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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칠곡군, 대형 신규사업 발굴 150일 프로젝트 가동

【칠곡】 칠곡군은 2018년 국비확보를 위한 대형 신규사업 발굴에 전 실과소와 읍면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150일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군정 시책개발 기획단을 발족하고 올해 2기 기획단을 운영하고 있는 군은 지역발전을 앞당길 획기적인 대안과 미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전 공무원이 매진하고 있다.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신성장동력 확보와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이 특정부서와 특정 공무원에게 부여된 임무가 아니라 공무원이라면 함께 고민해야할 주요과제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추진하게 되었다고 군은 덧붙였다.군은 늦어도 8월까지 30개 이상의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그 중 실현가능성과 시급성을 전문가와 함께 분석하여, 논리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실시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후, 중간보고회와 최종보고회를 통한 사업내용 구체화와 정부예산편성일정에 따라 맞춤형 전략을 마련하고, 중앙부처와 국회 방문,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의 협조체제 구축 등 국비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백선기 군수는 “칠곡군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올해 시 승격의 본격적 준비와 함께, 미래 100년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해야 할 중요한 시기다”며 “13만 군민의 역량과 에너지를 모아서 칠곡의 미래와 군민의 행복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윤광석기자yoon77@kbmaeil.com

2016-05-24

칠곡군 올해 참외품평회 대상 `이무근씨`

【칠곡】 칠곡군이 주최하고 칠곡군참외발전연구회가 주관한 칠곡군 참외품평회가 최근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한 관계인사, 칠곡군참외발전연구회 회원, 군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올해 12번째 열리는 칠곡군 참외 품평회는 지역 벌꿀참외 농가의 기술력향상과 참외의 고부가가치 가능성 제시를 통한 칠곡군 참외산업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올해 품평회 영예의 대상은 왜관읍 매원리 이무근 농가가 차지했다. 참외 전문가 및 소비자로 구성된 14명의 심사위원들의 당도, 경도, 색택 등 다양한 심사기준을 거처 올해 최고의 참외농가 선정됐다.품평회는 참외경진 뿐만 아니라 참외 시식행사와 야생화 전시, 참외 농자재 및 종묘회사 참외 전시, 양봉산물이용 가공품전시, 봉침체험, 미래소비자(유치원생)대상 참외 및 원예치료 체험 등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됐다.이날 칠곡군참외발전연구회는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참외 100박스(5kg)를 복지시설에 기부한데 이어 오는 26일에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열리는 칠곡군·완주군 직거래 행사에도 참외 100상자(5kg)를 선물하는 등 따뜻한 기부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다./윤광석기자yoon77@kbmaeil.com

2016-05-23

상주시 `정보화 행정역량` 국내 최고수준 입증

【상주】 상주시의 정보화 행정역량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상주시는 행정자치부 주관 2016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구마이곶감정보화마을이 우수, 은자골마을과 모동반계포도 정보화마을이 장려로 행정자치부장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한 쾌거다.이번 평가는 지역경쟁력 강화 분야 5개 지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정보격차해소 분야 6개 지표를 가지고 전국 353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평가했다.정보화마을은 정보화에 소외된 지역에 정보이용환경을 조성해 전자상거래 등 정보 콘텐츠를 구축, 농촌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출발했다.실제 농특산품 전자상거래와 자매결연도시 농.특산품 직거래장터 개설, 전국승마대회 농특산품 직거래장터운영 등이 좋은 사례로 지역농업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상주시는 지난해 행정자치부 및 경상북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도 우수상(상사업비 500만원)과 노력상(상사업비 250만원), 소득증대상(상사업비 200만원)을 수상했다. 특히 구마이곶감 정보화마을은 2015 제2회 농촌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체험?소득부문) 최우수상 수상과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상사업비 4천만원을 받기도 했다.시에서도 시청내 정보화 교육장에서 9개 과정 32개 정보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세대 간 시민 정보화 격차 해소와 정보화능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는 정보화교육장을 리모델링하고 최신 PC로 교체했다. 또 시의 대표홈페이지를 개편하면서 누구나 쉽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리한 이용체계를 구축해 6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6-05-18

