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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 ‘작은결혼식’ 올해 1호커플 탄생

[상주] 상주시가 결혼 적령기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결혼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혼인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혼인부부 지원사업(작은결혼식)으로 1호커플이 탄생했다.최근 상주 중덕지생태공원에서는 작은결혼식 1호 부부의 결혼식이 열려 어느 결혼식장에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답고 이색적인 모습을 연출했다.예식장은 예비부부가 예식공간 선정과 세팅까지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특별하게 꾸몄는데, 가족, 친구들과 함께할 결혼식을 직접 준비할 수 있어 의미를 더했다.작은결혼식 지원사업은 예식공간, 사진, 헤어, 드레스, 메이크업 등 예식에 필요한 비용을 예비부부당 50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총 6쌍의 예비부부를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인구절벽 가속화와 혼인인구 감소에 대응한 이 사업은 지난해 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상주시는 혼인부부 지원 관련 인구증가시책 자원조례를 개정 중이다. 상주시의 청년인구(19~39세)는 2015년 1만9천652명에서 2020년 1만6천536명으로 감소 했으며, 혼인건수도 1천391건에서 1천66건으로 크게 줄었다.상주시는 작은결혼식 사업을 통해 사치성 고비용 결혼문화를 개선하고 실용적인 혼례문화를 조성하면서, 청년들에게 가정을 꾸릴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5-17

상주, 두릅 품질 고급화·생산량 증대 주력

[상주] 상주시가 봄철 틈새 소득작목으로 인기가 높은 두릅의 품질 고급화와 생산량 증대에 주력하고 있다.두릅은 최근 상주지역의 경우 장마철 고사율이 높고, 통기성과 배수가 좋지 않은 토양에서 균핵병, 역병 등 병해 피해율이 높아 재배면적이 감소하고 있다.이에 따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두)와 외서농협농산물유통센터(조합장 지종락)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5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애로사항 해결과 함께 고품질 두릅 재배기술 교육을 했다.핵심내용은 수확 후 관리기술, 여름두릅 재배기술, 번식 기술 등이다.이번 교육은 두릅의 품질향상과 생산량 증대를 위해 사례를 중심으로 전남 보성의 우수 농가를 강사로 초빙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했다.상주시는 봄철 나무순채의 대표 품목인 두릅, 엄나무, 오가피, 참죽을 ‘햇순나물’로 브랜드화 해 봄나물로 널리 홍보하고 있다. 이 4가지 품목 중 특히 두릅은 입맛을 사로잡는 봄나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품목 중 하나다.김인수 상주시 기술보급과장은 “봄철 틈새 소득작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햇순나물이 품질 좋고 맛좋은 봄나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재배기술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5-16

상주, 공공배달앱 7개월 만에 매출 7억 달성

[상주] 경북도가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상주지역의 착한 소비를 주도하며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공공배달앱 ‘먹깨비E0A2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 등을 경감해주고 가맹점·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했다.2021년 9월 9일 첫선을 보인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상주시의 경우 정식오픈 첫달, 가맹점 190개소, 월 주문건수 1천150건, 월 거래금액 2천800만 원으로 출발했다. 매달 가파른 성장을 거듭해 올해 4월 기준 가맹점 210개소, 월 주문건수 6천185건(2121년 9월 대비 437% 증가), 월 거래금액 1억5천700만원(2021년 9월 대비 460% 증가) 으로 누적 거래금액 7억원을 달성했다.근래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외식문화와 단건배달로 배달방식이 바뀌면서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부담이 늘어나고, 공공배달앱의 중요성도 크게 부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상주시는 5월 한 달 동안 상주화폐와 연계해 선착순으로 월요일, 금요일, 일요일 3천원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더 많은 가맹점 확보와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눈높이에 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5-16

