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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결혼비용부담 확 낮춘 구미 ‘스몰웨딩상담소‘ 24일 개장

구미시가 청년과 예비부부의 결혼 비용 부담을 낮추고 합리적인 결혼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낮은 비용으로 결혼예식 장소 등 서비스를 대여하는 스몰웨딩 상담소를 2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스몰웨딩상담소는 구미역사 상업동 1·2층에 마련된 구미영스퀘어 내에 위치한다. 이번 사업은 과도한 비용과 형식 중심의 예식 문화로 결혼을 망설이는 청년들의 현실적 고민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경북 저출생 대응 시군 맞춤형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상담소는 1층 웨딩테마라운지에 조성됐다. 예비부부를 위한 맞춤형 웨딩 컨설팅을 제공하며, 이벤트홀(메인 홀)과 스튜디오(신부대기실·미니 파티), 파우더룸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소규모 예식과 촬영, 준비 과정 전반을 한 공간에서 진행할 수 있어 동선과 비용을 동시에 줄인다. 이용료는 시설별 시간당 1만 원으로 책정됐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상담은 사전예약 또는 현장 방문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설 대관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대관신청을 통해 이용일 3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개장 당일인 24일에는 사전 참여자 50여 명을 모집해 개소 기념행사와 축하공연, 웨딩 컨설팅, 네트워크 파티를 진행한다. 이어 31일에는 웨딩 이미지 컨설팅 프로그램을 열어 퍼스널컬러 진단, 예식장·계절에 맞춘 드레스 선택, 메이크업 코칭을 제공한다. 결혼을 앞두지 않은 미혼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결혼 관련 교육과 청춘 소모임을 운영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자연스러운 교류와 만남의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년층의 결혼문화 활성화를 위해 비용과 형식의 부담을 낮추는 예식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둔 공간을 마련하게됐다”며 “스몰웨딩상담소가 건강한 결혼문화 확산과 청년의 삶을 응원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22

구미시, 청년근로자 결혼장려금 100만원 지원

구미시는 저출생 시대의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청년근로자의 안정적인 결혼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올해도 ‘청년근로자 결혼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결혼 초기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결혼·출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신청 대상은 구미시에 거주하는 부부 가운데 한 명이 30세 이상이면서 부부 모두 45세 이하인 청년으로,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경우다. 경제활동 요건은 부부 중 1명이 신청일 기준 최근 6개월간 48일 이상 근로했거나 90일 이상 개인사업을 유지한 경우로, 청년근로자뿐 아니라 자영업자, 공무원, 단시간 근로자 등 다양한 형태의 경제활동 종사자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최대 100만원이며, 구미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최초 신청 시 50만원을 지급하고, 6개월 후 2차 신청을 통해 나머지 5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다만 부부 중 1명만 구미시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에는 지원 금액이 50만원으로 제한된다. 신청 기간은 혼인신고일로부터 3개월 이후 12개월 이내로, 신청인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호정 구미시노동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근로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21

구미시, 낙동강 제2캠핑장 개장

구미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자연 친화적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구미 낙동강 제2캠핑장’을 24일 정식 개장한다. 이번 캠핑장 건립사업은 기존 낙동강 캠핑장의 높은 이용 수요에 대응하고 보다 쾌적한 캠핑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4년 8월 착공해 사업비 34억 원을 투입했으며, 낙동강 체육공원 일원에 오토캠핑 사이트 50면을 새롭게 조성했다. 제2캠핑장은 각 사이트를 10×10m 규모로 조성해 대형 텐트나 카라반 이용 시에도 여유로운 동선을 확보했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샤워실 2개소, 화장실 2개소, 세척실 1개소 등 최신 편의시설을 갖췄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고려해 어린이 놀이기구(1식)와 미니 골프장(9홀)도 함께 마련해 캠핑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기존 구미 낙동강 캠핑장은 카라반 15면, 오토캠핑 75면 등 총 196개소를 운영하며 2025년 한 해에만 18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시는 제2캠핑장 개장으로 고질적인 예약난을 완화하고 체류형 관광 수요를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용요금은 1일 기준 비수기 3만 원, 성수기 4만 원이다. 구미시민은 거주지 인증 시 비수기·성수기 구분 없이 20% 상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약은 1월 17일부터 구미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낙동강 제2캠핑장은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강바람을 맞으며 자연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체류형 캠핑 공간”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이 일상의 피로를 내려놓고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21

구미경실련, 대구취수원문제 ‘터널식 강변여과수’ 방식 제안

구미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1일 대구취수원 이전과 관련, 성명서를 통해 “ 이재명 대통령이 제안했던 복류수· 여과수 방식 취수 계획을 철회하고 대용량 취수가 가능한 ‘터널식 강변여과수’를 통한 취수방식을 제안했다. 구미경실련은 “녹조 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을 못 걸러내는 복류수 취수방식은 대구시민들이 안전성을 불신할 수있고, 창녕의 강변여과수 취수방식도 필요 취수량인 60만t을 취수할 수 없는데다 주변 농지 피해로 문제가 많다”며 “대용량 취수가 가능하고 농지피해도 없는 ‘터널식 강변여과수 취수방식’이 대안”이라고 지적했다. 구미경실련은 “창녕이 추진중인 강변여과수 취수방식의 경우 하루 취수량이 4만t이지만 강바닥 20m 밑을 횡단하는 터널을 뚫어 수평집수관을 설치해 여과수를 취수하는 ‘터널식 강변여과수 ’방식의 경우 2개 터널을 설치하면 하루 60만 t의 취수가 가능하고 농지피해도 최소화될 수 있다”고 했다. 구미경실련은 또 ”대구·경북 행정통합 때까지 취수원 이전논의를 중단하고 지자체간 협력·연대를 통해 행정통합을 이루고 소멸위기를 맞는 경북도내 농촌지역의 위기 극복과 대구 취수원 문제도 함께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21

