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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시, 살고 싶은 도시환경 조성 위해 빈집 정비 나선다.

김천시가 방치된 빈집을 정비(철거)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자 도시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산업화 과정으로 인한 구도심 슬럼화로 빈집과 폐가 등이 늘어남에 따라 미관저해뿐만 아니라 우범화와 노후 건축물의 붕괴 위험 등의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빈집 철거를 통한 구도심 지역의 주거환경의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시는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한 도시 빈집 정비사업에 들어가 지난해까지 88동 철거 완료했으며 올해에는 20동 철거를 목표로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도시 빈집 정비(철거)사업은 방치된 빈집을 철거할 때 철거비를 지원해 주는 것으로 사업 신청은 해당 빈집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2월 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이다.시는 철거완료 후 지상권을 설정해 3년 동안 주차장, 텃밭 등 주민공공용지로 활용할 계획이다.김천시 건축디자인과장은 “방치된 빈집을 소유하고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살고 싶은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김천시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1-11

김천시, 국·도비 예산 6천788억 확보 ‘역대 최대’

[김천] 김천시가 2024년 정부 예산 확정에 따라 6천788억 원의 역대 최대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유례없는 세수 감소와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3년 6천390억 원보다 398억 원이 증가한 6천788억 원의 국·도비 확보, 지역의 현안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시에서 확보한 주요 국책 사업은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 거듭나기 위한 남부 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 2천377억 원, 중부 내륙철도(김천∼문경) 건설사업 30억 원, 국도 59호선(김천∼구미) 확장사업 40억 원과 전년도 12월에 개통한 국도 대체 우회도로(옥률∼대룡)의 마지막 구간인 양천∼대항 국도 대체 우회도로 20억 원,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국토안전교육원 150억 원 등으로 향후 물류비용 감소, 지역의 균형개발 등 효과가 기대된다. 올해 확보한 주요 국·도비 사업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기초생활거점 사업 28억 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42억 원,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15억 원 등으로 부족한 생활 기반 시설 확충이 가능하게 됐다. 더불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건설을 위한 사업으로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70억 원, 평화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65억 원, 율곡천 하천 재해 예방사업 30억 원, 부항면 사등리·월곡리 소규모 마을 하수도 설치 12억 원 등으로 시민 생활 편의 증진이 기대된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1-09

김천시, 2024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524억 원 지원

김천시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2024년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524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지원 시기는 설, 추석 명절 정기분과 4월, 10월 수시분으로 나뉘며 오는 설 명절 자금(200억 원 규모)은 오는 15일∼2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지원 대상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제조, 건설, 무역, 운수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 원 융자 추천이 가능하다. 일자리 창출 기업과 내 고장 TOP 기업, 이달의 기업,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등 우대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신청 방법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스템(www.gfund.kr)을 통해 온라인 접수 또는 김천시청 투자유치과에 방문‧접수할 수 있으며 세부 운용계획 공고는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중소기업 운전자금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 협력 은행을 통해 융자 대출을 하면 시에서 대출금리 일부를 1년간 보전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된다.하광헌 투자유치과장은 “최근 대출 금리 인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하여 경영 안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1-09

KTX 김천구미역 버스·택시 플랫폼 위치 변경

김천시가 KTX 김천구미역 인근 고질적인 교통혼잡과 주정차 문제 해소를 위해 택시 전용 회차로 설치하고 버스·택시 플랫폼 위치를 변경했다. KTX 김천구미역 인근은 KTX 이용객과 택시 이용객 증가에 따라 출·퇴근 시간과 주말 특정 시간대 인근 상가 도로변까지 택시 대기 줄로 고질적인 교통혼잡과 사고위험이 있어 불편 민원신고가 지속해 발생했다.김천시는 이에 따라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해 KTX 김천구미역 주차장 내 폐쇄되어 있던 1개 회차로를 활용해 택시 대기장을 설치하고, 버스·택시 플랫폼 위치 변경해 버스와 택시의 이동 동선을 최적화했다.이로 인해 KTX 김천구미역 인근 택시 대기로 인한 인근상가와 주민들의 불편 민원을 해소했다. 또 버스·택시 플랫폼 위치를 변경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버스 승강장 내 교통혼잡을 해소해 택시와 버스 운수종사자의 고질적인 갈등도 해결했다. 김천구미역 앞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김모씨(54)는 "역사 인근이 승객과 택시들로 뒤엉켜 연일 교통지옥같았다"며 "이번 택시 전용 회차로 설치와 버스 플랫폼 위치 변경으로 역사 주변의 교통 혼자이 크게 개선돼 도시 이미지도 함께 높아졌다"고 반겼다. 김천시 관계자는 “택시 전용 회차로 설치와 버스·택시 플랫폼 위치 변경이 완료됨에 따라 KTX 김천구미역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다소나마 해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1-08