기온 급상승… 감나무 병해충 방제 비상

[상주] 올해 4월 평균 기온이 지난해보다 높아 감나무 병해충이 빨리 발생할 것으로 관측됨에 따라 적기방제가 요구되고 있다.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소장 송인규)는 상주지역 4월 평균 기온이 지난해보다 1.4℃ 높아져 감나무 병해충 발생이 일주일 정도 빨라질 것으로 예측했다.따라서 매년 감나무에 큰 피해를 주는 탄저병과 둥근무늬낙엽병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탄저 병원균은 주로 병든 가지의 월동병반위에 형성되고, 가장 먼저 신초에서 5월쯤 발병해 가을 무렵 과실까지 전염시키면서 수확량을 현저히 떨어뜨린다.또한 둥근무늬낙엽병 병원균은 일반적으로 5~7월 감나무에 침입해 90~120일 잠복기를 거쳐 8월말 이후 기온이 서늘해지면 발병하는데, 잎에 둥근무늬 모양의 반점을 만들고 조기 낙엽과 함께 과실을 모두 떨어지게 한다.평소 탄저병과 둥근무늬낙엽병 피해가 심했다면, 5월 개화 전과 6월 10일 이후 10일 간격으로 적용약제를 반드시 4회 살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비가 올 경우는 강우조건을 고려해 강우 이후 2~3일 이내에 약제를 뿌리면 방제할 수 있다.또한 적기 방제와 약제 피해 예방을 위해 약제 포장지 겉면에 표시된 표준 희석배수와 농약 안전 사용법을 충분히 숙지하고 방제를 해야 한다.방제가 끝나면 약제 봉지는 1년간 보관해야 하고, 약제 방제 확인서와 영농일지도 작성 보관해야 한다.송인규 상주감연구소장은 “탄저병과 둥근무늬낙엽병은 초기 발생이 작황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생육 초기에 반드시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5-15

이호섭 작곡가 '상주 평생학습TV' 출연

[상주] 대중가요 분야에서 국내 최고 반열에 올라 있는 이호섭 작곡가가 상주시 평생학습 TV에 출연한다.상주시는 오는 6월 8일 오후 2시 상주문화회관에서 이호섭 강사를 초청해 방구석 평생학습 TV 특별 공개강의를 개최한다.이호섭 강사는 서강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했으며, 현재 한국가창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KBS 전국노래자랑, 가요무대, 불후의 명곡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대표곡으로는 찰랑찰랑, 찬찬찬, 다함께 차차차 등이 있다.이번 강의에서는 코로나19로 지친 상주시민들에게 노래를 통해 인생의 새로운 즐거움을 찾는 방법과 노래를 잘 부르기 위한 발성-기교-감정연기 등을 들려 줄 예정이다.특별 공개강의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5월 23일 오전 9시부터 ‘상주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선착순 150명 정도를 모집하며 강의는 상주시 유튜브에서도 실시간 생중계한다.방송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KT 올레 TV 789번을 통해 방영한 다.상주시 방구석 평생학습 TV는 시가 채널영남과 함께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평생학습 TV 방송으로 3월부터 인문학, 건강관리, 유머 소통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방송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강의 주제와 대상을 고려해 상주시 청년센터, 가족센터, 농업기술센터 등 지역 내 각급 기관들의 협조 아래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강의를 진행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강의는 하루 네 번 KT 올레 TV 789번을 통해 방송하며, 상주시 유튜브를 통해 상시 시청이 가능하다.조점근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특별 공개강의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큰 행복감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5-12

상주시, 스마트팜 창농의 꿈 펼쳐보세요

[상주] 상주시가 최첨단 미래농업의 상징이 되고 있는 스마트팜 농군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스마트팜 창농에 관심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2년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생’을 모집한다.스마트팜 기초이론부터 교육 및 경영형 실습 등 스마트팜에 특화된 실습 위주의 장기 교육을 하는 과정이다.모집기간은 지난달 28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로 스마트팜 영농기술을 배우고자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선발인원은 52명이며, 신청방법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에서 운영하는 스마트팜코리아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스마트팜교육-보육사업신청’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에 참가할 수 있는 최종합격자는 적격심사(6월 2일~10일)→서류심사(6월 20일~7월 1일)→면접심사(7월 12일~22일)를 거쳐 7월 29일 발표할 예정이다.선발된 교육생은 오는 8월 농정원에서 주관하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사전설명회 등을 거쳐 전체 면적 2.27ha에 달하는 경북상주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보육센터에서 입문교육, 교육형실습, 경영형실습 등 3단계 과정으로 총 20개월간 교육을 받는다.자세한 내용은 스마트팜코리아에 게시된 교육생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농정원(1522-2911)이나 상주시 스마트밸리운영과(054-537-8837~8)로 문의하면 된다.상주시는 이번에 선발할 2022년 청년보육센터 5기 교육생들을 위해 스마트팜 관련 전국 최고의 전문가로 강사진을 꾸린다. 또한 상주시 은척면에 있는 성주봉자연휴양림 대관을 준비하는 등 교육생들에게 양질의 강의와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이건희 스마트밸리운영과장은 “농업의 미래가 스마트팜에 달려있는 만큼,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스마트팜 창농을 희망하는 전국의 청년들이 경북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보육센터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5-12

