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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시, 제63회 경북도민체전 상징물 공모…엠브럼 등 4개 부문 총상금 1천만원

김천시가 2025년 김천에서 열리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상징물을 다음달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이번 공모 대상은 대회상징표(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슬로건(구호) 4개 부문으로 수상작 12점을 선정해 총 1000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다.공모 주제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화합과 단결을 나타내고 시민들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내용, 스포츠 중심도시, 삼산이수의 고장, 사통팔달의 교통중심지 등 김천시 하면 떠오르는 인식을 부각하고, 김천의 상징물과 브랜드와의 연계성을 고려해 김천의 전통과 역사, 문화, 비전 등 정체성과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내용이다.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별도의 제출 서류 없이 간편하게 ‘네이버폼’ 온라인 접수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김충섭 시장은 “김천시는 2000년, 2013년 도민체전과 2006년 중소도시 최초 전국체전 개최로 스포츠 중심도시로 우뚝 서게 됐다. 최고 수준의 대회 유치 경험과 체육 기반 시설을 활용해 300만 경북도민에게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한 치의 느슨함이 없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상징물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별도의 제출서류없이 간편하게 ‘네이버폼’ 온라인 접수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3-05

김천시 용암사거리 회전교차로 교통흐름 개선 및 교통사고예방 효과 커

김천시가 감호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한 회전교차로가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 및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용암사거리는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는 평면교차로로 신호대기로 인한 교통혼잡과 과속차량에 의한 보행자의 안전이 취약한 곳으로 교통 체계 개선이 요구되는 지역이었다.시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용암사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했다. 용암사거리는 TS교통안전공단 조사분석 결과 통과시간이 평균 34.2초에서 7.7초로 감소해 교통 흐름의 개선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또, 2021년도 행정안전부에서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의 효과성을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63%,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8.8% 감소하고 통행시간은 평균 20.8%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인근에 사는 주민은 “처음에는 회전교차로의 기능에 대해 반신반의했는데 막상 설치되고 나니 신호등 대기하는 시간과 막힘없이 이동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해졌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시는 현재 시내 양금폭포 삼거리와 용암사거리, 읍면지역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한데 이어 혁신도시 농림축산검 역본부 등 교통혼잡지역에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시는 회전교차로 교통섬을 단순한 도로시설물이 아닌 꽃묘 식재 등 조경사업을 통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주변 상가의 간판 정비사업도 추진해 주민에게 깨끗한 환경과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김천시 관계자는 “회전교차로는 교차로에서 차량이 멈추지 않고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신호등 운용에 따른 대기시간이나 공적비용이 크게 절약할 수 있는 경제성 효과와 교차로 통과시 차량간의 정면 및 측면의 충돌사고 발생 가능성을 감소시키는 안전성 측면에서 크게 유리하다”고 밝혔다./나채복기자ncb7737@kbmaeil.com

2024-02-28

김천시, 귀농인에 연 1.5% 농업창업·주택구매비 융자 지원!

