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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덕산의료재단 김천제일병원, 수원덕산병원 내년말 개원

강병직 덕산의료재단 이사장 김천시에 있는 종합병원인 김천제일병원(덕산의료재단 이사장 강병직 사진)이 경기도 수원특례시에 건립하는 대형 종합병원 건축공사가 31일 현재 공정률 60%를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 신경외과 전문의인 강병직 이사장은 지난 1997년 종합병원인 김천제일병원 개원했다. 강 이사장은 종합병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서수원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대형종합병원 건립을 추진했다. 김천제일병원이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건립하는 수원덕산병원은 지난 2019년 5000여평의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2021년 공사에 착수했다. 덕산병원은 자기자본 730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2200억원을 투입해 지하 4층, 지상 10층의 연면적 2만6272평 규모이다. 그러나 부지 등기이전이 지연되면서 PF(프로젝트 파이낸싱)자금 대출이 제때 이뤄지지 않는 등의 여러 사정으로 공사가 일시 중단되는 등의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등기이전과 대출 약정이 완료되면서 건축공사가 본궤도에 올랐다. 이에 따라 내년 10월까지 450병상 규모의 1차 병원신축을 완료하고 12월 초순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 병원은 800대 규모의 대형 주차장을 확보하고, 의료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1병상당 병원건물 면적이 50평에 달하는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 1병상당 건물면적 비율은 병원편의성 수준의 척도가 되는데, 수원지역 대형병원도 평균 30평 정도이고, 전국에서도 50평 이상 되는곳은 현재까지 한손에 셀 정도다. 강병직 이사장(65)은 최근 일부 인터넷 매체에서 김천제일병원이 종합병원이 아닌 요양병원이며 재정이 미약한 상태라는 보도에 유감을 표시했다. 강 이사장은 “30년간 운영한 지역 최고 수준인 종합병원이며, 재정상태도 회계감사등을 통해서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을뿐 아니라, 덕산병원 개원에 필요한 운영자금으로 300억원을 확보한 상태”라고 항간의 의혹을 일축했다. 강 이사장은 이어, “불가피하게 토지소유권 이전지연에 따른 담보제공 어려움과 금융시장 경색으로 제때 PF자금을 대출받지 못해 공사가 지연됐지만, 자체 자금으로 기초공사는 계속했기 때문에 현재 공정률이 60%로 내년말 준공과 개원은 차질없이 진행된다”고 강조했다. 강 이사장은 “덕산병원은 충분한 편의공간을 확보해 환자들의 이용 불편을 없애고, 첨단 장비와 양질의 의료진을 확보하고 제대로된 진료시스템을 제공해 불편을 겪었던 서수원지역 주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2024-10-31

김천시, 감호 목재학교 협동조합,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김천시가 감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연계사업으로 육성한 ‘감호 목재학교 협동조합’이 산림형 지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 산림청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목적 실현,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 등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고 있는 기관으로서, 산림청장이 지정해 장차 요건을 보완하는 등 사회적기업 인증을 목적으로 하는 기관을 말한다.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기간은 지정일로부터 3년이며, 지정 시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성장지원 및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성장지원에 따른 혜택을 받게 된다. 감호 목재학교 협동조합은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에 따라 목공 소외 지역에 보편적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및 진로체험을 제공한다. 목공예품 제작·판매를 통한 이윤 창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목적 및 지역발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감호 목재학교 협동조합’은 감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목재친화형 생활SOC 확충 및 목재특화거리조성)으로 목재 관련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작년 2023년 8월에 설립됐다. 협동조합은 목재 제품을 제작·판매하고, 목공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천시 원도심재생과장은 “김천시 도시재생사업으로 육성된 협동조합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목재학교 협동조합이 김천시 목재특화거리 및 목재문화센터와 더불어 목재를 활용한 인구유입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10-30

