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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시, 카페 메뉴 & 푸드 스타일링 전문가 과정 성황리 종료

현대인들이 좋아하는 먹거리는 어떤 것이며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것일까. 김천시는 김천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특화 식품 핫플레이스 육성을 위해 카페 메뉴 푸드 스타일링 전문가 과정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9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다.이번 교육의 강사는 SBS 모닝와이드와 생활경제, MBC 좋은 아침 등에서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한 요리연구가 이수연 한국식문화디자인협회 회장과 김향미 플로리스트가 초빙됐다.2개 반, 각 5회 과정을 통해 제조 과정와 스타일링 완성 등을 평가해, 푸드 스타일링 자격증을 교육생 31명에게 수여했다.김천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포도, 자두, 호두, 딸기 등)을 적극 활용한 수제청 황금비율, 고급 블렌딩 에이드와 호두 파이 등 다양한 디저트 메뉴에 대한 음식 교육과 함께 사진 찍어서 SNS에 올리고 싶어지는 푸드 스타일링에 관한 교육을 병행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식품 관련 전문 교육을 지속해서 진행해 우리 시 농산물을 적극 활용한 지역 특화 식품 발굴과 관내 농산물 소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5-13

김천시의회, 제243회 임시회 개회…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시의회가 지역 발전을 위한 여러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김천시의회(의장 이명기)가 지난 9일∼20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4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본회의 첫날인 지난 9일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등을 다뤘다.또한 의회운영위원회는 각종 의안 및 의회사무국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했다.지난 10일에는 의원들이 발의한 김천시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 김천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등 총 13건의 조례안을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했다.13일부터 17일까지는 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소관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가 진행된다.시의회는 마지막 날인 2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조례안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고,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할 예정이다.이명기 의장은 “이번 임시회가 올해의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하고,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은 맡은바 직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5-12

김천시, 음악이 흐르는 머물고 싶은 열린민원실 눈길

딱딱한 관공서를 벗어나 편안한 휴식공간처럼 꾸며진 민원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천시가 종합민원실 휴게공간과 민원실을 음악이 흐르는 힐링민원실로 꾸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월 조성된 민원 휴게공간은 기존 관공서의 경직된 이미지를 탈피해 시민들이 편히 기다리며 민원을 볼 수 있는 민원 상담 공간과 만남의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음악이 흐르는 민원실은 전문업체와 별도 계약을 통해 클래식, 뉴에이지 음악 등 마음이 편안해지는 다양한 음악을 송출, 방문 민원인에게 안락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또 직원들에게는 유연하고 생동감 있는 근무 환경이 조성돼 심리적 안정을 찾고 업무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또한,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음악의 순기능이 각종 민원 업무 처리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언쟁이나 악성 민원 발생을 예방하고 자연스러운 친절마인드 함양으로 이어져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김용환 열린민원과장은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밝고 긍정적인 음악을 들으며 보다 편안한 공간에서 민원 서비스를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위해 민원실 환경개선 및 친절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5-08

김천시, 제1회 추경예산 1조 4850억 원 편성

지역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을 원활히 추진키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김천시가 당초 예산 대비 1200억 원(8.79%)이 증가한 1조 4850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1일 김천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당초 예산 1조 1815억 원 보다 973억 원(8.24%) 증가한 1조 2788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1835억 원보다 227억 원(12.37%) 증가한 2062억 원이다.이번 추경예산은 3고(고물가·고금리·고유가)로 인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시책 사업과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국도비 보조사업 반영 등에 중점을 두고 세출안을 편성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역의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재해예경보시설 통합플랫폼 구축 6억 원, 봉산·장암지구 배수 개선 20억 원 등을 편성하고, 물류교통도시 조성을 위한 모빌리티 튜닝산업 지원센터 조성 47억 원, 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성 16억 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29억 원 등을 편성했다.또한, 지방소멸과 저출생 극복을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증축 4억 원, 체류형 귀농귀촌학교 조성 3억 원,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 3억 원 등을 편성했다.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9일∼21일까지 열리는 제243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할 예정이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방소멸과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숙원사업 진행을 위해 가용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이번 추경예산안의 목적을 밝혔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5-03