김천시는 지난 22일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매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귀농 창업을 희망하는 7명과 주택 구매를 원하는 2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업 계획과 영농 정착 의욕, 그리고 융자금 상환 계획 등을 심사해 대상자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대출 한도는 경북도에서 배정된 시·군별 자금에 따라 결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농업 창업자금의 대출한도는 가구당 3억 원, 주택 구매 및 신축 자금은 가구당 7천500만 원 한도이다. 연 1.5%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다. 대출은 농협은행을 통해 진행되며, 자금을 지원할 땐 농협의 대출 심사가 별도로 진행된다.이 사업의 지원 자격과 요건은 만 65세 이하 세대주로, 시·도를 불문하고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김천시 농촌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인이다. 농촌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주민 가운데 최근 5년 이내 영농경험이 없는 시민(재촌 비농업인)은 농업창업금 대출만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사업 신청은 매년 상·하반기 연 2회를 원칙으로 하며, 하반기 사업 신청은 6월경 예정되어 있다. 기타 자세한 요건은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매지원사업 시행 지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농업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귀농인들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다양한 시책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2-25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 공익제보 감사이벤트 연중 실시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교통안전을 위한 공익제보(사고, 노면잡물 등) 활성화와 공사의 콜센터 대표번호 ‘1588-2504’인지도 향상을 위해 공익제보 우수고객 대상 사은품 제공 이벤트를 오는 12월말까지 진행한다.분기별 최다 건수 제보자 10명을 선정해 온누리상품권 5만원권을 지급하고, 개인 위치정보 제공에 동의한 일반 제보자 중 월 150명을 추첨해 커피상품권(4천500원 상당)을 제공할 예정이다.2020년부터 추진해 온 공익제보 감사이벤트 시행 후 제보 건수는 35% 증가했으며, 인당 최대 제보건수는 253건에서 462건까지 증가했다.참여 방법은 고속도로 운행 중 사고, 노면잡물 등을 발견하거나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한국도로공사 콜센터 ‘1588-2504’연결 후 ARS 1번 버튼을 누르고 위치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가까운 교통상황실로 빠르게 연결돼 필요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한국도로공사 콜센터 ‘1588-2504’는 24시간 연중무휴로 일 평균 만여 건이 넘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객들의 제보가 빠른 조치로 이어져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올해도 감사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제보 상황 발견 시 휴게소 등 안전한 장소에서 ‘1588-2504’로 제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2-14

김천시, 환경 오염물질 배출업소 400개소 통합지도점

김천시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환경 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정상적인 운영과 적절한 관리를 촉진하기 위해 총 400개소의 환경 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통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사업장 내 대기, 수질 등 다양한 환경 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동시 지도점검을 진행하며, 사업장의 관리 상태에 따라 우수, 일반, 중점 관리 등급으로 분류해 우수등급 사업장에는 지도점검 면제 등 자율 관리 권한을 강화해 사업장의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또한, 중점 관리 사업장은 상반기 중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여부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등을 확인하여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적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지난해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48개소를 대상으로 통합지도점검을 실시해 32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 행정처분 또는 고발 조치했다.  이정임 환경위생과장은  "시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관리가 우수한 사업장은 자율적인 관리를 유도하여 기업체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2-13

김천소방서, 119아이행복 돌봄서비스… 돌봄 사각지대 해소

김천소방서는인구 감소와 저출산 문제가 한국의 장기적인 미래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판단해,  부모들이 일과 양육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119아이행복 돌봄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서비스는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지난해 530명이 이용, 하루 평균 1.14명의 아동이 돌봄서비스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119아이행복 돌봄서비스는 양육자의 질병, 상해, 출장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보육공백에 따른 돌봄 수요를 119와 연계해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는 것이다.돌봄서비스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24시간 무료로 운영되며, 신청 대상은 만 3개월∼12세 아동이다.아동 돌봄은 돌보미 양성교육을 이수한 19명의 율곡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정미) 대원들이 김천시 율곡119안전센터(김천시 혁신 7로 46) 내 2층에 교대로 담당하고 있다.돌봄 신청은 부모 또는 양육권자가 경북소방본부 홈페이지 또는 김천소방서(010-8293-9119)에서 가능하다. 김천소방서 관계자는 “아이행복돌봄터가 저출산과 인구 절벽 문제에 대응하는 데 있어,  신뢰받는 119와 친근한 이웃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2-12