김천=김밥천국, MZ세대 역발상이 김밥축제로 이어져

김천시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직지사 사명대사공원 및 친환경생태공원 일대에서 개최한 ‘제1회 김천김밥축제’에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이번 김천김밥축제는 김천시가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김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김밥천국’이라는 예상 밖의 답변이 나온 것을 역발상으로 기획한 축제이다. 시는 김밥을 떠올리게 하는 ‘꼬달이’라는 마스코트를 만들고, 축제 개최를 발표하자 소셜미디어 등에서 엄청난 화제가 됐다. 축제 기간 행사장에서는 오단이김밥, 톳김밥, 다담김밥, 사명대사호국김밥, 지례흑돼지김밥 등 다양한 김밥을 판매했다. 또 관람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김밥을 맛볼 수 있게 하기 위해 키오스크를 이용해 1000원, 2000원, 4000원의 김밥교환권을 판매했다. 김밥쿠킹대회와 김밥 배달게임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노래 ‘김밥’을 부른 가수 자두의 초청 공연도 마련했다.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충족시키자 김천시청 게시판에는 김밥축제를 응원하는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왔다. 한 시민은 “처음 열리는 축제라 미흡한 점도 있었지만,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고, 김천이라는 도시를 알리면서 지역상생이 가능한 축제라는 점에서 칭찬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행사장에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몰렸음에도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고생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김천김밥축제가 전국적인 축제가 되도록 김천시민 모두가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김밥축제는 최근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축제로 경북도 신규 미소축제로 지정됐으며 제9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콘텐츠 분야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10-28

김천시, 10월은 축제의 달, 김밥 먹고 맛고을, 야시장 가자

김천시 부곡맛고을 상인회와 황금시장 상인회는 25, 26일 이틀간 2024년 ‘부곡맛고을 festival’ 및 황금시장 야시장 ‘황금포차 시즌2’를 개최한다. ‘부곡맛고을 festival’은 축하공연,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부스 및 플리마켓, 맛고을 어린이 놀이동산, 맛고을 인생네컷 등으로 구성되며 부곡맛고을 주차장 및 부곡맛고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하공연은 오후 6시∼ 8시까지, 체험행사 및 플리마켓은 오후 4시∼8시까지 운영된다. ‘황금포차 시즌2’는 25일 시작으로 26일, 11월 1일·2일, 11월 8·9일 3주간 열린다. 황금시장 내 15개의 특색 있는 먹거리들로 구성된 포차가 선뵌다. 시원한 가을 밤 오후 6시∼10시까지 황금시장 공영주차장 내에서 진행된다. 포차로 구성된 야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축하공연, 아이들을 위한 체험행사 등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즐길거리를 다양하게 준비된다. 특히 26일에는 김천김밥축제가 김천 사명대사공원 및 친환경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김밥축제와 김천의 맛의 중심 부곡맛고을, 황금시장 야시장 코스로 김천 여행을 계획한다면 김천의 맛과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시에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와 더불어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시장 및 상점가별 특색있는 행사와 축제를 연계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도 고민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10-23

김천시의회, 축제·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김천시의회 축제·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김천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축제·관광을 발굴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최근 개최했다. 시의회는 김천시가 지난 2023년도에 52개의 크고 작은 축제에 약 36억 9000 만원의 예산(국·도비 포함)을 편성했음에도 김천을 대표하는 축제가 없다며 지역 축제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연구회를 발족시켰다. 이날 착수보고회의 모두 발언에서 우지연 의원은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축제를 상세히 분석해 정말 필요한 축제가 무엇인지 검토할 시점”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의 취지을 밝혔다. 우 의원은 이어 “축제가 소프트웨어라면 이를 운용할 하드웨어, 즉 전담기구 또는 인력이 필요한데, 이를 어떻게 구성할지도 이번 연구용역의 중요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연구용역 수행 업체는 SWOT분석을 통해 김천시 축제의 내·외부 환경을 분석하고 축제·관광 전담기구 설립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구체적으로 수립할 것을 약속했다. 업체 발표 후 이어진 종합토론에서 김세호 의원은 축제 효과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이루어지도록 투입 대비 산출효과에 대해 상세히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나영민 의장은 “오늘날 지역축제는 단순히 지역민의 유대 강화나 동질성 회복의 차원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측면에서 발전하고 있다”며 “지역의 문화자원을 관광 상품화하여 지역 이미지를 개선하고 경제적 수익을 창출하려는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10-22

