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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금오공대, 소셜벤처 동아리사업 2곳 선정

[구미] 금오공과대학교 2개 동아리가 ‘2022년 소셜벤처 대학 동아리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선정된 동아리는 발명 동아리 ‘거북선신화’와 자작자동차 동아리 ‘오토매니아’이다.소셜벤처 대학동아리 지원사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대학동아리를 발굴해 소셜벤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시행하고 있다.대학에 정식 등록된 동아리 가운데 3인 이상의 학생으로 구성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동아리에겐 활동 지원금 150만원, 역량 강화 워크숍 및 멘토링, 경연대회 참가 등을 지원한다.발명·창업 동아리인 거북선신화는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 및 발명캠프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며 지속적인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초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교육기부 우수동아리로도 선정된 바 있다.이학송 거북선신화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 온 다양한 봉사 활동을 비롯해 키트 개발을 통해 거북선신화만의 교육프로세스를 만든 것이 이번 사업 선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중·고교 학생들을 위한 교육 키트 개발 및 이를 활용한 교육 기부 활동을 통해 거북선신화도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오토매니아는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자동차로 매년 2개 이상의 대회에 참가하며, 지난해 2021 K-SAE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 은상, 2021 국제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 2개 부분 수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김홍균 오토매니아 회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설계하고 제작한 자동차를 통해 꿈을 실현해 낸 부분이 또 다른 사회적 가치를 추구할 수 있는 가능성으로 비춰진 것 같다”며 “앞으로 자작 자동차 분야에서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또 다른 선한 영향력도 미칠 수 있는 동아리가 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5-16

구미 문화도시로 키운다… 재단 설립 시동

[구미] 구미시는 10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배용수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은 5월부터 오는 9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정책추진기관으로서의 재단 역할, 조직, 인력, 예산 등의 운영방안과 경영목표, 자본구조 전략과제 등의 계획수립을 목적으로 연구 활동을 벌인다.특히, 이번 용역에서는 지역사회의 충분한 공감대 형성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라운드테이블, 시민 설문조사, 관계자 심층 인터뷰, 총괄자문단 구성 등 전방위적 의견수렴의 과정을 추진해 지역의 특수성과 차별성을 반영한 재단의 기본모델을 도출해 낼 계획이다.착수보고에 이어 토의시간에서는 △재단과 행정과의 관계 설정 △구미문화재단의 사업 영역 △재단의 지속가능한 독립성 확보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배용수 부시장은 “이번 착수보고회가 문화재단 설립의 첫 시작일 뿐만 아니라 문화도시 구미를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한다”며 “문화재단이 독립성과 차별성을 갖춘 문화플랫폼으로서 구미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매개체가 되길 기대하고, 구미시만의 특색이 담긴 문화재단이 될 수 있도록 기초를 잘 세워 달라”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오는 9월 용역의 최종 성과물을 토대로 타당성 평가 및 경북도 협의 등 절차 이행 후 2023년 연말 문화재단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5-11

‘부동층’과 ‘반란표심’이 향배 가른다

6·1 지방선거 구미시장 선거는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던 예비후보들이 출마 포기를 선언하면서 여야 양자대결로 치러지게 됐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장세용 현 구미시장이 경선을 거쳐 본선에 올랐고, 국민의힘에서는 김장호 전 경북도기획조정실장이 경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하면서 진검 승부를 겨루게 됐다.국민의힘은 경선 과정에서 이양호, 김석호 예비후보를 컷오프 시킨 이후 홍역을 치렀다.컷오프 된 두 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가 지난 10일 출마 포기 선언을 했지만, 앙금이 만만찮아 보인다.이양호, 김석호 예비후보가 불출마 상황에서도 “이번 공천은 낡은 관행을 반복해 불신과 반목의 씨앗을 낳았다”며 경북도당 공천위를 정면으로 비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더욱이 김석호 예비후보는 “구미시민들이 공천 파동 사태에 책임져야 할 인물들을 다가오는 총선에서 심판해달라”며 노골적으로 지역 국회의원들을 저격했다.지역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도 공천과 관련한 갑론을박이 끊이지 않고 있다.지역의 정권탈환을 위해 공천시비는 이제 그만해야 한다는 주장도 많지만, 국민의힘은 아직도 구태정치에서 벗어나지 못해 한번 더 고생을 해봐야 한다는 주장도 힘을 얻고 있다.국민의힘 관계자는 “선거를 앞두고 특정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책임당원에 가입한 시민들의 수가 엄청나다. 경선과정에서 발생한 논란을 제대로 수습하지 못한다면 그들은 투표를 하지 않거나, 최악의 경우 반란표심으로 상대측에 투표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며 “지금이라도 김장호 후보와 지역위원장이 직접 나서 경선에 탈락한 다른 후보들을 끌어 안고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국민의힘 구미시장 경선에서 탈락한 김영택, 원종욱, 이태식, 이양호, 김석호 등 5명의 예비후보 중 김장호 예비후보를 지지하거나 돕겠다고 밝힌 이는 이태식 예비후보가 유일하다.민주당의 경우 지난 7, 8일 진행된 경선에서 탈락한 김봉재 예비후보는 경선 결과를 바로 승복했다. 그는 자신의 선거사무실 정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장세용 예비후보 선거캠프에 합류해 선거운동을 도울 계획이다.민주당 관계자는 “경선 일정이 많이 늦어져 선거운동에 차질을 빚은 것을 제외하곤 별다른 문제는 없다. 지금까지 해 온 성과와 행정의 연속성을 강조하는데 초점을 맞춰 선거운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5-11

