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칠곡군 일자리창출 성과 인정 4년 연속 `미래창조 경영대상`

칠곡군이 2016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의 핵심인 창조인재경영분야 일자리창출부문의 성과를 인정받아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국내 경제 환경 속에서 끊임없는 자기혁신과 창조적 가치창출을 통해 창조경제 경영의 새 시대를 열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고자 제정된 제도로, 학계·산업계 등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이번 수상은 칠곡군이 민선6기 군정 제1의 목표를 일자리 창출과 경제살리기로 선포하고,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일관된 신념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취업지원 인프라 구축에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특히,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및 투자유치 활성화로 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 △칠곡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운영을 통한 원-스톱 고용복지 서비스 제공 △농업6차산업관 건립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사회적경제기업의 성공적인 자립경영과 기업가적 마인드 함양 지원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청년 및 시니어 창업가 육성 등이 우수사례로 인정되면서 4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일자리창출 최고의 자리를 지켜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군정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취업 관계기관과 합심해 적극적으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

2016-07-29

백선기 칠곡군수 전국기초단체장 경진대회 매니페스토 `최우수상`

【칠곡】 칠곡군(군수 백선기)이 지난 21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개최된 2016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렴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서울연구원이 주최한 경진대회는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선거공약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ㆍ확산하기 위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125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한 이번 경진대회는 청렴, 일자리, 도시 재생 등 7개 분야에 307개 사례가 응모되었으며, 1차 서류 심사에서 143개 사례가 탈락되고, 164개 사례가 본선에 진출했다.군은 `공직자의 청렴은 선택이 아닌 의무`라는 백선기 군수의 신념에 따라 군민에게 신뢰받기 위해 전 직원이 변화와 혁신에 노력하는 결과가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2차 PT 발표에서 공직사회 변화와 혁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귀로 먹는 보약, 칭찬 운동`, 군의 정책과 추진사업을 군민에게 평가받는 `정책평가단` 운영, 지역의 갈등해소를 주도하는 `군민 대통합 추진위원회`가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현장중심의 소통을 강조하는 백 군수가 추진하고 있는 `오지마을 해피데이트`, `새내기 엄마와의 소통콘서트`, `착한가게 1위 행진`,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 조성` 등 나눔행정이 심사위원들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백선기 군수는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청렴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게된 것은 의미있고 뜻 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을 섬기고 소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

2016-07-25

“군민과 소통하는 신뢰행정 펼칠 것”

【칠곡】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1일 민선6기 2주년 기념행사를 7월 정례조회로 대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탐방을 펼쳤다. 백 군수는 군청강당에서 정례조회를 마치고 어르신의전당, 칠곡문화원, 유림회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칠곡군의회 신임 의장·부의장을 방문하고 군민의 복리 증진과 군정 발전을 위해 상생협력을 부탁했다.오후에는 칠곡사랑의 집을 방문해 여성간부 공무원과 함께 무료급식 봉사를 하고 이웃사랑의 소중함과 나눔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왜관2산업단지 내 강소기업인 ㈜케디엠을 방문한 자리에선 생산현장을 둘러 본 후 회사 관계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또한 군청 착한일터 기부자와 함께 기초생활수급자인 최모(남·55세)씨의 집을 찾아 벽지 도배, 도색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랑의 집수리 봉사는 200여명의 군청 착한일터 기부자의 기부금으로 진행돼 그 의미가 뜻깊었다.백 군수는 “늘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군민 여러분과 소통하며 신뢰행정을 구현하고, 750여 공직자와 함께 행복한 칠곡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윤광석기자yoon77@kbmaeil.com

2016-07-04

“평화의 소중함 깨닫게 됐어요”

【칠곡】 칠곡호국평화기념관 관람이 청소년들의 의식변화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칠곡군은 6.25전쟁 66주년을 맞아 최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방문한 중·고등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6.25전쟁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청소년의 6.25전쟁 관련 의식 수준을 확인하고, 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효과적인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서다.먼저, 6.25 전쟁이 언제 일어났느냐는 질문에 관람전 49%만이 1950년이라 답했으나, 관람후 72%가 1950년이라 답했다. 또 누가 6.25전쟁을 일으켰느냐의 질문에 관람전 87%가 북한이라고 지적했고, 관람후 93%가 북한이라 답했다.6.25전쟁 당시 참전용사에 대해서 감사한 마음이 있느냐의 질문에 관람전 71%가 그렇다의 반응을 보였으나 관람후 93%로 확대됐다. 이는 다양한 전시물과 유품을 통해 참전용사의 아픔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느냐의 질문에 관람전 48%가 그렇다는 반응을 보였으나 관람후 61%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이는 관람을 통해 전쟁이 끝난 것이 아닌 휴전중이라는 사실을 인지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또 전쟁 발발시 대한민국을 위해 싸우겠느냐의 물음에 관람전 60%가 그렇다의 반응을 보였으나 관람후 71%가 그렇다고 응답했다.특히, 이번 방문으로 전쟁의 잔혹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느꼈는가라는 질문에 91%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93%의 학생이 가족이나 친구에게 칠곡호국평화기념관 방문을 권유하겠다고 했다.이번 설문을 통해 전후세대 청소년의 현충시설 방문 필요성과 효과를 볼 수 있었다.기념관을 방문한 김성준(17세) 학생은“4D 입체영화에서 내 또래 학생이 학도병으로 나라를 위해 힘들게 싸운 장면을 보니 눈물이 났다”며, “동생·친구들과 다시 한 번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청소년들은 현충시설이라 하면 딱딱하고 지루하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며, “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체험 위주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전쟁의 잔혹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