김천시, 2023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3명 선발

김천시가 적극적인 행정업무 추진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2023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3명(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1명)을 선발했다.시는 규제혁신, 민원 또는 갈등 해결, 공공서비스 질 향상, 새로운 정책 발굴추진, 행정 효율 향상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낸 우수사례 12건을 추천받아 사전심사 및 직원 설문조사,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최우수에 선정된 농업정책과 유주희 팀장은 ‘원스톱 김천형 인력 중개시스템 구축’에 이바지했다. 수요 맞춤형 내외국인 동시 인력 중개체제(시스템) 시행과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 도입으로 약 1천900여 농가의 농촌 일손 부족 해결과 전년 대비 1~4만 원 수준의 인건비 절감 효과로 농가 만족도 향상에 노력을 기울였다.  우수에 선정된 열린민원과 신재민 주무관은 국민신문고 민원 유입경로, 건수, 주요 사례 등의 자료 분석과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자체 민원 자료를 활용한 민원 예보청을 운영해 반복되는 유사 민원 예방 및 사전 대응체계를 구축, 불법 주정차와 불법 광고물 등의 생활민원 감소에 이바지했다.  장려에 선정된 상하수도과 서성호 주무관은 기존 사유지 내에 공공하수도는 유지관리의 어려움, 보상비 등의 민원 발생, 시민재산 침해 등의 문제점이 있었지만, ‘사유지 내 공공하수도 정비를 위한 조사’ 용역을 시행하고, 수립된 이설 계획에 따른 연차별 사업 시행으로 개인의 재산권 침해 해소와 원활한 공공하수도 유지관리에 이바지했다. 시는 적극 행정이 공직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 특별승급, 성과상여금 최고등급(S) 부여, 포상금 지급 등의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홍성구 부시장은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에 대한 확실한 보상으로 공직사회에 적극 행정을 장려하고,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3-12-28

김천시의회의장 ‘사유서 제출 갑질’ 논란

[김천] 지자체 시의회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사유서 체출을 요구한 의회 의장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김천시의회 이명기 의장이 시청 부서 실과장들에게 본회의에 불참했다는 이유로 사유서 제출을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20일 열린 김천시의회 제24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는 집행부 16개 부서 중 8개 부서장이 방청석에서 본회의를 지켜봤다.집행부 부서장들이 본회의에 참석해야 할 조례나 규칙은 없지만, 지금까지 관례적으로 방청석에 앉아 본회의를 지켜보았다.이날 이 의장은 본회의 때마다 방청석에 앉아 있던 부서장들이 많이 줄어든 것을 보고 유감을 표한 뒤 집행부 기획예산실 의회법무팀에 부서장 불참 사유서 제출을 요구했다.이 의장은 집행부 부서장들의 불참 이유를 예산안 삭감에 대한 불만 표출로 보고 있는 것으로 관계자들은 추측하고 있다. 실제, 불참한 8개 부서의 사업예산안을 살펴보면 다른 부서에 비해 전체 삭감이 눈에 띄게 많다.문제는 부서장들이 본회의에 참석해야 할 조례와 규칙이 없듯이 시의회 의장도 집행부 부서장에게 사유서 제출을 요구할 권한이 없다는 것이다.시의회도 이를 인지하고 있는 듯 사유서 제출 요구서를 통상적으로 이용하는 전자문서가 아닌 수기로 작성해 집행부에 전달했다.시의회로부터 수기로 작성된 사유서 제출 요구서를 전달받은 기획예산실이 불참한 부서장들에게 요구서를 실제 전달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시의장이 사유서 제출을 요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직사회는 크게 동요하고 있는 모습이다.일각에서는 ‘호랑이 없는 골에 토끼가 왕노릇 한다’며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김천시장이 공석 중이어서 시의회 의장이 갑질을 한다는 것.익명을 요구한 한 공무원은 “단지 본회의때 방청석에 앉아있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유서를 제출하라는게 말이 되는가. 마치 갑질 끝판왕을 보는 느낌”이라며 “시장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더라면 과연 의장이 저런 요구서를 보낼 수 있었을지 의문이다”고 불평했다.한편, 다른 시·군에서는 의회 본회의에 집행부 부서장이 참석하거나 방청석에서 지켜보는 상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5분 자유발언 등 특별한 상황에 관련부서 관계자들이 자발적으로 방청석에서 지켜보는 경우는 있다고 전해진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3-12-27