구미시, 재난 대응 첨단드론 2대 운영

구미시는 20일 드론 2대를 재난 대응 현장에 투입해 재난 발생 초기 골든타임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재난안전상황실에 드론 데이터 영상관제시스템을 구축해 각종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신속한 의사결정과 현장 대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구미시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2026년 재난안전상황실 드론 데이터 연계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사업비는 7000만 원으로 국비 2500 원, 도비 750만 원, 시비 3750만 원이 투입된다. 구미시는 드론 2대를 활용해 재난 발생 초기 피해 규모를 신속히 파악하고, 위험 지역 확인과 재난 확산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현장에서 수집된 영상과 데이터는 재난안전상황실과 즉시 연계돼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중앙과 도 차원의 지원 요청은 물론 군·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대응에도 활용된다. 드론 운용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 교육을 이수한 전담 인력도 단계적으로 확보한다. 평상시에는 재난 취약 지역과 주요 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과 훈련을 실시해 현장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정보 공유가 재난 대응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며 “관계 기관과의 협업 체계가 원활히 작동하도록 운영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20

구미, 제조 강점 입힌 푸드테크 산업 본격화

구미시가 올들어 첨단 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 산업을 본격 추진하며, 생산·가공·유통·소비로 이어지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선다. 구미시는 특히 제조업 중심 도시의 강점을 농식품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스마트제조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건립과 운영을 통한 시설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구미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선산읍 이문리 일원에 총 282억 원을 투입한다. 국비 125억 원이 포함된 이번 사업으로 연면적 약 3574㎡ 규모의 스마트 제조 실증·연구 시설이 들어선다. 센터는 AI 데이터 기반 식품 스마트 제조 공정 설계, 시생산 실증, 품질·위생관리 지원 등 핵심 기능을 수행하며 식품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한다.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와 2028년 준공 예정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등 지역 식품산업 인프라와 연계해 연구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 지원체계를 갖춘다. 여기에 구미 전자산업이 축적해 온 스마트 제조 역량을 결합해 지역 푸드테크 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 구미시는 올들어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개편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의 공급을 대폭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구미산 농축산물을 60% 이상 사용한 장류, 떡류, 두부, 한과, 요구르트, 누룽지 등을 학교와 유치원이 구입할 경우 구입비의 50%를 지원한다. 대상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180여 개소, 학생 약 5만7000 명이다. 이를 위해 관련 예산을 2025년 대비 27% 증액해 5억7900만 원에서 7억3600만 원으로 늘리고, 지역 식품제조·가공업체의 학교급식 참여 기회도 확대한다. 구미시는 지역대표쌀인 ‘일선정품’의 홍보 채널을 다변화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1억 원에서 1억8000만 원으로 증액했다. 기존 대도시권 전광판 광고에 더해 유튜브와 SNS 등 온라인 매체 홍보를 강화해, 공업도시 이미지를 넘어 청정 농산물 생산 도시로서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미시 지역먹거리 정책 종합계획(2026~2030)’을 수립해 중장기 먹거리 전략을 체계화한다.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내실화, 기획 생산 체계 확립, 복지급식 확대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통합지원센터 출연금도 기존 13억5000만 원에서 19억7000만 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구미시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을 계기로 제조 역량과 농업 현장을 결합한 산업 혁신을 가속화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성장하는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역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더해간다는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은 농식품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행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중장기 먹거리 정책이 차질 없이 이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19

올해 구미제조업체 대부분 안정 위주 경영목표 설정

구미지역 제조업체들 대부분은 올해 경영계획의 핵심기조로 안정 위주의 경영방침을 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해 12월1일부터 12일까지 구미지역 내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6년 구미 제조업체 경영실적 목표치와 외부 환경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타났다. 구미지역 제조업체들의 올해 경영 목표는 68%가 안정(유지) 경영을 택했으며 확장 경영 22% 축소경영 10% 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경영목표는 2년앞서 실시된 동일 문항 조사 결과 보다 안정경영을 택하는 기업이 17.5% 더 증가한 결과를 보였다. 반면 확장 경영을 선택한 기업은 13%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이들 제조업체가 전년 실적대비 올해 목표치의 수준은 내수의 경우 목표치를 확대 설정한 기업이 41% 동일한 기업은 40%, 축소한 기업은 19%로 나타났다. 수출기업의 경우 53.7%가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의 목표를 설정했고, 확대한 기업은 26.3%, 축소한 기업은 20% 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보수적 경영계획 수립에 영향을 미친 변수로는 ‘경기·수요전망(44.0%)’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이어 ‘비용·수익성 요인(31.0%)’, ‘대외 통상 리스크(13.0%)’, ‘정책·규제환경 변화(8.0%)’, ‘기업 내부 사정(4.0%)’ 순으로 나타났다. 또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하방 요인으로 ‘환율요인(고환율 및 변동성 확대)(22.5%)’을 가장 많이 지적하였으며, 이어 ‘트럼프발 통상 불확실성(22.0%)’, ‘글로벌 경기 둔화(19.0%)’, ‘유가·원자재가 변동성(18.0%)’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경제 활성화 및 기업 실적 개선을 위해 앞으로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는 ‘국내투자 촉진 정책(24.0%)’, ‘관세 등 통상 대응 강화(21.5%)’, ‘환율 안정화 정책(21.0%)’에 관한 주문이 많았다. 이외에도 ‘소비활성화 정책(11.5%)’, ‘위기산업 지원 정책(11.0%)’, ‘AI·첨단산업 육성 지원책(9.0%)’,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1.5%)’ 등을 요청하였다.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장은 “구미 제조업체 3분의2 이상이 안정 또는 유지경영을 택하는 것은 대외 불확실성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구미는 ‘ AI데이터센터 유치, 신공항 연결망 확충 등 기회의 산업단지로 변모하고 있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19

