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심재연 경북북부 시·군의회 의장협 회장 선출

[울진]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이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에 선출됐다.또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이 부회장,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이 감사에 뽑혔다.‘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기총회’는 지난 15일 울진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회장, 부회장, 감사를 선출했다.황재용 회장 등은 제9대 전반기 협의회를 이끈다.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은 “제9대 의회 개원 이후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의 첫 시작을 알리는 정기총회가 울진에서 개최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 및 각종 재난이 늘어나는 상황 속에서 의장협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군민들이 안정된 삶을 위해서 여기 모인 각 시군의회 의장들과 지역현안 및 문제점 해결을 위해 협의하며 함께 나아가는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시·군의회 간의 공동발전 및 번영의 방향을 협의하고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한 의견 교환과 주요사안에 대한 의회차원의 교류를 통해 지방자치와 국가발전을 도모하고자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협의회는 격월로 소속 시·군을 순회하며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민생과 직결되는 현안을 논의함으로써 주민의 행복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장인설기자

2022-09-18

더 화려해졌다 ‘한수원 뮤직팜페스티벌’

[울진]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9월 23일 ∼ 24일 울진종합운동장 보조축구장 야외특설무대에서 ‘2022 울진 한수원 뮤직팜페스티벌(이하 뮤직팜페스티벌·www.khnpmusicfarm.com)’을 개최한다.뮤직팜페스티벌은 청정자연 속에서 국내 탑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공연으로, 2007년 첫 무대를 선보인 이래 동해안 대표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뮤직팜페스티벌은 코로나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었던 아쉬움을 만회하기 위해 더욱 강력해진 라인업으로 돌아왔다.특히 울진 산불 및 코로나를 슬기롭게 대처한 울진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번 울진 한수원 뮤직팜페스티벌 컨셉은 위기극복과 위로희망으로 이틀간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첫 날 ‘WE기 극복 콘서트’ 에서는 트로트 황제 박현빈을 비롯해 노라조, 양지은, 홍자 등 세대를 아우르는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이 출연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초가을밤 음악 산책을 선사한다.둘째 날 ‘WE로 희망 콘서트’에서는 군통령 브레이브걸스와 말이 필요 없는 축제의 장인 싸이를 비롯해 린, 딕펑스 등 핫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하여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금년도 뮤직팜페스티벌에서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부대행사로 특산품, 먹거리장터, 플리마켓,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이밖에도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위해 4D·VR무비카, 포토부스 등을 운영하여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뮤직팜페스티벌 본 공연은 18시부터 시작하며, 17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한다. 단, 일찍이 행사장을 찾아 대기하는 관객을 위해 행사 당일 10시부터 사전번호표를 선착순 500명까지 배부할 예정이며, 번호표를 받은 관람객에 한해 16시부터 사전 입장이 가능하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2-09-15

명절이면 고향 어르신 챙기는 출향기업인

[울진] 매년 명절마다 울진군 후포면 고향마을을 찾아 마을 어르신들께 기부 활동을 해 온 출향 기업인 김완식 (주)더랜드그룹 회장이 지난 8일 후포면 15개 마을 전체와 20개 경로당에 총 7천만 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주)더랜드그룹은 1990년 설립된 부동산 개발회사로 국내 각 지역에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오피스, 고급빌라 등을 공급하는 회사다.이 날 위로금 전달 행사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후포면 15개 리 마을이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등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포면사무소에서 열렸다. 사진2007년부터 지금까지 후포7리 마을잔치 기부를 시작으로 후포면 마을 전체로 기부를 확대해 온 김 회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기부 행사에 참석한 손병복 울진군수는 “김완식 회장의 한결같은 관심과 사랑이 고향마을 사람들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한편, 김완식 회장은 2021년 추석에 1억 5천만 원 상당의 위로금과 물품을 기부했고, 올해 초 대형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구호 성금 5천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2-09-14