스포츠중심도시 김천, 겨울 스포츠의 꽃 여자프로배구 개막

영남권 유일의 프로배구단인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이 22일 오후 7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2024-2025 V리그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한다. 여자프로배구는 총 7개 팀이 출전해 내년 3월 20일까지 총 126경기가 치러지며 승점에 따라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최근 여자프로배구 리그 전반의 경쟁력이 상향평준화되면서, 이번 시즌 역시 각 팀들의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하이패스 배구단은 공격과 수비 전력의 전면적 강화를 통해 이번 시즌 우승 도전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자유계약(FA) 시장에서 ‘최대어’로 꼽히던 강소휘(前 GS칼텍스)를 영입하며 팀의 왼쪽 공격을 보강했다. 강소휘는 여자프로배구 역대 최고 연봉으로 팀에 합류해 팬들의 큰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외국인 선수 영입도 눈에 띈다. 이번 시즌 팀의 주포로 활약할 예정인 불가리아 국가대표 메렐린 니콜라바는 지난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한국을 상대로 30점(양팀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이미 그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아시아쿼터로 합류한 유니에스카 바티스타 역시 아웃사이드 히터와 아포짓 스파이커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로, 팀의 전술적 변화를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하이패스 배구단은 2022-2023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V리그 역대 최초로 리버스 스윕(5전 3선승제 경기에서 0-2로 뒤진 상황을 극복해 최종 3-2로 승리)으로 V2를 달성했다. 홈 경기장인 김천실내체육관은 최근 3년간 총 9만9773명의 관중을 기록하며 전체 구단 중 세 번째로 높은 관중 동원력을 자랑한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10-21

꼬달이가 알려주는 김천김밥축제 즐기는 TIP.

김천시가 오는 26일∼27일까지 사명대사공원 및 친환경생태공원 일원에서‘2024 김천김밥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행사전부터 각종 매스컴과 SNS에 큰 화제가 돼 처음 시작하는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시는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을 만족시키고 축제를 보다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축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올해 처음 시행하는 김천김밥축제에 많은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깊어가는 가을 아름다운 단풍과 맛있는 김밥이 있는 김천으로 소풍 오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셔틀버스 이용하기 시는 협소한 공간으로 인한 주차난을 해결코자 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 태화초등학교(폐교), 직지사 하행길 갓길임시주차 이상 3개소에 셔틀버스를 15분간 운행한다. 행사기간 중 매일 11시∼15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시간으로 자차 이용시 주차까지 2시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해 특단의 대책을 수립했다. □ 꼬달이 놀이터 이용 꼬달이 놀이터(친환경생태공원)은 가족단위 관광을 위해 준비된 어린이 맞춤 행사장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DJ와 랜덤플레이 댄스, 버블·마술·풍선 공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김천김밥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꼬달이 미로체험(초등학생 기준 20분 소요)과 추억의 오락실(10종), 에어바운스 스포츠(4종)이 준비된다. 또한, ‘김밥 = 소풍’ 컨셉으로 수건돌리기, 청기백기 게임 등 옛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레크레이션도 눈길을 끈다. CU 이동식 편의점도 운영해 밥천국만큼 이색적인 축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 일요일 방문하기 김천김밥축제는 토·일요일 2일간 진행된다. 토요일은 인근에 크고 작은 행사가 있어 일요일보다 많은 관광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밥축제를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면 일요일 방문을 추천한다. □ 김천8경 직지사 단풍나무길 걷기 축제장소 옆에는 김천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직지사가 자리잡고 있다. 직지사는 사명대사가 출가한 사찰로 김천 8경중 하나인 단풍나무길이 있어 10월말이면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들어 관광객의 눈을 사로 잡는다. 또한, 31일까지 사유의 숲 ‘구절초 꽃 축제’가 열리고 있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10-21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과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 추진

