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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음악과 연주가 있는 `칠곡휴게소`

매주 금·토요일 `유명 가수` 라이브 콘서트 【칠곡】 “칠곡휴게소는 음악과 콘서트가 함께하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경부고속도로에 위치한 칠곡(서울방향) 휴게소가 다른 휴게소와 다른 이색적인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어 화제다. 테마가 있는 휴게소를 지향하는 칠곡휴게소는 테마 주제인 음악과 연주(Music Concert)가 있는 휴게소에 맞게 다양하고 이색적인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열어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칠곡휴게소의 식당은 카페테리아식 자율식당으로 전국 휴게소 중 몇 안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반찬을 고객들이 식성에 맞게 먹을 수 있고, 또 먹고 싶은 음식을 개별적으로 구입해서 먹을 수 있어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또 고객에게 인기가 높은 이유가 하나 더 있다면 자율식당에서 진행중인 라이브 콘서트. 지난 2007년 7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라이브 콘서는 매주 금, 토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팝송과 국내가요를 라이브로 선사하고 있다. 최근에 노래를 하고 있는 가수는 천상의 목소리로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찬사를 고객들로부터 받고 있다. 휴게소에 들러 맛있는 음식을 먹어 입이 즐겁고 아름다운 음악을 들어 귀가 즐겁고 친절한 직원들이 기분까지 좋게 만들어주는 칠곡(서울방향)휴게소는 전국 휴게소중 최고의 서비스를 자랑하고 있다. 음악과 콘서트가 있는 테마를 자랑하는 칠곡휴게소는 지난달 25일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자선공연으로 인기가수 수와진을 초청해 휴게소 내에 위치한 특설무대에서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자선콘서트를 열어 인기를 모았다. 이에 앞서 지난 6월12일에는 고객들에게 칠곡 휴게소만의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색적인 이벤트를 실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앞으로도 칠곡휴게소는 음악과 콘서트가 있는 휴게소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휴게소를 찾는 고객들에게 이색적이고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보수기자

2009-08-14

세븐밸리CC 금감원평가서 `A`

대구·경북 유일… 9월말 27홀 규모 개장 【칠곡】 CJ파라다이스가 건설하는 칠곡군 왜관읍 봉계리에 있는 세븐밸리 골프장(대표 이동선)이 금융감독원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실사결과 대구·경북권에서 유일하게 A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감독원은 지난 5~6월 전국 106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PF 대출이 있는 골프장을 대상으로 실사를 벌인 결과 세븐밸리CC는 전국골프장 중 재무구조가 양호해 유일하게 A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세븐밸리CC는 농협을 통해 대출받은 700억 원의 프로젝트 파이낸싱 자금 중 이미 절반가량을 갚는 등 상환프로그램을 충실히 이행해 금감원으로부터 탄탄한 재무구조, 탁월한 사업성 발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세븐밸리 골프장은 대구에서 20분, 구미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편리한 교통접근성과 친환경골프코스설계자로 세계적 명성을 떨친 토니 캐시 모어(tonycashmore)씨가 직접설계하고 현장을 지휘해 국내 최고 시설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세븐밸리는 골프장 건설 착수시 친환경 골프장 건설을 목표로 그린의 수명연장과 수분을 조절할 수 있는 서브에어(sub air) 시스템을 도입해 농약을 쓰지 않고도 병충해방지와 그린을 보호해 주는 획기적 공법을 도입했으며 이공법을 도입해 운영중인 골프장은 세계 100대 명문골프장 중 어거스트 내셔널 골프 클럽 등 26개에 불과하다. 또한, 클럽회원들을 위한 한국프로골프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지난해 8월에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상금랭킹 3위에 오른 배상문(23) 프로골퍼와 입단식도 가져 회원들을 위한 골프지도 혜택도 주고 있다. 세븐밸리 이동선 대표는 “9월 골프장 개장 후 앞으로 퍼블릭 9홀과 100여 가구의 타운하우스, 20실 규모의 골프텔, 승마장 등에 대한 추가공사에 들어가 종합리조트로서의 면모를 갖출 계획”이라며 “현재회원권 분양도 순조롭게 이뤄지는 상태”라고 밝혔다. 세븐밸리 골프장은 왜관읍 봉계리 일대 230만㎡에 총 사업비 1천억 원을 투자해 27홀규모로 오는 9월 개장할 예정이다. /남보수기자

2009-07-30

“위기는 기회… 알토란으로 키웠다”