구미시 복지종사자 건강검진비 지원

구미시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의 건강 관리를 위해 올해부터 격년으로 1인당 20만 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신체적·정신적 노동 강도가 높은 근무 특성을 반영한 정책으로, 경북 도내에서는 처음 도입되는 사업이다. ‘복지종사자 건강검진비 지원 사업’은 건강보험공단 기본검진에 더해 내시경과 CT 등 추가 검진 항목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미시는 구미지역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한 뒤 3월부터 사업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1억 8000여만 원으로, 매년 약 900여 명의 사회복지 종사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대상은 사회복지시설·법인·단체에 소속돼 주 40시간 이상 근무자이면서 1년 이상 재직한 자 가운데 국민건강보험법상 건강검진 대상자이다. 구미시는 2023년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복지포인트 지원을 시작으로 상해보험료 지원, 가족돌봄휴가, 건강검진휴가, 장기근속휴가, 유급병가제 등 다양한 처우개선 정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앞으로도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종사자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복지 현장 종사자의 건강은 복지서비스의 질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복지서비스 종사자들의 건강검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게됐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18

“초등·방학·긴급돌봄까지 촘촘히” 구미시, 아이돌봄 지원강화

구미시가 올해 예산의 11%에 해당하는 2235억 원을 돌봄·보육 등 아동 분야에 투입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생애주기별 돌봄 서비스 확충과 공공 돌봄 인프라 강화, 양육 부담 경감을 축으로 부모와 아이 모두가 체감하는 촘촘한 돌봄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초등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도내 최다 규모의 돌봄 인프라를 지속 확충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기존 20개소에서 2개소를 추가해 모두 22개소로 늘리고, 지역아동센터 46개소와 함께 안정적인 돌봄 기반을 유지한다. 평일 야간과 휴일 돌봄을 제공하는 K보듬6000 시설은 1개소를 추가 지정해 11개소로 확대한다. 방학 중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어린이집 유휴시설 활용 시범사업은 이용자 호평에 힘입어 1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접근성과 인력을 동시에 강화하며 성과를 이어간다. 지난해 제공기관을 1개소 추가해 도내 최초로 복수기관 운영체계를 구축한 이후, 이용 아동 수는 2024년 1464명에서 2025년 2087명으로 4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아이돌보미 종사자는 295명에서 459명으로 55% 늘었고, 여성가족부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종사자를 600명까지 확대해 돌봄 공백을 더욱 줄인다. 아픈아이돌봄센터는 강서권에 이어 강동권까지 확대해 권역별 접근성을 높인다. 1월 현재 구미시는 365돌봄 어린이집 7개소와 야간연장 어린이집 30개소를 운영 중이며,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은 51개소로 도내 최다 수준이다. 지역 육아 거점 역할을 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해 강서권 신규 설치를 추진해 권역별 지원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장난감도서관은 통합회원제를 도입해 4개소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송정점은 원평동 어린이문화공간 ‘상상’으로 이전해 이용 환경을 개선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형 온종일 돌봄 체계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며 “부모와 아이 모두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육아·돌봄 도시를 차근차근 완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18

경북신용보증재단 올해 보증공급 2조원 목표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올해들어 저성장 기조와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증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와 재기 지원 강화등 도민이 체감하는 지원을 한층 높여 나갈 방침이다. 재단은 지난해 출연금 1000억원 돌파, 1조 97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도 △경북 버팀금융 특례보증(2000억원), 시·군 연계 특례보증(4800억원) △금융회사 및 정부 정책자금(4200억원) △저금리 전환보증(3000억원) 등 2조원을 목표로 특례보증을 실시해 소기업·소상공인의 유동성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 경북도 ‘버팀금융 특례보증’ 2000억원 … 금융비용 지원으로 금융부담 완화 재단은 경북도와 협력해 경기 침체와 고금리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경북 버팀금융 특례보증’을 2000억원 규모로 확정하고 본격 지원에 나선다. ‘경북 버팀금융 특례보증’은 경북도 이자지원(2년간 연2%) 프로그램과 연계된 지원상품으로 소상공인의 실질 금융비용 부담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 소상공인 상환부담 완화…‘저금리 전환보증’지원 강화 재단은 소상공인의 상환부담 완화와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저금리 전환보증을 3000억원 이상 확대 추진한다. 특히 도내 22개 시·군 맞춤형 특례보증을 확대해 고금리 금융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례보증을 통한 대환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저금리 전환보증 가능 금융기관을 기존 시중은행에서 인터넷은행으로 확대 추진한다. 이는 고금리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비용을 절감하고, 지역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 AI 상담예약 서비스 도입…‘보증드림’앱 고도화로 고객 중심 혁신 재단은 또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AI 상담예약 서비스를 도입하고, 보증드림 앱 고도화를 추진하여 신청부터 상담, 보증 심사,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고객이 보다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할 방침이다. □ 사후적 대응에서 선제적 지원으로…‘금융복지’ 정책 전환 및 확대 재단은 올해 소상공인 지원 방향을 단순한 보증 사고 이후 사후관리 중심에서 벗어나, 위기 징후 단계에서부터 조기에 지원하는 ‘선제적 금융복지’ 체계로 전환한다. 이를 위해 재단은 연체·상환 부담 등 부실 징후가 나타나는 소상공인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과도한 채무 부담을 완화하는 등 사전 예방형 지원 모델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보증 지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취약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소상공인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중권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재단은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현장 중심 정책을 강화하겠다”며 “AI 기반 고객서비스 혁신까지 더해 도민이 체감하는 공적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15