상주시,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일제점검

상주시보건소가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상주】상주시가 봄철 기온이 빠르게 올라가면서 식품위생을 해칠 우려가 있다 보고 우선 어린이들을 위한 대책 강구에 나셨다.상주시보건소(소장 이인수)는 식품안전의 날(5.14일)을 앞드고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점검은 9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학교주변 분식점, 학교매점, 문방구, 편의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 범위) 내 조리․판매업소가 그 대상이다.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판매 여부, 조리시설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및 위생마스크, 앞치마 착용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담배 또는 술병 형태 등) 판매 여부 등이다.이인수 상주시보건소장은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의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식품조리․판매업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5-10

상주시, 일자리 평생학습 프로그램 본격 운영

【상주】상주시가 학습형 일자리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운영에 나서고 있다.시는 최근 상주시 청소년수련관과 상주시 평생학습관에서‘2022년 상주시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과‘민주시민 소통 전문가 양성과정’을 각각 개강했다.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은 평생학습을 이끌어갈 활동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지난 2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0회 진행한다.강사진은 양흥권 대구대학교 교수, 정영주 가톨릭상지대학교 교수, 정은희 경남대학교 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김용재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 등 현장 전문가로 꾸렸으며, 평생교육 실천 전략을 위한 다양한 강좌가 운영된다.민주시민 소통 전문가 양성과정은 2022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슬로리딩 독서지도사 양성’과‘하브루타지도사 3급 2급 양성’2개 과정을 운영한다.지난 3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각 12회와 14회 진행한다.슬로리딩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은 책을 천천히 읽으면서 비판적 사고와 문제 해결능력을 키우는 지도 방법이며, 하브루타 지도사 양성과정은 질문과 대화를 통해 토론하는 유대인 전통 학습법을 이론과 실습으로 배우는 과정이다.수료자는 앞으로 전국 토론대회 심판 및 관련 분야 방과후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모든 교육 과정은 수료 시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강생이 희망할 경우 소정의 검정을 거쳐 마을평생교육지도사 2급, 슬로리딩지도사 등 민간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조점근 평생학습원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추세에 발맞춰 다양한 학습형 일자리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강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이 우수한 평생학습 활동가 배출은 물론 평생학습 저변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5-05

상주시, 힐링 명소 경천섬으로 테마조형물 보러 오세요

【상주】상주시가 낙동강 장류 중 최고의 명소로 손꼽히는 경천섬을 특별전시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고 있다.시는 경천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5월 7일부터 6월 12일까지 대형 조형물을 전시한다.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낙동강 오리알’ 테마전시에 이어, 올해는 ‘낙동강 오리알섬의 비밀 - 금개구리의 전설’을 테마로 금개구리(5m)와 학(8m), 뱀(14m), 수달(8m) 등을 전시한다.지난해 전시됐던 엄마오리와 오리알도 다시 만나볼 수 있으며, 야간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다.경천섬은 갖가지 수목과 꽃이 어우러진 20만㎡ 크기의 생태공원이다.올해 한국관광공사가 ‘2022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한 비대면 힐링 명소다.강물 위에 설치된 수상탐방로와 강변길을 따라 낙동강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으며, 낙동강 학 전망대에서는 최고의 일몰 경관도 즐길 수 있다.경천섬 주변에는 경천대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자전거박물관, 상주국제승마장, 상주보 수상레저센터, 밀리터리 테마파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다.네이버 및 각종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주 e누리’를 검색해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기획한 e누리 관광상품(모바일 티켓)을 활용하면 저렴하게 상주관광을 즐길 수 있다.정진환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경천섬은 낙동강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보유한 힐링 명소이자 감성 충전소”리며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 제공을 위해 이번 테마전시를 기획했고, 오는 10월에는 금개구리를 찾아나선 친구들의 뒷이야기를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5-05