김천상무 2024시즌 유니폼 공개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024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김천상무의 새 유니폼은 ‘PRIDE OF GIMCHEON’이다. 김천상무의 새 슬로건 ‘축구로 하나되는 행복한 김천’의 의미에 맞게, 팬과 선수와 프런트 그리고 김천시가 축구로 하나돼 김천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다는 의미다.새 유니폼은 스트라이프(줄무늬)와 도트, 얼룩무늬의 다양한 모양을 조화해 축구로 하나되는 행복한 김천을 표현하였다. 또한, 각 모양은 저마다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먼저 줄무늬의 날렵한 형상은 선수들이 빠르게 필드를 돌파하는 모습을 나타낸 것으로, 지난 시즌 K리그2 최다 득점팀인 김천상무 특유의 공격적인 축구를 묘사한다. 도트와 얼룩무늬는 ‘죽을지언정 패배하지 않겠다’는 ‘수사불패(雖死不敗)’의 정신의 굳은 의지를 나타낸다.김천상무의 2024시즌 유니폼은 총 네 종류로, 필드 플레이어와 골키퍼 각각 홈과 어웨이 두 종류가 있다.홈 유니폼은 구단의 퍼스널 컬러인 붉은색과 군청색의 조화를 통해 다채로움과 구단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원정 유니폼은 흰색 바탕에 금색 포인트를 주어 김천상무가 K리그2 우승팀임을 강조했다.GK 홈 유니폼은 김천의 특산물인 샤인머스캣을 본 딴 밝은 연두색을 활용해 지역 특성을 표현하였다. GK 원정 유니폼은 단단하고 강렬한 느낌의 검정색을 사용해 이번 시즌 실점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다.새 유니폼은 오는 23일 오후 6시부터 온라인 판매가 시작되며, 오프라인 판매 등 세부일정은 구단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2-12

김천시, 희망대로 개통, 도심 교통체증 해소 및 도시개발 촉진 

“시청에서 혁신도시까지 25분에서 10분이 단축되어 15분 만에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김천시가 5일 시청에서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마지막 구간인 ‘김천 희망대로’ 개통식을 가졌다. 김천 희망대로는 기존 원도심과 혁신도시를 잇는 지방도 514호선의 교통량 증가에 따른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원도심과 신도시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총연장 5.64㎞, 총사업비 1천521억 원이 투입됐으며, 2021년 10월 시청 앞 신음동 삼거리에서 유한킴벌리를 연결하는 도로(대신터널)가 준공됐고, 나머지 유한킴벌리∼혁신도시 3.04㎞ 도로가 오는 12월 개통예정이다. 김천 희망대로는 교량 6개소, 교차로 3개소, 도로 연장 3.04㎞, 폭 20m(4차로)로 개설됐으며, 특히 감천을 횡단하는 343m의 신김천대교는 김천의 새로운 랜드매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시청∼혁신도시 간 도로가 개통되면 신음동과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최단 거리 노선의 교통축을 형성해 기존에 차량으로 25분 걸리던 것이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원도심과 신도심을 연계하는 도시개발 사업이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삼애원 일대 대신지구 도시개발과 신규로 조성 중에 있는 김천1 일반산업단지 4단계 분양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해 지역 균형 개발 촉진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시민의 소득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사업 구상 단계에서부터 지역구 국회의원과 함께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지난 2019년 경북도 거점육성형 지역개발계획에 반영돼 국도비 269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지역 시의원과 도의원들도 이철우 경북도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 등을 피력하며 예산 확보에 힘을 보탰다. 홍성구 김천부시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기존 지방도로 다니던 교통량 분산 효과와 통행 거리 단축으로 지역 간 교류 활성화 및 물류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되며, 향후 달봉산 터널 건설사업과 지좌동 우회도로~호동마을 연결도로 사업과 연계돼 시청, 법원, 종합스포츠타운, 산업단지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는 등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2-05

김천시시설관리공단, 5개 대외인증으로 경영 우수성 입증!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한국경영인증원의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비롯해 국제표준인증인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비즈니스연속성시스템 인증,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행정안전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등 모두 5개의 주요 인증을 획득하며 대외적으로 경영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공단은 지난 2023년에 획득한 5가지의 인증 외에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재난안전 가족캠프를 주최해 시민과 함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을 초청해 생존수영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공단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공단은 단순히 공공서비스의 제공자로서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리 향상에 직접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신뢰와 안정감을 제공하는 김천시의 주요한 자산이 되고 있다.김재광 이사장은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의 성과가 단순히 인증을 획득하는 것을 넘어, 전문성과 신뢰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는 우리 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공단의 공공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신뢰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2-04