구미 공장 화재, 20시간 56분 만에 진화

지난 5일 낮 12시 14분경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한 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주변 공장으로 번지면서 20시간 56분 만에 진화됐다.6일 경북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전 9시 10분경 구미시 공단동 공장 화재를 완진했다고 밝혔다.소방 당국은 전날 내렸던 ‘대응 1단계’도 해제됐다. 1단계에는 관할 소방서 장비와 인력이 모두 출동해야 한다.소방 관계자는 “현재 불길은 보이지 않고 있지만 연기가 올라오고 있어 철거와 감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전날 불이 발생하자 소방 당국은 인력 415명과 장비 54대, 헬기 3대, 굴삭기 7대 등을 투입해 11시간 40분 만인 오후 11시 54분께 초진을 마쳤다.이불로 공장 2개 동(전체 연면적 2만1천976㎡)을 태웠다. 전소된 1개 동의 1층에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제조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같은 건물 2층과 나머지 1개 동은 가구 업체가 사용 중이었다.인근 공장 2곳에도 불이 옮겨붙으면서 피해를 입었다.불이 난 공장에 가구 등 불에 잘 타는 물품이 있었고, 주변으로 불이 번지면서 화재 진압까지 장시간이 소요됐다.공장에 있던 작업자 15명은 신속히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인근 낙동강 일대에 방제조치를 실시해 오염수 유입 피해도 없었다.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5-06

구미시, ‘2022년 예술인파견지원사업’참여기관 선정

【구미】구미시가 경북문화재단이 운영하는 ‘2022 예술인파견지원-경북예술로(路)’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북예술로 사업’은 지역예술인과 기업·기관의 협업을 매개로 예술인의 가치를 확대하고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한다.특히, 구미시는 도내 총 5개 기업·기관 모집에서 유일한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문화예술공간 ‘드림큐브(산책로 63)’의 활성화를 위해 참여한 구미시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예술인들과 주민들의 예술적 협업을 통해 이슈를 해결하고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획에 나설 방침이다.리더예술인 김지원(풍물)을 필두로 참여예술인 이주영(회화), 하준혁(풍물), 한샘이(국악작곡), 곽진규(클래식기타) 등 총 5명의 다양한 장르 지역예술인들의 독창적인 시각을 드림큐브가 위치한 금오천 인근 상인 및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시각과 해석으로 함께 풀어나갈 예정이다.또 협업을 기반으로 기존의 틀을 깬 예술인 활동영역 구축과 예술직무의 기회를 제공해 예술적 사회공헌과 예술인의 사회적 가치실현이라는 결과물을 함께 도출해낼 계획이다.배용수 부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드림큐브가 지역거점 문화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작업들이 시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5-05

경운대, 전국 청소년 자작모형항공기 경진대회 개최

【구미】경운대학교가 미래 항공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총장배 전국 청소년 자작모형항공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경운대 무인기공학과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등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대상 20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 80만원, 동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 지도교사상 부상 등 총 상금 700만원 규모와 함께 입상자 전원에게 경운대 입학시 특별 장학금을 지급한다.특히, 경운대는 청소년들이 모형항공기의 제작과 조종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6∼8월 총 3회의 기체 제작 기술지도 세미나를 열 계획이어서 초보 예비항공인들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대회는 오는 5월 31일까지 참가 신청을 마감하고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8월 20일 본선 경진대회가 경운대 무인비행교육원에서 열린다. 본선 경진대회 종료 후에는 드론 군집 비행 시연, 대형 모형 비행기 에어쇼와 미니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도 펼쳐진다.이번 행사에는 대한항공·㈔한국항공우주소년단·㈔대한민국항공회·한국모형항공협회·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등이 후원한다.정의태 무인기공학과장은 “청소년들이 경진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본인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빛나는 젊은 항공인들을 위한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경운대 무인기공학과 홈페이지(www.ikw.ac.kr/drone)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5-05