상주 농특산물로 가정의 달 情 나누세요

[상주] 상주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의 홍보 판매와 관련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시는 5월 한 달간 상주시 농특산물 쇼핑몰 ‘명실상주몰’과 라이브 커머스 채널, TV 홈쇼핑 등을 활용해 다양한 상주 농특산물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우선 ‘명실상주몰’에서는 입점 전 품목 30% 할인 이벤트를 4월 30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한다.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창 ‘명실상주몰’에서 구매 가능하며, 한우, 곶감, 쌀, 과일류 등의 상주 우수 농특산물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명실상주몰’ 관계자는 “할인 예산 소진 시, 할인 이벤트가 조기에 종료될 수 있으므로 되도록 빠르게 구매하길 바란다”고 전했다.‘명실상주몰’에서는 할인 행사뿐만 아니라 후기 등록 이벤트도 진행한다.5월 1일부터 5월 28일까지 4주간 이어가는 후기 등록 이벤트는 ‘명실상주몰’에서 상품을 구입하고 후기를 남긴 소비자 중 매주 5명을 추첨해 ‘명실상주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라이브 커머스와 TV홈쇼핑에서도 상주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4일 오전 11시에는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라이브 커머스인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상주곶감 가정의 달 기획전’을 생방송으로 송출했다.고품질 상주곶감 선물세트에 카네이션을 추가 구성해 판매했다.생방송 라이브 커머스 주문 기회를 놓쳐도 걱정할 필요 없다.라이브 커머스 기획 상품과 동일한 상품을 구성, 동일한 가격으로 TV홈쇼핑 방식의 지역채널 커머스도 진행하기 때문이다.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방영하는 이번 TV홈쇼핑은 HCN 새로넷방송(채널 1)에서 매일 2회(오전 8시, 오후 5시), 한 시간 분량으로 방송하며, 방송 중 전화주문과 QR코드를 이용한 스마트폰 주문 모두 가능하다.방송 송출 지역은 서울(서초, 동작, 관악), 부산(동래, 연제), 대구(북구), 경북(상주, 구미, 김천, 칠곡, 고령, 성주, 군위), 충북(청주, 보은, 옥천, 영동) 등이다.이종진 상주시 유통마케팅과장은 “명실상주몰과 라이브 커머스 등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판매 촉진과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활성화되고 있는 오프라인 직판행사도 활발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5-05

국민의힘 상주시의원 현역 대폭 물갈이

【상주】국민의힘 상주시의원 공천 결과 현역 대폭 물갈이가 이뤄지면서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후보들이 공천탈락자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무소속 후보 등으로부터 거센 도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 경상북도 공관위(위원장 김정재)는 지난 4일 상주시의회 현역의원 14명(비례 포함) 중 6명과 신규 출마자 8명을  공천자로 최종 확정했다.자의든 타의든 사전에 출마를 포기한 현역의원 3명을 포함하면 현역 교체율은 50%를 훌쩍 넘는다.교체율이 높은 이유에 대해 당 관계자는 “고연령, 다선 의원들의 자진 포기와 4~5선 이상에 대한 공천 배제 여론 등이 작용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상주시의원 예비후보 등록자는 24개 읍면동 6개(가~바) 선거구에 국민의힘 33명, 더불어민주당 6명, 무소속 4명 등 총 43명으로 국민의힘이 압도적이다.상주시의회 지역구의원 정수 15명(비례 포함 시 17명)에 견줘 보면 전체 경쟁률은 3대 1에 가깝다.국민의힘은 이번 공천에서 지역구 정수 15명 중 14명을 공천하고 라선거구(청리.공성.외남면) 1명을 미공천으로 남겼다.정수 2명의 가선거구(함창읍.은척.공검.이안면)는 처음부터 2명의 무소속 후보가 등록을 했고, 국민의힘은 예비후보 5명 중 신규 2명을 공천했다.나선거구(사벌국.중동.낙동.외서면)는 예비후보등록자 전원(5명)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신규 2명을 공천했으며, 공천에서 탈락한 안창수 4선의원은 무소속 출마를 준비 중이다.3명을 뽑는 다선거구(북문.계림.동문동)에서 국민의힘은 7명의 예비후보 중 현역 2명과 신규 1명을 공천했으며, 재선에 도전하는 정길수 더불어민주당 공천자와 민지현, 윤상원 무소속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와 함께 맞붙는다.예비후보 등록자 전원(3명)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정수 2명에 1명만 공천을 확정한 라선거구(청리.공성.외남면)는 1~2명이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정수 3명의 마선거구(남원.동성.신흥도)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3명이 공천 경합 중이며, 국민의힘은 6명의 예비후보 중 현역의원 2명과 신규 1명을 공천했다.바선거구(내서.모동.모서.화동.화서.화북.화남면)는 정수 3명에  더불어민주당에서 1명을 단수 공천됐고, 국민의힘은 6명의 예비후보 중 현역의원 2명과 신규 1명을 공천했다.이에 따라 공천에서 탈락한 후보들의 탈당 및 무소속 출마 러쉬와 당초 무소속 후보의 공략이 이어지면 국민의힘 후보와 한판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5-05