울진, 7일 행복어울림마당 한가위 대축제

[울진] 울진군은 추석을 맞아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 한가위 대축제’를 7일 울진바지게시장에서 개최한다.이번 한가위 축제는 경북경제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추석명절 마케팅 행사로 울진바지게시장 상인회(회장 반기동)가 주최하고, 울진군이 후원한다.행사는 울진바지게시장 내 과일·채소 상가 앞에서 오전 9시 개막해 당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상품권 페이백 및 경품 행사가 개최된다.이날 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은 일정 금액의 물품 구매 후 영수증을 제출하면 5천원권 시장상품권으로 교환 받을 수 있으며, 시장상품권은 울진시장 상인회 회원상가에서 9월 17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행사장에는 다트·주사위 게임도 준비돼 있어 게임도 즐기고 각종 경품도 받을 수 있다.울진바지게시장에서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전통시장 축제, 김장철 나눔 마케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울진시장을 방문해 상품도 구매하고, 경품 행사에도 참여해 풍성한 한가위를 준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볼거리가 있고, 시설 현대화사업을 통해 스마트한 전통시장으로 발전시켜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2-09-04

울진, 동해안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 본격화

[울진] 울진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경북 동해안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 사업’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경북 동해안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경북해양과학연구단지(GMSP) 활성화를 위해 (재)환동해산업연구원과의 위·수탁 협약을 통해 공기관 위탁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용역 수행기관인 (재)환동해산업연구원은 △동해 수산물 완전이용 RBD 바이오 산업화 연구, △국제해양과학산업박람회 개최 기획 연구,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지역 발전 콘텐츠 개발 연구, △해양수자원 연관사업 육성 및 제도화 지원방안 연구, △환동해 마린펠로이드 바이오산업 플랫폼 구축 연구 등 총 5가지 분야에서 경북 동해안 지역의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을 위한 용역을 진행했다.용역 과제중 국제해양과학산업박람회는 우선 내년에 경북도와 함께 전국 해양과학산업대전이라는 명칭(가칭)의 해양과학 및 산업 관련 학술행사 및 전시박람회로 개최·추진한다.환동해 마린펠로이드 바이오산업 플랫폼 구축 연구는 이 연구를 바탕으로 지난 8월 (주)트리마란이 구체적인 사업화를 위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으며, 나머지 과제도 구체화를 위한 구상을 담았다.손병복 군수는 “울진군의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의 발굴을 위해서는 사업목표를 공고히 하고 지역에의 파급효과에 대한 꾸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덧붙여 “5가지 연구가 연구를 위한 연구로 끝나지 않고 산업화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소신과 열정,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 추진에 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한편, 군은 울진 관내주요 기관단체 및 관계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자간 지속적 협의를 통해서 경북 동해안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을 위한 과업수행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2-09-04

한울 소셜팜 추석 라이브커머스 진행

【울진】한울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달 31일 오후 4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울진군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하는 추석맞이 大-세일’을 진행했다. ‘울진군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하는 추석맞이 大-세일’은 한울본부가 후원하고 경북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진행하는 온라인 특별판매전으로, 행사기간에 추가할인을 제공하여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판매전에는 사전 공모에서 선발된 사회적기업 세 곳이 참여해 마른오징어(울진오징어사랑마을 영어조합법인), 붉은포 세트(농업회사법인㈜ 도래), 강아지 음료(㈜디플러스)등을 판매했다. 농업회사법인(주) 도래 김대성 대표는 “한울본부의 도움 덕에 라이브커머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한울본부는 2020년부터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을 돕기 위해 ‘한울 소셜팜 프로젝트’를 통해 TV광고 제작, 온라인 판로 개척, 자립기반시설 구축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2억 5천만 원을 지원해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8월 16일부터 운영하고있는 우체국 쇼핑몰 추석 브랜드관에서 전품목 25% 할인쿠폰을 제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 증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박범수 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16만 명이 시청하고 마른오징어는 완판되는 등 라이브커머스 행사가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의 밑거름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 개척, 자립기반시설 구축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2-09-01

