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김천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 박차…김충섭 시장 현장 관계자 격려

김충섭 김천시장이 21일 김천시의 주요 사업 현장인 드론자격센터와 튜닝안전기술원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드론자격센터와 튜닝안전기술원은 김천시가 오랜 시간 공들여 추진해 온 핵심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먼저 김천시 개령면 터골에 준공된 드론자격센터는 기본적인 드론자격체계 검증과 함께 다양한 드론 산업 활성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튜닝안전기술원은 완성차뿐만 아니라 튜닝차와 자율주행차 같은 미래 차의 연구 및 테스트도 가능해 추후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천시의 튜닝산업 지원을 위한 노력도 현재 진행형이다. 김천시는 수도권에 집중된 튜닝카 업체들과의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김천시로 이주할 수 있는 여건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받았다. 시는 이들 업체의 이주를 지원하기 위해 김천시는 사업비 88억 원 규모의 ‘모빌리티지원센터’를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튜닝안전기술원의 튜닝부품 인증 요건에 맞춰 안전시험센터에서 각 기업의 부품 설계, 장착, 시험, 인증 등을 지원하고 이에 따른 시험 장비 및 기업들의 입주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여기에 자동차복합서비스단지 내에서 주행시험 및 부품 시험 등을 연계할 계획으로 있어 자동차 튜닝업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또한 2030년부터 신차에 친환경 및 재활용 재료 사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기술력 확보를 목표로 하는 ‘친환경 경량 소재 미래 차 부품산업 기반’ 구축사업으로 기업지원 시설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건축 규모는 평가 동과 연구동 2개 동을 건축해 친환경 소재 적용 부품시험 평가 장비를 구축, 시제품 제작을 위한 기업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8년 완공될 예정이다.김충섭 시장은 “지금까지의 성과는 없다고 생각하고 처음부터 시작하겠다는 각오로 일하고 있다. 미흡하고 부족한 점이 많으나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김천시가 다시 한번 지역 중심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8-21

김천시 국보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반환 나서

김천시가 김천에서 발굴된 유일한 국보인 ‘김천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의 반환을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다. 시는 ‘김천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의 반환을 위해 국립중앙박물관 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석탑이 있었던 원위치의 기반 여건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김천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은 남면 오봉리 옛 갈항사터에 동·서로 세워져 있던 두 탑으로 2단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올린 통일신라시대의 전형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는 동탑이다.기단에는 ‘통일신라 경덕왕 17년(758)에 언적법사 3남매가 건립하였다’는 내용이 이두문으로 새겨져 있어 제작 연대를 정확히 알 수 있는 유일한 석탑이다.이 탑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인이 도굴해 반출을 시도하다 발각돼 1916년 경복궁으로 옮겨져 관리되다 2005년 국립중앙박물관이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함께 이관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김천시는 2003년 국립중앙박물관에 탑 반환을 요청하는 등 국보를 되찾기 위해 지속해 노력하였으나 지금까지는 이렇다 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김천시 관계자는 “김천의 국보 유물인 ‘김천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이 100년이 넘도록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며 “국보가 제자리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8-20

김밥 맛있게 만들기 경연…제1회 김천김밥쿡킹(COOK-KING) 대회 열려

김천시가 지역 농특산품 판매 및 홍보 촉진과 지역 관광자원 발굴을 위해 제1회 김천김밥쿡킹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말 개최 예정인 ‘2024 김천김밥축제’ 킬러 콘텐츠로 김천 농특산물을 활용해 김밥을 만들어 경연하는 이색적이고 재밌는 이벤트이다.제1회 김천김밥쿡킹 대회는 김밥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12월부터 9월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홈페이지 및 시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참가자 선발 및 시상은 1차 전문가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10팀(1팀 2명 구성)을 가린 뒤 오는 김천김밥축제에서 현장 경연을 펼친다. 전문가 평가(40%)와 현장 참가자 평가(60%)해 금상·은상·동상 각 1팀과 참가상 7팀이 선정된다.금상·은상·동상 당선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금상 200만 원, 은상 150만 원, 동상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상은 상장과 시상금 50만 원이 수여된다.김천김밥축제는 최근 관광트랜드를 반영한 신규 축제로 김천의 미래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지난 2월 경북도 공모를 통해 신규 미소 축제로 지정됐다. 7월에 열린 제9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콘텐츠 분야 우수상을 받는 등 대외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대회가 김천의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의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8-19