칠곡 왜관공단 입주 (주)진영 박노욱 회장 【칠곡】 칠곡 왜관공단에 입주해 첨단섬유를 생산하는 (주)진영(회장 박노욱)이 칠곡지역 경제기반을 지탱해주는 주력 기업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최근 민생현장 방문차 칠곡을 방문한 한승수 국무총리 일행이 진영 공장을 둘러보고 국내 섬유산업 현황 등을 청취해 지역 대표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진영은 종업원 85명의 중소기업이지만 고부가가치 첨단섬유를 생산해 세계 각국에 수출, 연간 수출 500억 달러, 국내매출 160억 원의 실적을 자랑하는 알토란 같은 기업이다. 진영 그룹 박노욱 회장(56) 은 1994년 왜관공단내 (주) 진영을 설립해 여성용 레이스 원단 판매로 재미를 봤으나 90년대 초 중국 등 동남아의 저가 섬유 제품 공세로 국내 굴지 섬유회사도 문을 닫는 상황에 처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진영은 위기는 기회라는 신념으로 독일 칼 메이어와 일본 닛폰 메이어사로부터 첨단제직기술과 최첨단 섬유직기인 컴퓨터식 라셀, 트리코트 및 환편기 등을 도입해 경쟁력을 키워나갔다. 이런 결과 진영은 여성용 브래지어, 팬티, 란제리, 수영복 등 이너웨어용 원단과 티셔츠, 드레스 등 아웃 웨어(Outer wear)용 원단을 재직 가공해 미국 일본 등 전 세계에 수출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진영은 경쟁력을 위해 최첨단 고속제직에 의한 대량생산으로, 신개발 제품은 다제품 소량생산 체제를 갖추고 유행에 민감한 여성 고객들의 입맛을 맞춰 나가면서 명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진영은 제품의 고급화를 위해 각국 전통과 문화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20여 명의 Textile(옷감) 연구진과 디자이너들이 신제품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진영은 사업다각화로 염색, 나염, 가공 전문 제조회사인 갑을을 인수해 (주)진영피앤티를 설립한 후 진영니트, (주)진영 등 3개 회사를 주축으로 대구·경북섬유산업을 리드해 나가고 있다. 이런 결과로 제15회 삼우당 대한민국섬유패션 대상과 2003년에는 경영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경북도지사 표창, 2005년 3월 대한민국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또 투명한 경영과 성실한 경영방침으로 지난2002년3월에는 재정 경제부장관상과 국세청의 성실납세자 수상과 국세청 모범 성실납세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진영은 인재양성과 불우이웃돕기사업으로 많은 장학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지난 2004년에는 경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 이웃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기업가`로 선정됐으며 지난해는 경북도 희망 2008 나눔캠페인 표창기업으로 선정되는 영광도 안았다. 한편 진영그룹 박노욱 회장은 1953년 군위에서 태어나 영남고를 졸업한 뒤 진영레이스, 진영니트, (주)진영, 진영피엔지, 진영개발 등 5개 회사를 설립했으며 대구·경북 섬유 직물조합 이사, 칠곡상공회의소 상임위원, 대구경북닛트조합, 대한 닛트공업 연합회 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남보수기자

2009-07-28

시승격 앞둔 칠곡 “명문고 설립하자”

【칠곡】 칠곡군이 시 승격에 대비한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명문고 설립 등 인재 육성 사업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군은 신흥 주거지역인 석적읍과 북삼읍에 매년 인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중고등학교가 크게 부족해 중학교 증개 축 및 고등학교 건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북삼고등학교는 BTL(임자 민자)사업으로 추진해 좋은 성과를 보고 있다. 북삼고는 BTL 사업으로 88억5천만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8천900㎡ 규모의 최신시설로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개교시 880여 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다. 또 비만 오면 물이 새 수업할 수 없었던 약목중학교를 80여 억을 들여 오는 7월 중순 신축해 2011년 개교할 예정이며 인구증가가 예상되는 석적 공립고등학교 설립도 추진 중이다. 군은 이를 위해 경북도교육청에 석적고등학교 건립 당위성을 설명하고 도교육청의 투·융자 심사를 거쳐 교육과학기술부에 교교설립을 상정해 놓았다. 현재 학교 설립 때 소요돼는 150~200억 원 설립 자금을 받기 위한 중앙 투·융자 심사위원회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군의 계획대로 북삼, 석적읍에 명문 고등학교가 설립되면 지역의 순심고와 칠곡고 등이 우수학생 유치를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여 교육경쟁력강화는 물론 타지역 학생들이 관내로 들어와 인구가 불어나는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09-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