한국도로공사가 22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 V리그 하이패스 배구단 홈 개막전에서 교통안전 의식도 높일 수 있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개막전 특별행사는 ‘하이패스 배구단과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의 시작으로, 주로 고속도로 2차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비트밖스(비상등 켜고→트렁크 열고→밖으로 대피→스마트폰 신고)’등 대응요령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특별행사에서는 배구팬들을 위해 ‘한정판 네컷사진’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배구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경기장 정문 앞에 설치된 홍보부스에서 졸음운전 예방, 전좌석 안전띠 착용 등 다양한 교통안전 콘텐츠를 관람하고 물티슈, 졸음예방 껌 등 홍보물품(총 800인분)을 받을 수 있다. 또 경기장 외부 포토부스에서는 하이패스 배구단 배유나, 임명옥, 문정원, 강소휘 선수와 비트밖스 문구가 인쇄된 프레임을 적용한 ‘한정판 네컷사진’을 무료로 촬영하고 기념사진 수령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한국도로공사 마스코트인 길통이와 함께 사진촬영, 교통안전 퀴즈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다. ‘하이패스 배구단과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은 이번 개막전 행사를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진행되는 2024–2025 V리그 하이패스 배구단 홈경기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하이패스 배구단 선수 전원이 출연해 ‘비트밖스’행동요령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홍보영상은 경기장과 배구단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2차사고는 일반사고 대비 치사율이 약 7배 정도로 위험하지만 신속한 대처를 통해 예방할 수 있다”며 “배구경기 관람 등을 통해 비트밖스 행동요령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고속도로 내 비상 상황 발생 시 이에 따라 행동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10-20

김천시, 김천김밥쿡킹대회 우승김밥, CU 편의점 통해 출시

김천시가 BGF리테일(CU편의점)과 지역 축제 활성화를 위해 ‘제1회 김천김밥쿡킹대회’ 우승김밥을 상품개발해 CU 편의점에 출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천시와 BGF리테일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1회 김천김밥쿡킹대회 우승레시피 상품개발 및 CU편의점 출시, 기업 마케팅을 활용한 2024 김천김밥축제 홍보, 축제 및 관광산업 진흥에 필요한 제반사항 협력 등을 약속했다. ‘제1회 김천김밥쿡킹대회’는 올 가을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준비중인 ‘2024 김천김밥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만든 김밥을 주제로 지난 8월부터 신청접수를 받았다. 시는 지난 9월 1차 전문가 서류심사를 거쳐 10팀을 선정해 오는 26일 김천김밥축제 현장에서 본선을 치를 예정이다. 현장경연을 통해 전문가 평가와 현장참가자 평가를 실시해 금상·은상·동상 각 1팀이 결정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김밥축제와 우리지역 농특산물에 관심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김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우리시 관광산업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 김천김밥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지역축제로 최근 지역 축제 중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26, 27일 이틀간 김천 사명대사공원 및 친환경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10-20

김천시, 유통·물류 거점 ‘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 건립!