'드론 도시'로 도약하는 김천시

김천시가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4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3년 연속 선정, 지난 8일 오전 김천 산업단지 스마트물류센터 내 배송거점에서 ‘드론배송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는 드론배송 상용화를 위한 국토교통부의 장기계획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김천시에는 직지공영주차장, KTX김천구미역 부근, 그리고 산업단지 내 스마트 물류센터에 배송거점을 설치했다. 스마트 물류센터 배송거점에서는 주변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의 사무 비품이나 간식 등을 정기적으로 배송실증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지난 2022년 처음 드론실증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됐을 때부터 공공기반 물품 배송을 목적으로 실증을 진행했다. 하지만 국내외 드론배송에 대한 선례가 많지 않아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다시피 진행했다.  당시에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막 끝난 시점이라 배송 이륙에서부터 착륙까지 사람의 손길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자동화시스템을 개발하고 고도화하는 것이 최우선의 목표가 됐다. 특히 착륙지점에서 주문자가 키오스크와 로봇팔을 이용한 무인물품수령 시스템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고 테스트해 2023년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의 성과평가에서 호평받았다. 이처럼 김천시의 드론배송실증사업은 분명 의미 있는 성과를 얻기도 했지만 아직 상용화되기에는 갈 길이 멀다. 무엇보다 장거리 비가시권 비행을 위한 드론이 고가의 개발비를 배경으로 제조되고 있으며 이는 배송료 등의 상승 요인이 되고 있다. 아울러 일반택배처럼 고중량의 물품을 배송하기에는 드론의 내구성이나 출력, 배터리 수명 등 개선해야 할 사항이 많다. 아울러 차량으로 이루어지는 배송 코스에 비해 비행으로 이뤄지는 드론의 비행 코스가 최종 승인되기까지 국내에서 통과해야 할 규제가 한두 개가 아닌 실정이다. 무엇보다 공중을 비행하는 드론으로 인한 사생활 침해 논란 및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풀어야 할 문제들이 산재해 있지만 김천시의 드론 사랑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미 전국 최고 규모의 드론자격센터가 올 4월 문을 열어 운영 중이며 그 주변 부지를 이용해 드론관련 기업들을 지원하고 새로운 사업환경을 제공할 K-드론지원센터(가칭) 신축도 계획 중에 있다. 이미 설치되어 실증 진행 중인 배달거점과 배달점은 내년에 더 고도화되고 배송 물품의 범위도 확대될 예정이다.김충섭 김천시장은 “드론배송이 이루어지기에는 많은 제약이 따른다는 걸 알고 있다”며 “우리 시가 지난 3년 동안 드론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것과 같이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이 더해진다면 이 분야에서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본다. 그런 날이 올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8-09

달콤한 '김천 포도' 맛보러 오세요

김천시가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시민과 관광객에게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2024 김천포도축제’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전국 최대 포도 주산지인 김천시는 2024년 김천포도축제 슬로건을 ‘샤인홀릭! 김천힐링!’으로 정하고, 어린이부터 중년까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볼거리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장 분위기를 자연 친화적으로 꾸밀 계획이다.이번 축제에는 포도품평회, 신바람 행복콘서트(박서진, 김희재, 정미애, 윤태화), 맛있는 샤인콘서트(박지현, 왁스, 한혜진), 포도사진대회, 전국청소년댄스대회, 어린이들을 위한 브레드 이발소 싱어롱쇼,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과학키즈존, 우드 플레이파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체험거리가 준비돼 있다.또한, 농특산물 판매와 게임이 함께하는 추억놀이존은 간단한 핑거게임이다. 우승자는 샤인머스켓 포도 한 송이를 받을 수 있어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듯하다.정한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김천포도축제가 우리 시 대표 축제인 만큼, 고품질의 포도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어느 해보다 풍성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며 “김천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8-09