손병복 울진군수 “민선8기 정책목표 달성 힘써달라”

[울진] 손병복 울진군수가 지역 발전을 이끌 개발사업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요 사업장과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사진손 군수는 25일 죽변항 수산복합공간 조성 및 이용고도화 사업장을 시작으로 울진 산불에 전소된 나곡 소각장 등 관내 주요 사업장과 시설물 20여 개소를 잇따라 방문해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이번 현장 방문은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민선 8기 군정 운영 방향에 맞는 사업 추진을 통해 민선 8기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통해 사업이 제때 추진되지 못하는 상황을 사전에 방지함은 물론 현장 근무자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겠다는 취지다.손 군수는 이날 부서 담당자 및 관계자 등과 직접 사업장을 둘러보며 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후,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철저한 관리·감독은 물론 예산 집행의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운용이 중요함을 강조했다.손병복 군수는 “민선 8기 정책 방향은 새로운 희망 울진 건설에 있다”고 강조하면서 “시행 중인 사업들이 목적에 맞게 추진 중인지 감독 및 점검을 철저히 하고 효과성에 대한 적극적인 검증과 환류를 통해 정책 목적을 달성해 달라”고 말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2-08-25

울진웹툰영화제, 10월 1일 국내 첫 개막

[울진] 제1회 울진웹툰영화제(이하 ‘영화제’ )가 울진군 매화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된다지난 12일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울진웹툰영화제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울진그랜드호텔에서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이날 발대식에는 손병복 군수와 박형수 국회의원, 임승필 군의장 및 군의원, 김원석 도의원, 박범수 한울원자력본부장 외 각급기관 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행사를 준비한 임영하(대경기술,코센 회장) 조직위원장은 영화관계자와 내빈 및 주민 100여명을 초대하고, 예술총감독에 장철수 감독(은밀하게 위대하게 연출) 고문으로 김성준 울진문화원장 외 지역임원을 추대하는 등 조직위 위촉식을 가졌다.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웹툰은 대한민국이 종주국으로서 문화적 대세가 됐다. 이곳 울진은 만화거리가 관광지로 조성돼 있어서 웹툰영화제의 개최지로 매우 적합하다”며 “종합예술의 결정체인 영화제를 울진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현재 웹툰시장은 경제규모 1조원을 넘어서는 등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드라마, 게임 등 2차산업으로 급속히 성장하는 추세이며, 수많은 작가 지망생들이 등단을 목표로 하고 있다.아울러 대한민국 만화계의 거장 ‘이현세 작가’ 의 고향이기도 한 이곳 울진은 웹툰을 모티브로, ‘대한민국 최초의 웹툰영화제’를 개최 하므로써, 희소적 가치와 함께 브랜드적 가치가 시너지를 창출 하리라 예상 된다.울진군 관계자는 “이 영화제가 한수원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서 추후 성장가능성에 크게 무게를 두고 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 가겠다”고 밝혔다.영화제는 현재 30컷이하 단편웹툰을 나이제한 없이 자유주제로 공모를 받고 있으며, 오는 22일 작품접수를 마감한다.이후 심사를 거쳐 10월 1일 개막식날 수상작을 매화면특설무대에서 현장발표 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www.ultoon.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2-08-16