김천시가 지난 14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 건립 사업타당성 조사 및 실행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북도·김천시 관계자를 비롯한 외부 유통물류 전문가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킨스미디어 손병석 부사장의 최종 용역 결과 보고와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와 연계한 ’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개발사업에 민간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도입시설, 인허가 등 사업타당성을 검토했다. 또 사업주체별(경상북도, 김천시, 민간기업) 역할을 고려한 관리 및 운영방안도 수립했다. 이후, 민간사업 시행자 공모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SPC 설립 후 모펀드 투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김천시 농소면 신촌리 일원에 산지에서 농산물 집하, 선별, 가공, 유통, 판매, 배송까지 가능한 ‘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경북도와 김천시, 민간투자자가 협력해 중부권 내 차별화된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를 건립해 농산물의 비효율적인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제고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지역이 원하는 지속가능한 대규모의 융·복합 프로젝트를 민간의 창의적 역량과 풍부한 자본을 활용하여 추진하는 새로운 지역투자 방식이다. 정부 재정, 지방소멸대응기금, 산업은행에서 각각 1000억원씩 출자해 3000억원 규모 모(母)펀드를 조성해 민간투자의 마중물을 제공하고 자(子)펀드 결성과 함께 프로젝트 SPC설립을 통해 총 3조원 규모의 다양한 지역활성화 프로젝트에 투자한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10-15

김천시, 내가 캠핑왕! 제5회 “캠핑 페스티벌”성황리 마쳐

‘2024년 내가 캠핑왕! 제5회 캠핑 페스티벌’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김천시 산내들 오토캠핑장에서 대한캠핑협회 및 김천시캠핑협회 소속 동호인 총 100팀 약 500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종료됐다.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캠퍼들은 ‘로컬푸드를 활용한 요리대회, 사생대회, 전통놀이 체험, 캠핑의 밤 행사’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즐기고 김천 부항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며 잊을 수 없는 감성 캠핑의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가장 호응이 좋았던 ‘로컬푸드 요리대회’에서는 김천의 특산품을 활용해 만든 다양한 이색적인 요리가 다수 등장해 호응이 높았으며, 전통놀이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하는 놀이 체험으로 가족 간의 화목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SNS 실시간 후기 이벤트를 진행해 김천 관광지의 우수성과 생생한 현장감을 캠퍼들이 스스로 홍보하도록 했으며 우수 후기에 선정된 캠퍼들에게는 시상을 통해 상품을 지급하며 김천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공정캠핑 이벤트를 진행해 3일 동안 김천시 관내에서 캠퍼들이 소비한 금액 합산한 결과 총 1200만원을 소비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자연을 지키는 클린 캠핑 활동을 통해 행사장 주변을 스스로 정리함으로써 친환경 캠핑 문화 확산에도 앞장섰다. 박대원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페스티벌 행사 진행을 위해 노력해주신 캠핑협회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전국의 캠핑 동호인들의 참여로 김천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올바른 캠핑문화 확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축제의 기반를 마련하고,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다시 찾고 싶은 김천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10-15

김천시, 2024 김천 팜앤컬쳐 페스타(Farm & Culture Festa) 개최!

제13회 김천 팜컬쳐 페스타가 오는 19, 20일 이틀간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시고르 힙스터, 우리는 시골에 산다’를 주제로 로컬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축제를 기획해 시골(농촌)만의 편안함과 자유로움 그리고 멋을 방문객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축제장은 시골풍의 편안한 분위기를 바탕으로 로컬파머존, 힙스터마켓과 체험존, 댕댕이존(반려동물), 농작물수확체험장, 작은공연장으로 구성되며 축제장 구석구석 농촌의 멋스러움이 묻어있는 포토존들로 채워진다. ‘로컬파머존’은 유쾌한 농촌 아주머니와 근엄한 아저씨, 호기심 많은 청년들이 모인 김천시농업인단체의 공간으로 반려식물심기,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인절미 떡 만들기, 샤인머스켓 에이드 시음 등이 운영된다. ‘힙스터마켓과체험존’에서는 도자기그릇만들기, 캔들홀더만들기, 태슬키링만들기, 타로점, 우드카빙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김천지역 멋스러운 청년 CEO들의 도자기 및 수공예품, 피크닉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바비큐 등을 판매하여 아이들과 MZ세대의 마음을 공략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 1천500만 시대에 맞춰 이번 행사에는 처음으로 반려동물들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반려동물 전문가와 허들, 후프 등 어질리티가 설치된 ‘댕댕이존(반려동물)’을 마련된다. 어린이들에게 일일 꼬마 농부 체험을 할 수 있는 ‘농작물수확체험장’이 마련되어 있다. 수확 체험권은 스탬프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한정으로 제공되며 체험권을 선택하지 않은 방문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이번 축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득한 축제”라며“많은 방문객이 축제장을 방문하여 시골(농촌)의 편안함과 자유로움을 느끼고 평소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10-15