상주시가족센터 가정의 달 행사 사전접수 받아 감사키트 등 전달

[상주] 상주시가족센터(구.상주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가족축제를 열고 있다.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9일부터 3주간에 걸쳐 제2회 상주가족축제,‘사랑애(愛), 감사애(愛), 행복애(愛)’를 개최하고 있다.주간별로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6~27일 사전접수 신청을 한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사랑애(愛) 주간에는 ‘우리는 어린이를 사랑애’라는 주제로 가정에서 어린 자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사랑애 키트를 배부한다.감사애(愛) 주간에는 ‘부모님께 감사애’라는 주제로 가족스트레스를 측정하고 미니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체험부스와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감사애 바구니를 전달한다.행복애(愛) 주간에는 다문화 이해를 돕는 O.X퀴즈 체험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多)행복애 키트를 배부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전신청 당일 오전 대기인원까지 마감될 정도로 많은 가족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김은정 상주시가족센터장은 “가정의 달,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상주시가족센터 각종 사업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가족센터 (054-531-1342)로 문의하면 된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5-02

상주시, 산지유통 혁신조직 역량 강화에 주력

【상주】상주시가 대내외적 농업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발맞춰 산지유통 혁신조직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시는 4월 27일부터 10월말까지 총 6회에 걸쳐, 농업인단체, 농업조직 임직원, 농업인 등 39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유통환경 변화에 대비한 조직화·전문화된 마케팅 역량 강화 및 경영 전략수립 교육을 한다.국내 농산물 시장은 수입 농산물의 증가, 핵가족화와 고령화, 코로나19 등에 밀려 새로운 유통환경을 맞고 있는데, 이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인력을 양성코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교육내용은 농업비전과 마케팅, 농산물 구매패턴을 활용한 소비지 전략, 통합마케팅조직 육성전략을 통한 산지조직화, 농산물브랜드 전략을 통한 상품 차별화 등으로 구성했다.농산물 산지유통 혁신조직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새로운 유통플랫폼을 구축해 소비자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하고, 생산자에게는 제대로 된 값을 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추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상주시 관계자는“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을 위해 산지유통조직 육성과 통합마케팅조직 원예농산물 취급액 확대 등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농가의 수취가를 높이는 등 소득 향상을 위한 전략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4-27

미래 스마트팜 이끌어 갈 정예 청년농업인 38명 탄생

【상주】대한민국의 미래 스마트팜을 선도할 최고 수준의 정예 청년농업인 38명이 탄생했다.상주시는 27일 오후 사벌국면에 있는 경북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청년보육센터 3기 교육생 수료식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20개월간 진행했다.수료식은 교육과정 수료생 38명과 정진환 상주시장 권한대행, 신용습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정 성과보고, 내빈 축사 및 격려사, 우수교육생 표창패 및 수료증 수여, 수료소감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번 수료식은 전국 4대 권역(상주, 김제, 밀양,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중 최초 수료식이며, 경북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 이후 처음으로 배출한 수료생들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3기 교육생은 지난해 5월 선발 당시 3: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재원들이다.스마트팜 농업기초, 정보통신기술(ICT), 작물재배 기초 등 입문교육과정(2개월), 스마트팜 선도농가 교육형실습과정(6개월), 파종·수확·판매까지 스스로 책임지는 자기주도 경영형실습과정(12개월) 등 총 20개월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상주시는 전략사업 T/F팀을 구성해 스마트팜혁신밸리 교육생 정착지 조성에 힘쓰고 있다.청년스마트팜 창업농을 위한 관련 조례안 준비 등 스마트팜혁신밸리 교육생은 물론, 전국 청년스마트팜 창업농들의 상주시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계획하고 있다.정진환 상주시장 권한대행은“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큰 사고 없이 교육과정을 무사히 수료한 것을 축하한다”며“앞으로 교육생과 교육기관으로 맺은 인연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교육생 여러분들이 상주시에 정착해 더 높이 비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4-27