구미 박정희마라톤 참가자 당초 계획보다 50% 늘려 1만5000명 모집

구미시는 오는 3월 1일 낙동강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6 구미 박정희마라톤대회’의 참가 신청이 잇따르자 참가 정원을 당초 1만 명에서 1만5000 명으로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현재 1만4000여 명이 신청한 상태다. 대회는 풀·하프·10㎞·5㎞ 등 4개 종목으로 운영되며, 참가인원 1만5000명은 지난해 첫 대회 약 1만 명 대비 50% 확대된 것이다. 참가자 접수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시작돼 2월 3일까지 76일간 진행된다. 이날까지 종목별 접수는 풀코스 1309명, 하프코스 4114명, 10㎞ 5435명, 5㎞ 3192명으로 모두 1만4050명이다. 이 가운데 구미지역 이외 참가자는 8068명으로 전체의 57.4%를 차지해 외부 방문객 유입 효과가 뚜렷하다. 구미지역 참가자도 5982명(42.6%)에 달했다. 풀·하프코스는 대한육상연맹 공인 코스로 운영돼 기록 경쟁이 가능하다. 10㎞와 5㎞ 코스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와 생활체육 동호인이 집중돼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하는 대회로 구성된다. 구미시는 대회 운영과 연계한 상권 이용 증가와 소비 확산 효과와 생활체육 참여 확대, 도시 인지도 제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참가 현황을 반영해 운영 규모를 조정했다”며 “안전관리와 교통 대책 등 행사 운영 전반을 차질 없이 준비해 안정적인 대회가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15

구미시 ‘일자리 편의점’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실적 급증

구미시가 2024년 9월부터 시범 운영한 ‘경상북도 일자리 편의점 구미지점’이 여성 맞춤형 취업 지원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돌봄과 일을 동시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재진입을 돕고, 지역 중소사업장의 인력 공백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일자리 편의점을 통해 구인 727명, 구직 548명 등 모두 1275건의 일자리 수요를 발굴했다. 이 가운데 234명의 여성 취업을 연계했다. 또 2024년에도 225명의 여성 취업을 지원하는 등 매년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103명으로 전체의 44%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58명(25%), 50대 37명(15.8%), 20대 35명(14.9%) 순이었다. 자녀 양육과 경력 공백을 동시에 겪는 30~40대 여성이 전체 취업자의 약 69%를 차지하며,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통로로서 역할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직종별로는 보건·의료 분야가 63명으로 가장 많았고, 영업·관리 41명, 사무·회계·관리 41명, 이미용·숙박·음식 34명, 제조·생산 23명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 내 수요가 꾸준한 생활·돌봄·관리 분야를 중심으로 취업 연계가 이뤄진 점이 주목받고 있다. 일자리 편의점은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에게 3개월 이내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녀 돌봄시설을 함께 연계하는 원스톱 취업 지원 서비스다. 출산·육아휴직자 대체인력에는 인건비 100%, 소규모 사업장 단기인력에는 인건비 50%를 지원해 구직자와 사업주 모두의 부담을 낮췄다. 40대 경력단절 여성 이경희씨는 “아이 돌봄 문제로 취업을 망설였는데, 단기 근무와 돌봄을 함께 연계 받아 다시 일할 수 있었다”며 “현장 적응까지 지원받아 자신감을 회복했다”고 말했다. 또 소규모 사업장을 운영하는 김모씨(53) 역시 “필요한 시기에 인력을 안정적으로 지원받아 인력 공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 구직 대비 구인 비율이 낮은 사무·회계, 사회복지, 경비·청소·가사, 교육·연구 분야를 중심으로 일자리 발굴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람인·잡코리아·알바천국 등 주요 구인·구직 플랫폼 활용과 함께 일자리 박람회,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사업 참여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매칭 효율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민명숙 구미시 가족정책과장은 “일자리 편의점은 돌봄과 일자리를 함께 연결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실질적으로 돕는 정책”이라며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운영을 통해 일자리 연계 효과가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14

선산봉황시장, 문화관광형시장 공모 선정

구미시 전통시장인 ‘선산봉황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선산봉황시장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국비 4억 1000만 원, 지방비 4억 1000만원 등 모두 8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올해 1년 차 사업에는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4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단장 선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전통시장과 연계해, 시장을 단순한 쇼핑 공간이 아닌 지역의 특색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관광 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선산봉황시장이 보유한 고유 자원과 청년몰 등을 결합하여 차별화된 시장 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1년 차에는 기반 정비와 특화 먹거리 레시피 개발에 집중하고, 2년 차에는 공간 조성과 시그니처 메뉴 활성화를 통해 완성도를 높인다. 특히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선산 곱창’을 활용한 ‘선산 곱창데이’를 운영하고, 지역 스토리를 입힌 ‘합격 스토리 브랜드형 메뉴’를 개발하여 외부 관광객 유입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장 아케이드 입구와 진입로 LED 간판 설치, 상징 조형물 리뉴얼, ‘합격의 종’ 설치 등 관광객 편의와 상징성을 높이는 기반 시설도 정비한다. 한편 선산봉황시장은 이마트 노브랜드와 키즈카페 등이 입점한 ‘청년상생스토어’를 운영 중으로 전통시장과 대기업, 청년 상인이 공존하는 협업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통시장과 문화·관광 요소를 연계하는 사업 방향에 따라 선산봉황시장의 환경과 콘텐츠를 정비해 나가겠다”며 “시민과 방문객들이 자주 찾는 인기시장으로 발전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14