‘산림산업관광 분야 종합평가’ 김천시 최우수상

[김천] 김천시가 지난 19일 경북도가 주관한 ‘2023년 산림산업관광 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경북도 산림산업관광 분야 종합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림산업관광 분야 업무추진 실적과 집행 성과에 대한 4개 분야, 12개 지표를 대상으로 정량, 정성 평가한다.김천시는 산림청 ‘국립 숲체원’ 유치를 위해 자체 용역을 실시하고 경상북도와 협력하여 산림휴양시설 대상지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증산면 수도리에 있는 ‘국립김천치유의 숲’ 활성화를 위해 ‘시민 건강 회복 지원’ 협약, 치유의숲 숙박형 캠프 참가자를 대상으로 수도산자연휴양림과 부항댐 생태휴양 펜션을 연계하는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숲 관광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경북 구곡 유람길, 찾아가는 유아 숲 프로그램, 고성산 둘레길,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등 산림산업관광 전 분야에 걸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시는 2024년 개장을 앞둔 대덕면 조룡리 국립김천 숲속 야영장 활성화를 위해 진입로 교량 공사 등을 추진했으며 금오산 도립공원 인근에 있는 남면 오봉리에 숲속 야영장을 건립하고 있다. 또한 1930년 일제 강점기에 깬돌을 이용해 축조한 ‘김천 대덕면 화전리 사방댐’이 현재까지 그 모습과 기능을 유지하고 있어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되는 등 다양한 산림 산림산업관광 분야 정책을 추진해 큰 성과를 거뒀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3-12-21

김천시, 정부예산 분석·공모 전략 교육

[김천] 김천시가 지난 12일∼13일까지 2회에 걸쳐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도 정부예산 분석 및 공모사업 대응 전략 교육을 녹색미래과학관 2층 세미나실에서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국내외 경기침체에 따른 정부의 세입 감소 및 큰 폭의 지방교부세 축소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지자체로서 정부예산의 방향과 목적을 이해하고, 중앙부처 공모사업 분석을 통한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 발굴 및 사업계획 작성을 위한 전략 수립을 목적으로 추진됐다.교육 강사로 다녀간 정부예산 분석 및 공모사업 신청 용역을 수행한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유동상 전임교수와 김형철 수석위원이 나서 2024년 정부예산의 큰 흐름과 변화를 설명했다. 이어 중앙부처의 공모사업 개요 설명 및 시정과 상승(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을 추천하고 대응 전략을 전수했다.김천시는 2024년 지난해보다 600억 원 늘어난 1조 3천65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2023년 기준 27건, 1천118억 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이삼근 기획예산실장은 “본연의 업무에 충실함은 공직자의 기본자세이고, 이제는 스스로 연구하며 새로운 발전 동력을 모색하는 진취적인 태도가 필요한 때”라며, “공무원 신규 시책 연구팀 활동이나, 연구 대중 토론회(포럼) 및 중앙부처 공모사업에도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3-12-14