세계 주니어 테니스 선수들 모두 김천으로 집결

김천시가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2024 ITF 김천 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를 개최한다. 국제테니스연맹(ITF)과 대한테니스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미국, 호주, 싱가포르 등 10개국에서 주니어 선수 160명이 참가해 남녀 단식 및 복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출전 선수에게는 상위 등급 국제대회 참가 자격이 되는 주니어 포인트가 주어지는데 단식 우승자는 60점, 복식 우승자는 각각 45점이 주어진다. 우승자를 제외한 선수들에게는 단식은 16강 진출자부터 복식은 8강 진출자부터 차등으로 포인트가 부여될 예정이다.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은 국제공인 규격을 갖춘 24면(실외 20면, 실내 4면)의 케미컬코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우수한 경기 시설과 넓은 휴식 공간은 각종 대회 개최와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 전국종별테니스대회가 이곳에서 열렸으며 7월 교보생명컵 꿈나무테니스대회, 10월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등 7개의 전국 테니스대회가 추가로 개최될 예정이다.김종현 스포츠산업과장은 “이번 대회 참가 선수들은 저마다 각국의 테니스를 이끌어갈 유망한 인재들이다. 실력을 겨루는 경기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번 8일이 김천시가 세계 주니어 선수간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5-03

아주스틸, 탄소중립 선도…“연간 온실가스 7만t 감축”

산업통상자원부는 탄소중립 선도 플랜트 구축지원 사업에 선정된 12개 기업(7개 업종)과 함께 성과 교류회를 지난달 30일 개최했다. 올해 교류회는 예년과 달리 회의실을 벗어나 김천1일반산업단지 3단계에 소재한 아주스틸 현장에서 진행됐다. 2023년 철강제조업의 에너지효율개선 기업체로 선정된 아주스틸은 이번 교류회에서 그동안 사업추진현황을 발표했다.교류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아주스틸에 구축 중인 도금·코팅 설비융합시스템, 공정 최적화 자동제어시스템, 저탄소 오븐 설비 등 탄소중립을 위한 적용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했다.앞으로 이들 12개 기업의 성과는 보고서·동영상 등의 형태로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 누리집, 유튜브 등을 통해 지속해서 관련 업계에 소개된다.또한 오는 9월 4∼6일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기후산업 국제박람회’를 통해 기업, 전문가, 일반 국민에게도 홍보될 예정이다.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중소·중견기업은 올해 화진철강(철강)201A 무림피엔피(제지), 아진피엔피(제지) 3곳이 추가 선정돼 총 12개로 확대됐다.이들 12개 기업은 총 678억 원 규모의 신규 설비 투자를 통해 연간 약 7만t CO2eq(이산화탄소 환산량, 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표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로 환산한 양)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전망된다.정부는 탄소 다배출 업종의 선도기업에 공정개선, 장비 교체, 설비의 신·증설 등에 필요한 자금을 국고 보조율 최대 40%(2년간 최대 30억원)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5-02

김천소재 아주스틸 탄소중립 선도…연간 온실가스 7만t 감축

산업발전과 함께 동반되는 문제는 공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각종 방안은 꾸준히 모색돼 왔다. 김천1일반산업단지 3단계에 소재한 아주스틸 공장이 국내 탄소중립 선도기업의 입지를 굳건히 세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30일 탄소중립 선도 플랜트 구축지원 사업에 선정된 12개 기업(7개 업종)과 함께 성과 교류회를 개최했다. 올해 교류회는 예년과 달리 회의실을 벗어나 저배출 시스템·설비로 교체가 발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아주스틸(김천공장) 현장에서 진행됐다. ·2023년 철강제조업의 에너지효율개선 기업체로 선정된 아주스틸은 이번 교류회에서 그동안 사업추진현황을 발표했다.교류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아주스틸에 구축 중인 도금·코팅 설비융합시스템, 공정 최적화 자동제어시스템, 저탄소 오븐 설비 등 탄소중립을 위한 적용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했다.앞으로 이들 12개 기업의 성과는 보고서·동영상 등의 형태로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 누리집( 유튜브 등을 통해 지속해서 관련 업계에 소개된다. 또한 오는 9월 4∼6일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기후산업 국제박람회’를 통해 기업, 전문가, 일반 국민에게도 홍보될 예정이다.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중소·중견기업은 올해 화진철강(철강)‚ 무림피엔피(제지), 아진피엔피(제지) 3곳이 추가 선정돼 총 12개로 확대됐다.이들 12개 기업은 총 678억 원 규모의 신규 설비 투자를 통해 연간 약 7만t CO2eq(이산화탄소 환산량, 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표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로 환산한 양)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전망된다.정부는 탄소 다배출 업종의 선도기업에 공정개선, 장비 교체, 설비의 신·증설 등에 필요한 자금을 국고 보조율 최대 40%(2년간 최대 30억원)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5-02

김천시,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기관’ 선정!