복지관명의 속인 물품구매 사기범죄 기승

최근 구미지역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복지관을 사칭해 물품 납품을 신청하며 사전 선수금을 요구한 사기범죄가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구미시장애인복지관에 따르면 지난 12일 복지관직원 명의를 사칭해 사무기기와 의료기기 등 수천만원 가량의 물품을 구매하는 것 처럼 속여 사업등록증 번호와 같은 복지관 고유번호증이 포함된 발주서와 기관장 명의및 도장 날인이 찍힌 문서를 이용한 사기행각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구미지역 A업체는 “이날 한 남성으로 부터 카카오톡으로 발주서를 전송받고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이용해 3400만원 어치의 물품과 장비를 구매하면서 선수금 조건으로 500만원을 요구받았으나, 이를 수상히 여겨 구미시장애인복지관에 구매여부를 확인해 사전에 사기범죄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구미시 장애인복지관은 A업체에 대한 사기 범죄 시도사실을 확인뒤 나머지 납품업체 등을 상대로 사기피해 여부를 조사한 결과 나머지 3개 업체에도 복지관 고유번호증 등을 이용해 각각 수천만원 어치의 물품 구매 사기 시도를 했으나 무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미경찰서는 지역내 복지관을 대상으로 피해사실 추가 여부확인에 나서는 한편 사기범죄에 이용된 전화번호를 상대로 범인 추적에 나섰다. 경찰은 또 지역 복지관과 납품업체를 상대로 SNS와 복지관 고유번호를 게재한 물품 발주서를 이용한 사기범죄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13

구미시, ‘글로벌 제조 AI 데이터 시티’ 선점 박차

구미시가 2026년을 ‘AI 대전환(AX)’의 원년으로 삼고 AI발전을 위한 지역산업 생태계 혁신고 지원에 나선다. 시는 13일 김장호 시장 주재로 ‘구미시 AI 혁신 T/F 추진 보고회’를 열고, 시정 전반에 인공지능(AI)을 입히기 위한 전담 조직(T/F)을 공식 출범시켰다. 이번 T/F 조직은 최근 정부가 2026년 업무보고를 통해 강조한 ‘AI·AX 대전환(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산업혁신)’ 기조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구미가 보유한 탄탄한 제조업 기반을 AI와 결합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위해 출범됐다. □ 정부 정책에 ‘주파수’ 맞춘다… AI 정책 대응 총력전 정부는 올해 부처별 업무보고에서 ‘AI’를 총 400여 회나 언급할 정도로 국가적 역량을 AI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 산업부는 ‘제조 AX’, 과기부는 ‘AI 3강 도약’, 행안부는 ‘공공분야 AI 전환’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이에 구미시는 T/F 출범을 기점으로 중앙부처의 AI 정책 흐름을 정밀 분석하고, 구미만의 특색을 살린 신규 사업 발굴에 나선다. 보고회에서는 2026년 중앙부처 업무보고 내용을 토대로 각 실·국·소별 대응 전략을 점검하고, AI 기술을 접목한 국비 확보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 ‘원팀(One-Team) 구미’… 4대 분과로 AI 생태계 완벽 구축 ‘구미시 AI 혁신 T/F’는 김 시장을 단장으로, 시정 역량을 총결집한 ‘매머드급’ 조직으로 꾸려진다. 단순한 협의체를 넘어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AI 정책 지원반 △AI 산업 육성반 △AI 인프라 구축반 △AI 인재 육성반 등 4개 실무반으로 세분화해 운영된다. 여기에 지역 R&D 거점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전담 기관으로 참여해 전문적인 정책 자문과 비전 수립을 지원하며 전문성을 더한다. □ 삼성SDS도 선택한 ‘제조 데이터’와 ‘전력 인프라’ 구미시가 글로벌 AI 중심지로 자신감을 보이는 배경에는 독보적인 ‘데이터’와 ‘인프라’가 있다. 구미는 반도체·방산 등 첨단·전자 산업 밸류체인이 완비되어 있어 AI 학습에 필수적인 양질의 ‘제조 데이터’가 풍부하다. 특히 지난 7일 CES 2026에서 체결된 삼성SDS의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 투자협약은 구미가 보유한 제조 데이터와 안정적인 전력망의 가치를 글로벌 기업이 인정한 대표적 사례다. 구미시는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아시아 거점 데이터센터(DC) 메가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제조 AI 데이터 특화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힌다는 복안이다. □ 2월 ‘AI 비전 선포식’… 구미의 미래, AI로 다시 쓴다. 시는 이달 중으로 AI 비전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2월 말에는 ‘구미시 AI 비전 선포식’을 대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구미시는 41만 시민과 기업인들에게 구미가 그려갈 AI 미래 청사진을 공개하고, ‘글로벌 제조 AI 데이터 시티’로서의 비상을 공식화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 최근 잇따라 투자가 확정된 구미 대형 AI데이터센터 유치를 통해 구미는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미래산업 준비가 시급하다”며 “구미시 AI 혁신 T/F 발족은 AI를 중심으로한 구미산업의 혁신을 위해 구미시가 모든 행정적 뒷받침을 하겠다는 의지”라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13

구미오페라단, 창작오페라‘2·28’ 서울무대 공연 쾌거

구미오페라단의 창작오페라 ‘2·28’이 대한민국 공연예술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선정되어 16일과 17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특히 올해의 신작에 서울과 지방 단체가 각각 1개씩만 선정된 가운데, 구미오페라단이 지방 예술단체로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오페라 ‘2·28’은 1960년 대구에서 일어난‘2·28 민주운동’을 소재로 한다. 병상에 누운 아버지와 딸의 현재 시점에서 시작해 66년 전 뜨거웠던 청춘들의 용기를 음악적 서사로 엮어냈다. 이번 작품에는 대구·경북 지역 예술가들이 주축이 되어 제작되었으며, 작곡 박경아, 대본 이기철, 각색·연출 정철원이 맡아 역사적 사실에 예술적 상상력을 더했다. 박영국 총감독(구미오페라단 단장)은 “66년 전 학생들의 순수한 열정이 4·19혁명으로 이어져 오늘날의 민주주의를 만들었다”며, “이번 공연이 자유·정의·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는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00년 창단된 구미오페라단은 ‘메밀꽃 필 무렵’, ‘왕산 허위’ 등 다수의 창작오페라를 제작하며 대한민국오페라대상(창작부문) 2회 수상 등 경북을 대표하는 전문예술단체로 저력을 과시해 왔다. 공연 예매는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02-3668-0007) 및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구미오페라단 사무국(053-246-2925)으로 하면 된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13