김천시, 제36회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 개최

김천시가 지난 10일 부항면 삼도봉 정상에서 제36회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삼도봉 정상(해발 1176m) 대화합 기념탑에서 김천문화원 주관으로 개최된 기원제는 최순고 김천시 부시장, 강성규 영동군 부군수, 서재영 무주군 부군수,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김은하 영동군의회 부의장,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과 의원, 3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삼도봉 만남의 날’은 매년 3개 시·군이 윤번으로 주관하고 있으며 상생과 화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3도 시군 관계자들은 3도를 상징하는 거북과 용, 검은 여의주로 만들어진 기념탑 아래에서 기원제를 지내며 각 시군의 특별한 행사와 현안들을 나누며 지역 간 화합과 교류를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상과 충청, 전라의 3도가 만나는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는 정치적 대립이 극심했던 1980년대 지역 간 대립과 불신의 벽을 허물고, 지역감정을 타파해 화합과 공동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1989년 10월 10일 처음 시작된 이후 매년 10월 10일에 개최되고 있다. 최순고 김천시 부시장은 “해마다 삼도봉 정상에서 3도 3시군민이 만나는 이 행사는 동서 화합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앞으로도 세 지역이 상생하는 데 있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10-13

김천혁신도시, 자가 통신망 활용한 다양한 실증 인프라 구축

김천시가 김천혁신도시 일원의 자가 통신망을 활용해  다양한 무선망 실증 인프라 구축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자가 통신망 활용 실증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사업 전담 기관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참여기관 선정과 업무 협약 체결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국비 7억 원 포함, 총 1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 12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혁신도시 내 주요 공원을 대상으로 한 지능형 안전 AI CCTV 인프라 구축과 주요 교차로 무선망 기지국 및 지능형 교통 시스템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주요 공원에 대한 실시간 상황 분석으로 위험을 사전에 인지해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주요 교차로의 차량, 보행자 등 실시간 교통 데이터 분석으로 차량흐름을 최적화한다. 김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혁신도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도시 건설과 향후 2차 공공기관 유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혁신도시 자가 통신망을 활용한 다양한 실증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김천시가 선진 스마트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10-09

김천의 최고 밥맛을 책임질 ‘영호진미’2024년 수매품종

김천시가 2024년부터 새로운 공공비축미 수매품종으로 ‘영호진미’를 선정했다. 2021년∼2023년에 걸쳐 시범 재배를 거친 ‘영호진미’는 2009년에 육성된 품종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지정한 최고품질 벼이며 2019년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을 수상했다. 밥맛이 좋기로 유명한 ‘영호진미’는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면적이 지속해 늘고 있으며 경북 내 타시군에서도 공공비축미 수매품종으로서의 선정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영호진미’는 중만생종 품종으로 기존 수매품종인 ‘일품’보다 출수기가 일주일 가량 늦은 편이다. 숙기가 늦기 때문에 태풍이 자주 발생하는 8~9월에도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어 기후 변화 적응성이 우수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삭이 팬 후 50~55일 전후가 쌀 품질이 가장 좋은 수확 적기지만, 올해 8∼9월의 기온이 아주 높아 적산온도에 빨리 도달해 출수 후 50일쯤인 10월 11일부터 수확이 가능하다. 벼를 너무 일찍 수확하면 청미가 발생하고 늦게 수확하면 동할미가 많아져 쌀 품질과 밥맛이 떨어지므로 최고품질을 가진 ‘영호진미’의 진가를 발휘하려면 수확시기를 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올해부터 수매품종으로 지정된 ‘영호진미’는 기존 수매품종인 ‘일품’과는 밥맛이 전혀 다를 것이다. 올해 이상기후로 여러 가지 병해충에 노출됐지만, 타 품종에 비해 피해가 심한 편은 아니다. 적기 수확을 통해 ‘최고품질’의 밥맛을 낼 수 있도록 수확 일정을 잘 조절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10-07