구미대, LINC 3.0 사업 선정

【구미】구미대학교가 교육부의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3.0)에 선정됐다.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전문대 LINC 3.0 사업에는 전국 59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2개 유형으로 수요맞춤형성장형에 44개 대학, 협력기반구축형에 15개교가 명단에 올랐다.교육부는 올해 전문대 LINC 3.0에 총 1천45억원의 예산 투입해 수요맞춤성장형에 선정된 각 대학에 평균 20억원 내외, 협력기반구축형에 선정된 각 대학에 11억원 내외를 지원할 계획이다.사업기간은 최대 6년간으로, 3년을 진행한 뒤 중간 단계 평가를 실시해 계속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수요맞춤성장형에 선정된 구미대는 산업계·미래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 체계를 고도화하고, 기업가치 창출 지원을 강화하는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배장근 구미대 LINC사업단장은 “제조업의 디지털 대전환, 인구 유출과 청년 일자리 미스매칭 심화 등이 지역의 시급한 현안들”이라며 “LINC 3.0을 통해 산학협력에 기반한 지역 혁신 생태계를 대학이 주체적으로 구축해 지역의 인재가 지역 기업의 혁신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구미대는 2012년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5년) 선정을 시작으로 20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5년), LINC 3.0의 사업(6년) 선정으로 산학협력 경쟁력을 입증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5-05

금오공대, ‘LINC3.0’ 최종 선정

【구미】금오공과대학교가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3.0)’에 최종 선정됐다. 금오공대는 ‘수요맞춤성장형’ 유형에 선정돼 최대 6년간(3+3) 총 사업비 24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수요맞춤성장형 유형은 산업계와 미래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한다.금오공대는 이번 LINC3.0 선정을 통해 산학연 일체형 플랫폼을 통한 수요맞춤 성장형 혁신 선도모델인 ‘툴킷(TOOL+kit; Transformative Organization by Open Leadership kit)’을 구축할 계획이다.TOOLkit은 산학연 협력에 필요한 인프라, 제도, 콘텐츠, 운영 및 관리 활동 등을 모듈화하고, 창의적으로 연계·조합하여 다양한 형태의 성과를 창출하는 금오공대만의 산학연협력 모형이다.이를 바탕으로 금오공대는 △미래 산업 맞춤 혁신인재 양성 △신산업·신기술 공동 창출 △지산학연 공유·협업 거버넌스 구축 △산학연일체 대학 구축⋅운영 등을 통해 ‘지역과 미래로 동반 성장하는 산학협력 중심 명문대학’을 실현할 예정이다.이에 산학연연계 교육시스템(K-ESCORT) 운영, 기업밀착 RBD, K-Star 200 기업 중심의 협업 강화, 산학협력 친화형 학사제도 등 다양한 과제들을 추진할 예정이다.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은 “금오공대는 그동안 작지만 강한 특성화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높은 수준의 산학협력 성과를 도출해 왔다”며 “이번 LINC3.0 선정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 맞춤 혁신인재를 양성하고, 대학과 산업 및 지역이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 조성으로 지역과 함께 미래사회로의 동반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5-02