칠곡군 농공단지 경제활성화 MOU

【칠곡】 칠곡군은 지난 11일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 입주기업체 CEO와 칠곡군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모색하고자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MOU체결식에는 칠곡군수, 칠곡군의회 의장 등 칠곡군 관계자를 비롯해 칠곡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단체 대표 및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 20개 입주기업체 CEO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MOU체결을 통해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 입주기업체는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 내 244천㎡ 부지에 총 1천억원의 투자를 통해 칠곡군 지역의 고용 창출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칠곡군은 중소기업 지원 및 애로사항 해소 등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최대한 지원하고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 입주에 긴밀하게 협력한다는 방침을 밝혔다.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는 왜관읍 아곡리 807번지 일원에 244천㎡ 규모로 조성되며 현재 부지조성공사가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올해 연말 준공될 예정이다.백선기 칠곡군수는 “농기계 생산의 집적화를 통해 관련 업계의 네트워크 구축과 품질개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칠곡군은 기업의 더 많은 시설투자와 고용창출을 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

2016-05-13

칠곡 농업 컨트롤타워 문 연다

【칠곡】 칠곡군은 오는 12일 농업6차산업관을 개관한다. 사진 군은 농업과 산업을 결합시킨 6차산업의 3단계 비전을 마련하는 등 정부가 농촌창조경제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6차산업의 새로운 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현재 칠곡군의 경지면적은 감소 추세에 있으며, 1.1ha의 중소농이 많은 점을 감안, 1차 생산중심에서 2차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를 향상하고 3차 직거래를 활성화함으로써 농가소득증대에 대한 방안이 필요하다는 것.군은 또 다품목 소량생산에 대한 다양한 활용도의 가공시설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시와 농촌이 결합된 도농복합도시로서 기능을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군은 이를 위해 농업6차산업관을 개관해 기존의 생산 중심의 농업형태에서 제조 및 가공과 체험 및 테마형 농업관광까지 가미한 농산업 융합체계의 컨트롤타워 역활을 할 예정이다.농업6차산업관은 국비 5억 원과 특별교부세 7억과 군비 23억 원 포함 총 35억 원이 투입돼 최근 준공, 12일 오후 2시 칠곡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관식을 갖는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농업6차산업 MOU체결과 농산물직거래장터, 가공 시제품 전시 및 시식회 등이 함께 열린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은 농업6차산업을 칠곡형으로 새롭게 재편하고 작지만 강한 농가를 만들기 위해 지역과 농가가 가진 모든 자원을 활용해서 소비자 고객을 확보해나가겠다”며 “이제 컨트롤타워인 6차산업관이 준공된 만큼 생산과 제조 가공, 체험, 관광이 융합된 종합적인 농업소득화사업으로 6차산업을 추진해서 잘사는 칠곡, 부농의 꿈이 이루어지는 칠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

2016-05-10

영호남 하나 묶는 `칠곡-완주 문화교류`

【칠곡】 칠곡군(군수 백선기)과 전북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군민의 날(칠곡 5월 7일, 완주 5월 12일)을 맞아 지역의 문화예술인을 상호 초청하는 문화교류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1999년 자매결연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완주군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교류공연을 통해 영호남 화합의 의미를 극대화하고자 마련됐다.칠곡군은 오는 7일 군민의날 행사에 완주군의 다듬이 할머니 연주단(단장 김달례)을 초청해서 식전행사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평균 연령 80세의 다듬이 할머니 연주단은 사라져가는 다듬이 소리를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2006년부터 시작해 전국 100회가 넘는 공연과 방송출연으로 전국적인 스타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또한, 완주군의 초청으로 12일 완주군 문예회관에서 공연하게 될 더 스타 크루(THE STAR CREW)는 칠곡군의 재주꾼 모임 `어름사니` 회원인 스타온 댄스무용학원 장영채 원장이 이끌고 있는 그룹이다.군은 지난 3월 상호 교류공연을 협의한 이후 장원장과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 왔으며,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의 색깔이 묻어나는 `애국`이라는 주제로 가슴 뭉클한 감동의 퍼포먼스를 펼칠 계획이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완주군과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더 나아가 우수정책과 사례의 공유 및 상호협력을 통해 진정한 동서화합의 초석이 되겠다”고 밝혔다./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