[2026년 6·3 구미시장 선거 누가 뛰나]

구미는 한국산업화를 이끈 우리나라 국가산업단지의 주요 거점이자 박정희 대통령을 배출한 보수의 성지(聖地)로, 보수 색채가 짙은 지역이다. 그러나 구미는 또 대구·경북 이외 타지역 출신이 비교적 많고 젊은 층 인구 비중 또한 상대적으로 높아 경북도내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세가 가장 강한 곳이기도 하다. 그간 경북도내 역대 기초지자체 선거에서는 국민의 힘 소속이나 같은 성향의 무소속 후보가 대부분 시장·군수로 선출됐다. 그러나 구미에서는 지난 2018년 민선 7기 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장세용 후보가 당선되는 이변을 낳았다. 구미가 보수성향의 TK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진보 성향의 지지세 또한 만만치 않고 선거 변수에 따라 판세가 뒤집힐 수 있는 선거구임을 입증한 것이다. 국민의 힘 지지기반이 전통적으로 강한 경북에서 유일하게 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을 배출한 이력을 가진 구미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중동(​靜中動)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선거 6개월 앞둔 1월 현재 구미시장 선거는 국민의 힘의 경우 김장호 현 시장을 제외하곤 출마의사를 밝힌 인물이 사실상 전무한 실정이다. 게다가 김 시장의 시정운영 능력에 대한 평가 역시 긍정적이고 시민들의 지지세 또한 굳건해 당내 무경선 선거등판 전망까지 점쳐지고 있다. 김 시장은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클러스터 등 대규모 국책사업이 유치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 수십조 원의 투자가 이뤄질 전국 최대 규모의 최첨단 AI데이터센터 건립 계획 등 민선 8기 시장 재임 중 투자 유치 규모가 8조2000여 억원에 이를 만큼 구미 경제산업 혁신에 공을 들여왔다. 또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유치한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와 구미라면 축제 등을 전국적으로 주목을 끄는 행사로 발전시켰다. 이밖에 대구·경북신공항 시대를 앞두고 구미 ~ 군위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이끈데 이어 국가산업단지 밀집도시로서 문화선도산단과 탄소중립산단을 유치하고 상생형 구미 일자리 확대에도 행정전문가 출신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왔다. 김 시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신규 제조공장의 수도권 쏠림현상으로 한때 위기를 겪었던 구미 산업 생태계가 국책사업 유치와 대기업·중소기업의 구미 투자확대로 다시 활기를 띠게 됐다”며 “고향인 구미를 경제활력과 젊은 문화가 더욱 충만한 도시로 발전시키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국민의 힘 관계자는 “ 공천심사에서 김장호 시장을 대적할 만한 뚜렷한 경쟁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고, 시민들의 지지율 또한 견고한 현재 분위기가 계속 유지된다면 김 시장의 무경선 후보 선출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접수하고 있으나 인물난 속에 뚜렷한 후보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구미시장 잠재 후보로 거론됐던 김재우 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장은 2일 “기초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라며 시장출마 소문을 부인했다. 민주당 내에서 구미시장 출마 입장을 공식 표명한 후보는 1월 현재 4차례 국회의원선거 출마 이력이 있는 경북 구미 갑 김철호 지역위원장뿐이다. 김 위원장은 “민주당이 호남을 독식하고, TK지역은 국민의 힘 소속만 선출되는 왜곡된 지역편중 정치구도를 타파하고 싶다 “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 ”계엄 사태 등으로 국민의 힘에 대한 비판여론이 높아지는 만큼 이번 선거는 민주당에게 유리한 판세”라며 △대경선내 KTX 구미산단·약목역 신설 △ 국가산단 기업·기술지원 강화 등 준비공약 내용을 밝히기도 했다. 이밖에 더불어민주당의 권 모 씨와 친민주당 성향의 구미지역 기업인 출신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지난 2018년 민주당 불모지역인 경북에서 유일하게 단체장에 당선됐던 장세용 전 구미시장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출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장 전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에 대해 “직접 신청은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으나 내심 전략공천을 통한 후보 추대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장 전 시장은 1일 “현 김장호 시장의 반도체 등 IT 투자 유치 실적과 구미지역 인프라 확대 등은 전임시장인 자신이 조건과 토양을 마련해 준 덕분”이라며 선거출마를 염두에 둔 듯한 미묘한 발언을 했다. 더불어민주당 구미지역 관계자에 따르면 경쟁력이 있는 확실한 후보가 출마를 강행한다면 굳이 장 전 시장 본인이 출마할 이유가 없으나 인물 부재 속에 민주당이 전략공천을 통해 장 전 시장의 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요청한다면 거부하기 어렵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더불어 민주당 일각에서는 지역내 인지도를 가진 참신한 인물이 나서지 않고는 현역프리미엄이 있는 현 김장호 시장과 맞대결할 경우 참패가 뻔하다며 "구시대 낡은 인물이 아닌 새 인물 위주의 전략공천이 더 유력하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그만큼 구미시장 후보에 민주당 내 인물난이 심화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개혁신당 경북도당은 선거를 앞두고 임시비대위 체제를 구성하고 후보 발굴에 나서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후보들이 나오지는 않고 있다. 개혁신당은 구미시장 후보에 대해 중앙공관위의 전략공천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특히 개혁신당 경북도당은 젊은 층 인구비중이 높고 중도 표심이 산재한 구미 시장 선거에서 국민의 힘과 더불어 민주당 양강구도를 깨고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정치신인 후보의 출마를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진보당 등 진보혁신정당간 연대와 민주노총소속 노조 세력을 기반으로 한 진보성향 후보추대 가능성과 무소속 후보 등판 등도 점쳐지고 있다. 그러나 선거 판세에는 큰 영향을 끼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당 관계자들은 김장호 시장의 현직 프리미엄 효과와 친보수 성향 단체들의 탄탄한 조직력, 보수우위의 정치성향을 가진 지역기반 등을 더불어민주당 등 상대 후보들이 얼마나 잠식할지 또는 뒤집을 수 있을지 여부가 이번 구미지방선거의 관전포인트라고 입을 모은다. 이번 지방선거는 예상밖으로 높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지지율, 민주당의 독선적 정치운영 행태와 부패스캔들, 통일교 사건, 정치인들의 갑질행태 등 각 정치 이슈에 따라 선거표심이 요동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외연확장보다는 내부 결속에 중점을 두었던 장동혁 당대표의 선거전략 실책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국민의 힘에 대한 심판 여론이 내란재판 진행에 따라 확대될 경우 구미는 경북도내 선거구중 정치지형 판도가 가장 쉽게 흔들릴 지역이기도 하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12

