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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속도로 환경 개선 ‘정원디자인’ 공모

[김천] 한국도로공사는 다음달 19일까지 ‘2018 한국도로공사 정원디자인’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정원디자인 공개 모집은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고속도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공모주제는 ‘길, 정원을 만나다!’이며,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한다.심사는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정원디자인 20작품은 오는 9월 전주 소재 한국도로공사 수목원에서 열리는 ‘2018 한국도로공사 정원박람회’에서 참가자가 직접 시공해 박람회 기간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2차 심사는 9월 중 현장심사로 진행되며, 전시 후에는 졸음쉼터, 휴게소 등에 이전·설치 할 계획이다.도로공사는 공모전의 참여도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차 심사 결과 선정 된 작품에는 정원조성비 100만원을 지원하며, 최종 선정된 5개 작품에는 한국도로공사 사장표창 및 최대 2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한다.이번 공모전에는 별도의 자격조건 없이 정원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 작품설명서 등을 다음 달 19일까지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http://www.ex.co.kr), 블로그(http://blog.naver.com/exhappyway), SNS에 게시된 공모요강을 참조하면 된다.김경일 한국도로공사 시설처장은 “수상작품은 보다 많은 국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휴게소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할 계획”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배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6-15

道公, 히말라야 14좌 완등 도전

[김천] 한국도로공사는 산악팀 김미곤 대장 등 10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2018년 국민 희망 낭가파르바트 원정대’가 히말라야 14좌 완등을 위해 30일 출국했다고 밝혔다.낭가파르바트(파키스탄 소재, 8천126m)는 히말라야 산맥에 위치한 해발고도 8천m 이상 봉우리인 14좌 중 하나로 세계에서 9번째로 높은 산이다.이번 원정은 7월 초 정상 등반을 목표로 30일부터 7월 20일까지 총 52일간 진행되는 대장정으로, 원정대는 한국도로공사 산악팀 2명, 경기산악연맹 등 외부 산악회 인원 8명 등 총 10명의 대원으로 구성됐다.한국도로공사 산악팀 김미곤 대장은 현재까지 히말라야 14좌 중 안나푸르나를 포함 13좌 등정에 성공했으며, 이번 등정에 성공하면 히말라야 14좌를 모두 완등하는 위업을 달성하게 된다. 현재 전 세계 14좌 완등자는 총 39명으로, 그 중 한국인은 5명이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국가의 대동맥인 고속도로 건설로 한강의 기적을 일궈 온 도로공사가 ‘도전’과 ‘개척’의 정신으로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해 ‘길을 열어 사람과 문화를 연결하고 새로운 세상을 넓혀간다’는 기업이념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이번 원정을 계기로 국위를 선양하고 청년들에게는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5-31

道청소년수련원 ‘청소년박람회’서 장관상

[김천]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참가해 우수부스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현재를 즐기는 청소년! 미래를 여는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전국 120여개 단체와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체험을 할 수 있는 미래존, 다양한 진로와 직업군을 탐색하는 진로존 등 173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경북도청소년수련원은 컴퓨터 IT 및 가상현실을 실제 상황처럼 느낄 수 있는 VR체험, 플라스틱 재료로 적층하는 방식으로 실물을 제작하는 3D프린팅 체험, 3차원 영상으로 된 입체사진인 홀로그램 쇼케이스 영상 시연, 3D펜을 활용한 공예활동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박람회에 참석한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부스를 방문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퍼포먼스에 동참하는 등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이색적이고 독창적인 컨텐츠 준비에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 대형 모니터를 활용해 수련원만의 안전하고 독창적인 수련활동 영상을 상영해 청소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경북도청소년수련원 정만복 원장은 “이번 박람회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유익하고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 발달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5-30

북현풍 하이패스 나들목 개통

[김천] 한국도로공사는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 북현풍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을 30일 오후 3시부터 개통한다.한국도로공사와 달성군은 지난 2014년 12월 북현풍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설치를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개통까지 총 51억원(달성군 26억원, 한국도로공사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북현풍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은 현풍(양방향) 휴게소를 거쳐 고속도로로 연결되는 나들목으로 이를 통해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 대구방향으로의 진입과 현풍방향으로의 진출이 가능해 현풍면 및 대구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등 대구 서남부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좋아져 물류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북현풍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은 무인으로 운영되며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4.5t 미만 차량(버스 포함)만 이용이 가능하다.단말기를 부착하지 않은 차량이나 4.5t 이상 대형 화물차량이 잘못 진입한 경우에는 회차로를 통해 회차해야 하며 3.8㎞ 떨어진 현풍 나들목을 이용하면 된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북현풍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은 교통량 분산과 우회거리 단축으로 물류비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민들이 더 빠르고 편리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5-30