2016-04-29

마지막주 수요일엔 인문학축제

【칠곡】 칠곡군은 2016 문화가 있는 날`칠곡 인문학과 놀다`가 10월까지 총 6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되는 문화가있는 날은 오는 27일 왜관역 광장에서 왜관읍 매원리 `매원마을 화전놀이 가는 날`을 시작으로 북삼읍 어로리 `어부마을 연극제`(5월25일), 가산면 학상리 `학마을 학수고대 사람들을 만나다`(6월29일), 지천면 영오리 `천년의 영오 천왕제`(8월31일), 북삼읍 숭오리 `할매 예술가들의 시끌벅적 예술제`(9월28일), 왜관읍 금남리 `행복마을 금남리 사람들`(10월26일)이란 주제로 각 마을의 인문학적 특성을 담고 있다.문화가 있는 날 `칠곡 인문학과 놀다`는 지역의 주요 거점인 왜관역에서 인문학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특화프로그램이 활성화 되어 칠곡군 지역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문화가 있는 날이 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목적을 두고있다.백선기 군수는 “2013년부터 시작된 칠곡 인문학마을 만들기가 지난 3년간 입문 및 성장의 시기를 가져왔다면, 2016년부터 확장 및 정착의 시기로 전환하는 시점이 될 것이다”며 “주민들이 스스로 인문학사업을 주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고, 생활문화공동체에서 예술공동체, 학습공동체로서의 진화를 통해 주민주도형 인문학 프로그램들을 발굴, 계승, 발전시켜 가겠다”고 밝혔다./윤광석기자

2016-04-26

경력단절女 일자리창출 개강식

칠곡군과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는 최근 센터 본관에서 30~40대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경력단절여성 창조적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개강식을 개최했다. 사진 경력단절여성 창조적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스마트 행정사무원, 여성채용 페스티벌, 생생토크 한마당`을 한데 묶은 패키지사업으로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행정사무 직업훈련과 원스톱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군은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와 일자리 협력체제를 구축해 지난 1월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응모해 선정돼 지난 3월 7일 지원약정(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참여자(교육생)를 모집해왔다.이번 과정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7월 29일까지 155시간의 행정사무 교육과 8월부터 10월까지 여성채용 페스티벌, 구인·구직 만남의 날, 생생토크 멘티-멘토 한마당으로 운영된다. 행정사무 교육을 수료하면 여성취업 전문분야의 상시적인 취업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한편, 여성채용 페스티벌과 생생토크 멘티-멘토 한마당 행사는 올 하반기에 추진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7월부터 경제교통과 일자리담당(979-6553) 또는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973-7016, 7019)으로 문의하면 된다./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

2016-04-22

칠곡교육청,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칠곡】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과 경북과학대학교(총장 장재현)는 자유학기제 운영 인프라 구축 협약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제2기 칠곡교육지원청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양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진로탐색 및 체험활동에 지원해 체험인프라를 확충하고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부정책 사업이다.센터는 경북과학대학교에 위탁해 운영한다. 경북과학대학교는 2015년도에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향후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체험활동 인프라를 확대 구축하고 진로체험활동의 종합 안내센터 역할을 활발히 수행하게 된다.특히 자유학기제 대상인 중학생을 포함한 초등 및 고등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진로 탐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처 및 재능기부자를 확대 발굴하게 된다. 나아가 각 급 학교를 대상으로 진로체험계획을 수립하고 체험프로그램 안내 및 배정,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진로 특강 및 진로교실 운영, 진로체험 지원단 운영 등 초중등학생들의 진로체험지원활동을 전개하게 된다.김성란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제2기 진로체험센터 운영으로 자유학기제가 조기 정착될 것이 기대된다.“며 “칠곡교육지원청은 진로체험 지원센터를 통해 칠곡 관내 초중등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생각”이라고 밝혔다./윤광석기자yoon77@kbmaeil.com

2016-04-20

“칠곡군 업무량 상대적 과부담”