김천시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향해 ‘가속페달’

김천시가 자전거를 활용한 생활 스포츠 이용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감천(甘川) 뚝방길과 김천 희망대로의 자전거길을 연계한 구도심과 신도심 간의 자전거도로 이용을 홍보한다. 감천뚝방길 자전거도로는 혁신도시 율곡천을 시작으로 황산폭포를 지나 감천의 뚝방길까지 총 14㎞ 구간이다. 시는 이곳에 기존의 보도폭을 확장·신설해 쉼터를 비롯한 편의시설 등의 휴게공간을 마련해 자전거 라이더들이 주목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김천 희망대로는 기존 원도심과 혁신도시를 잇는 지방도 514호선의 교통량 증가로 인한 교통 불편 해소와 원도심과 신도시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총연장 5.64㎞, 총사업비 1521억 원을 투입한 단일 시·군에서는 초대형 도로개설 사업으로 약 3km의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를 만들어 자전거와 차량이 상호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했다.김천시는 감천뚝방 자전거도로와 김천 희망대로 자전거도로 간 단절됐던 구간 연계를 통해 자전거도로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이로써 이용자들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라이딩 환경과 감천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함께 즐기는 라이딩 명소를 제공해 자전거 동호인들과 시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김천시 관계자는 “친환경 생활교통 수단이자 건강한 취미‧레저 활동으로 정착한 자전거를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설 확충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8-06

김천시, 남산지구 도시재생 주민 제안 공모사업 5개 단체와 협약

김천시는 최근 평화동 복합문화센터에서 2024년 남산지구 도시재생 주민 제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5개의 주민단체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남산동 일원 남산지구 도시재생 주민 제안 공모사업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참여 확대 및 주민들의 역량 강화, 주민사업체 발전을 목적으로 진행한다. 이에 따라, 김천시 남산동에 거주하는 5인 이상으로 비영리 주민 모임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신청한 단체 중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선정된 단체는 ‘남산마루’, ‘남산동 다락방송단’, ‘샘마실’, ‘남산동 장승패밀리’‘물치둥이’로 총 5개 단체다. 이 단체는 8월부터 11월까지 남산동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한 남산동 댄스 교육, 주민공연과 주민 쇼호스트 양성 교육을 통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 진행, 청국장을 활용한 남산동만의 특색있는 음식 개발, 민속문화 자원인 장승 활용으로 남산동의 역사 스토리텔링 및 전통놀이 개발,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프로그램 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김천시 관계자는 “주민 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우리 마을에 필요한 의제를 발굴 및 기획하고, 주민들과 함께 협력하여 남산지구 도시재생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8-02

김천시, 부곡 택지 횡단차도 조속 개통을 위한 행정 집중

김천시가 국가철도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부곡 택지와 지방도 514호선을 연결하는 경부선 횡단차도 신설 사업을 추진한다. 부곡 택지는 부곡우방·화성타운을 비롯해 자이아파트 등 총 2722세대가 입주해 있고 지난 6월부터 푸르지오아파트 703세대가 입주를 시작했다.시는 택지 내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사업이 조속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시는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사업 주체인 국가철도공단에 대책 회의 개최를 요구했고 지난 30일 국가철도공단 본사에서 김천시 주재하에 회의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김천시는 횡단차도 설치사업을 예정 공정보다 앞당길 수 있는 방안 마련을 국가철도공단과 용역업체에 요구했고, 사업추진과정에서 필요한 행정지원은 적극 지원하겠다고 피력했다.경부선 횡단차도 신설사업은 김천시와 국가철도공단이 2023년 9월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 3월 실시설계가 진행중이다.횡단차도는 부곡동 게이트볼장 주차장에서 지방도 514호선 방면 경부선 선로 구간에 총연장 35m, 높이 4.5m로 인도가 포함된 왕복 4차선으로 조성된다.김천시 관계자는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되어 부곡 택지내 시민 모두가 교통체증에서 벗어나 살기 좋은 정주 여건 조성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7-31