한 나라의 언어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알리는 일은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과제다. 김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국어문화원연합회에서 주관한 2023년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국어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국어책임관의 전년도 업무 실적을 검토해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김천시는 정부에게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에 앞장선 노력을 인정받아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김천시는 지난해 정책과 업무를 효과적으로 시민에게 알리기 위한  보도자료 작성 시 맞춤법 프로그램을 활용해 공공언어 사용점검과 감수를 해 왔다.또한 시청 공식 누리소통망(SNS)에 다듬은 말을 게재하는 등 순화어 공공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공공언어 개선 기반 조성과 김천 방언 사전 편찬, 직원 대상 공공언어 쓰기 교육과 홍보역량 교육을 시행하는 등 공공기관에서부터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과 건전한 국어문화 기반 구축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쳤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권위적이며 행정 편의적인 용어 대신 쉽고 바른 순화어 사용을 통해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으로 행정 신뢰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5-01

김천시,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 추가 접수!

김천시가 석면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주택·비주택 철거 부분을 추가 접수한다. 시는 올해 2월부터 1급 발암물질인 석면 흩날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슬레이트 처리 비용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총 15억7800만 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철거·처리 및 지붕개량을 지원해왔다. 지원사업 희망자는 슬레이트 건축물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슬레이트 철거·처리는 주택은 최대 700만 원, 비주택은 최대 540만 원까지 지원되며 지원금 초과 금액은 자부담해야 한다. 이번 추가 모집 대상은 지붕개량 부분을 제외한 관내 주택·비주택의 슬레이트 철거·처리 지원으로 애초 확정된 사업 대상자 중 현장 조사 결과 자격 미달 또는 개인 사정으로 인한 포기 발생 잔여 사업비로 진행할 예정이다.지원금은 시에서 위탁한 슬레이트 전문처리업체에서 철거·처리 후 업체로 처리 비용이 지급되는 방식으로, 개인이 철거·처리 시 비용 청구가 불가능하므로 유의해야 한다.이정임 환경위생과장은 “슬레이트는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이니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신청을 바라며, 석면 흩날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4-30

김천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 친환경 부품으로 확대!

김천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친환경 경량 소재 적용 미래차 부품 전환 생태계 기반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지금까지 튜닝카와 첨단자동차, 드론 분야를 주력으로 추진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키워왔으며,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친환경 미래차 부품 분야의 신산업을 유치함으로써 전략산업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이번 사업은 최근 국내외 환경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지역 기업이 기술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시험 평가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이 사업은 미래차 부품 친환경 소재 전환지원 센터구축 소재 물성 평가 장비 및 신뢰성 시험 장비 12종 구축, 재활용 소재 적용 부품 설계 및 해석 데이터 DB구축 신뢰성 확보를 위한 시험 평가 기준 확립 등을 내용으로 한다.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00억 원이 투입된다. 대상지는 김천시 어모면 다남리 일원으로 김천에서 현재 조성하고 있는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주행시험장과 인접해 있어 기존 인프라와 연계해 관련 기업들이 대거 유입될 전망이다.김천시는 향후 친환경 자동차 부품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김천이 미래차 부품산업을 견인해 나갈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도 전략산업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우리 지역 기업들이 우수한 기술을 확보하여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4-28

김천상무와 김천시설공단, 김천대학교와 어린이 체육교실 운영

김천상무가 김천시시설관리공단과 김천대 생활체육학과와 함께 '어린이 체육교실'을 운영했다.김천상무는 최근 율빛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축구와 배드민턴을 활용한 유아체육 프로그램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시설을 제공하고 김천대 생활체육학과 재학생 및 김천상무 U12 코칭스태프가 지도를 맡았다.특히 이번 행사는 현직 유소년 지도자와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한 김천대 생활체육학과 재학생 등 전문 인력이 지도해 유치원생 등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율빛유치원 채순희 원장은 “아이들이 김천상무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를 많이 기다렸다. 이번 어린이 체육교실이 아이들의 삶의 힘을 키워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심신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천대 생활체육학과장 홍상민 교수는 “스포츠특화도시 김천에서 김천상무와 기획한 이번 어린이 체육교실은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재학생들에게는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자격증을 소지한 생활체육 전공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유아 근육발달 운동프로그램을 적용해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4-25