구미 강소특구 5년 평가…2단계 비전 제시하는 테크페어 개최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6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가 14, 15일 이틀간 구미컨벤션센터 1층 홍보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테크페어는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1단계 사업(2021.3~2026.2) 성과를 공유하고,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종합평가를 통해 확정된 2단계 사업(2026.3~2031.2)의 추진 방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기술창업 문화 확산과 구미 특화형 제조혁신 클러스터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한 해 동안의 기업 성과와 2026년부터 시행될 기업특화지원 사업이 함께 소개된다. 14일 개막식에는 기술핵심기관인 금오공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지자체 및 유관기관, 강소특구육성사업 수혜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2단계 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산·학·연·관의 협력 의지를 다진다. 행사 기간에는 △기업 전시부스(32개사) 운영 △연구소기업 현판 수여 △Tech-Challenge 창업경진대회 △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세미나 △기업 실무자 생성형 AI 활용 역량 강화 프로그램 △특별강연(유튜브 ‘박곰희TV’ 금융 크리에이터 박동호 ‘한번 배워서 평생 써먹는 자산 관리방법’) △RISE 지역정주 활성화를 위한 유학생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지역 기업과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예정이다. 구미 강소특구는 그동안 지역 기술창업 문화 활성화와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2025년 연구소기업 11개사 설립(누적 54개사), 기술이전 및 출자 35건(누적 204건), 신규 기술창업기업 16개사 설립(누적 70개사) 등의 성과를 창출했으며, 기업 투자유치 연계 효과는 100여억 원(누적 350여억 원)에 달했다. 이러한 1단계 성과를 바탕으로 돌입하는 2단계 사업에서는 ICT 기반 스마트제조시스템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로봇·방산·반도체·가상융합 분야에서 지역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성과 창출과 딥테크 산업 발전을 통한 기술산업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테크페어는 2단계 사업의 방향을 기업 현장 수요와 밀접하게 연계하여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권오형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은 “지자체·협력기관의 지원 역량과 국립금오공대의 기술력이 결합해 구미 강소특구만의 기술산업화 지원 체계가 더욱 고도화되고 있다”며 “테크페어를 계기로 기술이전·투자·사업화가 선순환하는 지역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강소특구 1단계에서 축적한 성과는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기반이 됐다”며 “2단계 사업이 안정적으로 안착해 로봇·방산·반도체 등 구미 미래 신산업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12

구미, 버스정보시스템 개편, 노선 증축 등 대중교통 편의성 개선

구미 시내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 구미시는 시내버스 주요 노선 횟수 증가와 배차간격 단축, 버스 출발시각및 노선을 알리는 버스정보시스템(BIS) 개편을 통해 교통복지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시민 체감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 노선 개편·교통거점 정비…생활 밀착형 개선 지속 구미시는 지난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통해 주요 노선의 운행 횟수를 대폭 늘렸다. 인동·진미 지역은 하루 운행 횟수가 63회에서 113회로 늘어 배차 간격이 31분에서 17분으로 단축됐고, 양포·산동 지역은 40회에서 121회로 확대돼 배차 간격이 45분에서 20분으로 줄었다. 이 밖에도 주요 노선 전반에 걸쳐 약 47회를 추가 증회하며 시민들의 대기 시간을 크게 낮췄다. 구미시는 지난해 12월 15일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선산터미널 앞 노후 택시승강장을 스마트 승강장으로 교체했다. 이용객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택시기사 휴식 공간 기능을 강화하는 등 교통거점 환경도 대폭 개선했다. □ 초정밀 BIS 구축…버스 도착 정보 ‘체감 정확도’ 향상 구미시는 버스 도착 정보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후 서버 장비를 전면 교체하고, 위성항법시스템(GNSS)을 활용한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BIS)을 구축해 지난해 11월 1일 정식 개통했다. 이 시스템은 시내버스 위치 정보를 1초 단위로 제공하며, 도입 이후 일평균 이용자가 기존 3200명 수준에서 5500명대로 증가했다. 버스정보시스템 개선 이후 정밀한 정보 제공과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버스 이용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다는 평가다. BIS는 구미시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와 카카오맵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접근성도 개선됐다. □ 수요응답형 ‘행복버스’ 정착…교통 소외지역 접근성 확대 지난해 10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수요응답형 버스 ‘행복버스’는 시민들의 이동 패턴에 맞춘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10월 1만5347명, 11월 1만6031명, 12월 1만6273명이 이용해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15인승 차량 12대를 투입해 대형버스 진입이 어려웠던 마을 안쪽까지 운행이 가능해졌고, 노선 효율화와 일부 신규 노선 신설을 통해 일상 이동 편의가 한층 개선됐다. □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광역 이동까지 교통복지 확대 구미시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같은 해 12월 말 기준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 3만3584명 중 2만3127명이 카드를 발급받아 발급률은 68.9%이다. 이용 건수는 123만6655건, 지원금액은 15억 원 규모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교통비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구미를 포함해 대구·김천·경산·영천·칠곡·성주·청도·고령 지역의 시내버스와 도시·광역철도까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중교통은 시민 일상의 기반인 만큼 안정성과 접근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의 이용 여건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는 방향으로 제도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12