김천시, 2023년을 빛낸 우수 부서와 공무원 선정

김천시가 지난 한해 동안 시정 발전과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이바지한 우수부서와 공무원을 선정하는 ‘2023년도 주요 업무 자체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김천시는 38개 실과소를 대상으로 2023년도에 추진한 업무 전반에 대해 부서 고유 업무평가(성과관리시스템 BSC), 공통 업무 평가, 기관 표창(가점), 정성평가를 실시한 후 최종적으로 김천시 주요 업무 평가위원회 심사를 통해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둔 6개의 우수부서와 2명의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최우수부서로 미래혁신전략과, 우수부서 가족행복과·투자유치과, 장려부서 열린미원과·환경위생과·도로철도과가 선정됐다.미래혁신전략과는 교통특화도시의 강점을 살린 튜닝안전기술원과 차세대 전략산업인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드론 자격센터를 23년 12월 말 연달아 준공하여 미래 신산업 육성의 기반 마련을 했다.특히 스마트 그린물류 특구 사업은 22년 사업 실증 시작 후 1년 만에 국가기술표준원과 화물용 삼륜 전기자전거 국가통합(KC) 인증 제정의 기초가 되는 임시표준안을 마련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규제자유특구 운영성과평가에서 ‘우수’ 특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가족행복과는 내구연한이 지난 장난감을 대상으로 재활용 4단계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참여 활동 지원과 정책 제안으로 청소년 권익증진에 기여하고 있다.투자유치과는 선제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정책과 찾아가는 맞춤형 기업 유치 전략으로 국내 복귀 1호 기업인 아주스틸을 비롯해 3개 사를 김천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년 국내 복귀 기업 지원 우수 지자체 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열린민원과는 민원 빅데이터 분석 및 공유로 유사 민원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드론(UAV)을 사용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으로 다양한 공공분야에 드론 활용 확대 가능성을 보여줬다.환경위생과는 예술을 접목하여 멸종위기 동물 보호 등 환경보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자연 친화적인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했다.도로철도과는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 및 건강증진을 위한 감천 뚝방길 자전거 산책로 조성과 2월 개통을 앞둔 신음동과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최단 거리 노선의 교통축인‘김천 희망대로’를 추진 중이다.우수 공무원은 안전재난과 이종호 주무관, 원도심재생과 박세진 팀장이 뽑혔다.이 주무관은 재난관리평가 및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김천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기여했고, 크고 재난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박 팀장은 드론을 활용한 옥외광고물 점검으로 시민들의 안전성 확보와 주민 참여 공공디자인사업 추진을 통한 예산 절감, 간판개선사업으로 도시 미관 및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홍성구 부시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게 최선을 다해준 모든 직원에게 감사드린다. 올해도 부서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1-30

김천시, ㈜우진산전 김천공장 경북 최초 전기버스 완성차 생산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에 ㈜우진산전이 김천에 첫 전기버스 전용 생산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고 3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우진산전 김천공장은 경북도내 최초 완성차 생산 공장으로 부지면적 7만7천166㎡(약 2만3천평) 규모에 연간 약 1천500대 이상의 친환경 전기버스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해 김천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큰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우진산전은 김천시와 지난 2022년 4월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내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을 체결한 뒤 2023년 3월에 착공했다.올해 3월 시험가동과 함께 완성차 생산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생산 수익성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우진은 2025년까지 약 470억을 김천공장에 투자해 80∼100명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김천시는 이번 ㈜우진산전 김천공장 가동으로 전기버스 완성차 생산거점 확보함으로써 김천1일반산업단지(4단계) 분양 시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대거 몰려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2023년 12월에 준공된 튜닝 안전기술원과 현재 조성 중인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와 더불어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우진산전은 1974년 설립 이후 철도차량 전장품 제작에 전념하며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개발, 품질 향상으로 외국에 의존하여 오던 전동차와 전기기관차의 핵심 전장품을 국산화했다.또한 국내 철도 차량 산업 발전을 선도하며 연매출 5천500억의 유망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전기철도를 기반으로 지난 2017년부터 도시형 전기버스 분야에 진출해 많은 기관과 기업체에 공급하고 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1-29

