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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천시민 소통 `행복박람회`

【영천】 영천시는 오는 20일 영천강변공원에서 `참여와 나눔, 소통으로 행복한 영천`을 주제로 일자리와 건강, 다문화가 있는 `2014년 영천시민 행복박람회`를 개최한다.영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한승훈), 영천시취업지원센터(센터장 윤승오), 영천시다문화가족센터(센터장 이정미)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100개 기관단체, 기업이 참여해 지역주민에게 복지와 교육, 건강 등의 서비스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 취업박람회, 다문화 한마음 축제가 한자리에서 열리게 된다.박람회 행사는 무대행사, 전시·홍보 및 체험행사, 공연 등으로 구성됐으며, 무대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길놀이와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탈북가수 김혜영 초청공연, 방송 댄스, 아리랑과 민요, 어린이집 공연, 다문화 전통의상 패션쇼, 가요합창, 장고춤, 창작무용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전시·홍보 행사는 교육과 건강 정보, 노후설계상담, 다문화 전통 공예품 전시, 시민신문 NIE 공모전 수상작 전시, 천연비누, 비즈공예품 전시, 구인구직 상담 및 면접, 기업체 홍보 등 80개 홍보 부스가 마련된다.체험행사로는 자녀의 학습 스타일 체험 및 진로상담, 손맛사지 체험 및 구강검사, 전통의복체험, 예절 및 다도체험, 소방서 심폐소생술 체험, 한방 떡 만들기, 다문화 음식체험 등 40개 부스가 운영된다.이밖에도 어린이집 연합회 주관으로 과학놀이 체험, 머피 핸드드립 체험, 나만의 희망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또한 오후 5시부터는 한서경, 7080밴드, 지역고교생의 댄스공연 등의 희망나눔음악회가 마련된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14-09-17

영천시 항공전자산업 글로벌 보폭

【영천】 김영석사진 영천시장이 15일 미국을 방문한다. 영천시가 미래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항공전자산업의 글로벌 보폭을 대폭 넓히기 위해서다. 14일 시에 따르면 김영석 영천시장 외 방문단은 15일부터 21일까지 5박7일간 일정으로 영천에 인도될 보잉사의 BMATS장비와 글로벌 기업들이 컨퍼런스에서 선보이는 전시품을 견학할 예정이다.또 뉴욕주립대와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실질적인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며 록히드마틴, BAE시스템사 등을 방문해 항공전자 선진기술을 직접 살펴볼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는 경북도 오도창 신성장산업과장, 생산기술연구원 황태진 대경권본부장, 이진학 영천시 정책자문관 등이 동참한다.방미 첫날에는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개최하는 2014 자동화테스트 컨퍼런스에 참가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영천에 인도될 보잉사의 BMATS 장비도 처음 선보이게 되는데 항공 글로벌 기업들의 다양한 전시품을 참관하고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다음날에는 뉴욕주 빙엄턴으로 이동, 뉴욕주립대학교와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협약은 뉴욕주립대학교-경북도-영천시-한국생산기술연구원간 체결하며, 앞으로 인적 교류, 기술지원 등 실질적인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에는 록히드마틴사, BAE시스템사를 방문해 영천과 경북의 전자산업을 소개하고, 기업유치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김영석 시장은 “이번 방미 활동이 형식이 아니라 실질적인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도출하고, 항공전자 산업의 글로벌 보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보잉사 영천 MRO센터 건립은 기반공사를 마무리하고 건축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 초 시험 운전에 들어갈 계획이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14-09-15