구미대 15년간 평균 취업률 80.1%, 전국 1위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최근 15년간 평균 취업률(졸업생 1000명 이상)과 5년 평균 유지 취업률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11일 대학 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 발표된 전국 전문대 취업률에서 구미대는 76.7%(졸업생 1937명)로 나타났다. 구미대는 교육부가 건강보험DB를 기준으로 취업률을 발표한 2010년부터 15년간 평균 취업률 80.1%를 기록했다. 올해 공시된 전국 전문대 평균 취업률은 72.4%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조사된 2024년 2월과 2023년 8월 졸업생 취업률이다. 15년간 평균 취업률은 특수목적 대학 등 졸업생 1000명 이하 규모를 제외한 전문대에서 전국 평균 취업률 1위의 기록이며, 졸업생 10명 중 8명 이상이 꾸준히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일자리 안정성과 취업의 질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인 유지취업률에서도 5년간 82.9%를 기록해 전국 1위(졸업생 1000명 이상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공시에 따르면 구미대는 81.5%(2025년도 4차 유지취업률 기준)를 나타냈으며 2020년 이후 5년 평균 유지취업률이 82.9%를 기록했다. 구미대가 전국 최상위의 취업률과 유지취업률을 이어가는 이유는 3000여 기업이 소재한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기업들과 산학협약을 맺은 전국의 우수한 기업들이 구미대의 인재를 선발하는 등 풍부한 취업처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입학 후 학생 개인별 희망 진로에 따라 지도교수가 맞춤형 단계별 과제와 진로를 설계한다. 학생과 교수 1:1 평생책임지도교수제에 따라 진로 설계 단계에서 취업 후 사후관리에까지 학생 지원을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지역 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등의 여러 정부 재정지원사업 확보를 통해 진로 및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 및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표준현장실습제도, 산업체 수요 반영 교육과정 개편 등의 전반적인 취업 지원을 제공한다. 졸업생 선호도에 맞춘 기업체 채용설명회, 국가자격증, 외국어, 기업 인사담당자 멘토링 등의 다양한 특강과 실무형 현장실습을 비롯 모의면접, 취업캠프 등의 체계화된 취업지원 프로그램들로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에게도 지원하고 있다. 2024년 구미대는 1인당 연평균 장학금에서도 전국 전문대 1위(재학생 2500명 이상 기준)를 차지했다.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은 572만원이 지급되어 실질적인 등록금 부담은 학생 1인당 한 학기 평균 10만원 수준에 그쳤다. 이승환 총장은 “지난 15년간 평균 취업률 80% 이상을 나타낸 것은 최적화된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취업 특성화에 집중했기 때문”이라며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전문직업인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취업 역량 제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11

구미시, 5개년 문화로 상권 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

구미시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사업비 20억5000만 원을 투입하는 5개년 계획의 ‘문화로 상권활성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구미시는 문화와 골목경제를 결합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권별 고유한 문화자원과 지역 특색을 발굴해 브랜드로 정착시키고, 창업과 콘텐츠, 공간, 소비가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사업을 단계적으로 실행한다. 사업은 1차년도 기반 구축을 시작으로 2~3차년도 콘텐츠 확장과 경쟁력 강화, 4~5차년도 자립 운영과 지속 가능 모델 정착 단계로 추진된다. 올해는 1차년도로서 상권별 브랜드 구축과 축제·이벤트 운영, 거리 환경 개선에 집중해 시민과 방문객이 찾고 싶은 상권 조성의 기틀을 마련한다. 특히 빈 점포 문제 해소를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로컬 크리에이터와 신중년 창업자를 발굴해 빈 점포를 활용한 창업을 지원하고, 맞춤형 교육과 경영 컨설팅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공유공방 조성, 상권 홍보 콘텐츠 제작,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등을 병행해 소비를 촉진한다. 이와 함께 소규모 상권을 제도권으로 끌어들이는 골목형상점가 육성에도 속도를 낸다. 2025년 골목형상점가 7개소 신규 지정과 기존 구역 확장을 통해 총 10개소를 확보하며 경북 최다 지정 성과를 거둔 데 이어, 올해도 확대 기조를 이어간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에 소상공인 점포 15곳 이상이 밀집한 상권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12일부터 23일까지 신규 지정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비롯해 경영·시설 현대화 사업 등 관련 법에 따른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소규모 상권을 지속 발굴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넓히고, 각종 공모사업과 연계해 상권 경쟁력 강화와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시 전역으로 골목형상점가를 확산시켜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골목경제 회복을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상권은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생활 밀착형 기반”이라며 “문화로 상권활성화사업을 통해 창업부터 소비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지속 가능한 상권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11

구미, 전국 엘리트 유도 전지훈련 유치

구미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26년 전국 엘리트 유도선수단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했다. 이번 전지훈련은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전국 중·고교와 대학교, 실업팀 등 총 11개 팀 233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선산체육관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전지훈련 유치에는 도개고 유도부 김대봉 감독의 적극적인 노력과 구미시체육회(회장 윤상훈)의 협력이 큰 역할을 했다. 시는 훈련 기간 동안 선수단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설 지원과 행정 협조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선수단은 선산청소년수련관과 도개고 기숙사, 선산 인근 숙박시설 등에 분산 투숙한다. 이에 따라 숙박·식음료·생활 소비로 이어지는 지역 내 소비 효과가 기대되며, 선산읍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는 2025년부터 전국 엘리트 하계·동계 전지훈련과 유도 심판·지도자 강습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며 전문 스포츠 인프라를 확장해 왔다. 이를 통해 전국 단위를 넘어 국제 전지훈련지로 도약하는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전지훈련이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구미시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