경운대, 3단계 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3.0) 선정

【구미】경운대학교가 정부가 추진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3.0)에 선정됐다. 경운대는 지난 2009년 산학협력중심대학사업을 시작으로, LINC사업, LINC+사업에 이어서 LINC3.0사업에 연속적으로 선정돼 정부의 산학협력 지원사업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됐다.경운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앞으로 6년간 24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가치창출형 기업지원과 인재양성, 인프라 구축, 산학관연 공동생태계구축 등을 통해 지역을 살리는 방안 등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특히, △뉴노멀 LEAD 실용인재 양성 △중소기업형 지식서비스 실용연구강화 △특화분야클러스터링 혁신 △Servitization전환을 위한 공유협업 등 네 가지 전략을 세우고, 특화분야인 차세대 항공·UAM·안전 분야의 현장형 실무 전문가 양성·특화분야 관련 기업들의 기술지원, 구미국가산업단지 및 경북 중부권 산업 재편에 나선다.또 대학 9㎞ 인근에 들어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인력양성, 항공운송체계 시스템 개발, 공항 배후도시 조성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4차산업혁명시대 핵심 분야인 AI, 빅데이터, IoT 등과 관련한 교육을 기반으로 초융합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선진 교육 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AI디지털혁신공유대학 등과 연계해 전 학과의 교육과정을 새롭게 개편하고, 첨단 산업의 현장전문가가 교육에 직접 참가하는 교과목을 확대할 계획이다.항공분야의 선도기관인 대한항공, 보잉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LIG NEX1, 한화시스템 등과 함께 항공분야 관련 중소기업들을 적극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김동제 경운대 총장은 “경운대는 정부가 지원하는 4차례의 산학협력사업에 모두 선정된, 국가가 보증하고 지원하는 대학으로 자부한다”며 “200여개의 항공 선도기관 관련 기업 클러스터, 1천개의 가족회사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 차세대 항공산업 인재를 육성과 산학연 협력을 통해 낙후된 구미공단을 살리는 지역의 강소대학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5-02

경운대, 에어부산㈜과 조종사 양성 산학협력 협약 체결

경운대학교가 지난 28일 에어부산㈜과 에어부산 본사에서 우수 조종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력으로 양 기관은 △경운대학교 항공운항학과 재학생을 대상 에어부산㈜ 조종 예비훈련생 선발 △선발 및 교육훈련 과정에 대한 필요 사항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경운대는 이번 협약으로 코로나 이후 우수 조종사의 안정적인 수급을 통해 양 기관이 공동 발전을 도모하게 됐다며 지난 2021년 티웨이항공과 체결한 조종 예비훈련생 양성 연계과정 협약 더불어 재학생들이 항공기 조종사의 꿈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경운대 항공운항학과 정진용 학과장은 “침체된 항공산업은 다시 되살아나고 있으며 반드시 정상궤도에 오를 것”이라며 “이를 대비해 안정적인 조종사 수급이 이뤄지도록 선제적 조종사 양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경운대는 항공종사자 전문교육기관(조종사과정)으로 지정된 비행교육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규정된 비행훈련을 받은 훈련생들은 국토교통부 비행자격증명 면장(자가용조종사면장·계기비행자격증명·사업용조종사면장·조종교육증명(교관자격증명))을 취득할 수 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4-30

구미대,  나노테크㈜와 산학협약 체결

구미대학교가 지난 29일 본관 회의실에서 나노테크㈜와 헬스케어 분야 인재양성과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나노테크㈜는 구미시에 소재한 전자 부품·소재 전문업체로 나노기술을 활용한 건강식품과 생활용품 분야의 자회사 나노헬스케어㈜를 운영하고 있다.협약식에는 정창주 총장, 김정헌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협약서에는 △상호 공동 프로젝트, 연구개발, 기술지도 협력 △시설, 장비 및 기자재 공동 활용을 통한 개발제품의 산업화 추진 △관련 정보 공유 체제 구축과 제반 협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이날 1천만원 상당의 나노헬스케어㈜ 일라이트 미용제품(산삼비누, 숲 샴푸바, 마스크팩)을 구미대에 전달했다.김정헌 대표이사는 “축적된 나노기술을 활용해 건강식품과 화장품 등 생활에 밀접한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다”며 “미래 성장산업인 헬스케어 분야에서 구미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정창주 총장은 “나노헬스케어의 특화된 미용제품을 기증해 줘 감사하며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술 집약 산업으로 경쟁력 높은 지역기업인 나노테크와 협력해 헬스케어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4-30

구미성리학역사관, ‘공자孔子, 금오산에 오시다’기획전시

【구미】구미성리학역사관이 오는 5월 3일부터 ‘공자孔子, 금오산에 오시다 (부제)탁본으로 만나는 공자, 그리고...’라는 주제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3월 31일 마무리 된 ‘노상추일기, (부제)노철·노상추 부자 100년의 기록’정기 기획전시회와 8월에 개최 예정인 기탁 문중 특별기획전 ‘해평길씨 문중 특별전(가칭)’전시까지 사이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전시이다.이번 전시의 특징은 유학의 개조(開祖)인 공자를 기리면서 곡부(曲阜) 비림(碑林)과 서안(西安) 비림(碑林) 등지에 남아있는 유적과 자취를 탁본으로 만나는 전시이다.공자 및 공자와 관련된 인(人)·찬(讚)·서(書) 등의 세 범주로 구분해 구성되는 이번 전시는 평소 잘 접하지 못했던 귀한 탁본 자료를 만날 수 있다.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공자를 주제로 관련 탁본 자료를 전시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전시회라는 데에 가장 큰 의의가 있고, 또한 성리학역사관의 성격에 부합하는 매우 뜻깊은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이번 ‘공자孔子, 금오산에 오시다’탁본 전은 7월 17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4-27