김천시 스릴 만점 123m 규모 썰매장 개장…사계절썰매장 준공식

김천시가 지난 22일 친환경생태공원 내 ‘김천시 사계절썰매장’ 준공식을 했다.시는 30억 원을 투입해 썰매장(총길이 123m, 6레인)과 무빙벨트(75m), 쉼터, 샤워장, 화장실, 안내 매표소 등 총 5750㎡ 규모의 사계절썰매장을 조성했다.썰매장은 튜브를 타고 3단 굴곡의 레인을 따라 잔디로 된 착지장으로 미끄러져 내려온다. 여름철에는 잔디 착륙장 자리에 물 풀장을 조성해 여름철 물놀이 시설로 변신한다.운영 시간은 여름철(3∼10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겨울철(11월∼2월)은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이다.입장료는 성인 8000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5000원. 김천시민과 국가유공자,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장애인 등에 대해서는 30∼50%까지 할인이 적용된다.김천시 사계절썰매장은 김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 운영하며, 4월 23일부터 5월 6일까지는 입장료 무료 이벤트가 마련된다.김충섭 김천시장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찾아와 오감 만족 1년 내내 즐길 수 있는 관광 기반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사계절썰매장이 김천의 직지권역 관광지와 어우러져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4-23

김천시 사회복지급식센터 희망복지공동체지원사업 선정

김천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가 김천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희망복지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됐다.어린이·사회복지 급식센터는 3월부터 11월 말까지 총 9개월 동안 사회복지시설 15개소를 대상으로 ‘냉장고 속 식중독을 잡아라’는 특화사업을 벌인다.특화사업은 올바른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냉장·냉동고 속 식중독을 예방하고자 추진됐다.이 사업은 영양사가 없는 사회 복지 급식시설에 센터 전문 영양사가 조리실을 방문해 냉장·냉동고의 관리에 대한 교육 및 모니터링, 냉장·냉동고의 청소 및 식재료 관리, 냉장고 위생관리 필요한 지원 물품 제공, 냉장·냉동고 청소 및 정리를 지원한다.김천복지재단은 김천시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 확대에 따른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참여형 복지공동체 조성 및 지역사회복지 활성화를 도모하는 공모사업인 희망복지공동체 지원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김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박미혜 센터장은 “급식의 중요한 요소인 위생관리를 위해 급식소 내 시설과 기기, 식재료 등을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냉장고 속 식중독을 잡아라’ 사업을 통해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4-18

김천시, 가스 열펌프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지원

김천시가 가스 열펌프(GHP)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오는 5월 9일까지 모집한다. 가스 열펌프는 냉난방 시설로 여름철 전력난 완화책으로 널리 사용됐으나, 가동 시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이 다량 배출된다.이에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지난해 1월 1일부터 가스 열펌프가 대기 배출시설로 편입돼 기존 시설은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대기 배출시설로 신고해야 한다.가스 열펌프 보유 시설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시는 올해 1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약 36대의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엔진 형식에 따라 1대당 246만 원에서 332만 원 범위에서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하며,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2년 이상 저감 장치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 가스 열펌프를 설치해 운영 중인 시설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5월 9일까지 김천시청 환경위생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정임 환경위생과장은 “가스 열펌프를 대기 배출시설로 신고해야 하는 만큼, 보유 시설은 반드시 저감 장치를 부착해 대기질 개선에 앞장서 주길 바라며,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해당 시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4-18