김천 자동차서비스단지 보상 절차 시작

[김천] 김천시가 김천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조성 사업 및 김천 자동차 주행시험장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시는 지난 2020년 사업 기본계획조사 연구 시작 및 올해 4월 산업단지 지정계획(변경) 고시를 완료한데 이어 지난 6월 한국부동산원과 보상 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보상 업무에 착수했다.시는 또 지난 1일 두 사업에 대한 보상계획 공고 및 개별 통지에 이어 지난 7일 김천시 어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토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보상설명회를 개최했다. 보상설명회는 보상 일정, 감정평가 절차, 보상 세무 상담 등 보상을 둘러싼 제반 사항을 안내함으로써 토지 소유자들의 보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해당 공익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김천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와 김천 자동차 주행시험장은 김천시 어모면 다남리 486-2 일원에 각각 약 28만㎡(8만5천 평), 15만㎡(4만7천 평)의 규모로 2027년까지 총사업비 629억 원을 들여 조성될 예정이며 향후 튜닝산업의 중심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천시 관계자는 “김천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와 자동차 주행시험장 조성 사업 추진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인허가 협의를 조속히 진행하고, 내년 초부터 감정평가를 시행하여 내년 상반기에 보상 협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3-12-10

김천 ‘청년창업 지원센터’ 개소

[김천] 김천시는 지난 28일 평화동 복합문화센터 2층에서 김천시 청년창업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경과보고에 이어, 청년 정책위원 위촉장 수여, 인사 말씀, 청년창업 지원센터 개소 축하 동영상 시청, 인태성 청년창업 지원센터장의 사업소개, 테이프 자르기(커팅) 후 시설 라운딩으로 진행됐다. 이후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청년창업 및 지역창업의 모든 것’을 주제로 창업특강을 열었다.평화동 복합문화센터 2층에 자리 잡은 김천시 청년창업 지원센터에는 공유작업실(스튜디오), 교육장, 공방, 공유사무실, 동아리방 등을 갖춰 예비 창업가 및 지원이 부족한 3년 전후의 창업가를 대상으로 한 창업 교육과 상담, 역량 강화 지원 등 다양한 창업지원 서비스를 청년들에게 제공한다.청년창업 지원센터의 개소로 주변 청년들의 접근이 쉬워지고 김천역 주변 원도심의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김천시 청년창업 지원센터는 2022년 4월 경상북도 공모사업 ‘청년 행복 뉴딜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돼, 같은 해 11월 건축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2023년 새 단장 공사가 완료됐으며, 2023년 9월부터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고 있다.홍성구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청년들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시는 드론, 모빌리티, 첨단자동차, 자동차 튜닝 등 미래산업 육성으로 희망이 보이는 도시가 되고 있다. 앞으로 지역에서 청년들의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3-11-30

김천대 ‘잡페스타’ 개최… 구인·구직 만남의 장

[김천] 김천시가 김천대학교에서 관내 기업체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 및 구직자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3 김천시 우수인재 희망 job 페스타’를 개최했다.김천시가 주최하고 취업 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김천대학교와 협력해 지역 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에게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했다. 현장에는 관내 구인 기업체의 채용면접관 12개 관(부스), 부대행사관 8개 관(부스)을 운영하며 학생과 구직자간 현장 면접이 진행됐다.채용 면접 외에도 경북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채용설명관 등 많은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입사서류 조언(컨설팅), 취업타로관, 지문적성검사 등의 부대행사를 통해 단순취업 지원(취업 알선)뿐만 아니라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참여자의 큰 호응을 받았다.권동수 김천시 취업 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김천시의 인재가 우수한 기업에 취업할 기회의 장이 됐으면 한다. 현재 심각한 구인난, 취업난 속에서 기업과 구직자 간의 활발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천시 취업 지원센터는 김천시에서 경북경영자총협회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기관으로 관내 구인 구직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 알선, 교육을 통해 지역의 실업률 최소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나채복기자