김천시, 전체 소상공인 대상, 고용보험료 최대 90%까지 지원

김천시는 소상공인의 고용보험 가입을 유도하고 폐업 이후의 생활 안정 도모 등 사회안전망 확대를 위한 2024년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사업 접수를 지난 22일부터 시작했다. 지원대상은 김천시에 주민등록과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중에 근로복지공단의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으로, 전체 소상공인 대상으로 확대했다.자영업자 고용보험은 자영업(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재취업을 지원하는 제도로 근로자를 사용하지 않거나 50명 미만의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주가 희망할 때 가입할 수 있다.1년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 후 부득이한 사정(매출액 감소, 적자 지속 등)으로 사업을 지속하기 어려워 폐업하게 되면 구직급여와 직업개발훈련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시는 소상공인이 낸 고용보험료 일부(10%∼30%)를 최대 3년 동안 지원한다. 분기별 납부 여부를 확인 후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며 지원금은 매 분기 다음 달에 신청 대상자 계좌로 직접 지급한다.김천시는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사업 홍보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원대상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고용보험료의 50∼80%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어 최대 90%%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신청방법은 지원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김천시청 일자리경제과 경제기획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강전원 일자리경제과 과장은 “관내 소상공인들의 고용보험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1-24

김천시,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비 90%지원

김천시가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원인물질 감축을 위한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한다.시는 올해 3억 7천만 원을 투입해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과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기 배출시설 4·5종 사업장이다. 예산 여건에 따라 1∼3종 중소기업 또한 추후 지원할 예정이다.우선지원 대상은 대기오염 원인물질(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과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사업장, 10년 이상 노후 방지시설 운영 사업장, 주거지 인근에 있는 민원 유발 사업장 등이다. 다만 3년 이내 설치했거나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시설, 공공기관과 공공시설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25일부터 2월 29일까지 김천시청 환경위생과로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정임 환경위생과장은 “중소기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동시에 노후 방지시설을 개선하고 사물인터넷(IoT) 부착을 유도해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1-23

김천상무, 김천대학교와 MOU 체결로 사회공헌활동 나서다

김천상무가 김천대 및 김천대 생활체육학과와 업무 협조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스포츠 활동 기회 제공, 경기관람을 지원하고, 체육 전공 대학생과 김천상무 어린이 팬의 만족도를 높여 건전한 스포츠 문화 조성에 서로 협력해 가기로 했다.김천상무는 생활체육학과 학생들에게 진로 체험의 기회 제공, 스포츠 분야 직업 관계자 특강, 홈경기 관람 시 혜택 제공 등으로 김천시 내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김천대학교는 유아체육지도자 자격증을 보유한 생활체육학과 학생들이 ‘김천상무 유치원 축구교실’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유치원 축구교실은 김천상무 어린이 팬을 대상으로 2024시즌 매달 1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사회공헌활동 홍보 업무 등 김천상무와 김천대학교의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김천상무 배낙호 대표이사는 “2024시즌에 김천대학교 생활체육학과와 어린이 축구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김천상무 어린이 팬뿐만 아니라 김천대 학생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길 바란다. 또한 이번 인연을 통해 김천대학교 학생들이 경기장에 찾아와 함께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1-21

김천시, 2024년도 공동주택 관리 비용 지원사업 추진

김천시의  공동주택 관리 비용 지원사업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하고 있어 주민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천시는 관내 공동주택의 노후 된 공용시설을 보수하여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을 줄이고, 보다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4년 공동주택 관리 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김천시 공동주택관리 조례에 따라 10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공용시설물의 설치와 보수 등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것.지원 금액은 세대수에 따라 총사업비의 60∼90% 비율로 최대 3천만 원(20세대 미만은 2천만 원) 이내이다. 사업내용은 상하수도와 주차장, 보안등, CCTV 보수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시설, 경로당 보수 및 지하 주차장 출입구 캐노피, 물막이판과 배수펌프 보수 등 공용시설물의 시설개선 등이다.김천시는 오는 31일까지 신청(건축디자인과)받아 현지실사와‘김천시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대상 단지를 결정한다.김천시 건축디자인과장은 “노후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동주택 관리 비용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