구미시가족센터, ‘함께 키우는 육아 문화’지원

【구미】구미시가족센터가 공동육아에 관심이 있는 구미시 30여 가족과 ‘함께 키우는 육아 문화’확산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자녀돌봄 품앗이 ‘함께 키움’은 자녀를 양육하는 보호자들이 자녀들과 놀이·체험·학습품앗이를 구성해 자유롭게 부모의 재능과 육아정보 등을 나누며 자녀를 함께 돌보는 공동체 자조모임이다. 가족품앗이는 시설 돌봄 위주의 정형화된 돌봄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식의 돌봄을 시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이웃과 함께 자유롭게 양육을 하는 부모 중심의 돌봄과 부모가 주체가 되는 양육방식을 뜻한다. 구미시가족센터는 시설돌봄으로 충족되기 어려운 다양한 돌봄 욕구를 충족시키고 돌봄사각을 예방하면서 마을에서 이웃과 함께 아이를 키우는 양육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품앗이 ‘함께 키움’을 본격 지원할 예정이다. 품앗이 활동에 대한 직접 지원, 엄마들의 품앗이 활동에 필요한 교육 지원, 역량 강화 교육과 마을에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음악회 등 마을 놀이터 활동으로 독박 육아의 어려움에서 공동 육아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함께 키움’신청은 구미시가족센터(https://gumi.familynet.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원평공육(054-443-0545), 진평공육(054-475-0545), 산동공육(054-471-0544), 봉곡공육(054-453-0545) 등 거주지와 가까운 공동육아 나눔터로 문의하면 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4-26

“5단지 분양률 80%… 구미산단 경기 회복”

[구미] 구미상공회의소는 20일 대강당에서 윤재호 회장, 장세용 구미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회 상공의 날 시상식 및 경제동향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 소개, 제49회 상공의 날 유공자 시상, 신임 기관단체장 소개, 인사, 구미지역 경제동향 및 지역현안 발표, 구미시 주요 사업 소개, 지역위기 극복을 위한 지·산·학·연 지역상생 비전 발표, 질의응답 및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윤재호 회장은 “지난해 구미공단 수출은 296억불을 달성했으며, 최근 SK실트론과 LG이노텍 등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고, 5단지 분양률 역시 80%에 육박하는 등 구미산단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며 “여기에 방산혁신클러스터 등 정부 공모사업은 물론, 5단지에 ‘제2 반도체특화클러스터’를 유치한다면 구미산단이 더욱 크게 도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그는 또 “이러한 재도약의 기회를 살리기 위해서는 ‘KTX 구미역 신설’과 ‘KTX 구미5산단역 신설’ 등 교통인프라 확충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며 “차기 정부에서는 지방산단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인센티브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2-04-20

구미시, 다회용기 사용 촉진 사업…전용 앱으로 주문

【구미】구미시가 다회용기 사용 촉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시는 음식 배달이나 음료 포장 때 소비자가 원하면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와 다회용 컵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다회용기 사용 장려 운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늘어난 배달 일회용품 폐기물, 다량 발생하는 일회용 음료 잔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구미지역 음식점 60여 곳과 카페 100여 곳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매장은 ‘지구 지킴이’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앱을 이용해 다회용기 음식을 주문하면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에 담은 음식을 전용 가방으로 배달받는다.소비자는 음식을 먹고 앱을 통해 수거를 요청한 뒤 가방에 용기를 담아 문 앞에 내놓으면 전문 업체가 회수해 세척·소독한 뒤 음식점에 반환한다.음료 포장은 카페에서 다회용기 사용으로 주문한 뒤 앱에 사용 수량을 입력한다. 해당 카페나 시청 반납함에 비치된 정보무늬(QR코드)를 찍어 반납하면 된다.장재일 자원순환과장은 “소비자 참여를 높이고 업소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 다회용기 사용 문화가 일상에서 정착될 수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