김천시 숲속으로 떠나는 시원한 독서 여행…피서지 이동문고 개소

새마을문고김천시지부가 지난 26일 강변공원에서 ‘2024년 피서지 이동문고’개소식을 했다.이날 개소식에는 김충섭 시장과 경북도의회 최병근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이도희 김천시산림조합장 등 이 참석해 이동문고 개소를 축하하고, 이동문고 운영을 위해 봉사하는 문고 회원들을 격려했다.개소식은 문고 회원의 시 낭송, 테이프 커팅 등으로 진행됐으며 탄소중립 실천 운동과 환경 보호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피서지 이동문고는 독서 인구 저변 확대와 건전한 피서 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새마을문고 김천시지부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강변공원에서 7월 26일∼ 8월 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운영 기간 동안 비치된 약 1000여 권의 도서 무료 대여는 물론, 부채 만들기, 압화 체험, 비치볼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도 마련한다.김충섭 시장은 “녹음이 짙어지고 매미 소리가 한창인 이 여름에 항상 시민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피서지 이동문고 운영에 봉사해주시는 새마을문고 회원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책 속에 길이 있다’라는 말처럼 우리 시민들이 책을 많이 접하고, 독서로 인해 삶이 풍요로워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7-29

김천상공회의소,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안전환경 구축 지원사업’선정위원회 회의

김천상공회의소가 최근 ‘시·군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인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안전환경 구축지원사업의 1차 선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관내 취업유관기관, 공공기관, 주요 기업 대표 및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 지원을 위한 심사를 진행하고,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사업은 최근 중대재해 발생에 대한 처벌이 강화됨에 따라 지역의 주된 사업인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안정적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기본이 되는 작업 현장의 안전을 개선하고 정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회의를 통해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과 진행상황을 소개 받고, 총 5개의 모빌리티 관련 업체의 심사를 통해 현장에 필요한 작업 환경 개선 지원서류를 심사했다. 이날 사업의 주무과인 김천시 일자리경제과의 이은상 팀장, 김현주 주무관을 비롯해 김천시취업지원센터 이수진 팀장, 김천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이옥란 팀장, 한국전력기술(주) 김정윤 총무팀장, 강우성 차장, 한국교통안전공단 고영석 과장, 김석호 과장,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 손창락 대표, 유진제지(주) 이동욱 이사, 킴즈인더스 이철기 대표 등이 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심사가 진행됐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7-26

김천시,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서 우수상 받아

김천시가 지난 19일부터 4일간 열린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콘텐츠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로 9회를 맞은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는 지역관광자원의 국제화와 지방 관광 및 소도시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20여 개 지방자치단체와 관광 관련 기업·단체 70여 개가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김천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신규 관광지인 추풍령테마파크, 김천사계절썰매장, 10월 말에 개최 예정인 김밥축제 홍보에 집중했다. 특히, 친환경소재를 사용한 전시물과 오삼이·김밥축제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 구성으로 큰 점수를 받았다.김천시는 지난 4월 대항면 친환경생태공원에 123m 길이의 사계절썰매장을 준공했다. 5월에는 경부고속도로 추풍령휴게소(부산 방향)와 연접한 곳에 짚코스터, 어드벤처, 어린이 놀이시설, 반려견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진 추풍령테마파크를 개장해 김천 관광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또한, 새롭고 재미있는 관광니즈를 반영해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할 예정인 2024 김천김밥축제는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를 통해 김천의 새로운 관광자원과 신규축제를 알리고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7-24