김천시, 체납세 일제정리기간 운영

[김천] 김천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과태료 등) 체납액 감소를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실과소 및 읍면동 등 전부서 체납징수대책반을 편성해 지방세 11억원, 세외수입 9억원 등 총 20억원 이상을 징수 목표로 하고 있다.이를 위해 독촉장 및 체납 통합안내문 발송, 현수막·전광판 등 각종 시정홍보로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부동산·자동차·예금·급여·매출채권 등 각종 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예외 없는 압류·추심·공매처분과 명단공개, 보조금 및 관허사업 제한, 대금지급정지 등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대대적으로 병행할 방침이다.또 체납차량 번호판영치를 주·야간으로 강력하게 실시하고 다른 지역 체납자에 대한 특별징수반도 운영한다.현재 김천시의 체납은 자동차세가 지방세의 28%, 주정차위반과태료 등 자동차 관련 과태료가 세외수입의 75%를 차지하고 있다.김영박 세정과장은 “체납으로 인해 재산압류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진 납부해 주길 바란다”며 “고질·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시행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김락현기자

2018-05-11

‘김천상생드림밸리協’ 구성 市·상의·도로공사 등 8곳

[김천] 김천시가 혁신도시를 기반으로 자율적 상생협업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약식을 가졌다.시는 10일 한국도로공사 대강당에서 동반성장위원회, 김천상공회의소,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건설관리공사와 ‘김천상생드림밸리 협의체’를 구성하고 참여 기관장들과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번 협약체결은 김천혁신도시를 기반으로 자율적 상생협업을 통해 지역 미래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및 동반성장 문화 확산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이들 기관들은 스마트시티 조성 등 공동 과제를 발굴해 협업으로 추진하는 등 혁신도시가 지역과의 상생발전 및 성장거점으로서 역할을 정립하는 데 노력하게 된다. 또 혁신도시 공공기관·중소기업 간 공정거래 및 대·중소기업 임금격차 해소 운동 등 동반성장위원회가 추구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노력에도 적극 동참하게 된다.이날 협약체결은 지난해 11월 20일 동반성장위원회가 기초지자체 최초로 김천시와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것을 계기로 혁신도시 공공기관, 김천상공회의소, 대구경북과학기술원까지 다양한 성격의 기관으로 그 범위를 확대했다.한국도로공사 임직원은 “제2의 고향이 된 김천시에서 상생발전,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 협약이 체결된 것은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2018-05-11

도로교통 관련 신기술 개발과제 공모

[김천] 한국도로공사가 창의적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보유했지만 연구개발비 부족으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신제품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도로교통 관련 신제품개발 지원에 나섰다. 도공은 오는 6월 15일까지 도로교통분야 신제품 또는 신기술 개발 과제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에서 심사를 통해 지원과제로 선정된 업체들은 1년간의 개발기간 동안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최대 6천만원의 연구개발비와 박사급 전문연구원들의 기술지원을 받게 된다.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로공사 (www.ex.co.kr), 도로교통연구원 (www.ex.co.kr/research), 비즈인포 (www.bizinfo.go.kr), 한국도로공사 전자조달시스템(ebid.ex.co.kr) 등의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열람이 가능하다.도공은 지난 2011년부터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에 근거해 도로교통 관련 신제품·신기술 개발업체에 자금 및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지난해까지 30개 과제를 선정해 모두 16억원을 지원했다.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신제품·신기술들은 도로공사는 물론 지자체 건설현장에도 납품돼 도로 건설 및 유지관리에 쓰이고 있다.저소음 누수방지 신축이음장치 등 4개 제품은 신제품 성능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 사업은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개발된 제품과 기술을 도로건설 및 관리현장에 적용함으로써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고속도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축적된 노하우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국민경제 활력 제고와 균형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