상주시, 과수 생산·유통사업 도내 ‘최우수’

[상주] 농업 중심도시 상주시가 과수분야 선도 지자체임을 대내외에 확인시켰다.상주시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2년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 경상북도 자율평가 결과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시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FTA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시는 2022년 FTA사업에 8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요과수(사과, 배, 포도, 복숭아)품목을 현대화·선진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또한 비가림시설, 관수시설, 관정개발, 품종갱신 등 농가에서 꼭 필요한 고품질 과수생산을 위한 생산기반시설 사업을 시행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번 성과는 통합마케팅을 위한 산지유통 활성화조직인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의 역할 및 성과와 더불어 공동마케팅 등 유통창구의 일원화를 위해 각 지역농협과 참여농가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노력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상주시는 최우수시 선정에 따라 2023년 FTA사업 예산 20% 증액 배정이라는 교두보를 확보해 고품질 과수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정진환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사태로 농촌인력이 크게 부족한 만큼 과수생산기반시설의 현대화와 농업경영비 절감 및 농산물 고품질화가 시급한 실정”이라며 “FTA, TTP 등 세계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내외 유통시장 선점과 공격적 해외마케팅 등으로 지속적인 과수산업 발전의 기반을 확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4-26

상주시, 경로당·노인종합복지관 운영 재개

[상주] 상주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운영을 중단했던 지역 내 경로당과 노인종합복지관을 25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그동안 시는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2월 14일부터 경로당·노인종합복지관 운영을 중단했다.최근 중대본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25일부터는 경로당 586개소와 노인종합복지관을 정상 운영한다.다만, 운영이 재개되더라도 이용자는 3차 접종자로 제한한다.또한 비말 발생이 적은 프로그램 위주로 우선 운영하며, 3차 접종 여부는 회원제 시설의 경우 전자예방접종증명서(COOV앱), 접종증명서, 스티커 등으로 확인한다.식사는 3차 접종자만으로 구성된 경우 칸막이 또는 띄어 앉기를 준수하는 경우 가능하고, 물 등 음료는 개인별 섭취가 허용된다.시는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재개에 앞서 4월 18일부터 4월 24일까지 사전준비를 철저히 했다.경로당은 깔끄미 사업단 등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시설 환경을 정비했고, 노인종합복지관은 청소와 더불어 옥상 화단에 묘목을 식재하는 등 힐링 공간으로 조성했다.경로당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시에서는 이용자 예방관리를 위해 경로당 행복 도우미를 파견한다.이들은 방역수칙 안내, 운영점검 등을 통해 의심환자나 위기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한다.천인숙 가족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과 노인종합복지관 운영이 중단돼 어르신들의 우울, 고독감 호소가 많았다”며 “운영이 재개되면 어르신들이 상호 소통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복과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

2022-04-24

상주시, 과수화상병 유입차단 예찰 강화

[상주] 상주시가 과원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과수화상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두)는 과수화상병 차단을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사과, 배 재배 전 농가를 대상으로 예찰반을 편성 운영한다.예찰 결과 의심증상이 발견되면 간이진단키트를 활용해 현장에서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등 사전조치를 취해 과수화상병의 확산 방지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과수화상병은 전염이 빠르고 치료가 어려워 국가관리검역병해충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발생과원은 매몰 또는 폐원하고 발생지에서는 3년간 사과·배 등 대부분의 과수를 재배할 수 없게 된다.상주시의 사과·배 재배규모는 1천706호에 1천99ha다.지난 3월 전 농가를 대상으로 개화 전과 개화기에 방제를 할 수 있도록 약제 배부를 완료했다.또한 과수화상병 발생 예측시스템을 사벌국면 등 9개 지역에 설치해 약제 방제시기를 과수농가에 신속히 전파하는 등 민감하게 움직이고 있다.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과수화상병은 사전 예방이 발생을 막는 최선책인 만큼 철저한 예찰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웅해 나가겠다”며 “농가에서도 작업도구 소독, 약제 방제 등을 철저히 하고, 의심증상이 발견되면 농업기술센터, 지역농업인상담소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