2016-06-27

칠곡 북삼역, 대구권 광역철도사업 반영

칠곡군은 당초 국토교통부의 사업계획에 없었던 북삼역이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 사업에 반영돼 2억원의 부지매입비를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기존 경부선의 선로 여유용량을 활용하는 노선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대구·경북 광역 도시 간 교통불편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북삼역의 2단계 사업반영은 주민숙원사업이었으나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계획에서 제외되자 칠곡군 관계자들이 수차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건의한 결과 받아들여진 것으로 전해졌다.북삼역과 달리, 1단계 사업에 반영됐던 왜관공단역의 경우 기본계획수립 단계에서 예상 사업비가 크게 증액되면서 후순위로 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사업비가 당초 1천197억원에서 600억원정도 증액된 1천800억원으로 늘어나면서 조정 가능액 범위 내(1천436억원)를 벗어난 것이 원인이다. 국비지원사업의 경우 당초 사업비보다 20% 이상 증가하면 예비타당성조사를 다시 받아야 해 현재로선 왜단공단역은 사업 자체가 무산될 우려도 없지 않다.칠곡군 관계자는“왜관공단역의 경우 북삼역과 함께 2개의 신설역이 반영된 만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칠곡/윤광석기자

2016-06-15

“독도의 역사와 가치, 확실히 배웠어요”

【칠곡】 칠곡교육지원청은 최근 2박 3일간 칠곡 관내 초·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울릉도, 독도탐방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독도탐방은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내용을 현장체험을 통해 확인하고, 독도사랑과 나라사랑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나리분지, 너와집, 투막집, 성하신당 등 현장확인과 교과서에 명시된 지역문화와 특징을 이해하고, 바다 해양과학체험, 해양생태환경 조사를 통해 해양자원의 보고로 일컬어지는 독도의 중요성을 깨달는 계기가 됐다.김무한 학생(동명중 3년)은 “이제까지 방송과 학교수업을 통해 겉으로만 알고 있던 울릉도, 독도에 대한 역사와 가치를 새롭게 알게 됐다”며 “울릉도와 독도에서 보고 들었던 생생한 내용을 친구들에게 전해 일본의 역사 왜곡 문제에 당당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고 소감을 밝혔다.특히 학생들은 이날 독도에서 나라사랑과 일본의 역사 왜곡에 항의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많은 탐방객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김성란 교육장은 “울릉도, 독도를 직접 탐방, 생생하게 체험함으로써 갈수록 억지 주장을 펼치는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한 대응 논리를 기르고,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

2016-06-13

`칠곡호국기념관` 관람 러시

【칠곡】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부쩍 늘었다. 12일 칠곡군에 따르면 6월 1~10일까지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찾은 관람객은 모두 1만 1천여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6월을 제외한 한 달 평균 3천400여명의 3배에 달한다. 이처럼 6월 들어 관람객들이 대폭 늘어난 데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하는 관람객들이 대거 방문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전체 관람객 중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이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37% 가량이나, 호국 보훈의 달인 6월 들어 54%를 기록하는 등 어린 학생들이 전쟁의 잔혹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고 돌아갔다.특히, 현충일인 지난 6일 하루 방문객은 2천300여명으로 지난 3월1일 기록했던 1천500여명의 일일최다 방문객 수를 갱신했다.칠곡군은 6.25전쟁 발발 66주년인 오는 25일에는 피난민 체험행사, 호국 인형극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관람객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백선기 칠곡군수는 “보훈은 살아있는 사람의 책임이고, 호국은 우리 모두의 의무임에도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이나 특별한 사건때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며“칠곡군은 365일 24시간 내내 자연스럽게 일상의 생활 속에서 호국과 보훈의 소중함을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호국평화기념관 내에는 호국전시관, 전투체험관, 어린이평화체험관, 4D입체영상관 등의 다채로운 전시체험관이 마련돼 있으며, 체험실과 세미나실, 컨벤션홀, 전망대 등의 부대시설이 완비돼 있다.야외에는 1천129일간의 6·25전쟁을 상징하는 11.29m의 `호국평화탑`과 칠곡의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담은 스토리벽이 있으며, 55일간의 낙동강 방어선 전투(1950년8월1일~9월24일)를 상징하는 55m 대형태극기 게양대, 낙동폭포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조성돼 있다./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

