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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최우수부서 `보건위생과`·MVP공무원 `이도우 씨`

【김천】 김천시가 2017년 주요업무 자체 종합평가를 통해 우수부서와 MVP 공무원을 시상했다. 2017년 자체 종합평가는 본청 및 사업소 등 총 33개 부서를 대상으로 성과관리시스템(BSC) 업무실적과 부서별 역점시책 추진실적 등을 종합해 주요업무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최우수 부서는 보건의료의 접근성이 낮은 의료취약 지역의 주민들에게 구구팔팔 특공대 운영 및 김천의 맛과 멋이 있는 향토음식 대표메뉴를 개발하고, 맛집을 발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보건위생과`가 선정됐다.자치행정과와 행정나눔과가 우수를, 종합민원과와 교통행정과, 문화예술관이 장려를 수상했다.MVP 공무원은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시 직영시공으로 조성원가를 낮추고 조성 기간을 단축하는 등 경쟁력있는 산업단지 조성에 기여한 균형개발사업단의 이도우 직원이 선정됐다.김천시는 최우수 부서 300만원, 우수 부서 각 200만원, 장려 부서 각 100만원, MVP공무원 100만원의 포상금과 표창패를 수여했다.김경희 감사실장은 “부서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시정운영의 효율성 및 책임성 제고를 통한 성과창출을 위해 주요업무 자체 종합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의 제공과 소통하는 열린행정으로 행복도시 김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2-06

김천녹색미래과학관, 교육부장관 표창

【김천】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이 교육부에서 선정한 `2017년 자유학기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김천교육지원청과 함께 부총리 겸 교육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김천녹색미래과학관은 2015년부터 자유학기제 관련 무한상상실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2015년 11개 시·군 21개 학교 530명, 2016년 13개 시·군, 1천702명, 2017년 12개 시·군 24개 학교, 1천191명이 참여했다.운영 프로그램은 창의공방프로그램 3~4종과 과학직업체험 3종 등 6~7종의 선택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참여학생이 개별적으로 2종 이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개성을 살리고 꿈을 찾아가는 자유학기제의 의미를 극대화했다.또 자율체험 프로그램으로 드론과 VR체험을 이론적 배경과 병행해 체계적인 비전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박보생 김천시장은 “자유학기제가 자유학년제로 확대되고, 중학교 SW교육이 의무화 되는 만큼 김천녹색미래과학관 무한상상실에서도 보다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시험 부담 없이 다양한 체험활동과 틀에서 벗어난 참여형 수업을 통해 좋아하는 것을 스스로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교육부는 작년 모든 학교에서 실시하던 것을 올해부터 일부 학교에서 자유학년제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2-01

道公, 도로분야 115개 신기술 `도공기술마켓` 등록

【김천】 한국도로공사는 중소기업이 개발한 도로분야 115개 신기술을 `도공기술마켓` 포털에 검증을 거친 기술로 등록했다고 25일 밝혔다.도공은 지난해 6월부터 `도공기술마켓`을 통해 접수된 218건의 도로분야 신기술 중 115건을 최상위 도로인 고속도로에 적용 가능한 기술로 인정했다.이들 신기술은 고속도로 현장에서 기존보다 훨씬 간편해진 절차를 통해 사용이 가능하고, 다른 도로관리청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일반도로까지 적용이 확산돼 중소기업들의 신기술 개발·검증·홍보가 간편해졌다.`도공기술마켓`은 중소기업 등 민간이 보유한 건설기술의 시장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On-Line 비대면 플랫폼`으로 중소기업이 우수한 신기술을 개발했지만 공공기관 등 수요자들이 현장 적용이 가능한 어떤 기술이 있는지를 알지 못해 사장되는 것을 막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신기술 접수부터 사용까지 모든 절차가 일원화된 창구에서 신속하고 투명하게 이뤄지며, 기술 RD, 기술추천, 기술공모 등 크게 3개 부문으로 구성됐다.기존 고속도로 적용실적이 있는 신기술은 올해 연말까지 별도의 심의를 거치지 않고 기술마켓에 일괄 등록·접수할 수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1-26