【칠곡】 칠곡군은 최근 조직진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혁신지원센터 소장인 권오철 책임연구원을 비롯한 4명의 연구진이 지난 1월 용역을 착수한 이후 기초자료 준비, 조사표 작성, 부서장 면접조사 등을 토대로 그동안 연구해 온 내용을 발표했다.연구진은 이날 칠곡군 관련 자치제도의 타당성 검토와 행정조직 재설계에 중점을 두고 특히 도시화 수요지표(민원발급량, 쓰레기처리량, 출생아수, 학생수 등)를 통해 인구수가 유사한 시·군을 비교 분석, 칠곡군의 업무량이 상대적 과부담 상태인 것을 제시했다. 이러한 도시화 수요지표를 통해 행정자치부 기준인건비 산정제도의 불평등한 요인을 제안했고 또 의회사무국 설치에 대한 제도개선 방안도 마련했다.이번에 추진되는 조직진단 연구용역은 칠곡군의 행정환경 및 수요변화에 따른 기구(기능) 개편 방안 마련과 2017년 행정자치부 기준인건비 산정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작했으며, 5월 중 최종보고회를 거쳐 6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조직진단은 시승격에 대비한 전단계적인 맥락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기구 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가장 효율적으로 업무가 추진될 수 있는 조직으로 개편되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고 밀했다./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

2016-04-12

칠곡, 예산 조기집행 3년 연속 `최우수`

【칠곡】 칠곡군은 최근 행정자치부 주관 2016년도 1/4분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6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10일 밝혔다.군은 2015년도 55.5%보다 9.2% 상승한 64.7%를 집행(목표액 1천467억원, 집행액 949억원)하는 성과를 냈다.군은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창출 지원과 서민생활 안정대책 추진, SOC 확충 등 3대 중점사업을 집중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군은 박기원 부군수를 중심으로 조기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매주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경기 회복에 파급효과가 크고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중점 추진해 왔다.특히, 계획적인 예산편성과 선제적인 집행 노력으로 예산의 효율성을 도모하는 등 조기집행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기집행을 중점 추진한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며 “재정인센티브는 군민을 위한 숙원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방재정의 내실화와 재정 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윤광석기자yoon77@kbmaeil.com

2016-04-11

칠곡호국평화기념관 개관 5개월만에 관람객 8만명 돌파

【칠곡】 6.25전쟁 당시 절체절명의 대한민국을 구한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재조명한 칠곡호국평화기념관사진이 백선기 군수를 비롯한 민·관·군·경의 적극적인 홍보에 힘입어 인기를 끌고 있다. 5일 칠곡군에 따르면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의 방문객 수는 개관 5개월 만에 유료 관람객 8만여 명을 기록했다.이처럼 호국기념관이 칠곡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것은 칠곡군을 비롯한 관계 기관이 혼연일체가 돼 홍보를 펼쳤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외부 주요 인사와 단체 방문시 직접 마이크를 잡고 `일일 해설사`로 나서고 있다. 해박한 6.25 전사 지식과 구수한 입담으로 무장한 백 군수의 해설은 관람객을 매료시키고 있다.운영 책임자인 박상우 소장은 사무관 동기모임을 유치하고, 적극 홍보해 청주시청 사무관이 충청일보에 기념관에 대한 칼럼까지 기고하는 등 전국적인 입소문을 타게 했다. 기념관의 직원들은 영업사원으로 변신해 대구 등 대도시의 주요거리, 웨딩업체, 관공서에서 2개월 째 전단지를 돌리는 이색적인 모습도 연출했다.또 여성과 젊은 층 대상의 홍보를 위해 기념관을 축소한 석고 방향제를 제작하고, 기획실 남윤주 주무관은 방향제 홍보모델로 관람객을 유혹하고 있다.군민의 자발적인 동참도 빼놓을 수 없다. 칠곡할매할배인형극단 실버 단원들은 설 연휴와 손주의 재롱까지 포기하고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무료 공연을 펼쳤다. 시댁의 따가운 시선에도 동화나무의 주부 단원들도 설 연휴를 반납하고 공연으로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아울러 경찰서를 비롯한 관계기관에서도 지원 사격을 하고 있다.칠곡경찰서는 대구, 경북, 강원 지역 의무경찰 교육과정에 칠곡호국평화기념관 견학을 정식 교육과정에 반영했고, 칠곡교육지원청은 교장단 회의와 호국평화학생문화축제를 기념관에서 개최한다.지역 향토 부대인 칠곡대대는 부대개방 행사시 장병과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을 계획했고, 칠곡문화원은 5개의 동아리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람객을 유혹할 예정이다.백선기 칠곡군수는“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전후 세대에게는 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기성 세대에게는 아픈 역사를 다시금 되새기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애정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

2016-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