2016-06-13

주민들 새 행복공간 칠곡 석적읍 신청사 완료…7일부터 업무

【칠곡】 칠곡군 석적읍이 신청사 공사를 완료, 남율리 시대를 연다. 칠곡군은 석적읍 행정타운 신축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읍 청사를 포남리에서 남율리로 이전하고 7일부터 새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석적 행정타운은 연면적 약 3천㎡에 지하1층, 지상2층 건물로 기존 읍 청사(연면적 약 750㎡)의 4배 규모를 자랑한다.지하에는 다목적실과 야외공연장, 1층에는 민원실과 평생학습 교육장, 장난감 도서관, 2층에는 강당과 대회의실, 읍장실이 들어서며 주민들이 최대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석적읍 주민들은 “1987년 건축된 석적읍사무소가 낡은 데다 좁고 주차공간이 부족해 많이 불편했는데, 청사 신축으로 모든게 해소됐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기원 부군수는 1일 건축디자인과를 비롯한 6개 관련 부서장과 공사 시공사가 함께 참여하는 현장점검 회의를 소집하고 청사 이전 준비상황과 장애인 편의시설 등 종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앞으로, 읍면 청사를 단순한 행정 사무공간이 아닌 공존과 소통의 `문화가 있는 주민행복공간`으로 탈바꿈시켜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석적읍 신청사 준공식은 17일 열린다./윤광석기자yoon77@kbmaeil.com

2016-06-03

`일을 통한 복지` 만족도 높아

【칠곡】 칠곡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주민 복지 향상에 큰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 12월 문열 연 칠곡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칠곡군 복지지원팀, 취업지원센터, 여성새일센터 등이 입주해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다.일을 통한 복지와 협업을 강조하는 정부 3.0 정책기조 아래 전국 군단위 최초로 칠곡군에서 유치했으며, 실업급여 신청을 위해 구미 또는 대구까지 가야 했던 불편함을 덜었다.또한 고용 · 복지 등 종합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입주기관 간의 상호 업무 연계를 통해 맞춤형 고용복지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고 있다.실제로 석적읍 거주 유모씨는 교통사고로 배우자와 사별하고, 식당에서 일용직으로 생계를 유지하다 고용센터에서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아 생활의 안정을 되찾기도 했다.북삼읍 거주 황모 군은 아버지의 자살과 어머니의 우울증, 임대료 장기체납으로 살던 집에서 쫓겨나야 하는 불안정한 상황에서 일탈을 일삼았지만 칠곡군 복지지원팀의 권유로 센터에서 상담을 받은 후, LH주택공사 전세임대주택사업을 지원받아 가족들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았다.이처럼 독립성을 유지한 고용센터, 일자리센터, 새일센터, 복지지원팀이 협업을 통해 칠곡군 일반구직자와 취약계층 근로자가 일을 통해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복지와 일자리 연계 통합서비스를 제공, 탈빈곤 및 안정적인 자활·자립 지원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센터 입주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근로능력이 있는 다양한 계층이 취업 장애요인을 해소해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윤광석기자yoon77@kbmaeil.com

2016-06-02

칠곡-완주 서울서 농산물직거래 공동개최

【칠곡】 칠곡군과 전라북도 완주군은 지난 26일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각군의 대표 농산물을 알리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올해 네 번째로 열리는 칠곡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완주와 칠곡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제목으로, 칠곡군과 완주군의 지자체장과 국회의원이 함께 나서면서 영호남 화합의 장터가 만들어졌다.이날 행사장에는 백선기 칠곡군수, 박성일 완주군수, 이완영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 안호영 (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 당선인이 직접 홍보도우미로 나서 지역농산물 알렸다.칠곡군은 싱싱과채사업단의 싱싱 꾸러미와 벌꿀 참외, 아카시아 꿀, 금남 오이, 토마토 등이 판매되었고, 완주군은 화산한우, 파프리카, 당조고추, 느타리버섯, 로컬푸드 가공식품 등 특산물을 선보였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과 완주군의 농산품들을 서울 한복판에서 함께 홍보한다는 것은 지난 1999년 자매결연도시로 인연을 맺은 후 두번째이지만 앞으로 더욱 더 발전시켜 영원한 우정의 상징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이완영 국회의원은 “농민의 아들로 당선한 국회의원으로서 농산물의 가격 안정화와 수급조절로 농업인 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서로 윈-윈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칠곡과 완주의 아름다운 동행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를 계기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농촌과 도시가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또한 칠곡군은 다문화가정 자원봉사자들이 외국인 안내와 통역했으며, 칠곡군과 완주군은 농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참외 100상자(5kg), 파프리카 100상자(5kg)를 서울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윤광석기자yoon77@kbmaeil.com

2016-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