울진군, 경북도 농업경영인 대회 유치

[울진] 울진군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울진군연합회(회장 최웅열)와 함께 전국 유일 삼욕(三浴, 해수욕, 온천욕, 산림욕)의 고장 울진을 알리고 관광 울진의 기틀 마련을 위해 혼신의 노력으로 2023년 제17회 경상북도 농업경영인 대회를 유치했다.지난 2일 개최예정지인 왕피천공원 염전해변에서 유치평가단인 경상북도농업경영인회 선정위원들이 방문해 현장 평가를 진행하였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손병복 군수와 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농업인 4개 단체 회장 및 회원, 경영인 역대 회장 등 대회 유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보여준 성과라고 할 수 있다.격년제로 개최되는 경상북도 농업경영인 대회는 회원 및 가족 8천여 명이 참여하는 큰 행사로, 현재까지 16개 시ㆍ군에서 개최하였으며 제17회 울진대회는 2023년 8월 중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될 계획이다.울진군농업경영인회에서는 앞으로 내실 있는 대회 개최를 위해 회원 단합과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울진관광 홍보 등에 적극 동참하여 힐링의 고장 울진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안전한 행사장 준비와 대회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경상북도 농업경영인 회원들이 울진의 청정 바다를 체험하고 강과 산을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2-08-07

“재난피해 주민 일상복귀 앞장”

“코로나19와 대형산불 등 재난으로 인해 피해입고 상처받은 군민들의 일상복귀를 위해 의회가 앞장서겠습니다.”임승필 제9대 울진군의회 의장(국민의힘·재선·54)은 만장일치(소속 의원 8명)로 전반기 의장을 맡게 됐다.임 의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군민을 위한 정치를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의정활동의 목표는.△재선 의원으로서 지난 7대 의회 4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성숙된 의정활동을 통해 코로나19와 대형산불로 고생한 군민 여러분들의 삶이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선거기간 동안 울진읍과 금강송면 등 울진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많은 것을 보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됐다. 그때의 구상을 정책에 반영해 행복한 군민들이 가득한 울진군이 되도록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 지켜봐달라.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반드시 보여주겠다.- 제9대 울진군의회 의정방향은.△지역구를 대표하는 의원들이지만 지역구에 국한하지 않고 의원 모두가 울진군 전체를 대상으로 사회간접자본 확충에 함께 노력하고, 교통 편의와 천혜의 자연환경 경관을 돋보이게 하는 방안 등을 합심해 모색해 나갈 것이다. 의원 모두가 자신의 공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군민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군민들 곁에서 동반자의 마음으로 소통하며, 혼자만 돋보이는 것이 아닌 함께 나아가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정치인이 되려고 했을 때의 마음 즉,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저 자신부터 항상 경계하고 성찰할 것이다. 코로나19와 대형산불로 고생한 군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과감한 추진력과 결단이 필요할 때다. 생색내기용 조례변경 보다는 군민들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관련 법령들을 꼼꼼히 따져보고 고쳐나갈 것이며, 관련 정책들도 집행부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연구해서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목표로 정진하겠다.-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은.△크게 세가지다. 우선, 지난 3월 4일 발생한 대형산불로 1만4천140ha의 산림이 전소되고 330채의 주택이 파손되는 등 총 1천700억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해 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다.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관련 정책들을 추진하도록 집행부와 협력하겠다. 또한, 지난 2년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군민들이 고통을 겪었는데, 또다른 변이의 확산으로 위기감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과거와 같이 대대적인 확산으로 소상공인을 비롯한 군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방역 대책을 꼼꼼히 확인하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마린CC골프장이 얼마전 임시개장해 운영되고 있다. 향후, 시공 중인 클럽하우스를 완공하고 정상영업을 개시해 울진군이 골프투어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끝으로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2022년 6월 1일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들이 새로이 구성됐다. 울진군의회 의장으로서 이제는 주민들의 화합과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다. 다시 찾고 싶은 울진을 만들기 위해 저부터 모든 것을 바꾸고 항상 겸손함을 가슴깊이 새기고 생활하겠다. 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 뿐만 아니라,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은 군민들도 울진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울진이 될 수 있게 좀 더 친절하게 다가선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 작은 변화가 큰 기적을 낳을 수 있다. 울진군의회도 군민들과 항상 함께하고 울진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울진/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2-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