김천시,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 30억 확보

김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5년 생활체육시설(유아 친화형) 확충지원 사업에 율빛유치원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율빛유치원 국민체육센터의 총사업비 180억 원으로,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으로 60억 원,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시설(유아 친화형) 공모사업으로 30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이며,  수영장을 비롯해 목욕탕, 다목적체육관, GX룸(요가, 댄스) 등의 기존 학교복합시설 내에 유아풀 수영장, 유아형 체육공간 등을 추가로 만들어 유아 신체활동에 도움이 되는 체육활동 및 전문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 김천시는 김천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12월부터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해 2025년 설계 공모 및 설계 후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설계에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관련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최적의 시설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 선정으로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 복지사회 구현에 한 걸음 다가섰다”며 “ 정주 여건 개선에 따른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여 앞으로도‘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 김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10-04

김천시, 농촌 도로 신규사업에 1072억 원 투입

김천시가 귀농·귀촌 선두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농어촌도로 신규 건설사업 16개 노선에 총사업비 약 1072억 원을 투입한다.  주한미군 공여구역 지원사업(총사업비 약 830억 원)으로 추진되는  대형 프로젝트는 5개 사업으로 나누어진다. 첫째, 농소면 입석리에서 성주면 초전리를 잇는 지방도 913호 확장개량 사업으로 총사업비 350억 원이 투입되며, 15㎞ 구간 내 마을안길 보행안전개선과 농기계 이동로 확보를 통해 안전한 간선도로의 기능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둘째, 농소면 봉곡리와 남면 운곡리를 잇는 군도 9호선 개설 사업으로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3㎞ 구간 내 왕복 2차로 도로와 인도를 신설해 살기 좋은 마을환경 조성과 영농 인프라를 구축한다. 셋째, 농소면 월곡리와 봉곡리를 잇는 군도 4·5호선 확장사업으로 총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10㎞ 구간에 도로 불량 구간을 개량하고 안전하게 농기계가 운행되도록 영농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넷째, 남면 부상리에서 월명리를 잇는 리도 203호선 확장사업으로 총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되며 3.2㎞ 구간 기존 협소한 1차로 도로를 2차로로 확장해 대형차량 교행과 주민 농산물 운송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섯째로, 남면 운남리와 봉천리를 이어 오봉저수지까지 인도와 자전거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5.72㎞ 구간 인도와 자전거도로 개설로 혁신도시 주민들의 오봉저수지 접근성을 확보하고 오봉저수지 관광 활성화와 주민 여가선용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지례면 여배리와 증산면 부항리를 잇는 터널연계도로 150억, 부항면 희곡리와 구성면 월계리를 잇는 도로 20억 원, 구성 상원(수도곡)도로 15억, 남면 봉천 진입도로 9억 원, 부항 파천도로 6억 원, 부항 사등도로 1.5억 등이 있으며, 연차적으로 추진 중에 있는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해 귀농·귀촌 일등 도시답게 농촌 어디든 막힘없이 뻥~ 뚫린 농촌지역 도로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도농복합 도시인 김천은 농촌이 살아야 도시 전체가 살아난다. 그래서 농촌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농촌지역의 도로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농업경제 활성화를 위한 불편 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