김천시‘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 건립

김천시는 최근 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 건립 사업 타당성 조사 및 실행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경상북도·김천시 관계자를 비롯한 외부 유통물류 전문가 등 18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킨스미디어 손병석 부사장으로부터 현재까지의 추진 상황 보고에 이어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김천시는 정부와 경북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와 연계한 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를 성공적으로 건립하기 위해 용역을 발주했다. 사업 타당성 조사 및 실행 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지난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용역이 추진 중이다.시는 물류중심지의 이점을 활용해 시‧군 단위의 지역 특산물 중심 소규모 산지 유통 센터의 한계를 극복하고 불합리한 유통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광역화‧거점화된 유통 물류 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역 활성화 투자펀드는 민간 투자유도를 위해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이 출자하여 모(母)펀드를 조성하고, 지자체·민간이 함께 자(子)펀드 결성 및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 해 모펀드 투자심의위원회 심의에 통과하면 프로젝트에 선정돼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김천시는 작년 8월 기재부 2차관 방문 및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했으며 올해 1월 지역 활성화 기획단을 신설해 경북도와 협업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은 민간 기업과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발굴하면 중앙정부가 마중물 투자와 규제 개선을 지원하는 민관이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김 시장은 이어 “김천시의 우수한 지리적 여건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유통 물류 기업 유치를 통해 농가 소득이 증대하고 김천시가 미래 농식품 산업을 주도하는 새로운 물류 허브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7-22

김천시 학생들의 미래 설계, 감호 목재학교에서…교육 기부 진료 체험 인증기관 선정 

김천시는 감호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만들어진 감호 목재학교 협동조합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상반기 교육 기부 진로 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교육 기부 진로 체험 인증기관은 전국 초·중·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기관이다. 교육 기부 진로 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되면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3년 동안 대외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인증 표시 사용 권한이 부여된다.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492개의 인증기관 중 김천에서는 감호 목재학교 협동조합이 유일하다. 전국 총 2691개의 기관 중 김천에서는 4개의 기관이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활동 중이다.감호 목재학교 협동조합은 수공구를 사용한 목공예가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감호 목재학교 협동조합은 지난 2023년 8월 ‘감호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육성된 교육생을 중심으로 설립됐다. 김천시 가족센터와 MOU를 맺어 일일 강좌, 평상 및 플랜트 박스 나눔 등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 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김천시 원도심재생과장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육성된 협동조합이 청소년들의 미래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끼며, 더 많은 기관의 참여를 유도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7-15

김천시- 한국도로공사 ‘혁신 창업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김천시가 한국도로공사와 지난 11일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도로공사는 김천시가 시행하는 2024년 청년 CEO 육성사업에 대해 창업지원금 2500만 원을 지원한다.김천시 청년 CEO 육성사업은 김천시 관내 예비 및 1년 이내 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 교육, 컨설팅, 상품화 제작비 등 창업활동비 지원을 통해 관내 창업가의 아이디어 구체화부터 사업화까지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지난 6월 11일, 6차산업(냉동 자두 가공사업) 1팀, 지식창업(미술 체험 및 관광상품 개발, 수영용품 개발) 2팀, 일반창업(운동‧언어‧미술 재활) 1팀, 기술창업(맞춤형 AI 컨설팅) 1팀 등 다양한 아이템을 가진 5개 팀의 청년 창업가를 선정해 발대식을 진행했다.한국도로공사와 김천시의 협약을 통해 지원되는 창업지원금은 청년 CEO 육성사업에 선정된 창업가의 창업 육성 교육, 상품화 제작비 지원 등 창업가 육성 과정 전반에 사용될 예정이다.또한 김천시와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발전 및 혁신 창업 생태계 구축 등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을 협의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