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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칠곡군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2년연속 수상

【칠곡】 칠곡군은 지난 28일 제4회 2014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문화교육 선도도시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이 상은 자치단체 특성에 맞는 도시브랜드 정책을 수립·시행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있는 자치단체에 수여하는 것으로, 만 16세 이상의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투표, 전문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올해 칠곡군 포함 5개 도시가 선정됐다. 칠곡군은 2004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10년 이상 지역 평생학습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평생학습특별시`로서 학점은행제 칠곡평생학습대학 운영 등 평생학습의 확대와 체계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또한, 지난 2010년부터 인문학 아카데미, 칠곡 평생학습 인문학 축제 등 인문학 사업을 시작했다. 2012년부터는 정부의 창조지역사업-인문학도시조성사업에 공모하여 총 사업비 20억원을 지원받았다. 작년 한해 `인문학마을만들기`, `인문학 단체·동아리공모사업`, `전국대학생인문학활동`, `북콘서트`, `인문학!예술과놀다`, `인문학공정여행`, `인문학스토리텔링찾기`, `인문학아카데미` 등 인문학 사업을 추진, 성공모델로서 인정받고 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의 인문학 사업이 사랑받는 것은 잘살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주민과 마을 중심의 공동체, 지역사회, 외부 전문가, 공무원이 모두 한 뜻으로 노력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4-03-31

칠곡군 평생학습대학 학위·자격증 수여식

【칠곡】 칠곡군은 지난 14일 교육문화회관에서 백선기 칠곡군수, 김학희 칠곡군의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전기 칠곡평생학습대학 학위수여식에서 69명의 졸업생에게 학위와 자격증을 수여했다. 칠곡평생학습대학은 2005년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점은행제 평가인정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자체 최초로 지역 주민에게 대학교육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2006년 14명의 지역농업인으로 구성된 농업경영 전문학사를 배출한 이래 현재까지 학사 125명, 전문학사 267명으로 392명의 학위수여자를 배출하였으며 이 중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방과후 교사 등으로 235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이뤘다.수강료가 1과목당 1만5천원으로 학점은행제를 운영하는 대도시 대학에 비해 7%밖에 되지 않아 실질적으로 지역주민의 대학교육을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셈이다. 2014년 1학기 292명이 수강중이며, 지속적으로 신입생이 증가하고 있다.칠곡평생학습대학은 주 대상층이 30~40대 지역여성으로서 육아나 가사로 인한 경력단절 시기에 학위와 자격증을 취득하여 취업할 수 있는 직업재전환 프로그램으로 사회에 복귀했을 때 질 높은 직업 선택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4-03-17

왜관개청 100주년 홍보, 자전거 국토종주 대장정

【칠곡】 칠곡군이 연구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과 우수시책 개발을 위한 창의혁신팀(CoP)를 운영함에 따라 다양한 구성원이 제도 개선과 규제개혁 업무혁신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칠곡군 소속 창의혁신팀 두바퀴 운영팀은 최근 축제, 관광자원 홍보 등 자전거 녹색 문화 관광 개발에 나서 한발 빠른 노력을 하고 있다.운영팀은 칠곡군에 대한 자긍심과 자신감 고취를 위하여 왜관 개청 100주년 기념 국토종주 대장정에 나서고 있다. 일정구간을 나누어 12명의 회원이 동참하고 있으며, 1일 약 100km를 자전거로 달려 1차로 지난 2월22일 칠곡보에서 상주 상풍교 구간 종주를 마쳤다.2차로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 간 칠곡보에서 부산 을숙도 하구언 제방까지 230km을 종주 하면서 각 시군별로 자전거 도로에 대한 장·단점 평가분석을 하면서 낙동강 종주를 마쳤다. 창의 혁신팀 두바퀴는 5월까지 인천 아라뱃길 까지 국토종주를 완료할 계획이다.두바퀴 리더인 도시계획과 박태환담당은 “종주 완료 후 평화와 호국의 고장을 홍보하고 6·25전쟁을 상징하는 62.5km 자전거 코스 개발하며, 전국에 가장 쾌적한 자거거 도로를 만들어 전국 동호인들이 우리 군을 즐겨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4-03-12

칠곡군 개청 100주년 맞아 `새로운 100년` 청사진 제시

【칠곡】 칠곡군 기획감사실은 최근 문화교육회관 강당에서 백선기 군수, 김학희 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 및 의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포럼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이번에 도출된 미래비전은 개청 100주년을 맞는 오는 3월 1일 기념식을 통해 새로 채택된 상징물(CI)과 함께 13만 군민에게 선포한다.칠곡 미래포럼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자치행정 포럼을 시작으로 교육·문화, 사회·복지, 도시·발전, 산업·경제분야 총 5회에 걸쳐 전문가와 페널 등의 의견을 종합하여 군민과의 소통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나아가 칠곡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번에 제시된 4개의 미래비전은 ◆지식과 문화, 교육과 과학이 융성한 첨단문화도시 ◆문화와 역사, 스토리가 공존하는 낙동강 수변관광도시 ◆창조행정과 주민협동의 생산적 복지도시 ◆도시와 농촌의 환경이 아름다운 에코힐링도시 등이다.한편, 왜관개청 100주년 기념행사는 군민 화합과 자긍심 함양을 위해 제10회 군민의 날과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행사를 함께 개최하며 기념식 전에는 지역 주민에게 수집한 600여종의 타임캡슐 매설식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2년 여를 돌이켜 보면, 미래 칠곡에 대한 희망을 안고 정말 쉼 없이 달려 왔으며, 2014년 청마의 해는 성숙한 일류도시로 도약하는 칠곡의 새 시대를 개척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전진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고 “먼 훗날 후손들에게 자랑스런 칠곡을 물려줄 수 있도록 군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4-02-17

`인문학 이야기` 꽃피운 칠곡

【칠곡】 칠곡군은 2014년 `새로운 인문학 마을이야기`를 위해 지난 5일 교육문화회관 소강당에서 2013년 선정 10개 마을대표와 올해 새로 선정된 7개마을 대표들이 모여 새로운 마을이야기로 공감을 주고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사진 이날 만남은 지난 1년간 칠곡군이 추진해온 인문학사업과 열 개 마을 주민들이 추진해왔던 마을사업들을 소개하고, 기존의 마을리더와 새롭게 참가한 마을 리더들이 상호 학습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왜관읍 금남2리, 매원2리, 북삼읍 숭오2리, 어로1리, 휴먼시아아파트, 석적읍 부영아파트, 지천면 영오1리, 가산면 학산1리, 학상리, 약목면 남계3리 등 기존 인문학 마을은 모두 10곳. 이들은 생활 인문학이라는 목표로 주민 스스로 요리를 가르치며 배우고, 마을의 축제를 치러내면서 겪었던 이야기를 새로운 7개 마을에 설명했다.새롭게 참가한 왜관읍 대동다숲아파트, 북삼읍 화성파크아파트, 숭오3리, 석적읍 동화아파트, 한솔아파트, 지천면 달서리, 기산면 영2리 마을은 인문학 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으로 마을만들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백선기 칠곡군수는 “2013년 마을마다 활발하게 운영된 인문학마을만들기는 이제 칠곡군을 대표하는 인문학사업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며 “올해 7개 마을이 새롭게 함께하게 되어 가슴이 뿌듯하며 사람과 사람, 마을과 마을 사이에 형성되는 우리 지역 특유의 문화가 인문학이라는 이름으로 지역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4-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