영천서 한약과 과일의 향연

【영천】 영천시는 다음달 1일부터 5일간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2014 영천한약과일축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영천은 480여 종의 한약재가 유통되는 등 전국 한약재 유통량의 30%를 차지고 있고 포도, 복숭아 주산지이기도 하다.이번 축제에서는 `한약과 과일의 향연! 우리 가족 힐링캠프! 행복향기 가득한 영천에서!`란 슬로건으로 다양한 한방·과일 체험행사가 열릴 예정이다.시는 축제기간 체질을 알아보고 한약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한약전시체험특판관을 운영한다. 길거리 한약방을 운영하고 희귀약초 특판행사도 연다. 생약초 150종으로 약초원을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영천한방산업홍보관도 운영한다. 연계행사로는 영천포도아가씨 선발대회, 시민노래자랑,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펼치는 `스타를 찾아라` 등이 축제기간 이어진다.축제와 함께 영천문화예술제도 열린다.문화예술제는 `비천대마(飛天大馬)`라는 주제로 200년 동안 일본에 문화사절단 역할을 했던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연하고 달리는 말 위에서 재주를 부리는 마상재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이와함께 전국 왕평가요제, 아리랑 경창대회, 풍물경연대회, 사진·그림전시회, 체험행사도 함께 준비한다.축제기간에 맞춰 영천 보현산 별빛체험행사도 다음 달 3일부터 3일간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별빛테마강좌, 천체관측체험 등 순수 천문과학 체험행사로 열린다.김영석 영천시장은 “질 좋은 한약과 과일, 원조 한류인 조선통신사행렬과 마상재 재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준비돼 있으니 가족과 함께 많이 참여해 즐거운 가을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14-09-12

시립도서관 독서프로그램 마련

영천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한 달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시민들을 초대한다.먼저 13일에는 만화적 상상력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화작가`서현님의 강연회`, 그림책과 관련된 `액자 만들기 체험` `어린이가 여는 벼룩시장`이 열린다.19일에는 `최나미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부모님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과 자료실 개방시간 이후의 도서관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준비 중이다.20일에는 `백창우와 굴렁쇠 아이들`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우리 동요를 들려주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27일은 좋은 어린이 책 전시회, 도서 교환 전, 과월호 잡지 무료배부 등의 행사가 마련돼 있다.또한, 9월 한 달 동안 어린이 자료실에서는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책을 그림으로 만나볼 수 있는 원화전시회가 진행된다.이종규 영천시 인재양성과장은 “시립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다채로운 독서진흥행사를 통해 시민과 도서관이 책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독서의 달과 관련된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yclib.go.kr) 또는 전화(339-7776, 7777)로 문의하면 된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14-09-01

영천시 인구 증가세 반전

【영천】 대규모 국책사업의 잇따른 유치로 영천지역 인구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12일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 7월말 현재 영천시 인구는 10만734명으로 최저점을 찍었던 지난 4월에 비해 483명이 증가했다. 월별 증가현황을 살펴보면 5월 211명, 6월 78명, 7월 194명이 증가했다.지역별로는 동부동이 803명, 남부동이 48명, 대창면 14명, 자양면 12명, 화남면 9명, 임고면 4명, 화산면 1명 등 7개 면·동이 증가했다.인구 증가원인으로는 대규모 국책사업 개발 호재에 따라 시의 건축허가 건수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10~20%의 증가세를 이어오는 가운데 상업·공업용 건축허가가 동반 상승을 이뤄낸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지난 5월부터 망정동 아이존빌스타 852세대의 입주를 시작으로 사업승인 아파트가 6개 지구 4천세대에 육박하고 사업계획 중인 아파트도 2개 지구 1천세대에 이를 정도로 공동주택 건설이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60년 영천시민 숙원이던 군사보호구역 해제도 인구 증가에 한 몫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은 현재 최고의 중흥기를 맞아 인구 유입이 늘고 있다”며 “지금까지 펼쳐놓은 대규모 국책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잘사는 부자도시 영천의 기반을 튼튼히 다지는데 혼신의 열정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14-08-13

영천시, 美 자매도시 버펄로에 청소년 체험연수단 파견

【영천】 영천시가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뉴욕주 버펄로시에 지역의 우수학생 12명을 선발해 21일부터 3주간 미국에서 문화체험 및 어학연수를 실시하고 있다.사진 시에 따르면 이번 글로벌 문화체험은 2011년 국제자매결연도시 협정을 체결한 버펄로시와 국제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한 업무협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시는 지난해 15명을 선발해 메다일대학교에 연수를 실시했으며, 올해 두 번째로 지역 6개 학교, 12명의 고교생이 버펄로시 연수에 참여하게 됐다.참여 학생들은 21일부터 8월8일까지 메다일대학교 영어수업, 문화탐방체험, 글로벌 마인드함양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미국과 버펄로시 역사, 문화를 이해하고 현지가정에서 홈스테이도 실시하는 등 영천시와 대한민국의 문화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버펄로시는 뉴욕주에서 2번째로 큰 도시로 5대호 연안 상공업과 나이아가라 폭포 수력이 발전한 미국 20번째 공업도시이며, 철강·자동차·항공기·농업이 주요산업이다.특히, 과수산업이 발달해 사과와 포도가 많이 재배되고, 아이스와인도 유명하다.김영석 영천시장은 “학생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 능력과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갖춘 영천시를 이글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14-07-22

