과정인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인문학 등 7개 과목뿐만 아니라, 특성화 과정인 학습커뮤니티를 통한 자격 과정과 학습자 간 상호 학습 활동 및 학습동아리 활동을 추가 지원하여 타시군 캠퍼스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2022학년도에는 수강생 40명 중 70% 이상 출석과 사회 참여 활동 5시간 이상의 기준을 달성한 38명의 울진군민이 명예 도민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울진군캠퍼스만의 자격 과정을 운영하여 안전지도사 2급 자격을 16명이 취득하였다. 특히, 91%의 출석률과 교육 내용 및 학사 운영·관리 부분에서 각각 96%, 94%의 높은 만족도는 2022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가 성공적으로 운영되었음을 보여준다.울진군캠퍼스의 학장인 손병복 울진군수는 “졸업생분들의 명예도민학사학위 취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군은 앞으로도 고품격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보급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도민행복대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한편, 수여식에 이어 개그맨 최형만 강사의 ‘나를 깨우는 소통’ 특강도 진행되어 마지막까지 졸업생과 군민들이 함께 배움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는 시간을 가졌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2-11-28

울진, 원자력수소국가산단 지정 총력전

손병복 울진군수. /울진군 제공 [울진] 울진군은 국토부의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과 관련 죽변변 후정리 일원의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민선8기 역점시책인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 21일 국토부에 제안서를 제출, 12월 말 후보지 선정을 앞두고 있다.이에 울진군은 관련기업과 협력체계 구축 및 입주수요를 확보하는 등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을 위한 당위성을 확고히 하여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성공 시킨다는 계획이다.원자력 수소는 기후 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선도할 미래 에너지로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에도 포함되어 있다.울진군은 이러한 원자력수소 생산 및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이점을 지니고 있다. 먼저 울진군은 신한울 3·4호기 포함 10기의 원전을 보유하게 되는 국내 최대 원전 집적지로 비송전 전력을 이용한 수소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향후 원자력의 공정열을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수소를 생산할 수도 있다.또한, 한국수력원자력과의 수소 융복합 사업 등 지역 산업과의 연계 및 협력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동해·삼척 액화수소 클러스터’, ‘포항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울산 수소그린모빌리티 클러스터’등을 연결하는 청정수소 공급의 최적지이다.군은 울진군만의 입지적 여건을 통해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수소생산 및 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하며 지역산업 거점을 육성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울진군은 원자력 수소국가산단 유치를 위해 그동안 차근차근 준비를 이어왔다. 우선 전담부서를 구성, 운영하여 전문성을 갖추었고, 국가산단 추진단을 발족하여 총력을 다해왔다.그간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행보를 통해 원자력을 활용한 청정수소생산 기술 개발 및 수소생산단지 조성 사업 관련 20개의 기업과 MOU를 체결 하고, 입주의향 기업 82개를 확보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국가산단 유치는 탄소중립, 에너지자립을 이루고 국가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울진 미래 100년을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국가산단을 유치할 경우 광역교통망 확충, 인구유입, 일자리 창출 등 비약적인 발전이 가능하다”고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w

2022-11-21

울진군, 노인맞춤 ‘원예체험 프로그램’ 진행

[울진] 울진군은 지난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회참여 여가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원예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베고니아 꽃을 활용하여 소근육 운동에 도움을 주고, 함께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을 위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맞춤돌봄 대상자 중에서 신청을 받아 남부권역(기성면,평해읍,온정면,후포면)은 평해읍민회관에서, 북부권역(매화면,울진읍,북면,죽변면,근남면,금강송면)은 울진군노인복지관에서 생활지원사와 함께 진행하였다.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독거노인과 고령부부의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매주 1회 생활지원사가 가정에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울진군에는 101명의 생활지원사가 1천396명의 어르신을 돌보고 있다.서비스 신청을 원하시는 분들은 각 읍·면사무소 또는 노인복지관으로 신청을 하여 선정조사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손병복 군수는“앞으로도 맞춤형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평범한 일상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 어르신들의 긍정적인 정서 함양을 통해 노년의 삶에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인설기자

2022-11-17

이번 주말 울진서 짜릿한 손맛 대결

[울진] 울진군은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울진군 죽변면 후정해수욕장 일원에서 ‘제5회 마린피아 울진 전국바다낚시대회’를 개최한다.울진군이 주최하고, 울진군 낚시협회가 주관하며,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전국바다낚시대회는 전국 최고의 일인자인 어복이 많은 조사, 낚시 동호인 등 150여명이 참가 할 예정이다.특히, 태풍 및 코로나19로 인하여 개최되지 못하던 전국바다낚시대회가 3년 만에 다시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국각지에서 앞다퉈 낚시 동호인들이 몰렸다.참가자들은 대회 당일 19일 오전 8시까지 후정해수욕장에 도착하여 등록확인 및 자리 추첨을 하고 개회식을 가진 후 안전사고예방 안내 후 각자 추첨번호에 따라 위치로 이동해 오전 9시 30분부터 치열한 원투낚시 손맛 싸움이 시작된다.대회는 개인별 출전으로 원투낚시에 한하며 대상 어종은 감성돔 25㎝ 이상, 농어 30㎝ 이상, 가자미류 20㎝ 이상, 노래미류 20㎝이상을 원칙으로 하며, 낚은 어류 1마리의 전장을 계측하여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상금은 1위 500만원·트로피, 2위 200만원·트로피, 3위 100만원·트로피 등 푸짐한 상금과 상품이 지급되며 최고령 및 최연소상, 최장거리상, 대회공로상, 내빈추첨상 및 추첨을 통해 지역특산품 및 낚시용품도 제공한다.손병복 울진군수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낚시 동호인과 관광객들이게 울진을 홍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2-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