김천시, 유한컴벌리와 나무심기로 기업 상생협력 앞장

김천시가 신음근린공원에서 관내 대표기업인 유한킴벌리와 손잡고 의미 있는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유한킴벌리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40주년, 유한킴벌리 노동조합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진행됐다.김천시와 유한킴벌리는 식재수종, 대상지, 규모, 유지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서로 의견을 주고받고 여러 차례현장 방문을 통해 업무를 추진했다.유한킴벌리에서는 팥배나무 142주 등 1천400만 원 상당의 현물을 김천시로 기부했다. 김천시는 기부 심사 진행 후 공원 내 나무 심기 계획에 따라 식재 공간을 제공하고 크리넥스 숲이라 명명했다.이번 행사는 지자체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이 함께 손잡고 상생하는 모범사례로 꼽힌다. 김천시는 현재 공원으로 조성 중인 부지에 기부 수목을 식재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했다.유한킴벌리는 공원의 일부 공간에 크리넥스 숲 명명으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함께 유지관리할 예정이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 유한킴벌리의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40주년, 노조 창립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오늘은 시청과 유한킴벌리가 함께 손을 잡고 상생하는 아름다운 날이다. 앞으로도 시청과 기업체가 함께 손잡고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4-17

김천시, 경북 최초 스크린파크골프장 개설…어르신 생활스포츠로 인기

김천시가 경북도내 최초로 스크린파크골프장을 김천시 노인복지관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스크린 파크골프는 야외 파크골프를 실내에 실감 나게 재현한 생활 스포츠로 특히 60대 어르신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김천시 노인종합복지관은 그동안 운영했던 프로그램 일부가 노인건강문화센터로 이전됨에 따라 비어있던 공간 일부를 리모델링해 스크린파크골프장(3타석)을 만들었다. 현재 총 60명의 어르신들이 지난달 25일부터 기본강습을 하고 있다.스크린 파크골프는 신청 당일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어르신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반별 수강인원은 15명이며 총 4개 반으로 편성돼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전문 강사의 강습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이용 안전을 위해 반드시 기본강좌(8시간)를 수료해야만 팀별 자율 이용이 가능하며, 자율 이용은 강습 시간을 제외한 시간에 가능하다.김천시노인복지관은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스크린파크골프, 탁구장, 한궁 외에 정보화교육(컴퓨터, 스마트폰), 외국어(일본어, 생활영어), 교양(수지침, 서예, 캘리그라피, 바둑 등), 체육활동(생활요가, 라지볼, 당구 등), 예능활동(라인댄스, 한국무용, 사물놀이, 난타, 하모니카 등)등 총 28과목 62개 반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4월 개관한 노인건강문화센터는 건강증진실, 체력단련실 등을 운영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변화하는 복지 욕구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맞춤형 노인복지서비스 지원은 물론 노인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4-16

김천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김천시가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지텍 크리스탈파크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착수보고회는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연구원, 경북도, 김천시, 경북테크노파크 컨소시엄,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물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세부 사업명은 ‘공영주차장 활용 혁신도시 공동택배 상생플랫폼 사업’으로 현재 건축 중인 첨단물류복합율곡센터를 지역 물류의 거점으로 활용, 공동거점 및 공동배송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이를 위해 첨단물류복합율곡센터 내에 실제 물류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택배 물품을 처리할 수 있는 장비, 연계할 수 있는 시설 내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구축하고, 집하 물품의 적재 공간을 만들기 위한 메자닌(복층)을 추가로 설치한다.대기업과 중소기업, 전국과 지역의 네트워크, 간선과 지선을 연계해 아파트 택배 갈등과 교통 불편 발생 등 지역 물류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역에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다.첨단물류복합율곡센터는 오는 6월에 준공해 8월까지 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9월부터 물류서비스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김천시 관계자는 “디지털물류 서비스 실증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에 대두되고 있는 택배 물류 문제를 해결하고, 김천이 물류 거점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4-15

김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2024년 제1회 검정고시’ 응시 지원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6일 구미여상에서 시행된 2024년 제1회 검정고시 시험에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응시를 지원했다. 꿈드림은 학업 복귀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단 연계를 통한 검정고시 학습과 인터넷 강의 수강, 검정고시 교재, 꿈드림 자율학습반 운영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준비를 지원해 왔다.이날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이 검정고시에 응시할 수 있도록 차량과 식사, 필기구 등을 제공했다. 시험으로 인해 긴장한 청소년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응시를 도왔다.검정고시에 응시한 한 청소년은 “학교를 그만두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막막했는데, 꿈드림에서 검정고시 정보부터 학습과 시험 응시는 물론 진로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 줘 정말 좋았고, 앞으로 대학 진학도 준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김천시 관계자는 “힘든 시간을 견디고 검정고시를 준비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원하는 꿈에 다가설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