영천서 천문·우주과학 체험

【영천】 세월호 침몰사고로 연기한 국내 유일의 순수 천문우주과학축제인 `영천 보현산별빛축제`가 오는 10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영천시 보현산 천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영천 보현산별빛축제`는 올해만 명칭을 `제11회 영천 보현산별빛체험행사`로 변경하고 순수 천문과학행사로 운영한다.`영천 한약과일축제`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별과 꿈, 과학을 내 품에`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자 주제관을 우주훈련체험 및 전시, 천문, 과학관련 프로그램으로 준비할 예정이다.특히 전문강사와 떠나는 별빛강좌와 천체 망원경으로 별을 보는 스타파티, 제3회 천체관측대회 등 천문·우주·과학과 관련된 프로그램과 태양광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 경주하는 `전국어린이 태양광 자동차 경진대회`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방문객을 상대로 스타 골든벨 깜짝 이벤트 열어 천문·우주상식과 영천의 인물·관광지 등에 대한 퀴즈 맞히기를 통해 지역특산물과 무릎 담요, 야외용 돗자리를 기념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영천시는 행사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영천 한약과일축제`장소인 영천강변공원과 `영천 보현산별빛축제`체험행사장인 영천시 보현산천문과학관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14-07-14

영천시 `명품 보건소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

【영천】 영천시가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를 완성한다는 계획으로 `명품 보건소 만들기 프로젝트` 비전을 밝혔다.9일 시에 따르면 선진의료 환경과 시설개선,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건강검진 모바일 웹 개발 등 여러 분야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사업과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먼저 보건소 동편에 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1천713㎡의 건강증진센터를 신축해 그동안 부족했던 어린이 건강체험관, 재활센터, 치매관리센터, 보건교육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앞서 시는 의료취약지인 읍·면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료개선 사업을 추진한 결과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보 20개소를 현대화했다. 현재 화북상송, 임고평천, 고경파계진료소 등 보건진료소 3개소를 신축 중에 있으며 오는 9월 현대화 사업이 완료된다.이와 함께 소아 및 청소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 학생들에게 건강관리 정보 제공과 환경조성 등을 통한 아토피·천식에 대한 인식향상과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예방·관리 사업을 확대·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건강검진 모바일 웹을 개발해 시민들에게 보급할 예정이다.영천군 관계자는 “의료복지 부문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켜 모든 시민이 행복해하는 건강도시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14-07-10

“영천 항공전자산업 국책사업화 올 하반기 예타조사 신청 추진”

【영천】 경북도와 영천시는 3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천 에어로테크노밸리 조성 타당성 검토 및 항공전자산업 육성방안`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산업연구원에서 3월 착수, 4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그간의 연구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로 경북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항공전자 전문가, 산업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최종 보고회는 항공전자산업 아시아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에어로테크노밸리 조성 타당성 검토로 국내외 항공전자 및 관련 산업의 현황과 전망, 보잉의 영천 항공전자 MRO(부품 정비·수리·교체) 사업 투자배경과 가능성 분석, 영천 에어로 테크노밸리 입지 여건 분석과 조성 실태조사 분석, 조성규모 추정 등 그간의 연구 용역 최종 성과에 관한 것이다.송경창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이번 용역을 토대로 대통령 지역발전공약인 항공전자산업 연계형 거점 부품 물류단지 조성사업의 국책사업화를 위해 올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신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영천시는 항공전자산업 연계형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항공전자산업과 바이오산업을 지역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 국책사업으로 확정,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구축사업(사업비 370억원)과 메디컬몰드 RBD구축사업(사업비 317억원)을 추진하고 있다.박근혜정부 방미 외국자본유치 1호인 보잉사의 MRO 센터는 지난 27일 착공, 올 연말에 완공해 내년 2월부터 상업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14-07-01