2023-11-26

김천시, 국내 복귀 기업 지원 우수 지자체에

[김천] 김천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2023년 국내 복귀 유공자 포상 및 세미나에서 국내 복귀 기업 지원 우수 지자체 부문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사진김천시는 국내 복귀 기업으로 선정한 기업에 대해 국내 복귀 투자보조금을 비롯해 자체적으로 투자유치진흥기금을 조성해 입지 보조금, 신규고용에 따른 보조금 등을 바탕으로 기업들의 투자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이러한 선제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정책과 찾아가는 맞춤형 기업 유치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 2020년 6월 1일 비상 경제 회의에서 국내 복귀 기업 지원안이 제시된 이후 처음 선정된 국내 복귀 1호 기업인 아주스틸(주)을 비롯한 동희산업(주), 덕우전자(주) 등 국내 복귀 기업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동희산업(주)과 덕우전자(주)는 자동차부품 사업의 핵심 기업으로 김천시에서 추진 중인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 개발과 튜닝 산학 협력 지구(클러스터) 생태계 조성 사업과 연계해 큰 상승효과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국내 복귀 기업은 2023년 3월 기준 전국 127개 사 중 경북도가 19개로 광역단체 기준 최다 유치를 기록했다. 경북도에서는 김천시가 3개 사를 유치하고 국내 복귀 투자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국내 복귀 지원에 대해 도내에서 가장 많은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김천시는 이날 연수회(세미나)에서 국내 복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김천시만의 유치 여건을 소개하고, 차별화된 국내 복귀 기업 지원 현황 및 해외 진출기업의 국내 복귀 우수 유치사례를 발표했다.한편, 김천시는 산업단지 3단계를 성공적으로 분양 완료하고 38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 4단계를 조성 중이며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과 연계한 친환경 자동차, 첨단운송기기 부품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중점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3-11-19

김천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2곳 선정

김천시가 지난13일‘사명대사 공원’과 ‘연화지와 황산 폭포’가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공동 주관으로 실시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은 전국의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다채롭고 매력적인 지역 야간관광지 100개를 선정하는 공모사업이다.시는 이번 공모전에 매력적인 황금빛 평화의 탑이 있는 ‘사명대사 공원’과 벚꽃과 개나리로 둘러싸인 연못 ‘연화지’, 알록달록한 조명과 함께 도심을 밝히는 대형폭포 ‘황산 폭포’가 뽑혔다.공모에 선정된 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 테마 페이지 등재와 광역권 관광자원 공동 홍보를 할 수 있는 특권을 줘 향후 김천 관광지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시는 이번에 선정된 야간관광명소와 연계해 직지사 사계절 썰매장 신설, 추풍령 관광 자원화 사업, 미디어아트 조성, 연화지 야외공연장 신설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개발중이다.박노송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매력적인 김천을 전국에 알려 김천이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광 기반과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3-11-14

“귀농·귀촌 1번지 김천으로 오이소”

[김천] 김천시가 지난 4일 구성면에 있는 ‘장만나는’ 농장을 비롯한 3개 농장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다른 시·군 도시민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 30명을 대상으로 농장 체험(팜투어)을 했다.이번 행사는 김천시 귀농 정책과 농업현황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했다.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장류와 채소, 과일 등을 이용한 시골 음식을 먹으며 김천시 농산물을 홍보했다. 이어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품 만들기, 사과를 직접 수확해 보는 사과 따기 체험, 버섯 종균 작업장 견학 등을 진행했다.농촌 현장에서 귀농 선배들의 현실적인 조언, 시행착오와 성공 이야기 등 진솔한 강의를 진행해 귀농·귀촌 선택의 갈림길에 있던 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대구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김천시 예비 귀농인 한 분은 “김천의 아름다운 시골에서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김철환 농촌지도과장은 “이번 농장 체험(팜투어)을 통해 김천시의 아름다운 농촌지역과 다양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체험을 통해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나채복기자ncb7737@kbmaeil.com

2023-11-07

김천 남산지구 도시재생 주민공모 사진 전시회 개최

[김천] 김천시는 2023년 남산지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남산 마루 주최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남산 마루는 평화남산동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비영리민간단체로 남산동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 남산 마루는 코로나19로 닫혀있던 남산경로당을 지역 어르신과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으며 공동체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남산 마루는 지역 사진관과 연계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법 등 사전 교육을 했다. 교육에 참여한 20여 명의 어르신들은 눈으로만 보던 남산동 일상의 풍경과 지역 자원, 그리고 10월에 개최된 마을 축제 모습 등을 스마트폰으로 직접 촬영해 전시회에 출품할 사진과 작품명을 직접 선정했다 지역 주민들은 일상에서 마주한 문화 예술 활동을 통해 사진작가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얻음과 동시에 남산동 모습을 기록화하는 주민 주도 자료 보관소(아카이브) 활동을 활성화하고 있다.지난 3일 개최된 오픈 행사에는 경로당의 예술가들이자 남산동 큰언니들의 등단(데뷔)을 응원하기 위해 ‘칠곡 보람할매연극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지역 주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나채복기자

2023-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