김천시, 1년 간의 새마을운동 시책 큰 성과로

【김천】 김천시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7년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지난해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사진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에서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의 새마을업무 추진, 지도자 역량강화, 깨끗한 우리마을만들기, 이웃사랑 실천운동, 새마을 세계화, 특수시책 등 6개 분야 16개 항목 28개 지표에 대해 내·외부 평가단을 구성해 새마을 운동 추진실적이 우수한 시군에 시상하고 있다.김천시는 지난 1년간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독거노인 밑반찬 만들어주기, 사랑의 집수리, 환경정화활동,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 피서지 문고 운영, 새마을 교통봉사대의 교통질서 지도 확립 사업 등 모든 평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특히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새마을 문고 자립기반 확립을 위한 이음 협동조합 설립, 제17회 경북도민 문화 한마당 대회 개최, 캄보디아 깜뽕톰 꾸쁘락티아 초등학교 화장실 신축 및 쓰레기 분리장 설치, 휴경지 경작을 통한 수익금으로 이웃사랑 실천, 공동체 정원 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박보생 김천시장은 “지난 1년간 지역을 위해 한결같이 봉사해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김천시는 각종 새마을 시책을 경상북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7-12-28

“하이패스 고객사랑 돌려드립니다”

【김천】 한국도로공사는 하이패스 전국 개통 10주년을 맞아 지난 22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연탄 10만장을 전달했다. 사진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하이패스를 이용해 온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연말연시 김천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연탄은 지난 1일부터 고객이 하이패스 단말기 1대를 구입할 때마다 도로공사가 연탄 1장씩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마련했으며, 이 연탄은 김천 지역의 어려운 이웃 335가구에 지원된다.하이패스 전국 개통일인 지난 20일에는 전국 휴게소 및 영업소에서 한국도로공사 선불카드를 2만원 이상 충전한 고객에게 따뜻한 커피를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 행사도 진행했다.이밖에도 도공은 겨울철 김천지역 불우이웃과 복지시설에 2천500만원 상당의 쌀과 1천37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지난 2013년부터 5년 동안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신동희 한국도로공사 영업처장은 “이번 기부행사는 하이패스 이용고객과 도로공사가 함께하는 사회공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스마트톨링 시행이 예정된 2020년까지 하이패스 이용률 90% 돌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07년 12월 20일 하이패스시스템 전국 개통을 시행한 첫 해 15.7%에 불과했던 하이패스 이용률이 10년 만에 78%로 5배 증가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7-12-26

도로공사, 고속도로 장학금 작년보다 55% 증액 지급

【김천】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0일 고속도로 교통사고 가정의 청소년 218명에게 총 6억2천200만원의 `고속도로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는 지난해 4억200만원보다 55%나 증가한 금액이다.고속도로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로 인한 유자녀 및 중증장애인(장애등급 3급 이상) 판정을 받은 사람(또는 그 자녀)에게 주는 이 장학금은 지난해까지 일률적으로 고교생에게 50만원, 대학생에게는 200만원을 지급했지만, 올해부터는 지급금액을 대폭 높이고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을 두고, 지급대상도 확대했다.기초생활수급가정일 경우 `고교생 200만원·대학생 500만원`을, 그 외의 경우에는 `고교생 100만원·대학생 300만원`을 지급한다.중학생 이하 학생과 미취학 아동까지 지급범위를 넓혀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교육보조금 100만원을 준다.올해 신설된 교육보조금의 첫 수혜자는 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황모 군으로 2009년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사망해 어머니, 남동생과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황군에게는 대학생까지 단계별로 장학금이 지급된다.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공공기관으로서 공공성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도로공사는 1996년 `행복의길 장학재단`을 설립해 장학 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모두 5천373명에게 74억1천300만원을 지급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7-12-22

김천시 내년 예산 9천858억 최종 의결

【김천】 김천시의회는 지난 19일 제19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최종 확정 의결했다.이번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후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에서 5일간에 걸쳐 예산전반에 대한 종합적이고 심도 있는 심사가 이뤄져 본회의에 회부된 예산으로, 당초 시에서 요구한 1조 50억원에서 192억원이 삭감된 9천858억원이다.이는 2017년도 예산 8천710억원보다 1천148억원이 증가됐으며 일반회계 8천14억원, 특별회계 1천844억원이다.이날 3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의한 김천시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른 부처명칭 일괄정비 조례안 외 각종 조례안 11건, 기타 동의안 등 11건, 총 23건의 의안도 의결됐으며,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도 진행됐다.나영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예산안의 심사는 예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전시성, 일회성 경비 및 불필요한 경상적 경비를 과감히 삭감하고, 비생산적이고 관행적인 낭비성 예산이 편성됐는지 여부에 중점을 뒀다”며 “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시민경제 활성화 등 재정의 건전성 향상과 안정적인 재정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심의했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7-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